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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연구소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29 сен 2012
소통을 위해 만든 기후환경연구소의 수다 채널 !!
안녕하세요!
기후탄력과 탄소중립을 고민하는 기후환경연구소의 이야기 채널입니다.
시민들과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길 꿈꾸며 전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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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란 턱밑까지... 매립지 만료 코앞! W 뉴스브리핑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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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죽. 여지하여지하. 얼릉 보고싶네요. 존경합니다.
영상을 다 보고 나니, 전시에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하늘을 치솟습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합니다. ☺️
允執厥中의 경지를 뵈옵나이다! 큰 가르침에 숙연함을 느낍니다. 강령하셔서 오래도록 先輩의 先背를 좇을 수 있기를 앙망합니다 ^^
진솔하고도... 제 맘에도 와닿는 인터뷰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글씨 쓰시길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전시입니다.🎉
박정희 경부고속도로,노태우 인천 공항 추진할 때도 반대 많았지만 지금 어떤가요, 그때 안했으면 중국,일본에 외화 다 뺏겼겠죠. 해외서 인천 거쳐 제주 입도하지 않고 직항로로 오게 되면 공항,렌터카,숙박,음식, 일자리 등등 제주의 수입이 늘겠죠. 제주시에 집중된 교통체증도 분산될거고요. 활주로 빗물도 바다로 바로 보내지 않고 땅속 깊이 여러개 배수로 파서 스미게 하면 될거고, 6.25이후 미군이 쓰던 현재 공항 동서활주로는 대부분의 남북 활주로에 비해 바람에 의한 사고 위험도 높습니다. 제주는 언제까지 귤농사,흑돼지만 할건가요. 싱가폴,하와이처럼 천혜의 자원을 보존하면서 상품화 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돈이 있어야 보존도 가능합니다. 2공항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태평양 성산일출봉,우도,섭지코지, 368개의 오름 뷰 자체가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홍보대사가 되는 겁니다.
환경영향평가 및 보고서를 제대로 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합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붙기를 간절히 기도 중입니다.
1차 합격하시면 저에게라도 자랑 부탁드립니다. 저도 2025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를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런놈들이 무슨 좌담이라고..... 너희같은 놈들은 위선자 라고 하는거야 결국 내눈에 흙이들어가도 동쪽발전을 하는 꼴은 못보겠다는 거지...무슨 개같은 환경핑게을 이 위선자 스키들...
이런 쓰레기 들 한심하다
역시 제주것들 또 세금빼먹고 개지날들하려고 세금도둑들
노저어 배타고 다니세요!! 요새 다 친환경하는데 귤에 농약뿌리는거보고 그후 귤 안먹습니다 제주도 아무도 안가길 기도 하겠습니다!!
제주 제2공항 과 상관없는 제주시 도민들만 반대하는겁니다 제주시에 공항이 있는데 다른 도시에 공항을지으면 손해볼꺼 뻔한데 당연히 반대하지요 내 배 만 채우겠다 ㅡ 이거죠
국책사업에 쓸데없는 찬반투표가 왠말인가 ~ 육지에는 국책사업 유치할려고 정치인들 야단인데~
사회자가 너무 기본지식이없네. 진행을 딱딱끊고
대안은 니놈들 니놈들 가족들만 이라도 배타고 다니면 될거다
왠만하면 제주는 크게 훼손 안했으면 합니다. 1공항과 같이 병행 사용한다는데 그렇게 크게 지을 필요가 있는지 .. 미군 공군기지 설치가 목적아닌지 추측합니다. 현정부 외교가 신뢰가 가지않은 이유로 국익을 위해서 제2공항을 추진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공사하면서 훼손되는 순간 여러문제발생및 애물단지로 전략될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제주는 훼손될 수록 매력저하로 외국인 방문및 자국민 관광객수도 줄어들겁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등 환경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동감합니다
미친놈들 어려운 숙제도 아닌데 고민할 게 뭐있나 관광도시는 안전한 공항이 기본이다~
안전한 공항이 기본인건 당연합니다 보다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시설을 위한다면 여러 요소나 절차에 문제가 없어야겠죠 소중한 숙의 과정이기에 공정한 바른 절차와 과정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놈에 환경은 15년에 성산 되기전에는??? 아니 그전에는 환경이야기 일절 없다가 오히려 제주도 전체 공항 찬성이 90%가 넘었는데 성산으로 결정되니 반대가 늘어나고 갑자기 환경이 문제라네 거참 솔직히 제주시쪽 기득권층이나 신도리쪽이 유리하던 시절에 그쪽에 투기 했던 사람들이 반대 명분이 없어서 환경 거론하는거 아님? 제주의 지속성이니 이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 하지 마시구요 민주주의 시금석 끝 이게 무슨 .. 자꾸 주민 투표 이야기하시는데 반대가 많은 제주시쪽 인구가 50만인데 찬성이 많은 서귀포는 19만이고 이런 상황에서 투표를 하자고 하는건 다른거 떠나서 그럼 8년 넘게 토지허가 거래 구역에 묶여 재산권 행사 못한 성산주민들에 대한 대책과 보상은요?
이해불가 짜증
현재 공항도 없애버리세요 환경파괴 너무 심해요 현재 공항 없애버리시길
똑떨어지네 ㅋㅋㅋㅋ
기존공항도 미어터지는데 제주도민들은 뭐 배타고 가라고요?? 제주가는 배에서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아시죠
반대나 찬성이나 모두다 자기 이득에 기초한다 기존 제주공항이 있는 제주시 인구가 많으니 반대표가 쪼금더많지 2공항 그냥해요... 환경?? 원시시대로 갈거 아니잖아요 2공항 완공되면 다 잘했다할걸요
제주도에 결정권이 넘어왔다... 기존 부결대로 반대가 돼겠죠.
한번 만납시다 다음주 주말 제주에 있습니다 010-9509-6481
환경보전 vs 지역 경제 개발 두 가치의 충돌로 정리를 하시는군요. 그리고 결국 환경을 생각하는 제주도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하며, 제2공항을 반대하기를 바라시는군요. 하지만, 이는 그간 실제 제주도에서 벌어졌던 과정과는 괴리가 있는 논리 전개입니다. 동영상에서 현상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비교적 단순하고 역사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디테일이 부족하고 역동적이지 못합니다. 2021년도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의 경우도 세부 지역별 조사 결과(제주시 서부 읍면은 반대가 70% 가까이 나오고, 서귀포시 동부 읍면은 찬성이 70% 가까이 나오는 자료)는 동영상에 소개가 되지 않았네요(잘 찾아 보시면 나올텐데, 그냥 흔한 신문 스크렙만 했나 봅니다). 제주도민의 민도와 부산시민(가덕도공항)의 민도, 대구시민(대구신공항)의 민도, 강원도민(오색케이블카)의 민도가 다르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들 우리 지역의 개발을 원하고 환경은 부차적입니다. 다만 제주도의 경우 '기존 공항 확충론'에 기댄 환경운동이 대중적 지지(이는 핌피현상입니다)를 얻는 데 성공을 거두었을 따름입니다. 기존 공항이 위치한 제주시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일어난 현상일 따름입니다. 아래는 제민일보 기사입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2년 6월 27일 제29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를 열고 당시 환경도시위원장이 제안한 제주 신공항 건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상정해 재석의원 35명 중 35명 찬성으로 채택했다. 당시 도의회는 "제주 신공항 건설은 제주 발전은 물론 5000만 국민과 세계인에 대한 항공편의 증진과 관광활동 보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주공항은 2019년이면 한계용량에 이를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정부에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기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신공항 건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도의회는 지난 2012년 9월 27일 제29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32명 중 32명 찬성으로 당시 환경도시위원장이 제안한 제주신공항 공항개발조사비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2015년 성산읍 지역으로 제2공항 부지가 결정된 이후, 공항 부지 경쟁지였던 제주 서부 지역 주민, 현공항 지역의 공동화를 우려한 제주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등에 업은 반대 운동이 성공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러한 반대 운동은 제주도민이 아닌 '육지'에서 내려온 환경운동가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이 찬성측 주민들의 불만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주민들의 제주도민의 의견 분화에 정치권이 표 계산을 하면서 부화뇌동한 결과가 현재의 갈등을 만들어냈을 따름입니다.
늘 길고 상세한 의견 감사합니다
그렇게 여론 결과에 자신 있다면 찬성측도 제주도 도민 주민투표 찬성하고 결과에 승복하면 되지 않을까요 왜 찬성측은 주민투표에 반대하시나요?
한번 만납시다 다음주 주말도 제주에 있습니다 010-9509-6481
중공몽 전라도가 반대하는 거지 환경단체가 나서서 반대하는거처럼 조작,조정을 하는거다
구체적인 증거가 있으신지요 그냥 추정이면 자제 부탁드립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조작 어렵습니다
뭘 좀 아는 사람들을 출연 시키던지.....
반대를 대변하는 것들이 마치 제주도를 전혀 모르면서도 마치 잘알고 있는것 처럼 떠들고 있는데 니들이 무슨 전문가냐?
제주도를 많이 아시는 듯 한 발언이시네요 많이 아시는 부분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서 비판하시면 더 설득이 갈텐데 …많이 아시면 좀 풀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슴골같은 소리하지말고 제주도미세먼지나 챙겨라 육지보다 더 나쁜 제주공기😡
맞습니다 공항생기면 서귀포 공기 더 나빠지리라
n.news.naver.com/article/009/0005116358?cds=news_edit
조류 맹꽁이 숨꼴 다 핑계일뿐이다 제주시 서부에 영어마을 신화월드 들어올때는 조류 맹꽁이 숨꼴 없었나요? 2공항만 환경파괴 되나요? 인구수 많은걸로 밀고 나가자 반대자들의 속내를 국토부도 도민들도 다알고 있다
맞습니다 4대강도 그런 논리로 찬성하고 개발하고 말리는 사업 고집부려 하다 녹조라떼 되었죠 얼마만큼 시행착오를 겪어야 이 악순환을 멈출까요 시방 무엇이 중헌디 사람들이 죽어 나가야 개발보다 환경이 더 중요한 걸 알게 될까요 언제쯤 이 악순환을 멈출까요?
한 가지 더 쓰자면, 썸네일에 사용한 숨골 사진은 제2공항 입지에 있는 게 아닙니다. 경향신문에서 사용한 사진인데(사진 사용 동의를 얻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2공항과 1km 떨어진 곳의 숨골입니다. 경향신문에서도 제2공항이 숨골을 막는다고 했으면 제2공항 입지에 위치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아마도 제2공항 입지에는 그런 규모의 숨골 사진을 찾지 못했나 봅니다.
네 문제 없습니다 제주 숨골이지 공항부지 숨골 그림이 들어갈 이유는 없습니다^*
한번 출연하시지요 선생님^*
댓글로 말씀해주시는 점은 정말로 감사합니다 혹시 직접 방송에 참여해서 말씀해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010-9509-6481
물은 생명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4월 5일), 현 제주공항에는 돌풍으로 인해 전체 여객기의 절반 정도가 결항되었고, 이로 인해 약 2만명이 제주도에 발이 묶였습니다. 공항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갈 길이 없다”며 허둥대는 분을 저는 목격했습니다. 전국에서 비행기가 제주로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돌풍이 잦아져도 “다음 날까지도 육지로 가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공항 직원이 그 분께 하더군요. 그 순간 저는 제2공항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현 제주공항은 동서 활주로로 한라산으로 인해 생기는 돌풍이 있을 때면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그래서 제주공항은 비행기 지연율이 유독 높지요(이로 인한 추가 탄소배출은 사람들이 별로 고려하지 않더군요). 비행기는 바람을 안고 뜨거나 앉아야 하는데, 동서 활주로는 옆 방향 바람(북풍 등)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공항은 남북활주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말고는 한 개 정도가 동서 활주로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현 제주공항은 조종사들이 이착륙을 제일 싫어하는 국내 공항이라고 합니다). 성산 제2공항은 그래서 남북 활주로로 설계되었습니다. 작은 섬 제주도에 공항2개가 왜 필요하냐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서울시의 3배입니다. 제주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차로 3시간 정도이고, 직선 거리로는 70km입니다(대구에서 울산까지가 70km 조금 넘습니다). 섬인 제주에서 항공편은 대중교통 같은 존재이고 전국 15개 공항중에서 활주로 이용률 100%(김포공항은 60% 수준, 전국 대부분 공항은 1% 이내)를 기록하는 유일한 현 제주공항(코로나 당시 국내 유일의 흑자 공항)의 혼잡도를 제2공항 건설로 절반 정도로 낮춰야 돌풍이 잦아 들었을 때 충분히 많은 비행기가 제주도로 들어와서 아버지를 여읜 그 분이 제 때 육지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같은 입장으로 지하수로 사망자나 피해자가 나올 경우 또 유네스코 보존지역 보호 동생물들의 생존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과거 다른 해외사례나 지방에서도 그런 사례는 차고 넘칩니다
숨골은 예전에는 제주도에서 농지 소유자들이 그냥 묻거나 해왔던 곳이지요. 지금도 그렇지요. 숨골이 지하수의 원천이 된다는 것은 대체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 숨골이 어느 정도 제주도 지하수 생성에 기여하는지는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제2공항 반대운동에서 숨골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금 이게 문제시되고 있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제2공항에 관심을 갖습니다. 숨골에도 유난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2공항 반대운동이 크게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고 여러 환경단체나 사회단체, 일부 정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관심이 부각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제주도에서 제2공항 반대 여론이 조금 우세하기 때문입니다(50% 대 45% 정도?). 제주도 내의 언론들도 앞도적으로 제2공항 반대측의 입장을 담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요. 제2공항 반대가 실제로 성공할 것 같기 때문이지요. 원래 제주도 신공항은 제주도 당국과 제주도 의회가 정부에 청원을 낼 정도로 지지받는 정책이었습니다. 당초 정부가 제주도에서 신공항을 짓겠다고 발표했을 때, 제주도민의 80% 정도는 찬성을 했습니다. 현재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지지와 비슷한 것이었지요. 하지만 2015년 제2공항을 ‘성산읍’에 짓겠다고 한 이후 여론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제주도 서쪽 신도리로 생각했던 분들이 반대하고 제주시에 계신 분들은 현 제주공항 확장 방안이 낫다고 하면서 성산 제2공항을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핌피 현상). 제2공항 반대 운동단체는 인구가 가장 많은 제주시민의 맘에 드는 정책 대안(현 제주공항 활용 방안)을 내놓고 운동을 펼칩니다. 참고로 제주 인구는 68만, 제주시에 50만이 살고 성산읍이 있는 서귀포시에 18만이 삽니다. 성산읍은 제주도 인구의 2% 정도가 살고 있지요. 제주도 동쪽은 서쪽에 비해 개발이 많이 뒤처져 있지요. 제주도 도로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주 서쪽엔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개발 사업이 크게 성공했습니다. 성산읍은 제주도의 호남지역(영남의 반대)이라 할 수 있겠지요. 현재의 상황은 제주도에서 개발이 잘 안되어 온 낙후 지역에 대한 기득권 지역의 횡포로 봅니다. 영화 '길복순'에서 설경구의 대사와 같이 '규칙은 내가 세운다'는 입장이지요. 현재 제주2공항이 환경운동 및 관련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이와 같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환경 분야 연구소들(5개소)에서 좀더 강하게 반대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도 이와 같은 뒷배(지역 여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가덕도 공항에 대해, 울릉도 공항과 흑산도 공항에 대해, 강원도 오색케이블카에 대해 얼마나 환경 분야 종사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지하수 문제는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서 환경영향평가 때 양심적인 전문가가 붙는다면 잘 정리해서 판단하시리라 봅니다. 여기 나오신 분들도 물 전문가들이기에 이 점 존중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주2공항은 100% 국비 사업이고 포스코는 기본계획 용역 업체입니다. 민자사업이 아니고요. 160만평 전체(이는 전체 제주도의 0.3%가 되지 않는 면적입니다)를 콘크리트로 바르는 것이 아니고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과 여객터미날, 그 사이 사이는 포장을 하지 않습니다. 현 제주공항(제주시 소재)을 보시면 이해될 것입니다. 지하수, 중요하지요. 그런데 제주도의 지하수 문제와 관련하여 과연 제2공항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지는 의문입니다.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환경부의 조건부 협의 결정이 이루어진 3월 6일 다음 날(3월 7일), 제주도 의회에서는 오래 끌어온 한 가지 문제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합니다. 즉, 표고 300미터 이상 지역에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의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도시계획조례가 주민들의 반발로 부결됩니다(아래 유투브 동영상의 중반 부분 보세요). 표고 300미터 이상 지역에서 앞으로 이루어질 건축행위는 제주도 내에서 다양한 오염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ruclips.net/video/n3wRC2EYvjw/видео.html 사실 제주도에서 지하수 문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는 오수처리에 대한 제도 변화라고 봅니다. 제주도 내에서는 ‘개발·건축행위 인·허가를 받고자 할 때 오수처리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하지 못하면 건축물 용도 및 규모에 대한 규제’가 있어 왔는데, 이게 계속 완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도 지하수 문제의 가장 큰 악영향 요소는 비교적 잘 관리가 이루어질 ‘제2공항’ 같은 시설이 아니라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거주민들의 일상적 활동(건축, 오수 배출 등)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러한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관리할 능력(이는 자치단체에 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을 지자체가 갖출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제주도 특별자치법이 있는데 제주도가 능동적으로 숨골 등에 대해 능동적으로 조사도 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십니다. 오염수 문제도 관리하고요. 근데 제주도가 돈이 없습니다. 지적도상 도로로 지정해놓고서도 제주도가 매수를 하지 못하는 토지만도 1∼2조원 됩니다. 제주도에서 계속 문제가 되는 게 하수처리장 증설 문제입니다. 이 또한 돈이 없어 제때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제주도민의 민원 1순위가 되고 있습니다. 돈 쓸데는 많은데, 돈 나올 데가 없습니다. 관광 산업이 죽으면 제주도 자연은 관리도 안되고(관리할 돈이 없어) 환경도 파괴될 것입니다. 이번 제2공항을 짓는 조건에 공항 운영 수익의 일부를 제주로 환원하겠다는 계획이 들어 있습니다. 반가운 일이지요. 제주도와 관련한 알짜 기업인 국토교통부 소속의 JDC를 제주도로 준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관광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 관리능력 향상(지자체 예산 확보) --> 보존 및 관리의 선순환을 만들어 낼 것인지,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의 쇠퇴 --> 관리 능력 저하 --> 오염의 악순환 고리로 들어갈 것인지라고 봅니다.
순수 민간공항 건설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국비가 들어가리라 봅니다 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99154
공항 설계도를 가지고 계시다면 여기에 투수층과 불투수층 퍼센트를 간단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항은 안전상 콘크리트나 아스팔트가 주를 이루지 않으면 안됩니다 선생님의 글을 보면 대부분 불투수층일 공항면적을 상당부분 투수층인 것처럼 표현하셨는데 이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서울의 불투수 면적률은 약 52.84% 입니다 과거 1962년 7.8%에 비교하면 8배나 상승한 모습입니다 강남이나 서초는 이보다 더 많습니다 서울에 이렇게 불투수층이 많은 이유는 도로가 많고 개발로 인한 결과입니다 하물며 공항은 이보다 불투수층이 상당히 높고 주변 개발로 서울의 불투수층 보다 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불투수층이 높다는 이야기는 홍수 피해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며 작년 서울 강남 서초 물난리가 이런 경우에 해당됩니다 특히 2공항 예정지는 제주에서도 강수량이 높은 지역입니다 연평균 2천mm가 넘습니다 한국의 연평균 강우량이 약 1200mm인데 이보다 약 두배 가량 높은데 하필 이 지역이 숨골이 많고 유네스코 보존 지역과 매우 가까운 곳입니다 즉 현재 불투수층으로 70% 이상 메꾸면 장마나 폭우시 피해에 대한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고 수질 문제도 무시 못합니다 숨골이 없어질 경우 이에 대한 다른 대안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혹시 구체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알고 계신지요 아니면 대충 투수층이 있어 문제 없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기후환경연구소 '순수 민간공항'이라는 말은 '군사공항'의 반대 의미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 전투기가 뜨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민간 항공기만 뜨고 내리게 계획한다는 의미에서 '순수 민간공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작년 말 이것 때문에 난리가 난 적이 있는데(국힘 북핵특위 및 관련 보도 참고), 이 때부터 '순수 민간공항'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비 100% 사업은 맞습니다. 민자사업이 아니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변하셨으면 합니다.
@@기후환경연구소 현재 단계는 기본계획 고시 이전이기 때문에 기본계획 고시 이후 제주도의 환경영향평가가 있을 것이고, 도의회 동의가 있은 후, 실시설계가 있을 예정이므로, 지금 공항설계도를 말씀하시는 것은 전체 절차상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실시설계 용역업체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설계도가 있을 턱이 없지요. 참고로 저는 공항전문가도 아니고 물 전문가도 아니고 환경전문가도 아닙니다. 다만 제주2공항과 관련하여 기성 언론과 유투브 매체가 앞도적으로 '반대' 측의 입장만을 설파하고 있어, 이의 균형점을 찾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일반인일 따름입니다. 저는 공항면적의 '대부분'이 투수층일 것으로 묘사하지 않았습니다. 기본계획안의 활주로, 유도로, 계류장, 여객터미날 등의 면적을 얼추 계산하면, 아스팔트/콘크리트로 덮히는 '1단계 시설'(2035년?까지 만들 시설) 규모는 50% 이하일 것입니다. 물론 이또한 상당한 면적인 것은 맞고, 이것이 아스팔트/콘크리트가 덮힐 것이고, 많은 숨골이 묻힐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기본계획안에서는 전체 153개 숨골중 보존가치가 있는 20여개 정도는 공항 설계에서 보존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이야기를 써놓고 있습니다. 다만 숨골이 폭우에 따른 홍수와 관련성이 매우 크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주도 성산 지역을 가보시면, 숨골이 작동하는 현재도(!!!) 군데군데 시유지/군유지에 '저류지'(토지를 파놓은 것이지요)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 있고, 홍수 대비용 물 통로 공사를 대충 해놓고 있습니다. 숨골보다는 저류지나 홍수 대비용 물통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대부분 성산읍 주민들이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제2공항이 만들어지면, 홍수 대비용 저류시설과 물 통로 시설들을 확충하여 제2공항과 인근지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공항 때문에 홍수 났다"는 민원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겠지요. 한 가지 더. 홍수와 관련하여 중요한 것은 연평균 강우량이라기 보다는 일최고 강우량일 것입니다. 정확하게 논의를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필 이 지역에 숨골이 많고'라고 제2공항 예정지 숨골 분포가 집중되어 있는 듯이 쓰셨는데, 이는 좀더 진실에 가까운 팩트를 찾으려고 노력해보셨으면 합니다. 기본계획 용역에서는 제2공항 지역의 숨골 분포가 제주 전체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많지는 않다고 한 바 있습니다. 제주2공항은 전체 제주면적의 0.3% 미만입니다. 숨골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숨골 관련 대책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이는 이후 제주도의 환경영향평가 과정과 실시계획에서 반영되어야 합니다. 다만 이게 사회의 다른 가치(현 제주공항의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주도의 미래 발전 전망, 제주 동서지역간 균형발전 등)들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주2공항을 추진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판단하는 데에 도움되는 방식으로 "균형 있게" 논의가 전개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언론 지형은 일종의 '왕따시키기'로 비춰집니다. 사회의 여러 가치들이 충돌할 때, 어떻게 이들을 조화롭게 균형점을 찾아가도록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숨골이 있으니 제2공항 안돼", "수산동굴과 공항이 1km 정도 떨어져 있으니 안돼"라는 방식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지난 번 유투브 동영상에서 "숨골 절반이 제2공항 부지에 있다"는 이야기를 포함하여(이에 대해 댓글 등을 통해서도 수정하시지 않고 계십니다), 정확한 팩트(또는 팩트를 찾으려는 추가적인 노력을 하지 않은 채)에 근거하지 않는 이야기(순수민간공항)를 하고 계십니다. 오류 가능성이 높다면, 이를 인정하고 수정하려는 노력도 하셔야죠. 그래야 여러분들의 '전문가성'을 존중할 수 있을 겁니다.
선생님 저희 방송에서 민자 건설이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민간 공항 건설이라 말했고 위에도 말했지만 국비가 들어가지만 운영은 앞으로 민간 공항입니다 이는 운영 관리가 정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서울공항을 민간공항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김해도요 국토부가 또 국민의 힘이 순수 민간공항으로 말한건 앞으로 건설 및 공항 운영 관리를 새 조직 운영에게 (새로운 공사 또는 현 한국공항공사) 맡기는게 아니라면 이 부분에 분명 솔직하지 못한 겁니다 언제든지 정부가 개입해서 군사 비행기를 허가 할 수도 있다는 거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시고 언급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주도의 중요한 지하수 공급원인 숨골이 전체 제주도면적에 비해 극히 작은곳인 제2공항부지에 반이나 집중되어있다는 말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네요
이양반들 뭔소리들을 하는건지 좀알고들 하던지 ㅈㅈ
막연한 비난이 아닌 구체적인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고 사실과 다른지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제주도 관광 껀었다 이유? 식사값이 날강도 수준이다 밥값은 밥값이라야 되는데 밥값에 뭘 쳐넣어서 묵고나면 화가치미는 제주밥값
동감합니다
반대가 높다고? 전체 평균은 찬성이 높다는 사실을 왜 얘기 안하고 반대여론을 만드시나? 대정에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조성할때는 반대했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만들어야지 본인이 반대의견을 가지고 진행하는 자체가 잘못임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한분은 계속 물고 늘어지시네요
글로벌시대에 인프라 확충이라는것~ 미래지향적 정책인가~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겨울이 되면 결항이 밥먹듯 하고 그로인해 관광객들이 손해가 막대하고 관광사업으로 먹고사는 도민피해~ 동쪽이 낙후된 경제발전을 균형이루고 항공여객기 이착륙시 안전사고 위험이 농후한 현 제주공항이며 공항을 분산시켜 균형있는 정책이 필요함~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주도 숨골은 최소 1만개가 넘습니다(조사 안된 것도 많고요). 제2공항 지역은 철저하게 조사해서 153개. 정확한 자료를 기준으로 논의를 하셔야. 현 제주공항의 경우 성수기 1분 43초당 1대 이착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안전 우려와 연관되어 있고요.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괜찮으시면 이 주제로 한번 출연해주시면 어떠실지요 주인장 010-9509-6481
전문성은 하나도 없고 제주도의 특성도 모르는 니들 농으로하는 말장난 듣느라 짜증난다 박사? 전문가? 웃기는 것들 제대로 공부하고 지껄여라. 무식한 것들 특히 가운데 앉은 넘ㅋㅋㅋ
제주도 제2공항 반대하는 것들 기존공항 기득권 빼앗길까 상권 죽을까 동쪽에 제2공항 빼앗긴 서쪽지역 제주도민들 2분마다 비행기 이착륙하는 현제주공항주변 주민들. 찬반투표? 제주제2공항 반대하는 제주시인구가 제주인구의 절반을 넘고 거기에 서쪽인구까지 제2공항 찬성하는 성산읍 주민들이 우선인걸 모르냐? 숨골? 철새도래지? 오조리 종달리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위치도 모르는 니들이 뭔 토론? 무식한 것들
돈버는 사람은 제주도민이지...
혹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돈을 벌 수 있는 부분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 속의 마약은 제거되나요?
안되는 걸로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걸 위해 고도처리 설비를 특수하게 개발하면 될 수 있지만 그럴만한 예산편성이 힘들듯힙니다
학과에 대한 상세한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유익한 채널이네요
차요테와 하늘마 ruclips.net/video/asgI1eyq9wo/видео.html
연세 민동 최고입니다~~!! 오월의 노래 최고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