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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깽OST #너의모습이별은 #벽 보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도 오직 나에게만 가혹하게 그것도 앞인지 뒤에선지 아주 오래전부터 검은색일수도 아니면 붉은색일수도 때론 규칙적이거나 혹은 일정한 간격 속에서 높거나 낮은 두드리다가 또는 밀어내려고 해도 움직이지 않는 무거운 거리 다만 손에 닿을듯하면 그곳에 비치는 얼굴을 만져보자 두렵거나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미련한사랑 #JK김동욱 #위기의남자 #이상하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이상하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이상하다. 살도 좀 빠졌다. 이상하다. 생각들이 뒤죽박죽이다. 이상하다. 다리가 아파도 걷는다. 이상하다. 술에 취하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상하다. 봤던 드라마 보고 또 본다. 이상하다. 나이 든 여자도 예쁘다. 이상하다. 웃긴데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이상하다. 그래 요즘 내가 좀 이상하다.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 #박새별 #김광석 #왜그래풍상씨 #사랑하고미워하고 원곡 - 김광석 (왜그래 풍상씨 OST )

#어둠그별빛 #김현식 #잃어버린존재에대하여 아직도 너는 생각하고 있는가! 때로는 눈을 감고도 진실을 볼 수 있어야한다 나를 둘러싼 세상보다 내가 더 커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세상이 존재하는 것은 내가 있기 때문이고 내가 있다는 것은 무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는 대로 내가 움직이지 않는다 내가 움직이는 대로 세상이 변한다 그것도 마치 정해진 운명처럼… 수많은 별들 중 하나이기보다는 차라리 하나의 커다란 하늘이 되고 싶다.

#벌써이밤이다지나고 #안혜지 #지난밤의달콤한그향기는누구의붉은입술이었을까

#이별을느낄때 #임형순 #떨림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그런 순간, 나에게는 너를 처음 본 그때가 그랬고 너를 만나 좋아한 그날이 그랬고 너를 사랑해 함께한 그 밤도 그랬고 너를 보낼 수 없어 울었던 그곳에서 그랬다 영원할 것 같았지만 너무도 아쉽기만 했던 짧은 시간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고 줄어들고 알아차리지 못하고 심장은 계속해서 무뎌져 가는데… 다시 무엇으로 이 가슴을 뛰게 할 수가 있는가! 아니, 어쩌면 들키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지 상처받지 않기 위해 숨기려고만 했던 잘못된 방법이 이제는 습관처럼 남았는데 그래서 지금은 휴게소화장실 말고는 두근거리는 나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이유가내겐아픔이었네 #이지연 #사랑이지나갔다episode2 사랑은 지나갔다. 내안의 모든 뜨거움과 함께 지난여름 힘겨운 혓바닥을 무릎까지 늘어뜨리고서 굽은 언덕길을 이유도 모른 채 나는 오르고 있었다. 삶이 지치고 불안해진 날에는 오랫동안 마음 한곳에 숨겨왔던 그 사람 하나를 찾고 싶어진다. 오늘 너의 얼굴은 처음 보았던 그 웃음 그대로 멈추어있지만 마지막 자존심마저 잃어버린 지금 가슴 깊숙이 때리고 있는 그날의 아픈 기억은 너무도 부끄럽기만 하다. 초라한 모습만큼이나 사랑의 크기도 저울질해야만했던 그때의 잘못으로 나의 두 번째 사랑은 아직도 미완성이다. 무심코 만진 책갈피 속에서 떨어진 사진하나… 어디에선가 그렇게 웃고 있을 너는 차가워진 저녁 하늘 사이로 어느새 쏟아지는 첫눈, 나에게 너의 존재...

#젊은태양 #심수봉 #가을에는 낙엽 지는 거리의 연인들을 위해 홀로 커피를 마시는 누군가를 위해 어느 순간 잊었던 첫사랑을 위해 그대여 아직도 밤을 지새우는가! 나는 외로움에 더욱더 쓸쓸해지는데… 내일도 나를 찾지 않으신다면, 이제 그대를 만나러 가려 하네.

#몰래한사랑 #김지애 #가을에 그대가 무척이나 보고 싶습니다 향기 나는 이 계절에 오직 그대만이 당신만이 그립습니다 당신도 내가 그리운가요?

#흐린가을하늘에편지를써 #김광석 #날씨흐린후갬 내일은 저기압이 물러가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아침까지 간간이 내리는 비는 오후 들면서 차츰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는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슬픈노래는부르지않을거야 #조덕배 #슬픔episode2 비가 내렸다 신발도 젖고 편지도 젖어버렸다 그대의 이름은 가슴에 묻어두었다.

#기쁜우리 #임창정 #눈물이마를때까지episode2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행복한사람이 있습니다. 항상 웃고 있던 사람… 오늘 친구의 연인을 만났습니다. 늘 웃고 있어 행복해 보이던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애써 태연한 척하며 눈물이마를 때까지만 곁에 있어달라고 합니다. 아무 말 없이 지켜보아야만 했던 시간 그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정작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곤 없었습니다. 눈물이마를 때까지를 기다려 이제당신께 고백하려합니다. 많이 두렵고 떨리지만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소방차 #하얀바람 #어느늦은골목길에서episode2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흑백사진처럼 변해버린 그곳에서 희미한 불빛 아래로 시간도 멈춰버린 그때, 누가 먼저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그대 등 뒤로 붉은 벽돌이 일정하게 선을 그리고 있었다는 것과 습한 저녁공기에 과일향이 섞여있었다는 것과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었다는 것과 한쪽 끈이 풀려버린 운동화, 그러고 나서 시간이 또 얼마나 흘렀는지 날씨가 좋았는지 나빴는지는 중요하지가 않았다.

[ One Summer Night episode 2 ] Jean François Maurice - Monaco ( 28°A L'ombre )

[ 산다는것은 외로움이다 ] 해바라기 - 슬픔만은 아니겠죠

[ 자화상 episode 2 ] 김현식 - 한국 사람 (Harmonica Ver.)

[ 나비에게 episode 2 ] 블랙홀 - 내 곁에 네 아픔이

[ 기 부 ] 현진우 - 빈손

[ 금 단 (禁斷) ] 듀스 - 사랑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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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인박명 ] 양희은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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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과 나 ] 윤희상 - 카스바의 여인

[ 돼지와 눈이 마주쳤다 ] 블랙홀 - 땅과 태양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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