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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규
Добавлен 3 апр 2020
임오액하참변 82돌 비나리 / 코리아글로브 가오리마루 자유아시아연대 / 2024.11.19.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되새김] 임오액하참변 82돌 비나리
코리아글로브 가오리마루 자유아시아연대
2024.11.19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귀인이 찾아왔습니다. 居夷 백정우.
그가 비나리 뽑고 양파 썰며 파 다듬어
느즈막하게 비나리를 올립니다.
장여사께서 대종교 선도사를 모셔오고
그를 제주로 모셔 다섯이 마음을 다합니다.
CCP 아래 판옵티콘이 된 부여벌 만주.
하여 2017년부터 우리는 고향을
못 찾아뵈었습니다. 임오액하참변 한 세기에도.
그 죄송함을 그득 안고 33분 동안 애씁니다.
두 세기 넘은 좌우란 광대놀인 관두겠다고.
끝나니 오늘 아침을 같이 맞은 신정인이
옵니다. 일찌감치 기다린 윤여연 이사장께서
반가이 맞습니다. 비나리에서 열성조의 현현이
순국선열이고 예를 다하는 비나리의 사람들이라.
음복도 끝나니 신정인이 떼씁니다.
놀랐습니다. 밤11시가 넘어 모니터 켜준다고
성기홍이 달려왔습니다. 비나리 때 쥐가 나
어쩌지 못한 거이에 이어 남다른 자리였습니다.
다 가고나니 다시 아침입니다.
길동무들과 신의주 어른들 모실 때
옥수수고개 3백만 모실 때 다시 만나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갈음합니다.
사진 일곱 장과 비나리와 영상을 올립니다.
ㅡㅡㅡ
[비나리]
壬午 掖河 慘變 82돌을 기리며.
하나]
종교는 으뜸가는 가르침입니다.
하여 누리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도
그 가르침을 이루는 멍석일 따름이지
그 가르침이 다다를 곳은 아닙니다.
허나 처음부터 그 틀을 깨는
종교 같지 않은 종교가 있었으니
대종교였습니다. 대 ...
코리아글로브 가오리마루 자유아시아연대
2024.11.19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귀인이 찾아왔습니다. 居夷 백정우.
그가 비나리 뽑고 양파 썰며 파 다듬어
느즈막하게 비나리를 올립니다.
장여사께서 대종교 선도사를 모셔오고
그를 제주로 모셔 다섯이 마음을 다합니다.
CCP 아래 판옵티콘이 된 부여벌 만주.
하여 2017년부터 우리는 고향을
못 찾아뵈었습니다. 임오액하참변 한 세기에도.
그 죄송함을 그득 안고 33분 동안 애씁니다.
두 세기 넘은 좌우란 광대놀인 관두겠다고.
끝나니 오늘 아침을 같이 맞은 신정인이
옵니다. 일찌감치 기다린 윤여연 이사장께서
반가이 맞습니다. 비나리에서 열성조의 현현이
순국선열이고 예를 다하는 비나리의 사람들이라.
음복도 끝나니 신정인이 떼씁니다.
놀랐습니다. 밤11시가 넘어 모니터 켜준다고
성기홍이 달려왔습니다. 비나리 때 쥐가 나
어쩌지 못한 거이에 이어 남다른 자리였습니다.
다 가고나니 다시 아침입니다.
길동무들과 신의주 어른들 모실 때
옥수수고개 3백만 모실 때 다시 만나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갈음합니다.
사진 일곱 장과 비나리와 영상을 올립니다.
ㅡㅡㅡ
[비나리]
壬午 掖河 慘變 82돌을 기리며.
하나]
종교는 으뜸가는 가르침입니다.
하여 누리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도
그 가르침을 이루는 멍석일 따름이지
그 가르침이 다다를 곳은 아닙니다.
허나 처음부터 그 틀을 깨는
종교 같지 않은 종교가 있었으니
대종교였습니다.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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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저문 1356돌 비나리] 4357(2024).10.28 (음9.26) / 아! 고구려여! / 코리아글로브 가오리마루 자유아시아연대 (비나리는 설명에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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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저문 1356돌 비나리] 4357(2024).10.28(월/음9.26) 저녁6시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코리아글로브 가오리마루 자유아시아연대 이치(당고종)와 가언충이 일렀듯 단군조선 북부여의 적통을 이은 고구려제국은 예언대로 9백해에 저뭅니다. 반천년 블랙홀을 거쳐 되살아난 코리아 브랜드를 기리는 자리. 죄송했습니다. 세 해 만에 여섯 후손이 모셨습니다. 함에도 열성조께선 깊은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열흘 앞서 10월18일 고당 조만식 어른 순국일 그리고 그 다음날이 요하와 압록을 넘은 漢敵의 첫 침략이 맞물려있듯, 평양성이 이레 동안 불타 저문 날이 음력 하늘 연 날 개천절로서 영고동맹무천으로 엮어있으며 그 이레 뒤가 수양대군 이유란 만고역적이 계유반란을 일으킨 날입니다. 그로부터 다섯 ...
한국의 엘리코헨 최덕근 영사 순국 28돌 추모식 / 4357(2024) 10.1(화) 낮3시 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묘역 15번 묘 / 최덕근 영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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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엘리코헨 최덕근 영사 순국 28돌 추모식] 4357(2024) 10.1(화) 낮3시 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묘역 15번 묘 최덕근 영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국가정보연구회 호림안보협의회 대한민국구국혼선양회 이날 아침 10시 국정원 언저리 보국탑 앞에서 열 분이 모여 [최덕근 영사시여! 이름없는 별들이시여!] 펼침막을 들고 최덕근 영사를 비롯한 열아홉 신위를 모시고자 하였습니다. 허나 화가 많이 났습니다. 김대중 노무현을 이어 대놓고 국정원을 짓부수고 기무사를 갈아없애며 대한민국을 아예 홀딱 벗긴 문재인 때도 이리 애먹인 적은 없습니다. 외려 우리는 보국탑 앞에서, 어린이들이 블라디보스톡까지 불끄러갔다 돌아가신 줄 아는 소방공무원묘역에서, 나라를 되찾겠다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허나 정권이 바뀌자마자 ...
[연해주동포 피눈물의 날 87돌 기림 / RPP~ Razdol'noye Pilgrim Party] 4357해 9월9일(월) 저녁7시 남영동 RPP 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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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동포 피눈물의 날 87돌 기림 Razdol'noye Pilgrim Party] 4357해(2024) 9월9일(월) 저녁7시 남영동 가오리마루 별채 모심~ 지명광 한대의 최형석 가오리마루 3기 공동대표단 오늘의 만주보다 더 넓은 땅을 강택민이 러시아에 넘겼다 시끌합니다. 참으로 건방진 게 짝퉁한족은 스타노보이(Hingkan Alin) 산맥 쪽으론 가본 적도 없으며 만주조차 역사시대에서 고작 강점 75년에 지나지 않습니다. 흑수말갈의 땅 아래로 연해주는 팬코리안의 바닷가였건만 계유반란 뒤 570년 넘게 사대매국노들이 길을 막더니 마침내 어리석은 후손들이 고려인 이주 160년을 기념하는 블랙코미디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곳은 러시아의 땅과 바다. 하기에 한러 우호는 팬코리안 역사문화전쟁의 또다...
공산강점기80년 이북민주항쟁80년 해방절 [이북민주열사추모합동위령제 9차] 4357해(2024) 4월15일(월) 저녁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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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강점기80년 이북민주항쟁80년 해방절 [이북민주열사추모합동위령제 9차] 4357해(2024) 4월15일(월) 저녁7시 죽을듯 사랑한 이도 헤어지면 그저 옛 추억인디ᆢ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고 그저 가늠할 따름인 이북민주열사~ 그 자리에 해마다 꼬박꼬박 와주셔서 그 고마움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총선 바로 뒤 뒤숭숭한 월요일 저녁 자그마치 열 단골이 함께 하셨습니다. 도태우를 돕던 덕장 윤태식 님이 미리 와 비나리 뽑고 의자 나르더니 곧 최형석 대한민국구국혼선양회 차장이 오징어콩나물찌개와 스테이크 솜씨를 뽑냅니다. 이태경 회장께서 제주로서 화이트와인 제주를 들고오셔서 문 엽니다. 우리 겨레에 앞서 우리 국민인 2500만이 반란군들 손아귀에 80년을 잡혔는데, 그 지옥에서도 사람의 존엄을 되찾고자 목숨...
발해를 꿈꾸며 1098돌 비나리 4357해(2024) 정월대보름(2월24일) [가시는듯 도셔오쇼서] 가오리마루 코리아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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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만년 코리아 복합문명에서 가장 허망했던 정월대보름. 아울러 우크라이나 대리전쟁 두 해입니다. 제가 모자라 아무도 오지 않을 줄 알고 늦장부리다가 5시 하기로 한 비나리를 8시가 다 되어 모셨습니다. 그럼에도 6시부터 기다리시면서 아무 핀잔도 않으시고 11시까지 함께 하시며 후원하시고ᆢ 설거지까지 챙겨주시고 가신 제주 조영래 코리아글로브 고문(제주로 화이트와인 챙기셨습니다.) 그리고 장영선 여사께 고마움을 아룁니다. 돌이켜보면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비나리에는 싣지 않았지만, 지난 천년 가장 큰 화산 폭발로 발해 다물의 꿈을 앗으신 하늘, 발해가 5백해 7백해 9백해 넘어섰다면ᆢ 어이 연운16주가 있었겠으며, 어이 정강의변이 있었겠으며, 어이 유라시아 초원의길을 다시 그렸겠나이까. 그 하늘의 뜻이...
을묘참변 889돌 비나리 / 다물하라! 무등의 꿈 홍익인간의 뜻 공존공영의 길! / 4357해(2024) 음력1월10일(2월19일) 가오리마루 코리아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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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참변 889돌 비나리. 210분에 걸쳐 마쳤습니다. 제주를 챙겨온 조영래 제주와 비나리를 모신 뒤 나타나신 장영선 여사까지 함께 비나리를 모셨습니다. 갑진 을사의 끔찍함을 어찌 하리이까. 오로지 하늘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이다. 아래는 비나리 글입니다. ㅡㅡㅡ [을묘참변] 889 돌 비나리 다물하라! 무등의 꿈 홍익인간의 뜻 공존공영의 길 하나] 단기 3468 년 서기 1135 년 을묘해 고려 인종 13 년 음력 1 월 10 일 갑인일 개경의 밤은 핏빛이었습니다. 해 뜨면 서경을 치러간다는 김부식은 폐하께 아뢰지도 않고 학살을 벌입니다. 정지상을 비롯한 다물 세력들이 가뭇없이 하룻밤에 이슬로 사라집니다. 묘청의 난을 빌미삼은 을묘참변입니다. 삼한의 고향인 부여벌 만주와 지중해인 ...
조영래 시인 [바람은 길이다.] 출판기념회 영상 1부 4357해(2024) 1월25일 프란시스코 회관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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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시인 [바람은 길이다.] 출판기념회 영상 1부 4357해(2024) 1월25일 프란시스코 회관 강당 일흔에 이르러 곰삭여낸 시집이라 일흔에 이르는 단골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칸막이에 익은 한국사회와 달리 시인은 공학자이자 사업가의 삶을 살다 끝내 시의 나라로 되돌아왔습니다. 다만 넓어지고 깊어진 시공간으로 말미암아 그 시의 나라는 가장 작은 사람부터 가없는 역사의 자취에 누리의 풋풋함과 그윽함까지 두루 품되 눈으로도 말하는 웅숭깊음에 이르렀습니다. 꾀가 없어 그저 영상만 옮깁니다. 1부는 1시간7분 54초, 2부는 52분 19초. 게을러 늦게 와 처음 국악의 향연과 카레이스키 앞 대목을 놓쳐서 송구합니다. 교보 주간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름을 감축드리며 머쟎아 초원의 피바람과 푸른하늘 그리고...
조영래 시인 [바람은 길이다.] 출판기념회 영상 2부 4357해(2024) 1월25일 프란시스코 회관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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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시인 [바람은 길이다.] 출판기념회 영상 2부 4357해(2024) 1월25일 프란시스코 회관 강당 일흔에 이르러 곰삭여낸 시집이라 일흔에 이르는 단골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칸막이에 익은 한국사회와 달리 시인은 공학자이자 사업가의 삶을 살다 끝내 시의 나라로 되돌아왔습니다. 다만 넓어지고 깊어진 시공간으로 말미암아 그 시의 나라는 가장 작은 사람부터 가없는 역사의 자취에 누리의 풋풋함과 그윽함까지 두루 품되 눈으로도 말하는 웅숭깊음에 이르렀습니다. 꾀가 없어 그저 영상만 옮깁니다. 1부는 1시간7분 54초, 2부는 52분 19초. 게을러 늦게 와 처음 국악의 향연과 카레이스키 앞 대목을 놓쳐서 송구합니다. 교보 주간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름을 감축드리며 머쟎아 초원의 피바람과 푸른하늘 그리고...
[봉태홍 자유애국열사 순국10돌 추모식] 2024해 1월18일 밤8시 용미리 제1묘지 수목장지 분묘식 추모의집 주차장 옆 7구역 C-0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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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홍 자유애국열사 순국10돌 추모식] 2024해 1월18일 밤8시 용미리 제1묘지 수목장지 분묘식 추모의집 주차장 옆 7구역 C-07-424 어둡고 추운 곳에서 손도 곱고 눈도 흐려 엉뚱한 말했습니다. 저녁6시가 아니고 8시. 처음 뵈었음에도 이 추모식이 치러지도록 가족묘에 간듯이 챙겨주신 기사님 고맙사옵니다. (남영동 가서 한 차례 더 비나리 한다 거듭 떠들어놓고 달랑 홀로 민망하여 접었습니다. 봉열사님 헤아리소서. 그 핑계로 고시레도 퉁쳐서 고양이들에게 꽤나 미안합니다.) 아래는 봉열사 순국10돌을 기리는 비나리입니다. ㅡㅡㅡ 봉태홍 奉泰弘 1961.5.27.~2014.1.18. 자유애국열사 순국 10 돌 비나리 [오늘에야 사무치게 그리운 자유애국의 열사여!] 하나] 어느덧 10 년입니다. 강산...
[옥수수고개 3백만 추모의 날 26돌 비나리] 4356.12.24(일) / 가장 거룩한 비나리. 이북국민 3백만의 희생을 덧없지 않게, 값진 죽음으로 되살리려는 몸부림. 설명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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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펼침막 글씨 옥수수고개의 날 26돌 비나리 자유통일대한민국의 첫 날에 3백만 이북 국민의 얼과 넋을 삼가 모시겠습니다. 이북민주항쟁 79년 / 4356해(2023) 12월24일 Svobodny Pilgrim Party 가오리마루 Razdol'noye Pilgrim Party 1123 신의주반공학생의거를 기리는 사람들 이북민주열사 해방절 추모합동위령제 지킴이들 [2] 비나리 이북민주항쟁 79년 4356.12.24. 3백만 옥수수고개의 날 26돌 비나리 하나] 하늘이시여. 해의 길을 여신 한어버이시여. 초원의 길을 이으신 한스승이시여. 홍익인간의 아사달을 펼치신 한임금이시여. 반만년 코리아 복합문명에 있은 적도 없고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아니 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지 어느덧 스무 여섯 해입니다...
Delegation to celebrate 50th Anniversary of Korea-India Diplomacy 1973.12.10~2023.12.10 자와할랄 네루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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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김] 한국-인디아 수교반세기 기념식 2023.12.10. Delegation to celebrate 50th Anniversary of Korea-India Diplomacy 1973.12.10~2023.12.10 자와할랄 네루 대학 2023년 12월10일(일) 저녁, 인디아 델리 자와할랄 네루 대학에서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한-인디아 수교 반세기 50주년을 기리려고 한국에서 온 경축사절단과 자와할랄 네루 대학 교수들과 학사-석사-박사 과정 학생들 마흔 남짓이 모였습니다. 사절단에서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인디아의 앞날이고 인디아-한국 두 나라 인연을 이끌어갈 길잡이들이라면서, 오늘의 한국 사절단에 이어 다음에는 서울에서 인디아의 젊은 사절단을 만나고 싶다 북돋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이를...
임오액하참변 壬午 掖河 慘變 한글학회 81돌 비나리 4356해(2023) 11월19일 / 코리아글로브 가오리마루 Svobodny Pilgrim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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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 壬午 掖河 慘變 81 돌을 기리며. 하나] 종교는 으뜸가는 가르침입니다. 하여 누리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도 그 가르침을 이루는 멍석일 따름이지 그 가르침이 다다를 곳은 아닙니다. 허나 처음부터 그 틀을 깨는 종교 같지 않은 종교가 있었으니 대종교였습니다. 대 종교가 아니라 大倧 한얼님의 敎였습니다.. 종교의 옷을 입고 이왕가가 일본에 넘긴 코리아 문명을 역사를 백성을 나라를 다물 하겠다는 것입니다. 둘] 3.1 만세를 엮은 곳은 용성 용운 불가이지만 3.1 만세의 멍석을 깐 곳은 동학 천도교입니다. 3.1 만세를 널리 퍼뜨린 곳은 기독교이지만 3.1 만세의 불씨를 다시 키운 곳은 대종교입니다. 처음부터 일제는 내놓고 대종교를 짓밟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대종교의 포교는 모두 독립건국입...
음력 개천절 / 코리아 복합문명 하늘 연 날 4356돌 비나리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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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 단기 4356 해 음력 [하늘 연 날] 그리고 迎鼓 東盟 舞天 하늘이시여. 코리안을 깨우쳐주소서. [하나] 얼음의 날이 지나자 한어버이께서 뭇 단골을 거느리고 해의 길을 여셨습니다. 큰땅 가운데 큰바다는 누리의 젖줄이었으며 큰땅 가운데 큰마루는 누리의 지붕이었습니다. 사람 위에 사람이 없고 사람 아래 사람이 없음을 일렀으니 곧 무등의 환한 나라였습니다. 오랜 나날이 흘러 여럿이 누리를 가르더니 탓하고 뺏으며 머리가 되려 다투었습니다. 그를 안타까이 여기시더니 한스승께서 뭇 선비를 보내시어 초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북돋고 나누며 어깨동무가 되라 가르쳤으니 곧 홍익인간의 밝달 나라였습니다. [둘] 이윽고 저마다 나라를 세우는 때에 이르니 무등의 꿈도 잊고 홍익인간의 뜻마저 저버리게 되었습니다. ...
연해주동포 피눈물의 날 86돌 비나리 2023.09.09. (고려인 강제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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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20만이 끌려가 2만5천이 먼저 떠나고 겨우 살아남아 짐짝으로 뿌려진 코리안들이 이제 초원의 길 55만 동포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그 86돌을 기리는 비나리 글입니다. ㅡㅡㅡ [ Razdol’noye Pilgrim Party ] 연해주동포 피눈물의 날 86 돌 추모 성지순례 비나리 [ 아! 라즈돌노예 통곡의 땅이여! ] [하나] 죄송합니다. 네 해 앞서 처음으로 연해주동포 피눈물의 날에 맞춰 Razdol'noye Pilgrim Party 열었사온대 네 해 잇달아 라즈돌노예를 그리워만 하나이다. 그도 모자라 지난해는 한가위 핑계대고 건너뛰었나이다. 무인보다 더 엄격함이 비나리온대 그 무엇으로 둘러대겠습니까. 김유라 귀빠진 88 여단 숙소로 동포들 끌려간 라즈돌노예 역으로 해마다 모시고 가리이다 이...
고려 저문 631돌 비나리 / 230901(음력7월17일) / 코리아글로브 / 비나리는 설명 꼭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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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저문 631돌 비나리 / 230901(음력7월17일) / 코리아글로브 / 비나리는 설명 꼭지에~
제8차 해방절 비나리 / 이북민주열사 추모합동위령제 / 4356해(2023) 이북민주항쟁 79돌 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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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해방절 비나리 / 이북민주열사 추모합동위령제 / 4356해(2023) 이북민주항쟁 79돌 4월15일
SPP 자유시참변 102돌 & Naadam 102돌 성지순례단 Svobodny 제야강 비나리 4356(2023)해 7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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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 자유시참변 102돌 & Naadam 102돌 성지순례단 Svobodny 제야강 비나리 4356(2023)해 7월8일
자유시참변 102돌 비나리 / 2023.6.28. / 3500 글로벌 자유애국군단 이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 SPP Svobodny Pilgrim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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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를 꿈꾸며 1097돌 비나리 / 가시는듯 도셔오쇼서 / 4356해(2023년) 정월대보름(2월5일) 가오리마루 코리아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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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 조만식 어른 탄신 140돌 기념식 / 코리아의 간디 2500만 이북국민의 어버이 / 4356해(2023) 이북민주항쟁 79돌 2월1일 국립현충원 / 가오리마루 코리아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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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 조만식 어른 탄신 140돌 기념식 / 코리아의 간디 2500만 이북국민의 어버이 / 4356해(2023) 이북민주항쟁 79돌 2월1일 국립현충원 / 가오리마루 코리아글로브
크리스마스의 기적 흥남철수 장진호전투 72돌 기념예배 / 2022.12.3. 부평 서광교회 / Xmas Miracle 기념사업회 성상훈 기획위원장~ 미국인들께 드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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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적 흥남철수 장진호전투 72돌 기념예배 / 2022.12.3. 부평 서광교회 / Xmas Miracle 기념사업회 성상훈 기획위원장~ 미국인들께 드리는 편지
크리스마스의 기적 흥남철수 장진호전투 72돌 기념예배 / 2022.12.3. 부평 서광교회 / Xmas Miracle 기념사업회 이재춘 상임대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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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적 흥남철수 장진호전투 72돌 기념예배 / 2022.12.3. 부평 서광교회 / Xmas Miracle 기념사업회 이재춘 상임대표 연설
음력 나라 연 날 개천절 4355돌 비나리 221027 / 반만년 코리아 복합문명의 지중해 한가운데 강화도 강화곶 머리뫼 마니산 참성단 턱밑 / 코리아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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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나라 연 날 개천절 4355돌 비나리 221027 / 반만년 코리아 복합문명의 지중해 한가운데 강화도 강화곶 머리뫼 마니산 참성단 턱밑 / 코리아글로브
자유시참변 101돌 성지순례 영상 비나리 / 2022.6.28. 서울 남영동 SPP 별채 / 주관 Svobodny Pilgrim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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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참변 101돌 성지순례 영상 비나리 / 2022.6.28. 서울 남영동 SPP 별채 / 주관 Svobodny Pilgrim Party
[그대 자유의 성지로 거듭나라!] 자유시참변 한 세기 순례 / 장승포항 /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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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자유의 성지로 거듭나라!] 자유시참변 한 세기 순례 / 장승포항 / 2021.06.29.
수고많으셨습니다. 😢
비나리 뒤쪽입니다. ㅡㅡㅡ 여섯] 광우병 난동 때 같이 휩쓸리고 세월호 굿판에 내내 몰려다니다가 끝내 탄핵반란에 공범이 되어 마녀사냥과 인민재판을 즐긴 5 천만. 극우사대세력과 국적불명 강남좌파보다 늘 그 리모컨에 좀비가 되는 어린 백성들이 걱정입니다. 처음에는 속이는 놈이 나쁘지만 다음 또 다음 잇달아 넘어가면 속는 놈이 바보가 됩니다. 이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자유시민의 나라와 정부의 위아래를 자유공화정과 민주정의 안팎을. 아직도 왕조시대처럼 나라와 정부를 한덩어리로 보는 당달봉사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여 정부가 시킨다고 미디어가 떠든다고 따라가니 이들은 자유시민이 아니라 그저 백성이자 노예일 따름입니다. 나라는 자유시민들의 집이지만 정부는 자유시민들의 머슴입니다. 하기에 머슴인 정부를 건방 못 떨게 자유시민들의 AI 로 삼아야 합니다. AI 가 게으르면 곧장 갈아치우고 AI 가 리바이어던 되려 하면 한 푼도 없이 연금몰수 AI 가 감히 주인 짓하면 씨를 말려야 합니다. 자유시민들이 스스로 나라를 다스리는 무대가 자유공화정입니다. 자유는 나라가 있어야 할 까닭이며 시민들의 인권이자 주인됨입니다. 공화정은 나라의 주인들인 자유시민들이 함께 나라를 다스리는 틀이자 얼개입니다. 민주정은 자유공화정을 이루는 길로서 견제와 균형의 저울로 눈금을 맞추는 다수정입니다. 하여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그 길은 매우 어렵습니다. 자유시민들의 집인 나라를 훔치려는 도둑에다 시민들을 노예로 삼으려는 타브가치 인간말종들이 안팎에 들끓기 때문입니다. 하기에 나라 안팎의 도적도 막고 시민들의 주인 자리를 지키려면 목숨 걸고 싸워야 합니다. 주인만이 할 수 있는 그 싸움은 전쟁이 아니라면 민주정입니다. 민주정이 전쟁보다 피를 덜 흘리고 민주정이 전쟁보다 원한이 적으며 민주정이 전쟁보다 돈이 적게 들기에 어쩔 수 없이 가는 길이 전쟁을 갈음한 민주정입니다. 허나 막막합니다. 나라의 주권도 구멍이 숭숭인데 개인의 절대주권인 프라이버시는 철들자 망령이 될까 두렵습니다. 일곱] 김해마냥 일본으로 가는 길 발해 동경용원부(東京龍原府) 아래 염주(鹽州)성 바닷가를 앞에 두고 터 잡은 연추리에서 포시예트만을 떠나 대한민국으로 일본으로 태평양으로 동해를 황해와 함께 지중해로 만들고자 RPP 성지순례 꿈을 키우려 하였습니다. 비록 바로 하산으로 못 가오나 자루비노와 슬라반카를 거쳐 라즈돌노예 통곡의 땅까지 가서 보재 어른과 연해주 동포들을 뵙고 우수리스크에서 루스키 섬까지 무라비요프-아무르스키 반도를 (Muravyov-Amursky Peninsula) 질러 나호트카까지 이르려 하였으며 포시예트만에서 아무르스키만을 거쳐 우수리스키만까지 표트르대제만을 아우르고자 하였습니다. 어린 코리안들이 엎드려 비옵나니 네 해 앞부터 내딛으려던 그 첫발이 땅과 바다와 하늘에 닿도록 이끌어주소서. 여덟] 지난해 7 월 8 일 Svobodny 제야강에서 셋째 기적으로 이끌어주셨나이다. 여든 하루가 지나 다시 스보보드니를 넘어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에서 참으로 웅숭깊게 어울렸습니다. SPP 아홉 거점에 이어 열째 섬돌을 놓아주심입니다. 초원의 길에서 북극해에 이르는 나들목으로 이끄셨사온대 그 가르침을 어찌 이룰지 아직 마음만 그득합니다. 부르항칼둔 Burkhan Khaldun 성산의 광배를 어찌 잊겠나이까. 어리석은 저희를 깨우쳐주소서. 지난 6 월 1 일 대한민국구국혼선양회를 세웠나이다. 한국의 엘리코헨 최덕근 영사 블라디보스톡 순국의 터를 가야 하지만 궁싯거립니다.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아홉] 보재 어른이시여. 순국선열이시여. 호국영령이시여. 구천을 떠도는 연해주동포들이시여. 반만년 코리아 복합문명에 오로지 얼룩. 계유반란에서 <6.25 자유의성전>까지 딱 5 백년 블랙홀 조선과 그 후예들을 담궈 녹일 하늘못이 되겠습니다. 짧게는 6 백여 해 길게는 9 백여 해 우물 안 개구리에서 깨어나 초원의 길과 바다의 길 유라시아와 인도태평양을 아우를 홍익인간의 삼한으로 거듭 나도록 이끌어주소서. 두만강 건너 반만년 코리아 복합문명의 고향인 이 땅과 이 바다와 이 하늘에서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열어주소서. RPP Razdol’noye Pilgrim Party SPP Svobodny Pilgrim Party 가오리마루 코리아글로브 저희들 모든 것을 다 바쳐 무등의 꿈과 홍익인간의 뜻과 공존공영의 길을 열겠나이다. 오로지 뜻대로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이다.
바람은 길이다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
<더 보기>에 올린 자유시참변+Naadam 102돌 SPP 성지순례단 비나리 앞쪽에 이어 뒤쪽 일곱 꼭지를 올립니다. ㅡㅡㅡ 아홉> 저승에서 이 모든 끔찍한 역사를 지켜보신 3종사시여. 보재 어른이시여. 대한독립군단 선열들이시여. 한 세기가 넘도록 이름도 찾지 못한 간도 참변의 동포들이시여. 피눈물의 연해주 동포들이시여. 아직도 열다섯인 3500 신의주 어른들이시여. 맹세합니다. 지난 6백 해 머쟎아 9백 해 가까이 빠져든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도록 우리 목숨을 다하겠습니다. 한 순간이라도 잊으면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그 모진 역사의 상처를 고스란히 새기고 사는 만주동포들과 연해주동포들 그들을 반드시 품겠습니다. 지옥에 노예로 사로잡힌 25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되찾겠습니다. 님들의 피가 서린 이 곳 자유시와 밀산과 화룡에 라즈돌노예와 이르쿠츠크와 바스토베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난 사람들이 와서 무릎 꿇고 머리 조아리도록 그 기막힌 역사 앞에 이 악물고 속울음에 애끊도록 그들을 데려오겠습니다. 이 세 맹세를 새길 것이며 님들께서 굽어 살피사 저희를 이끌어주소서. 열> 네 해 앞서 98돌 여름 저희는 삼가 순국선열의 얼과 호국영령의 넋을 모시고 울란바타르와 모스크바를 거쳐 베를린 장벽까지 달렸습니다. 자유시참변 한 세기인 지지난해는 반드시 모스크바와 베를린과 런던을 거쳐 워싱턴에서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에서 이겼노라 80억 앞에 외치기로 했건만 세 해 앞서 99돌 여름 겨우, 연해주참변 간도참변 한 세기에 중공 바이러스를 핑계로 런던을 갈음해 참성단과 동묘 하옵고 홍암 보재 백야 어른을 뵈었습니다. 지지난해 SPP 한 세기 또한 그저 휴전선 아래만 돌았습니다. 중공대사관이 만주가 되고 파주 설마리가 런던이 되고 제주도가 스보보드니가 되고 대구가 모스크바가 되고 미대사관이 워싱턴이 되고 그에 더하여 포천과 철원 저격능선과 화천 파로호와 춘천에서 설도항에서 진동리에서 중공과 부역자들을 꾸짖었지만 무슨 꾀를 써봤자 성지순례를 어이 갈음하겠습니까. 엎드려 비옵나니 오로지 비나리의 사람들을 지키려 함입니다. 굽어 살피시옵소서. 열 하나> 한 세기가 넘은 제야 강의 공산 바이러스가 바야흐로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로 거듭나고 기후종교와 트랜스휴머니즘으로 꾸며지며 사람들은 우상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어른들 뒤를 이으려는 단골들부터 그 우상 놀음에 빠지지 않고 끝내 80억을 살려낼 자유전사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하여 저희는 자유시참변 한 세기를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을 끝내고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와 맞서는 첫 해로 삼았습니다. 그 첫 발걸음은 그들의 꼭두각시부터 없애고 14억부터 자유와 인권을 돌려주는 천멸중공입니다. 홍위병 놀이로 아버지를 죽였던 올드 맑시즘은 평양이 마지막입니다. 허나 이제 어머니마저 죽이려는 네오 맑시즘은 이 아름다운 지구를 무지개 빛깔로 더럽히고 있습니다. 열 둘> 끝내 전쟁이 터졌습니다. 자유시참변 한 세기를 지나 101돌 지난해 2월24일. 중공감기에 이어 우크라이나 대리전쟁까지 지구마을은 모든 것이 뒤집혔습니다. 지구마을 어느 사람이야 그 우주의 무게는 똑같겠지만 보스니아나 이라크나 리비아나 아프간이나 시리아나 수단이나 작고 보잘 것 없는 나라는 죽든 말든 그저 안줏거리입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다릅니다. 백신과 GMO와 변태 셋이 없는 나라 예언처럼 마지막 기독교국가가 될 지도 모르는 나라이면서 네오콘과 네오리버럴이 반드시 없애고 쪼개야 할 핵 초강국 자원대국 북극해를 품은 유라시아입니다. 비록 러시아는 길을 닫지 않았지만 애오라지 대한민국이 WHO 사대주의에 빠져있을 지난해 자유시참변 101돌 6월28일. SPP의 사제이자 부단장인 東盟 이목원이 홀로 모스크바에서 블라고베셴스크를 거쳐 스보보드니에 이르렀습니다. 하오나 인해전술로 파고든 한족 범죄집단의 끄나풀들에게 지옥으로 끌려갈 벼랑 끝에서 하늘은 그를 살려주셨습니다. 그 보살핌을 깊이 새기고 올해 다시 나섰습니다. 6월28일 제야강에 서지 못함은 아직 마찬가지오나 열흘 지나 한 세기 넘도록 지구마을 모든 공산 악연의 처음이었던 곳 수라셰프카 제야강가에 서겠습니다. 부끄러우나 94돌 처음 발길처럼 어리석은 셋이 뜻을 받들겠습니다. 열 셋> 하늘에서 어린 저희들을 굽어살피사 지난 열일곱 해 몽골의 인연이 만주로 이어질까 합니다. 지난 9백 해 홍길동보다 더 서러웠던 만주는 늘 몽골에 화풀이를 하고 끝내 호적까지 파서 떠났습니다. 하오나 다시 만나려 합니다. 이제 코리안들이 풀어야 합니다. 하늘이 차려주신 벌판 위에서 제대로 영고 동맹 무천을 펼칠지 걷어차고 굳이 다시 나락으로 갈지. 하늘이시여. 한 세기도 되쟎아 전후질서는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립니다. 기독교문명은 껍데기만 남고 변태 낙태 기후 트랜스휴먼이 아마겟돈의 종교가 되었습니다. UN은 우범지대가 되었고 마음도 몸도 돌아서버린 Global South의 바다 위에 Collective West의 타이타닉만 제 흥에 취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과 [6.25 자유의 성전]에 함께 했던 옛 자유진영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죽이고 미국처럼 국경을 열어 모든 나라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뒤늦게 자유와 인권을 맛본 배고픈 나라들과 권위주의 나라들이 자유를 살리고 인권을 외치며 애오라지 제 나라를 지키겠다는 거꾸로의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틈새에서 북경은 Big Brother의 아즈텍을 꿈꿉니다. 열 넷> Quo Vadis, Domine! 저희들이 어리석어 비록 하늘의 뜻을 모르오나 그 처절했던 경신년과 신유년 단 한 번도 치켜들지 못했던 자유애국군단의 깃발을 세우겠습니다. 대한민국만 아니라 80억 인류에게 나라를 넘어 자유애국의 길을 여는 글로벌 3500 전사가 되겠습니다. 제야강의 3500은 쓸쓸했으나 신의주의 3500은 가냘펐으나 자유애국 3500은 옹골찰 것입니다. 러시안들이 묻습니다. 소련이 러시아로 바뀐 지 한 세대고 코리안에게 자랑스런 일도 아닌데 이리 멀고 외진 곳에 어찌 오냐고. 이릅니다. 지난 세기 나라와 겨레를 들먹이며 New World Order 신세계질서 더러운 공산야바위를 처음 펼친 곳에서 러시아와 코리아의 오랜 악연을 깨자! 지구마을 80억을 옥죄는 우상을 코리아와 러시아가 손잡고 깨뜨리자!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변태 낙태 기후 트랜스휴먼의 저주를 영원히 사라지게 하자! 열 다섯> 오늘 저희들 비록 몸은 가지 못하오나 마음을 다하여 비나리를 바칩니다. 열흘 뒤 제야강에서 다시 바칩니다. 순국선열들과 동포 어른들의 피와 땀과 눈물 그리고 꿈과 뜻이 아로새겨진 초원의 길과 바다의 길에서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에 뒤이은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와 마지막 전쟁을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하여 님들의 얼과 넋을 모시고 천지에서 바이칼에서 발트에서 도버에서 대서양과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즈믄 해를 품고 목 놓아 울겠습니다. 오로지 뜻대로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이다. * 끝까지 서사시 읽어주셔서 고맙사옵니다. 제야강에 설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하늘에서 열성조께서 이끌어주셨나이다. 아직 비나리의 사람이 되려면 멀었습니다.
이 영상 설명에 올린 SPP 자유시참변 102돌 비나리 앞쪽 여덟 꼭지에 이어 뒷쪽 아홉 꼭지부터 마지막 열다섯 꼭지까지 덧붙입니다. ㅡㅡㅡ 아홉> 저승에서 이 모든 끔찍한 역사를 지켜보신 3 종사시여. 보재 어른이시여. 대한독립군단 선열들이시여. 한 세기가 넘도록 이름도 찾지 못한 간도 참변의 동포들이시여. 피눈물의 연해주 동포들이시여. 아직도 열다섯인 3500 신의주 어른들이시여. 맹세합니다. 지난 6백 해 머쟎아 9백 해 가까이 빠져든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도록 우리 목숨을 다하겠습니다. 한 순간이라도 잊으면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그 모진 역사의 상처를 고스란히 새기고 사는 만주동포들과 연해주동포들 그들을 반드시 품겠습니다. 지옥에 노예로 사로잡힌 2500 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되찾겠습니다. 님들의 피가 서린 이 곳 자유시와 밀산과 화룡에 라즈돌노예와 이르쿠츠크와 바스토베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난 사람들이 와서 무릎 꿇고 머리 조아리도록 그 기막힌 역사 앞에 이 악물고 속울음에 애끊도록 그들을 데려오겠습니다. 이 세 맹세를 새길 것이며 님들께서 굽어 살피사 저희를 이끌어주소서. 열> 네 해 앞서 98 돌 여름 저희는 삼가 순국선열의 얼과 호국영령의 넋을 모시고 울란바타르와 모스크바를 거쳐 베를린 장벽까지 달렸습니다. 자유시참변 한 세기인 지지난해는 반드시 모스크바와 베를린과 런던을 거쳐 워싱턴에서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에서 이겼노라 80 억 앞에 외치기로 했건만 세 해 앞서 99 돌 여름 겨우, 연해주참변 간도참변 한 세기에 중공 바이러스를 핑계로 런던을 갈음해 참성단과 동묘 하옵고 홍암 보재 백야 어른을 뵈었습니다. 지지난해 SPP 한 세기 또한 그저 휴전선 아래만 돌았습니다. 중공대사관이 만주가 되고 파주 설마리가 런던이 되고 제주도가 스보보드니가 되고 대구가 모스크바가 되고 미대사관이 워싱턴이 되고 그에 더하여 포천과 철원 저격능선과 화천 파로호와 춘천에서 설도항에서 진동리에서 중공과 부역자들을 꾸짖었지만 무슨 꾀를 써봤자 성지순례를 어이 갈음하겠습니까. 엎드려 비옵나니 오로지 비나리의 사람들을 지키려 함입니다. 굽어 살피시옵소서. 열 하나> 한 세기가 넘은 제야 강의 공산 바이러스가 바야흐로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로 거듭나고 기후종교와 트랜스휴머니즘으로 꾸며지며 사람들은 우상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어른들 뒤를 이으려는 단골들부터 그 우상 놀음에 빠지지 않고 끝내 80 억을 살려낼 자유전사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하여 저희는 자유시참변 한 세기를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을 끝내고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와 맞서는 첫 해로 삼았습니다. 그 첫 발걸음은 그들의 꼭두각시부터 없애고 14 억부터 자유와 인권을 돌려주는 천멸중공입니다. 홍위병 놀이로 아버지를 죽였던 올드 맑시즘은 평양이 마지막입니다. 허나 이제 어머니마저 죽이려는 네오 맑시즘은 이 아름다운 지구를 무지개 빛깔로 더럽히고 있습니다. 열 둘> 끝내 전쟁이 터졌습니다. 자유시참변 한 세기를 지나 101 돌 지난해 2 월 24 일. 중공감기에 이어 우크라이나 대리전쟁까지 지구마을은 모든 것이 뒤집혔습니다. 지구마을 어느 사람이야 그 우주의 무게는 똑같겠지만 보스니아나 이라크나 리비아나 아프간이나 시리아나 수단이나 작고 보잘 것 없는 나라는 죽든 말든 그저 안줏거리입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다릅니다. 백신과 GMO 와 변태 셋이 없는 나라 예언처럼 마지막 기독교국가가 될 지도 모르는 나라이면서 네오콘과 네오리버럴이 반드시 없애고 쪼개야 할 핵 초강국 자원대국 북극해를 품은 유라시아입니다. 비록 러시아는 길을 닫지 않았지만 애오라지 대한민국이 WHO 사대주의에 빠져있을 지난해 자유시참변 101 돌 6 월 28 일. SPP 의 사제이자 부단장인 東盟 이목원이 홀로 모스크바에서 블라고베셴스크를 거쳐 스보보드니에 이르렀습니다. 하오나 인해전술로 파고든 한족 범죄집단의 끄나풀들에게 지옥으로 끌려갈 벼랑 끝에서 하늘은 그를 살려주셨습니다. 그 보살핌을 깊이 새기고 올해 다시 나섰습니다. 6 월 28 일 제야강에 서지 못함은 아직 마찬가지오나 열흘 지나 한 세기 넘도록 지구마을 모든 공산 악연의 처음이었던 곳 수라셰프카 제야강가에 서겠습니다. 부끄러우나 94 돌 처음 발길처럼 어리석은 셋이 뜻을 받들겠습니다. 열 셋> 하늘에서 어린 저희들을 굽어살피사 지난 열일곱 해 몽골의 인연이 만주로 이어질까 합니다. 지난 9 백 해 홍길동보다 더 서러웠던 만주는 늘 몽골에 화풀이를 하고 끝내 호적까지 파서 떠났습니다. 하오나 다시 만나려 합니다. 이제 코리안들이 풀어야 합니다. 하늘이 차려주신 벌판 위에서 제대로 영고 동맹 무천을 펼칠지 걷어차고 굳이 다시 나락으로 갈지. 하늘이시여. 한 세기도 되쟎아 전후질서는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립니다. 기독교문명은 껍데기만 남고 변태 낙태 기후 트랜스휴먼이 아마겟돈의 종교가 되었습니다. UN 은 우범지대가 되었고 마음도 몸도 돌아서버린 Global South 의 바다 위에 Collective West 의 타이타닉만 제 흥에 취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과 [6.25 자유의 성전]에 함께 했던 옛 자유진영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죽이고 미국처럼 국경을 열어 모든 나라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뒤늦게 자유와 인권을 맛본 배고픈 나라들과 권위주의 나라들이 자유를 살리고 인권을 외치며 애오라지 제 나라를 지키겠다는 거꾸로의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틈새에서 북경은 Big Brother 의 아즈텍을 꿈꿉니다. 열 넷> Quo Vadis, Domine! 저희들이 어리석어 비록 하늘의 뜻을 모르오나 그 처절했던 경신년과 신유년 단 한 번도 치켜들지 못했던 자유애국군단의 깃발을 세우겠습니다. 대한민국만 아니라 80 억 인류에게 나라를 넘어 자유애국의 길을 여는 글로벌 3500 전사가 되겠습니다. 제야강의 3500 은 쓸쓸했으나 신의주의 3500 은 가냘펐으나 자유애국 3500 은 옹골찰 것입니다. 러시안들이 묻습니다. 소련이 러시아로 바뀐 지 한 세대고 코리안에게 자랑스런 일도 아닌데 이리 멀고 외진 곳에 어찌 오냐고. 이릅니다. 지난 세기 나라와 겨레를 들먹이며 New World Order 신세계질서 더러운 공산야바위를 처음 펼친 곳에서 러시아와 코리아의 오랜 악연을 깨자! 지구마을 80 억을 옥죄는 우상을 코리아와 러시아가 손잡고 깨뜨리자!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변태 낙태 기후 트랜스휴먼의 저주를 영원히 사라지게 하자! 열 다섯> 오늘 저희들 비록 몸은 가지 못하오나 마음을 다하여 비나리를 바칩니다. 열흘 뒤 제야강에서 다시 바칩니다. 순국선열들과 동포 어른들의 피와 땀과 눈물 그리고 꿈과 뜻이 아로새겨진 초원의 길과 바다의 길에서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에 뒤이은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와 마지막 전쟁을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하여 님들의 얼과 넋을 모시고 천지에서 바이칼에서 발트에서 도버에서 대서양과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즈믄 해를 품고 목 놓아 울겠습니다. 오로지 뜻대로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이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사옵니다. 잘 모시고 오겠나이다.
Svobodny Pilgrim Party 자유시참변 101돌 성지순례 비나리 2/2 여덟> 백색제국주의의 아류였던 일본은 남경과 하얼빈은 둘째 치고 오끼나와와 히로시마 나가사끼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그악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일본만 있었다면 설사 자유시참변을 거듭 겪었더라도 대한독립군단은 태평양을 건너서라도 반드시 그 깃발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보다 더 그악스러웠던 수-당 선비족들과의 백년 전쟁도 이겨내고 코리아는 고향 만주를 지켜내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독립군들은 곱사등이가 되었습니다. 앞에서 일본에 쫓겨다닐 때 공산제국주의는 그 등을 찔렀습니다. 이긴다는 것은 우주의 법칙에 어긋납니다. 자유시참변과 강제이주 뿌리뽑기 신의주반공학생의거와 3.1만세 재현시위에 이르기까지 새별오름의 반란에 이르기까지 사반세기 넘도록 코리아는 ‘있을 수 없는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법칙을 넘어 이겨내었습니다. 독립 건국은 기적이었습니다. 백색제국주의와 공산제국주의 더할 수 없이 그악스러운 그 둘과 싸워 이겨내고 살아남은 나라는 오로지 대한민국뿐입니다. 이 전쟁에서 탈영했던 무리들의 끝은 비참했습니다. 조선의 독립을 바랬든 공산주의 혁명을 꿈꾸었든 그들의 모든 피땀은 자취 없이 지워졌습니다. 스무 살 기념으로 고동뢰 독립군 소대를 죄다 죽인 한족 공산당의 졸개이자 소련 공산당의 꼭두각시 김성주의 이름만 그 자리에 아로새겨졌습니다. 마침내 조선의용군들은 해방된 조국에서 스탈린과 모택동의 뜻에 따라 5만이 총알받이가 되어 낙동강에서 덧없이 죽어갑니다. 아홉> 저승에서 이 모든 끔찍한 역사를 지켜보신 3종사시여. 보재 어른이시여. 대한독립군단 선열들이시여. 한 세기가 되도록 이름도 찾지 못한 간도 참변의 동포들이시여. 피눈물의 연해주 동포들이시여. 아직도 열다섯인 3500 신의주 어른들이시여. 맹세합니다. 지난 6백 해 길게는 9백 해 가까이 빠져든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도록 우리 목숨을 다하겠습니다. 한 순간이라도 잊으면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그 모진 역사의 상처를 고스란히 새기고 사는 만주동포들과 연해주동포들 그들을 반드시 품겠습니다. 지옥에 노예로 사로잡힌 25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되찾겠습니다. 님들의 피가 서린 이 곳 자유시와 밀산과 화룡에 라즈돌노예와 이르쿠츠크와 바스토베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난 사람들이 와서 무릎 꿇고 머리 조아리도록 그 기막힌 역사 앞에 이 악물고 속울음에 애끊도록 그들을 데려오겠습니다. 이 세 맹세를 새길 것이며 님들께서 굽어 살피사 저희를 이끌어주소서. 열> 세 해 앞서 98돌 여름 어린 저희는 삼가 순국선열의 얼과 호국영령의 넋을 모시고 울란바타르와 모스크바를 거쳐 베를린 장벽까지 달렸습니다. 자유시참변 한 세기인 지난해는 반드시 모스크바와 베를린과 런던을 거쳐 워싱턴에서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에서 이겼노라 80억 앞에 외치기로 했건만 지지난해 여름 겨우, 연해주참변 간도참변 한 세기에 중공 바이러스를 핑계로 런던을 갈음해 참성단과 동묘 하옵고 홍암 보재 백야 어른을 뵈었습니다. 지난해 SPP 한 세기 또한 그저 휴전선 아래만 돌았습니다. 중공대사관이 만주가 되고 파주 설마리가 런던이 되고 제주도가 스보보드니가 되고 대구가 모스크바가 되고 미대사관이 워싱턴이 되고 그에 더하여 포천과 철원 저격능선과 화천 파로호와 춘천에서 영광에서 중공과 부역자들을 꾸짖었지만 무슨 꾀를 써봤자 성지순례를 어이 갈음하겠습니까. 엎드려 비옵나니 오로지 비나리의 사람들을 지키려 함입니다. 굽어 살피시옵소서. 한 세기가 넘은 제야 강의 공산 바이러스가 바야흐로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로 거듭나고 사람들은 그 우상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어른들 뒤를 이으려는 단골들부터 그 우상 놀음에 빠지지 않고 끝내 80억을 살려낼 자유전사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하여 저희는 자유시참변 한 세기를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을 끝내고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와 맞서는 첫 해로 삼았습니다. 그 첫 발걸음은 그들의 꼭두각시부터 없애고 14억부터 자유와 인권을 돌려주는 천멸중공입니다. 홍위병 놀이로 아버지를 죽였던 올드 맑시즘은 평양이 마지막입니다. 허나 이제 어머니마저 죽이려는 네오 맑시즘은 이 아름다운 지구를 무지개 빛깔로 더럽히고 있습니다. 열 하나> 자유시참변 한 세기를 지나 어느덧 101돌의 날입니다. 중공감기에 이어 우크라이나 대리전쟁까지 터지며 지구마을은 모든 것이 뒤집혔습니다. 지난달 WHO에서는 팬데믹을 핑계로 모든 나라의 주권을 빼앗는 보건비상사태 선포권을 날치기하려다 아프리카 47 나라와 BRICS의 반대로 주저앉은 바가 있습니다. 악마들이 모든 나라에 을사조약을 맺겠다는데 지구마을은 쥐죽은 듯 고요합니다. 가난한 이의 존엄한 안락사까지 마침내 트뤼도는 내놓고 떠듭니다. 빅미디어와 빅테크가 모든 진실을 묻으니 80억 인류는 눈뜬 봉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과 [6.25 자유의 성전]에 함께 했던 자유진영이 글로벌 좌파의 마름이 되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죽이고 미국처럼 국경을 열어 모든 나라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뒤늦게 자유와 인권을 맛본 배고픈 나라들과 권위주의 나라들이 자유를 살리고 인권을 외치며 애오라지 제 나라를 지키겠다는 거꾸로의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Quo Vadis, Domine? 저희들이 어리석어 비록 하늘의 뜻을 모르오나 그 처절했던 경신년과 신유년 단 한 번도 치켜들지 못했던 자유애국군단의 깃발을 세우겠습니다. 대한민국만 아니라 80억 인류에게 나라를 넘어 자유애국의 길을 여는 글로벌 3500 전사가 되겠습니다. 열 둘> 한 세기 넘도록 지구마을 모든 공산 악연의 처음이었던 곳. 우리 SPP 東盟 이목원 부단장이 홀로 모스크바에서 블라고베셴스크를 거쳐 오늘 스보보드니 수라셰프카 제야강가에 섰습니다. 저희들 비록 몸은 가지 못하오나 그와 함께 저 푸른 제야강을 영상으로 보며 이렇게라도 마음을 다하여 비나리를 바칩니다. 순국선열들과 동포 어른들의 피와 땀과 눈물 그리고 꿈과 뜻이 아로새겨진 초원의 길과 바다의 길에서 공산제국주의와 백년전쟁에 뒤이은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와 마지막 전쟁을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하여 님들의 얼과 넋을 모시고 천지에서 바이칼에서 발트에서 도버에서 대서양과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즈믄 해를 품고 목 놓아 울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이다.
Svobodny Pilgrim Party 자유시참변 101돌 성지순례 비나리 1/2 [3500 글로벌 자유애국군단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하나> 1921년 6월28일 러시아 아무르주 제야(Zeya)강 알렉세예프스크(Alekseyevsk) 오늘은 스보보드니(Svobodny)인 그 자유시에 자유는 없었습니다. 오직 음모와 배신과 피비린내 그리고 무너져 내린 독립의 꿈과 단 한 번도 세워보지 못한 대한독립군단의 깃발만 뒹굴 뿐. 둘> 기미년 3월1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지구마을이 놀랐습니다. 을사조약부터 열네 해 조선 백성들마저 나라를 들어 바쳤다는 일본의 거짓말이 빛을 잃었습니다. 그 이듬해부터 만주의 독립군은 불같이 일어섰습니다. 임시정부와 대종교가 나섰습니다. 산천초목까지 독립만세를 외쳤건만 파리 강화회의에 매달렸건만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동휘의 도박이 벌어집니다. 파우스트가 되어도 좋으니 공산당의 도움을 받아 세계 5대 열강이자 3대 군사강국인 일본을 힘으로 꺾겠노라고. 셋> 그 끝은 비참했습니다. 사할린 건너 니콜라예프스크에서까지 박일리야의 사할린의용대는거침없이 용맹을 떨쳤건만 적군 대장에 넘어가 뜬금없이 제노사이드의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처음은 백군, 다음은 일본인, 끝내 러시아 사람들까지 4천 주민들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청일전쟁 못쟎게 쏟아붓고도 아무 것도 얻은 게 없어 초조하던 일본 군부는 이를 철저히 써먹습니다. 1920년 4월4일 최재형부터 신한촌을 피로 물들인 연해주 참변 그리고 뒤이은 지옥의 간도참변. 2만5천을 앞세워 싹쓸이 작전에 나선 일본군 앞에 독립군의 항전은 달걀로 바위치기와 같았습니다. 대첩은커녕 승전은 있을 수 없고 오로지 철수작전만 있을 따름입니다. 김학철이 말하듯 3백 곱절 부풀려졌든 한때 운 좋게 비겼든 남을 곳은 없었습니다. 넷> 그 끝은 스보보드니였습니다. 간도를 떠나온 독립군은 소만 국경까지 밀리면 항카 호를 건너 달네레첸스크로 넘어가서라도 싸우겠노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밀산에서 하나의 깃발을 듭니다. 총재 서 일, 부총재 홍범도, 외교부장 최진동, 참모부장 김좌진, 참모 이장녕 나중소, 군사고문 지청천, 여단장 김규식 안 무. 27소대 3500 송이 무궁화였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어긋났습니다. 볼셰비키를 꺾겠다는 시베리아 10만 연합군 가운데 다른 나라는 다들 짐을 쌌지만 7만2천 일본군은 마냥 버팁니다. 그들을 돌려보낼 미끼로 레닌은 조선독립군을 내던집니다. 스보보드니는커녕 그리 가는 열차에서부터 총을 뺏기니 서 일 총재와 김좌진 장군은 돌아섰습니다만 설마 했던 홍범도 최진동 지청천 안무를 비롯한 장수들은 아무르강 오리알이 됩니다. 스보보드니에서 밀산의 편제는 있을 수 없고 박일리야 상해파 공산당에 줄을 서냐 오하묵 이르쿠츠크 공산당에 줄 서냐 목숨 건 러시안 룰렛만 주어졌습니다. 1921년 6월28일 낮2시 소비에트가 버린 사할린의용대 그리고 그를 따른 서 일과 김좌진의 부대는 제야 강의 눈물로 사라집니다. 다섯> 3.1만세를 뒤이어 무장독립을 꾀했던 간도와 연해주의 독립군들은 이로써 한여름 밤의 꿈으로 빛바랬습니다. 순국선열들은 의젓하고 떳떳했습니다. 처음부터 이길 줄 알았으면 누군들 나서지 못하겠습니까. 허나 님들은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그 시신은커녕 이름조차 남기를 바랄 수 없음에도 모든 것을 남김없이 바쳤습니다. 허나 임시정부는 비겁했습니다. 독립의 간판을 걸어놓고 패가 나뉘어 감투싸움에 날이 새고 레닌의 2백만 루블에 눈까지 멀었으며 나라 잃은 동포들 피눈물로 보낸 푼푼 후원금에 코인 팔이 하느라 촛불 군중 10만을 3백만이라 그저 부풀렸을 따름입니다. 1920년 그 무렵에는 소설을 썼고 G7에 오른다 허파에 바람든 오늘에도 일본에 열등감을 못내 버리지 못해 순국선열들 주먹으로 고질라를 잡았다 동화 속 세상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싸움은 옳아서 이기는 게 아니라 힘이 있어야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나ᆢ 그럼에도ᆢ 빌어먹을 조선이 팔려간지 112해가 지났음에도 아직 코리안들은 궁을주 부적에서 깨어나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우크라이나가 이길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크라이나가 이겨야 한다고 믿습니다. 작고 여린 놈은 덮어놓고 옳다는 언더도그마에 늘 빠지는 나라에 역사를 신화로 만들어도 부끄러움조차 못 느끼는 국민들에게 자유공화정은 개발에 편자입니다. 여섯> 늘 야만으로 보았던 일본에 된통 당해 선조 이연이 종묘와 가족까지 버리고 달아나려한 때가 임진전쟁이었습니다. 허나 3백 해가 지난 뒤 일본은 훨씬 더 커졌습니다. 청나라는 찍소리도 못하고 나뒹굴었고 제정 러시아는 망신을 당한 끝에 시나브로 통째 위구르가 되었습니다. 식민지 조선에서 3.1만세로 세계사에 지울 수 없는 금자탑을 세웠건만 무장독립은 처음부터 있을 수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운양호를 만난 뒤 조선에 근대의 몸부림이 없었겠냐만은 영양제를 맞기에 조선은 진이 빠질 대로 빠진 섭식장애의 산송장이었습니다. 3일천하로 끝난 갑신해가 그러했으며 선각자들의 온갖 피 흘림에도 조선은 역사시대 처음으로 1882~1894 원세개 총독 발 아래 '잃어버린 12년'에 파묻혔습니다. 3국간섭 뒤 마지막 근대의 몸부림이 이어졌습니다만 그를 짓밟은 이는 천황도 이등박문도 아닌 고종 이명복이었습니다. 김옥균이 다시 되지 않으려 서재필은 태평양을 건넜고 우남 이승만이 죽을 날을 기다릴 때 이미 조선의 숨은 끊어졌습니다. 가족까지 내팽개친 이연보다 이명복은 그나마 나은 놈이었습니다. 헤이그 쇼까지 펼쳤음에도 이등박문이 죽었음에도 이왕가는 그 뒤 서른다섯 해 천황가 다음 서열로 명품의 삶을 누렸습니다. 일곱> 아뿔싸. 애국지사들은 우국충정은 그득했지만 세계의 움직임에는 당달봉사였거나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조선의 이름이라도 남기고 뜻대로 풀리면 여몽동맹처럼 조선을 품어 징기스칸이 되고자 했던 이등박문을 죽여 안중근은 일본 조야의 걱정을 풀어주었습니다. 구월산에서 스스로를 바친 홍암 나철. 신주를 땅에 묻고 마을을 통째 옮긴 國去吟의 석주 이상룡 그리고 못난 이명복을 어르고 꾸짖고 콩가루 같은 안팎의 독립진영까지 하나로 꿰었음에도 너무 일찍 가신 조선의 마지막 선비 보재 이상설까지 얼마나 많은 조선의 인재들이 부나방처럼 모든 것을 바쳤습니까. 허나 부질없었습니다. 하늘의 뜻을 알 수 없지만 일본은 나날이 커져갔고 그 앞에서 최운산처럼 아무리 애쓴다 한들 독립군은 고작 한 줌이었습니다. 외려 일본 육군성 군국의 화신들 앞에서, 이등박문이 죽은 뒤 홑껍데기 자제마저 집어던지고 유라시아 제국의 야심에 들뜨던 고질라 앞에서, 조선독립군은 만주로 연해주로 파고들 좋은 핑계거리만 되었습니다. 기댈 데가 없었던 ‘살아남은 독립군’들은 그 뒤로 줄곧 스탈린의 놀잇감이 됩니다. 동북항일연군이란 이름으로 소련의 일본 방패막이가 되었지만 1937년 7월 중일전쟁이 나자마자 스탈린은 그들을 곧장 버립니다. 잊을 수 없는 1937년 9월9일 연해주동포 피눈물의 날. 20만 고려인을 7,163km 중앙아시아 초원으로 끌고 가며 스탈린은 충성을 다 바친 2500 이르쿠츠크 공산당을 먼저 죽이고 2만5천 넘게 저승으로 보냈습니다. 광복군은 그 이름만으로도 눈물겨웠습니다. 720만 일본군 앞에 고작 3백이 버틸 뿐이었습니다. 1945년 8월18일 조선 진공작전은 스러져간 대한독립군단의 마지막 자존심이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발해를 꿈꾸며] 1096돌 비나리 가시는듯 도셔오쇼서 하나> 단기 3259해 서기 926년 3월1일 음력 1월15일 후고구려 발해 상경용천부 홀한성. 스무 네 해에 걸친 거란과의 전쟁에서 발해는 이름값도 못하고 주저앉았습니다. 반만년 코리아 문명사에서 가장 허망한 정월 대보름이었습니다. 오늘은 부럼 깨는 날 귀밝이술 마시고 달맞이 하는 날. 아무렴 즈믄 해 넘도록 우리 스스로 잊어버렸던 발해를 되살리는 날입니다. 둘> 발해만을 아우르지 못한 탓입니다. 바다를 주름잡지 못하니 어찌 맥을 추겠습니까. 그러나 발해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후발해 정안국 흥요국 대발해까지 190년을 쉬지 않고 거란이 망할 때까지 다물의 몸부림이 이어졌습니다. 허나 하늘은 발해를 저버립니다. 정월 대보름 뒤 스무 해 지났을까 백두산이 터져버렸습니다. 지난 천년 동안 지구마을에서 일어난 가장 큰 화산 폭발로 말미암아 동만주는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오죽했으면 다물전쟁이 풀죽고 진지마저 서만주로 옮겨갔겠습니까. 마지막은 고려의 배신이었습니다. 이름은 고려인데 피눈물도 말라붙는 다물 그 기나긴 몸부림을 모른 척합니다. 아니 잘 써먹었습니다. 요나라든 금나라든 몽골이든 후고구려 발해 이름까지 움켜쥔 고려 앞에서 늘 절절 매었습니다. 셋> 그 으뜸은 1109년 6월23일입니다. 기껏 동북9성 동간도 동만주 고구려 발해 땅을 되찾았더니 황무지에서 160여 년 버틴 고구려 발해 후손들을 거두기는커녕 오랑캐라고 섞이기 싫다고 이태 만에 손 털고 나왔습니다. 그 여섯 해 뒤 바로 그 자리에서 바로 그 사람들이 금나라를 세우고 한 해 만에 발해 다물의 숨통을 끊습니다. 그 열 해 뒤 마침내 부모의 나라 고려는 오랑캐라던 자식에게 신하라 칭합니다. 부국강병과 담 쌓고 문벌귀족의 만세만 꾀하던 더러운 타브가치들이 고려를 삼켰습니다. 다시 아홉 해 뒤 1135년 음력 1월10일 그들의 쿠데타로 다물의 씨를 말리니 코리아 문명을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든 을묘참변입니다. 넷> 로마는 지중해를 바이칼 삼아 유럽 문명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단군조선은 만주를 안마당으로 발해만을 지중해 삼아 <초원의 길>의 바이칼이 되었으니 곧 발해만 문명입니다. 그 발해만 문명에서 나온 이름이 둘 있으니 부여와 코리아입니다. 단군조선의 저물녘에 태어난 북부여는 7백여 년을 이어가며 초원의 길 곳곳에 그 자취를 깊게 남깁니다. 일본 왕실의 한 뿌리이기도 한 성왕은 백제를 크게 되살리고자 그 이름을 이어 남부여라 합니다. 663년 남부여의 다물마저 끝나니 9백 해 부여의 역사입니다. 열도부여가 살아남으려 이름까지 바꾸니 일본이요 호적을 파니 고사기와 일본서기입니다. 그 북부여를 물려받아 1천6백여 년 이어진 이름이 고려입니다. 그 이름을 땅에 파묻은 반동은 반만년 코리아 문명의 블랙홀 518년 헬조선입니다. 어차피 홍길동 꼴에다가 호적조차 사라졌으니 청태종 홍타이지는 극단으로 치닫습니다. 을묘참변 5백해가 되는 때 1635년 자신들을 만주족이라 부르고 그 땅을 만주라 부르게 됩니다. 다섯> 그렇게 일본과 만주라는 새 이름으로 호적이 바뀌면서 부여와 코리아는 박제가 되었습니다. 그 끝이 오늘입니다. 반만년 코리아 문명은 제 고향과 제 바다를 머리에서 지우고 일제와 공산제국주의 지정학의 선물 조선반도란 말을 한반도로 바꾸어 잘난 척 떠드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대륙과 해양 사이에 낀 숙명이라느니 단군 이래 배고프고 침략에 시달렸다느니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반풍수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도 모자라 조선 이름마저 짓밟은 세 배신자 기자와 이성계와 김성주를 아직도 신주단지 받들 듯하니 그저 눈앞이 캄캄합니다. 여섯> 지난 9백해 코리아 문명이 바보짓을 하며 기대었던 마지막 소도가 한반도입니다. 하여 한반도 사람이 아니라 우리는 코리아 사람들입니다. 굳이 차례를 매기면 만주 발해만 그 다음이 반도입니다. 남부여가 무너진 8월29일에 블랙홀 헬조선이 사라졌습니다. 발해가 주저앉은 3월1일에 만세소리가 지구마을을 흔들었습니다. 그 뜻을 깨우치겠나이다. 9백 해의 업보를 풀겠나이다. 네 해 뒤 단기 4359해 2026년 발해를 꿈꾸며 1100돌 초원의 길을 바다의 길을 다시 열겠나이다. 일곱>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이다.
비나리 글입니다. ㅡㅡㅡ [을묘참변] 887돌 비나리 다물하라! 무등의 꿈 홍익인간의 뜻 공존공영의 길 하나> 단기 3468년 서기 1135년 을묘년 고려 인종 13년 음력 1월10일 갑인일 개경의 밤은 핏빛이었습니다. 해 뜨면 서경을 치러간다는 김부식은 임금께 아뢰지도 않고 학살을 벌입니다. 정지상을 비롯한 다물 세력들이 가뭇없이 하룻밤에 이슬로 사라집니다. 묘청의 난을 빌미삼은 을묘참변입니다. 삼한의 고향인 만주와 지중해인 발해만. 그를 되찾으려 함이 ‘다물’입니다. 하여 고구려를 뒤이은 나라는 하나같이 이름마저 후고구려와 고려였습니다. 허나 이날 뒤 다물 세력은 스러집니다. 우리는 굳이 이날을 되새기려 합니다. 역사에 숱하게 나타나는 멍 자욱을 넘어 오늘까지 우리를 옥죄는 멍에이기에. 둘> 나라 밖과 담 쌓고 살아간 조선 시대도 조상들 스스로 삼한이라 불렀습니다. 이는 삼남만을 말함이 아닙니다. 반만년 이어오는 뿌리를 이름입니다. 마지막 빙하기의 자취인 황해문명과 초원의 길을 달려온 하늘겨레와 금관의 기마겨레까지 셋이 하나이자 하나가 셋으로 열려있던 문명입니다. 사람이 곧 하늘이던 무등의 꿈과 하늘을 닮고자 하던 홍익인간의 뜻과 사람과 하늘을 잇는 공존공영의 길. 그 탁 트인 누리를 되살림이 다물입니다. 허나 후고구려는 발해만을 아우르지 못하고 후대신라는 스스로 청해진을 없앱니다. 타브가치들이 중원까지 지옥으로 만드니 초원의 길은 아득히 먼지로 뒤덮입니다. 셋> 기다리다 지친 북방의 유목겨레들이 드디어 일어서니 둘째 초원의 길입니다. 요나라와 금나라 그리고 원나라까지 어느새 다물의 꿈과 뜻과 길을 잊고 어느덧 타브가치로 물들어가는 고려를 갈음해 유라시아의 길을 열었습니다. 고려는 이미 윤관 때 선을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160여년 더 덧없이 흘러 보내고 여몽동맹의 때도 못 살리며 스러졌습니다. 518년 지겨이 이어진 헬조선은 악몽입니다. 유라시아 초원의 길과 인연을 끊고 아예 중화의 제자가 되어 살았습니다. 이방원을 따라 세조 예종 성종 3대에 이어진 분서갱유는 극단의 야만입니다. 그 끝이 1635년 을묘참변 딱 5백해 뒤 스스로 호적을 파고 말갈이 여진이 만주라 부르며 딴 살림을 차림입니다. 넷> 그렇게 지난 9백해, 짧게는 6백여 해. 코리아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었습니다. 하여 수업료를 모질게 물었습니다. 거들떠도 않던 바다에 스스로를 팔아 끝내 처음으로 나라 없는 백성도 겪었습니다. 볼셰비키 한 세기가 지났음에도 공산제국주의와 전쟁을 끝내지 못해 휴전선 이북 노예지옥 생체실험장에 2500만 국민들을 볼모로 두었습니다. 가장 어리석은 우물 안 선거용 보수와 가장 진화된 극우사대종북 수구부패변태 운동권 틈새에서 숨도 못 쉬고 다시 8.15의 기적과 초인을 마냥 기다립니다. 부끄럽게도 몽골과 만주처럼 워싱턴이 다시 분통을 터뜨리며 채근합니다. 고려와 조선을 되풀이할 것인가 삼한을 다물 할 것인가 묻습니다. 다섯> 을묘참변은 패륜의 날이었습니다. 제 나고 자란 단군조선의 터에서 곁가지로 밀려난 것도 모자라 끝내 제 손으로 탯줄까지 끊어냈습니다. 모자란 후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소서. 사라진 다물 세력을 되살리겠습니다. 듣기로는 북부여를 이은 고구려 제국이 9백해를 이은 만큼 그를 잇는 이들이 9백해에 이르러 되살아난다 하였습니다. 오늘 남경이지만 다음에는 서경과 집안 이윽고 영고탑과 하얼빈과 심양에서 나아가 산동과 북경과 동경에서 어즈버 워싱턴과 예루살렘과 울란바타르에서 삼한의 꿈과 뜻과 길을 되살리겠습니다. 여섯> 바이오 디지털 변태 전체주의의 어둠에서 몸을 나투어 참 마음으로 아룁니다. 하늘의 꿈을 되살리고 하늘의 뜻을 이어 하늘의 길을 마음에 품은 이들이 이끄는 다물의 새 누리를 열고자 합니다. 환한 님의 빛을 본 단골들이 다시 모여 밝은 누리를 이루어가도록 굽어 살피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일곱>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