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김이나의 신간 '보통의 언어들' BIG 이벤트 《고막메이트/덕질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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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1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61

  • @sbsunnieya
    @sbsunnieya  4 года назад +15

    는 Seezn (a.k.a 올레 tv 모바일)에서 한 회차 먼저 만나실 수 있습니다♥️ ▶️ bit.ly/gomakmate
    4MC가 들어줬으면 하는 사연은 언제든지 gomakmate@naver.com로 보내주세요♡

  • @eanaeana042
    @eanaeana042 4 года назад +159

    뭐죠 이 영혼 가득한 막둥이 댓글들 😭 나 너무 감동받아서 물구나무서기 할거같아 😭 (안녕하세요 김이나입니다..)

    • @이서현-f1w
      @이서현-f1w 4 года назад +2

      ❤우와 언니❤

    • @오오오렌지-f5s
      @오오오렌지-f5s 4 года назад +3

      우연히 읽고 위로받았어요. 불온전한 나를 인정하고 나의 감정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게 되더라구요. 더불어 언어의 신비로움도 느껴서 단어 하나하나 곱씹고 있습니다ㅎㅎ 감사해요!

    • @망고-p1y
      @망고-p1y 4 года назад

      오오 본인등판 언니 사랑합니다

    • @lovrtree9825
      @lovrtree9825 3 года назад

      언니 책 두권 다 샀어요 이제 만나서 사인만 받으면 될거같은데 ㅜㅜ

  • @모모-d1h
    @모모-d1h 4 года назад

    고막메이트 Ep.26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이런일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거 같았어요
    고막메이트를 처음 접하고 지금은 알람설정까지 해두며 시청하면서
    이나님의 말투, 목소리, 생각 모든게 너무 마음으로 확 다가오더라구요
    에피소드 26의 7:02 삶의 모든 순간들이 반짝이게 되는 순간이 올거야
    이 말을 듣고 혼자 눈물도 흘렸는데
    이나님 책 소식을 고막메이트에서 접하네요..!
    이번에 책 받게되면 책은 먼 제가 열심히 읽어볼게요>_<
    고막메이트 언제나 너무 기대되구 기다려집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 @sunny_day8366
    @sunny_day8366 4 года назад +1

    우리 고막4MC들 부터 방언니 막둥이들 모두모두 띵언메이커들
    그 중에 갓이나 띵이나 이나MC의 띵언 갓언
    이거 어째 고르죠 숨을 쉬는건지 띵언을 쉬는건지 모를 주옥같은 말말말
    많은 막둥이들이 공감했던 "장점&단점 총량의 법칙"
    내가 봤을 때 누군가가 반짝거리고 내가 못 가진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의 한 부분일뿐 나의 전체와 비교 될 순 없고
    비교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거라고 비교하는 내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알아야한다고 나를 둥기둥기 잘 챙겨줘야한다고 해준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남들과 비교하다보니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발견해서 뭔가 너무 쭈구리 같아서
    이런 사연을 보내 볼까라고 고민하던 찰라에 방송으로 보게되어서 더 공감했던거 같아요
    나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간다고 느끼지만 한편으로 한없이 작은 나 자신을 돌려보려해도 잘 안되었는데
    조금 생각을 달리했을 뿐인데 마음이 편하고 jealousy 가 아닌 envy로 변화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꼭 꼽고 싶은 띵언은
    응애입니다(근엄) 아 나 딸이네요 입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고막메이트 덕분에 매주 너무 행복한 시간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해요
    이 좋은거 영업하려고 책 핑계로 친구들한테 영업해서 응모하라고 해놨더니 착실하게 응모했네요
    누가 됐든 갓이나 띵이나 언니의 명언이 가득담긴 보통의 언어들로 더욱더 단단한 막둥이가 되길 바래요
    이 참에 고메 다른편들도 쭈욱 보면서 지난번 굿즈 투표에 있었던 고메명언 노트를 만들어봐야겠어요
    내일은 막요일 내일 실시간으로 만나요 방언니~
    그리고 우리 갓이나언니 김이나작사가님 5년만에 책 내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당연한건데 베스트 셀러 등극 하신거 겁나축하드려요~ 그럼 저는 이만뿅~

  • @어제와다른나-h8l
    @어제와다른나-h8l 4 года назад +1

    상대방이 내게 그러는 이유가 날 몰라서였구나.
    라고 생각하니 내 맘을 표현하는게 두렵다는 생각이 조금 덜어진다
    좋은말 감사요👍👍

  • @goodjob189
    @goodjob189 4 года назад

    Ep.19🌹 "비교를 하는 내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는게 제일 큰 것 같아. 비교는 인간이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거고, 자존감도 바이오리듬과 똑같아서 누구나 낮아졌다 높아졌다 하는데 낮아졌을 때 내가 나를 진짜 잘챙겨야해 둥기둥기"
    취준생 시절에 특히 그랬고 최근에도 주변을 보며 현재의 나와 비교를 참 많이 했고 동시에 자존감도 굉장히 내려가서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고 왜 나는 항상 남과 비교할까 하며 나를 꾸짖기도 많이 했어요.
    Ep.19는 그런 저에게 큰 위로였고 특히 이나님이 해주신 말들은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다들 그런다는걸, 나를 꾸짖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 해주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나님의 문장문장에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어요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hlhl821
    @hlhl821 4 года назад +1

    김작가님의 말이면 항상 귀가 기울여 지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7화에서 사연에서 작가님이 '나랑 별반 다를 게 없다, 누군가를 실망 시키는데 너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라는 말이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이었어요. '건더기만 남기면서 살아가는게 좋다'는 말 또한 제가 몇년 전 제 자신에게 약속한 마음을 응원해주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스스로를 열심히 지워가며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가끔은 거짓으로 행동하고 말도 했었거든요. 세상 열심히 지웠어요. 그런 저를 되돌아 볼 시간이 주어졌을때, 지워진 자국을 자세히 찾게 되었을때, 이제는 최대한 나 답게 살고, 그런 나의 모습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 했었거든요. 못난 모습이 많아 아직도 나는 왜 이럴까하고 좌절감이 들때가 있지만, 이렇게 가끔씩 생각지 못한 곳에서 힘을 받아요. 그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22화에서 말하신 '남들과 배교하는 내 자신을 미워하지 마'라는 말도 그렇고 영상에서 읽어주신 '보통의 언어들' 속 "사람 마음의 모양은 전부 다 다르다"라는 말도, 이 세상에 한명뿐인 나를 잘 챙기고, 나의 못난 부분들을 적어도 나는 안아줘도 된다는 마음을 다잡았어요. 작가님의 따뜻한 말,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 들이 오늘도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고막메이트 화이팅, 김작가님 화이팅! 해외 팬을 위해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 @sbsunnieya
      @sbsunnieya  4 года назад +1

      막둥아! 책 나눔 이벤트에 당첨된 거 알구 있어? 🎉 아직 메일이 안 와서 대댓글로 찾아왔엉!
      1) 당첨자 인증을 위해 영상에 남긴 자신의 댓글 캡처와 함께
      2) 이름 / 연락처 / 주소를 적어서
      3) 6/25(목) 오후 12시까지
      4) gomakmate@naver.com 으로 메일 부탁행!

    • @hlhl821
      @hlhl821 4 года назад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 보냈습니다ㅠㅠㅠ!!!!

  • @jen-dz8bq
    @jen-dz8bq 4 года назад

    ep.15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징징거리는 소리가 되는 거야.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번아웃이 왜 오냐면, 숨을 곳이 없다?"
    조금 다른 결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넉넉한 집안에서 유학생활을 꽤 길게 했던 막둥이입니다!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며 이게 과연 맞는 길일까, 내가 외국생활에 맞는 사람일까, 밤마다 고심하며 힘들어했지만 주위에 진지하게 털어놓아봐도 저 같이 외국에서 공부할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다며, 이 기회를 고마워하란 말이 돌아오더라고요. 그 후론 고민 자체를 아예 꺼내지 않았고 앞으로도 쭈욱 그럴 예정이었는데, 늘 챙겨보던 채널에서 예상치 못했던 타이밍에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고막메이트가 아닌 다른 여러 곳들에서도 김이나 님의 명언을 읽고 들으며 힘들 때마다 위로받고 공감했었는데, 그 글귀들이 책으로 나온다니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앞으로도 잘 챙겨보는 막둥이 되겠습니다 사랑해요 고메!

  • @_may.4th
    @_may.4th 4 года назад

    매주 고막메이트 보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 하는 막둥이에요 ♥
    그 중에서 제가 제일 가장 감명 깊었던 이야기는 스물세번째 에피소드였어요 !
    저는 평소에 걱정을 사서 하는 성격이라 주변 사람들이 평소와 다른 태도를 보이거나 그들만의 이야기를 하면 엄청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고, 내가 뭔가를 잘못해서 그러나 혼자 계속 생각하고 상처받는 편인데요,
    특히 저도 에피소드 사연자 막둥이분처럼 대학교에 올라오면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연락은 자주 해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마음이 멀어지고 괜한 오해들이 생기더라구요.
    이 친구들도 나만큼 서로를 아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그렇지 않구나 하고 혼자 엄청 속상해했어요.
    그런데 고메 스물세번째 에피소드를 보다가, 김이나 작사가님께서
    " 서로 마주보는 모습이 아니라 손을 잡고 각자 다른 곳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거야 "
    " 관계의 틀이 변하는 것을 인정해야 해 " 라고 하셨는데 이 말이 너무 와닿더라구요.
    갈수록 점점 각자의 길을 걷고 각자의 삶을 살게 될 텐데, 친구들한테도 내가 그런 존재일 수 있는데 내 생각만 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해보면 혼자 상처받았던 일도 아무 일도 없는데 혼자 판단한 거였고, 만나면 원래처럼 웃으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데도, 혼자 생각하고 바라는 것들만 많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에피소드를 본 이후로 생각을 다르게 하게 된 것 같아요 !
    요즘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정말 많이 도움되고 힐링되는 에피소드여서 저는 이 에피소드의 김이나 작사가님의 말을 골라봤습니다 !!
    고메 평생 해주세요 ♥️ 사랑합니다 🌷💜

  • @여가현-f6h
    @여가현-f6h 4 года назад

    25회에서 이나님이 말씀하신 "당밀이 중요하다","판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맘을 주는 사람이지,받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팬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어느새 불안감이 찾아온 거에요 분명 나는 만족스럽고 가수분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 그 가수분들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라는 생각이 든 거죠 물론 가수분들께서 저같은 팬들을 정말 많이 챙겨주시고 아껴주시긴 하지만 아무래도 주변의 시선때문에 제가 알게모르게 시달렸었어요 그러던 중에 이나님의 이 말을 듣게 되니까 자신감이 생긴 거에요 주도권은 너에게 있다는 말이 되게 위로가 되었어요 내 맘을 주는 게 전처럼 편해져서 행복한 덕질을 계속하고 있답니다:)
    항상 고막메이트 잘 챙겨보고 있고 이나님의 표현을 통해 많은 걸 배우는 막둥이로서 책 선물을 꼭 받아보고 싶어요
    여담으로 막둥이들의 사연 들어주시고 같이 공감해주시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님,김이나님,딘딘님,정세운님을비롯해 옆에서 보조해주시고 같이 막둥이를 위해 신경써주시는 모든 스탭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들 적게 일하고 마니 버세요 고막메이트 앞으로도 흥하자!!٩( ๑•ω•๑)۶

  • @이것은소리없는정우성
    @이것은소리없는정우성 4 года назад

    김이나님 예전에 다른 강연에서도 말씀하신 적 있는 내용인데, 장점과 단점의 총량의 법칙이 진짜 기억에 남아요. 누군가의 장점이 어떤 상황에서는 단점이 될 수도, 또 단점이 어떤 상황에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무엇보다 남들과 비교하는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었어요. 이 말이 제일 큰 힘이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남과 저를 비교하는 것 때문에 힘들 때 옆에서 '넌 충분히 멋져' 라고 했을 때 위로 자체는 너무 고맙고 힘이 되어도 고민은 사라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남과 비교하는 자신을 미워하지 않아야겠다는 게 지금보다 덜 힘들게 사는 하나의 방법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고막메이트에서 깊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나누는 깊고 진지한 대화 정말 잘 보고 있어요. 매 주 힘 얻고 갑니다:) 그리고 이 이벤트 덕에 댓글에서 김이나님 명언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정현아-g7j
    @정현아-g7j 4 года назад

    이걸 어떻게 고르나 싶어서 너무 오래 고민했어요...
    1화 : 누구를 좋아하느냐가 꿈으로 가는 방향성이 되는 것 같아
    덕질을 통해 꿈을 찾고 자신감도 생기고 성격도 달라진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어요
    7화 :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걸 두려워 하지마
    그래 내가 누굴 실망시킬 수도 있지, 어떻게 모두가 날 좋아해? 라고 생각하게 된 말이에요 스스로에게 좀 더 관대해지고 더 도전하게 됐어요
    15화 : 하나의 부분인 거지 그 사람 전체가 나보다 절대적으로 잘난 건 아니야
    늘 남과 비교하며 낙담하는 저를 너무 고치고 싶었는데 비교가 나쁜 거냐고 시원하게 말해주시고 내가 아는 내 전부가 남의 한 단편과 비교될 수 없다는 말이 너무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첫 화를 보자마자 너무 사랑하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김이나 작사가님과 다른 패널 분들의 말을 들으면서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할까 신기해하기도 하고 많이 공감돼서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작사가님.. 저의 또 다른 덕질 대상이 되셨읍니다••• 이벤트 안 되더라도 직접 살 거지만 그래도 고막메이트에서 너무 받고 싶어요! 제발 제 댓글 작사가님 맴 속에 핔미...⭐️

  • @먹생
    @먹생 4 года назад

    내 자존감 무너뜨리는 사람 대처법에서 이나언니가 그런 사람을 NPC에 비유한거 너무 좋았어요. 그런 말들 스킵하라는 말이랑 그 사람이 내 하루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면 안된다는 말에 용기와 위로 얻었네요. 주변에 내 자존감 깎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직장동료나 상사부터 친구, 더 가까이에서는 가족까지...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나언니 조언 명심할게요!!
    이 영상도 매우 인상깊네요!! 역시 믿고 보는 이나언니 👍 항상 응원할게요!!

  • @굠이-o8y
    @굠이-o8y 4 года назад +1

    📎고막메이트 EP.07 - " 간판으로 세운 내가 있으면 타인은 그 모습만 보게 된다. " 정말 인상깊은 말들이 참 많았지만 요즘 들어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표현해주는 말을 찾은 것 같아요. 제가 잘 웃고 해맑아 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다들 저를 항상 웃는 아이, 뭘 해도 웃는 아이, 긍정적인 아이. 하물면 그래도 되는 아이..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되는 사람이 아닌데, 똑같은 사람이라서 감정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할까요?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사회로 나가기 1년도 남지 않은 요즘에 인간관계에서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어서 제일 인상깊은 말로 뽑았습니다 !

  • @limbazy
    @limbazy 4 года назад

    김이나님 께서 말씀해주신 장단점 총량의 법칙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맨날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존감 깎아내리고 살던 사람이라서
    "어떤 장점은 한부분일뿐이고 전체적인 그사람의 모습이 절대적으로 나보다 잘났다고 하기가 어렵다." 라는 말을 요즘 계속 기억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면 조금 덜 비교하는거 같아요. 진짜 찐 어른은 이런 모습인가 하는 것으로 배워가요 ㅠㅠㅠ

  • @bykel5144
    @bykel5144 4 года назад

    무의식 중 상대방과 나를 비교하며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사연 소개 중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을 상대방이 가졌다한들 “그사람의 ‘한 부분’ 일뿐 나의 전체와 비교될 수 없다”라고 하신 부분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우리는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정말 엄격한 것 같아요,, 나를 제일 잘 아는 것은 나이고 나를 제일 사랑해줄 사람도 나라는 것을 계속 인지하며 우리 모두 내가 생각하기에 나의 단점도 남에겐 부러운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않으면 좋겠어요 :) 매번 따뜻한 말씀을 건네주시는 김이나 작사가님이 쓰신 책은 얼마나 안락할지 궁금하네요!

  • @유엉-y7y
    @유엉-y7y 4 года назад

    알람해서 보는 고막메이트에요 ㅜㅜ 처음에 보게 된 이유도 이나님 얘기 듣고 싶어서였는데 이젠 네명 모두한테 빠져버렸네요>_<
    저는 강해보이지만 상처받는편 썸네일 보고 내얘기다! 하면서 바로 봤는데요 거기서 이나님이 "이런저런 내가 있는거야 입체적으로 나를 봐주는 사람은 없어" 라는 말이 정말 위로가 됐어요
    저도 제가 알고있는 제 모습이랑 남들이 생각하는 제 모습이 다른것 같아서 괴리감이 컸거든요..근데 이나님 말씀 듣고 둘다 내 모습이라는 걸 깨닫게 됐어요..그리고 모든 모습을 타인한테 이해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요 ㅎㅎ 어차피 저를 입체적으로 봐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저만 알고 있으면 되는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다른 모습을 본의아니게 보여주게 되도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해해주는 사람만 건져내면서 살려구요 ㅎㅎ 이나님 감사합니다 ❤️

  • @지현-f5w
    @지현-f5w 4 года назад

    '나의 이곳은 이렇게 생겼어'라고 고백하는 행위이다 라는 말이 공감가네요. 누군가에게 선을 긋는다는게 남이 보기에는 무정한 사람이라고 생각 될 수 있지만 여기까지가 내가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정하는 것 같아서 당연한 행위라고 생각되네요! 책에 더 좋은 말이 쓰여있을 것 같아서 꼭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곱슬머리치고나쁜녀석
    @곱슬머리치고나쁜녀석 4 года назад

    이나님의 열렬한 팬인 저는... 새 책 내셨다는 소식 듣고 정말 너무 좋았어요... 365일 이나님한테 녹음기 달고 싶을 정도로 내뱉는 모든 말이 명언인 이나님ㅠㅜ 제 롤모델이세요! 이번 신작도 열심히 읽겠습니다:) 제가 제일 인상깊었던 화는 아무래도 팬심에 대해 다루었던 1화가 아니었나싶어요. 제가 고막메이트를 처음 보게된 계기가 된 회차이기도 하구요! 거기서 "다양한 모습을 한 사랑 중에 팬심이 가장 판타지 같은 순수한 사랑 같다.", "팬심은 누군가의 행복한 모습이 곧 내 행복이 되는 엄청난 의미의 감정인 것 같다." 이 두 문장이 제 마음에 콕 박혀버렸어요. 이라는 책을 읽을 때에도 이나님이 노래를 들을 팬을 소중하게 생각해주시고, 팬들을 존중해준다는 마음이 느껴져서 받아서 너무도 기뻤었거든요. 그 계기로 팬이 되기도 했고요! 늘 팬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제 마음을 무시당하고, 한심한 사람 취급 당하는 게 무의식 중에 너무 서러웠었나봐요. 이나님의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톡 터져나왔습니다. 맞아. 난 정말 순수하게, 믿을 수 없이 커다란 사랑을 할 뿐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고, 위로받는 기분이었어요. 역시 덕질하는 사람 마음은 덕질하는 사람만이 안다고ㅠ 그 계기로 제가 좋아하는 가수를 더 열렬히, 당당히, 아주 예쁘게 좋아하게 되었어요. 원래도 그랬지만 더더욱!! 그래서 늘 마음속으로 이나님을 동경하고 롤모델 삼았답니다. 이나님의 문장은 늘 귀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어요. 이나님의 말을 듣다보면 이나님이 얼마나 건강한 멘탈을 가졌고, 강한 사람인지 알게 돼요! 자꾸 듣고싶고, 그래서 자꾸 말 시키고 싶고(?) 그런ㅋㅋㅋㅋ! 깔끔한 논리로 강직하지만 마음을 보듬어주는 부드러움도 갖춘 언어들의 연속이라 자꾸만 귀기울이게 된답니다. 앞으로도 이나님의 문장에 열심히 귀기울일게요! 늘 응원합니당❤🌷 감사해요!

  • @dbdjjcksnsbcx
    @dbdjjcksnsbcx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19번째 에피소드였던 '비교하는 나'에 대한 영상에서 이나님이 하신 말씀이 가장 하나하나 다 와닿았었어요! 특히 장단점 총량의 법칙... 이게 정말 확 와닿았어요 ㅠㅠㅠㅠ 스스로의 장점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갖는다고 표현하셨는데 저는 그때까지 그걸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내가 굳이 나를, 그것도 장점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나? 하는 느낌으로... 비교하는 내 자신을 미워하지 말자니요... 이것도 진짜 처음 들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요즘 나 비교 너무 하는 것 같아, 스치듯 얘기해보면 대부분 너만 스트레스 받는 짓이야 그만해 라고만 얘기해줬거든요. 아무도 제게 너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얘기해주지 않았다는 걸 그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내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다는 게 어떻게 보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자만하지 않되 내 모습 그대로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도 그런 거겠죠? 😊 고막메이트 영상 보면서, 다른 막둥이분들 사연과 댓글 보면서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던 감정이나 일들에 대해 많은 위로와 많은 것들을 얻어가요. 항상 감사하고 있고 우리 평생 같이 이야기하고 위로받고 위로하고 노래듣고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이벤트 감사합니다 (*˙˘˙)♡

  • @이재형-h3r
    @이재형-h3r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이나 작사가님이 해주신 말중 와닿았던 말들을 메모했어요. 3가지가 있네요!! ‘모든 관계는 같은 패턴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관계의 틀은 변해가는 거다.’ ‘사람의 마음에 물음표가 찍히면 호감의 밑밥이 깔리는거다’ 라는 말들을 메모해놓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항상 이쁜 말들을 이쁘게 잘 표현하시는거 부럽네요🙏🏻

  • @솔주-x8b
    @솔주-x8b 4 года назад

    배우고싶다 어떻게 저런 생각들을 할수있는ㄷ지

  • @seyeonkim4901
    @seyeonkim4901 4 года назад

    26회 돌아가신 어머니 에피소드가 참 마음에 많이 남아요. 저는 명절에 가족들을 다 만나고 연휴 마지막날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평소 건강도 안좋으셨고 저도 몰랐는데 예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했었나봐요. 그때 김이나님이 담대하게 외할아버지를 잘 보내드렸다는 말이 참 마음에 남았어요. 저도 엄마가 돌아가시면 제 세상에 무너질듯이 미쳐 살아갈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엄마가 필요한 어린 동생을 보면서 잘 보내주자 남은 사람들을 위해 더 의연하게 버티자 생각했거든요. 제 마음을 같이 겪은 것 같은 말이라 더 기억에 남나봐요. 지금도 엄마가 보고싶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나지만 이나님 말처럼 삶의 반짝이는 순간을 즐기고 아끼고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더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 @영-u5b
    @영-u5b 4 года назад

    이별이 두려워 사랑을 받기만 하고 주질 못하겠어요 편을 봤을때 쯤 첫 이별의 실패로 많이 힘들어하던 시기였는데 김이나님이 "나를 100%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겠구나" 라는 말을 보고 이별에있어서 내가 잘못한게 아닐까 하고 저 자신을 자책하던 중 생각해보면 난 최선을 다했어 라는 생각도 들고 위로를 많이받게 되었어요 어쩌면 그때 저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였었는데 딱 들으니 너무 행복했어요 😀 그 뒤로 고막메이트 모든 편을 쭉봤는데 따듯한 말과 진심어린 말들에 위로도 정말 많이받고 잘못된 생각들을 고쳐나갈수있었어요 김이나님 책 소식을 듣고 정말정말 읽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꼭 읽어보고싶어요 !🙏🏻❤

  • @yejin8632
    @yejin8632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고막 메이트 잘 보고있습니당🙈
    저는 이나언니의 연애특강 영상 중에 나왔던
    '거절당하는 걸 두려워하면 멋진 상대를 만날 기회만 적어지는 거야' 라는 말씀이 제일 인상깊어요.
    평소에 여자가 먼저 고백할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만 있었지, 막상 좋아하는 상대가 생기고 나니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저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아름답고 빛나는 건 제 자신이라는 점을 늘 잊지 않고 당당해지겠습니다-! 책 출간하신 거 축하드려요♡흥해라아♡

  • @rebeensjournal81
    @rebeensjournal81 4 года назад

    그냥, 어떤 편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이나 작가님께서 생의 눈부심이란 표현을 하셨던 말이 맘에 오래 남아있는 것 같아요. 무언가 나도 모르게 허함을 느끼고 눈물이 주체되지 않는 요즘, 그 단어 하나로 저는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막둥이의 생일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던 에피소드도 참 기억에 남았는데요. 영상 끝자락에 원석님이 부르신 우리 안녕이 너무 자연스러워서는 원래 알던 노래였는데에도 이제 의미가 다르게 다가온달까요. 매회 시청할 때마다 내 상황과 들어맞는 에피소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괜히 기분좋은 먹먹함을 느낍니다. 고마워요 고막메이트💛

  • @mmyowalle
    @mmyowalle 4 года назад

    인싸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유리멘탈 이라는 주제의 막둥이 사연에서 김이나 님이 말씀하셨던게 전 제일 와닿았어요.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을때 쟤 뭐야 왜저렇게 오버해 라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가치없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들은 빨리 걸름망에 걸러서 버려 버리고 건더기만 남기면서 살아가는게 좋다고 말씀하셨을 때 뭔 가 띵하고 찡해지더라구요. 저도 사연의 막둥이와 같은 성격을 지녔는데 사실 거절하기가 쉽지 않고 나로 인해 분위기가 흐려질까봐 눈치보고 했거든요. 이 말로 인해 사실은 내가 문제인 게 아니라 그렇게 바라보는 시선을 가진 사람이 문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영상 볼 때마다좋은 언니 오빠들을 옆에두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뭔지 알려주는 것 같아서 즐겁게 구독하고있어요. 앞으로 저를 포함한 많은 막둥이들의 소통과 위로를 책임져주는 언니가 되어주세여~

  • @문수-i4z
    @문수-i4z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직장생활 2년 3개월차 막둥이 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만 하는 저에게는 2화가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2화 내 자존감 무너뜨리는 사람들 대처법에서 김이나 작사가님 조언 중 “어떻게 보면 회사 사람들은 인간관계 안에 존재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퀘스트 속 인물이다” 게임도 반복하면 스킵하듯 NPC가 또 같은 얘기를 하는구나 라고 스킵하면 된다는 말씀에 그 상황을 저도 겪어봐서 그런지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상처를 많이 받으니 자존감도 금세 바닥이 되었고 혼자도 많이 울었는데 이젠 조금 나아졌어요 상처를 주는 사람은 상처를 주는지도 정말 몰라요 자신을 위해 마음에 새겨두지않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사회생활을 하고 이제는 감정도 무뎌지더라구요 행복도 슬픔도 잘 모르겠어요 계속되는 야근과 이런저런 일들로 너무 지치고 나는 숨을 어디서 쉬어야하나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몇달전부터 휴업에 들어가 저한테는 약간의 휴식기가 되어 취미생활로 독서를 시작했는데 책을 통해 위로받고 평온해지는 이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고막메이트가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방송이 되길 응원할게요! 화이팅!

  • @RYCGARY
    @RYCGARY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에피15 번아웃 관련해서 이야기하실때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번아웃이 오는 이유가 숨을 곳이 없어서다, 라고 하신게 제일 기억 남아요ㅠ 나름 목표를 가지고 온 과였고 재미있게 했는데 어느순간 번아웃이 크게 오니까 재미있기는 한데 내가 뭐하러 이 일까지 하지? 싶어지더라고요ㅠ 그래서 더 마음에 남았던 거 같아요! 이나 작사가님 진짜 고메에서도 하나하나 다 마음에 새겨지는 말들 너무 많이 해줘서ㅠㅠㅠㅠ 진짜 신간 축하드려요!!

  • @가나다라마사아티
    @가나다라마사아티 4 года назад

    고막 메이트 Ep22 에서 이나님이 한 말이 저한텐 많이 와닿았어요. 내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방이 어떤 사람에겐 필요한 방일 수 있으니, 오래갈 관계를 위해선 그걸 다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거요~ 내 우울한 상황, 모난 내면은 감추고 밝은 모습만 편집해서 보여주고는 나를 다 알지 못하는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공허함 같은 걸 느꼈었는데,, 마음 한구석에 찝찝했던 부분이 해결이 됐습니다 ㅎㅎ :)

  • @pdh_blackturtle
    @pdh_blackturtle 4 года назад

    '사랑이 빨간색이고 아무 감정 없는 게 흰색이라고 치면, 흰색 아니면 빨강만 있진 않단말이야.
    그 사이에 핑크도 있고 주황도 있고, 그라데이션처럼 컬러가 있는거야'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는 무엇이든 확실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좋다 혹은 싫다, 기쁘다 또는 슬프다처럼 이분법적인 감정만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권정열님이 나온 에피소드를 보던 중, 이나님의 말을 들었을 때 중간의 것들, 혹은 사이에 있는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감정이란건 온오프전원스위치가 아니라, 바람세기조절이 가능한 선풍기버튼 같은거구나라고 느껴졌다고 할까요?
    사랑을 비롯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꼭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이제는 애매하거나 모호하다고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 '결정을 못내려 답답해'라는 생각을 멈출수 있어 좀 더 마음의 여유가 생긴것 같아요.
    제 자신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말을 꺼내어주신 이나님 고마워요 :)

  • @nevertheless_youth
    @nevertheless_youth 4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작사가님의 모든 순간의 말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하나만 꼽자면 고막메이트 26화 중에 "삶이 이렇게 디자인되어 있는건 생의 눈부심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 위함이겠지" 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부모님과의 원치않을 이별이 나의 죽음이 마냥 두렵기만 했는데 어둠이 있어야 빛이 비로서 빛임을 아는 것처럼 삶이 특별한 건 죽음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듣고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아요. 이별을 두려워 할 시간에 시간이 허락하는 동안에 엄마아빠한테 더 잘할래요.

  • @alla8823
    @alla8823 4 года назад

    “집으로 치면 내가 집을 내놨는데 이 방이랑 이 방은 별론 것 같아. 해가 안 들고. 그런데 이 방이 누군가에게는 해가 안 들어서 필요한 방인데 나를 마음대로 편집을 해서 보여주면 결국에는 실패를 하게 되더라고.” -고메 ep.22
    저는 항상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저를 많이 신경쓰고 상대방이 나를 마음에 안 들어하면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결국 그것도 제 하나의 부분이고 전혀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김이나 작사가님의 집 비유를 듣고 깨달았어요. 해가 안 들어서 누군가가 꺼리는 방을, 누군가는 해가 안 들어서 마음에 들어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당연한 얘기같지만 새삼스레 위로가 되더라구요. 그렇기에 더더욱 나를 남 앞에서 인위적으로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도 결국 부질 없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됐죠. 이나님의 따뜻한 말 덕분에 고메 영상 올라올 때마다 항상 기대감에 차서 보는 것 같아요. 오늘은 또 어떤 주옥같은 말들을 하셨을까 하면서 말이죠. 제 롤모델이자 정말 많이 말로 위로를 주신 김이나님의 책, 꼭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항상 사랑합니다 고메❤️

  • @keem_hj
    @keem_hj 4 года назад +1

    Ep.22 “나를 100% 보여줘야만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겠구나 / 나를 마음대로 편집해서 보여주면 결국에는 실패를 하게 되더라고 “
    이 말이 정말 공감 됐어요. 세상에는 자신의 꾸며진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고, Ep.22의 사연자처럼 언젠가 다가올 헤어짐이 무서워 자신의 마음을 다 주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해요. 처음에 내 마음을 숨기거나 나의 일부 모습만 보여주려고 적정 선에 울타리를 치면, 언젠가 그 울타리가 무너졌을때 상대는 나의 의외의 모습에 실망을 할지도 모르고 혹은 왜 이제야 이 모습을 보여줬나 서운함을 가지게 될지도 몰라요. 상대는 이제껏 나의 100%의 모습이 아닌 30%, 50%의 모습만 보고 나를 사랑해준거에요. 하지만 연애가 지속돼도 100%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나 언니 말씀대로 편집해서 보여주는 사랑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랑은 온전히 서로가 어떤 모습, 어떤 마음이더라도 서로의 전부를 아껴주고 좋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나 언니의 이 멘트를 처음 듣고 정말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나의 일부분이 아닌 나의 100%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겠다고. 나 역시 상대방에서 숨김 없이 나의 100% 보여주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나의 전 연애들을 생각해보면 내가 상대에서 100%를 보여줬었나? 생각해보면 그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시간이 지나 이별들이 다가왔었겠죠?
    항상 주옥같은 말씀 해주시는 고막메이트 사랑합니다 :)

  • @두부-n7x3r
    @두부-n7x3r 4 года назад

    헏 오늘 책 사러 나가야겠네요ㅎㅎㅎ

  • @니코르
    @니코르 4 года назад +1

    22회 에피소드가 특히 공감이 많이 갔어요. 그래서 그때 하신 이나님 띵언들이 아직 마음에 콕 박혀있어요.
    “사람들이 한번 상처를 받으면 자기만의 통계를 내지만 그게 오류라고 생각한다. 주사위를 던지고나서 이제 안나온 숫자가 나올꺼야 하지만 확률이란게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매번 첫 경우의 수기 때문에 연애도 매번 새로운 이야기”라는 점.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집을 예를 들어 설명한거에요! “집을 내났는데 내가 어림잡아 이 방은 안보여주는게 좋겠다 해서 안보여주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방이 맘에 들거나 필요한 방일 수 있기 때문에 연애도 맘대로 편집해서 보여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연애나 사람사이에서 상처받을까 두려워서 마음을 재보고 살펴본 다음에야 마음을 주고 사이가 가까워지는 저를 보면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연애에도 사회에서 사람관계에서도 모두 적용하면 좋은, 큰 일깨움과 인생에 필요한 조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에피소드는 지금도 자주 반복해서 봐요ㅋㅋ 친구들과 대화 중에도 사용한 적도 있을만큼 인상깊어요.
    + 추가로 원석님의 “연애의 기준이 생기면서 연애를 못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보다 내가 너무 어려운 사람이 되어버린 것에 대한 슬픔이 크다”는 말도 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당!

  • @inner_._peace
    @inner_._peace 4 года назад

    "서로 마주 보는 모습이 아니라
    손을 잡고 각자 다른 곳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거야.
    관계의 틀이 변하는 것을 인정해야 돼."
    제 고등학교 친구는 제게 1순위인 친구인데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친구에게 저는 1순위가 아닌 것 같아 많이 섭섭했었어요.
    물론 지금은 그런 사람이다라며 체념하기도 했지만, 가끔 저만 연락하는 것 같을 때는 우울해질 때도 있지만요.
    그런데 이나님이 하는 말을 듣고 딱 깨달았어요
    항상 관계가 같은 모습으로 유지될 수 없고,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도 항상 만났다 멀어졌다 반복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는 게 자연스럽다고 받아들이면서도 친구에게는 그걸 적용하지 못하고 내 속만 파고 들어갔던 것 같아요
    고막메이트를 보면서 독서 못지 않게 많은 인생의 깨우침과 교훈을 얻는 것 같아 잊지 않고 챙겨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나님 출간 정말 축하드리고 소개해주신 구절도 정말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인 것 같아요
    선을 그음으로써 내가 명확해지고,
    선을 긋는다는 행위가 남과 거리를 두기 위한 행동만이 되진 않는다니.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은 내용이네요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막둥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더니 이젠 출판계에서까지 따뜻하고 깊이있는 울림을 전파하시다니~~~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꼭 읽을 거예요 : )

  • @조성주-r9t
    @조성주-r9t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항상 고막메이트 보면서 웃음과 위로를 받고 있어요. 저는 Ep.7의 김이나 작사가님 말이 정말 많이 와 닿았어요. "입체적으로 나를 봐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없어.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걸 두려워하지 마." 저도 사람들이 편하게 생각하고, 활발하고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렇지 않거든요.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시선도 엄청 신경쓰고, 어떻게 보면 정말 피곤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었죠. 근데 김이나 작사가님의 말을 듣고 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남들의 눈을 너무 신경쓰지 말고, 제가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더 집중하기로 했어요!! 항상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04rakitic96
    @04rakitic96 4 года назад

    이 프로그램에 콜드 나와서 사랑에 대해 얘기하고 노래 불러줬으면 좋겠다...

  • @siesta4142
    @siesta4142 4 года назад

    고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22회 에피소드 중에서 김이나 작사가님의 비유였어요. 원석님의 비유를 바탕으로 하신 말씀이였는데, “집으로 치면 이 방을 내놨는데, 이 방은 보여주기 별로인 것 같아 해도 별로 안들고. 그런데 이 방이 어떤 사람에게는 ‘해가 안드니까 옷방으로 쓰면 되겠네?’ 이런 식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방일 수도 있다.” 라고 하신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숨기고 싶은 방이 있는 사람으로서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였어요. 나의 숨기고 싶은 방이 김이나 작사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방일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경계의 벽을 낮출 수 있던 한마디였습니다: )
    가끔 김이나 작사가님을 보면 같은 말을 해도 어떻게 저런 식으로 좋게 혹은 알아 듣기 쉽게 말씀해주실 수 있지?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걸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꼭 시간내서 읽어보고 싶어요: )

  • @ggggyyyyu56
    @ggggyyyyu56 4 года назад +1

    연상을 좋아하는 연하남 편에서 '그냥 똑같은 미니언즈 중에 한명이야' 이 말이요. 나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하는 한 문장이어서 듣자 마자 빵 터졌고, 기억에 남고 적어놨었어요~

  • @jackjack4609
    @jackjack4609 4 года назад

    네? 어떻게 하나만 고를 수가 있죠? 하나 보면 열개 보는 게 고막 메이트인데요.....ㅠㅠ 진짜 못 고르겠는데!! 신중하게... 제가 처음 고메를 알게 됐던 에피 19화의 ENVY 와 JEALOUS 의 차이점을 알려주신 부분이 넘 기억에 남네요. 늘 아무리 훈련해도 자괴감과 비교의식은 사라지지 않는데, 고메 보면서 많이 위로받고 또 자신감도 얻어요. 김이나 작사가님 조용히 한방 팍 찌르실 때마다 속이 후련합니당! 작사가님 덕분에 고메 정주행 다 달리고 최근에 하신 YES24 책읽아웃도 들었어요. 역시 너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여 이나 작사가님 그저 행복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의진-o6g
    @이의진-o6g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작사가님을 고막메이트를 통해 알게 됐어요. 작사가님 특유의 잔잔한 목소리와 경쾌한 화법이 좋아서 고막메이트 영상을 모두 챙겨 보았고 그 밖의 강연과 인터뷰, 진행하셨던 라디오를 들으며 팬이 됐어요.😊
    고막메이트 영상을 보며 작사가님에게서 가장 위로를 받았던 때는 19번째 에피소드, 편이에요. 저는 제 자신의 깊은 감정을 들여다보려하면 우울해지고 앞당겨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리고 그 스트레스의 원인은 대부분 비교에서 왔어요. 사람마다 살아내는 환경이 다를 것인데, 제 기준에 상대를 맞추고 예상하며 비교에서 오는 미묘한 불쾌감을 모두 제 자신에게 줬어요. 비교가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면서도 알게 모르게 마음에 스크래치를 내며 지내왔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에 19화 영상이 올라왔고, 영상 속 작사가님이 말씀하신, 이 말은 정말 큰 위로가 됐어요. 이 말을 통해 기존의 저는 이미 부정적인 생각을 지닌채로 비교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고, 이를 몰랐었기 때문에 비교가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를 위로하지 못했다는 걸 느끼게 됐어요. 비교와 관련하여 4월 쯤에 작사가님이 인스타 스토리에서 '그게 진짜 질투면 스스로 인정되는 사람 잘 없어요. 누군가 부러울 수 있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면 돼요.' 라는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나요. 이 말씀도, 고막메이트에서의 말씀도 제게 정말 큰 위로가 됐어요. 쓰다보니 댓글이 길어졌지만.. 고막메이트 영상을 통해 제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소중함을 매번 느껴요.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

  • @ANBambi_0033
    @ANBambi_0033 4 года назад +1

    책은 벌써 읽었어요! 기회삼아 댓글 적고 가요. 김이나 작사가님은 한 가지의 고민을 여러가지 관점으로 보시더라구요. 그 이야기들을 안아주시고, 때로는 혼내주시는 언어의 마술사같은 면이 늘 따뜻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제 사연을 보내고 싶지만, 이미 끝난 일들이라 마음을 쏟는게 어색해보일 것 같아서 다음에 생긴다면 용기내보겠습니다 ㅎㅎ 더 따끈하고도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사연들에 편지를 써내려가듯 말씀하시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음에 감사해요 ☺ 응원하고 있어요!

  • @이은하-i8n
    @이은하-i8n 4 года назад

    '삶이 아름답고 햇살이 아름답고.. 이런건 다 끝이 있기 때문이야' 라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전 지금까지 죽음을 막연히 무섭고 불투명한 미래라 생각해서 관련된 생각을 회피하며 살았던거 같아요. 이제는 무던히 받아들이되, 그걸 알고 더 열심히 살아보자. 지금의 나를 즐기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삶이 축복처럼 느껴집니다😊
    저번 책도 참 좋았는데 이번 책도 너무 기대되네요. 항상 고막메이트 잘 보고 있습니다〰️ 평생 막둥이덜이랑 함께 하자아ㄱ!!! 김이나 언니 출판 축하한드ㅏㅏ!!!!📢📢📢📢❤❤

  • @데십란
    @데십란 4 года назад

    이런 좋은 이벤트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많은 작사가님 띵언들 중에 사랑의 색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사실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관계에서 마음의 크기나 형태가 완전히 같을 수는 없잖아요, 항상 내가 그사람을 바라보는 방식과 그 사람이 나를 바라보는 방식, 서로를 사랑하는 깊이에서의 차이가 절 힘들게 했는데, 사랑의 그런 차이를 색으로 표현한 작사가님 말이 굉장히 감명 깊었어요. 다든 나와 갇은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구나 해서 위로도 되었구요. 이번에 내신 책에도 그런 이야기가 가득하겠죠? 많은 사람들이 읽고 저처럼 위로받았으면 좋겠어요ㅎㅎ

  • @yerin.as.always
    @yerin.as.always 4 года назад

    이제서야 이벤트를 열어주다니!!!! 하지만 과제에 치인 대학생은 아직 책 읽어보지 못했지... 이나 님 말과 글은 항상 표면 그 이상의 의미를 제게 줘서 좋아해요.. 책 너무 기대되고 꼭 읽어보고싶어요! 앞으로도 고메에서 오래오래 봐용♡

  • @dfffg_0923
    @dfffg_0923 4 года назад

    고막메이트에서 매회 이나님의 명언이 가득하지만 특히나 제 마음에 꽂혔던 말이 있어요 그 영상에도 댓글을 남겼었는데 정말 오래 기억하고싶어서 다이어리에도 적어뒀거든요 안그러고싶은데 무의식중에 남과 비교를 한다는 막둥이에게 이나님이 "장점과 단점에는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믿거든. 예를 들어 나는 굉장히 섬세한 편이야. 대신 나는 컨디션이 안 좋을 땐 굉장히 예민하고 까칠하고 피곤한 사람이 되지. 내가 보기에 누군가가 되게 반짝거리고 내가 못 가진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의 '한 부분'일 뿐 '나의 전체'와 비교될 순 없다는 거지" 라고 말하셨던게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누군가와 비교를 하고 또 그런 나를 자책하며 쉽게 나락으로 빠지곤 했던 저에게 위로가 되더라구요 저 편을 몇 번이나 봤는지 모르겠네요 조금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며 자책하게 되면 반복해서 영상을 보곤 했어요 멘탈을 다잡으려구요
    고막메이트 정말 오래오래 보고싶어요ㅠㅠㅠ 4MC 뿐만 아니라 매번 세심하게 편집해주시고 막둥이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스레 리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 다 소중해요!!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오래오래 보아요 💜💜💜

  • @배보리-c5l
    @배보리-c5l 4 года назад

    '사람 마음에 물음표가 찍히면 호감의 밑밥이 깔리게 된다'
    김이나 작가님의 말에 깨닫게 되었어요 아 내가 정말 이 사람 좋아했었구나.
    서로가 두려워 다가가지 못해 결국은 연락은 끊기게 되었지만 지금 그 분이 너무 궁금하고 신경쓰입니다.
    다시 연락할지 말지 고민 중인데 작사가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들으면서 지금 연락 해볼까 용기 한 번 내 보려고요
    고막메이트 항상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고, 김이나 작가님의 신간도 축하드립니다 ㅎㅎ

  • @ebj7950
    @ebj7950 4 года назад

    사실 언제나 고막메이트보면서 이나님 말씀에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위로를 받습니다. 제 경우는 19화때 다른 사람의 한 부분과 나의 전체를 비교하지 말라는 부분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때 장단점총량의 법칙을 언급하시면서 해주셨던 말이었는데 저 스스로가 남들과 비교를 하고 그러면서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또 그런 나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꼈었거든요. 언제나 저의 마음 한 구석에는 남들과 비교하면서 '초라해진' 제 모습이 있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고 그나마 잘하는 것이라도 그 분야에서는 남들보다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은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보다는 훨신 이런 생각을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비교가 긍정적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작년, 아니 올해 초만해도 저는 '나라는 인간이 이 사회에 나가서 무슨 이바지를 할 수 있을까, 굳이 나라는 존재가 존재의 가치가 있나, 그냥 없어도 되는 사람아닐까.' 라는 조금 많이 우울한 말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엄청 자신감이 높아진 것은 아니지만 비교를 해서 자존감을 갈아먹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고막메이트는 연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이 올라오고, 그런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띵언들도 다 멋지다고 느꼈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말은 역시나 19화의 그 말인 것 같아 이 말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나님의 말은 언제나 하나하나 마음을 울리니 이나님이 쓰신 책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ㅎㅎ

  • @보통의오늘-g3e
    @보통의오늘-g3e 4 года назад +3

    많은 김이나작사가님의 어록이 있죠
    "그 중에서도 전 나도 누군가에겐 똥차야" 라는 게 제 생각을 바꿔놓았어요
    다른 말들은 위로가 되게 해준 말이었는데 이건 정말 제 생각을 바꾸고 머리가 띵한 말이었죠
    아, 나도 누군가에게 잊고싶은 기억이고 나도 잘못을 했을 텐데
    나는 그 기준에서 왜 빼놨을까...
    다 큰 성인의 생각을 바꾸긴 어려운데 한마디말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김이나작사가님의 생각과 말이 담긴 책. 감사히 잘 읽을게요 저에게 또 하나의 보물이 생기네요

  • @jmy5916
    @jmy5916 4 года назад

    고막메이트 26회때 이런 말을 하셨죠 '삶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끝이 있기 때문이야'저는 지금 고3생활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지금 이 수험생활이 힘들고 지쳐도 끝이 있기때문에 나중에 지나고보면 이 생활도 아름다울수 있다고 말하수 있겠죠.처음에 고막메이트를 보고 김이나 작사가님의 말을 듣고 김이나 작사가님에 대해 알아보다가 밤편지라는 라디오까지 알게되었고 최근까지 불나방이었다가 최근에 별밤지기로 옮기신후 별밤을 들으면서 고3생활을 하고있습니다.힘들때마다 끝을 생각하면서 하니 조금은 편안해지는 기분이 듭니다.앞으로도 더 많이 챙겨보도록 할게요~!

  • @atotoe
    @atotoe 4 года назад +82

    고막메이트19회,
    '자꾸 남들과 나를 비교해요'편
    취준을 오래하다보니
    사람들하고 만나는 것도 두렵고
    결과물이 뚜렷하게 눈에 안보여서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주위 친구들은 계속해서
    취업했다는 소식을 전해오는데
    기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축하도 못해주고
    아직까지 나만 취업이 안되고
    자꾸 비교하게되는
    제 못난 모습이 싫어졌어요
    전과는 다르게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김이나님의 말씀에 많이 공감됐어요
    "자존감도 바이오리듬과 같이
    낮아질 때도 있는데
    그때 나를 잘 챙겨야해요"
    이 말이 정말 큰 힘이 됐어요
    나 자신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서
    요즘에는 하루 일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해요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말고
    나만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바이오리듬처럼 자존감도
    높아졌다 낮아졌다하는데
    너무 움추러들지말고
    내 자신이 당당해져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어요
    나긋나긋하고 힘이 되는 목소리와
    정신적으로 힘이 되주는 말이 더해져
    더 크게 와닿아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보통의 언어들' 책 출간 축하드려요!
    잠깐 맛보기로 접했지만
    김이나님의 언어의 온도는
    정말 따뜻한 것 같아요
    고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받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드린 사랑이
    김이나님이 받은 사랑 중에
    가장 작은 사랑이길 바라요:)

    • @sbsunnieya
      @sbsunnieya  4 года назад +5

      막둥아! 책 나눔 이벤트에 당첨된 거 알구 있어? 🎉 아직 메일이 안 와서 대댓글로 찾아왔엉!
      1) 당첨자 인증을 위해 영상에 남긴 자신의 댓글 캡처와 함께
      2) 이름 / 연락처 / 주소를 적어서
      3) 6/25(목) 오후 12시까지
      4) gomakmate@naver.com 으로 메일 부탁행!

    • @atotoe
      @atotoe 4 года назад +2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마음을 방치하지 말아달라는 혼잣말
      김이나님이 최근에 울게 된 계기는 야식으로 갈비를 먹다 맘대로 뜯기지 않아 젓가락으로 잡아당기다가 그만 갈비가 땅에 떨어졌고 그 순간 짜증이 나서, 뭔가 그전에 쌓아왔던 게 있었는데 그게 빵 터져서 눈물이 났다고 한다. 남이 보기에 정말 코믹한 순간이 근래에 흘린 마지막 눈물이었다고한다. 어렸을 때부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우는 것이었다. 툭하면 울어서 집에서는 수도꼭지라고 불렸다. 그래도 한바탕 울고나면 속이 후련했다. 내가 흘린 눈물이 항스트레스제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줬나보다. 난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을까? 왜 눈물하나 참지 못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진짜 어른이 된다는 건 눈물을 참는 게 아니라 흘려야 할 때 흘려주는 거다"라는 글귀를 읽고나니 왜 어른이 되면 눈물을 흘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이제까지 가져왔는지 의문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눈물은 자연스러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의 하나인데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됐고 위안도 얻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내가 받은 좋은 감정들을 같이 나누고싶다. 이벤트 정말 감사합니다:)

  • @LIFE-cg6im
    @LIFE-cg6im 4 года назад +4

    ‘거절당하는 걸 두려워하면 멋진 사람을 만날 기회만 적어지는거야. ‘
    라는 김이나 님의 적극적인 연애사를 이야기해주시던 에피소드 속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소극적으로 나를 좋아해주던 사람, 누군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주고 표현해주길 기다렸던 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거절당하는게 괜찮아지고, 일희일비? 하지 않는 사람이 되가는거에 변화를 느끼고 있었는데, 김이나 님의 단단한 가치관에서 우러나오는 말들에 더욱 변하는 제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매번 방송에 나오실때마다 사람 진심을 쿡 건드리는 말씀들을 하시는 모습 저도 놀라지만 다른 분들도 비슷한 공감을 하실거라 느껴요. 이나님이 나오시는 방송은 이나님이 아니면 나오기 힘든 분위기를 만드시는것같아 항상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방송 활발히 해주셨으면 책도 열심히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김이나 언니를 항상 응원하는 팬

  • @jasonlee778
    @jasonlee778 4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다 좋지만 특히 감동받았던부분이 ep26에 김이나작사가님이 하신말씀 "삶이 아름다을수 있는 이유는 끝이 있기때문이다.영원이 무한하다면 뭘 위해서 살아야할까? 삶이 이렇게 디자인되어있는건 생의 눈부심이 특별하게 느껴지기 위함이다." 이것이 제 가슴에 너무 와닿더라고요. 평소 저도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이나 사랑한다는 말씀잘못하는데 나이가들수록 쇄약해져가는 부모님을 보면서 살아간다는것에대한 무게도 느끼게되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게되는것같아 와닿더라고요~어릴적에는 언제나 내 곁에 항상 부모님이 계셔줄거라는것으로 죽음에대한 생각이 막연했지만 나이를먹어가고 주변에 죽음이 보이기시작하면서 저또한 죽음에대한 공포가 다가오더라고요~그래서 삶에대한 생각을 말씀하시는것을 듣고 많은것을 깨달을수있고 얻게된시간이였던것같아 많은 ep에서도 특히 ep26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남고 아직도 찡한 감정으로 틈나는대로 부모님에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야겠다고 느끼게되었어요~

  • @겨울이좋아-j1z
    @겨울이좋아-j1z 4 года назад

    저의 인생 목표는 나이값을 하는 것 입니다. 나이에 따라 어떠한 행동을 해야한다라는 것은 없지만 적어도 나는 나의 소중한 하루하루에 어제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좋은 내가 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얻어가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좋은 말들을 찾아보고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마음을 다지기를 자주 하는데요. 김이나님은 저를 때로는 감사한 마음이 들게하고 때로는 힘이나게 하고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제가 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게 저에게 언니의 지혜를 주세요!!!제발요

  • @sj966
    @sj966 4 года назад

    ㅎㅎ 당장 사러 갑니다 ❤️

  • @jii6230
    @jii6230 4 года назад

    Ep.23 친한 친구와 마음의 크기가 달라서 힘들어요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 같은 주제라 너무 좋았어요 ! 현재 고등학생이고 친구 관계에 신경을 많이 싸는 성향이라 막둥이 분의 마음이 너무 공감되었어요.
    "학창 시절의 우정의 특성은 연인에게서 기대하는 감정을 주고 받는 것 이다."
    우정의 감정은 연인에게서 느끼는 감정처럼 정말 뜨겁게 타올랐다가도 어느 순간 식고, 항상 함께 있다가도 서로에게 소홀해지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친구와의 관계에서 저만 심각하게 몰입하여 고민하는 줄 알았는데 모두가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에 신기하기도 하고 위로가 되었어요.
    "오래 볼 친구일수록 허심탄회하게 다투는 과정도 필요하다. 찌질한 감정이라도 표현해보고, 서로 소원해져도 보며 그래도 무방한 사이가 학창시절의 친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잘 지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싸움도 하나의 에피소드가 될 수 있다."
    마음이 맞는 친구와의 다툼에 두려움을 느끼곤 했는데, 다툼 후 다시 잘 지내게 된다면 그 기억 또한 에피소드가 된다는 김이나 작가님의 말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ㅜㅜ 정말 마음이 맞는 친구일수록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예전에는 서로 마주보면서 세상을 바라봤다면, 지금은 손을 잡고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는
    관계의 틀이 변하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저는 이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ㅠㅜ! 친한 친구와 평생 같은 이야기를 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살아갈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는걸 받아들이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 세운님의 말처럼 '우리' 도 결국 '나와 너' 라는 것을 인정하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며 그 속에 서로가 스며드는 것이 진정한 우정인 것 같아요.
    모든 에피소드마다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고막메이트에게 너무 감사하네요 ! 오래 오래 함께 봐요 ❤️

  • @yezipsa5138
    @yezipsa5138 4 года назад +1

    매회 받아적고 새겨적을 말 투성이지만 ep23에서 이나님이 '예전엔 손을 잡고 마주보며 같이 빙글빙글 돌았지만 자라고 시간이 지나면서는 손을 잡은 채로 각자 다른 곳을 보며 걷는다'고 관계의 모습을 비유하신 게 너무 와닿고 위로 받았었던 기억이 나요..! 대학에 오고 지방에서 서울로 오면서 이전까지 내가 맺었던 관계들에 소원해지지 않을지, 제일 가깝다고 생각한 사람의 변한 모습에 내가 상처받진 않을지 걱정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건 자연스러운 거고 어차피 '손을 잡고 있는 건 변함없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 이나 작사가님 최고 .. 고메가 이끌어서 이나님 라디오도 종종 듣습니다!! 책으로도 이나님 언어 더 듣고 싶어요 :)

  • @lilybylily2077
    @lilybylily2077 4 года назад

    ep.6
    "관계에 대한 신념의 차이에서 오는 끝임을 알았으면"
    올해 초 남자친구와 이별을 했어요
    이별의 모든 것이 다 제 잘못 같아서, 내가 이러지않았더라면 저러지않았더라면 헤어지지않았을텐데.. 온갖생각으로 스스로를 탓하며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때 ep6에서 이나언니의 저 말을 듣고 스스로를 탓하던 것을 멈추게되었어요
    힘든 시기에 항상 좋은 조언과 위로로 힘이 되어주는 고막메이트 감사하고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 @김영성-b1o3c
    @김영성-b1o3c 4 года назад +1

    항상 잘 보고있어요 :)

  • @윤윤이-d2k
    @윤윤이-d2k 4 года назад

    "또 한번 긴 터널을 지날 때가 오면 그 이치를 기억하냐고 물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김이나 작사가님의 편지 한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참 힘든 시기와 기다림의 시기가 공존 할 때에 이나님의 편지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혼자위로를 받았던 시간이 있네요, 글이라는게 단어라는게 잘 다듬으면 선물이 되지만 잘못 다듬으면 흉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나님의 글과 단어는 저에겐 참 선물 같아서 좀 오래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책도 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읽어봐야 겠어요 ! 항상 제가 생각하는 이상의 단어들로 보듬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박리브-y3g
    @박리브-y3g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편에서
    "누군가를 실망시키는걸 두려워하지마라" 라는 말씀에 머리를 쿵 맞았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해왔던 행동과 괴로움의 원인이 이것 때문이었나? 하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거든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사랑받는 것을 즐기는 '관종', 혹은 '인싸'로 살면서 누군가에게 미움받고, 상처받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디에서든 관계의 '을'이 되었고, 항상 놀림받지만 '허허' 웃고 마는 바보 역할을 자처하게 되더라구요.
    나보다는 남의 시선을 더 중요시 하며 쩔쩔 매는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늘 현타가 찾아왔어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자고 하면, 남의 기분을 해칠까 선뜻 말하지 못했고,
    때로는 모욕적이거나 기분나쁜 말들에도 쉽사리 화를 내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보는 '나'에 맞추어 행동했고, 그렇게 점점 저를 잃어가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던것 같아요.
    하지만 김이나 작가님께서 '거름망에 걸러서 건더기만 남기고 살아가는게 좋겠다" 라고 해주신 것 처럼,
    저도 저에게 상처입히고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사람을 안고 살아가려고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당장 저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정색을 하거나 반응하지 않는 등,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씩 저를 조심스럽게 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설사 미움을 받더라도 그것은 제 잘못 때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감정에 솔직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번외로(?) 김이나 작사가님께서 누군가를 실망시키는걸 두려워하지않고 싶다고 말씀해주신것도 뜻밖의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김이나 작사가님께서 지나 오신 힘들었던 시간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공유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선망하는 대상도 나처럼 불완전 하구나, 하지만 '같이 성장하자' 라는 마음으로 늘 솔직하게 다가와주시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도 김이나 작사가님처럼 수많은 막둥이들과 청춘들에게 노래 가사로, 여러 이야기들로 응원과 위로를 해줄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고싶다는 다짐을 하며! 늘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이나 작사가님, 그리고 고막메이트 제작진 분들 :)!

  • @솔주-x8b
    @솔주-x8b 4 года назад

    와 고차원적 생각이다 언니 멋있어요

  • @RH-lv3lw
    @RH-lv3lw 4 года назад

    22편에서 이별이 두려워 마음을 다 주지 못하겠다는 사연 속 막둥이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저도 제 연인을 정말 사랑하지만 마음을 다 주기가 어렵고, 사연 속 막둥이처럼 언젠가는 연인에게 제 이런 마음이 읽힐까봐 그것도 너무 두려워요
    [ 집으로 치면 내가 집을 내놨는데
    이 방은 보여주기엔 별로인 것같아 해도 안들고..
    그런데 이방이 어떤사람에게는 해가 안들어서 ‘여기 옷방으로 쓰면 되겠네 ?’
    누군가에게는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방이기도 한데
    나를 마음대로 편집해서 보여주면 결국에는 실패를 하게되더라고 ]
    이 말이 진짜 와닿더라구요 사실 연애 뿐만이 아니라 그냥 인간관계에 있어서
    나는 항상 남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애써왔는데, 굳이 그렇게 자신을 편집하지 않고 주변인들을 솔직하게 대하는 사람이 더 많이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회의감과 박탈감이 존재했었는데 사실 근본적인 이유는 깨닫지 못했었어요 그냥 내가 못나서,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나님의 저 말씀을 듣고
    ‘아 내가 못났다고 생각하니 정말 못나보이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는 사람은 태도부터 다르고 그건 본인 뿐만 아니라 상대도 결국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게 곧 매력인 것 같구요
    결국 절대적인 장점과 단점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내가 얼마나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직도 남들에게 숨기고 사는게 너무 많아요 ! 하나씩 깨나가보고 싶습니다

  • @wldns0147
    @wldns0147 4 года назад +2

    이언니 너무 멋있어... 책 사써요.. 오늘

  • @재은-p1e
    @재은-p1e 4 года назад

    Ep. 17 , "자기 진심에 취해서 남의 관계를 해치면 안되지."
    이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ㅠㅠㅠ 오래전에 제가 제 진심에 취해서 막 행동했던게 엄청 후회됐었는데 너무 제상황에 맞는 뼈때리는 말이더라구요,,,, 딱 한문장으로 정리해주셔서 그저 와,,,하고 감탄했습니다👏🏻

  • @_kahee
    @_kahee 4 года назад +1

    방언니 이벤트 신청해요 🥳
    삼십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더 이상 관계에 대한 설레임도 기대감도 없어지는 시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말을 듣고 좋은 기운과 위로를 얻었어요 :)
    "모든 관계가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지는 않는다는 것" 과거에 묶여있지 말고 관계에 대한 시각을 바꾼다면 좋은 인연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나님 책 꼭 소장하고 싶어요!

  • @soyoungjeon8574
    @soyoungjeon8574 4 года назад +1

    고막메이트 26화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4살 추운 겨울, 엄마께서 어슴푸레한 새벽에 저와 동생을 깨워 어두운 옷을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모의 차를 타고 가는 중에도, 장례식장에 도착해서도 저와 동생은 영문을 모른 채 엄마 손에 이끌려 다녔습니다. 영정사진 속 웃고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슬프다는 감정을 느끼기도 전에 엄마의 울음이 저를 먼저 울렸습니다.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아빠의 죽음을 눈물없이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네요. 15년 밖에 살지 못하고 간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일 엄마, 한 평생 자식을 타지에 두고 잘 살기만을 바랐을 아빠의 엄마를 생각하면 제가 아빠의 죽음에 대해 느끼는 고통보다 훨씬 더 아팠을 것입니다. 하지만 엄마께서는 새로운 직장을 구하시고 부족함 없이 저희를 키워주셨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알 수 없기에 더욱 무섭고 두려운 것 같아요. 잘사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 잘 죽는 것은 또 어떻게 죽는 것인지 모를 때마다 더욱 오늘 하루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시간들이 12개가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365개 모여 1년이 되니까요. 아직 때때로 죽음이라는 것이 무섭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유한할 때 빛날 저의 삶을 위해 오늘도 재충전하고 내일을 멋지게 살아보려고 해요. 저도 김이나 작사가님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글을 쓰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착해서 빨리 떠난 우리 아빠에게도 저를 위해 슬픔을 혼자 삼켜야했던 엄마에게도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습니다. 김이나 작사가님과 더불어 고막메이트를 빛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참 감사합니다. 요근래 딱딱했었던 마음이 그 사연을 통해 조금은 말랑해진 기분이 듭니다☺️

  • @heather1995
    @heather1995 4 года назад

    이미 사부렀어유 엉엉🤣

  • @NN-if3lt
    @NN-if3lt 4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ep.19에서 "누군가를 부러워할 때 'envy'와 'jealousy'가 있잖아. 어떻게 보면 결은 같아, 근데 열등감으로 가면 그 사람이 밉고 별로인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고 '멋있다. 나도 저 부분을 배워야지' 하면 내가 얻을게 있는 길로 가는 거거든. jealousy로 가면 손해보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게임이 되는 거고 ... 무엇보다 중요한건 비교를 하는 내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하는거. 비교는 인간이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고 자존감도 바이오리듬과 똑같아서 누구나 낮아졌다가 높아졌다가 하는 건데, 낮아졌을 때 내가 나를 진짜 잘 챙겨야해." 이거요. ㅠㅠ "장단점 총량의 법칙"이라는 표현도 딱 와닿으면서 좋았어요! 3학년 마치고 휴학중인데 취업생각, 미래 생각하니 숨이 턱 막히고 열등감과 낮아진 자존감에 힘이 들 때 이 에피소드에서 김이나님의 말이 힘이 되었어요. 우리는 지금 '위로'가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위로를 잘 하는 것도 참 능력이라고 생각하는게, 가끔 건네받은 위로가 공허하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구요. 근데 이나님의 말은 꽉찬 위로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이 말 덕분에 마음 다잡고 하루하루 내가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편도 진짜 좋았어요!! 저는 연애에 있어서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이었어요. 아마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된다'는 사회의 고정관념을 어려서부터 들어온 영향도 있겠죠? 이게 고정관념이라는 걸 알아가고 있는 찰나 적극적인 김이나님의 썰이 너무 멋있고.. 이런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ㅋㅋㅋㅋ 특히 '널 사랑하는 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이 말 되게 좋았어요. 저는 이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기다리면서 만약 생긴다면 이나님 롤모델 삼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구요 ㅎㅎ
    최근 김이나님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고막메이트에서 이벤트 열어주셔서 신청합니다. :) 늘 잘보고 있어요 고막메이트 ♡

  • @ezzz-q6k
    @ezzz-q6k 4 года назад

    보통의 언어들 다 읽었는데 너무 공감되고 찡해서 눈물 훌쩍 훔치고 끝까지 후루룩읽음,, 후루룩읽히는 재미있는책 ㅠㅠㅠㅠㅜㅜ

  • @BOYS_BE
    @BOYS_BE 4 года назад +58

    세상에 우리 완벽갓벽 이나 님... 책 내셨구나! 시험 끝나자마자 바로 사러 서점 가야겠네요! 목소리 무슨 일? 너무 좋잖아 진짜 나긋나긋... 심야 라디오 하면 너무 찰떡일 것 같다 진짜...

    • @BOYS_BE
      @BOYS_BE 4 года назад +1

      zero der 진짜요? 헐 대박 이제부터 들어야 겠네요 진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BOYS_BE
      @BOYS_BE 4 года назад

      wovidjsk 28 알려줘서 고마워요!

  • @MELOBUS
    @MELOBUS 4 года назад

    연애할때 사람은 차이자 차고라는말이 너무 오래 남더라구요... 똥차만 연달아 걸린다는 사연에 똥차만 온다면 본인이 똥차를 보관하는 차고는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항상 똥차는 만나기 싫으면서 내가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그 이야기를듣고 연애를 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본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 @현뽀리22
    @현뽀리22 4 года назад

    고막메이트 Ep.26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젠 못해요.
    삶이 아름답고 햇살이 아름답고 이런게 다
    끝이 있어서 아름다운거지
    영원 무한 하다면 뭘 위해 살아야 될까?
    삶이 이렇게 디자인 되어 있는 건
    생의 눈무심이 특별하게끔 되어있는거겠지?
    하고 조금은 받아들이는게 좋을거 같아
    이나님 말씀에 항상 위로받지만 저는 이 에피가 제일 마음에
    위로가 되었어요. 저도 제일 가까운 사람을 사고로 보내고
    막둥이님처럼 상황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나님 말씀덕분에 조금은 받아들여 지더라구요..
    참 감사해요 그래서 이나님께.

  • @namollayo
    @namollayo 4 года назад +1

    고막메이트 7화였던가요? 인싸 같아 보이지만 사실 유리멘탈이라 상처를 잘 받는다는 사연에서 하셨던 말슴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저를 되게 힘들게 하는 친구가 있어요 분명히 저한테 잘해주는데 중간중간 아무 생각 없이 틱틱 뱉는 그 말들이 저를 아프게 하거든요.. 근데 주변에 있는 다른 친구들은 그 말을 아무렇지 않게 넘기니까 이런 감정을 갖는 내가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생각이 들 때 딱 그 편을 본 거 였어요. 그런데 김이나 작사가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쟤 왜저래, 쟤 뭐야, 왜 이렇게 오바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구요 쟤가 그 친구한테 상처를 받은 말이 바로 이런 말들이었어요. 자기가 한 장난을 제가 잘 못받아주고 진지하게 말하면, 웃으면서 " 쟤 왜저랰ㅋㅋ 왜 이렇게 오바해"라고 주변 친구들한테 맞장구쳐달라는 것처럼 쳐다보고. 근데 작사가님께서 그런 사람들은 빨리 거름방에 걸러버리는게, 건더기만 남기면서 사는게 낫다고 말이죠. 이런 말을 들으니 왠지모르게 울컥하더라고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자존감이 되게 낮은 편이었는데, 나도 작사가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서서히 나를 찾아가는 재미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김에 작가님의 신간까지 보고싶네요!^^

  • @민초냠-n6s
    @민초냠-n6s 4 года назад +1

    이나 언니책이라니 방금 결제했습니다 ❤️

  • @이응리을-j3b
    @이응리을-j3b 4 года назад +1

    이나님하면 우주천재 작사가답게 비유의 여왕이시잖아요?
    이때까지 고막메이트 전 화를 시청하면서 이나 언니의 비유에 감탄을 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그 수많은 명언들 중 가장 제 기억에 남는 게 있어요.
    바로 E19 ‘안 그러고 싶은데 무의식 중에 남들과 나를 비교해요.’ 에서 하신 말씀인데요.
    마음에 드는 립스틱을 보고 똑같은 걸 발라도 본인이 가진 입술 색에 따라서 발색되는게
    사람마다 다르다, 성격도 마찬가지다. 그걸 자기 스타일대로 만들어야된다. 라고 하신 부분이에요.
    그 에피에 나오는 막둥이분처럼 저도 남들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 나는 왜 저런 능력이 없을까?’ 하는 끝나지 않는 고민을 했어요.
    지금도 사실 진행중이긴 하지만 이나언니가 하신 그 말씀을 듣고
    조금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어요.
    내가 부러워하는 저 사람의 인싸력… 나한테는 하나도 없는 것 같지만서도
    오래된 내 사람들한텐 한없이 잘해주는 면을 보면
    제 안에서는 인싸력이 그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ㅋㅋ
    덕분에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이나님 말대로 그런 점을 살려서 제 스타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이나님 명언들뿐만 아니라 고메즈 이야기들 하나하나 재밌고 맘에 와닿는거 너무 많아요ㅠ
    재미로 보기 시작했지만 항상 보고 나면 좋은 생각하게 해주는 고메

    이벤트를 핑계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ㅋㅋㅋㅋㅋ
    내 최애 프로그램 고막메이트 아 사랑해!!!!!!!!!!!!!!!!!!!!!백년만년 방송해조ㅠㅠ!!!!!!!!!!
    !!

  • @seriousfrog
    @seriousfrog 4 года назад

    26회, 어머니의 죽음을 사연으로 보낸 막둥이 편 입니다.
    "삶이 이렇게 디자인되어 있는 건, 생의 눈부심이 특별하게끔 되어 있는 거겠지라며 조금은 받아들이는 것 같아"
    원치 않는 이별이 찾아온다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세운님의 말씀처럼 저도 노력하면 모든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렇지 않은 이별이었습니다. 이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한 것들은 생의 눈부심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거겠죠? 아직은 어렵지만 저 말을 받아들여보려고 합니다.

  • @littlestone1655
    @littlestone1655 4 года назад

    책 이미 며칠 전에 샀는데 진짜 대박...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진짜 많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다른 에세이 같은 책들과 달리 평소에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을 끄집어내서 딱 맞는 비유로 설명하셔서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책에서 흰 종이 같이 순수하고 밋밋한 느낌이 났어요. 아 여기서 밋밋하다는 건 재미없다는 게 아니고 탑의 기반 같은 거라고 해야 되나? 흰 종이는 컬러풀한 그림이 그려져 있진 않지만 뭐든지 그릴 수 있잖아요...그리고 그림과 다르게 여러 가지를 상상할 수도 있구요. 약간 그렇게 해서 마음을 바닥부터 건드리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이나님처럼 글 잘 쓰고 싶네요... 말뿐만 아니라 글에서도 역시 갓이나 빛이나 ㅇㅈ? ㅇㅇㅈ
    +고막메이트도 흰 종이 같아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방언니들

  • @5Samilji
    @5Samilji 4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7화 강해 보이지만 상처받는 나 에서 "
    간판으로 세운 내가 있으면 그게 나라고 받아들이지
    입체적으로 나를 봐주는건 생각보다 없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나는 여러가지의 면이 있는데 그런 나를 표현했을때 다른사람에게 좋은 내가 아닌 다른 나로 표현이 되는게 두려웠는데 이어서 "누군가를 실망시키는걸 두려워하지 마" 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는 '나, 보다 나를 생각하는 '나' 가 더 소중하고 용기를 얻게 되고 위로가 되었던거 같아요 나라는 사람이 제일 소중합니다
    사실 이 책 출간되었을때 부터 너무 좋아해서 이번 기말고사 과제의 칼럼 주제로 북칼럼을 쓰기로 했거든요 정말 이나님이 너무 좋아요♡ 책도 좋아요 고막메이트도 너무 좋아요♡ 항상 좋은 생각을 해볼수있는거같아요 금요일마다 너무 좋습니다 영원히 고막메이트 해주세요

  • @해장
    @해장 4 года назад +1

    평소 사용하시는 단어와 말씀하실 때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 책 소식을 듣곤 바로 구입했습니다:)
    목차만 보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막 이러면서 가족들한테 추천하고 있어요
    인상 깊은 문장이 참 많았는데 그 중에 “호흡”이라는 챕터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제가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 거 같았어요.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가 선택한 일인데도
    가끔씩 생각이 많아질 때면 스스로를 탓하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면 한없이 깊어지는 걸 아니까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 맘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았어요.
    그러다 김이나님의 라디오를 즐겨 듣는 동생이 전해준 말이 있는데,
    "매일 무언가를 반복해서 하고 있다는 건 엄청난 괴력이다"라는 말씀이에요. 그 말에 왠지 모를 뿌듯함도 느껴지면서 신기하게 힘이 났어요.
    전에 고막메이트에서 “남을 비교하는 자신을 미워하지마라, 그 사람의 한 부분일 뿐 나의 전체와 비교될 수 없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감탄하면서 캡쳐했던 게 생각납니다.
    따뜻한 한 마디 한 마디에 큰 위로를 받고 스스로를 챙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친구가 있습니다. 따뜻함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

  • @jamescallahan2985
    @jamescallahan2985 4 года назад

    외모면 외모 목소리면 목소리 화면 편집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영상이네

  • @HE_001
    @HE_001 4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고막메이트 26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김이나 작가님이 '슬플때는 작정하고 우는 시간이 너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실컷 울고 슬퍼하고 가슴 아파하는 시간을 보내도 괜찮아.' 이 말을 듣자마자 울먹거리다가 결국 울었어요.
    나는 왜 이걸 몰라서 계속 웃고만 지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전에 엄마가 부엌에서 몰래 울었던 모습을 봤는데 가서 위로하지 못했어요. 부모님도 누군가의 부모가 된 것이 처음이니까 힘든게 당연한데 그것도 모르고 짜증낸게 미안한 마음이 크더라구요.. 나중에 엄마하고 한 잔 하면서 서로 터놓으려고요! 감사해요 정말😊

  • @ggomi_1107
    @ggomi_1107 4 года назад

    스물일곱살 막둥입니다.
    겨울이였어요.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한 계절이요.
    아홉번째 에피소드였을까요? '좋아하면 좋아해라고 말하고 싶은거지.'
    그 사람에게 푹 빠진 제 마음이 말하는 것 같은 한 마디였어요. 스물 일곱살의 회사원이 초등학생 소녀가 됐어요.
    그 사람과의 연애가 행복으로 가득했으면 했는데 순수한 마음이라 그런지 작은 것 하나에도 속상하고 아프더라구요.
    1순위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니 모든 것의 기준도 그 사람의 말, 행동입니다.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나님 말처럼 제가 아름답고 빛나는 존재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름입니다. 그 사람을 타국으로 보내야하는 계절이요.
    우리의 연애가 이제 막 반 년을 지났는데 연애기간 보다 긴 시간을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는 변함에 대한 조언이 들려오지만 이 사람을 믿어보기로 했어요. 반 년의 우리는 둘 사이의 문제를 열심히 떠들고 결국엔 피식 웃으며 끌어안았으니까요.
    열 세번째 에피소드 속 이나언니 덕분입니다.
    '좋을 때 잘해주는 걸 볼 게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봐라.'
    언제나 문제를 잘 풀어내는 그 사람은 100점짜리 좋은 사람일게 분명할테니까요.
    옆 집 언니처럼 다정하게 조언해주는 이나언니 덕분에 현명한 연애 중이예요.
    작가님 신간으로 더 예쁜 사람이 되고싶네요

  • @byebyemybluee
    @byebyemybluee 4 года назад +7

    *'선을 긋지않는건 액체괴물처럼 살아가라는 말이다'*
    선이 없다는 건 형태없는 삶과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아 마음에 와닿았다.
    도로에도 다양하고 수많은 '선'들이 그어져있는데 이 선들이 없었더라면 교통혼란이 오고 차들끼리 부딪히는 상황을 겪게 될 것이다.
    결국 이 '선'들이 있음에 많은 차들이 부딪힘 없이 다니듯이 사람에게도 '선'이라는건 사람들간의 부딪힘을 덜어주는 것일거라고 생각이 든다.

  • @Usoop
    @Usoop 4 года назад +2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편에 나왔던 김이나 작사가님의 말입니다.
    저는 어떤 일을 할 때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도달할 때까지 노력하고, 도달했다면 스스로에게 칭찬과 위로를 건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았고 그냥 단순하게 '내가 만족하면 됐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자존감도 높은 편이었고, 자신감도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사회에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평가를 받다보니 스스로 만족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저를 평가하게 되고, 스스로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면 안되는 상황에 놓여졌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 원인을 몰랐던 시기에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김이나 작사가님의 말씀을 듣고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원인을 알고 나니 금새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저에게 너무 큰 울림과 위로가 되어 그 때 이후로 쭉 시청중입니다❣️
    평소에도 김이나님의 강연이나 영상을 찾아보면서 힐링을 얻곤 하는데, 책까지 받을 수 있다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ڡ•◍)♥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시는 방언니 스탭분들도 감사합니다😆❣️

    • @sbsunnieya
      @sbsunnieya  4 года назад +1

      막둥아! 책 나눔 이벤트에 당첨된 거 알구 있어? 🎉 아직 메일이 안 와서 대댓글로 찾아왔엉!
      1) 당첨자 인증을 위해 영상에 남긴 자신의 댓글 캡처와 함께
      2) 이름 / 연락처 / 주소를 적어서
      3) 6/25(목) 오후 12시까지
      4) gomakmate@naver.com 으로 메일 부탁행!

    • @Usoop
      @Usoop 4 года назад

      할!!!!! 네😭❣️

  • @캔두-v1t
    @캔두-v1t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저는 고막메이트를 1회부터 쭉보고있는 막둥이이자 행운입니다 제가 가장좋아하는 말은 1회때 김이나 작사가님이 말하신 “누구를 좋아하느냐”가 꿈으로 가는 방향성이 되는거같아 이란 말을 하셨는데 그말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정세운님을 좋아하고 팬으로서 닮고 나도 세운님처럼 멋진 사람이되어야지 하면서 좋은쪽으로 가는거같습니다

  • @now6287
    @now6287 4 года назад

    이미 사서 다 읽어버렸다는...

  • @권윤정-x4f
    @권윤정-x4f 4 года назад

    솔직하고 거기에서 오는 희열과 위로가 되는 글귀들이 모여 잡생각을 없애주는 책이였기에

  • @piginner
    @piginner 4 года назад +2

    여기 댓글 맛집이네!
    읽는내내 마음이 찌릿찌릿한 책 써주신것도 이런 이벤트도 감사합니다
    즐찾해놓고 댓글들 읽으러 종종 올게요

  • @showursz
    @showursz 4 года назад +1

    난 별밤에서 당첨되서 보내주겠다는 책님이 아직도 안오고계신다...

  • @Dxd9311
    @Dxd9311 4 года назад +1

    고막메이트 보면서 인상깊은 말들 컴퓨터 스티커 메모에 적어놨다가 일기장에 옮겨적었어여!!
    특히 상처 잘 받는 나 에피소드였던 거 같은데 다른 사람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바라봐서 장점을 돌아보고,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걸 두려워하지말아라... 장단점에는 총량이 있다.. 이런 말들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ㅠㅠ
    고막메이트 오래오래 해주세요!!♥

  • @다정이언니
    @다정이언니 4 года назад +1

    와ㅎㅎㅎ 그냥 평소에 김이나님이 하신 말씀중에 너무 와닿았던게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적고가요
    15화 번아웃편에서 "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징징거리는 소리가 되는 거야...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번아웃이 왜 오냐면, 숨을 곳이 없다?" 라고 말하신게 너무 울컥하더라구요..
    졸업을 앞둔 미대생인데, 근 1년 포폴만들면서 스스로 만족스럽고 행복하면서도 힘들 때가 종종 있었어요... 즐겁게 작업하지만 평가를 받는 모든 순간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나님처럼 오래 일하신 분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까 평가를 직면할 용기가 생겼어요ㅎㅎ
    힘들어하는 동기들한테도 종종 링크보내주고 개인적으로 캡쳐해서 힘들때마다 봅니다 ㅋㅋㅋ
    너무 감사했던 에피소드예요, 항상 즐겁게 작업하고 받아들이려구요 ㅎㅎㅎ 김이나님 너무 팬이에요!! 고막메이트덕분에 버팁니다 ㅠㅠ ㅋㅋㅋ

  • @냥냥-p8h
    @냥냥-p8h 4 года назад

    나오자마자 바로 산 책 이나언니의 가치관과 따스한 내용이 담긴 책이어서 더 좋아요 나중에 싸인받고 대화나눠보는게 소원

  • @AshleyLee1012
    @AshleyLee1012 4 года назад +1

    작사가님 책 벌써 다 읽었어요♥
    전 다른 것보다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고 말씀하셨던 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ㅎㅎㅎ (한동안 제 배경화면이었음ㅋ) 나 자신에게 박해서 한참 스트레스 받고 있다가 그 말이 너무 위안이 됐었거든요! 고막메이트 통해 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보고 힐링하고 있어요! 김이나 작사가님도 고메즈도 제작진도 다들 사랑합니다!

  • @진퍼플-l3w
    @진퍼플-l3w 4 года назад

    19화 '장단점 총량의 법칙'이 참 좋았어요. 어느 순간부터 제가 너무 사람들을 질투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이 가득하다고 생각해서 고민이었어요.
    질투와 부러움의 경계를 설명해주실 때, 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확신이 섰어요! 이나님의 현실적이고 현명한 해답 늘 잘 보고 있고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신간도 흥하시길 응원할께요:)

  • @cherrybowxo6232
    @cherrybowxo6232 4 года назад +1

    고막메이트 7화
    오랜 막둥이로서 가장 감명 깊었던 에피소드예요. 특히 김이나 작사가님의 수 많은 명언 중에서 "간판으로 세운 내가 있으면 타인은 그 모습만 보게 되지, 입체적으로 나를 봐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없다." 가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면서 여러 차례의 인종차별을 당해, 모든 관계에서 비자발적으로 "을"이 되었어요. "을"이 되었다는 것은 항상 상대방의 말을 따르고, 거기에 대해서 상처 받지 않고 밝은 척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계속 사람들과 지내다보니, 사람들에게 저는 "만만하게 굴어도 행복한 아이" 가 되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혼자서 괴로워하고 사람들을 많이 미워했어요.
    그런데 김이나 작사가님의 명언을 듣고, "아...! 상황이 이렇게 된거에는 내 책임도 있구나...!" 싶었어요. 상처를 받아도 웃음으로 넘겼으니, 당연히 사람들은 제가 상처 받는걸 모를 수밖에 없는거에요! 그게 제가 내세운 "간판"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사람들을 상대할 때 좀 더 입체성을 내놓으려고 합니다 :) 아직 갈 길은 머~얼~지~만, 지금이라도 깨닫고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더욱 성숙해지는 막둥이가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인생 명언(?)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될게요! 고막메이트 사랑합니당 ❤️

  • @유온-u1w
    @유온-u1w 4 года назад +32

    그저 빛...............
    고막메이트 진짜 저 죽을때까지 해주세요.....>

  • @dasb63
    @dasb63 4 года назад

    김이나 작사가님이 어릴 적 어머니를 배웅하고 오는 길은 항상 노을 진 길이었고 노을 지는 하늘에 관해 느낀 감정을 얘기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갑작스레 엄마를 떠나보낸 막둥이의 사연이 나왔을 때인데 저는 1년 전에 저를 너무 사랑하고 제가 너무 사랑하는 외할머니를 떠나보냈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르던 내내 비가 정말 많이 왔어요 전에는 비가 오면 오나보다 했는데 그날 이후로 비만 내리면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요 하루종일 외할머니가 해주신 음식이나 같이 누워서 보던 티비나 사소한 것들이요 지금의 김이나 작사가님은 노을은 슬프거나 아픈 존재가 아니라고 했어요 그렇지만 언젠가 또 노을이 슬퍼질 거라고 저에게는 비가 그래요 물론 지금도 슬퍼요 그런데 언젠가는 저에게 비가 슬프거나 아픈 존재가 되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