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오사카 여행 4박5일... 휴양지만 가다가 고딩된 딸이랑 구경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자 신나게 출발. 공항에서 이코카 카드가 너무 예뻐서 저는 아톰 딸은키티구매~ 첫날 어찌어찌 시간 가서 유니버셜 밖에만 살짝 구경 하고 호텔 들어왔다가. 그 다음날 2일째 유니버셜 자유이용권이랑 확약권 구매 하고 입장.. 호텔 들어오니 2만6천보 정도 걸었더라고요... 그 날부터 허리가 슬슬 아퍼오는데.. 3일째는 닛폰바시역~난바역 근처부터 중심가 돈키호테, 굿즈샵, 가차돌리기, 애미메이트,보크스매장, 브라이스 등등 아이가 좋아하는 케릭터나 만화 인형샵 구경~ 라멘 한그릇 때리고 4일 마지막 온전히 일본을 즐길수 있는 날을 기대 하고 잠듬..이미 온몸에 파스가 덕지덕지..;; 하루에 2만보이상은 항상 걸은것 같음.. 애가 슬슬 짜증내는데..제가 눈치 보고 다녔음.. ㅠㅠ 마지막날 주유패스 구매.. 아이 상태 메롱~ 저도 메롱이라.. 남들은 6~7시부터 스타트라는데.. 우린 10시 좀 넘어서 일정 시작. 동선을 잘 생각하고 볼수 있을정도만 보자..해서 새벽에 원더크루즈저녁 7시거 예약해뒀으니.. 그 안에 할수 있는것만. 하자...츠켄카쿠 전망대 가서 구경 -미끄럼틀 타고 - 오사카성 이동 슬슬 딸 눈치 보이기 시작.. ㅠㅠ 오사카성 저는 재미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더 눈치보이기 시작...뱃나루 걸어가서 그래도 왔는데...싶어 예약 해서 20분만에 탔어요.. 힘들지..덥지.. 9월말인데도 더웠어요... 애가 졸기 시작합니다.. 꾸벅꾸벅..;; 누가 코끼리차 있다고 했는데..하며 둘러보니는데... 그건 못봤고..주유패스 안되는 열차 있더라고요.. 그래서 역까지 돈내고 타고 내려 가서 햅파이브관람차 타러 이동.. 중간에 지하철 잘못 타서... 한시간 이상 시간버림.. 겁나 쫄면 되서 ㅠㅠ 관람차 타고 근처 구경도 하고 그럴 생각 이였는데.. 시간을 중간에 너무 버려서...부랴부랴 원더크루즈 타러 넘어왔네요.. 그래도 원터크루즈 타서 아이가 살살 바람도 불고 지하아이돌??인가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것도 보고 하더니 살짝 기분이 풀렸나봐요.. 마지막 돈키호테 가서 아이가 원하는것들 사고 길거리 음식도 먹고 호텔들어왔네요... 그리고 다음날 공항에 도착.. 에어서울 이것들.. 꼼수에 당해서 트렁크 수화물값 다 물고.. 무조건 싸다고 좋은게 아니란거 처음 경험해 봣네요.. 여행도 여유가 있어야지.. 애도 저도 너무 힘들어서... 좋은 기억이 없어요.. 아이는 애니매이트나 굿즈샵 이런거 봣을때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젊을때 번지점프도 잘하던 저.. 40대 중후반으로 들어가니.. 유니버셜 가서.. 기절 할뻔....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오는줄.. 애 맞춰주려고 타긴 탔지만.. 미치는줄...;; 결론은 맘의 여유를 갖으시고 블로글 같은거 보고 다 도장깨기 할 생각 마시고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게 즐기시다 오셔요~! (일본인은 무조건 친절 하다 이것도 아님.. 유니버셜에서 너무 힘들어거 잠시 커피랑 샌드위치 먹으러 갔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듣겠어서.. 안되는 영어지만.. 저는 한국인입니다. 잘 못알아 듣겠어요. 죄송해요.. 라고 하고 원하는걸 번역기로 설명 하려고 하니.. 일하는 남자 직원이.. 너 한국인인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아임! 재페니즈!! 이러는거에요... ㅜㅜ 충격먹었어요.. 두번째는 트렁크 짐에 백팩에 지하철 이동 하는데.. 무섭지 무겁지.. 정신없지.. 내리는 곳에 서있는데... 환승하는 지하철이 온건지.. 저를 확 밀고.. 가더라고요.. ..길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시는 분도 계셨지만.. 몇명의 그런 사람들 때문에 일본에 대한 제 생각이 좀 바뀌게되었어요...) 이 일 이후에 신사역에서 카드가 찍혔는데 그걸 모르고 문제가 생긴걸줄 알고 들어갔다 나갔다.. 어쩔줄 모르는 중국인들 대화는 안되지만.. 도와줘야겠다 싶어..바로 도움 드렸어요... 내가 어떤식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여행오신 분들이 나라의 이미지가 되는거라 생각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말은 잘 안통하지만... 길 물어보거나 도움 요청 하면 도움될 수 있음 도와드려야겠어요.. 일본 다녀온지 딱 9일 지났습니다.. 그래서 구구절절 아주 신나게 적고 사라집니다.. 모두 여행 잘 하시고 행복 하세요!
와우 오랫만이시네요! ㅋ 이번 6월에 도쿄에서 지하철 3일패스인가 그거 사서 돌아다녔는데 진짜 한국으로치면 종로에서 분당갔다가 용산갔다가 일산갔다가....매일 저 G-ral을 했더니 지하철에 내내 졸면서 다녔던 기억... 동선 잘짜고 다녀야겠다고 깨달았던....6월인대도 더웠는데 한여름 일본가시는 분들 정말 존경해요... 그나저나 영상 뒤로갈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유하님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12월 예약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족여행으로 내년 2월에 오사카예약했는데 배워갑니다. 좋은영상감사해요
유하씨 더운날씨에 고생많았네요 더운날씨에도 항상 웃는얼굴 이뻐요 홧팅
@@LeeSuJa_Simba 엄마.. 출근화이팅😉
안녕하십니까 길치여행가유하님!😁 저희는 벤볼릭이라고 하고, 협업 관련하여 메일을 보냈는데 회신이 없으셔서 재댓글 남겼습니다! 스팸메일함에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딸이랑 오사카 여행 4박5일... 휴양지만 가다가 고딩된 딸이랑 구경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자 신나게 출발. 공항에서 이코카 카드가 너무 예뻐서 저는 아톰 딸은키티구매~ 첫날 어찌어찌 시간 가서 유니버셜 밖에만 살짝 구경 하고 호텔 들어왔다가. 그 다음날 2일째 유니버셜 자유이용권이랑 확약권 구매 하고 입장.. 호텔 들어오니 2만6천보 정도 걸었더라고요... 그 날부터 허리가 슬슬 아퍼오는데.. 3일째는 닛폰바시역~난바역 근처부터 중심가 돈키호테, 굿즈샵, 가차돌리기, 애미메이트,보크스매장, 브라이스 등등 아이가 좋아하는 케릭터나 만화 인형샵 구경~ 라멘 한그릇 때리고 4일 마지막 온전히 일본을 즐길수 있는 날을 기대 하고 잠듬..이미 온몸에 파스가 덕지덕지..;; 하루에 2만보이상은 항상 걸은것 같음.. 애가 슬슬 짜증내는데..제가 눈치 보고 다녔음.. ㅠㅠ 마지막날 주유패스 구매.. 아이 상태 메롱~ 저도 메롱이라.. 남들은 6~7시부터 스타트라는데.. 우린 10시 좀 넘어서 일정 시작. 동선을 잘 생각하고 볼수 있을정도만 보자..해서 새벽에 원더크루즈저녁 7시거 예약해뒀으니.. 그 안에 할수 있는것만. 하자...츠켄카쿠 전망대 가서 구경 -미끄럼틀 타고 - 오사카성 이동 슬슬 딸 눈치 보이기 시작.. ㅠㅠ 오사카성 저는 재미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더 눈치보이기 시작...뱃나루 걸어가서 그래도 왔는데...싶어 예약 해서 20분만에 탔어요.. 힘들지..덥지.. 9월말인데도 더웠어요... 애가 졸기 시작합니다.. 꾸벅꾸벅..;; 누가 코끼리차 있다고 했는데..하며 둘러보니는데... 그건 못봤고..주유패스 안되는 열차 있더라고요.. 그래서 역까지 돈내고 타고 내려 가서 햅파이브관람차 타러 이동.. 중간에 지하철 잘못 타서... 한시간 이상 시간버림.. 겁나 쫄면 되서 ㅠㅠ 관람차 타고 근처 구경도 하고 그럴 생각 이였는데.. 시간을 중간에 너무 버려서...부랴부랴 원더크루즈 타러 넘어왔네요.. 그래도 원터크루즈 타서 아이가 살살 바람도 불고 지하아이돌??인가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것도 보고 하더니 살짝 기분이 풀렸나봐요.. 마지막 돈키호테 가서 아이가 원하는것들 사고 길거리 음식도 먹고 호텔들어왔네요... 그리고 다음날 공항에 도착.. 에어서울 이것들.. 꼼수에 당해서 트렁크 수화물값 다 물고.. 무조건 싸다고 좋은게 아니란거 처음 경험해 봣네요.. 여행도 여유가 있어야지.. 애도 저도 너무 힘들어서... 좋은 기억이 없어요.. 아이는 애니매이트나 굿즈샵 이런거 봣을때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젊을때 번지점프도 잘하던 저.. 40대 중후반으로 들어가니.. 유니버셜 가서.. 기절 할뻔....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오는줄.. 애 맞춰주려고 타긴 탔지만.. 미치는줄...;; 결론은 맘의 여유를 갖으시고 블로글 같은거 보고 다 도장깨기 할 생각 마시고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게 즐기시다 오셔요~! (일본인은 무조건 친절 하다 이것도 아님.. 유니버셜에서 너무 힘들어거 잠시 커피랑 샌드위치 먹으러 갔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듣겠어서.. 안되는 영어지만.. 저는 한국인입니다. 잘 못알아 듣겠어요. 죄송해요.. 라고 하고 원하는걸 번역기로 설명 하려고 하니.. 일하는 남자 직원이.. 너 한국인인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아임! 재페니즈!! 이러는거에요... ㅜㅜ 충격먹었어요.. 두번째는 트렁크 짐에 백팩에 지하철 이동 하는데.. 무섭지 무겁지.. 정신없지.. 내리는 곳에 서있는데... 환승하는 지하철이 온건지.. 저를 확 밀고.. 가더라고요.. ..길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시는 분도 계셨지만.. 몇명의 그런 사람들 때문에 일본에 대한 제 생각이 좀 바뀌게되었어요...) 이 일 이후에 신사역에서 카드가 찍혔는데 그걸 모르고 문제가 생긴걸줄 알고 들어갔다 나갔다.. 어쩔줄 모르는 중국인들 대화는 안되지만.. 도와줘야겠다 싶어..바로 도움 드렸어요... 내가 어떤식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여행오신 분들이 나라의 이미지가 되는거라 생각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말은 잘 안통하지만... 길 물어보거나 도움 요청 하면 도움될 수 있음 도와드려야겠어요.. 일본 다녀온지 딱 9일 지났습니다.. 그래서 구구절절 아주 신나게 적고 사라집니다.. 모두 여행 잘 하시고 행복 하세요!
와우 오랫만이시네요! ㅋ 이번 6월에 도쿄에서 지하철 3일패스인가 그거 사서 돌아다녔는데
진짜 한국으로치면 종로에서 분당갔다가 용산갔다가 일산갔다가....매일 저 G-ral을 했더니 지하철에 내내 졸면서 다녔던 기억...
동선 잘짜고 다녀야겠다고 깨달았던....6월인대도 더웠는데 한여름 일본가시는 분들 정말 존경해요...
그나저나 영상 뒤로갈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유하님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곰지님 오랜만이에용❤ 잘 지내셨어용? 제가 요즘 몸이안좋아서 최근(?)에 다시올리기 시작했어요🎉 진짜 일본날씨 미쳐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 영상 상하로 나눴는데 하편은 웃는모습 거진 썩소랔😂😂 진짜 동선 잘짜야된다는걸 뼈져리게 느꼈어요😢 시청해주셔서감사합니다😍
이쁘시네요
@@서세리-c3v 감사합니다 자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