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그거아시나요? '나히니르'의 영문 표기법은 'Navinos' 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를 뒤집으면 'Son iVan' 이 되는데요, 검색해보면 이라는 그림이 있어요 . 나히니르는 뒤집은 결과이니, 그 반대로 '죽은 아비'를 부여잡는 그림이 나오겠죠? -- 아들 이반 = 스스로를 군주라 칭한 아버지에 의해 죽음 아버지 안타레스 = 스스로를 심연의 군주라 칭한 카제로스는 자신의 자식 카단에 의해 소멸 -- 아마도 '아비를 벨 여린 자' 라는 것과 나히니르와 연관이 깊을 듯 합니다.
카제로스는 루페온과 이그하람이 맞붙은 최초의 전쟁에서 무수히 발생한 죽음이라는 개념이 의식을 각성하고 실체화된 모습으로, 그의 근원인 심연 역시 질서와 혼돈의 전쟁으로 생긴 차원의 균열에서부터 생겨나 질서와 혼돈이라는 두 차원을 잇는 제 3의 차원이었다. 카멘 레이드 후일담까지만 해도 카제로스는 안타레스라는 설이 유력했으나, 사실은 지금까지 등장한 신 중 누구도 아닌 '죽음의 신'이라는 별개의 존재라는 것이 밝혀졌다. - 나무위키 - 이번 쿠르잔 북부 스토리를 통해서 카제로스 = 안타레스 설도 깨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로키온 신이 상징하는 동물이 독수리인데 독수리가 상징하는 것이 하늘의 왕 이라는 뜻도 있고 또 힘과 명예를 상징 하는 것 같아 하늘의 신이자 명예의 신으로 불리는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신도 이미 8명이라서 아크도 열쇠까지 합하여 8개라는 거라면 아크라시아의 일곱 신을 루페온 까지 합하여 여덟명의 신이 되는거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D 언제까지나 가설이다보니 다른것을 상징하는 또 다른신이 있다면 정말 재밌는 주제가 될 것 같네요!😊
다른 게임 얘기긴 하지만 다크소울 3가 출시되기 이전에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는 그윈(태초의 화로의 첫 장작의 왕)의 맏아들은 누구인가였는데 당시엔 별에 별 인물들이 맏아들일것이라 추측이 많았는데 다크소울 3 출시 후 뜬금없이 이름 없는 왕이란 보스가 그윈의 맏아들로 등장했던 적이 있었음 아마 로스트아크도 다크소울처럼 핵심이 될법한 떡밥들은 비공개하면서 유저들이 그럴싸하게 추리할 수 있도록 분위기만 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물론 그게 나쁜다는건 아닌게 마치 비밀의 쌓인 인물의 일거수 일투족이 그 작품의 재미로 작용할 수 있는데 막상 그 비밀이 풀리면 그 인물의 매력이 좀 떨어지는 그런것처럼요
흥미로운데요. 제 생각에 하늘의 신은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하늘의 신은 곧 빛의 신이자 루페온을 지칭할거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하늘이라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은 결국 빛이 비추고, 그 안에 공간이 시각적으로 생성된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프로키온은 날개가 달렸지만 하늘의 신일 수가 없는 것이죠. 수많은 신화들 속에 하늘=태양 이었고, 최고 신의 자리에 위치합니다. 자식인 프로키온이 그 자리를 꽤찰 수 없는 것이죠. 루페온은 어째서 자리를 비웠는가? -> 카마인 왈) (불안정한 질서 속에서) 빛과 어둠을 소유하기 위해서라 했습니다. 스스로 세운 질서에 스스로가 무너진다는 것은 그 현상이 발현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루페온은 그것을 알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사라지죠. 또한, 신탁의 수레를 관리하는 세 여인은 신에게서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한 예언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프로키온이 주는것일까요? 아니요. 루페온입니다. 그가 사라지고 나서부터 예언이 없었거든요. 그렇다면 정황상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유일한 신은 루페온입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할족이 그 권능을 받았을까? 불은 태양 그리고 하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빛 또한 원소로 인간이 정의해서 나눠었다 뿐 결국 발원지는 같습니다. 루페온이 안타레스에게 미래를 알 수 있는 권능을 어떠한 연유로 부여하게 되었고, 그것을 이용해 할족이 큐브를 만들었을거라 여겨집니다. 그럼 어째서 루페온이 자신의 최대 권능중 하나인 미래를 보는 권능을 부여해줬을까? 위의 말처럼 불=태양=빛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자신이 본 미래속에서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을 모두 소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세계는 혼돈으로 물들고, 혼돈의 세계는 질서로 바로잡히며 그 사이에서 균열과 병합이 발생해야된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목적을 수행할 가장 탁월한 신이 자신과 가장 닮은 자식, 불의 신 안타레스 인거죠. 루페온은 스스로 최고신의 위치에 섰습니다. 그런 존재가 나누면 스스로 위협이 될 아크를 7조각 내고, 그걸 방지한다며 로스트 아크를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왜 신들에게 나눠주고 관리하게 했을까요? 완벽한 형태의 아크 1개를 자신이 관리하면 될텐데요. 그렇게 되면 변화는 없고, 현재에 멈추게 되며 무의 지경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가지고, 모든것이 합쳐진 완전한 세상을 꿈꾸는 루페온에게 그것은 달갑지 않겠죠. 패트라니아로 넘어간 안타레스도 루페온의 인도인 것이고(스스로 최고신이 될거라 꿈꾸지만...), 나히니르(하늘의 검, 어둠을 분쇄하는 빛의 검)도 루페온의 안배인 것입니다. 다만, 각 신들이 자아를 가지고 신격으로서 루페온에게 반기를 드는 것처럼. 그가 탄생시킨 아크라시아 역시 스스로의 존재를 지키기 위해 모험가를 탄생시켰다고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예언에도 루페온에게 대항하거나 그를 죽인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것은 루페온이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만들어낸 흐름속에 자신이 죽는것은 없기 때문이죠.
오 기다렸습니다! 저는 로스트아크의 존재 시점을 계속 생각하고 돌아보는데 토르님은 이 아크를 맡아주는 신이 있을거라 생각하셨군요!! 굉장히 흥미로운 뇌피셜이었습니다!! 일리있는게 할은 큐브를 사용하기 전부터 과거는 볼 수 있었으니 이 신의 존재를 알 수 있었겠죠. 너무 재밌었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토르님!!!
걍 단순하게 태초의 어둠에 밀리지 않는 힘이라면 태초의 빛 아닐까요? 그리고 전 암만 생각해도 황혼의 수장 바실리오가 루페온같음 카마인 말대로 빛과 어둠 모두를 가지려할때 가장 이상적인 것이 바로 실마엘임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건 아만을 열쇠로 각성시킨 자가 바로 바실리오임
엘라는 신의 힘이고 자격을 갖춘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교황 구스토의 신성력은 진짜 일반인들이 보기엔 신처럼 보일 정도로 엄청난 신성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구스토 조차 엘라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바실리오는 엘라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이상하긴 해요 저 또한 바실리오가 루페온의 분신이거나 또는 최초의 사제 알리사노스일 가능성은 정말 충분하다고생각합니다
맞아요 사실 이 생각도 했었어요! 루페온의 초상화나 모습을 보면 고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와 굉장히 유사한데 제우스가 번개의 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제우스는 번개의 신이 아닌 하늘을 지배하는 신입니다 따라서 프로키온이 하늘의 신이 아닌 명예의 신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영상을 위해 한번 제작해봤습니다 (방긋)
이걸 언제 제보해볼까.. 고민했는데 여기서 다루시니 한 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에스더가 총 몇 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설정에서 얘기하기로는 에스더는 7명이라고 하죠. 그런데, 정말 7명일까요?? 전 에스더가 총 8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제나와 이난나를 별개로 둔다면 말이죠. 실제로 이번에 나온 장패드 굿즈도 아제나와 이난나를 따로 그렸죠. 그리고 설정에서도 그 둘은 별개의 인격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영혼이 다르다고 명시되어있고.. 그러니 별개의 존재입니다. 이렇게하면 에스더는 총 7명이 아니라 8명이 됩니다. 그리고.. 이상하지 않나요??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다시피 아크도 7개가 아니라 8개입니다. 여기에서 또 희안한 일치를 보는데.. 아크는 7개의 드러난 아크와 숨겨진 마지막 1개의 아크를 함쳐서 총 8개죠. 에스더들도 드러난 7명과 숨겨져있는 1명을 합쳐서(이난나는 아제나와 몸을 공유하지만 주로 아제나가 드러나 있죠.) 총 8명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하나 더... 지금 영상 피셜로는 신도 원래 8명일 가능성이 있다.. 고 하셨죠. ㅋㅋ 저도 플레체 스토리에서 부서진 신상이 누구인지 궁금하긴 했습니다. 8이라는 숫자가 정말 많이 겹쳐지는데... 우연일까요?? 아니면 나중에 저 세가지 조건들이 합쳐져서 뭐가 또 나올까요? 정말, 흥미롭지 않습니까. :)
말씀해주신걸 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지금까지 에스더는 일곱명이라고 알려져 있었고 우리 모두 무의식적으로 일곱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확히 따지고보면 8명이네요 물론 이난나가 아제나의 몸을 사용하고는 있다 해도 둘은 다른 인물이니 맞는 것 같습니다. 아크도 알고보니 8개 에스더도 따지고 보면 8명 그리고 신도 8명이라.. 8과 관련된 것들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김토르 아,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문점이긴 합니다만... 밑에 어떤 분이 로스트아크인 아만에 대해서 언급해서... 왜 아만이 로스트아크일까요? 정확하게는 왜 아크에게 인격이 있는걸까요..? 설정에서 루페온은 아크를 사용해서 아크라시아를 만들었죠. 아크는 도구이자 수단입니다. 그런데 왜, 어떻게, 아만은 인격을 갖게 된걸까요?? 자고로 내 맘대로 쓰려면 인격은 없는게 낫습니다. 인격이 있다는 것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기 의지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궁금증은 항상 많습니다. 뭐.. 예를 들어서... 베아트리스는 트리시온을 개방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죠. "이곳, 트리시온이 개방된 것은 저도 처음 하는 일." 그럼 루테란때는 개방이 없었다는 걸까요? 아니면 베아트리스 이전의 주시자가 개방을 했다는 걸까요..? 스토리만 보면 중의적인 표현이 많아서 까도까도 나오는 양파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07:50 여기부터 황혼세력의 수장 구스토 X -> 황혼세력의 수장은 바실리오 입니다
졸면서 만들었더니 빙결의 신 시리우스랑 바실리오 실수가 두개나 생겼습니다 죄송합니다 ㅠ
시리우스는 그래도 중간에 알아채고 수정했는데 구스토는 진짜 검토할 때 까지 알아채질 못했네요
구스토의 진짜 정체가 바실리오일 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너무 재밌다 영상 퀄리티도 너무 좋아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Tip) 그거아시나요?
'나히니르'의 영문 표기법은 'Navinos' 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를 뒤집으면 'Son iVan' 이 되는데요,
검색해보면 이라는 그림이 있어요
.
나히니르는 뒤집은 결과이니, 그 반대로
'죽은 아비'를 부여잡는 그림이 나오겠죠?
--
아들 이반 = 스스로를 군주라 칭한 아버지에 의해 죽음
아버지 안타레스 = 스스로를 심연의 군주라 칭한 카제로스는 자신의 자식 카단에 의해 소멸
--
아마도 '아비를 벨 여린 자' 라는 것과 나히니르와 연관이 깊을 듯 합니다.
와 미쳤다
헐 세상에 저도 지금 댓글 확인하고 검색해보고 왔는데 진짜네요
강선이형 설마 진짜로 여기까지 보고서 나히니르의 영문명을 Navinos로 한 건 아니겠죠..? 우연이라고 믿고싶다
@@김경연-r5v 히잉 맞는거로 해줘잉
8: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안 꼴 잘 돌아간다 아주
하늘신이 루페온 일듯
근데 인벤에 신들 이름과 북미의 루페온 이름 가지고 추리하던 사람 있었는데 그사람 피셜, 바실리오가 루페온이라고 했었는데 그럼 세명의 신이 못움직이고 있을법한..
이런 가능성을 생각하는거 자체가 진짜 미쳤다....
확실히 미쳤지. 아직 안나온 떡밥도 무수한데 여덟번째 신이라니 너무 갔다 너무 갔어.
아무래도 아크의 힘 때문에 배로 강력한 것 같아 보여요 아크로 어떻게 검을 만들기 위해 주조 했는지는 신만이 알겠죠 ㄷㄷ
하늘의신 까먹고 안넣었는데 이 영상보고 만드는거아니야?
카단 = 할
나히니르 = 프로키온의 검
할과 라제니스의 합작품
로스트아크가 8이란 숫자를 좋아한다는 생각은했지만
아크라시아 신에 루페온도 포함해서 8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하늘의신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재미있었습니다
카제로스는 루페온과 이그하람이 맞붙은 최초의 전쟁에서 무수히 발생한 죽음이라는 개념이 의식을 각성하고 실체화된 모습으로, 그의 근원인 심연 역시 질서와 혼돈의 전쟁으로 생긴 차원의 균열에서부터 생겨나 질서와 혼돈이라는 두 차원을 잇는 제 3의 차원이었다. 카멘 레이드 후일담까지만 해도 카제로스는 안타레스라는 설이 유력했으나, 사실은 지금까지 등장한 신 중 누구도 아닌 '죽음의 신'이라는 별개의 존재라는 것이 밝혀졌다. - 나무위키 -
이번 쿠르잔 북부 스토리를 통해서 카제로스 = 안타레스 설도 깨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로키온 신이 상징하는 동물이 독수리인데 독수리가 상징하는 것이 하늘의 왕 이라는 뜻도 있고 또 힘과 명예를 상징 하는 것 같아 하늘의 신이자 명예의 신으로 불리는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신도 이미 8명이라서 아크도 열쇠까지 합하여 8개라는 거라면 아크라시아의 일곱 신을 루페온 까지 합하여 여덟명의 신이 되는거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D
언제까지나 가설이다보니 다른것을 상징하는 또 다른신이 있다면 정말 재밌는 주제가 될 것 같네요!😊
오랜길을 방랑하던 어릿광대는 스텔라가 아닐까요? 스텔라도 에스더와 같이 별을 뜻하는 단어인데 전부터 스텔라가 하는 말에 뜻이 있을 거라고 추측했었는데
저 나히니르 카단의 검 아마도 혹시 신이 제작한 검이 아닐까 추측 합니다 토르가 묠니르를 스스로 제작한 것 처럼요.... 주 재료는 아크.강철.은 가루 에스더의 힘 등등 일부 원소까지 추가되어 탄생한 검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진짜 개재밌다 이채널보고 스토리밀면 지루하지가않아진짜로
카단이 여덟번째 신 하늘의신 그 자체일수도..
오랜길을 방랑하던 어릿광대
현기증나요.. 자지말고 영상 계속 만들어주세요...😂
잊혀진 신이라니. 맙소사 이 게임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미스테리를 품고 있는 겁니까?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드는구만 스마게.
07:26 빛이시여
미래를 보는 신이 크라테르 였던게 아니었나요??
음.. 과거의 에스더도 8명이였을려나..
지금 에스더도 모험가(주인공)을 포함하면 8명이긴한데..
다른 게임 얘기긴 하지만
다크소울 3가 출시되기 이전에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는
그윈(태초의 화로의 첫 장작의 왕)의 맏아들은 누구인가였는데
당시엔 별에 별 인물들이 맏아들일것이라 추측이 많았는데
다크소울 3 출시 후 뜬금없이 이름 없는 왕이란 보스가 그윈의 맏아들로 등장했던 적이 있었음
아마 로스트아크도 다크소울처럼 핵심이 될법한 떡밥들은 비공개하면서 유저들이 그럴싸하게 추리할 수 있도록 분위기만 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물론 그게 나쁜다는건 아닌게 마치 비밀의 쌓인 인물의 일거수 일투족이 그 작품의 재미로 작용할 수 있는데 막상 그 비밀이 풀리면 그 인물의 매력이 좀 떨어지는 그런것처럼요
500년전 모험가인 어릿광대가 쿠쿠세이튼이 어닐까? 500전 무슴 실수를 해서 루테란은 봉인뿐이 못한게 아닐까?
흥미로운데요. 제 생각에 하늘의 신은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하늘의 신은 곧 빛의 신이자 루페온을 지칭할거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하늘이라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은 결국 빛이 비추고, 그 안에 공간이 시각적으로 생성된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프로키온은 날개가 달렸지만 하늘의 신일 수가 없는 것이죠. 수많은 신화들 속에 하늘=태양 이었고, 최고 신의 자리에 위치합니다.
자식인 프로키온이 그 자리를 꽤찰 수 없는 것이죠.
루페온은 어째서 자리를 비웠는가? -> 카마인 왈) (불안정한 질서 속에서) 빛과 어둠을 소유하기 위해서라 했습니다.
스스로 세운 질서에 스스로가 무너진다는 것은 그 현상이 발현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루페온은 그것을 알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사라지죠.
또한, 신탁의 수레를 관리하는 세 여인은 신에게서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한 예언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프로키온이 주는것일까요? 아니요. 루페온입니다. 그가 사라지고 나서부터 예언이 없었거든요.
그렇다면 정황상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유일한 신은 루페온입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할족이 그 권능을 받았을까?
불은 태양 그리고 하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빛 또한 원소로 인간이 정의해서 나눠었다 뿐 결국 발원지는 같습니다.
루페온이 안타레스에게 미래를 알 수 있는 권능을 어떠한 연유로 부여하게 되었고, 그것을 이용해 할족이 큐브를 만들었을거라 여겨집니다.
그럼 어째서 루페온이 자신의 최대 권능중 하나인 미래를 보는 권능을 부여해줬을까?
위의 말처럼 불=태양=빛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자신이 본 미래속에서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을 모두 소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세계는 혼돈으로 물들고, 혼돈의 세계는 질서로 바로잡히며 그 사이에서 균열과 병합이 발생해야된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목적을 수행할 가장 탁월한 신이 자신과 가장 닮은 자식, 불의 신 안타레스 인거죠.
루페온은 스스로 최고신의 위치에 섰습니다.
그런 존재가 나누면 스스로 위협이 될 아크를 7조각 내고, 그걸 방지한다며 로스트 아크를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왜 신들에게 나눠주고 관리하게 했을까요?
완벽한 형태의 아크 1개를 자신이 관리하면 될텐데요.
그렇게 되면 변화는 없고, 현재에 멈추게 되며 무의 지경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가지고, 모든것이 합쳐진 완전한 세상을 꿈꾸는 루페온에게 그것은 달갑지 않겠죠.
패트라니아로 넘어간 안타레스도 루페온의 인도인 것이고(스스로 최고신이 될거라 꿈꾸지만...), 나히니르(하늘의 검, 어둠을 분쇄하는 빛의 검)도 루페온의 안배인 것입니다.
다만, 각 신들이 자아를 가지고 신격으로서 루페온에게 반기를 드는 것처럼.
그가 탄생시킨 아크라시아 역시 스스로의 존재를 지키기 위해 모험가를 탄생시켰다고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예언에도 루페온에게 대항하거나 그를 죽인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것은 루페온이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만들어낸 흐름속에 자신이 죽는것은 없기 때문이죠.
오.. 이 모든것 조차 루페온의 예상대로 흘러간 거라니...
만약 이 말대로라면 현재의 모험가가 루페온이 만든 운명의 수레바퀴를 부수고 있는줄 알았지만 어쩌면 이것 조차도 루페온이 예상했던 시나리오일 수 있겠네요!
??? : 디렉터님 이거 괜찮은데요?
0:50 저는 '오랜 길을 방랑하던 어릿광대'가 샨디일 것 같아요.
사슬전쟁 이후 샨디는 온 아크라시아를 유랑하며 살아온 환술사잖아요? 거기다 림레이크 출신이라 겉모습도 어린이 같은 모습이기도 하고...
어릿'광대' - 쿠크세이튼?
@@김명곤-l7q 쿠크세이튼이 500년전 모험가라는설도 있어요
@@aecbal쿠크세이튼은 사슬전쟁 이전에 카제로스한테 가서 군단장 달라고 요구해서 광기군단장 자리 얻은 건데 500년 전 모험가라고요?
@@Meunuaru 토르님 영상중에본거같음
아 내가 왜500년전이라했지? 정확한수치는몰라요
이쯤되면 루페온은 진짜 뭐하는 놈인가 싶고 나히니르와 마찬가지로 카마인이 쓰는검도 자아가 있는것같던데
맞아요 카마인이 사용하는 벨크루제도 자아를 가진 마검입니다!
오,,,이런거 너무좋아여!!
감사합니다! 또 재밌는 이야기가 떠오르면 만들어볼게요!
오 기다렸습니다! 저는 로스트아크의 존재 시점을 계속 생각하고 돌아보는데 토르님은 이 아크를 맡아주는 신이 있을거라 생각하셨군요!! 굉장히 흥미로운 뇌피셜이었습니다!! 일리있는게 할은 큐브를 사용하기 전부터 과거는 볼 수 있었으니 이 신의 존재를 알 수 있었겠죠. 너무 재밌었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토르님!!!
오셨군요! 맞습니다 과거를 볼 수 있는 할이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큐브를 탄생시켰고 결국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보며 새로운 차원의 주인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해요
전 나히니르가 큐브 흡수하는거보고 저 칼 원래 안타레스꺼구나 생각했었어요 ㅋㅋㅋㅋ
카제로스랑 싸울 때 카제로스가 카단 칼 뺏어간 후에 싸우면 개웃기긴 할듯 ㅋㅋㅋㅋ
스토리영상은 김토르님이 최고다..
걍 단순하게 태초의 어둠에 밀리지 않는 힘이라면 태초의 빛 아닐까요?
그리고 전 암만 생각해도
황혼의 수장 바실리오가 루페온같음
카마인 말대로 빛과 어둠 모두를 가지려할때 가장 이상적인 것이 바로 실마엘임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건 아만을 열쇠로 각성시킨 자가 바로 바실리오임
엘라는 신의 힘이고 자격을 갖춘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교황 구스토의 신성력은 진짜 일반인들이 보기엔 신처럼 보일 정도로 엄청난 신성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구스토 조차 엘라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바실리오는 엘라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이상하긴 해요
저 또한 바실리오가 루페온의 분신이거나 또는 최초의 사제 알리사노스일 가능성은 정말 충분하다고생각합니다
@@김토르 아마도 카재로스레이드 나오고나면 그동안의 루프의 세계관이 깨지지 않을까요? 전 로아 다른거보다 진짜 스토리가 너무 재밌네요 ㅋㅋ
하늘의신은 모험가다!!!
크.. 지리네요..
감사합니다!
홀리나이트도 하늘에서 칼을 소환해서 마법씀 고로 홀리나이트검도 너히니르 일수도 있음!
인정! 그리고 홀나도 카단처럼 유일한 한손검 딜러에 심판자를 켜면 카단 처럼 하얀 오라를 내뿜으며........ 홀나 심판자 딜러로 사용하게 해줘 (털썩)
내가볼땐 상복이형 사단내 한명이 여기서 썰푸는거같음
하도 개소리지껄이는 스토리충들 입닥치라고
황혼의세력 수장 오타에여 구스토가아니고 바실리오!
맞아요 ㅠㅠㅠㅠㅠ 아 이번 영상 평소랑은 다르게 좀 급하게 만들다보니 빙결의 신 시리우스도 그렇고 바실리오도 그렇고 두개의 오류가 생겼네요
안녕하세요~ 05:30 이미지의 악마인 듀라이크는 화마대장 아니었나요? 어디선가 본적이 있어 조심스럽게 글 남겨보아용
네 화마군단장 듀라이크 맞아여
하늘의 신 나히니르.. 뭔가 맞는 것 같은데..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로아 무기 디자인이 조금 아쉬움 너무 삐죽삐죽이야 군단장들이야 악마니까 그렇다치는데
역시 심판홀나가 답이다!
아만이 로스트아크 라고 할 때부터 '신이 한명 더 있는 거 아냐?' 라고 의문을 가졌었는데..
오우야... 이렇게 떡밥으로 정리까지 하시다니...
진짜.. 설정집 내놔라 스마게..
맞아요 설정집만 있어도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이 생길 텐데 ..
제 생각엔 프로키온이 하늘의 신 아닐까 싶어요 라제니스가 미래를 보는 종족이기도 하고 날개 달린 형상을 볼 때 하늘의 신 포지션 같아요
다만 하늘의 신이라고 하면 뭔가 신중의 신 같은 느낌이라 루페온과 겹치는 감이 있어서 명예의 신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맞아요 사실 이 생각도 했었어요!
루페온의 초상화나 모습을 보면 고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와 굉장히 유사한데 제우스가 번개의 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제우스는 번개의 신이 아닌 하늘을 지배하는 신입니다
따라서 프로키온이 하늘의 신이 아닌 명예의 신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영상을 위해 한번 제작해봤습니다 (방긋)
인간이 신을 가뒀다?...
결국 구스토는 아군임 적임??
구스토는 아군입니다..! 바실리오는 우리가 보기엔 적군이고!
하지만 금강선 전 디렉터님께서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진다고 한 것을 보면 바실리오가 정말로 악인일지 궁금하네요
@@김토르 ㄱㅅ합니다
첫줄 왜?? 쿠쿠세이튼 생각나지?? ㅋㅋ
7분57초에 황혼의 수장 구스토가아니라 바실리오아닌가요?
맞아요 바실리오가 맞습니다 중간에 시리우스는 잘못된 거 알아채고 바로 수정했는데 바실리오는 진짜 끝까지 알아채질 못했네요
멋졍
구스토이름 잘못나온듯요?
맞습니다 고정댓글에 올려두긴 했는데 저 날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영상을 제작하다보니 구스토와 바실리오 착각을....
@@김토르 늘잘보고있어요 소사해요 감사합니다
어릿광대가 스텔라임??
맞아요 그렇다는 가설이 있어요!
스텔라와 관련된 섬(비탄의 섬)이 있다는 것과 그곳에서 내실에서 중요한 수집품인 오르페우스 별을 준다는 사실 때문에 예전에는 스텔라 한테도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비탄의 섬 이후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서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사실 카단이 루페온임
크으... 지리고갑니다.
장기백도 하늘의신이 만드신걸까요?
그것은.........
@@김토르 더할나위 없는 축복이자 망각의 저주이기도 하였다..
이걸 언제 제보해볼까.. 고민했는데 여기서 다루시니 한 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에스더가 총 몇 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설정에서 얘기하기로는 에스더는 7명이라고 하죠. 그런데, 정말 7명일까요??
전 에스더가 총 8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제나와 이난나를 별개로 둔다면 말이죠. 실제로 이번에 나온 장패드 굿즈도 아제나와 이난나를 따로 그렸죠. 그리고 설정에서도 그 둘은 별개의 인격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영혼이 다르다고 명시되어있고.. 그러니 별개의 존재입니다. 이렇게하면 에스더는 총 7명이 아니라 8명이 됩니다.
그리고.. 이상하지 않나요??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다시피 아크도 7개가 아니라 8개입니다. 여기에서 또 희안한 일치를 보는데.. 아크는 7개의 드러난 아크와 숨겨진 마지막 1개의 아크를 함쳐서 총 8개죠. 에스더들도 드러난 7명과 숨겨져있는 1명을 합쳐서(이난나는 아제나와 몸을 공유하지만 주로 아제나가 드러나 있죠.) 총 8명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하나 더... 지금 영상 피셜로는 신도 원래 8명일 가능성이 있다.. 고 하셨죠. ㅋㅋ 저도 플레체 스토리에서 부서진 신상이 누구인지 궁금하긴 했습니다.
8이라는 숫자가 정말 많이 겹쳐지는데... 우연일까요?? 아니면 나중에 저 세가지 조건들이 합쳐져서 뭐가 또 나올까요? 정말, 흥미롭지 않습니까. :)
말씀해주신걸 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지금까지 에스더는 일곱명이라고 알려져 있었고 우리 모두 무의식적으로 일곱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확히 따지고보면 8명이네요
물론 이난나가 아제나의 몸을 사용하고는 있다 해도 둘은 다른 인물이니 맞는 것 같습니다.
아크도 알고보니 8개 에스더도 따지고 보면 8명 그리고 신도 8명이라..
8과 관련된 것들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김토르 아,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문점이긴 합니다만... 밑에 어떤 분이 로스트아크인 아만에 대해서 언급해서...
왜 아만이 로스트아크일까요? 정확하게는 왜 아크에게 인격이 있는걸까요..?
설정에서 루페온은 아크를 사용해서 아크라시아를 만들었죠. 아크는 도구이자 수단입니다. 그런데 왜, 어떻게, 아만은 인격을 갖게 된걸까요??
자고로 내 맘대로 쓰려면 인격은 없는게 낫습니다. 인격이 있다는 것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기 의지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궁금증은 항상 많습니다. 뭐.. 예를 들어서... 베아트리스는 트리시온을 개방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죠. "이곳, 트리시온이 개방된 것은 저도 처음 하는 일."
그럼 루테란때는 개방이 없었다는 걸까요? 아니면 베아트리스 이전의 주시자가 개방을 했다는 걸까요..? 스토리만 보면 중의적인 표현이 많아서 까도까도 나오는 양파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황혼 세력 수장이 구스토인가요?? 교주 아니었나..?
대주교인가먼가하는 바실리오 아님??
@@MaruDao 제 기억상 황혼 수장이 바실리오 세이크리아 교주가 구스터였던 것 같습니다.. 아닌가요?
@@davidpark3580 맞는거같아여 교황이 구스토 플레체에서 아만한테 힘준애는 바실리오
새벽의 교황이 구스토, 플레체에서 아만에게 신의 힘을 준건 황혼세력의 바실리오입니다.
오우 세상에 바실리오 맞아요 이번편 너무 졸면서 만들었더니 시리우스랑 프로키온도 그렇고 잘못된게 몇개 있네요 ㅠㅠ
재밌당
구스토가 황혼세력의 수장이라고요???
바실리오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졸면서 만들었더니 제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시리우스도 그렇고 바실리오도 그렇고..
천재다!
아니면 어쩌면 나히니르가 하늘의 신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럴 가능성 또한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