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 사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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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8

  • @선기호-g4e
    @선기호-g4e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들은사철가중제일감명깊게들었읍니다
    늦게나마열심히배우고있읍니다 48년생입니다

  • @yeonukim4260
    @yeonukim4260 4 года назад +9

    판소리 듣고 눈물이 나는건 처음이다. 내가 늙었나? 세월이 갔나? 나쁜 사람들,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은 다 사라지고 좋은 사람들과 거드렁 거리고 놀면 좋겠다.

  • @전은산-z8m
    @전은산-z8m 3 года назад +5

    오~~호 귀가 호강 명창이시누나~^^ 얼~~~~쑤

  • @존만한삶
    @존만한삶 3 года назад +9

    너무 좋아요!
    너무 완벽해요! 김수연 명창님의
    흥타령도 너무 좋아요

  • @Kanghuek
    @Kanghuek 5 лет назад +8

    들어도 들어도 좋습니다

  • @김언규-o4o
    @김언규-o4o 4 года назад +3

    나는양띠인데지금열심히배웁니다 경기민요를배웠는데~
    늣었지만서도창하고 판소리
    배우고있습니다같이배웁시다.

  • @이정철-e3x
    @이정철-e3x Год назад +6

    ♧ 사철가(四節歌)♧
    ㅡ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ㅡ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 왔건 만은 세상사 쓸쓸 하더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 하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 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 헌 들 쓸데 있나
    봄아 왔다가 가려거든 가거라
    네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 승화시라
    옛 부터 일러 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삭풍(寒露朔風) 요란해도
    제 절개를 굽히지 않는 황국단풍도 어떠한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落木寒天) 찬바람에
    백설만 펄펄 휘날리어 은세계가 되고 보면
    월백 설백 천지백하니 모두가 백발의 벗이로구나
    무정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고
    이 내 청춘도 아차 한번 늙어지면
    다시 청춘은 어려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들 이 내 한 말 들어보소
    인생이 모두가 팔십을 산다고 해도
    병든 날과 잠든 날 걱정 근심 다 제하면 단 사십도 못 산 인생
    아차 한 번 죽어지면 북망산천의 흙이로구나
    사후에 만반진수 살아 생전 일배주만도 못 하느니라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가지 말아라 아까운 청춘들이 다 늙는다
    세월아 가지 마라
    가는 세월 어쩔거나
    늘어진 계수나무 끝
    끝터리에다 대랑 매달아 놓고
    국곡투식(國穀偸食)하는 놈과 부모불효 하는 놈과
    형제 화목 못 하는 놈 차례로 잡아다가
    저 세상 먼저 보내 버리고 나머지 벗님네들
    서로 모아 앉아서 한 잔 더 먹소 덜 먹게 하면서
    거드렁 거리고 놀아보자.

    • @이정철-e3x
      @이정철-e3x Год назад +1

      '살아 생전'를 '불여생전(不😅如 생전)'으로 정정합니다

      ' 8 0 을 산다 해도'를
      ' 백 년을 산다 해도'로 수정합니다

  • @khkkky
    @khkkky 9 лет назад +13

    김수연 명창님의 사철가 짱입니다요^^

  • @이순최-g5v
    @이순최-g5v 2 года назад +1

    무정세월
    병든날도 잠든날
    단 40도 못살 인생
    세월아 가지마라
    가는세월 어쩔꺼나

  • @김영만-e7o
    @김영만-e7o 9 лет назад +17

    역시 김수연 명창의 소리는 국보급입니다. ㅁ^^

  • @나는나-s2r
    @나는나-s2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사철가 중에 짱이신듯♡♡♡

  • @김귀현-f9t
    @김귀현-f9t 4 года назад +3

    좋아요 .

  • @won6359
    @won635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얼~~씨구 @!!!! 좋구나

  • @나는나-s2r
    @나는나-s2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오 쏘울이 느껴지는 음성...ㄷㄷㄷ

  • @봄소식-f8i
    @봄소식-f8i 6 лет назад +7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늘 즐거부르셨던 단가셨네요..

  • @wangtaekrim2169
    @wangtaekrim2169 9 лет назад +8

    항상 정겹고 사랑스럽습니다.
    이만한 감동이 내게도....

  • @장경호-z4c
    @장경호-z4c 5 лет назад +8

    나이 오십에 외우면서 배우려하니 쉽지않네요~ㅠㅠ

  • @십일조폐지운동본부모
    @십일조폐지운동본부모 3 года назад +1

    그립습니다

  • @molrarana9784
    @molrarana9784 4 года назад +3

    내 청춘도 날 버리고
    ㅠㅠ

  • @김남균-g9i
    @김남균-g9i 3 года назад +2

    👍💗

  • @박도길-j6q
    @박도길-j6q 3 года назад +2

    김소희님을생전시 존경하던분이셨다,,,,

  • @kumchoi6878
    @kumchoi6878 9 лет назад +5

    여기 미국에서감사히잘듣고있습니다

  • @오종구-i8j
    @오종구-i8j 10 лет назад +7

    줄거운마음으로 감사한마음으로

  • @자린고비정석
    @자린고비정석 11 лет назад +8

    역시 단가는 사철가 가 마음에 닿습니다.

  • @Kanghuek
    @Kanghuek 5 лет назад +4

    👍

  • @오종구-i8j
    @오종구-i8j 10 лет назад +5

    감사한마음으로 듲기

  • @jingchaoye
    @jingchaoy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短歌

  • @taesikkim2869
    @taesikkim2869 Год назад +1

    아...미친다...ㅠㅠ

  • @고영회-j7s
    @고영회-j7s 6 лет назад +5

    조옿다!

  • @윤금숙-d5x
    @윤금숙-d5x 7 лет назад +8

    사철가를 100번 들으려 합니다.

  • @youngsoochoi1460
    @youngsoochoi1460 4 года назад +3

    80이면 40으로 100이면 50으로 ...
    여기는 100에 40으로 ...
    잘 숙지하시고 부르면 사실감이 더 할 듯 합니다.

  • @조병은-w3j
    @조병은-w3j 10 лет назад +4

    사철가

  • @태양계의공전과자전
    @태양계의공전과자전 3 года назад +2

    소리는 좋은 데..
    북장단이 좀 경망스럽게 난린다...

  • @박순성-v9b
    @박순성-v9b 3 года назад +1

    ,

  • @이정철-e3x
    @이정철-e3x 22 дня назад +1

    ♧ 사철가(四節歌)♧
    ㅡ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ㅡ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 왔건 만은 세상사 쓸쓸 하더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 하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 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 헌 들 쓸데 있나
    봄아 왔다가 가려거든 가거라
    네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 승화시라
    옛 부터 일러 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삭풍(寒露朔風) 요란해도
    제 절개를 굽히지 않는 황국단풍도 어떠한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落木寒天) 찬바람에
    백설만 펄펄 휘날리어 은세계가 되고 보면
    월백 설백 천지백하니 모두가 백발의 벗이로구나
    무정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고
    이 내 청춘도 아차 한번 늙어지면
    다시 청춘은 어려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들 이 내 한 말 들어보소
    인생이 모두가 팔십을 산다고 해도
    병든 날과 잠든 날 걱정 근심 다 제하면 단 사십도 못 산 인생
    아차 한 번 죽어지면 북망산천의 흙이로구나
    사후에 만반진수 살아 생전 일배주만도 못 하느니라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가지 말아라 아까운 청춘들이 다 늙는다
    세월아 가지 마라
    가는 세월 어쩔거나
    늘어진 계수나무 끝
    끝터리에다 대랑 매달아 놓고
    국곡투식(國穀偸食)하는 놈과 부모불효 하는 놈과
    형제 화목 못 하는 놈 차례로 잡아다가
    저 세상 먼저 보내 버리고 나머지 벗님네들
    서로 모아 앉아서 한 잔 더 먹소 덜 먹게 하면서
    거드렁 거리고 놀아보자.

    • @hsjuanito
      @hsjuanito  22 дня назад

      김명창이 부르신 가사와 거의 일치하는데 서너 군데 정도에서 차이가 나는군요:
      "백년을" 산다고
      사십도 못 "살"
      만반진수 "불여" 생전의
      "그만" 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