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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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이슬기가야금연주회 ‘현을 희롱하다, 弄絃’
2020년 11월 21일 (토) 오후 5시
한국문화의집KOUS
1. 죽파제 문재숙 전승 풍류 ‘별곡’
-잔도드리, 하현, 염불, 타령, 군악, 계면, 양청, 우조, 굿거리
(가야금 이슬기. 장구 정준호)
‘영산회상’ 또는 ‘줄풍류’로 알려진 현악 영산회상은 조선 후기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발전되어 오늘날까지 전승되었는데 전승 지역 및 형태에 따라 국립국악원 풍류와 지역 풍류 및 산조 명인의 풍류로 나뉜다. 국악원 풍류는 법금을 사용하며 서울을 중심으로 전승되었고, 여타 지역의 풍류와 산조 명인의 풍류는 산조가야금을 사용하며 각 지방에서 연주되었다. 가야금의 명인인 김창조(金昌祖), 한숙구(韓叔求)나 그 이후 세대인 한수동, 한성기, 최막동, 심상건, 김윤덕, 성금연에 이르기까지 산조의 명인들은 또한 풍류에도 통달했는데 죽파 역시 산조의 명인일 뿐만 아니라 풍류의 명인으로 당대의 본풍류(다스름~군악)와 뒷풍류(천년만세, 굿거리)를 완벽하게 연주하였다.
지역 풍류 및 산조 명인의 풍류는 국립국악원 풍류와 일맥상통하나 보다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가락을 일정한 틀 안에서 다소 즉흥적으로 변형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죽파는 ‘풍류의 연주수법은 원칙적으로 산조와 동일하나 농현을 깊거나 많이 하지 않아 난잡하지 않게 타야 하고 또한 산뜻하게 타야 한다’고 하였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잘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연주곡 관련해서 인스타로 DM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