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0 질문있어요! 교육으로도 통제하지 못하는 인간의 본질이라고 하셨는데요. 존의 경우가 변화를 추구하는, 인간의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고 혁신을 추구하는 인물로 보여집니다. 이 모습이 교육으로 통제하는 인간의 본질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본질은 존재하나 통제할 수 있고, 아주 작은 자극에 의해서도 그 통제가 풀려나거나 위험해 질 수 있다로 해석해도 되나요?
오 좋은 의견 감사해요 지노님😲 말씀하신 부분의 인간의 본질 = 본능으로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같은 부분을 읽으며 수만가지 해석을 할 수 있으니 느끼시는대로 받아 들이시는게 가장 좋지않을까해요🤤 존은 신세계의 “교육”을 받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저자가 표현하고 싶은 인간다운 인간이지 않을까 싶어요! 버나드와 헬름홀츠 등 몇 인물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교육 받은대로 본질을 지우고 체제에 순응하며 살았으니 말씀하신대로 본질은 교육을 통해 통제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죠 :) 다만 말씀하신 케이스가 존의 경우라면, 존이 세계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했듯 1)존은 공장에서 조기 교육 받은 인물이 아니라 부모에 의해 태어난 존재이고 2)작중에서의 저항은 오히려 존의 높은 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장치임 을 보여주는 요소인 듯 해서요 😊
안녕하세요 지유님 :) 말씀 감사합니다. 오래된 명서라 많은 분들에 의해 분석과 해석이 되어진 책이고, 아시겠지만 책의 말미에는 작가의 인터뷰 내용과 일부의 서술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민석님과 저 (감히 같은 선상에 놓기도 어렵습니다만) 이전에도 이미 다양한 요소의 상징성은 마치 수능 국어의 지문과 같이 정형화된 의미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많은, 저보다 더 박식한 분들에 의해 이미 분석된 책이다만, 글이라는 것은 본디 읽는 사람의 배경 지식에 따라 조금 달리 읽힐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실 줄 압니다. 그렇기에 저는 스스로 책을 읽고 분석해내는 것을 좋아하고, 책을 읽기 전에 누군가의 해석과 의견을 통해 선입견을 가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형화된 해석을 벗어나 나름대로의 색깔을 입히려 많은 시간을 쏟아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영상에서 잠깐 언급이 되었듯 트레바리를 통해 읽고 토론한 책이기도 하여,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생각과 저희 나름의 결론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같은 책을 다루다보니 지유님께서 비슷한 해석과 내용 전개에 유사함을 많이 느끼신 듯 합니다. 허나 무엇을 따라하거나 참고하지 않고 스스로 책을 소화해낸 결과물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만한 내용이 아니라 꽤 오랜 시간을 집중해서 읽어야 했습니다. 저와 같은 불편을 겪으실 분들이 앞서 읽은 제 의견을 듣고 이해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다는 순수한 마음에 제작한 영상입니다. 물론 유사성을 느끼신 부분에 대해 제가 가타부타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순수한 의도로 창작하여 제작된 영상임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후 북리뷰 제작시 최대한 타 영상과 유사성을 느끼시지 않도록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전달드릴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수연 드림.
![[🎁책이벤트] 모든 책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 고명환 '고전이 답했다...'저자, 방송인, 작가 | 독서 책 동기부여 긍정 새해 계획 | 세바시 인생질문 269회](http://i.ytimg.com/vi/5ffVkg_MzGU/mqdefault.jpg)
-타임라인-
00:35 제목의 반어적 의미
01:00 작중 배경 설명
01:10 [특징1] 계층 사회
04:20 [특징2] 마약의 합법화
05:30 [특징3] 자유로운 성관계
05:58 3S 정책
07:29 등장인물 소개
09:22 줄거리
17:00 하이라이트 구절 읽기
18:57 결말
21:03 총정리 및 분석, 감상평
책을 읽고 영상봤어요. 전체 정리가 깔끔하고 공감했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책을 읽고 보셨으면 닿는 내용이 두배로 많으셨을 것 같아요 ☺️ 즐거이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가져올게요!
잘 정리해 주셔서
이해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짜 자려고 누웠는데 수선생님 영상을 끊을 수가 없어유
아이고 선생님 귀한 시간 내어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다양한 주제로 영상찍는 언니 넘 조아💖💖💖
말 너무 잘해요❣️
꺅 쥬은시 고마워요 🌸
옆에 맥주 덩그러니 있는거 너무웃겨미쳐 ㅠㅠㅋㅋㅋㅋㅋ
아 그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시면서 하겠다고 해놓고 손도 못 댔어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덕분에 독서를 대신했네 ㅎㅎ
불행하면 그것대로 고민이고
행복하기만 하면 그것대로 고민인 것이 인간이로구나~
다음에도 생각해볼 수 있는 이런 컨텐츠 또 해주세용용
새로운 성찰을 하셨네요 :)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25:30 질문있어요!
교육으로도 통제하지 못하는 인간의 본질이라고 하셨는데요.
존의 경우가 변화를 추구하는, 인간의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고 혁신을 추구하는 인물로 보여집니다.
이 모습이 교육으로 통제하는 인간의 본질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본질은 존재하나 통제할 수 있고, 아주 작은 자극에 의해서도 그 통제가 풀려나거나 위험해 질 수 있다로 해석해도 되나요?
오 좋은 의견 감사해요 지노님😲
말씀하신 부분의 인간의 본질 = 본능으로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같은 부분을 읽으며 수만가지 해석을 할 수 있으니 느끼시는대로 받아 들이시는게 가장 좋지않을까해요🤤
존은 신세계의 “교육”을 받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저자가 표현하고 싶은 인간다운 인간이지 않을까 싶어요!
버나드와 헬름홀츠 등 몇 인물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교육 받은대로 본질을 지우고 체제에 순응하며 살았으니 말씀하신대로 본질은 교육을 통해 통제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죠 :)
다만 말씀하신 케이스가 존의 경우라면, 존이 세계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했듯 1)존은 공장에서 조기 교육 받은 인물이 아니라 부모에 의해 태어난 존재이고 2)작중에서의 저항은 오히려 존의 높은 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장치임 을 보여주는 요소인 듯 해서요 😊
자기야 이뻐요~^^^♡♡♡♡♡꺅~^^♡♡♡♡♡♡♡♡♡
다음에는 저 북로그 뒤에 실버클로젯필름 엽서들이 붙어있으면 좋겠어요
꿈⭐️은 이루어진다
😍😍😍😍😍😍😍😍😍😍😍
하이네켄 탈락입니다.
어떻게 해야 손에 합격 목걸이 쥘 수 있죠 🤦🏻♀️
설민석의 책을 읽어드립니다? 그 프로와 너무 심각하게 똑같은 내용 같은데.. 저작권상 아무런 문제가 안되나보네요^^;;; 깜짝 놀라고 갑니당
안녕하세요 지유님 :) 말씀 감사합니다.
오래된 명서라 많은 분들에 의해 분석과 해석이 되어진 책이고, 아시겠지만 책의 말미에는 작가의 인터뷰 내용과 일부의 서술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민석님과 저 (감히 같은 선상에 놓기도 어렵습니다만) 이전에도 이미 다양한 요소의 상징성은 마치 수능 국어의 지문과 같이 정형화된 의미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많은, 저보다 더 박식한 분들에 의해 이미 분석된 책이다만, 글이라는 것은 본디 읽는 사람의 배경 지식에 따라 조금 달리 읽힐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실 줄 압니다. 그렇기에 저는 스스로 책을 읽고 분석해내는 것을 좋아하고, 책을 읽기 전에 누군가의 해석과 의견을 통해 선입견을 가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형화된 해석을 벗어나 나름대로의 색깔을 입히려 많은 시간을 쏟아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영상에서 잠깐 언급이 되었듯 트레바리를 통해 읽고 토론한 책이기도 하여,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생각과 저희 나름의 결론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같은 책을 다루다보니 지유님께서 비슷한 해석과 내용 전개에 유사함을 많이 느끼신 듯 합니다. 허나 무엇을 따라하거나 참고하지 않고 스스로 책을 소화해낸 결과물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만한 내용이 아니라 꽤 오랜 시간을 집중해서 읽어야 했습니다. 저와 같은 불편을 겪으실 분들이 앞서 읽은 제 의견을 듣고 이해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다는 순수한 마음에 제작한 영상입니다.
물론 유사성을 느끼신 부분에 대해 제가 가타부타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순수한 의도로 창작하여 제작된 영상임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후 북리뷰 제작시 최대한 타 영상과 유사성을 느끼시지 않도록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전달드릴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수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