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PC방 살인' 김성수 경찰서 이송…수요일 수사결과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PC방 살인' 김성수 경찰서 이송…수요일 수사결과 발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성수가 정신감정을 마치고 다시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됩니다.
오늘 아침 공주 치료감호소를 출발한 김씨가 막 경찰서에 도착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성수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심신미약 아니라고 결론 나왔는데 하실 말씀 있으세요?) 죄송합니다.
(잘 안 들리는데) 죄송합니다.
(심신미약이 아니라고 결정이 났어요, 법무부에.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생이 공범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동생 혐의 중요한 문제거든요. 처음에 동생이 뒤에서 피해자 잡고 있을 때 그때부터 흉기 사용하셨나요?) 아니요.
(아닌가요?) 네.
(그러면 쓰러지고 나서 흉기를 사용하셨나요?) 네.
(동생은 공범이 아니라는 그 생각은 변함이 없으신가요?) 네.
(한 달 동안 감호소에서 어떤 생각 많이 하셨는지 간단하게만 얘기해 주시면요.) 죄송합니다.
(한 달 전으로, 범행 당시 돌아가면 혹시 다른 선택을 하실 건가요?) 네.
(다른 선택을 하실 건가요?) 네.
(피해자 유족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한말씀.) 죄송하고요.
(유족분들께 한말씀, 정확히 한말씀만 해 주세요.)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한 달간 반성을 많이 하셨어요?) 네.
(지금 간단하게 심경 좀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많이 후회되시고 그런 상황이신가요?) 네.
(당시 우발적 범행이었고 왜 그렇게 잔혹하게 범행을 하셨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잘 안 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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