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골키퍼는 왜 인재들이 한세대에 몰려나오는지 너무 아쉬움. 2000년대 중반까지는 대한민국 국대 골키퍼면 김병지 이운재 만큼 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 하지만 그들이 은퇴한후 거의 5년동안 김승규, 조현우, 김진현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전까지는 정말 골키퍼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음.
나는 단연컨대 대한민국 최고 골키퍼는 김병지라고 생각한다. 내 나이 43세... 93년 겨울 중학교시절 울산 모 백화점에서 김병지 선수를 경기장이 아닌곳에서는 처음 보았고 그리고 사인을 받았는데 그렇게 유쾌하고 팬에게 진심을 보여준 것에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그 이후로 병지형님의 찐 팬이 되었고 대학생이 되어 울산을 떠난 99년까지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항상 울산 공설운동장에서 직관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중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98년 10월 플레이오프2차전,피말리는 경기에서 파도타기를 20번 넘게 하고 응원하느라 목이 다 쉴정도였었다.1차전 합산점수로 지고있었지만 응원중에도 반드시 이길것같은 강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후반전 끝날무렵 프리킥 찬스때 하프라인을 넘어가는 병지형님을 보고 정말 무슨 일잎벌어질 것 같은 강한 확신의 느낌이 들었다.아니나 다를까 병지형님이 헤딩골을 넣고 쌩판 모르는 옆사람들과 어깨동무하고 날뛰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그 시절이 그립구나.
지극히 김병지의 주관적인 생각일뿐이라고 생각한다. 계약서 뒤로 숨겨진 실연봉이 야구선수들에게는 없었겠냐. 골키퍼가 드리블하고 어쩌고 저쩌고 지금 축구에서도 대부분의 감독이 금기시 한다. 골키퍼의 적극적인 빌드업과 돌출행동은 다른거지. 그리고 김병지 입장에선 히딩크가 자기를 미워했거나 싫어했다고 생각하지만 히딩크에게는 딱히 그냥 튀는 선수들중 하나일뿐. 본인의 존재를 너무 과다하게 의식하는거라 봄 그리고 본인이 이운재보다 실력적으로 더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기록보면 리그 국대 경기모두 경기당 실점수에서 이운재가 더 앞섬 이게 진실임
2002년에 골키퍼 누가 하냐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김병지라고 생각했음. 당시 넘버 1 골키퍼고 국대 키퍼는 김병지 이게 공식이었으니까..2002년에 이운재 골키퍼가 기가막힌 선방들을 해줬고 정말 더 할 나위 없는 경기내용이었음. 하지만 김병지가 들어갔었으면 독일전때 결승 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도 들음...물론 이건 이제 와서지만
![이운재가 대한민국 골키퍼 역사상 압도적 1등인 이유… 안보고 예측만으로 막았다고??? [2등 탈출 넘버원 EP.1]](http://i.ytimg.com/vi/f9ZMQNwhooU/mqdefault.jpg)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2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병지형님이 연봉 원탑인 이유... 골키퍼 실력도 원탑이었지만 슈퍼스타 그 자체였기 때문... 98월드컵 당시 최용수,김병지 이렇게 둘이 인기 최고였죠. 골키퍼가 이렇게까지 인기 있는건 진짜 전무후무...
그때나 지금이나 이상한게 하나 있다면 멕시코전에 왜 최용수를 선발로 안 보냈을까?김어준방송에서 봐도 이해가 안된다
그냥 이면 계약이었고. 다른 스포츠 스타도 그런거 따지면 연봉 더 나옴. 그냥 올드맨의 자기 사랑인거지
제가 알기로도 폴란드전 전날까지 이운재냐 김병지냐로 히딩크감독님이 엄청 고민하셨다고 다큐?인가 뉴스에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리 미운 선수지만 그렇게까지 고민했다는게 김병지 선수의 실력을 가늠하게 해주네요 저도 어릴 때 꽁지머리 열풍에 휩싸여서ㅎㅎ 저희 세대는 김병지가 최고였죠 스타성도 높지만 몸이 민첩하고 빨라서 나오는 선방들이 팬들을 모았던 기억이납니다 ㅎㅎ이운재 선수가 골 먹히면 이운재 선수 팬인 친구한테 김병지였으면 막았다고 티격태격하던 기억도 나네요 어찌됐건 이운재 선수도 참 좋은 골키퍼였고 어느 분이 나가도 4강 갔다고 생각합니다
2004년 김병지선수가 때려서 이운재선수가 막은 그 승부차기도 엄청난 사건인데 ...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렇지 .. 그 경기 다시 생각하면 속이 쓰립니다 ㅠㅠ
너무막기 좋게감요
우리나라 골키퍼는 왜 인재들이 한세대에 몰려나오는지 너무 아쉬움. 2000년대 중반까지는 대한민국 국대 골키퍼면 김병지 이운재 만큼 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 하지만 그들이 은퇴한후 거의 5년동안 김승규, 조현우, 김진현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전까지는 정말 골키퍼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음.
그시절 최인영 선수도 그때 그 임팩트 잊지못한다..그립네
94월드컵 주장일정도로 최인영선수 대단했죠
2002년때 운재님 메인골키퍼해서 좋은결과가 있었는거 같아요
오히려 안써줘서 미운거 보다. 뽑아서 24인안에 넣어준걸 고마워 해야함. 칼스버그는 너무 큰 사건이었음. 크게 실수도 안하고 골도 넣고 있었던 고종수,김도훈, 이동국 날라간거 보면 정말 그래야함.
김병지선수가 울산에서 후보이던 시절 비록 후보였지만 자신감 넘쳐보이고 본인이 직접한 싸인지를 뿌리던 패기 넘치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공설운동장의 추억입니다ㅎ
김병지선수가 대단한게 이운재에게 주전을 빼앗기고 자존심 다 무너졌지만 그 아픔을 이겨내고 좌절하지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남
요즘 태어났으면 더욱 빛이 났을 빌드업 하시는 골키퍼 병지형님
크으~ 2부 궁금합니다!
김병지의 순발력은 정말 최고!!
병지형님 진짜 머리는 짧은게 너무 잘어울림 진짜진짜ㅠ 리얼 꽁지뒷머리는 마스코트겠지만 ㅋㅋㅇ흐..
참..
병지가 이젠 큰 어른이 됬네..
대인배 스럽구나.
ㅡ지방에 사는 중3 팬이ㅡ
히딩크가 보는 눈이 좋네. 이운재 아녔으면 그런 성적 절대 못냈다. 4강의 주역 중에 주역이지
축구에 대해서도 인생에 대해서도 배워가고 있지만.. 공평하면서도 솔직한 면모를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체흐도 원래 공격수로 시작했다가 유소년팀때 골키퍼가 그만둬서 감독이 키가 제일 큰 체흐를 골키퍼시켰다고함
나는 단연컨대 대한민국 최고 골키퍼는 김병지라고 생각한다.
내 나이 43세... 93년 겨울 중학교시절 울산 모 백화점에서 김병지 선수를 경기장이 아닌곳에서는 처음 보았고 그리고 사인을 받았는데 그렇게 유쾌하고 팬에게 진심을 보여준 것에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그 이후로 병지형님의 찐 팬이 되었고 대학생이 되어 울산을 떠난 99년까지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항상 울산 공설운동장에서 직관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중에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98년 10월 플레이오프2차전,피말리는 경기에서 파도타기를 20번 넘게 하고 응원하느라 목이 다 쉴정도였었다.1차전 합산점수로 지고있었지만 응원중에도 반드시 이길것같은 강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후반전 끝날무렵 프리킥 찬스때 하프라인을 넘어가는 병지형님을 보고 정말 무슨 일잎벌어질 것 같은 강한 확신의 느낌이 들었다.아니나 다를까 병지형님이 헤딩골을 넣고 쌩판 모르는 옆사람들과 어깨동무하고 날뛰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그 시절이 그립구나.
병지형님은 키퍼하시다가 공격수 하셨던...
저도 깜짝 놀랐던 파라과이전 드리블 똑똑히 기억나네요.^^
ㅎㅎ 김병지의 90년대 스타 백과사전
솔직히 김병지가 롱런한거 빼곤 이운재가 훨 잘했다 그냥 이운재는 아예 급이 다른 골키퍼임
병지형 그당시 7천 만원이 어느정도 체감인지 알려줄시면 고맙겟습니다. 정주행 중입니다.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지극히 김병지의 주관적인 생각일뿐이라고 생각한다. 계약서 뒤로 숨겨진 실연봉이 야구선수들에게는 없었겠냐. 골키퍼가 드리블하고 어쩌고 저쩌고 지금 축구에서도 대부분의 감독이 금기시 한다. 골키퍼의 적극적인 빌드업과 돌출행동은 다른거지. 그리고 김병지 입장에선 히딩크가 자기를 미워했거나 싫어했다고 생각하지만 히딩크에게는 딱히 그냥 튀는 선수들중 하나일뿐. 본인의 존재를 너무 과다하게 의식하는거라 봄
그리고 본인이 이운재보다 실력적으로 더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기록보면 리그 국대 경기모두 경기당 실점수에서 이운재가 더 앞섬 이게 진실임
개인커리어 우승커리어도 전부 이운재가 압살함 심지어 pk선방률 마저도.. 이운재와 김병지 비교는 메시와 호날두 비교보다 더 압도적인 차이가있음
레전드는 이운재가 은퇴한 자리를 김병지가 치고 들어간 전남상륙작전
저에겐 영원한 레전드 골키퍼는 김병지선수!!!
여러분 드리블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냥 자기포지션에 맞지않게 자꾸 행동하니까 히딩크 눈 밖에 난건지
안그래도 그런거 싫어하는 양반인데
꽁운재
2002년에 골키퍼 누가 하냐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김병지라고 생각했음. 당시 넘버 1 골키퍼고 국대 키퍼는 김병지 이게 공식이었으니까..2002년에 이운재 골키퍼가 기가막힌 선방들을 해줬고 정말 더 할 나위 없는 경기내용이었음. 하지만 김병지가 들어갔었으면 독일전때 결승 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도 들음...물론 이건 이제 와서지만
김병지가 들어갔으면 독일전대 결승 갈수있다고 생각하는건 님이 이운재가 예선전부터 독일전까지 잘해서 골안먹힌건 싹 다 무시하고 이운재가 골먹힌 딱 그장면만 생각해서 그런거 김병지가 들어갔으면 4강까지 올라오지도 못했을수도있음
뭔 헛소리인지 이운재덕에 4강간거야
김병지가 국대골키퍼 였으면 8강에서 탈락임
병지형~~~ 요세 꽁지tv는 나오지도 않고? 어디루 갓수?
김병지를 몰라도 다 몰라도 상관없다.확실한건 몸 관리 하나만큼은 아시아 선출 탑급... 내 뒤에 공은 없다고 하신 레젼드분..
히히 그니까 형이 왜 드리블을 하고 난리신가고 ㅋㅋ
아 그래서 병지행님이 공격한거구나1:08
그냥 솔직하게 이운재가 훨씬 잘했다
그건 아님 . 김병지를 모르시나 보네
@@quaxxxx김병지는 k리그 mvp나 받고와라
@@quaxxxx 리그 국대 모두 이운재 성적이 더 좋아요. 객관적으로 보세요. 경기당 실점수 모두 이운재가 앞섬
@@quaxxxx김병지를 잘아는데 김병지가 이운재를 앞서는건 리그경기수말고는 없어요
우리나라는 측면 공격이랑 골킵은 꾸준히 인재가 나와서 걱정이 안됨. 근데 그 외 포지션은 양과 질이 모두 좀 아쉬움..
골키퍼도 지금 국대 선수들이 은퇴하면 이제 없어요. 그나마 강현무 정도?
지금 세대 골키퍼 김승규 조현우 은퇴하면 다음 세대는 송범근임
토트넘으로 아마다 트라오레 온데요 오늘 빠른 입중계 ㄱㄱ ^^
머 여기서 짜르노 센스없넹 ㅡ,ㅡ
결국 이운재나 안정환이나 자기관리 못한케이스
뭔소리야 리그 410경기에 국대 132경긴데 나이들고 살찐건 아쉽지만 그 나이대면 솔직히 자기관리 하기 힘들때지. 은퇴해도 아무 문제없을 나이였지
그래도 제 원탑은 고민 1도 없이 김병지 입니다.
그건 그렇고 끊는 타이밍ㅋㅋㅋㅋㅋ
니가편집하던가시뱅아
열받지 마세요 편집도 하기 힘들어요
@@abcdefg-kl4be 그냥 말이 그렇단거지 뭐 왤케 화나셨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