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김용 소설이 해적판이지만 출판된지 무려 40여년만에 드디어 공중파에서 소개되는 일이 벌어졌군요 당시 대중에게는 익숙했지만 주류 문화계에게는 주목받지 못하는 사생아 같은 느낌 이랄까? 지금 생각나는 것은 방송(산울림의 김창완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에게 소개할만한 책을 추천해 달라는 내용 이었는데 어느 어린 여성 청취자가 SF 장르물을 추천하는 바람에 진행자가 서둘러 끊어 버리는 만행을 저지렀던 순간이다 그것이 피디의 선택인지 김찬완님의 선택인지는 불분명하나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문화를 편협하게 받아 들이는 그릇된 신념(시대 인식과는 다름) 조선 시대의 유교 문화 처럼 경직된 사회구조에서 찾을수 있지 않을까? 속칭 영웅문 시리즈는 국경을 뛰어넘는 애국 소설이지만 또한 중화라는 문명에 갇힌 폐쇄적 소설이라는 이중적인 평가를 할수 있다 나는 민족과 국가를 제외 한다면 단연코 영웅문 시리즈를 서유기 수호지에 버금가는 중국의 보석같은 문화의 꽃이라고 말하고 싶다 김용은 이렇게도 말했다 국경과 민족이라는 것은 언제든 희미해질수 있지만 남녀간의 사랑과 가족 친구 관계의 소중함은 영원하다고(생각나는 대로 적어서 정확하진 않다)
@@morganfreedom988당연히 검법만 치면 영호충 독고구검이 훨씬 강하지. 양과가 익힌 건 찐 독고구검이 아니라 그냥 깨달음을 얻어 자신이 외팔이 신체에 맞춰 개발한 무식한 수련법으로 만든.. 현철중검의 힘을 빌린 내려치기고(그냥 독고검법).. 영호충이 풍청양을 통해 익힌 게 옛날 전설의 독고구패가 구사한 찐 독고구검임. 영호충이 독고구검 익히고 내공이 허접한데도 다 이긴 게 실로 독고구검의 대단함이고.. 독고구검이 너무 강하니 자체 밸런스 유지용으로 영호충 내공을 허접하게 설정했을정도 ㅋㅋ
내인생의 영원한벗이자 교훈 아직도 읽고보고듣고있는 영웅문 김용 선생님 고맙고영원히존경합니다.
김용 무협 소설 관련 정말 좋은 콘텐츠 공유 감사합니다 🙂
띵호와~ 김용은 못참지
영웅문 너무 재미있어요
김용의 영웅문.
대학 1학년 때 첨 보고 책을 놓치 못 했네요.중학교 때 부터 봤던 무협지 장르 인데요.
지금도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좌백의 혈기린외전. 강력추천합니다.
청소년시절 소중한 추억을 주신 김용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절대쌍교가 잊혀지질 않아요
김용 편에서 갑자기 왠 절대쌍교를
ㅎ 전설의 김용 !
난 와룡생 때 무협지에 빠졌는뎅
내 인생북 영웅문의 저자 김용을 직접 만나다니...
이런 소설이 다시 나올까 생각됩니다..
사실 영웅문은 소재가 무협일뿐 인간사를 망라한 작품이죠..
오히려 려브스토리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구요..
12:02
항룡18장을 배우고 싶습니다.
김용의 "사조영웅전"홍콩티비드라마 37년전에 중국내에서 대박쳤었는데~
이분 없었으면 중국은 삼국지만 주구장창 만들고 만들 영화 드라마 소재가 없슴
올해도 사조영웅전 2024 나오는중
한국에 김용 소설이 해적판이지만 출판된지 무려 40여년만에 드디어 공중파에서 소개되는 일이 벌어졌군요
당시 대중에게는 익숙했지만 주류 문화계에게는 주목받지 못하는 사생아 같은 느낌 이랄까?
지금 생각나는 것은 방송(산울림의 김창완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에게 소개할만한 책을 추천해 달라는 내용 이었는데 어느 어린 여성 청취자가 SF 장르물을 추천하는 바람에 진행자가 서둘러 끊어 버리는 만행을 저지렀던 순간이다
그것이 피디의 선택인지 김찬완님의 선택인지는 불분명하나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문화를 편협하게 받아 들이는 그릇된 신념(시대 인식과는 다름)
조선 시대의 유교 문화 처럼 경직된 사회구조에서 찾을수 있지 않을까?
속칭 영웅문 시리즈는 국경을 뛰어넘는 애국 소설이지만 또한 중화라는 문명에 갇힌 폐쇄적 소설이라는 이중적인 평가를 할수 있다
나는 민족과 국가를 제외 한다면 단연코 영웅문 시리즈를 서유기 수호지에 버금가는 중국의 보석같은 문화의 꽃이라고 말하고 싶다
김용은 이렇게도 말했다
국경과 민족이라는 것은 언제든 희미해질수 있지만 남녀간의 사랑과 가족 친구 관계의 소중함은 영원하다고(생각나는 대로 적어서 정확하진 않다)
해적판 맞습니다. 김용주필의 신문연재를 시대순으로 다시 엮어 책으로 펴낸 것들입니다.
4:57 무협소설이 3류라니..그럼 1류 소설은 뭔가요? 답답한 소리 하고 있네.
요약하자면. 김용은 달을 보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달을 향하는 손가락만 보았다. 뭐 쨋든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김용의 무협소설 때문에 학업을 망쳤다.
곽정 양과 얘기하는데 웬 영호충...
이건 곽정 일대기 사조영웅전 양과일대기 신조협려 영호충 일대기인 소호강호 보면 다 이해가 됩니다. 양과가 현철중검들고 신조에게 배운 검술도 그걸 녹여 의천도룡기시리즈를 만든것도 김용시리즈 막내인 영호충까지도 다 이해 하고 싶으면 십여권정도 되니까 쓱 읽어보세요~ 김용선생님은 대단한분임...
곽정과ㅜ양과는 카페이름이고 양과와 영호충 중 누구의 독고구검이 더 강한가를 물은 겁니다
@@morganfreedom988당연히 검법만 치면 영호충 독고구검이 훨씬 강하지.
양과가 익힌 건 찐 독고구검이 아니라 그냥 깨달음을 얻어 자신이 외팔이 신체에 맞춰 개발한 무식한 수련법으로 만든.. 현철중검의 힘을 빌린 내려치기고(그냥 독고검법).. 영호충이 풍청양을 통해 익힌 게 옛날 전설의 독고구패가 구사한 찐 독고구검임.
영호충이 독고구검 익히고 내공이 허접한데도 다 이긴 게 실로 독고구검의 대단함이고.. 독고구검이 너무 강하니 자체 밸런스 유지용으로 영호충 내공을 허접하게 설정했을정도 ㅋㅋ
@@morganfreedom988물론 종합적인 무공 자체는 양과가 높음.
이수인님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그렇게 말씀하시면 접근하려던 다른 분들이 바로 광탈하겠네요...;;
무협 영화들의 연출이 3류일 뿐...
김용의 소설들은 초1류다.
문학교과서에 공감도 안되는 이상한 글들 말고
김용의 소설을 실어야 한다.
김용 작품은 무헵소설의 교과서이긴한데. 현실에선 무리.
나사 빠진 소리 한다 그렇게 따지면 판타지는 현실성이 있냐 ?ㅋㅋㅋㅋ
김용무협소설이 왜 4류????
그리스 로마신화는 몇류???
해리포터는 몇류
?????
서양거라면 그저 침이나 질질 흘리고.....ㅉㅉㅉ
옛날 중국 사대주의가 서구 사대주의로 바꼈을뿐... 😂
딱 중국 한국에서만
소비되는 무협
일본도 저거 안본다매
일본에서도 인기가 좀 있음.
잘못알고 씨부리네
뭔 개소리임 알음알음 전세계 퍼져 있는데 ㅋㅋㅋ 개소리도 적당히 해라 김용이 대단한건 분야별루 통달한 학문 그리고 그 지식을 녹여내 만든 작품들임 무엇보다 작품 하나 하나가 다 인간중심으로 돌아가는데 그 만큼 신필이 인문학에 통당했다라는걸 보여주는 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