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있는 행성인 지구랑 우리의 몸인 인체조차도 100%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재 과학수준인데 과학신봉자들이 너무 많음. 과학적으로 증명안된건 없다고 치부해버리는거. 종교쟁이 들이랑 다를바가없다. 심지어 19세기까지만 해도 심해에 생명체가 사는건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겼음. 21세기인 지금도 심해 탐사가 어려워서 우리가 아는 바다 생물은 전체의 5퍼센트도 안될거라고 추측할만큼 생각보다 인간은 아는게 별로 없음.
약 11년전 중학교를 다닐때 그날도 평소와 똑같이 아침에 등교를 하며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면서 가슴중앙에 통증이 몰려왔음. 한 30초? 정도 유지되다가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와서 교실에 잘 도착함. 나는 나름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어서 아침자습때 졸거나 잔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날따라 잠이 미친듯이 쏟아져서 결국 잠이듬. 근데 꿈에서 친할아버지가 나오시더니 보고싶었다, 만나로 와줘서 고맙다라는 말씀들 막 하시는데, 이당시에 할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좋지않아서 말도 못하시는 상태라 병문안도 못가는 시기였음. 그래서 나도 오랜만에 뵙는거라 마냥 반가워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음. 그러다가 잠에서 깼는데 슬프지도 않았는데 막 눈물이 나왔음. 그렇게 몇분정도 남몰래 눈물 훔치고 있었는데 담임쌤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얼른 집가 가보라고 하심. 우연으로 치기엔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 경험이라 적어봤네요. 보고싶네요
시아버님 위암 말기로 수술 후 100일 이상 굶다가 돌아가심. 아드님들과 손자들이 돌아가면서 걸신 들린듯 밥 몇 끼 분 한꺼번에 먹음. 올 해 친정쪽 어른 뇌출혈로 중환자실에서 3개월 정도 콧줄 식사만 하시다가 돌아가심. 식구들 돌아가면서 극한 기아상태 경험함.. 절에서 그 어른을 위한 불공 드리는데 스님이 당신은 이미 돌아가셨으니 다 내려놓고 가시라는 말씀에 내가 눈물이 쏟아짐 ..그 어른의 마음이 다 느껴졌음.
나도 이런적 있음 초6때 친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갔는데 진짜 하루종일 목놓아 울다가 갑자기 좋아하지도 않는 수육고기가 땡기는거임 쌀밥이랑 수육고기랑 쌈장이랑 그자리에서 3인분은 먹음 진짜 슈퍼 소식좌였는데 나도 내가 놀랄만큼 먹음.. 장례식 끝나고 나서는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잘 지냈던것같음
저도 평소에는 식욕이 별로 없어서 밥을 잘안먹는데 외할머니 장례식 가서 밥 한술뜨자마자 발인날까지 걸신들린것처럼 먹었어요. 근데 발인 끝나고 올라와서부터는 평소처럼 다시 밥을 안먹었어요. 알고보니 외할머니가 평소 먹성이 무지 좋은분이셨는데 병환으로 돌아가신거라서 돌아가시기전까지 한달동안 밥 한술도 못 드셨다고 해요.😢
고등학생때 친구가 밥을 먹으러 집에 오라길래 아무생각 없이 따라갔었는데 집안에 어른들이 여럿 계시고 예배를 드리고 있었음 그리고 밥상이 딱 나왔는데 무슨 며칠 굶은 사람 된것 마냥 반찬들이 너무 맛있고 밥도 꿀맛이어서 밥을 세그릇 먹고 혼자 미친듯이 맛있게 쩝쩝대며 먹고 나서 알았음 그날이 친구네 아빠 49제 였다는 것을… 그래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준비했는데 내가 미친듯이 먹어대니까 다들 눈에 하트모양이 그려진듯 보고 계신거였음 고맙다고 하심 그땐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어떤 의미인지 알겠음
나도 이랬던 기억 있었음 어릴때 초딩때 그때 당시 젓갈비려서 입에도 안댔고 고기를 먹을때는 무조건 쌈장만 먹었는데 장례식장 갔을때 보쌈?같은 고기가 나왔었음 근데 고기 1판당 밥을 거의 3그릇씩 먹음 진짜 한 밥만 10그릇 이상 먹은거 같은데 신기한점은 거기에 새우젓 밖에 없었는데 새우젓을 거의 들이키다 싶히 먹었던 기억이 있음 그때 아무도 안말렸었는데 그때 그집 어른이 와서 안아주더라 미안하다고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고 신기했었음
저도 고등학생때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암투병으로 전이가 심하게 되어서 위랑 장을 많이 제거를 하셔서 그렇게 1년정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점점 쇠약해지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저는 입도 짧고 하루에 2끼니정도만 먹어도 괜찮다고 주장하던 사람이였는데 이상하게 장례식하는 동안 폭식을 해버렸는데 이 숏츠를 보니 할아버지가 제 몸을 빌려 그동안 허기를 달래고 가셨다 생각드네요. 주변인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게 처음이여서 그렇게 평소에 좋아하던 할아버지한테 따뜻하게 못대해주고 보낸게 항상 맘에 걸립니다
이 영상과 댓글경험담들 보니까 환자를 낫게 한다는 이유로 굶는 상태에서 몇달에서 일년씩 연명치료해서 그 기간만큼 더 살게 하는게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음 저렇게 걸신들린 듯이 먹는다는건 최소한 환자들은 그 기간동안 한맺힐 정도로 괴로워한다 뜻이고 단지 산 사람들의 욕심으로 숨만 붙어있는 채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상태로 붙잡아두는 것 같음
돈 때문이죠 진짜 누가 봐도 회생 가능성 없거나 돌아가실 연세라면 보내드리는게 맞는데 진짜 인간의 욕심때문에 연명치료라고 하지만 말 그대로 빨대 꼽고 살려두는거죠 너무 끔찍해요 그래서 본인이 그런게 싫다면 미리 건강할때 불의의 사고를 당할시 연명치료 거부 한다는 서류? 같은거 작성해 두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도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나서 2일동안 무의식 이였는데 같은 중환자실 비슷한 또래였던 1년동안 무의식으로 생명연장 하고있던 환자의 부모한테 어떤 기관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장기기증 권유하면서 제의 하던데 그 부모는 마음 무너졌을거같음...서로의 입장은 이해되는데 참..
미신이라 치부하기엔 논리적으로 설명 안되는 일이 생각보다 흔함 친정엄마는 어릴때 엄마를 잃었는데 즉 나의 외할머니는 음식 솜씨가 좋아 동네 잔치나 장례에 늘 불려가다시피 해 음식을 도와주셨다는데 건강하셨는데 어느 장례집에 가셔 음식 해주시고 돌아와 아무 이유없이 드시지도 못하고 기력 없어 누워계시다 얼마 안돼 그냥 돌아가셨다고 함 그래서인지 엄만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늘 뭘 하지마라 해라 하셔 아직도 우리 딸 셋은 그걸 지키고 산다 예를 들면 가족이 아프면 다른이 장례에 안가고 불가피하게 가야 한다면 돌아오는 길에 다른 가게집을 들르고 현관 들어서기 전 등에다 소금을 뿌린다거나 하는것들 힘든일 아니라 왠만함 실행한다
2019년 11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을 치루고 마친 후 다같이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그때 저도 밥을 5공기 먹었습니다. 별생각 없었고 배부름도 잘 안 느껴지더군요. 어머님이 되게 절 이상하게 생각하고 놀라셨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버지는 꽤 힘든 환경에서 혼자 버티다 스스로 버티지 못하시고 먼저 하늘로 가셨어요. 이영상을 보니 비슷한 기억이 떠올라 끄적여보네요.
나도 비슷한 경험 했었는데... 어릴적 친할아버지 장례식 때, 화장 직전이었나, 중이었나는 기억나지 않지만, 화장 볼 수 있게 유리로 만들어둔 대기석 앉아있는데 우는 모습조차 본 적 없던 아빠께서 갑자기 눈물 콧물 나시면서 몸을 들썩이시고, 정말 서럽게 우셨다. 그런데 흔히 생각하는 그런 우는 소리가 아니라, 훌쩍이시면서 거기 같이 계시던 친인척들한테 한명한명 할아버지가 ~라고 하셨어 처럼 마치 말을 대신 전하듯이 말씀하시더라. 애기때라 아빠가 그런 모습 보이시는거 처음봐서 조금 무섭긴 했는데 그냥 얼떨떨했음. 그렇게 짧은 시간이 지나가고 아빠의 얼굴은 여전히 눈물로 가득했고 눈시울도 붉으셨지만 더 우시진 않았고, 정말 태연하게 아무일 없었다는듯 아빤 괜찮다며 겁먹은 날 다독여주셨다. 이런 썰들 보면 떠나시기전에, 정말 잠시 몸에 머물다 가시는 일이 진짜 있는 것 같다.
내가 평생 꿈을 잘 안꾸고 꿨다해도 꾼줄도 모르고 싹 까먹는데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몇일 안되서 정말 꿈꾼사람들 말하는 뿌연연기인지 초점안맞듯이 희미한곳에 인기척이 들어서 보니 사람형상이 있었음 얼굴은 정확하게 안보였지만 본능적으로 할아버지같았음 내쪽보고 손 휘적휘적 흔드시는것 같더니 이내 깨버림 일어난뒤로도 생생하고도 묘한 기분에 한동안 침대에 앉아서 멍떄렸음 그리고 이내 정신차리고 어머니한테 말씀드리면서 꿈에서 할부지 본거같다고 말씀드리다 이내 같이 울었었다
생각해보니 나도 할아버지가 거의 돌아가시기 직전엔 암이 너무 퍼져서 제대로 먹지도 걷지도 못하셨었음... 근데 진짜 장례식장에 들어가서 앉자마자 미친듯이 배가 고프더니 나랑 엄마랑 뻥안치고 3일동안 하루에 7끼씩 먹었음 진짜로;;; 계속 배가 고프고 허기가 지고 진짜 그랬음.... 엄마는 모든 음식을 좋아해서 배고프면 다 먹을만한데 나는 진짜 편식쟁이였거든 ... 근데 나도 거기있는 모든 반찬과 밥을 싹쓸이하더라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 경험이였는데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
와...저도 신기한 경험 하나 적어봐요 시골에서 자라서 어머니 아버지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 저는 거의 할머니 손에 키우다싶이 해서 자랐는 지금도 그렇지지만 그때는 더 잔병치례 많았고 키도작고 힘도 약했어요 중학교 2학년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계신곳에 유골 뿌려드리러 가는데 항상 할아버지 산소 갈때마다 죽을동 살동 올라갔던 곳을 할머니 유골함을 내가 들고 맨 앞에서 아버지가 천천히 가라고 하실 정도로 빠르게 올라갔는데 하나도 힘이 들지 않았던적이 있었어요 15년이 지났지만 할머니 국수가 아직도 생각이 나요...보고싶다 할머니..
저희 이모부 돌아가셨을때 저희신랑이 평소에 술도 잘 안먹었었는데 혼자 홀짝이며 소주 세병을 먹었어요 그리고 그건도 모자랐는지 술은 다 떨어졌고 제 동생한테 몇만원 주면서 누구야 술좀 더 사와라 하는데 너무 낯설었어요 이모부는 평소 과음을 즐기셨고 건설회사 영업부장으로 영업도 많이 다니시고 저희 어렸을때 술이 모자라면 제 동생한테 몇만원 쥐어주면서 술 심부름 시켰었는데 마치 그 말투와 그 모습이 겹쳐지고 데리고 나와서 찬바람 쎄면서 온몸에 소금 뿌리고 얼굴때리고 해서 겨우 돌아오고 다음날 발인날도 엄청 힘들어 했어요 이모부는 담도암으로 폐까지 전이 되어서 가셨는데 이 사연 들으니 그때 일이 생각나네요 ㅠㅠ
떡국 떡볶이 이런거 아니면 진짜 떡을 못먹음 식감이랑 목넘김에 예민해서 떡은 물론이고 초콜릿 바나나 이런것도 잘 못먹고 근데 할머니 당뇨 앓으시다 돌아가신날 장례식장에 갔는데 희한하게 음식들이 계속계속 들어가는거임 평소라면 먹지도 못할 양을 몇끼는 먹고 특히 송편을 엄청 먹었음. 평소같았으면 두개 먹고 토했을텐데...
진짜 고인의 마직막이란게 있긴한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 군대 전역후 외할머니가 오늘 내일 하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날 할머니 한테 갔다가 주무시길래 내일 아침 마트에 쇼핑하러 가기전에 얼굴 뵈러 와야 겠다 하고 집에가서 잤는데 그날 가위 몇년만에 쎄게 눌려서 누군가가 내몸에 들어온거 마냥 꽉 눌리는 기분 들고 한겨울 이었는데 미친듯 땀나서 옷 다젖고 젖먹던 힘으로 폰 키니 처음엔 12시 였다가 끙끙앓고 잠도 제대로 못 들고 잠을 잔거도 아니고 깬상태도 아닌 그런 상태에 있다가 다시 반쯤 잠든 상태로 팔 덜덜떨며 폰보니 3시 반이었는데 더 이상 못참겠다 하고 뻗어서 기절했다가 아침에 눈떠보니 7시 였는데 그날 가위 눌려서 너무 이상해서 아침에 꼭 할머니한테 가야겠다 하고 씻는 도중에 갑자기 친척들한테서 미친듯 연락오더니 돌아가셨다고 난리나서 할머니가 탄 앰뷸런스 쫓아가 병원가서 할머니 최종적으로 사망하신거 판단 받고 가족들한테 오늘 새벽에 할머니 옆에 아무도 없었냐 물어보니 가족들 전부다 그날 주말이라 새벽 3시 까지 안자고 있었다 하고 저 혼자만 뻗어서 잤었는데 그날 새벽에 할머니가 가시기전에 저만 자고 있어서 저 한테 간다고 마지막으로 들리신거 같더라구요 참 사람들 귀신은 안 믿어도 저 말고도 고인의 마지막때 꿈속이나 가위 빙의 되는거 보면 뭐가 있나보긴 하나 봅니다
할머니 돌아가셨다는 말 듣고 4시간 걸려서 가족들이랑 타지역으로 감 나랑 내 동생은 멀미가 심해서 장례식장 들어가서 절하고 손님 맞이하는 곳으로 갔음 밥 먹으라고 상 차려주시는데 나는 멀미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고 깨작거리는데 내 동생도 멀미로 힘들어했는데 그 자리에서 3,4공기 그냥 먹음 동생 원래 마르고 밥도 잘 안먹는데 그렇게 먹는 걸 처음봤음..진짜 뭐 며칠 굶은 사람 마냥 반찬 말고 밥이랑 국이랑 엄청 먹더니 저 내용처럼 갑자기 자러감 그러고 좀 있다가 깨더니 밥이랑 국만 계속 먹고 또 자러감 ㅋㅋㅋㅋㅋ..ㅠ 먹으면서도 배가 안부르다, 더 달라 함 담날에 애가 왜 그렇게 먹었지? 와 나 이렇게 먹은 거 처음이야 하고 장례식 끝나고 집가서 장례식장에서 너무 많이 먹었다고 오자마자 몸무게 재는데 3키로 빠져있어서 놀램..
10살 때 학교에서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집에 가보라해서 엉엉 울면서 집에 뛰어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거임. 그렇게 현관에 신발도 안벗고 울다가 누워서 잠듬. 그때 외할아버지가 꿈에서 날 그냥 보다가 뒤돌아서 멀어지고 사라지셨고 엄마랑 누나가 집에 같이 돌아와서 깼음.
이게 좀 예전기억인데 아직은 젊은 아니 어린나이였지 27일때의 스토리고 친구 할아버지의 상집이었음....진짜 거짓말하나도안보태고 친구들모여서 갔음 근데 희한하게 그날따라 밥을 6공기를 먹음;;; 평상시 많이 먹어야 2공기 반쯤?? 그것도 배아플때까지 먹어야그정도....육개장에 편육에 심지어 새우젓까지 그렇게맛있더라 정신없이먹고 사연처럼 수치나 부끄러움따윈없었음 다만 그렇게먹고 정신이 선명해질때쯤 난 상주의 아들과 다툼 물론 그아들이 내친구고 치군들 전부다 나를 개 뭐라함;;; 내의지가아니었음 심지어 주량도 미친듯이 마셔야 2병임....기억잃는정도? 근데 혼자 7병을 마심;;; 생각할수록 미안해짐....근데 진짜 내의지가아님 그냥 먹고 마셨음 결국은 연을끊었지만 그때는 내의지가아니었음 근데 그친구들은 이해를 못해서 연을끊음....어른들은 원없이 먹으라며 계속 부족하지않냐 목마르지않냐 음식 계속 주셨음 근대 배부르지않은게 정말 무서웠음....
저도 이거 보면서 어릴 적 기억이 났는데 소름돋네요.. 초딩때 외할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제 생에 처음으로 장례식에 갔는데, 그 때 병원에서 아마 350ml 정도하는 탄산 음료 캔을 비치된 냉장고에서 무료로 무한정 꺼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날 오전에서 오후까지 길어야 한 7~9시간 있었던 거 같은데 저 혼자 30~40캔 마셨어요. 무료니까 좋다하고 계속 마셨다고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전 조용한 성격이었는데도 평소보다 훨씬 들떠 있었고, 반에서 가장 작았을 정도로 체구가 작고 늘 소식했는데도 전혀 배부르지가 않아서 마시면서도 스스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즈아-g1l 댓쓴이입니다. 그당시에 술이고 음식이고 말도안될정도로먹어대서 미안하긴했지만 제 의도는아니었고 어쩌다가 친구끼리 사소한 농담조의 장난이었는데 평소엔 아무렇지도않은 그런말들인데 제가 목소리높히며 불같이 화냈다합니다 전 기억은 없습니다 같이있던 불알친구놈이 얘길해주더군요 미쳤냐고하길래 기억없다고 근데 전혀 안취해보였다더라구요....전 분명 식후 바로 차에가서 잠들었던것같은데 그렇게 싸워서 연끊었습니다 물론 제 행동이나 말이 쉽게 이해가 가는상황은 아니었을겁니다 제가 이해를 하기쉽지않은데 누가 이해를 할까요....물론 제나이또래에서요 ㅇㅇ 술때문에 기억이 없을수도있겠지만 전 식사 후에 바로 차에가서 잠들었습니다 근데 아니었더라구요 차에 갔다가 다시들어왔다고.....
학생 때 기억이 중간중간 끊기는 순간들이 있던 한달이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한테 너무 방갑게 인사하기 급식 특정인 챙기기 등등 방금 일어난 상황자체를 모름 시작은 엄마가 꿈에서 애들 몇이 싸우고 위험해 보였는데 어느 실루엣이 그 상황 속 가만히 나를 보던 것 얼마 후에 길에서 어떤 언니 만났는데 한 두달 안되는 시점에 당시 나 살던 집 근처에서 집을나와 친구들과 살던 집에서 다투던 중 고의성 짙은 사고로 동생 억울하게 잃었다 했는데 엄청 슬프더니 그 다음부터 괜찮아짐
얘기도 많이 못 해보고 인사만 몇번해본 .. 나이는 몇살 위라 오빠지만 후배인 분이 있었는데.. 졸업후 s대 대학원으로 진학했다는 얘기를 들었지.. 예지몽을 잘 꾸는 편인데... 그날 꿈은 진짜 강렬했다.. 내 앞에 사약이 놓여있었고, 아주 차갑고 단호함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나보고 사약을 마셔야한다고 했다. 난 왜?내가 왜?난 죽기 싫다고 안마신다고 하면서 버텼다.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사형집행관같은 사람들은 미동도 없이 나를 노려보며 사약을 마시라고.. 계속 압박했고 나는 죽기싫어서 오열하면서 버텼지만 억지로 마실수 밖에 없었고 몸부림치며 울면서 사약을 들이키다가 잠에서 깼는데... 진짜로 나는 엉엉 울고 있었고 걱정이 되어서 오셨는지 엄마가 나를 지켜보고 계셨다.. 그때가 새벽 3시경... 뭔 이런꿈을 꿨지 하고 다시 잠들었다가 깬 그날... 9시뉴스에도 나온 소식... S대 대학원생. 오토바이 동호회인지... 새벽에 달리다가 도로가 패여있어서 그 오빠가 하필 그 구덩이 때문에.. 사망했다고 했다.. 내가 꿈을 꾼 시간대와 비슷한 것 같았다.. 그럼 그 오빠는 죽기 싫었구나... 죽어야만했는데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발버둥을 쳤던거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례식장에도 갔는데 믿겨지지가 않았다... 오래전 일이지만 편히 쉬시길....
기다 아니다를 떠나서....
가족들 입장에서는 돌아가신분이 잠시 와서 맛있게 드시고 떠나셨구나 하는 위안의 마음이 든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임.
근데 육류 먹는다 라는 걸 누가 소비한다고 표현하냐? 한녀가 주작글 싸질렀나보네
맞아요. 미신이다 뭐다 안믿어도 유족들 입장에선 그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그냥 위안되었을것 같아요.
겨 안겨~
믿건 안 믿건 정말 감사한 일인듯…
먼저 눈치채신 분들이 가족방에 들어가 쉬라고 하시고, 다른 분들에게 설명을 했나보내
내친 김에 아침에 똥을 눈 항문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뭐 믿고 안믿고 떠나서 가족 입장에선 대신 먹어준거라 생각들거고 그래서 고맙다고 하신듯. 고인께서 배불리 드시고 떠나셨으니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걍 갑자기 ㅈㄴ 배고팠던거겠지
@@김이래냉정하게 생각하고 과학적으로도 말도 안되니 못믿으시는 건 알지만 세상엔 과학적으로도 증명하지 못하는 일이 많이 있답니다.. 마구마구 먹다가 한순간 뚝 멈춘 것도 그런 거겠죠....
우리가 살고있는 행성인 지구랑 우리의 몸인 인체조차도 100%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재 과학수준인데 과학신봉자들이 너무 많음. 과학적으로 증명안된건 없다고 치부해버리는거. 종교쟁이 들이랑 다를바가없다. 심지어 19세기까지만 해도 심해에 생명체가 사는건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겼음. 21세기인 지금도 심해 탐사가 어려워서 우리가 아는 바다 생물은 전체의 5퍼센트도 안될거라고 추측할만큼 생각보다 인간은 아는게 별로 없음.
@@ehdsn막 먹다가 갑자기 멈추는건 그냥 과학인데..
실제로 먹방 보는분들 중에서도 아파서 못먹는분들이 많이 시청한다고 들었는데 .. 이 사연은 진짜 신기하네요.. 가족들도 참 묘하고 더 챙겨주고 싶었을듯..
나도 편도염 수술하고 일주일 병원에 있으면서 먹방 유투브 겁나 봤는데 진짜 물도 죽도 제대로 못먹어서 찬 미음으로만 겨우 먹고 포도당 링거만 하루종일 맞고ㅋㅋ사람이 아예 못먹어버리니까 먹방을 보게되긴 하더라
ㅇㅇ 나 단식원 들어 갔을때 사람들 모여서 먹방 쿡방만 봄
우리나라는 특히 먹는 것에 진심이니까요.
오죽하면 조상님들 배 곯을까 제삿상을 차리겠어요.ㅎㅎ
우리 아버지 설암으로 식사도 못하시고 고생하시다 가셨는데 말도 못하시는 양반이 TV에 항상 맛있는녀석들 틀어놓고 대리만족한다고 하셨음 먹는거 좋아하시고 체격도 좋으셨는데 돌아가시고 뼈만남은 아버지 몸 닦아드리다가 미친듯이 울었음
입덧심해서 하루 포도세알겨우 넘길때 먹방보면서 너무 행복했음..
생전 한 풀려고 잠시 씌운 거임.
배 곯아서 죽으면 아귀가 된다는 설이 있는데, 잘 먹고 갔으니 좋은 곳 가셨을 거임.
아귀에 대한 묘사를 듣고 너무 충격적이였음 목구멍이 바늘만해서 물 한모금도 제대로 넘길수없고 부처님이 자비 배푸는 1년중 하루에만 맘껏 먹을수있다는데 아사자한테 왜 그런..
@@panda_king1998 아사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괴로운 죽음이니, 저절로 한을 갖게 되니까 그런 설이 생긴 게 아닐까요.
사실 아귀 설은 여러가지예요.
예 그런거 없어요~
소설에 과몰입하지마세요 어르신들;
아귀찜이 그 아귀임?? 고기양이 너무 적던데 콩나물만 많고
세상에서... 적어도 춥고 배고픈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다...
아프셔서 못드신듯ㅜㅜ
...군인?
@@SammKaren-w6m아앗..
그딴 세상은 안와
문뜩 든 생각인데 공산주의가 취지대로만 실현됐다면 저런 세상이 오지 않았을까?
물론 인간의 욕망때문에 취지대로 실현이 불가능하겠지만
잠시 몸을빌리시구 좋은데가면서 글쓴이한데 복을잔득 주셨을듯
복은 상관 없죠.
맞긴해 ㅋㅋㅋㅋㅋㅋㅋ@@Uber-mensch
@@Uber-mensch혹시 T세요?😝😝
살 찌워주시고 가셨음
몸 따먹힌거지 뭔 복이여
가족분들이 엄청고마워하셨을듯
인정..
@@김민지-b4u6u 어제 아는분돌아가셨는데 뻔한밥이 나왔어요 육계장 편육 한술도안뜨고왔는데 죄송하네요 많이먹어드릴걸 지나고나고 이걸보니 속상하네요
@@유타-v7w님은 상광없지 ㅋㅋ 저 글은 못먹어서 그런건ㄷ
고마워 했는지 안했는지 니가 어떻게 암?
@@레이어시엘 영상에 나오는데 영상도 안보고 떠드냐?
약 11년전 중학교를 다닐때 그날도 평소와 똑같이 아침에 등교를 하며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면서 가슴중앙에 통증이 몰려왔음. 한 30초? 정도 유지되다가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와서 교실에 잘 도착함. 나는 나름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어서 아침자습때 졸거나 잔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날따라 잠이 미친듯이 쏟아져서 결국 잠이듬. 근데 꿈에서 친할아버지가 나오시더니 보고싶었다, 만나로 와줘서 고맙다라는 말씀들 막 하시는데, 이당시에 할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좋지않아서 말도 못하시는 상태라 병문안도 못가는 시기였음. 그래서 나도 오랜만에 뵙는거라 마냥 반가워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음. 그러다가 잠에서 깼는데 슬프지도 않았는데 막 눈물이 나왔음. 그렇게 몇분정도 남몰래 눈물 훔치고 있었는데 담임쌤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얼른 집가 가보라고 하심.
우연으로 치기엔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 경험이라 적어봤네요. 보고싶네요
그 할아버지는 돈 처발라 가르친 손자가 [이였]같은 대가리를 달고 있어서 기분 좋으실 겁니다. 아! 마침표도 '못' 찍은 건 말 안했으니 안심하세요.
@@TV-nr8nl 교육부 뭐함? 지금 빨리 성교육 피임의 중요성 자료로 이 새끼 사진 넣어라
@@국어국문학과_전공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TV-nr8nl에휴. . 평소에 눈치없다는 소리 많이 듣죠?
( 이새끼 채널 들가보셈.. 와.. )
@@TV-nr8nl어휴 ㅉㅉ
시아버님 위암 말기로 수술 후 100일 이상 굶다가 돌아가심. 아드님들과 손자들이 돌아가면서 걸신 들린듯 밥 몇 끼 분 한꺼번에 먹음.
올 해 친정쪽 어른 뇌출혈로 중환자실에서 3개월 정도 콧줄 식사만 하시다가 돌아가심. 식구들 돌아가면서 극한 기아상태 경험함..
절에서 그 어른을 위한 불공 드리는데 스님이 당신은 이미 돌아가셨으니 다 내려놓고 가시라는 말씀에 내가 눈물이 쏟아짐 ..그 어른의 마음이 다 느껴졌음.
힘내세요 붕뿡이님 닉네임이 귀여우세뇨❤
100일 이상 굶어도 어차피 링겔맞아서 영양보충 다되는데 무슨
@@dosauchida영양보충은 되겠지만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의 기본욕구는 채우지 못합니다.
@@junsoh8204 애초에 굶지 않아서 배고픔을 못느낌
윗분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몇 번의 수술 전후로 굶어봤는데 링게르로 영양 다
들어가도 배 고픕니다. . 특히 옆의 환자 식사 시는 더욱 배고픕니다. 그 생활이 3개월간이면 정신적으로도 너무 슬플거 같습니다.
나도 이런적 있음 초6때 친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갔는데 진짜 하루종일 목놓아 울다가 갑자기 좋아하지도 않는 수육고기가 땡기는거임 쌀밥이랑 수육고기랑 쌈장이랑 그자리에서 3인분은 먹음 진짜 슈퍼 소식좌였는데 나도 내가 놀랄만큼 먹음.. 장례식 끝나고 나서는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잘 지냈던것같음
하루 종일 우니까 배가 고플 수 밖에...
@@없응 하루종일 운다고 배 안고픔 배고프다고 고기 땡기는 스타일도 아니었고 고기 안좋아했었음 어릴때ㅋㅋ
귀신한테 홀린다는게 이런경우에요. 정상적인 사람같은데 약간 안하던 짓을 하게 되요.
님도 귀신한테 홀리셨나보네요
부활도 하겠네요? 뭐 안될꺼있어요? 빙의도 되는세상에 부활도하고 좀비도되고 지구는 영혼을 가둔감옥행성인거 아시죠? 다 믿으면되죠 그쵸? 귀신도있어서 홀리는세상인데 못믿을께있나ㅎ
@@니가-e4n부활은 안돼도 부랄은 가능
@@니가-e4n왜 발정났지
@@니가-e4n왜그려… 왤케 진지해…
와 마지막 소름
조금 이상하지만 영가에 대해 관심이 조금 있는데
마지막 말을 듣자마자 이해함
내친 김에 아침에 똥을 눈 항문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저도 평소에는 식욕이 별로 없어서 밥을 잘안먹는데 외할머니 장례식 가서 밥 한술뜨자마자 발인날까지 걸신들린것처럼 먹었어요. 근데 발인 끝나고 올라와서부터는 평소처럼 다시 밥을 안먹었어요. 알고보니 외할머니가 평소 먹성이 무지 좋은분이셨는데 병환으로 돌아가신거라서 돌아가시기전까지 한달동안 밥 한술도 못 드셨다고 해요.😢
그냥 우연입니다
글쓴이가 순수하셔서 마지막 가는길에 잠시 몸에 들렸다가셨네요 ~~ 성불하시길
기독교 입니다만...
@@퇴깽이-k7q아 기독교는 귀신이나 빙의없음? 기독교 아니여서 잘 모름 천국 지옥뿐인가요?? 막 환생이나 전생 그른거 안믿나요?
@@퇴깽이-k7q 님이 기독교여도
장례식을 올린거면 그쪽 일가는 기독교가 아니겠죠...
@@나는지미 술드셨어요? 뭐라는겨... 정리해서 말씀좀요
@@퇴깽이-k7q 그 죄송합니다만
기독교 입니다만... 이라는 말이 무슨 뜻으로
했는지부터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고등학생때 친구가 밥을 먹으러 집에 오라길래 아무생각 없이 따라갔었는데 집안에 어른들이 여럿 계시고 예배를 드리고 있었음
그리고 밥상이 딱 나왔는데 무슨 며칠 굶은 사람 된것 마냥 반찬들이 너무 맛있고 밥도 꿀맛이어서 밥을 세그릇 먹고 혼자 미친듯이 맛있게 쩝쩝대며 먹고 나서 알았음
그날이 친구네 아빠 49제 였다는 것을…
그래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준비했는데 내가 미친듯이 먹어대니까 다들 눈에 하트모양이 그려진듯 보고 계신거였음
고맙다고 하심
그땐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어떤 의미인지 알겠음
친구가 일부러 돌아가신 아빠 접신 시키려고 님 부르신 거 아닌가요? 누가 49제 때 자식 친구를 불러요? 그 집안 참 무섭네요.
그 친구는 만나지 마세요.
나도 이랬던 기억 있었음 어릴때 초딩때 그때 당시 젓갈비려서 입에도 안댔고 고기를 먹을때는 무조건 쌈장만 먹었는데 장례식장 갔을때 보쌈?같은 고기가 나왔었음 근데 고기 1판당 밥을 거의 3그릇씩 먹음 진짜 한 밥만 10그릇 이상 먹은거 같은데 신기한점은 거기에 새우젓 밖에 없었는데 새우젓을 거의 들이키다 싶히 먹었던 기억이 있음 그때 아무도 안말렸었는데 그때 그집 어른이 와서 안아주더라 미안하다고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고 신기했었음
어린애라서 더 미안했겠어요
어린애라서 쉽게 씌인듯
어리면 더 쉽게 씌이나요? 그래서 어린 애는 장례식 데려가지 말라는 거군요.. 🤔
저도 고등학생때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암투병으로 전이가 심하게 되어서 위랑 장을 많이 제거를 하셔서 그렇게 1년정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점점 쇠약해지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저는 입도 짧고 하루에 2끼니정도만 먹어도 괜찮다고 주장하던 사람이였는데 이상하게 장례식하는 동안 폭식을 해버렸는데 이 숏츠를 보니 할아버지가 제 몸을 빌려 그동안 허기를 달래고 가셨다 생각드네요. 주변인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게 처음이여서 그렇게 평소에 좋아하던 할아버지한테 따뜻하게 못대해주고 보낸게 항상 맘에 걸립니다
저런분들이 보통 기가 약하신데 진짜 웬만해서 가야되는 상황이 아니면 장례식장 안가는게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진지글이라고
@@갱갱-l3d 이ㅅㅐㄲㅣ는 뭔대 갑자기 처와서 시비노 ㅋ
@@갱갱-l3d너무 가볍게 보는거아님 난 장례식장 잘못갔다 죽다 살아난 사람도 봤는데 글쓰니 잘못했으면 귀신 씌여서 저승길갈수도 있었는데 가볍게 보는건 아닌듯 진심 기약한 사람은 귀신잘못 씌이면 죽을수도 있음 내아는 지인 동생이 기가 약해서 그리 집에서 장례식장 가지말라고 말려도 갔다오더니 장례식장 다녀오자마자 심정지왔음 그집어른이 놀라서 소금뿌리면서 계속 인공호흡하면서 이름을 계속 부르라해서 2시간을 이름부르고 인공호흡하면서 난리침 지인동생 2시간후에 일어나더니 터널걸어가는데 자꾸 자기를 부르길래 뒤돌아봤는데 가족들보고 자기입에 뭔짓하다고 있다고 지럴거린일도 있음 진심 기약한 사람은 귀신한테 산제물 될수 있으니 말리고 싶음
@@mini01-n6i 귀신도 좀 쉬어야죠 공전과 자전을 맨날 계산해서 그 좌표에 있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잖아요?
배려 좀 해줍시다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저 아는 언니도 장례식장 갔다가 술 몇잔 마시고 기분 이상해지고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도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장례식장 가서 안좋은 기운 받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안가는게 좋고 가더라도 식사나 술 안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눈치채고 아무도 안말렸다는게 참 슬프다....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일을 겪으셨군요
이 영상과 댓글경험담들 보니까 환자를 낫게 한다는 이유로 굶는 상태에서 몇달에서 일년씩 연명치료해서 그 기간만큼 더 살게 하는게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음 저렇게 걸신들린 듯이 먹는다는건 최소한 환자들은 그 기간동안 한맺힐 정도로 괴로워한다 뜻이고 단지 산 사람들의 욕심으로 숨만 붙어있는 채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상태로 붙잡아두는 것 같음
돈 때문이죠 진짜
누가 봐도 회생 가능성 없거나 돌아가실 연세라면 보내드리는게 맞는데 진짜 인간의 욕심때문에 연명치료라고 하지만 말 그대로 빨대 꼽고 살려두는거죠
너무 끔찍해요 그래서 본인이 그런게 싫다면 미리 건강할때 불의의 사고를 당할시 연명치료 거부 한다는 서류? 같은거 작성해 두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별이 너무 두렵고 힘들어서...희망이 있다고 되뇌면서 아득바득 뭐라도 붙잡아보는거죠... 오랜 투병으로 환자는 포기하고싶어하지만 가족들이 놔주질 못하는경우...
제 친구도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나서 2일동안 무의식 이였는데 같은 중환자실 비슷한 또래였던 1년동안 무의식으로 생명연장 하고있던 환자의 부모한테 어떤 기관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장기기증 권유하면서 제의 하던데 그 부모는 마음 무너졌을거같음...서로의 입장은 이해되는데 참..
가끔 영가와 사람의 경계가 맞들려 빙의 또는 접신 등이 되는경우가있습니다 고인분께서 많이 배고프셧나보네요 다행이도 든든하게 드시고 조심히 가신것같아보니 다행이네요
죽으면 뇌 전기활동도 끊기는건데 영혼은 뭔 영혼 ㅋㅋ
@@Chronomia_00ㅉ
@@Chronomia_00ㅉㅉ
다행히도
젋은 처녀여자가 죽어서 장례식가면 귀접가능한가요
원래 장례식장에선 맛있게 많이 먹고 와야한다는 말이 있다함. 고인이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접대하는 식사라서 든든하게 맛있게 먹고 오라고 하더군여
기가 허한 사람은 장례식장 음식 물도 입에 대지 않는게 좋음
제일 고통스럽게 죽는건 불에 타죽는것
제일 답답하게 죽는건 물에 빠져죽는것
제일 서럽게 죽는건 굶어 죽는거라고 하더니...
마지막 모습이 고통스럽게 죽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잘 살다 잘 죽었으면 하는 마음인거지 어느 누가 그렇게 고통스럽게 죽고싶을까요 ..
사는것도 죽는것도 쉽지 않을 뿐이니까요
부디 자신의 모습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인거겠죠
진짜 장례식 음식은 왠지 모르겠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게됌. 평소엔 자주 먹지도 않던 음식인데 여기서만큼은 진짜 맛있겠다는 생각 들고 외할머니 장례식 치루고 있는데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데도 그날만큼은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사주는 밥이다 해서 먹게되는듯
나이들어 부모 장례식에서 먹고싶지 않은 밥 며칠 먹다보면 장례식 음식 먹기 싫어지던데요 전 그 좋아하던 육계장 이제 평소에는 쳐다도 안보게 되었습니다 ㅜㅜ
@@까멜리아-e4f물론 남의 장례식 해당이죠. 한번먹고 끝나는.
신기하네... 장례식 갈때마다 맛 ㅈㄴ없던데..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맛은 더럽게 없었음
저도 짜고 맛없어도 마지막으로 주는 거다 생각하니 마음 아프고 눈물 날 거 같은 거 참고 꾸역꾸역 먹게 되더라고요
@@이사보-s5j 그럴수도 있겠네요 거기가 요리를 못하거나 아님 너무 우울하시거나
난 왜 이런사연 보면 눈물부터 날까..
가끔 장례식장가면 귀신이 잘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렇게라도 고인을 뵙고 고인이 바라는 음식 먹어준게 너무 고마웠을거야....
밥도 안 먹고 갔나 보네요 ㅎ 많이 배고팠네
이래서 상집 들리고 딴데 들렸다 집가라는 말 있엇음.
집에 못?들오게
딴데 들러서 소변 등을 배설하고 오면 좋음
가족분들이 알고 아무말안하고 가만히 챙겨주셧구나
가족방까지 들여보낸거면 누가 귀뜸한듯
나도 할머니가 꿈에서 근무하는곳에 나타나서 인사하러 왔다고 잘지내라고 하면서 안아줬는데, 깨고나서 걱정이되서 다음날 요양원 찾아갔더니 다행히 건강하심. 꿈이라서 다행이구나 싶었는데 2주뒤에 돌아가셨음..
미신이라 치부하기엔 논리적으로 설명 안되는 일이 생각보다 흔함
친정엄마는 어릴때 엄마를 잃었는데 즉 나의 외할머니는 음식 솜씨가 좋아 동네 잔치나 장례에 늘 불려가다시피 해 음식을 도와주셨다는데 건강하셨는데 어느 장례집에 가셔 음식 해주시고 돌아와 아무 이유없이 드시지도 못하고 기력 없어 누워계시다 얼마 안돼 그냥 돌아가셨다고 함
그래서인지 엄만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늘 뭘 하지마라 해라 하셔 아직도 우리 딸 셋은 그걸 지키고 산다 예를 들면 가족이 아프면 다른이 장례에 안가고 불가피하게 가야 한다면 돌아오는 길에 다른 가게집을 들르고 현관 들어서기 전 등에다 소금을 뿌린다거나 하는것들 힘든일 아니라 왠만함 실행한다
너무 했다 그 장례식장의 고인은 ㅡㅡ
나 눈물 날것 같애 ㅠ 희한한 음식 바란것도 아닌데 그걸 먹고 행복해 하다니 ㅠ 너무 맘이 아프다
나도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딱 저랬는데 .. 밥이 미친듯이 먹고싶고 밥안먹을때는 미친듯이 자고 거의 하루 15시간이상자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장례식장 밥만 미친듯이 먹음 ..
ㅊ편소에도 그러잖아요
ㅋㅋㅋㅋ
@@월월-j4k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2019년 11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을 치루고 마친 후 다같이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그때 저도 밥을 5공기 먹었습니다. 별생각 없었고 배부름도 잘 안 느껴지더군요. 어머님이 되게 절 이상하게 생각하고 놀라셨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버지는 꽤 힘든 환경에서 혼자 버티다 스스로 버티지 못하시고 먼저 하늘로 가셨어요. 이영상을 보니 비슷한 기억이 떠올라 끄적여보네요.
난 이거 볼때마다 왜케 눈물이 나 ㅠㅠ
장례식장에서 자주있다고하네요
혹은 장례식장 음식을 평소에도 좋다고 찾아다니면서 먹으러다니는 사람은 멀리하라고 하던데 이유가 머였더라?그사람들은 죽어서 저승사자 된다던가 그랬음
헉.. 제가 장례식장 음식 잘먹는 편입니다.;;;
@@mklee8993많이 먹는게 아니라 찾아가서 먹는거레요!괜찮습니다!😊
안남시 시장님ㄷㄷ
그정도면 애초에 정신에 문제있을 것 같음.. 장례식장 가면서 밥 맛있다고 생각해본적 1도 없었는데 그걸 맛있다고 먹고다니다니......
@@이사보-s5j 장례식장에서 술 먹고 난동 부리는 사람도 많고
맛 있다고 한 그릇 더 먹는 사람도 많고 잔치 분위기인곳도 있더라고요;
나도 비슷한 경험 했었는데... 어릴적 친할아버지 장례식 때, 화장 직전이었나, 중이었나는 기억나지 않지만, 화장 볼 수 있게 유리로 만들어둔 대기석 앉아있는데 우는 모습조차 본 적 없던 아빠께서 갑자기 눈물 콧물 나시면서 몸을 들썩이시고, 정말 서럽게 우셨다. 그런데 흔히 생각하는 그런 우는 소리가 아니라, 훌쩍이시면서 거기 같이 계시던 친인척들한테 한명한명 할아버지가 ~라고 하셨어 처럼 마치 말을 대신 전하듯이 말씀하시더라.
애기때라 아빠가 그런 모습 보이시는거 처음봐서 조금 무섭긴 했는데 그냥 얼떨떨했음.
그렇게 짧은 시간이 지나가고 아빠의 얼굴은 여전히 눈물로 가득했고 눈시울도 붉으셨지만 더 우시진 않았고, 정말 태연하게 아무일 없었다는듯 아빤 괜찮다며 겁먹은 날 다독여주셨다.
이런 썰들 보면 떠나시기전에, 정말 잠시 몸에 머물다 가시는 일이 진짜 있는 것 같다.
이건 할아버지가 죽기전에 아버지한태 전해달라는이야기를 들어서 할아버지생각에 겹쳐서 나온 눈물과 말씀같네요
할머니 장례식때 진짜 실감이 안나고 너무 울어서 속 울렁거리고 잠도 진짜 안왔는데..
내가 평생 꿈을 잘 안꾸고 꿨다해도 꾼줄도 모르고 싹 까먹는데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몇일 안되서
정말 꿈꾼사람들 말하는 뿌연연기인지 초점안맞듯이
희미한곳에 인기척이 들어서 보니 사람형상이 있었음
얼굴은 정확하게 안보였지만 본능적으로 할아버지같았음 내쪽보고 손 휘적휘적 흔드시는것 같더니
이내 깨버림 일어난뒤로도 생생하고도 묘한 기분에
한동안 침대에 앉아서 멍떄렸음
그리고 이내 정신차리고 어머니한테 말씀드리면서
꿈에서 할부지 본거같다고 말씀드리다 이내 같이 울었었다
나도 친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첫 차례제사에서 준비하기 전부터 계속 아무 이유없이 눈물 흘리고 서럽고 급기야 차례 중에는 오열하고 그랬는데 어른들이 말려도 계속 서럽고 답답했는데 제사 끝나니까 후련하더라. 내가 왜 울었는지 이유를 모름
저도 친할아버지는 아니고 딱 한번 뵜었던 분이 돌아가셨는데 그날 무덤?가는 차에서 그렇게 울었어요
이건 할아버지가 그리워서 그런거같습니다
걸신이 들린다고 하죠 보통
그런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상집에서.
걸신 왔다해서 그냥 둡니다 그런 경우.
좋은일 하신거. 망자가 여한없이 떠나도록 먹어준거. 망자가 잘 빠져나갔네. 착하니까 잠깐 이용한거.
복지은거다. 이제는 망자랑 가족들이 아쉬운게 단 한개도 없잖아. 망자를 마음편히 보내준거
장례식은 고인의 직계 가족을 제외한 사람들에겐 잔치 입니다. 잘먹고 잘 계시다 가면 됩니다.
생각해보니 나도 할아버지가 거의 돌아가시기 직전엔 암이 너무 퍼져서 제대로 먹지도 걷지도 못하셨었음... 근데 진짜 장례식장에 들어가서 앉자마자 미친듯이 배가 고프더니 나랑 엄마랑 뻥안치고 3일동안 하루에 7끼씩 먹었음 진짜로;;; 계속 배가 고프고 허기가 지고 진짜 그랬음.... 엄마는 모든 음식을 좋아해서 배고프면 다 먹을만한데 나는 진짜 편식쟁이였거든 ... 근데 나도 거기있는 모든 반찬과 밥을 싹쓸이하더라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 경험이였는데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
저도 같은경험을 했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집안에서 장손 첫째 큰아버지께서 당뇨로 병원 입원하다 별세 하고 상 치루는기간 4일 정도 되었었는데
그일 있고 나서 큰어른분들이 고생했다고 다독여 주셨었는데 시신 화장하는곳에서 많이 울었는데 큰아버지 행복하세요.😢
무섭다기보단 슬프다
와.. 저도 외할머니 장례식장에서 밥이 너무 맛있어서 5그릇씩 먹었던 기억이있는데 갑자기 기분이 묘하네요...
나도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3일내내 누워만 있었음. 그냥 먹고싶은생각도 없고 잠이오는것도 아니고 멍하니 그냥 누워있었는데 가족들이 딱히 일손좀 도와라 하는거없이 그냥 냅뒀음. 할머니가 1년정도 누워만있다가 돌아가시긴함. 이거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봄.
아부지 돌아가셨을때
수육을 넘 맛있게 먹었음
수육 씹는데 오른쪽 이가 이상하게
시린것도 아니고 여튼 이상한 느낌이 났음
잇몸이 부어올랐고 후로 음식을 먹을수 없었음
장례 끝나고 씻은듯 갈아앉으면서
통증도 부었던 흔적도 없어졌음
그건 그냥 스트레스 및 피로로 인한 잇몸 질환이잖아..ㅋㅋㅋㅋㅋㅋ
이빨:시발 그만 좀 쳐먹어
ㅋㅋㅋㅋㅋㅋ@@---fuxk
@@---fuxk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진짜 이런애기는 처음들음 신기하네요
가족들이 쉬는 방은 아무나 못 들어가.. 왜냐..
거기에 귀중품과 돈이 다 보관되어 있거든..
저런경우엔 고인이 저 글작성자에게 빙의? 같은게 된거라 들어가게 해준겁니다
고인이 빙의된거라 들여보내줘야죠
상주 해보니까 고인보다 쎈게 돈이더라 친엄마 일찍 소세포암으로 죽고.. 사이도 안좋기도 했고 채무관계있던 삼촌들 이모들 문밖에서 있는데 돈달라 할까바무섭고
죽을생각 아예없던건지 상조도 없어서
진짜 깡돈 나가는건데 내 입장 대입하면 ..
못들어가게 했을듯..
지인 부의금 10만원 없어진것도 넘 슬펐는데..
상주였었어요
엄마 상이였는데 그렇게 하진 않고 친구나 육촌이나 팔촌정도는 가서 주무시라고 대해드렸네요
가족들이쉬는방이잇는줄몰랏어요 할머니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서 그냥 새벽까지 잇다가 방석깔고 잤엇는데.
미친듯이 땅긴다고 한거부터 알아차리고 고인 가족분들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
와...저도 신기한 경험 하나 적어봐요 시골에서 자라서 어머니 아버지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 저는 거의 할머니 손에 키우다싶이 해서 자랐는 지금도 그렇지지만 그때는 더 잔병치례 많았고 키도작고 힘도 약했어요 중학교 2학년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계신곳에 유골 뿌려드리러 가는데 항상 할아버지 산소 갈때마다 죽을동 살동 올라갔던 곳을 할머니 유골함을 내가 들고 맨 앞에서 아버지가 천천히 가라고 하실 정도로 빠르게 올라갔는데 하나도 힘이 들지 않았던적이 있었어요 15년이 지났지만 할머니 국수가 아직도 생각이 나요...보고싶다 할머니..
저희 이모부 돌아가셨을때 저희신랑이 평소에 술도 잘 안먹었었는데 혼자 홀짝이며 소주 세병을 먹었어요 그리고 그건도 모자랐는지 술은 다 떨어졌고 제 동생한테 몇만원 주면서 누구야 술좀 더 사와라 하는데 너무 낯설었어요
이모부는 평소 과음을 즐기셨고 건설회사 영업부장으로 영업도 많이 다니시고 저희 어렸을때 술이 모자라면 제 동생한테 몇만원 쥐어주면서 술 심부름 시켰었는데 마치 그 말투와 그 모습이 겹쳐지고 데리고 나와서 찬바람 쎄면서 온몸에 소금 뿌리고 얼굴때리고 해서 겨우 돌아오고 다음날 발인날도 엄청 힘들어 했어요 이모부는 담도암으로 폐까지 전이 되어서 가셨는데 이 사연 들으니 그때 일이 생각나네요 ㅠㅠ
기가 약하거나
빙의가 잘되는 체질이신가
고인의 영혼이 잠시
들어와 먼길가시기전
음식을 실컷드시고 떠나신듯
가족들이 잘 알아차린듯...
떡국 떡볶이 이런거 아니면 진짜 떡을 못먹음
식감이랑 목넘김에 예민해서 떡은 물론이고 초콜릿 바나나 이런것도 잘 못먹고
근데 할머니 당뇨 앓으시다 돌아가신날 장례식장에 갔는데 희한하게 음식들이 계속계속 들어가는거임
평소라면 먹지도 못할 양을 몇끼는 먹고 특히 송편을 엄청 먹었음. 평소같았으면 두개 먹고 토했을텐데...
진짜 걸신들린거였네요 소름~~~
진짜 고인의 마직막이란게 있긴한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 군대 전역후 외할머니가 오늘 내일 하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날 할머니 한테 갔다가 주무시길래 내일 아침 마트에 쇼핑하러 가기전에 얼굴 뵈러 와야 겠다 하고 집에가서 잤는데
그날 가위 몇년만에 쎄게 눌려서 누군가가 내몸에 들어온거 마냥 꽉 눌리는 기분 들고 한겨울 이었는데 미친듯 땀나서 옷 다젖고 젖먹던 힘으로 폰 키니 처음엔 12시 였다가 끙끙앓고 잠도 제대로 못 들고 잠을 잔거도 아니고 깬상태도 아닌 그런 상태에 있다가 다시 반쯤 잠든 상태로 팔 덜덜떨며 폰보니 3시 반이었는데 더 이상 못참겠다 하고 뻗어서 기절했다가 아침에 눈떠보니 7시 였는데
그날 가위 눌려서 너무 이상해서 아침에 꼭 할머니한테 가야겠다 하고 씻는 도중에 갑자기 친척들한테서 미친듯 연락오더니 돌아가셨다고 난리나서 할머니가 탄 앰뷸런스 쫓아가 병원가서 할머니 최종적으로 사망하신거 판단 받고 가족들한테 오늘 새벽에 할머니 옆에 아무도 없었냐 물어보니
가족들 전부다 그날 주말이라 새벽 3시 까지 안자고 있었다 하고 저 혼자만 뻗어서 잤었는데 그날 새벽에 할머니가 가시기전에 저만 자고 있어서 저 한테 간다고 마지막으로 들리신거 같더라구요 참 사람들 귀신은 안 믿어도 저 말고도 고인의 마지막때 꿈속이나 가위 빙의 되는거 보면 뭐가 있나보긴 하나 봅니다
다들 뭐 걸신 들렸다는듯 얘기하시는데 걸신들리기 쉬운일이 아니고 걍 많이먹은거니까 괜찮아요
요건 잠깐 들린거다.
대신해서 돌아간분 욕구 채워주는 거 알고 가족분들이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했나보다.
제가 직장암진단받고 항암약을3번 바꿧는데도 아무효과를 보지못해서 2015년도에 엄마만 불러내서 그해못버틴다고..하셧다고함. 그래서 지금 이렇게 멀쩡한데 어떻게 몆달도 못버티냐 물어보셨는데 암환자들은 대부분 못먹어서 말라죽는다고 교수님이. 말씀 하셨다고함..
할머니 돌아가셨다는 말 듣고 4시간 걸려서 가족들이랑 타지역으로 감 나랑 내 동생은 멀미가 심해서 장례식장 들어가서 절하고 손님 맞이하는 곳으로 갔음
밥 먹으라고 상 차려주시는데 나는 멀미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고 깨작거리는데 내 동생도 멀미로 힘들어했는데 그 자리에서 3,4공기 그냥 먹음
동생 원래 마르고 밥도 잘 안먹는데 그렇게 먹는 걸 처음봤음..진짜 뭐 며칠 굶은 사람 마냥 반찬 말고 밥이랑 국이랑 엄청 먹더니 저 내용처럼 갑자기 자러감 그러고 좀 있다가 깨더니 밥이랑 국만 계속 먹고 또 자러감 ㅋㅋㅋㅋㅋ..ㅠ
먹으면서도 배가 안부르다, 더 달라 함
담날에 애가 왜 그렇게 먹었지? 와 나 이렇게 먹은 거 처음이야 하고 장례식 끝나고 집가서 장례식장에서 너무 많이 먹었다고 오자마자 몸무게 재는데 3키로 빠져있어서 놀램..
저도 장례식 두번가봤는데 이렇게 맛있나싶을정도로 너무잘먹었던 기억이ㅠ
슬프네요..
고생하셨습니다..
10살 때 학교에서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집에 가보라해서 엉엉 울면서 집에 뛰어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거임. 그렇게 현관에 신발도 안벗고 울다가 누워서 잠듬. 그때 외할아버지가 꿈에서 날 그냥 보다가 뒤돌아서 멀어지고 사라지셨고 엄마랑 누나가 집에 같이 돌아와서 깼음.
좋은일 하셨으니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기실듯
저희 할머니도 제대로 밥 한번 못 먹고 돌아가셔가지고 장례식장 때 그 몫까지 생각해서 평소에 별로 먹지도 않은 음식을 많이 먹고 살이 2kg가 찐 것이 떠오르네요
할머니 사랑해요❤️
나도 미신이나 점같은거 안믿는편이었는데 군대가서 잘지내다가 하루는 엄마한테 전화가왔더라 그래서 무슨일이냐니까
아는보살님이 전화가왔는데 울아부지가
갈것같다고 마음의준비하라그랬다는거임
혹시나 그런일생겨도 놀라지말라고
그때는 나랑 아버지만 살던때고 아버지가 아주 힘들때였음
엄마하고는 10년넘게 아빠와는 안보던 사이였고..
그리고 3일후 돌아가셨다고 전화받은후로는 그 뒤부터 이런게 있긴
하구나 믿는다
어딘가요ㅜㅜ알려주세요
@@pop7643 무슨 보살님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빼고는 동생누나는 가봤다는데
저는 통 관심이없어서..
알려누새여@@sync2ne198
나도 첫직장가서 5일만에 조문가서..
8접시 먹고 계속 다른거도먹음
소름
사연자가 아주 맑은 사람이셨나보다
영이 잠시 빌려쓰고 가셨나보네요
나도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엄청먹고 배탈났을정돈데 할아버지가 생전에 엄청 잘드셨는데
당뇨로 합병증까지와서 병원에서 딱 점심 드시고돌아가셨단말이지 이거보니 참 할아버지도 뭐가 엄청 드시고싶었던걸까싶다 십년도더지났는데ㅠ
이게 좀 예전기억인데 아직은 젊은 아니 어린나이였지 27일때의 스토리고 친구 할아버지의 상집이었음....진짜 거짓말하나도안보태고 친구들모여서 갔음 근데 희한하게 그날따라 밥을 6공기를 먹음;;; 평상시 많이 먹어야 2공기 반쯤?? 그것도 배아플때까지 먹어야그정도....육개장에 편육에 심지어 새우젓까지 그렇게맛있더라 정신없이먹고 사연처럼 수치나 부끄러움따윈없었음 다만 그렇게먹고 정신이 선명해질때쯤 난 상주의 아들과 다툼 물론 그아들이 내친구고 치군들 전부다 나를 개 뭐라함;;; 내의지가아니었음 심지어 주량도 미친듯이 마셔야 2병임....기억잃는정도? 근데 혼자 7병을 마심;;; 생각할수록 미안해짐....근데 진짜 내의지가아님 그냥 먹고 마셨음 결국은 연을끊었지만 그때는 내의지가아니었음 근데 그친구들은 이해를 못해서 연을끊음....어른들은 원없이 먹으라며 계속 부족하지않냐 목마르지않냐 음식 계속 주셨음 근대 배부르지않은게 정말 무서웠음....
그 친구들도 나이 좀 더 들면 님을 이해하겠지요..
어른들이 그런 반응 보이셨으면 친구분도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맞았을거 같은데...
저도 이거 보면서 어릴 적 기억이 났는데 소름돋네요.. 초딩때 외할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제 생에 처음으로 장례식에 갔는데, 그 때 병원에서 아마 350ml 정도하는 탄산 음료 캔을 비치된 냉장고에서 무료로 무한정 꺼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날 오전에서 오후까지 길어야 한 7~9시간 있었던 거 같은데 저 혼자 30~40캔 마셨어요. 무료니까 좋다하고 계속 마셨다고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전 조용한 성격이었는데도 평소보다 훨씬 들떠 있었고, 반에서 가장 작았을 정도로 체구가 작고 늘 소식했는데도 전혀 배부르지가 않아서 마시면서도 스스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음 근데 그런걸로도 연을 끊나요..?
@@가즈아-g1l 댓쓴이입니다.
그당시에 술이고 음식이고 말도안될정도로먹어대서 미안하긴했지만 제 의도는아니었고 어쩌다가 친구끼리 사소한 농담조의 장난이었는데 평소엔 아무렇지도않은 그런말들인데 제가 목소리높히며 불같이 화냈다합니다 전 기억은 없습니다 같이있던 불알친구놈이 얘길해주더군요 미쳤냐고하길래 기억없다고 근데 전혀 안취해보였다더라구요....전 분명 식후 바로 차에가서 잠들었던것같은데 그렇게 싸워서 연끊었습니다 물론 제 행동이나 말이 쉽게 이해가 가는상황은 아니었을겁니다 제가 이해를 하기쉽지않은데 누가 이해를 할까요....물론 제나이또래에서요 ㅇㅇ 술때문에 기억이 없을수도있겠지만 전 식사 후에 바로 차에가서 잠들었습니다 근데 아니었더라구요 차에 갔다가 다시들어왔다고.....
고인이 잠시 빙의 되셨었구나.. 나름 가족들에게는 고마우신 조문하셨음..
학생 때 기억이 중간중간 끊기는 순간들이 있던 한달이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한테 너무 방갑게 인사하기
급식 특정인 챙기기 등등 방금 일어난 상황자체를 모름
시작은 엄마가 꿈에서 애들 몇이 싸우고 위험해 보였는데 어느 실루엣이 그 상황 속 가만히 나를 보던 것
얼마 후에 길에서 어떤 언니 만났는데 한 두달 안되는 시점에 당시 나 살던 집 근처에서 집을나와 친구들과 살던 집에서 다투던 중 고의성 짙은 사고로 동생 억울하게 잃었다 했는데 엄청 슬프더니 그 다음부터 괜찮아짐
얘기도 많이 못 해보고 인사만 몇번해본 .. 나이는 몇살 위라 오빠지만 후배인 분이 있었는데.. 졸업후 s대 대학원으로 진학했다는 얘기를 들었지..
예지몽을 잘 꾸는 편인데... 그날 꿈은 진짜 강렬했다..
내 앞에 사약이 놓여있었고, 아주 차갑고 단호함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나보고 사약을 마셔야한다고 했다. 난 왜?내가 왜?난 죽기 싫다고 안마신다고 하면서 버텼다.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사형집행관같은 사람들은 미동도 없이 나를 노려보며 사약을 마시라고.. 계속 압박했고 나는 죽기싫어서 오열하면서 버텼지만 억지로 마실수 밖에 없었고 몸부림치며 울면서 사약을 들이키다가 잠에서 깼는데... 진짜로 나는 엉엉 울고 있었고 걱정이 되어서 오셨는지 엄마가 나를 지켜보고 계셨다.. 그때가 새벽 3시경...
뭔 이런꿈을 꿨지 하고 다시 잠들었다가 깬 그날... 9시뉴스에도 나온 소식...
S대 대학원생. 오토바이 동호회인지... 새벽에 달리다가 도로가 패여있어서 그 오빠가 하필 그 구덩이 때문에.. 사망했다고 했다.. 내가 꿈을 꾼 시간대와 비슷한 것 같았다..
그럼 그 오빠는 죽기 싫었구나... 죽어야만했는데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발버둥을 쳤던거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례식장에도 갔는데 믿겨지지가 않았다... 오래전 일이지만 편히 쉬시길....
진짜 ㅈㄴ 고맙겠다 ㄹㅇ...
우리 할아버지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장례식에서 내가 똑같은 일을 겪었음.. 진짜 신기하다 귀신 같은 거 안믿는데 왠지 할아버지가 내 몸을 빌려서 먹었을 거라고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파
좋은일 했습니다 귀하의 앞일에도 행복한 시간을 되세요
저희 할아버지도 암투병하시다가 아무것도 못 드시고 혼자 돌아가셨습니다 근데 비슷하게 사촌동생이 밥을 미친듯이 먹더군요 아마 비슷한 상황이였지 않을까 셍각이 듭니다
저런걸 믿냐는 사람들 부럽다... 기가 쎈가?
기가 약한 사람들은 안가는게 좋다고는 하더라. 가더라도 조문만 하고 바로 나오라더라. 갔다오는 길에 사람 많은곳 들렸다오면 더 좋고.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이 사연처럼 얌전한 케이스는 아니었음...ㅠ
기의 문제가 아니라 비과학적 미신을 전혀 신뢰하지 않으니 믿고자시고 할것도 없는거임. 그냥 심리과학으로 접근해야지 이상한 미신 끌고와서 믿으니 기가 약하니쎄니 하는거
'기'의 실체가 뭔지 명확히 납득가능하도록 설명할 수 있음?
없으니까 비과학적 미신이라는 거임
@@gg51767근데 저런 것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거나 하는 사람들은 믿을 수밖에 없음. 특히나 무당이 치료해주는 걸 직접 겪었으면 더더욱. 어떻게 아냐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음.
@@gg51767비과학적 미신이네 어쩌네 하지만 아파서 병원가면 정작 병원에서는 병명이 없다면서 치료도 못해주잖아. 근데 어떻게 넋 놓고 병원 말만 믿냐고.
지능차이
고마워하셨을듯..
본인이 믿든 안믿든 그건 알빠아니지만 굳이 다른 사람의 긴댓글 더보기까지 눌러가며 읽고 거기다가 초치는 말이나 생각없는 답글 달고있는 사람들 진찌 개한심해보임... 현실을 좀 살아라
사람이 밥힘으로 살아가는 거라서 별탈없이 치뤄서 아무상관은 없습니다
이거 저렇게 먹음 당뇨의심인데? 나 군대때 매끼니 밥 정말 5~6그릇씩먹는데 몸은 이상하게 말라가고 결국 깡마르다가 정신잃고 군병원에 이송됐는데 결국 의가사전역했고 알고보니 급성 당뇨였고 나 제대할때 전화통화했었는데 인슐린주사 맞으며 산다고 들었음.
😅
맞아요, 당뇨의 흔한 증상이 다뇨 다갈 다식이에요!
@@Nowork_Givemoney 맞아요 물도 어마어마한 양을 먹었던것도 있었네요 ㅜㅜ
이번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장례식장에서 이 영상처럼 순간 계속 먹더니 바로 배부르지도 배고프지도 않은 그상태가 되버렸었어요
반찬들이 내가 다 좋아하는것들 ㄷㄷ
저도 어제 장례식장 갔다왔는데 분명 배가 안고팠는데 음식이 맛있어서 한그릇 반을 먹었어요
소주도 써서 못마시는데 그날은 달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 아니 근데 칼로리는 왜 살아있는 내가 가져가야하는데요...
고인의 원령에 빙의되어 대신 한풀이해주셨네... 고인께서도 고마워하실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고인의 혼이 잠시 몸 안으로 들어왔다고밖엔 설명할 길이 없다. 내세에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굶지 말고 편안하게 사십시오.
좋은일 하셨네요.
헐,, 나도 혹시 요즘 배가고픈데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
저랑 똑같네요 저도 입이 짧은편인데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하루에 세네끼를 육개장이랑 편육으로만 엄청 먹었어요 친구들오면 육개장만이라도 또 먹고 자고 또 먹고.. 저희 할머니도 나이가 드셔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돌아가셨거든요.. 저희 엄마도 얘가 이러는애가 아닌데 하시면서 신기해하셨어요
마지막에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기가.
근데 이거랑 똫같은썰 나만 한 3번씩보냐?
용산역 노숙자임
저도 친구아빠돌아가셨을때 장례식장갔는데 저는 소식가인데 밥을3공기먹고 이것저것 몇접시를혼자 허겁지겁먹었는지모르겠네요..
눈치도안보였고 더먹고싶어서 떡좀더 달라 고기좀 더달라하는데 같이갔던 친구들이 얘 이상하다며 저를 끌고나갔네요..그러고 한2틀아팠나..그러고 괜찮아졌어요.
처음이였네요..
2023년동에 대한민국 국민이 이딴거 보고 믿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