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훈련모습 공개 ㅣ양궁 김우진, 배구 김연경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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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앵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한달 여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진천선수촌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수들 훈련과 각오도 남달랐지만,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 양궁 대표팀의 '간판'인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이
    비장함을 담아 활을 당깁니다.
    급부상하고 있는 '군인' 이우석,
    리우 올림픽 2관왕 장혜진 까지 똘똘 뭉쳐
    한 팀으로 양궁 전종목을 석권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리우올림픽 개인전 32강 탈락과 같은 실수는 다신 없을 거라며, 특별히 충북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합니다.
    [김우진/양궁 남자 국가대표]
    "도민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또 많이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또 도민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 또 사랑을 보내주신다면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달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은 금메달 65개 등 208개 메달 획득으로
    목표를 다소 낮춰 잡았습니다.
    하지만, 여자 배구의 자존심 김연경,
    올림픽 사격 최초 3연패 진종오,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을 필두로
    선수단 모두 한 맘으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국가대표]
    "중국, 일본, 태국 항상 좋은 그런 실력을 갖추고 있는 팀들이 많기 때문에 쉽진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상주/남자 펜싱 감독]
    "상영이가 마지막 세트 때 의자에 앉아있을 때 제소리가 또 나갔나봐요. 할 수 있어. 포기하지 마. 그럼 제가 구호 한번 넣겠습니다. 팔렘방 아시안 게임,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남북 단일팀 구성과 일정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여자농구와 여자 조정, 카누 남자 종목이
    단일팀을 이루기로 확정된 가운데,
    이르면 당장 이번 주말부터
    북한 조정 선수들이 남측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국제 규격를 갖춘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아닌,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훈련을 하며,
    태릉선수촌에서 숙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진천선수촌에서 숙식을 하게 되면,
    다른 선수들이 이 안에 한 8백 명 정도가 있어서 우리 선수들 훈련에 조금 영향이 있지 않을까, 좀 혼란스럽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고, 또 그 친구들은 또 별도로 숙소를 또 요구를 할거고..."
    여자 농구팀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아직 단일팀 선수나 일정 등 정해진 게 없어
    의사소통과 경기 호흡 문제가 걱정이지만,
    잘 풀어나가겠단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숙례/여자 농구 대표팀 코치]
    "정말 구슬을 잘 꿰어서 조직력 강화하여, 지난번 대회에도 동반 우승도 했고요. 남녀가. 그래서 저희도 이번에도 또 우승을 목표로."
    여자 농구 단일팀이 구성되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S/U) 2018 카타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이 남북 화합의 장으로 또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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