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이네, 구형은 안테나 치기는 그냥 땅에 세워도 자동으로 서 있어서 안테나 치는 건 쉬움, 그리고 안에 깡통이라 비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벼움, 근데 구형 발전기 키는게 존나게 힘듦, 줄 감아서 땡기고 툭툭툭, 그럼 이상한 뚜껑 열어서 엔진오일 몇방울 떨어뜨리고 한명이 손으로 구멍 막은 다음에 한명이 땡길때 손이 쑥 빨려들어갈때 뽕뽕 하면서 손 바닥 튀겨주면 좀 더 잘 켜지는데 이지랄해도 1시간 동안 발전기 못 켤때도 있었음. 다시 줄 감고 땡기면 툭툭툭, 반면에 신형은 발전기는 버튼만 누르면 바로 켜지는데 안테나가 존나 무겁고 그냥 고정이 안되서 지선 땡기기 전까지 몸으로 안넘어 지게 붙집고 있고 이런게 존나 힘듦. 신형은 안테나 치는게 힘듬, 지선 연결할 말뚝 박는건 그냥 둘다 존나 힘들고. 좋은 점은 훈련 나가면 안테나 다 칠때 가지는 힘든데 다 치고 개통 교신하고 할게 없어서 노가리 까고 놀기 시작함.
00년 2월군번입니다.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저희 부대는 사라졌습니다. 사라지기 1년전 기념으로 체육대회한다고 오라는 메일을 제대하고 몇년있다가 받았었는데,,가진 않았네요. 저거 3인 1조로, 각각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데, 초반 스피드(결국, 말뚝 박기)가 관건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992년 중계반송운용병으로 00사단 통신대대에서 군임무 수행했는데, 말뚝박는 것 보니 안테나 장비가 1992년에 쓰던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신병 시절, 전방서 겨울에 땅이 얼어 말뚝이 잘 안들어 가서 헤머질 하다 손바닥 피부 벗겨지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주특기 훈련 측정결과 안테나 치는 속도가 느리다고 선임하사님이 질책하고, 안테나봉 머리위에 들고 오리 걸음으로 연병장 돌고 했던 기억이 ... 사단 통신대대는 사단 및 예하부대 훈련 시 통신지원을 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훈련이 많지만, 행군은 1년에 유격 훈련 할 때만 해서 보병이나 다른 야전 전투병과에 비하면 많이 편한 보직이었던 것 같습니다.
@@user-cb7zx1mk4h 1990년대의 통신대대와 오늘날의 통신대대가 어떨지는 잘 모르지만, 1990년대 제가 근무했던 통신대대에서 운전병들은 대대의 본부중대 소속이었고, 작전훈련을 뛰면 통신 중계 및 운용중대의 단말이나 중계차량들을 운전했습니다. 운전병들은 차량정비하고 운전하는 일을 하니까 고됩니다. 그래도 통신대대는 보병부대들에 비하면 군생활이 편한편 입니다. 보병들이 수십키로 산악행군할 때, 통신대는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어느 군대나 다 힘들지만, 그래도 통신대대의 운전병과 통신병들은 다른 야전부대들에 비하면 편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탑텐가요쇼]한혜진, 채윤, 이미리, 이수나, 서일주, 이조아, 김수련, 려화, 앵두걸스, 문연주,김상희 /전국TOP10가요쇼 /G1방송/2024. 07.27](http://i.ytimg.com/vi/8HusoboZeuI/mqdefault.jpg)
와 구막사 오졌다. 진짜 내가 저기서 어떻게 2년을 버텼냐... 겨울에 라디에이터 터진거 막느라 고생했는데, 후배님들은 신막사에서 발 뻗고 잘 자겠구만
저 때는 신막사라 한개 내무반에 2개 소대 약 18명정도가 생활했었습니다.
22군번인데 구막사 썼습니다. 침대에서 한 번 자보고 싶었네요.
RNC451기...ㅋㅋㅋㅋㅋ.40년전이나 똑같내...
ㅎ80년대 중반 보급된 장비~^^
와 내동기들, 선임들, 후임들, 연병장 진짜 오랜만이네요. 다들 잘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택수야 반갑다.
아으토나와 오함마질 저뻑뻑한 도르레
안터지는통신
어휴..저도 저거했는데 절말 말뚝 교육한다고 하루죙일 하느라 손떨려 숟가락 들기도 힘들었어요 개통은 잘 안터져서 휴대폰 개통 추억도 ㅋㅋ
단말파견 생각나네요 ㅋㅋ
아침마다 파견지 무선보고 생각나네 ㅋ
정말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VHF 안테나 치면서 얼차례 얼마나 받았는지......ㅠㅠ
저기 봉 하나를 섹션이라 부르는데 반사체 꽂고 섹션봉 올릴때 자키질 않합니다.
보통 훈련할때 자키질하면 느려터져서 얼차례 받기 일수죠.
섹션봉이 높게 올라가면 무게땜에 손으론 못 올립니다.
철모쓴 머리를 받쳐 올려야 합니다.
근데 91년 제대했는데 그때나 이때나 변한게 별로 없네요.
11년도 기준으로 Vhf는 후방으로 밀려나 있었고 동일한 역할에 tmr이라는 장비로 교체 되어있었습니다 15년도에 통신장비가 개편된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manduman 현재는 tmr 대신 ticn 이란 장비가 도입되어 운영중입니다ㅠㅠ
연병장에서 해머질하니 잘들어가지 야전에서하면 어후 토나옴
@@user-sz5ch4my6b 이등병 일병때 주특기훈련하면 일과내내 말뚝 밖았다죠
일병,상병때는 일과내내 안테나 치고 했었다죠
와 TMR 밴드1 맞나? ㅋㅋㅋㅋㅋㅋㅋ 다 기억나네 -17년5월군번 전송병
ㅋㅋㅋ 저거 보면 지선 좆같은건 여전하네요
마스트 풀 조립 40인가 45키로로 기억하는데 부사수때 들때마다 어깨 피멍이 안 들수가 없었죠
TMR나오기전에 쓰던거 VHF P99K나오기전에 P77K
나는 케이블병 출신이라 RLI유무선 통합 담당과 중계기
펌프질 않함. ㅋㅋㅋ 막상 ㅋㅋㅋ 그냥 손으로 밀어올려버렷던기억이. ㅋㅋㅋㅋ 가죽장갑으로 졸라 집아댕기던 기억이 ㅋㅋ
저희도 그랬죠 와이어 손으로 땡기고
옛날 생각나네ㅋ
중계반송 파리체 안테나 설치는 무선통신의 가시거리를 늘려주는 통신부대 통신학교에서 14주 후반기 교육을 받을걸로 기억하는데 40년 지났네
02년도 병사 9주 부사관 14주
@@Lotto-channel 통신학교는 MW가 땡보였죠..
마이크로 웨이브를 알다니~~~전 01년 01월 105통신단 1대대 1중대~~
삽둘삽 화이팅!
761통신대대 노드1중대 운전병 출신 입니다
진짜 좃같은건 총을 메고 작업해야한다는거다
나땐 k1소총(91년군번)
구형이네, 구형은 안테나 치기는 그냥 땅에 세워도 자동으로 서 있어서 안테나 치는 건 쉬움, 그리고 안에 깡통이라 비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벼움, 근데 구형 발전기 키는게 존나게 힘듦, 줄 감아서 땡기고 툭툭툭, 그럼 이상한 뚜껑 열어서 엔진오일 몇방울 떨어뜨리고 한명이 손으로 구멍 막은 다음에 한명이 땡길때 손이 쑥 빨려들어갈때 뽕뽕 하면서 손 바닥 튀겨주면 좀 더 잘 켜지는데 이지랄해도 1시간 동안 발전기 못 켤때도 있었음. 다시 줄 감고 땡기면 툭툭툭, 반면에 신형은 발전기는 버튼만 누르면 바로 켜지는데 안테나가 존나 무겁고 그냥 고정이 안되서 지선 땡기기 전까지 몸으로 안넘어 지게 붙집고 있고 이런게 존나 힘듦. 신형은 안테나 치는게 힘듬, 지선 연결할 말뚝 박는건 그냥 둘다 존나 힘들고. 좋은 점은 훈련 나가면 안테나 다 칠때 가지는 힘든데 다 치고 개통 교신하고 할게 없어서 노가리 까고 놀기 시작함.
ㅋㅋ맞습니다 그 좁아터진 쉘터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노가리타임의 즐거움이란
우리부대를 보게되다니..똑같네.....ㅎㅎ 96년 4월 군번들 다들 잘 살고 있냐....
00년 2월군번입니다.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저희 부대는 사라졌습니다. 사라지기 1년전 기념으로 체육대회한다고 오라는 메일을 제대하고 몇년있다가 받았었는데,,가진 않았네요. 저거 3인 1조로, 각각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데, 초반 스피드(결국, 말뚝 박기)가 관건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96년 군번, 맹호부대 통신대대 근무.
저 안테나 혼자 치기도 했었는데.
작키 안쓰고 하이바
저거 후방에선 아직도 써요 13년도 전주 주둔 모 사단 예하 직할 통신대대 출신인데 후반기 정보통신학교에선 TMR 배우고 후방부대 배치받고는 VHF라고 구닥다리 장비 쓰는게 참,,
ㅋㅋ저도 전주사단 통신대대나왔습니다 01년 추억이네요 부대이전하지않았나요?
@@Bin4ma 네 저 군생활할때 부대이전 했습니다 14년도인가?사단 통째로 전북임실로 이전했죠
@@user-ul3cz2tt8t 글쿤요 부대이전 이야기가 저있을때 확정된거라 어디로가는지는 몰랐네요 기존에 있던 사단지역은 완전 재개발로 추억들이 없어졌네요 ㅠ 무튼 건강하세요 후배님^^
@@Bin4ma 네 선배님도 건강하십시요!
1992년 중계반송운용병으로 00사단 통신대대에서 군임무 수행했는데, 말뚝박는 것 보니 안테나 장비가 1992년에 쓰던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신병 시절, 전방서 겨울에 땅이 얼어 말뚝이 잘 안들어 가서 헤머질 하다 손바닥 피부 벗겨지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주특기 훈련 측정결과 안테나 치는 속도가 느리다고 선임하사님이 질책하고, 안테나봉 머리위에 들고 오리 걸음으로 연병장 돌고 했던 기억이 ... 사단 통신대대는 사단 및 예하부대 훈련 시 통신지원을 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훈련이 많지만, 행군은 1년에 유격 훈련 할 때만 해서 보병이나 다른 야전 전투병과에 비하면 많이 편한 보직이었던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물어 보는데요.아들이 통신대대 운전병으로 자대 배치 받았는데 운전병 생활은 어떤지요.
@@user-cb7zx1mk4h 1990년대의 통신대대와 오늘날의 통신대대가 어떨지는 잘 모르지만, 1990년대 제가 근무했던 통신대대에서 운전병들은 대대의 본부중대 소속이었고, 작전훈련을 뛰면 통신 중계 및 운용중대의 단말이나 중계차량들을 운전했습니다. 운전병들은 차량정비하고 운전하는 일을 하니까 고됩니다. 그래도 통신대대는 보병부대들에 비하면 군생활이 편한편 입니다. 보병들이 수십키로 산악행군할 때, 통신대는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어느 군대나 다 힘들지만, 그래도 통신대대의 운전병과 통신병들은 다른 야전부대들에 비하면 편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옛날 생각나네ㅋㅋ 방송이라 너무 fm되로 하시네
저러면 느리다고 개 욕먹었는디 ㅋ
나이 40대에 이런것도 검색하면 나오고 세상 좋아졌네요
말뚝교육 받고나면
손바닥이 홀라당 다 까지고
고참들 동기들 후임들
모두 잘 지내고 있으려나!
아! 젊은날의 내 청춘이여^^
우리 중대네...ㅋㅋ 저거 촬영할때 나도 어딘가에 있었는데 카메라에는 안잡혔네 ㅋㅋ다들 잘 살고 있는지... 세월이 참...
누구냐 너
@@fr.2style 00년5월 김성열
@@fr.2style 당신은 누구입니까?
@@jungchanyoung4453 넌 악마군종이구나
@@jungchanyoung4453 꽁 동기다 이놈아 ㅋㅋ
주특기 323이네. 겨울철 연병장에서 말뚝박는다고 개고생했던 기억이 ㅎㅎ
53bn vhf 1996년...의정부
헉!!! 이규호 하사님!!???
하단 케이블 선은 저기는 fm대로 몸체가 위로가게 연결했지만 우리는 아래 말뚝 부분에 바로 연결해서 좀 더 편하게 했..
저딴 지지대쓰면 더오래걸림 그냥 올려야빠르지. 겨울에 박아봐야 눈물나오지
방송이라고 레버로 올리다니....ㅋㅋㅋㅋ
윽 vhf ㅋㅋ 그래도 병들끼리만 파견나가서 편했는데
3개월 단위 파견 총3번 나감
Vhf꿀은 파견생활이 개꿀 ㅋㅋ
부사수로 파견가서 주특기암기해야 합니다.
한번가르켜주고 물어보는데...
졸갈굼당하고 했습니다.
@@lov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in4ma 파견복귀하면 고참들이 주특기관련 질문을 합니다.
그때 질문에 답을 못했을때
파견가서 놀다왔느냐?등
또 갈굼당하죠
의정부 VHF통신대대
의정부면 혹 불무리부대..
찬란히~~~ 뻗어가쟈!! 13통신여단!!
아 이거 아직도 쓰냐?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