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조선업이 한동안 안좋았을때 심각하게 인력조정이 되었다는 겁니다. 고급인력들은 대체될 회사로 돌어서거나 자영업으로 많이 빠졌습니다. 캐드와 동적 정적 해석 영역은 자동차, 설비회사로 이미 잡을 변경했고 시공팀은 내륙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이미 잡 을 변경하거나 이미 다른곳에 자리잡고 있는 상태에서 예전기준으로 다시 인력을 모집한다고하면 누가 갈까요? 특히 고급인력들이 구조조정에서 절망감을 충분히 느꼈던 사람들이?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안갑니다. 왜갑니까? 무슨 비전을 남겨준겁니까
심지어 급여나 근무여건도 조선업이 엄청나게 뒤지고잇어요. 즉 다시 조선업으로 돌아갈 메리트가 전혀 하나도 낫띵 없어요. 조선업 하다 오신분들 하고 이야기잠깐 해 봤는데 이거 기가차더군요. 솔직히 심하게 독설로 말하자면 망해도 할말없다. 보통 농담으로 공돌이 갈아넣는다 고 하는데 거기는 아에 믹서기더라구요. 그리고 20여년전에도 조선업은 기피대상이었거든요. 왜그런지 몰랐는데 이야기 나눠보니 변한게 별로 없데요.
노동인구는 충분함 ㅋㅋㅋ 노예인구가 사라져서 그런거지 ㅋㅋㅋ 이제 다들 일하고 싶을때 일하고 어렵고 힘든 일은 그만큼 돈을 더 받지 않는 이상 하지 않는 똑똑한 사람들이 되었음....조선업만 구인난이 아니라 건설업도 마찬가지임....건축과 토목과 나온 학생들이 시공사 안올라고 함....와도 한두해 뜨거운 맛 보고 시행사나 발주처로 이직하거나 아예 탈건하는 경우가 태반....두 직종 다 공통점이 엄청난 초과근로로 인해서 고소득 직종으로 비춰졌던 때가 있었다는거지 ㅋㅋㅋ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인해서 노동시간 대비 급여 기준이 설정이 되어 직군간 비교가 쉬워져 사람들이 이제 힘들고 어려운데 돈 안주는 직종이 뭔지를 판별하기 쉬워졌기 때문에 앞으로 사람 뽑는 회사만 살아남고 노예 뽑는 회사는 망해서 없어질것임
조선소에서 일하면 바보 멍청이죠 거기 일해본 사람이면 알텐데 육체 노동 정도가 미친 수준 그런데 임금 주는건 최저 임금 연차 쌓여도 최저임금 수준인데 왜 일하죠?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편의점에서 일하더라도 최저임금에 편의점은 시원하고 따뜻하고 쾌적한데 조선소? 겨울에 추워죽고 여름에 더워죽어요 근데도 임금이 동일해요 왜 일하죠? 그에 비해 반도체 건설 현장 가면 모조리 분업화 되어있어서 덜 힘들고 임금도 조선소 X2로 줍니다 일하는 사람이 븅신 바보인거에요 그런데도 사람 귀한줄 모르고 임금 제대로 안줄려고 하면서 손해봤다면서 소송 거는데 왜 일하죠? 싹다 그만두고 다른데 가야지 정신 차립니다
막노동 업계 아니지만 IT 14년차 입장에서 노오력 버티기 이딴 말 하는거 들으면 고생 덜하고 존나 편하게 살았구나 싶음. 몸 망가지면서 버티면 골병얻고 일못하게 되어서 갈아치워짐. 주변 사람들이 버티다 40줄에 죽어나가고 이번달만 부고가 둘이야. 버티는것도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거지 아닌 회사는 머리 잘 굴려서 도망쳐야지 미련하게 노력한다고 뭐 되냐. 난 해외로 튀었고 15분 스케줄이 어쩌니 해외는 더 빡시니 뭐니 개소리하는데 한국처럼 효율 다 조져가면서 시간만 질질끌고 돈은 최저임금조차 안되는 나라는 몇 안돼 정신차려라
현재 평택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을 짓는 인력이 기밀유출방지를 위해 한국인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그러기 위해서 임금을 평균보다 높게 책정해놨음. 문제는 인력이 없어서 다른 건설업 현장은 울며 겨자먹기로 임금을 따라서 올렸지만, 계속해서 적자를 내는 조선소는 그것을 따라갈 수가 없었고, 일이 없었기에 따라갈 이유도 없었음. 지금 조선소에서 임금을 올려봐야 건설업 임금보다 못함. 또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외노자를 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외노자가 오히려 임금에 더 예민하게 반응함. 몇년 벌고 다시 돌아가야 하는 입장이고 딸린 식구도 없어서 임금에 따른 이동이 더 자유로운 거임. 때문에 조선소 불황에 가장 먼저 빠져나간 건 외노자였음.
조선업 힘들때 온갖 방법 쓰면서 기를 쓰고 사람들 잘랐습니다. 일부러 하청 만들어서 그쪽으로 보내고 더 힘들어지면 폐업시키는 방식도 있었죠. 그리고 몇년 지나는 동안 잘린 사람들 다 각자 살길 찾아 떠났습니다. 조선업에 사이클이 있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데 누가 다시 취직하려고 하겠습니까. 지금 호황이어도 불황 찾아오니까 바로 잘린 사례가 이미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랑 둘이서 1년만 뒤지게 일하면 돈도 많이 벌고 기술도 배워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 홀린듯이 거제도로 갔었음 근데 사실 돈을 많이 버는 이유는 잔업이 많아서 버는 거였고 진짜 사람을 믹서기에 넣고 갈고 퇴근시간 다가와서 좀 쉬나 싶으면 연장있단 잔업있다 하면서 또 갈아마셔버림 이제 진짜 퇴근인가 ㅠㅠ 하고 집갈생각하면 같이 숙식하는 아저씨들이 술먹자고 ㅈㄴ깨워됨 진짜 하루종일 갈아버림 같은 하청에 나랑 친구 그리고 동갑인 친구 총 4명이 있었는데 나랑 친구빼고 두명은 한달만에 짐싸고 도망쳤고 좀만 더 이렇게 고생해주면 돈도 더 올려주고 기술도 가르쳐준다는 말에 이 악물고 버텼더니 이게 왠걸 조선업이 망해버렸네 내가 속했던 하청 사장은 도망쳤고 퇴직금도 밀려버렸음 그나마 기술가지던 고급인력은 개인사업 차리거나 다른 내륙 공단으로 빠졌고 친구랑 나랑 둘이서 울면서 술퍼먹고 이렇게 본가올라가기 싫다고 펑펑 울었음 그러고 군대갔다오고 친구랑 나랑 각자 다른 길 걸으면서 자리 잡았는데 다시 와서 일해줄 수 있냐고 연락오길래 생각없다고 끊고 차단함 진짜 죽어도 다시는 안 갈거임 사람갈아마시고 그리고 거기서 자리잡은 아재들 또 꼴에 프라이드는 오지게 많아서 라떼 ㅈㄴ시전함 그렇게 좋은데였으면 자기 자식들한테도 시켰겠지 조선업 활발한 지역도 본청 아니면 자식들 알바도 안 시킴 본청 직원 자식들도 방학때 잠깐 편한 현장에서 알바하는게 전부고 당장 내가 신불자에 돈 없다해도 다시는 안 간다
@@izumiaco5079 평생고용이어도 젊은애들이 뭐가 아쉽다고 중소기업에 다니냐? 국민 90%가 중소기업에 다니는중인데. 요즘은 부모들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부모세대는 은행에 저축만해도 이자로 집 살 수 있었던 세대다. 그 부가 자식들에게 대물림되어 더이상 취직에 목매달지 않는거고.
대한민국 좋소들이 사장은 온가족 이사등록해서 돈빨아먹고 가족들 법카 전부다쓰고 아무리 작은 좋소도 사장은 에쿠스급이나 벤츠타고 직원들은 간식비나 식사값 쓰는것도 돈아까워서 손 벌벌떨고 야근수당 휴일수당 제대로 안줄려하고 인간을 기계나 노예처럼 부려먹고싶고 돈은 조선시대 노비한테 주는거보다 적게 주고싶으니 사람이 떠나지. 업무 분업화 잘되있고 복지좋고 급여쎈곳은 항상 경쟁률 박터지게 있다. 사람 안온다고 헛소리 지껄이는 것들은 좋잡고 반성이나 해라. 느그가 대한민국 산업계를 박살내고 국가를 죽이는 암덩어리다. 느그는 기업인이 아니다. 노동법대로 일한대로 임금 못주는 사업아이템이면 사업 접어라.
아부지가 조선업 하청에서 15년가까이 일하시는데 정말 사람이 노동할만한 환경이안돼요.. 여름이면 공기하나안통하는곳에 온도 40~도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공간에들어가서 전신이 땀띠로 범벅이되구 청력은 이명현상을 달고 살아야할정도로 망가지셨고 피부는 항상 불똥으로 인한 화상.. 또 눈도 항상 충혈되있으세요 ㅜㅜ 조선업 정말 힘들죠…그리고 외국인노동자로도 용접은 기술적으로 대체가 안되서 기술자분들이해야하고 한데 수명걸고 하는거에비해 돈은 많이버는편 아니에요 그러니 젊은사람들이 일하려하는사람이없죠
옛날에 관리자들이 이런 말들 많이 했죠. "형씨, 회사 짤리고 싶어? 너 말고도 일 할 사람 많아~ 꼬우면 관둬" 사람 우습게 알고, 노동의 가치를 무시하는 자들은 황금기 꿀 다 빨고 지금은 다들 은퇴했죠. 지금은 그런 노동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면 저 관리자 말대로 걍 그만두죠. 좋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병역으로 일해서 이제 8개월 정도 남았는데 진짜 힘들고 특히 일하면서 노예취급받는 느낌이 너무 강함 심지어 외노들도 꺼려하는일도 막시켜버림 잔업,특근 안하면 눈치주고 젊다고 막쓰게 하고 얼마전 일하다 손가락 크게 다쳐서 손가락없어질뻔 했던것도 괜찮냐는 안부전화도 안하고 산재처리로 끝남 비급여만 300넘게 나왔는데 그거다 본인부담에 회사측에선 배째라는식이고 아직 치유중인데도 일안나오냐며 자꾸 독촉하는데 외국인들도 꺼려하는데 그어떤사람이 적은급여 와 이런 취급받고 일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조선업 예전부터 불가촉 천민업이라 했습니다. 최저시급낮을때는 하청도 상여에 성과급도 있어서 좋았는데 지금 누가 시급 1만 언저리로 그 무거운 철판과 땡볕 그리고 추위 버티며 하겠습니까? 차라리 건설노가다가 더 돈 더많이 받습니다. 직영으로 못쓸꺼면 노가다 일급수준으로 맞춰줘야 그나마 수급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조선업 하청으로 취직해서 잘되는걸 못봐서.... 거제쪽에는 설계로 갈 수 있었는데 돈 때문에 현장으로 가더니 몇년안되서 다시 설계로 옮김. 또 한쪽은 울산으로 갔는데 작업하다 낙상으로 팔이 부러져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일주일뒤에 출근하라고 함. 아직 깁스도 안풀었는데. 안오면 짜른다고 해서 그냥 그만둠. 이게 사람이 일할곳이냐? 정작 하청을 주는 본청은 모른척 하고있고, 하청은 죽어라 부려먹을려고 하는데 그걸 겪었던 사람들이 돌아오겠냐고.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이 떨어져 나오는데 소문이 안나겠냐고. 그걸 듣고 누가 가려고 할까. 결국 답이 없다. 기업도 양보가 없고 인력도 수요가 없다면, 결국 해외에서 모셔와야지뭐. 이건 누구에게나 양보하라고 할 문제가 아닌듯.
제가 부산에 있는 선박엔진부품 만드는 회사에서 cnc 선반 10년차인데 200만원 안팎으로 최저임금 받았거든요 제가 뭐 기술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단순히 버튼만 누르는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셋팅하고 프로그램짜고 기본적인 캠도할줄 알았거든요 어느정도 중급정도의 경력자는 되는수준이었죠 한때는 1년에 1000시간씩 몇 년간 공부할 정도로 노력도 많이 했는데 여긴 노력이 전혀 통하지 않는 세상이더군요 참다참다 올 봄에 그만두고 회사를 노동청에 고발(통상임금과 연차관련 근로자대표선정위반)했는데 노는 한이 있어도 공공근로를 하더라도 다시 이쪽으로 들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다닌 회사가 유독 악질적이긴 했지만 이쪽 분야에 질려버렸네요 인생을 심각하게 낭비한 기분입니다 그리고 왜 병력특혜를 주나요 절대 반대합니다
기계쪽으로 취업하려고 했었는데 사람 없니 근성이 없니 소리 하는데 막상 취업하려면 겁나 깐깐하게 따짐 ㅋㅋ 학력이며 영어로 자기소개 할 줄 아냐며(지들도 근데 영어못함) 이것저것 따져놓고 결국은 무조건 경력있는사람 우대.. 일이 힘드냐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는 일 자체는 대체로 단순해서 외노자들 하던거라도 하겠다고 하니 탈주할꺼같다면서 안뽑아줌. 아니면, 야간에 일하는데 최서시급 주고 2조2교대를 요구 조선,선박이 이거 2배이상 빡세다고 하니 이래놓고 젊은애들이 눈이 높다는 소리를 하니 그냥 눈 높은채로 사는게 차라리 좋은듯..
겁나 위험하고 안죽는다고 해도 각종 가스나 용접등 건강 안좋아지는 환경이라 아무리 건강하고 튼튼해도 거기서 몇달 일하면 건강 상하게 되어 있음 그런데 그거를 감안하고 받는 금액이 예전에는 조금 맞을 수도 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 금액 받고 그 일 못함. 사람들 이제 다 앎. 건강 희생해서 수명 줄어드는거 감수하고 한다는 건데 그 금액이 맞지를 않음. 훨씬 더 많이 준다고 해도 아마 안모일거임. 이제 사람들 인터넷으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일 있으면 다 거기로 가기 때문에 몇십년전 패러다임으로 생각하시는 조선업 윗분들. 더이상 그거 안됨.
조선소에서 10년 일한 아재 한테 들은 건데 조선 업종 노동강도가 일반인들 상상을 초월함... 정신력 좋고 체력 좋고 기술 좋은 사람들이 극한 환경에서 하루하루 목숨 걸어가며 일해서 받는 대가가 평균 임금도 안되는 거 듣고 그쪽 업계 취업 의지가 사라졌다.. 그리고 외노자한테도 들었는데 지들이 아무리 험한 일하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이제는 아무 일이나 안한단다..ㅋㅋ
거기서 13년 일했던 사람이 말해주는 단적인 예로, 건조쪽 도크장에 있는 배에 올라가려면 계단을 올라가야 함. 그 계단 갯수가 400계단 조금 넘음. 물론 서비스타워라고 엘리베이터 비슷한 장치도 있지만 그쪽으로만 다닐수는 없음. 그 계단을 피더기(피다기라고도 부름. co2용접할때 쓰는 와이어피더..),깡통,에어호스 들고가면 악산 올라가는것만큼 힘듬. 거기에 조선소 특유의 문화(난 이걸 패거리문화라고 부름. 기량 안돼도 같은 패거리에 있으면 대우가 좋아짐. 나중엔 다 실력으로 이겨냈지만 초반엔 그게 힘들었음. 아직도 그 문화는 남아있음. 울산이나 거제도나..),안전관리자들의 말도 안되는 갑질,경상도 특유의 문화(본인 경기도 사람임. 경상도에 15년 있었으면 경상도 사투리 쓸법도 하지만 그짝 땅,인간들이 더러워서 아예 안씀. 경기도 말투는 보통 부드러운데 사람이 그러면 일단 밟으려고 듬. 그러다 몇몇 처맞고 나서는 안그러지만..),여기 아니면 갈데 없냐는 가스라이팅 등등(나중에 경기도로 다시 올라오니 일할곳 천지더만.. 어디서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여튼 조선소로 일하러 간다는 사람들 있으면 말리고는 싶지만 지금 일하는데서 여기도 힘들다는 사람 보면 조선소로 일주일정도는 보내고는 싶음.
작년에 네이버 개발자 괴롭혀서 자살하게 만든거 보면 사람 귀한줄 아직 모르는거지. 특히 윗세대가 '사람 == 소모성 자원' 이라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도 존중할줄 모르는 인간들 천지임. 스스로도 인간으로 안보는 놈이 부하직원을 사람으로 대한다? 말도 안되지.
거제도 삼성중공업 co2용접 교육생 출신인데요.... 중공업 사내협력사(1차)라고 해도 그냥 최저임금 알바 수준입니다. 기업이라 불러줄 수도 없는 게 것이 빨간날(법정 공휴일)은 관공서에만 해당한다며 토, 일요일이 아닌이상 달력의 빨간 날도 일반 급여로 지급하고있습니다. 복지 이런 건 그냥 학자금뿐이고 임금 자체도 개판이고 복지는 그냥 하나도 없다고 보면 되는 수준입니다. 우리가 흔히 욕하는 좆소기업 수준에도 한참 못미치는 곳이니 혹시라도 생각있으신 분들은 그냥 접으시길 바랍니다. 바닥 밑에 지하실을 발견했네요.... 조선소는 지금 가면 인생 낭비하는 곳이에요.
ㅈ소시절 공휴일은 관공서만 쉰다고 개소리 했었죠 회사 부도 나고 모은 돈 갖고 9급 공무원 쳐서 붙었습니다 이제 공휴일에 쉬고 연가 쓰지만 휴가철에도 쉬네요 그 땐 돈 함부로 못 썼어요 온갖 비용 줄이는게 눈에 보여서 망할 각인데 생존의 위협을 받으니 자연스레 짠테크로 가게 되더군요. 26 27 그렇게 보내니 좋은 시절 연애도 못 했네요. 사장 차 부터 s크라스에서 중고 제네시스(g80)로 바뀌던데 거기다 대고 뭐라 토 달아야 했을까요... 위장전술이라 해도 감가 크게 맞고 판거일텐데
내가 지금 중소 제조업 경영진이랑 자주이야기를 하는데 본인들이 돈 많이 줄 생각을 안하고 학생들 대학을 쓸때없이 많이 보내서 눈만 높아져서 사람 구하기 어렵다고 탓을 한다... 20대는 1일 ~ 3개월내로 다 퇴사하는 곳인데 갈곳 없는 40~60대만이라도 간간히 뽑을 수 있으니 전혀 문제라 생각하지 않고 젊은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임 ㅋㅋㅋ
현재 30대 이상의 모든 사장님들 중에 젊은 애들한테 막말하거나 함부로 대했던 모든 분들은 꼭 도무지 못갚을만한 빚을 지거나 재기 불가능한 수준의 사기를 당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은 돈 가지고 마지막 한탕이랍시고 산 개잡코인 - 90% 찍혀서 바로 인생 끝장내시길 빕니다. "꼬우면 하지 마^^ 너 아니면 할 사람 많아~ㅋ" 지금보다 더 출산율 낮아졌으면 합니다. 결혼도 하지 않고요. 외국인 노동자도 안받아줬으면 합니다. 이젠 정말이지 망했으니 끝장났으면 해요.
그렇게 까지 해야할 이유를 몰라서다 편한일 많거든 ㅋㅋ 300~400 준다 해도 편한곳 가는세대 180으로 어떻게 사냐고? 은근 180 많아 ㅋㅋ 잘먹고 잘살수 있음 (돈을 모을려고 하니까 부족하다 느끼는거지 + 결혼 포기) 진짜 좋은 시대임 굻어 죽을 걱정 없고 일 하다 안하면 실업 급여 나오지 등따시고 배부른 세대 저는 만족 합니다
울산에서 15년 살다 올라온 사람임. 중공업에서 용접했던 경력만 13년쯤 됨. 지금은 다른 일 하지만 조선소쪽 일은 쳐다보고 싶지도 않음. 그쪽에서 일했던 사람이라면 다들 알거라 생각함. 그 어려운 시절에 A급들 말도 안되는 핑계로 내쳤던것을.. 그당시에 경상도 지역에 엄청난 환멸을 느끼고 경기도로 올라옴. 아는 사람들 만나러 가끔 간다면 몰라도 조선쪽 일하러 내려갈 일은 내 평생 없음.
경상도 사람으로써 공감가는게... 사람의 노동력 자체를 너무 싸게 여김. 지역 특색임. 부울경보다 대구경북이 그런 경향이 더 심한데, 같은 경상도라 그 경향성은 같이 하는 듯. 똑같은 삼성전자 1차 협력사 등급의 기업이 충청도에 있는 데는 평균연봉 5000~6000인데 대구는 350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대기업다니던 사람입니다 이름들으면 아마 많은 취준생들이 와 저기만 가면 대박이다 할 곳입니다 팀장 포함 모든 상사들이 하는 말 "사람이 없다" 진짜로 업무량 거의 2인분 이상 모두 다 했습니다 담당은 지정했지만 사실상 무의미 팀이 무능해서? 다른팀도 크게 다르지 않는 거면 무슨 상황일까요? 제가 느끼기엔 사람이 없다는 게 "여기에 버티는 사람이 없다"라는 거 같습니다 회사분위기는 곱창인데 계속 대규모 뽑아봤자 그만큼 나가니 총합 0입니다 사람없다 노래부르기전에 왜 사람이 없는지 생각하면 어떨까 생각도 드네요
공감합니다ㅋㅋㅋ 저도 대기업 다니다 때려쳤는데 인생 최고로 갈아넣었던거 같습니다. 혼자 4인분한거 같은데.. 주80시간이상 주6일 갈려나가보니 대기업에서는 그렇게 돈많이 주고 갈아넣는게 싸서 그렇습니다. 인력을 그저 싸게 부리는 용도로 보는데 오래 다닐리가요.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퇴사했네요.
대학원이 굳이 언급된 이유는... 실제로 대학원생이 최근 눈에 띄에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연구실에서 연구활동을 진행하려면 인력이 필요한데 비해 연구를 할 인원이 자대 및 국내 타대에서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겨, 이를 충당하기 위해 최근 몇몇 대학에서 동남아로부터 대학원생을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우수한 학생은 우수한데..아닌 분들도 꽤 있다는 점
이번에 파업하는거 보면 답 나오죠.. 임금을 대폭 인상해달라가 아니라... 불황일때 본인들이 깍은 임금, 십년전에 받았던 임금으로 돌려달라 그랬는데... 싫다고.. 하면서 바로 불법 파업으로 규정해버리고... 숙련공들, 전문가들인데 이런 고급인력을 이따구로 대우하면 누가 일하러 가나요?? 용접도 장난 아니게 힘들고 고도의 기술이던데.. Human resource를 싼가격으로만 적절한 대우는 없이 찾을려고 하니 당연히 구인난에 허덕이는거지..
@@jssurgeon2506 님이 사회악입니다만.. 노조라는 것들이 항상 바른 일만 하는것은 아니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행동이 다르다고 그들을 악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이또한 법이 말하는 그들의 권리입니다.. 님이 이런 쓰레기 답글을 달아도 처벌 받지않는 표현의 자유가 있듯이 말이죠
단체급식 조리종사자들도 (주로 병원쪽과 같은 365 3식 업장)저 상황이랑 비슷합니다 ㅋㅋㅋ 이제는 노인들 아니면 힘들다고 바로 나가버립니다. 나이드신분들이 지긋하게 일을 하시는게 아니라 업계가 돈을 조금 줘서(최저급) 하루도 못버티고 나가버리죠. 12시간씩 근무를 하는데 급여는 최저 수준이니까요. 이쪽 업계들도 싹다 바뀌어야 하는데...아직도 바뀔 생각이 없네요. 늘 사람 구하기 바쁘고 파출을 부른답니다... 지들 배불리는데 쓰는 돈은 안아깝지만 급여 올려주는건 상상도 못할일인가 보네요. 사실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돈이 구려서 안오는걸 사장 오너들만 모르나봅니다.
사실 공무원의 전체 평균 업무강도는 크게 높은게 아닌데 조직 자체가 한명이 5인분을 하기도 하고 5명이 일인분을 나눠서 하기도 하는 구조라ㅠ 님이 정상적인 인성에 평균 수준정도로만이라도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웬만해선 계속 빡셀거고 전자에 가깝게 일 할거임. 다만 누구나 그렇듯이 45세~50세가 넘어가면서 업무에 대한 감각과 순발력이 떨어지고 컴퓨터시스템 등의 최신정보기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텐데..... 님은 그때 그 어떤 사기업 50대보다 덜 비참한 직장생활을 하게 될거임. 비교적 편한 자리에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업무가 주어지고 님과 마음을 나눌 비슷한 연령배 동료들도 많을거고 팀장대우를 받고 괜찮은 월급을 받으며 내쳐지지 않고 정년까지 조직이 안고 가줄거임. 공무원 월급수준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엄마아빠 세대가 공무원이라고만 하면 신의직장이네 어쩌네 좋아하시는데는 이유가 있음. 이런 느낌의 조직이라 분명 님도 배려받는 순간이 있을거임. 회의감 느끼지 마셈ㅠ
당시 업계에서는 조선업 미친듯이 힘들다고 기피했는데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와 보수를 요구한다고 시위했더니 언론을 이용해서 귀족 노조로 몰아갔었죠 ㅋㅋㅋㅋㅋ 정말 그때 귀족처럼 일했다면 지금처럼 업계로 돌아오라고 했을때 하나같이 새롭게 자리잡은거 내팽개치고 돌아갔겠지만... 지금보면 절대 아니거든요... 당시에 인력조정 당했던 사람들이 이제야 자리를 잡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중인데 갑자기 다시 인력을 모집한다고 하면서 예전 기준으로 주겠다? 예전 기준으로 해도 그렇게 치열하게 다퉈야만 먹고 살기위해 겨우 버틸 상황이었는데? 조선업계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어요 본사 정직원이었던 애들도 돌아가기 싫다고 하는 판국에 ㅋㅋㅋㅋㅋ 그 힘든 용접일 시키면서 최저시급 준다는 공고 보고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ㅋㅋㅋ
저희 아버지도 대기업에서 오랜시간 일을 하신 분이십니다. 기술이 있으셔서 살아남으셨지만 구조조정 심할때 항상 아버지에게 책상이 밖에 있으면 버티지 말고 우리한테 꼭 얘기해달라고 항상 체크했었습니다. 청력과 기관지를 잃고 열심히 가족을 위해 일하셨는데 밑에 댓글을 보니 저희 아버지가 한 일이 왠지모르게 너무 하찮은 일을 취급당한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이게 현실이겠죠. 호황인만큼 못볼꼴 볼꼴 다 보면서 살아남은 우리아빠. 마지막에는 웃는 얼굴로 퇴직하셨음 좋겠어요. 아빠라고 안나오고 싶었겠을까 싶네요. ㅠㅠ
너말고도 일할사람많아(×) 여기말고도 일할곳 많아(o) .. 아무리 첨단화 되고 인공지능이 대두되어도 사람은 중요합니다. 코딩은 사람이 하고 수리도 사람이 합니다. 회사를 위한 고민도 사람이 합니다. 같이 갑시다 제발. 사람답게 대우해주고 사람답게 생각해주면 사람은 몰립니다
문제는 자식 낳거나 가족중에 힘든 사람이 있으면 노예 자리라도 찾아서 해야 하는 인질극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는것... 이런 상황에서 애를 낳는다는건 그야말로 자발적인 노예가 되고 인질극의 상황속에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는것과 다를빠 없음...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살아라
그렇죠 사람들에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이제 더이상 결혼이 필수였던 시대도 자식이 필수인시대도 아니죠...우선 내가 먼저고 나머지는 상황이 되면 생각해볼수있는 부차적인 조건들이 된것이죠...하물며 자식에게 물려줄것도 엎는 상황이라면 노예생활이 뻔할 자식을 낳을 이유가 없죠...
책임질 가정이 없으니까 노예가 안되도됨 아버지같이 ATM기로 살기 싫으니까 적게 받아도 사람대우 받는 곳으로 사람이 몰리지 요즘 편의점 알바도 바쁘고 할일 많은데는 오히려 사람 구하기 쉽지 않다 그냥 사람 한적하고 그럭저럭 일 하는 편의점 찾는 알바가 많음 일할때 편하게 일하려고
2008년 거제도에서 조선소 용접일을 했었는데 군대 방독마스크 같은거 쓰고 일하는데 여름에 디지고 겨울에 디집니다. 군대보다 더 숨이 찼었어요. 쇠가루랑 가스를 많이 마셔서 병원이서 갑상선이 이상하게 부었다고 큰 병원가보라더군요. 그 때 그만뒀습니다. 같이 취업한 동기중에 덩치도 크고 몸도 좋은 친구는 일주일만에 가불 땡겨서 튀었을 만큼 힘든데 돈 노동력에 비하면 많이 버는거 아닙니다.
노동력에 비해 돈이 적은데 정규직에 대한 연봉만 보면서 배부른넘들이라고 하는거죠 걍 같은일 하면서 한쪽은 대우를 제대로 못받는데 이걸 공부도 안해서 들간다고 난리를 피우죠 귀족노조라고 엄현한 기술이 있고 용접이던 취부던 몸으로 배우는 기술이고 공부인데 대한민국에 공부는 걍 책만 읽고 시험만 치는게 다인거죠 가장 잘못된 교육을 이나라는 국민들에게 하고 있고 심어주고있는게 문제에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사람들이 기피하는 노동력에 비싼값을 줘야할때가 온거죠. 더울때 더운곳에서 추울때 추운대서 하는일 더럽고 냄새나는곳 청소하는일 남들 비유맞추며 일하는 서비스직 지금 너무 싸게 쓰고 있으니 점점 젊을 친구들은 이런곳에서 하는 일 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더럽고 힘든 일을 싸게 해줄 사람이 부족한 거지 월급 두둑하게 주고 대우 잘해주는 데 사람이 부족한 적은 대한민국에서는 아직은 없었습니다. 우리들이 젋을 때 그렇게 외치던 사람이 사람 대접 받고 사는 사회가 점차 가까와 지는 군요. 이게 다 저출산 덕입니다. 당신이 재벌이나 100억 이상 재산가가 아닌 한에는 서민들은 저출산 만이 살길입니다. 우리 모두 가능하면 낳지말고 정 아쉬우면 하나만 낳아서 빨리 남한 인구를 2천 만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우리 자손들을 노예로 만들지 않고 인간이 인간 대접을 받고 살게 하고 싶으면 우리 서민들은 저출산에 일로 매진 해야 합니다. 당신 자식을 사회에서 상위 50%에 속하게 키우지 못하면 결국 재벌 부자들의 노예로 만들 뿐 입니다.
@@IsaccNewten 각 나라마다 사회적 구조가 다르기때문에 차이가 나는건 아닐까요?? 이쪽 전공자는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만약 외국이 더 많이벌면 외국가서 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 짧은 생각으론 그쪽은 또 그만큼 형성되있는 물가나, 세금 그리고 경제구조가 우리나라랑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 단면적으로 급여로 비교하는건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서울 다니다가 자퇴하고 미국 2군 주립대학으로 와서 진짜 이래서 나라가 돈이 많아야 하는구나 느낌. 인서울 대학 동기들 다들 스펙 엄청나고 능력있고 열정있는 똑똑한 친구들이었는데 그 친구들은 취업도 하기 힘들어서 전전긍긍하고 초봉도 몇천 되지 않지만, 미국 대학에 진짜 생각이 어리고 매주 파티가고 수업 외에는 공부도 잘 안하는 애들이 삼성전자 혹은 그 이상의 초봉으로 일하는거 보면서 현타옴. 진짜 뭔가 한국 애들이 안타까우면서도 이런 현실이 분하기도 하더라.
제 경우에 조선업 7년 있다가 퇴사했는데요... 구조조정하면서 더러운 꼴 진차 많이 봤습니다. 일년에 몇 명씩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업무가 많고요. 업종 특성상 근무지가 거제도, 통영, 해남 등 열악한 곳이 많습니다. 물리적으로만 고립된게 아니고 조직 문화도 군대식으로 경직되어 있습니다. 어지간 하면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저는 철근 일 하면서 6개월 동안 일당 16만원 받으면서 하다가 아는 지인 분이 전기 해보는게 어떻냐고 해서 가봤어여. 제가 지금 하는 일은 전기 내관 배선 작업인데 이것도 참.. 그래여. 하루 일당을 17만원으로 잡았는데 월급 250만원 고정으로 받고 올해 7월부터 시작해서 이번 년도 까지 250으로 하고 내년부터 올려준다는 거예요. 올리는 것도 280 ㅋ 이게 일이 철근들이 철근 놓고 결속을 하면 그 안에다 전기 배관을 넣고 철근 위에다 묶는 겁니다. 신축 건물 올리는 현장이라 그렇게 대단한 기술도 아니고 철근 해봐서 결속부터 배관 하는 거 까지 몇개월 한 사람들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데 잡일은 잡일대로 하면서 월 250고정이란게 참 서글프더라구여. 아무리 전기가 단가가 싸다고 해도 기본 단가가 17만원인데 주6일 일하면서 한달 일하면 17x6=102x4=408 입니다. 근데 뭐 초짜라고 견습이니 뭐니 하면서 250 고정에 일 끝나고 술 한잔 하면서 일 잔한다 형 따라오면 섭섭하지 않게 챙겨줄게 이러는데 저랑 동갑에 2년 넘게 한 애도 한달 300 못 채웁니다 ㅋㅋ.. 진짜 ㅈ같은게 부리는건 더럽게 부리고 굴리는데 돈은 더럽게 안주려고 하니 사람들이 왜 일을 안하는지 알겠더라구여. 저는 부모님과 농사 짓다가 전기 일이 필요한게 많아서 최대한 많이 배워서 도와주려고 하니까 돈은 따로 버는게 있으니까 그나마 그냥 이 악물고 하려고 하는데 어떤 미친인간들이 그 돈 받고 하려고 하겠어여. 물가 오른건 생각도 않고 월250 고정..ㅋㅋ 그래 뭐 견습 이해해 근데 견습 지나고도 280 .. 회사랑 계약해서 단가 17로 맞췄으면 하루 일당 3~4만원 떼가도 많이 떼가는 건데 월급의 40% 넘게 떼 가면서 현장 일하면서 돈 벌려고 하면 대체 누가 하려고 할지 모르겠어여. 사무직 분들도 힘들긴 하겠지만 현장 일이 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초반 단가 쎄서 하는 거였던건데 이따위면 대체 누가 일 할가여?
기본 단가를 17만원으로 잡았는데 팀장이 돈 더 받고 싶은데 일당을 더 못 올리니까 신입들한테 뺏는 겁니다 ^^ 기본 일당에서 3~4만원 달라고 하면 그래도 뭐 아직 신입이니까... 하면서 이해하려고 했는데 달에 400넘게 버는데 250 남기고 다 달라고 하니 참.. 얼탱이가 없네여. 그리고 일 끝나는 시간이 17시까지 인데 야근 하면 20시까지 한다 하루 일당 반절 더 주고 22시 까지 하면 하루 일당 더 줍니다. 아직 하루 야근을 21시 까지 밖에 못 했는데 인간적으로 야근 수당은 뺏지말고 줬으면 한다 ^^ㅣ발
98년 8월 부터 현대중공업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하고 있어요 그 시절에는 두달에 한번 제가 일하는 직종은 보너스도 있었죠 지금은 사라졌고요 이제는 복지 차원에서 해주던 작업복 세탁비도 공제하고 아침 저녁 식사도 공제합니다 이런 사정인데 한국 사람이 일하로 오나요 외국인이 온다고 해도 내일처럼 일하지 않아요 위험한 일은 하청 노동자 다 합니다 임금도 적은데 누가 일하러 오나요 주52시간은 사라진지 몇달이 지났지요....
아버지도 오랜기간 현중 다니셨고 울산 현대 중공업 앞에서 크면서 보고 느낀건 대우가 쓰레기였음. 상무 달기 코앞일때즘 선박수주건 곱창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 웨이브 왔을때 퇴사하셨는데 20년을 넘게 한 회사에서 사람에 대한 형식적인 존중조차 안느껴졌음 나이지리아 쿠웨이트 같은 오지에서 10년은 족히 일하셨는데 ㅋㅋ 대기업이 골라갈수있는건 아니다만 어릴적부터 현대중공업은 안가야지라고 생각하면서 큼 근데 동네가 동네다 보니 좀 건너가면 삼촌 미포조선 , 일빨리 시작한 친구들은 현대중공업 노동직 인데 좋은 얘기 나오는거 손에 꼽음 일하다 다치는 사람도 현차 일하러 다니는 아저씨 친구들에비해 많이 들리고.
뭐.. 열심히 일을해도 저렇게 구조조정을 안당할리 만무하고, 시간을 쪼개면서 일을 하는데도 직원들 챙겨주길 하나, 퇴직금을 챙겨주길하나.. 대다수 공장들은 비정규직으로 법 악용으로 1년뒤에 일주일 쉬는 조건으로 그만뒀다가, 다시하는데. 사람이 부족한것보다. 챙겨주는 회사가 없다 이말입니다. 없는사람 싸게 쓰고 바득바득 모아서 지 새끼는 잘되기를 바라는 거죠.
이런 거 보면 재계에서 저출산 해소하기 위해 이민자 받자는 것도 고급 인력을 싼 값에 부려먹으려는 심보가 보여서 별로임. 솔직히 지금 한국에 있는 외노자들도 한국에서 버는 게 돈이 되니까 참고 일하는 거지, 대우는 참담함. 그 상황에서 이민자 받아도 그 사람들이 과연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할지..
문제는 조선업이 한동안 안좋았을때 심각하게 인력조정이 되었다는 겁니다. 고급인력들은 대체될 회사로 돌어서거나 자영업으로 많이 빠졌습니다. 캐드와 동적 정적 해석 영역은 자동차, 설비회사로 이미 잡을 변경했고 시공팀은 내륙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이미 잡 을 변경하거나 이미 다른곳에 자리잡고 있는 상태에서 예전기준으로 다시 인력을 모집한다고하면 누가 갈까요? 특히 고급인력들이 구조조정에서 절망감을 충분히 느꼈던 사람들이?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안갑니다. 왜갑니까? 무슨 비전을 남겨준겁니까
외노들도 조선소 현장일을 안 하려고 합니다.
동감합니다. 힘들때 팽할땐 언제고 좀 살만해지려니까 선심쓰듯이 예전 기준으로 오라그려면 누가 돌아가겠습니까.
나갔던 사람들은 기업이란 언제나 힘들때 나를 내쳐버릴 수 있는 곳으로 인식이 되어 버렸는데요.사람을 대우를 못해주니까 갈 사람도 안갈듯합니다.
저도 조선소 4년다니다 짤렸는데 다시오라고 연럭와서 욕할뻔 했네요 ㄷ
심지어 급여나 근무여건도 조선업이 엄청나게 뒤지고잇어요.
즉 다시 조선업으로 돌아갈 메리트가 전혀 하나도 낫띵 없어요.
조선업 하다 오신분들 하고 이야기잠깐 해 봤는데 이거 기가차더군요.
솔직히 심하게 독설로 말하자면 망해도 할말없다.
보통 농담으로 공돌이 갈아넣는다 고 하는데 거기는 아에 믹서기더라구요.
그리고 20여년전에도 조선업은 기피대상이었거든요. 왜그런지 몰랐는데
이야기 나눠보니 변한게 별로 없데요.
그나마 남아있는 분들 힘들때 급여 깐거 원복해달라는것도 지랄지랄히는데 누가 가겠습니까
노동인구는 충분함 ㅋㅋㅋ 노예인구가 사라져서 그런거지 ㅋㅋㅋ 이제 다들 일하고 싶을때 일하고 어렵고 힘든 일은 그만큼 돈을 더 받지 않는 이상 하지 않는 똑똑한 사람들이 되었음....조선업만 구인난이 아니라 건설업도 마찬가지임....건축과 토목과 나온 학생들이 시공사 안올라고 함....와도 한두해 뜨거운 맛 보고 시행사나 발주처로 이직하거나 아예 탈건하는 경우가 태반....두 직종 다 공통점이 엄청난 초과근로로 인해서 고소득 직종으로 비춰졌던 때가 있었다는거지 ㅋㅋㅋ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인해서 노동시간 대비 급여 기준이 설정이 되어 직군간 비교가 쉬워져 사람들이 이제 힘들고 어려운데 돈 안주는 직종이 뭔지를 판별하기 쉬워졌기 때문에 앞으로 사람 뽑는 회사만 살아남고 노예 뽑는 회사는 망해서 없어질것임
특유의 강압심한 문화도 한건 하는거 같아요
노동인구는 아직은 충분함 그외에 귀하께서 쓰신 나머지가 이유인듯
근데 능력도 안 되는 것들까지 좋은 대우 바라니까 그게 문제지 ㅋ 자기 한계는 생각 안 하고 무작정 왜 난 억대 연봉 못 벌까 하며 세상 탓하는 족속들 말이야
@@캣닙밀수하는시라소니 뭐 조건 안 맞으면 일 안하겠다는데
조건 안맞으면 안뽑으면 됩니다.
@@캣닙밀수하는시라소니 왜 문제인거지? 니가 불편하면 문제인거임?? 안뽑으면 그만이지
요즘 젊은친구들은 노예근성이 없어서 너무좋다 나때는 회사상사들이 회사에 잘보이려고 알아서 무급야간 무급 주말근무 이런 역겨운 짓거리를 하는 바람에 제대로 쉬어본적이 없이 회사에 봉사했었지
공감합니다
내가 진짜 미쳤지..
공감합니다 그런 미친짓은 절대 할 필요 없죠 돈을 쳐 주면 몰라도
그렇게 할꺼면 비전있는 스타트업가서 스톡옵션 받아야 뽕을 뽑지 당근마켓 초창기에 간 내친구 그렇게 대박남
@@ehrksl 쳐줘도안해요 ㅋㅋㅋ
@@심승우-k3y 이건대박ㄷ
조선소에서 일하면 바보 멍청이죠
거기 일해본 사람이면 알텐데 육체 노동 정도가 미친 수준
그런데 임금 주는건 최저 임금 연차 쌓여도 최저임금 수준인데 왜 일하죠?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편의점에서 일하더라도 최저임금에 편의점은 시원하고 따뜻하고 쾌적한데
조선소? 겨울에 추워죽고 여름에 더워죽어요 근데도 임금이 동일해요 왜 일하죠?
그에 비해 반도체 건설 현장 가면 모조리 분업화 되어있어서 덜 힘들고 임금도 조선소 X2로 줍니다
일하는 사람이 븅신 바보인거에요
그런데도 사람 귀한줄 모르고 임금 제대로 안줄려고 하면서 손해봤다면서 소송 거는데 왜 일하죠?
싹다 그만두고 다른데 가야지 정신 차립니다
배우신분. (-v-)b
"저임금으로 개같이 구를 사람"이 부족한거죠
"적절한 임금 받고 사람대우 받으며 일 할 사람"은 넘쳐납니다
저임금으로 개같이 구를 "노예"겠죠. 어디 사람 취급은 해준답니까?
@@adjective999 조선소에서 용접하는 사람이 고생하는 만큼 돈 주면 다 해결됨. 용접하는데 석박사 요구하냐?
@@adjective999 뭐 엔지니어나 전문직아니면 하는일 거기서 거기일거라 생각함. 거래처 관리 서류작성 클레임처리 뭐 그런 고만고만한일들.... 나도 일하면서 느끼는거지만 고졸만 되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adjective999 글자의 요지는 기업이 요구하는 능력이 아니라 기본권을 이야기하는것 기본적인복지와 워라벨도 없이 부려먹는 기업은 조선업이아니라 나라를 살리는 반도체기업이라도 도퇴되어야마땅함
@포로로 어디회사를다니시길래 복사 커피만타나요ㅋㅋㅋ
막노동 업계 아니지만 IT 14년차 입장에서 노오력 버티기 이딴 말 하는거 들으면 고생 덜하고 존나 편하게 살았구나 싶음. 몸 망가지면서 버티면 골병얻고 일못하게 되어서 갈아치워짐. 주변 사람들이 버티다 40줄에 죽어나가고 이번달만 부고가 둘이야. 버티는것도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거지 아닌 회사는 머리 잘 굴려서 도망쳐야지 미련하게 노력한다고 뭐 되냐. 난 해외로 튀었고 15분 스케줄이 어쩌니 해외는 더 빡시니 뭐니 개소리하는데 한국처럼 효율 다 조져가면서 시간만 질질끌고 돈은 최저임금조차 안되는 나라는 몇 안돼 정신차려라
이게 레알인게 집대출이 많은 우리나라니까 저렇게 쥐어짜여도 죽을때 까지 다니는거지, 해외같으면 조금만 비합리적이면 바로 관둠. 어차피 보장 안해주는데 우리도 이렇게 가야함
@@Hyunjincho84
요즘 중소기업에서 함부로 안대합니다. 인력난 심해서 좀만 부당한일 시킨다? 돈 엮인문제로 장난친다? 바로 퇴사하고 신고넣어요.
죽도록 노력하면 죽고 미치도록 노력하면 미쳐버리는게 정상인데 개소리하는 새끼들은 그냥 남이 부숴질때까지 부려먹고 자기는 꿀만빨지.
@@CHOEMUI 안그러면 바로 부당하게 대할거면서 ㅋㅋㅋ. 좀 애가 만만하고 어리숙하면 바로 부당5조억배 가야지 ㅋㅋ
@@garlee8223 그러면 신고하고나가면 된다고 ㅇㅇ
현재 평택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을 짓는 인력이 기밀유출방지를 위해 한국인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그러기 위해서 임금을 평균보다 높게 책정해놨음. 문제는 인력이 없어서 다른 건설업 현장은 울며 겨자먹기로 임금을 따라서 올렸지만, 계속해서 적자를 내는 조선소는 그것을 따라갈 수가 없었고, 일이 없었기에 따라갈 이유도 없었음. 지금 조선소에서 임금을 올려봐야 건설업 임금보다 못함. 또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외노자를 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외노자가 오히려 임금에 더 예민하게 반응함. 몇년 벌고 다시 돌아가야 하는 입장이고 딸린 식구도 없어서 임금에 따른 이동이 더 자유로운 거임. 때문에 조선소 불황에 가장 먼저 빠져나간 건 외노자였음.
@포로로 외노들은 자국에 조선업이 없으니 조선소를 애초에 안가려고 해요.
사실 조선업이라는게 임금낮은 나라에서 하기좋은 업종이죠 생산단가가 높으면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니까요 그동안은 어떻게 됐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이게 안먹히는 것 뿐이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jungrylls7495 이 양반 예전 한진중공업이 필리핀에 수빅조선소 지을때 조남호 회장이 짓걸이던거랑 똑같이 이야기하네 ㅋㅋ 가격경쟁력이면 중국이 조선업을 독점했어야지 왜 세계여러나라가 웃돈주면서 한국에 일감몰아줄까?? 생각을좀해라
맞음
외노자들은 급여보고 금방금방 갈아탄다
외노자들이 조선소가서 저임금받고 일하느니 차라리 농촌가서 과일따고 고추따는거 하지
여기는 환경은 안좋아도 일당쎄고 현금주니까
@@ppppp9657 싸고 좋은게 어딨어요;; 한국이 왜 수주가 많은데 저가형 중국 배 안 쓸려고 해서 많은건데요.
(적은돈 받고 힘든일 하면서 불만 가지지 않을) 사람이 부족한 사회
형님 안녕하세용
정답
이게 정답!
7년전에 조선소에서 초보로 잠깐일했는데 월 300넘던데 요즘 200조금 넘음ㅋㅋ 임금역행
갓스마트스토어
조선업 힘들때 온갖 방법 쓰면서 기를 쓰고 사람들 잘랐습니다. 일부러 하청 만들어서 그쪽으로 보내고 더 힘들어지면 폐업시키는 방식도 있었죠. 그리고 몇년 지나는 동안 잘린 사람들 다 각자 살길 찾아 떠났습니다. 조선업에 사이클이 있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데 누가 다시 취직하려고 하겠습니까. 지금 호황이어도 불황 찾아오니까 바로 잘린 사례가 이미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랑 둘이서 1년만 뒤지게 일하면 돈도 많이 벌고 기술도 배워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 홀린듯이 거제도로 갔었음
근데 사실 돈을 많이 버는 이유는 잔업이 많아서 버는 거였고 진짜 사람을 믹서기에 넣고 갈고 퇴근시간 다가와서 좀 쉬나 싶으면 연장있단 잔업있다 하면서 또 갈아마셔버림
이제 진짜 퇴근인가 ㅠㅠ 하고 집갈생각하면 같이 숙식하는 아저씨들이 술먹자고 ㅈㄴ깨워됨 진짜 하루종일 갈아버림
같은 하청에 나랑 친구 그리고 동갑인 친구 총 4명이 있었는데 나랑 친구빼고 두명은 한달만에 짐싸고 도망쳤고 좀만 더 이렇게 고생해주면 돈도 더 올려주고 기술도 가르쳐준다는 말에 이 악물고 버텼더니
이게 왠걸 조선업이 망해버렸네 내가 속했던 하청 사장은 도망쳤고 퇴직금도 밀려버렸음 그나마 기술가지던 고급인력은 개인사업 차리거나 다른 내륙 공단으로 빠졌고 친구랑 나랑 둘이서 울면서 술퍼먹고 이렇게 본가올라가기 싫다고 펑펑 울었음
그러고 군대갔다오고 친구랑 나랑 각자 다른 길 걸으면서 자리 잡았는데 다시 와서 일해줄 수 있냐고 연락오길래 생각없다고 끊고 차단함
진짜 죽어도 다시는 안 갈거임
사람갈아마시고 그리고 거기서 자리잡은 아재들 또 꼴에 프라이드는 오지게 많아서 라떼 ㅈㄴ시전함
그렇게 좋은데였으면 자기 자식들한테도 시켰겠지 조선업 활발한 지역도 본청 아니면 자식들 알바도 안 시킴 본청 직원 자식들도 방학때 잠깐 편한 현장에서 알바하는게 전부고 당장 내가 신불자에 돈 없다해도 다시는 안 간다
조선소...ㄹㅇ 임금체불하다 최근 수주받고 부랴부랴 사람받지만 이미 기피하는 업종이 되었습니다
@@밥먹자-l9d 외노자들조차 조선소로 대표되는 저임금 3D 일자리를 기피합니다.
자국민들끼리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임금, 복리후생 정보를 공유해서 집단 이직을 하지요.
와우….. 고생많으셨네
@@hanpyulkong3676 // 글쵸 뭐 돈안되고 힘든거 싫어하는건 그냥 인간이면 당연한듯 ... 원초적인 거니까요 ㅋㅋ
진짜 좋은 곳이면 자기 자식도 시킨다는 말이 명언임
좋은 현상입니다. 인생은 좋은 걸 많이 하는 것 보다, 나쁜 걸 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아니다 안좋다 싶으면 바로 끊어내는 것이 인생의 지혜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나쁜 걸 하지 않는 것이 때로 더 중요하더군요. 공감합니다.
옳으신말씀. 애기들이 족같은 처우해주는 알바 꾸역꾸역 부지런히 하는거 보면 속상함.
족같이 대하면 족같이 해줘야되는데 한국애들 너무 착함.
정말 좋은 말입니다.
이게 진짜임 ㅋㅋ ㅋ옛날 어른들은 말해주지 않은 얘기. 왜냐? 예전에는 무조건 목구멍이 포도청. 굽신굽신 네네 하고 숙이고 따르라고만 가르쳤지.
근데 무조건 참고 아닌것 같은 일 하는거 아니더라... 진짜 사람이 사람처럼 살아야 함
프랑스 처럼 폭동해야지 민족성 자체가 너무 착함 촛불시위 같은거나 하고 쓰레기 치우고감 ㅋㅋ
싸게 부려먹을수 없어진 시대라고 표현해야함
여전히 비정규직과 하청으로 싸게 잘 부려 먹고 있는데?
노예로 부려 먹을 수 없어진 시대겠지
비정규직 하청은 돈이라도 주지 월급10만원주고 개같이 부려먹는 열정페이 인턴사원들은 이제 없어졌으려나 모르겠네
기업들이 정신차리고 생산직은 생산직답게 저임금직업은 저임금답게 동결하면 어쩔건데? 다같이 굶어죽으려고? ㅋㅋ니들이 할수있는건 없다
비즈니스 파트너 개념으로 계약을 맺는게 아니라 그냥 최저시급으로 일할 노예를 찾으니 사람이 없지 ㅋㅋㅋㅋ 앞으로 퇴사와 이직이 자유로워질텐데 좋은 현상이라 생각함. 평생 직장 이런거 때매 노예로 사는거 보다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삶의 질이 올라가지
좋소기업=남조선 정치범수용소
사람은 부족하지 않음 월급이 부족한거임
정답
정답이다 연금술사
그게 사람이 부족한거여...ㅋㅋㅋ
@@크쿠르키루쿠 배우신분
노예가 부족하죠ㅜㅜ
이전 생각: 회사에 충성하면 인생 편하다
요즘 생각: 회사에 물리면 인생 망친다
ㅎㅎㅎㅎ퇴사해도 아쉽지 않은
예전엔 평셍고용이었고 지금은 아니고..
@@izumiaco5079 평생고용이어도 젊은애들이 뭐가 아쉽다고 중소기업에 다니냐? 국민 90%가 중소기업에 다니는중인데. 요즘은 부모들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부모세대는 은행에 저축만해도 이자로 집 살 수 있었던 세대다. 그 부가 자식들에게 대물림되어 더이상 취직에 목매달지 않는거고.
ㅎㅎ 정확히는 인생 망치는거 보다 인생 물린거죠.
멋짐^^
(노예처럼 일할) 사람이 부족한사회.
대한민국 좋소들이 사장은 온가족 이사등록해서 돈빨아먹고 가족들 법카 전부다쓰고 아무리 작은 좋소도 사장은 에쿠스급이나 벤츠타고 직원들은 간식비나 식사값 쓰는것도 돈아까워서 손 벌벌떨고 야근수당 휴일수당 제대로 안줄려하고 인간을 기계나 노예처럼 부려먹고싶고 돈은 조선시대 노비한테 주는거보다 적게 주고싶으니 사람이 떠나지.
업무 분업화 잘되있고 복지좋고 급여쎈곳은 항상 경쟁률 박터지게 있다.
사람 안온다고 헛소리 지껄이는 것들은 좋잡고 반성이나 해라.
느그가 대한민국 산업계를 박살내고 국가를 죽이는 암덩어리다.
느그는 기업인이 아니다.
노동법대로 일한대로 임금 못주는 사업아이템이면 사업 접어라.
그런데는 외노들도 안가고 가더라도 자국민들에게 정보를 받아 임금 높은데로 이직한다.
ㅇㅈ
한국에서는 사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저임금에 군말없이 일해줄 사람이 부족한 것이다.
저개발국 외노들조차 자국민들끼리 커뮤니티들을 만들어서 임금 높은 회사로 이직한다.
노예를 찾는거죠 ㅋㅋ
정답ㅋㅋㅋㅋㅋㅋㅋㅋ고학력자,고스펙인 사람들은 점점 느는데..회사가원하는 노예는 걍 말잘듣고 개처럼부릴수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라고봄.
@@happyday-yj 외노들도 약아져서 자국민들끼리 임금, 복지정보를 공유해 급여많이주는 회사로 집단이직합니다.
쌍팔년도식 마인드로는 저개발국 외노조차 채용하지 못합니다.
@@소고기찜닭 ㄹㅇ임금 짜게 줘도, 2~4명이서 할 일을 몰아서 줘도 군말 없이 묵묵하게 해 줄 노예를 찾는거지 ㅋㅋ
이말이 정답이네요
아부지가 조선업 하청에서 15년가까이 일하시는데 정말 사람이 노동할만한 환경이안돼요..
여름이면 공기하나안통하는곳에 온도 40~도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공간에들어가서 전신이 땀띠로 범벅이되구
청력은 이명현상을 달고 살아야할정도로 망가지셨고
피부는 항상 불똥으로 인한 화상..
또 눈도 항상 충혈되있으세요 ㅜㅜ
조선업 정말 힘들죠…그리고 외국인노동자로도 용접은 기술적으로 대체가 안되서 기술자분들이해야하고 한데 수명걸고 하는거에비해 돈은 많이버는편 아니에요
그러니 젊은사람들이 일하려하는사람이없죠
해외처럼 일이 힘들수록 더 월급도 많고, 사회적인 인식도 좋아야하는데 월급은 적고 사회적으로도 "너 그런일해?" 라는 소리를 들으면 퇴사를 고민할 수밖에 없죠.
ㄹㅇ기술자한테 최저임금 줌 ㅋㅋㅋㅋ 영업이익이 곤두박질치니 임금부터 삭감시킨듯 그러니 아무도 안 하려고 하지
제 오스트리아 친구가 했던말이 하수구 청소하는 일인가 하는 사람들이 신입변호사 보다 돈 많이 번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한국은 3D업종 있는 사람들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돈 적게 주는거 같다라고 하더라구요
ㄹㅇ 진짜 미친나라 ㅋㅋㅋ군대에서 교육학과 다닌다는 애가 공대 다니는 애들이나 기술직 없어보인다는 듯이 말하는 거 보고 ㅅㅂ 죽빵 칠뻔 ㅋㅋ 근본적인 사상교육이 잘못됬음
@Node ㅋㅋㅋ 진짜 팩트네요. 진짜 탑급 대학교에서 상경 아닌 이상 전부다..
@@ppppp9657 진짜 탑급 실력이 있거나 혈연이 있거나 둘다 있거나... ㅋㅋ
'무언가 살 수 없다면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라'가 기업에게도 통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는 거야
(수정되기 전 문장 구조 가관이었음;;)
@@캣닙밀수하는시라소니 구해지는 사람이 없으면 월급이 부족한거라고
아 이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액수가 부족하지않은지 생각해보라"ㅋㅋㅋㅋ
야발.. 맞춤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장 자체가 오류 투성이잖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 돈이 부족하지 않은지 생각해보라"
@@solukun2328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업에서 10년 넘게 구르신분이 월급 200받는거 보고 충격 먹었음. 사람이 없는게 아니고 그 돈 받고 굴러줄 노예들이 다 떠난것일 뿐
아.. 대우조선해양 파업때 얘기 들엇어요.. 어휴
와 진짜 너무한다 200이면 알바랑 차이도 많이 안나네
노력에 대한 보상이 저거라는 것은 그냥 망해도 되는 업계인듯
수명을 대가로 돈버는 용접하는 사람도 시급 9천원대에 구한다죠 조선업..
그 기술로 건설업 가면 일당제에 18만원 스타트에 보통 21만씩 받아갑니다
연장하면 2시간당 0.5배 추가
월 200이면 군인 하는게 더 나을 듯
군대 ㅈ같아서 전역했는데 월급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선소 일보다 훨씬 편함
사람이 부족하단 생각이들 때는 돈이 부족하지 않은지 또는 일이 얼마나 ㅈ같은 건지 고민해봅시다
ㅈ같으면 돈이라도 많이줘야됨 최소3배?
빙고
구인난은 구인난의 이유가 있음
진짜로 내가 근성이 없어서 빨리 나가는 사람이아니고 다를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사람 마음 다 똑같음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거
@@보라빛밤-l1x ㅇㅈ ㅋㅋ
좃같다라는건 절대 불변의 법칙임 ㅋㅋ
좃같은곳은 좃같은곳일뿐ㅋㅋ
신입연봉 받고 일할 경력자
=경력자 같은 퍼포먼스를 내는 슈퍼루키(상위10%신입)
=처녀 빗치
=여초픽 찐따남
???????
옛날에 관리자들이 이런 말들 많이 했죠.
"형씨, 회사 짤리고 싶어? 너 말고도 일 할 사람 많아~ 꼬우면 관둬"
사람 우습게 알고, 노동의 가치를 무시하는 자들은 황금기 꿀 다 빨고 지금은 다들 은퇴했죠.
지금은 그런 노동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면 저 관리자 말대로 걍 그만두죠. 좋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꼬와서 관두면 또 그거가지고 인내심 없다고 욕 겁나함 ㅋㅋㅋㅋㅋ
ㅇㅈ 꼬와서 그만두겠다는데 일손 없다고 꿍얼꿍얼대면 어쩌라는건지. 안 꼽게 해주던가
이젠 정반대가 되었죠.
'응 일할 데 많아~'
ㄹㅇ ㅋㅋㅋㅋ 이제 꼬우면 관두는 시대죠
요즘엔 그렇게 말하면 진짜 꼬와서 관두죠 그리고 다른 사람 들어오면 그 사람도 얼마 안있다가 꼬와서 관두고
병역으로 일해서 이제 8개월 정도 남았는데 진짜 힘들고 특히 일하면서 노예취급받는 느낌이 너무 강함 심지어 외노들도 꺼려하는일도 막시켜버림 잔업,특근 안하면 눈치주고 젊다고 막쓰게 하고 얼마전 일하다 손가락 크게 다쳐서 손가락없어질뻔 했던것도 괜찮냐는 안부전화도 안하고 산재처리로 끝남 비급여만 300넘게 나왔는데 그거다 본인부담에 회사측에선 배째라는식이고 아직 치유중인데도 일안나오냐며 자꾸 독촉하는데
외국인들도 꺼려하는데 그어떤사람이 적은급여 와 이런 취급받고 일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수십kg물건나르고 높이 수십미터에서 용접하는데 시급 9천원 주겠다는거보고 충격먹었다..
실화인가요;;?
@@오키도키-i2l 구직단톡방에 올라온글입니다 최저시급주고 굴려준다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오래가면 돈더준다는데 그전에 짜르잖아
저정도 일이면 건설업에서 일당20만원임 ㅋㅋ
@@ophias8392 그러니 외노자들도차 조선소에 안가려는 것이다.
조선업 예전부터 불가촉 천민업이라 했습니다. 최저시급낮을때는 하청도 상여에 성과급도 있어서 좋았는데 지금 누가 시급 1만 언저리로 그 무거운 철판과 땡볕 그리고 추위 버티며 하겠습니까? 차라리 건설노가다가 더 돈 더많이 받습니다. 직영으로 못쓸꺼면 노가다 일급수준으로 맞춰줘야 그나마 수급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조선업 하청으로 취직해서 잘되는걸 못봐서.... 거제쪽에는 설계로 갈 수 있었는데 돈 때문에 현장으로 가더니 몇년안되서 다시 설계로 옮김. 또 한쪽은 울산으로 갔는데 작업하다 낙상으로 팔이 부러져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일주일뒤에 출근하라고 함. 아직 깁스도 안풀었는데. 안오면 짜른다고 해서 그냥 그만둠. 이게 사람이 일할곳이냐? 정작 하청을 주는 본청은 모른척 하고있고, 하청은 죽어라 부려먹을려고 하는데 그걸 겪었던 사람들이 돌아오겠냐고.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이 떨어져 나오는데 소문이 안나겠냐고. 그걸 듣고 누가 가려고 할까. 결국 답이 없다. 기업도 양보가 없고 인력도 수요가 없다면, 결국 해외에서 모셔와야지뭐. 이건 누구에게나 양보하라고 할 문제가 아닌듯.
바보인가 산재해야지
@@순이-b4f 아직 세상을 모르시는것 같으니 그냥 넘어갈께요. 공부 열심히 해서 법테두리 벗어나지 않는 직장 구하세요.
@@순이-b4f 니가 대기업을 이길수있니?ㅋㅋㅋ
ㅇㅅㅇ 내주변분들은 뼈부러지거나하면산재 받고 2년이상논사람들도있는데
치료받으면서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달라지지 않죠
1.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자리를 잡고 있음
2. 예전에 인건비가 지금인건비와 다름
3. 인력에 부족을 남아있는 인원이 채움
제가 부산에 있는 선박엔진부품 만드는 회사에서 cnc 선반 10년차인데 200만원 안팎으로 최저임금 받았거든요 제가 뭐 기술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단순히 버튼만 누르는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셋팅하고 프로그램짜고 기본적인 캠도할줄 알았거든요 어느정도 중급정도의 경력자는 되는수준이었죠 한때는 1년에 1000시간씩 몇 년간 공부할 정도로 노력도 많이 했는데 여긴 노력이 전혀 통하지 않는 세상이더군요 참다참다 올 봄에 그만두고 회사를 노동청에 고발(통상임금과 연차관련 근로자대표선정위반)했는데 노는 한이 있어도 공공근로를 하더라도 다시 이쪽으로 들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다닌 회사가 유독 악질적이긴 했지만 이쪽 분야에 질려버렸네요 인생을 심각하게 낭비한 기분입니다
그리고 왜 병력특혜를 주나요 절대 반대합니다
이번 제목 정정하면 노예가 부족한 사회 아닐까 싶어요
딱 봐서 아니다 싶으면 아닌거지...3년도 아닌 5년도 아닌 10년을 그러고 살았으면 그건 미련한거지
세상에 싸고 좋은것은 없다.. 기업입장에서도 사람을 구할때 싸게 쓰고 싶지만... 없지 ~~
요즘 회사도 평가하는시대다...앞으로는 인재 확보가 핵심
전부 다 개 ㅈㄹ이고
돈 많이주고 근속 어느정도 보장 해주면 일하게 돼있음 ㅋㅋ
돈주긴싫은데 사람은 쓰고싶어~ ㅜㅜ
외노들도 자국민들끼리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임금정보를 공유해서 급여많은 회사로 집단이직한다.
@@kks4413 근데 그만큼 그런곳이 없는게 문제지
@@hemlama111 그럼 쳐망하고 나라도 쳐망하는게 맞지 임금상승도 못 따라갈 정도면 ㅋㅋ
@@kks4413 사는게 힘든지?
힘내요
사람이 부족한데 그 부족한 것을 해결하려는 방안이 기존 인원에 대한 대우를 좋게 해서 돌아오게 하려는게 아니라 '요즘것들은 힘든거 안하려한다' 이런 다그치기 식이니 문제
@@fknbdb2jk0123 봐봐 지금도 핀트 못잡은 놈 하나 나와서 헛소리하잖아
성찰이 필요한 시대가 온 것 같아요 타인을 나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사회 구조적인 문제이니.
사람이 부족한게 아니라
사람답게 보상을 안해주는곳에 사람이없는거임
10:00 이제 "너 말고도 뽑을 사람 많아"라고 말하기 어려워진거임.
근데 이걸 여태 당하면서 참았던 세대가 짬을 먹고 이제 사람을 뽑으려 할때
똑같은 방식으로 돈도 안주고 사람만 갈려고하니...
아무도 지원 안하는거지
평균 학력수준도 높아져서, 비싼 학비 내고 대학교 나왔는데 힘든 일 하면 억울하죠.
그리고 최소한 사람 대접은 해달라는건데 너는 돈받아먹는 직원이니 까라면 까, 하고 노예 취급하니... 인간다운 존중만 해줘도 이 지경까지 되진 않았을텐데..
우리나라도 이젠 선진국다운 문화로 여러가지 바뀔 부분이 참 많긴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지켜야 할것들이 많았는데(집부채,대출,양육비,생활비)
요즘은 일단 결혼을 포기하는 세대가 많다보니 적당히만 벌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어서 상사의 부조리나 갑질문회에 굽힐 이유가 없어서...
역시 슈카형. 나도 동의해. 잔업해서 높으면 그게 높은게 아니지. 말도 안되는 말이여..
@@ZhugeLiang1004 오.... 가장 긍정적인 미래네. 근데 그러려면 우리나라 기술이 더 더욱 발전해야할듯.
처,자식이 없으니 알리가 없지. 예를들어
대학생 2명 가르치는 부모가 잔업해야 돈을 벌지.
대리운전해서 돈을버는게 좋겠냐??
잔업해서 50% 더 벌면 좋지.
@@ZhugeLiang1004 그 과정에 노인부양비로 세금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날거임
@@user-sf8jw7gl8c 아직도 이해를 못하네 ㅋㅋ 평생 본인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말고 노예로 사세요~ 예예
@Gyeweon lee 그렇게라도 돈 벌 수 있는게 어디여..월 300받는 사람이 하루 2~3시간씩 야근해서 350~400받으면 개꿀인거지.. 어차피 집에가도 겜하거나 유튜브 보거나 걍 그럴텐데.. 쉬는건 주말에 쉬면 되고..
최저임금 준다고 해도 구하기 어려운 이유: 애초에 그 임금만 받고 할 일이 아니었다
ㅇㅈㅇㅈ
ㄹㅇㅋㅋㅋ존나게 굴릴꺼면 돈이라도 많이주던가ㅋㅋㅋ
이거 팩트 ㅋㅋㅋ
기계쪽으로 취업하려고 했었는데 사람 없니 근성이 없니 소리 하는데 막상 취업하려면 겁나 깐깐하게 따짐 ㅋㅋ 학력이며 영어로 자기소개 할 줄 아냐며(지들도 근데 영어못함) 이것저것 따져놓고 결국은 무조건 경력있는사람 우대.. 일이 힘드냐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는 일 자체는 대체로 단순해서 외노자들 하던거라도 하겠다고 하니 탈주할꺼같다면서 안뽑아줌. 아니면, 야간에 일하는데 최서시급 주고 2조2교대를 요구 조선,선박이 이거 2배이상 빡세다고 하니 이래놓고 젊은애들이 눈이 높다는 소리를 하니 그냥 눈 높은채로 사는게 차라리 좋은듯..
겁나 위험하고 안죽는다고 해도 각종 가스나 용접등 건강 안좋아지는 환경이라 아무리 건강하고 튼튼해도 거기서 몇달 일하면 건강 상하게 되어 있음 그런데 그거를 감안하고 받는 금액이 예전에는 조금 맞을 수도 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 금액 받고 그 일 못함. 사람들 이제 다 앎. 건강 희생해서 수명 줄어드는거 감수하고 한다는 건데 그 금액이 맞지를 않음. 훨씬 더 많이 준다고 해도 아마 안모일거임. 이제 사람들 인터넷으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일 있으면 다 거기로 가기 때문에 몇십년전 패러다임으로 생각하시는 조선업 윗분들. 더이상 그거 안됨.
조선소에서 10년 일한 아재 한테 들은 건데 조선 업종 노동강도가 일반인들 상상을 초월함... 정신력 좋고 체력 좋고 기술 좋은 사람들이 극한 환경에서 하루하루 목숨 걸어가며 일해서 받는 대가가 평균 임금도 안되는 거 듣고 그쪽 업계 취업 의지가 사라졌다.. 그리고 외노자한테도 들었는데 지들이 아무리 험한 일하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이제는 아무 일이나 안한단다..ㅋㅋ
@@にわか雨-r6t 거기는 그냥 외노자 고용하는게 나을듯.
킹치만 노조들은 일 안하고 돈만 받아가지~~
일반 노동자들 두번 죽이는 놈들 ㅡ~ㅡ
컴컴한 한정된 공간에서 용접하다 가스폭팔.
철판크레인으로 옮기다 떨어져서 지나가던 노동자 액체됨
잔업으로 위험한 곳에서 일하다 졸음으로 떨어짐..등등
거기서 13년 일했던 사람이 말해주는 단적인 예로, 건조쪽 도크장에 있는 배에 올라가려면 계단을 올라가야 함. 그 계단 갯수가 400계단 조금 넘음. 물론 서비스타워라고 엘리베이터 비슷한 장치도 있지만 그쪽으로만 다닐수는 없음. 그 계단을 피더기(피다기라고도 부름. co2용접할때 쓰는 와이어피더..),깡통,에어호스 들고가면 악산 올라가는것만큼 힘듬. 거기에 조선소 특유의 문화(난 이걸 패거리문화라고 부름. 기량 안돼도 같은 패거리에 있으면 대우가 좋아짐. 나중엔 다 실력으로 이겨냈지만 초반엔 그게 힘들었음. 아직도 그 문화는 남아있음. 울산이나 거제도나..),안전관리자들의 말도 안되는 갑질,경상도 특유의 문화(본인 경기도 사람임. 경상도에 15년 있었으면 경상도 사투리 쓸법도 하지만 그짝 땅,인간들이 더러워서 아예 안씀. 경기도 말투는 보통 부드러운데 사람이 그러면 일단 밟으려고 듬. 그러다 몇몇 처맞고 나서는 안그러지만..),여기 아니면 갈데 없냐는 가스라이팅 등등(나중에 경기도로 다시 올라오니 일할곳 천지더만.. 어디서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여튼 조선소로 일하러 간다는 사람들 있으면 말리고는 싶지만 지금 일하는데서 여기도 힘들다는 사람 보면 조선소로 일주일정도는 보내고는 싶음.
용접공한테 최저임금 주는거자체가 걍 도둑놈 심보인거임 개듣보회사도 용접공한테는 못해도 400주는데
작년에 네이버 개발자 괴롭혀서 자살하게 만든거 보면 사람 귀한줄 아직 모르는거지.
특히 윗세대가 '사람 == 소모성 자원' 이라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도 존중할줄 모르는 인간들 천지임.
스스로도 인간으로 안보는 놈이 부하직원을 사람으로 대한다? 말도 안되지.
거제도 삼성중공업 co2용접 교육생 출신인데요.... 중공업 사내협력사(1차)라고 해도 그냥 최저임금 알바 수준입니다. 기업이라 불러줄 수도 없는 게 것이 빨간날(법정 공휴일)은 관공서에만 해당한다며 토, 일요일이 아닌이상 달력의 빨간 날도 일반 급여로 지급하고있습니다. 복지 이런 건 그냥 학자금뿐이고 임금 자체도 개판이고 복지는 그냥 하나도 없다고 보면 되는 수준입니다. 우리가 흔히 욕하는 좆소기업 수준에도 한참 못미치는 곳이니 혹시라도 생각있으신 분들은 그냥 접으시길 바랍니다. 바닥 밑에 지하실을 발견했네요.... 조선소는 지금 가면 인생 낭비하는 곳이에요.
잘 찝어주셨네요 하청 사장들 직시급 ㅈㄹ들함
ㅈ소시절 공휴일은 관공서만 쉰다고 개소리 했었죠
회사 부도 나고 모은 돈 갖고 9급 공무원 쳐서 붙었습니다
이제 공휴일에 쉬고 연가 쓰지만 휴가철에도 쉬네요
그 땐 돈 함부로 못 썼어요 온갖 비용 줄이는게 눈에 보여서 망할 각인데 생존의 위협을 받으니 자연스레 짠테크로 가게 되더군요.
26 27 그렇게 보내니 좋은 시절 연애도 못 했네요.
사장 차 부터 s크라스에서 중고 제네시스(g80)로 바뀌던데 거기다 대고 뭐라 토 달아야 했을까요...
위장전술이라 해도 감가 크게 맞고 판거일텐데
@@데날리 개굿
내가 지금 중소 제조업 경영진이랑 자주이야기를 하는데
본인들이 돈 많이 줄 생각을 안하고
학생들 대학을 쓸때없이 많이 보내서 눈만 높아져서 사람 구하기 어렵다고 탓을 한다...
20대는 1일 ~ 3개월내로 다 퇴사하는 곳인데
갈곳 없는 40~60대만이라도 간간히 뽑을 수 있으니 전혀 문제라 생각하지 않고
젊은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임 ㅋㅋㅋ
우리 회사와 똑같군요
좆소들은 최저임금에 군말없이 일할 삼성인재를 원합니다 ㅋㅋㅋ 양심없는 사장놈들
옛날엔 국민소득이 1만달러였을때 살았던분이 3만달러를 주는것도 힘들긴함
개밥그릇도 남 못준다고.. 옛날 사람들은 욕심이 많아서 배처불러 살만하니까 남들한테 가난을 강요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회사랑 똑같노 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부족한것이 아니라 직원을 대우해주는것이 부족한것이지요
항상 내가 회사를 다니면서 했던 생각이 회사에서 보는 나는 그냥 '나사'라는 거임. 내가 나사구멍에 안맞아도 내 몸을 깎아서 그 구멍에 딱 맞추길 바래서 그렇게 해줬는데 나사가 뿌개지면 걍 딴걸로 바꾸겠단 마음....회사란 정말...
ㄹㅇ 힘들거나 싫으면 그만둬 너 아니어도 할 애들 많아.
라는 마인드가 이지경까지 만든거지...
@@eunchanyoon7050 진짜 쌉인정 너? 힘들면 그만둬 딴 애 채우면 돼.
근데 중요한건 딴 애가 안옴 ㅋㅋ
그럼 남아있는 사람들은 더 힘들어지고 또 퇴사하고 신입들어와도 또 얼마 못버티고 나가고 악순환의 반복
반대로 생각해 회사를 나사로 만들어버려
근데 이게 자본주의죠.. 참 안타깝죠
현재 30대 이상의 모든 사장님들 중에 젊은 애들한테 막말하거나 함부로 대했던 모든 분들은 꼭 도무지 못갚을만한 빚을 지거나 재기 불가능한 수준의 사기를 당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은 돈 가지고 마지막 한탕이랍시고 산 개잡코인 - 90% 찍혀서 바로 인생 끝장내시길 빕니다.
"꼬우면 하지 마^^ 너 아니면 할 사람 많아~ㅋ"
지금보다 더 출산율 낮아졌으면 합니다. 결혼도 하지 않고요.
외국인 노동자도 안받아줬으면 합니다.
이젠 정말이지 망했으니 끝장났으면 해요.
잃어버린 인력이 다시는 구할 수 없는 얼마나 소중한 인력이었는지 깨닫게 될 것 80년대 후반생부터는 절대 고생을 참고 일하지 않는다
ㅇㄱㄹㅇ 이제 더이상 열정페이란 없고, 힘들면 안하면 그만인 시대. 이걸 보고 틀니들은 뭐 열정이 없네 노오력을 안하네 ㅇㅈㄹ하더라 ㅋㅋㅋㅋㅋ 그러면 제대로 된 대가 없이 부려먹는 건 잘한 일이고? ㅋㅋㅋㅋㅋ
해줘~ 세대잖아요ㅋㅋ
그렇게 까지 해야할 이유를 몰라서다 편한일 많거든 ㅋㅋ 300~400 준다 해도 편한곳 가는세대 180으로 어떻게 사냐고? 은근 180 많아 ㅋㅋ 잘먹고 잘살수 있음 (돈을 모을려고 하니까 부족하다 느끼는거지 + 결혼 포기)
진짜 좋은 시대임 굻어 죽을 걱정 없고 일 하다 안하면 실업 급여 나오지 등따시고 배부른 세대 저는 만족 합니다
고생을 해서 뭔가 반대급부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user-yv6xk4lp5h 결혼포기하면 한달에 180으로 웰빙라이프 씹가능
회사가 사람 쓰는 방식 보면 노답이죠.
그렇다고 정책이나 법으로 보호하려면 기업 죽는다 -> 나라가 망한다는 식으로 언플하면서 못하게 하고.
기가 막히죠.
딱 국짐당 기조가 그렇죠
@@Hyunjincho84 네 다음 갈라치기 jot불어 만짐당
울산에서 15년 살다 올라온 사람임. 중공업에서 용접했던 경력만 13년쯤 됨. 지금은 다른 일 하지만 조선소쪽 일은 쳐다보고 싶지도 않음. 그쪽에서 일했던 사람이라면 다들 알거라 생각함. 그 어려운 시절에 A급들 말도 안되는 핑계로 내쳤던것을.. 그당시에 경상도 지역에 엄청난 환멸을 느끼고 경기도로 올라옴. 아는 사람들 만나러 가끔 간다면 몰라도 조선쪽 일하러 내려갈 일은 내 평생 없음.
그냥 자기들 영업못따와서 일없다고 그만나오라고하면되는데
지들은 잘났고 작업자 프라이드에 스크레치 내면서 짤랐으니 업보죠 뭐
저는 상선에서 일하는데 여기도 요즘 비슷합니다... 임금 메리트가 없어요 이제 ㅜㅜ
이제 육상에서 편하게 일해도 얼마 차이가 안나요
탈조 잘하셨어요
지금 다니는 현직자분들도 떠나려는 사람많습니다
일은 최저시급 덥고 춥고 힘든환경
경상도 사람으로써 공감가는게... 사람의 노동력 자체를 너무 싸게 여김. 지역 특색임. 부울경보다 대구경북이 그런 경향이 더 심한데, 같은 경상도라 그 경향성은 같이 하는 듯. 똑같은 삼성전자 1차 협력사 등급의 기업이 충청도에 있는 데는 평균연봉 5000~6000인데 대구는 350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대기업다니던 사람입니다
이름들으면 아마 많은 취준생들이
와 저기만 가면 대박이다 할 곳입니다
팀장 포함 모든 상사들이 하는 말
"사람이 없다"
진짜로 업무량 거의 2인분 이상 모두 다 했습니다
담당은 지정했지만 사실상 무의미
팀이 무능해서? 다른팀도 크게 다르지 않는 거면 무슨 상황일까요?
제가 느끼기엔 사람이 없다는 게
"여기에 버티는 사람이 없다"라는 거 같습니다
회사분위기는 곱창인데 계속 대규모 뽑아봤자 그만큼 나가니 총합 0입니다
사람없다 노래부르기전에 왜 사람이 없는지 생각하면 어떨까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공감합니다ㅋㅋㅋ 저도 대기업 다니다 때려쳤는데 인생 최고로 갈아넣었던거 같습니다. 혼자 4인분한거 같은데.. 주80시간이상 주6일 갈려나가보니 대기업에서는 그렇게 돈많이 주고 갈아넣는게 싸서 그렇습니다. 인력을 그저 싸게 부리는 용도로 보는데 오래 다닐리가요.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퇴사했네요.
사람을 갈아넣는 곳이죠.. 외국으로 커리어 옮긴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행동 중 하나가 국내대기업에서 보낸 몇년간이라고 할 정도이니
사람을 갈아버리는게 너무나도 당연시되는게 안타까움. 그러니 출산율 0.7명대로 꼬라박지 어느정도 삶의 여유가 있어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텐데
쥐어짜기로 여기까지 왔는데 탈수기 돌려서 이젠 짜지지도않어요. 쥐어짜서 매출 이익 숨도 안쉬고 끊임없이 성장한게 기적임... 이젠 도데체 뭘 쥐어짜야할지모르것음. 전 대기업 조선해양 12년하다 제조업쪽으로 온지 4년인데 거기나 여기나... 이렇게 10년더하다가 암걸려 죽는게 당연할거같음. 난 때려치고 조금벌고 조금쓰고 살려구요
돈을 더 주면 되는데 절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는 외국인 인력+기술유출로 미래의 경쟁력을 깎아먹으면서까지 수중의 돈을 놓고 싶지 않은 기득권층의 모습... 역사적으로 망조였죠
부족한 기술력을 낮은 단가로 떼우니까 돈을 더 줄수없는 악순환만 반복됨
@@tnpfxjs 부족한 기술력은 초기에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을 착취해서 그렇게 된것임.
돈만 많이 주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너도 나도 할라고 지원 하조
"너 없이도 일할 사람 많아" 이 말 하는 사람들 보면 기가 찼었는데 ㅋㅋ
그짓 30~40년해서 이룩한 게 현재 대한민국
대학원이 굳이 언급된 이유는... 실제로 대학원생이 최근 눈에 띄에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연구실에서 연구활동을 진행하려면 인력이 필요한데 비해 연구를 할 인원이 자대 및 국내 타대에서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겨, 이를 충당하기 위해 최근 몇몇 대학에서 동남아로부터 대학원생을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우수한 학생은 우수한데..아닌 분들도 꽤 있다는 점
슈카형이 내 댓글 읽어줬으면 좋겠다..핳..
@@sykwon831 참 ㅠㅠ 영미권은 수학과 등 자연대 대학원 졸업생들이 높은 대우 받던데 우리는…
슬프네요
결국 동남아에서 노예 데려올라 한다는 거네요ㄷㄷ
동남아에서 데려와도 문제인게,, 그나라에선 초엘리트(=금수저)거든요. 힘든일 안할려고 하던데여.
@@jongdojo9691 ㅇㅈ 돈많고 부족하게 산 거 없는 사람들이 한국에 왜 와요 자국민도 도망치는데.. 그돈이면 미국이나 다른 서양국가 가는데 이득이죠 ㅋㅋ
아는 동생이 조선소 경력 10년이상 A급 용접사인데 급여가 평균 300에서 400 사이라고 하던데...여름휴가가 2주라고 하길래 ...와 부럽다 했더만 무급휴가라고 ;;; 일당제로 계산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량팀인것 같네요. 물량팀은 대부분 일급제입니다. 명절, 신년 등등 보너스 나오는거 없습니다. 그래서 때론 더 서글프죠. 짜증나고..
이번에 파업하는거 보면 답 나오죠.. 임금을 대폭 인상해달라가 아니라... 불황일때 본인들이 깍은 임금, 십년전에 받았던 임금으로 돌려달라 그랬는데... 싫다고.. 하면서 바로 불법 파업으로 규정해버리고...
숙련공들, 전문가들인데 이런 고급인력을 이따구로 대우하면 누가 일하러 가나요?? 용접도 장난 아니게 힘들고 고도의 기술이던데..
Human resource를 싼가격으로만 적절한 대우는 없이 찾을려고 하니 당연히 구인난에 허덕이는거지..
그리고 또 언론은 어김없이 노조를 비판하죠?
지들 임금낮다고 한탄하는 기사나쓰고,
지들은 퇴근전에 기사올리고 가면서 주 52시간 비판하는 기사올리는 언론들 ㅋㅋㅋ
영상에 나오는 분석기사도 가관이네요 수당타령하는거 보니…
500억 손해배상 소송… 이것도 큰문젲ㅅ
노조는 사회악임
@@jssurgeon2506 님이 사회악입니다만.. 노조라는 것들이 항상 바른 일만 하는것은 아니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행동이 다르다고 그들을 악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이또한 법이 말하는 그들의 권리입니다.. 님이 이런 쓰레기 답글을 달아도 처벌 받지않는 표현의 자유가 있듯이 말이죠
손해배상 소송 걸면서 ㅋㅋㅋㅋㅋ 제정신박힌사람이면 안가죠
단체급식 조리종사자들도 (주로 병원쪽과 같은 365 3식 업장)저 상황이랑 비슷합니다 ㅋㅋㅋ 이제는 노인들 아니면 힘들다고 바로 나가버립니다. 나이드신분들이 지긋하게 일을 하시는게 아니라 업계가 돈을 조금 줘서(최저급) 하루도 못버티고 나가버리죠.
12시간씩 근무를 하는데 급여는 최저 수준이니까요.
이쪽 업계들도 싹다 바뀌어야 하는데...아직도 바뀔 생각이 없네요. 늘 사람 구하기 바쁘고 파출을 부른답니다... 지들 배불리는데 쓰는 돈은 안아깝지만 급여 올려주는건 상상도 못할일인가 보네요.
사실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돈이 구려서 안오는걸 사장 오너들만 모르나봅니다.
공무원인데 여기는 안 잘리니깐 일 잘하는 사람 혹은 불평 없는 사람은 기피부서가고 일 못하는 사람 불평 많은 사람은 편한 자리 감 ㅋㅋㅋ 진짜 일하면서 회의감 너무 듦. 고생은 다른데 월급은 같고
그래두 승진은 빨리 할겨.. 그거라도 위안 삼자
사실 공무원의 전체 평균 업무강도는 크게 높은게 아닌데 조직 자체가 한명이 5인분을 하기도 하고 5명이 일인분을 나눠서 하기도 하는 구조라ㅠ 님이 정상적인 인성에 평균 수준정도로만이라도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웬만해선 계속 빡셀거고 전자에 가깝게 일 할거임. 다만 누구나 그렇듯이 45세~50세가 넘어가면서 업무에 대한 감각과 순발력이 떨어지고 컴퓨터시스템 등의 최신정보기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텐데..... 님은 그때 그 어떤 사기업 50대보다 덜 비참한 직장생활을 하게 될거임. 비교적 편한 자리에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업무가 주어지고 님과 마음을 나눌 비슷한 연령배 동료들도 많을거고 팀장대우를 받고 괜찮은 월급을 받으며 내쳐지지 않고 정년까지 조직이 안고 가줄거임. 공무원 월급수준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엄마아빠 세대가 공무원이라고만 하면 신의직장이네 어쩌네 좋아하시는데는 이유가 있음. 이런 느낌의 조직이라 분명 님도 배려받는 순간이 있을거임. 회의감 느끼지 마셈ㅠ
@@조랑말-q6f 감사합니당
@@hel814 감사합니다 ㅠㅠ
당시 업계에서는 조선업 미친듯이 힘들다고 기피했는데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와 보수를 요구한다고 시위했더니
언론을 이용해서 귀족 노조로 몰아갔었죠 ㅋㅋㅋㅋㅋ
정말 그때 귀족처럼 일했다면 지금처럼 업계로 돌아오라고 했을때
하나같이 새롭게 자리잡은거 내팽개치고 돌아갔겠지만... 지금보면 절대 아니거든요...
당시에 인력조정 당했던 사람들이 이제야 자리를 잡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중인데
갑자기 다시 인력을 모집한다고 하면서 예전 기준으로 주겠다? 예전 기준으로 해도 그렇게 치열하게 다퉈야만 먹고 살기위해 겨우 버틸 상황이었는데?
조선업계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어요 본사 정직원이었던 애들도 돌아가기 싫다고 하는 판국에 ㅋㅋㅋㅋㅋ
그 힘든 용접일 시키면서 최저시급 준다는 공고 보고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ㅋㅋㅋ
저희 아버지도 대기업에서 오랜시간 일을 하신 분이십니다. 기술이 있으셔서 살아남으셨지만 구조조정 심할때 항상 아버지에게 책상이 밖에 있으면 버티지 말고 우리한테 꼭 얘기해달라고 항상 체크했었습니다. 청력과 기관지를 잃고 열심히 가족을 위해 일하셨는데 밑에 댓글을 보니 저희 아버지가 한 일이 왠지모르게 너무 하찮은 일을 취급당한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이게 현실이겠죠. 호황인만큼 못볼꼴 볼꼴 다 보면서 살아남은 우리아빠. 마지막에는 웃는 얼굴로 퇴직하셨음 좋겠어요. 아빠라고 안나오고 싶었겠을까 싶네요. ㅠㅠ
대기업 8년반근무하고 퇴직 5일차입니다. 정말 대기업 생각보다 더럽게 굽니다..ㅠㅠ 고생하셨을 아버님께 샤라웃 투 아빠..!
그러니까요 부모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효도 하자구요
어무니 아부지 다 우리 키우느라 못 그만두셨죠 ㅜㅜ
아버지께서 하신 일이 하찮게 평가 될 일이 아니라
귀한 일을 하는 사람을 하찮게 대하는 기업이 하찮은거죠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신 훌륭한 분이네요
그리고 그걸 가족분들이 아버지께 말 한마디라도 직접적으로 표현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아하실겁니다.
"책상이 밖에 있으면" - 현실감 있는 표현이네요. 그걸 결정하는 사람들은 또 보너스 챙겨갔겠죠
인력사무소 소장하는 지인에게 들었는데 고덕삼성단지 쪽으로 대한민국의 건설기기, 인력들이 몰빵되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함. 처우가 좋아서죠. 대학생들이 방학때 알바하러 왔다가 휴학하고 그냥 말뚝박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제는 사람이 귀한걸 알아야지ㅋㅋ 옛날처럼 무식한 사람들이 많을때는 노예처럼 굴려서 좋았지? 요새는 사람들이 똑똑해져서 얄쨜없다 정말ㅇㅇ 외국인 애들도 돈 조금이라도 더 주면 바로 도망가는 시대임.
이제 인구도 줄어서 심하면 더 심해졌지 절대 나아질 일 없음 ㅋㅋㅋㅋ
@@user-lu6qz5st9h 다행인 일임.
이게 슈카형 보는 이유지 언론에서 안긁어주는거 시원하게 긁어줌
소프트렉카
언론이 광고주들에 척질 이유가ㅋㅋㅋㅋㅋㅋㅋㅅㅂ
요새 일용직 알바도 잘 안구해져서 만원씩 계속올리더라구요. 요새는 최저시급이나 1만원미만에 일하면 손해인 느낌이고 시급1.2~1.3은 되어야 일지원함.
그리고 휴식시간 잘안지키거나 이상한 사람있으면 다음에 안나가게됨
너말고도 일할사람많아(×) 여기말고도 일할곳 많아(o) .. 아무리 첨단화 되고 인공지능이 대두되어도 사람은 중요합니다. 코딩은 사람이 하고 수리도 사람이 합니다. 회사를 위한 고민도 사람이 합니다. 같이 갑시다 제발. 사람답게 대우해주고 사람답게 생각해주면 사람은 몰립니다
대한민국 기업들은 그런 대우 해주는 게 낯설답니다
문제는 자식 낳거나 가족중에 힘든 사람이 있으면
노예 자리라도 찾아서 해야 하는 인질극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는것...
이런 상황에서 애를 낳는다는건 그야말로 자발적인 노예가 되고
인질극의 상황속에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는것과 다를빠 없음... 편하게 살려면 혼자 살아라
그렇죠 사람들에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이제 더이상 결혼이 필수였던 시대도 자식이 필수인시대도 아니죠...우선 내가 먼저고 나머지는 상황이 되면 생각해볼수있는 부차적인 조건들이 된것이죠...하물며 자식에게 물려줄것도 엎는 상황이라면 노예생활이 뻔할 자식을 낳을 이유가 없죠...
진짜 이 힘든 시기에 평범한 서민이 결혼하고 애낳고 대출하는거 자체가 그냥 생각없이 사는 병신짓임
이런 주제 계속해줘요 이나라는 급여체계 확비꿔야해요
급여에비해 쥐어짜는 구조가 문제
개인적으론 덜받고 덜힘든곳 다니는게 여유도있고 편해서 만족도가 높음
덜받고 덜힘든데가 구하기 더 힘듦ㅠ ㅋㅋ
전혀 많이 주지 않습니다…
주4일 초임 월 200.. 당연히 아무도 안옵니다 ㅜㅜㅜ
@@hirugohangtabeta 조선이랑 비교하면 어떤 일을 해도 적게 일하고 비슷하게 범 완전 기술자 아닌 이상에야
@@onsopapa 이상한 비유를 하노 편돌이만 돌아도 200은 넘을듯
ㄹㅇ 저 일하는 곳에 사람이 지원이 안되서 제가 알반데 직원마냥 일하고 있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돈만 잘주고 처우만 좋으면 일할사람은 많지 않을까 항상 생각합니다...
내가 이 돈 받고 여기서 일해주는게 맞나 항상 생각해요...
그만둘때 됐네 ㅋㅋㅋㅋ 마지막줄에서 느껴진다
이미 마음속엔 도망칠준비가 충분하구만요
알바라서 월급도 최저임금 겨우 받는데 업무는 직원마냥 일한다라.. 거기에다 사람이 지원을 안한다는 부분에서 1인분이 아니라 2인분이상은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왜 일함?
노예를 자처하는건 노예가 아니라 사람이고 싶은 사람들한테 까지 민폐끼치는 짓거리
책임질 가정이 없으니까 노예가 안되도됨
아버지같이 ATM기로 살기 싫으니까 적게 받아도 사람대우 받는 곳으로 사람이 몰리지 요즘 편의점 알바도 바쁘고 할일 많은데는 오히려 사람 구하기 쉽지 않다 그냥 사람 한적하고 그럭저럭 일 하는 편의점 찾는 알바가 많음 일할때 편하게 일하려고
알바도 쉬운일에 더 몰리고 바쁜곳은 구하기 어려운데 막상 돈은 둘 다 같거나 천원차이ㅋㅋ
2008년 거제도에서 조선소 용접일을 했었는데 군대 방독마스크 같은거 쓰고 일하는데 여름에 디지고 겨울에 디집니다. 군대보다 더 숨이 찼었어요. 쇠가루랑 가스를 많이 마셔서 병원이서 갑상선이 이상하게 부었다고 큰 병원가보라더군요. 그 때 그만뒀습니다. 같이 취업한 동기중에 덩치도 크고 몸도 좋은 친구는 일주일만에 가불 땡겨서 튀었을 만큼 힘든데 돈 노동력에 비하면 많이 버는거 아닙니다.
그때보다 지금 인건비가 더 약합니다 대우 하청 노동자들 파업 보셨죠 원청 인간들이 하청 노동자들 한테 하시는거 보셨죠
@@권보영-w9k ㄹㅇ최저임금 주는거 보고 충격받음 ㅋㅋㅋㅋ
저희남편이랑 같은일 하셨네요 ㅠㅠ 진짜 사람할잉 아니라고 지금은 남편도 그만뒀습니다
가불 땡기고 튀는 거는 범죄 아님??
노동력에 비해 돈이 적은데 정규직에 대한 연봉만 보면서 배부른넘들이라고 하는거죠
걍 같은일 하면서 한쪽은 대우를 제대로 못받는데 이걸 공부도 안해서 들간다고 난리를 피우죠 귀족노조라고 엄현한 기술이 있고 용접이던 취부던 몸으로 배우는 기술이고 공부인데 대한민국에 공부는 걍
책만 읽고 시험만 치는게 다인거죠
가장 잘못된 교육을 이나라는 국민들에게 하고 있고 심어주고있는게 문제에요
조선업 최대문제는 희한한 정규직과 계약직으로 나눠놓고 정규직은 갑, 계약직은 을로 만들어 놓고 잔업, 궂은일, 고용불안정 등등 온갖 나쁜건 다 몰아놓고 사람이 없다고 징징거림…
사람이 부족한게 아니라 임금이 부족한거지. 내 경험상 대부분의 우리나라 인력난은 실상 임금난이라고 생각이 들고, 중소기업에서 경험 쌓는다고 한번 들어가면 그대로 인생종치는 현실...
ㄹㅇ 물경력 되서 쓰면 서류 광탈함. 안쓰면 그동안 뭐했냐고 따질게 분명하니까 안가는게 상책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사람들이 기피하는 노동력에 비싼값을 줘야할때가 온거죠.
더울때 더운곳에서 추울때 추운대서 하는일
더럽고 냄새나는곳 청소하는일
남들 비유맞추며 일하는 서비스직
지금 너무 싸게 쓰고 있으니 점점 젊을 친구들은 이런곳에서 하는 일 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머지않아 외식은 부유층만 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네요
사람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곳 = 사람을 사람취급 안하는 곳
더럽고 힘든 일을 싸게 해줄 사람이 부족한 거지 월급 두둑하게 주고 대우 잘해주는 데 사람이 부족한 적은 대한민국에서는 아직은 없었습니다. 우리들이 젋을 때 그렇게 외치던 사람이 사람 대접 받고 사는 사회가 점차 가까와 지는 군요. 이게 다 저출산 덕입니다. 당신이 재벌이나 100억 이상 재산가가 아닌 한에는 서민들은 저출산 만이 살길입니다. 우리 모두 가능하면 낳지말고 정 아쉬우면 하나만 낳아서 빨리 남한 인구를 2천 만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우리 자손들을 노예로 만들지 않고 인간이 인간 대접을 받고 살게 하고 싶으면 우리 서민들은 저출산에 일로 매진 해야 합니다. 당신 자식을 사회에서 상위 50%에 속하게 키우지 못하면 결국 재벌 부자들의 노예로 만들 뿐 입니다.
이 나라에도 힘든 업종이 빛을 발할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이것이 진정 선진국이라 생각합니다
ㅋㅋㅋ
지금도 10년이상 기능공들응 못해도 실수령 5000넘게 가져감
@@노리야끼-p7t 선직국은 10년전에도 10년차면 연봉 1억식 받아감요 ㅜㅜ 이나라는 망하는게 맞음 사람귀한줄을 모름
@@dngurdk2003 이게 맞죠 유럽족이나 미국쪽 기능공들은 훨씬 더 잘법니다
친구중 한명이 미용 일 했는데 팁으로 받는 것 만해도 국내 버는 것보다 많았다 더군요
@@IsaccNewten 각 나라마다 사회적 구조가 다르기때문에 차이가 나는건 아닐까요??
이쪽 전공자는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만약 외국이 더 많이벌면 외국가서 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 짧은 생각으론 그쪽은 또 그만큼 형성되있는 물가나, 세금 그리고 경제구조가 우리나라랑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 단면적으로 급여로 비교하는건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 취업힘들다와 구인힘들다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자랑스럽다!!!
'개조선'
사람이 부족하진 않음. 기업이 원하는 적은 돈 받고 아무 소리 안하고 많이 일할 사람이 부족한거죠. 예로 항공업엔 조종사가 너무 많아서 못 짤라서 난리임
ㅋㅋ ㄹㅇ
예전에는 회사가 사람을 평가 했지만
요즘에는 사람들이 회사를 평가한다
옛날 마인드에서 못 벗어나서 꼰대 마인드에
라떼에~ 시전 하면 있던 사람도 다 떠난다
그리고 임금 박하고 3D 기업으로 소문나면
내국인을 구하기 어려워서 외국인들만 바글바글
한다
슈카형 말 잘 했다.
같은 52시간을 일해서 임금이 높아야 연봉이 높은거지
잔업으로 내 시간을 때려 넣어서 연봉이 높아진거면
편한 직종도 그만큼 시간 때려 넣으면 결국 연봉이 같은데
누가 3D업종을 하냐. 진짜 사람을 개 돼지로 알고있는 회사많다
주변 친구들 보면 끊어져버린 주거사다리, 맞벌이로도 벅찬 양육비, 물가와 자산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급여 상승분 때문에 일 자체를 안 하거나, 취준생에 머물러 있으며 조금이라도 더 나은 직장 들어가려고 하는 느낌이 큰 듯...
ㄹㅇ조선업은 급여가 너무 짜고 일도ㅈㄴ 빡세서 아무도 안들어가는 것 같음 차라리 배달하지
통계로 제대로 안잡혀서 그렇지 올포 청년, 만년 취업 준비생 숫자 엄청날듯
일자리는 많죠 근데 그돈 받으며 일하고 살기에는 삶의 질 보장이 안되니까 어떻게든 좋은 직장 찾아보는거죠
내얘기네ㅠㅠ 솔직히 지방에 중소기업 가서 자취하면서 출퇴근할 차까지 몰면 몸은 개고생하는데 남는돈은 진짜 얼마안돼서 차라리 집주변 공무원이나 공기업 계열 가고말지 이생각임..
@@piy5288 맞는 선택지에요...... 1~2년 더 걸려도 님 인생 전체로보면 비교불가한 선택지임요ㅠ
반도체 현장 준기공만 되도 1.5공수 7시까지 일하면 23,24 줍니다.
반면 조선소는 이번에 그 난리를 피고도 불황때 하청만 30%깍은거 원상복구 안시켜준거 온 나라에 알려져서 쓸만한 기술자는 아무도 안 갈 겁니다.
제가평택사는데 요즘 조공도 1.5하면 24주는곳 더러있음
예전엔 18은받았음 2000년대초
근데 일당 5만원 차이인데 물가 집값은 몇배임 그때에 비해
조공만 되도 5시까지 18은 줍니다. 9시까지 33
1공수 넘어가는 순간 님 약값이 더 나올수있다는 생각은 안함??
@@한무디 반도체 공장일은 포설 정도 말고는 몸 망가질 정도로 힘든 노동 없어요...안전관리도 원체 잘되고
조선소는 몸 망가지는 일 천지입니다
인서울 다니다가 자퇴하고 미국 2군 주립대학으로 와서 진짜 이래서 나라가 돈이 많아야 하는구나 느낌.
인서울 대학 동기들 다들 스펙 엄청나고 능력있고 열정있는 똑똑한 친구들이었는데 그 친구들은 취업도 하기 힘들어서 전전긍긍하고 초봉도 몇천 되지 않지만, 미국 대학에 진짜 생각이 어리고 매주 파티가고 수업 외에는 공부도 잘 안하는 애들이 삼성전자 혹은 그 이상의 초봉으로 일하는거 보면서 현타옴. 진짜 뭔가 한국 애들이 안타까우면서도 이런 현실이 분하기도 하더라.
미국 자영업 비중 보면 답 나오죠. 건실한 기업이 많고 사람 구하느라 바쁘죠. 그래서 자영업 비중이 낮다고...
그 대신 물가도 높죠. 그리고 미국은 영토크기에비해 인구밀도가 낮습니다. 반면 한국은 좁은땅에 인구가 너무많고 자원도없습니다.. 노동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은 크진 않을겁니다..
인간에 대한 철학이 부족한 나라에서 사람을 경시하고 필요에 따라 썼다 버리기를 반복하니 사람이 남을 리가 있을까.
뭐든 돈만 제대로 주면 사람들은 붙어있음 해주는거 아무것도 없으면서 하다못해 월급도 제대로 안주면서 붙어있길 바라는 그 도둑놈 심보가 문제일뿐
제 경우에 조선업 7년 있다가 퇴사했는데요... 구조조정하면서 더러운 꼴 진차 많이 봤습니다.
일년에 몇 명씩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업무가 많고요.
업종 특성상 근무지가 거제도, 통영, 해남 등 열악한 곳이 많습니다.
물리적으로만 고립된게 아니고 조직 문화도 군대식으로 경직되어 있습니다.
어지간 하면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저는 철근 일 하면서 6개월 동안 일당 16만원 받으면서 하다가 아는 지인 분이 전기 해보는게 어떻냐고 해서 가봤어여.
제가 지금 하는 일은 전기 내관 배선 작업인데 이것도 참.. 그래여.
하루 일당을 17만원으로 잡았는데 월급 250만원 고정으로 받고 올해 7월부터 시작해서 이번 년도 까지 250으로 하고 내년부터 올려준다는 거예요. 올리는 것도 280 ㅋ
이게 일이 철근들이 철근 놓고 결속을 하면 그 안에다 전기 배관을 넣고 철근 위에다 묶는 겁니다.
신축 건물 올리는 현장이라 그렇게 대단한 기술도 아니고 철근 해봐서 결속부터 배관 하는 거 까지 몇개월 한 사람들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데 잡일은 잡일대로 하면서 월 250고정이란게 참 서글프더라구여.
아무리 전기가 단가가 싸다고 해도 기본 단가가 17만원인데 주6일 일하면서 한달 일하면 17x6=102x4=408 입니다.
근데 뭐 초짜라고 견습이니 뭐니 하면서 250 고정에 일 끝나고 술 한잔 하면서 일 잔한다 형 따라오면 섭섭하지 않게 챙겨줄게 이러는데 저랑 동갑에 2년 넘게 한 애도 한달 300 못 채웁니다 ㅋㅋ..
진짜 ㅈ같은게 부리는건 더럽게 부리고 굴리는데 돈은 더럽게 안주려고 하니 사람들이 왜 일을 안하는지 알겠더라구여.
저는 부모님과 농사 짓다가 전기 일이 필요한게 많아서 최대한 많이 배워서 도와주려고 하니까 돈은 따로 버는게 있으니까 그나마 그냥 이 악물고 하려고 하는데 어떤 미친인간들이 그 돈 받고 하려고 하겠어여.
물가 오른건 생각도 않고 월250 고정..ㅋㅋ 그래 뭐 견습 이해해
근데 견습 지나고도 280 ..
회사랑 계약해서 단가 17로 맞췄으면 하루 일당 3~4만원 떼가도 많이 떼가는 건데 월급의 40% 넘게 떼 가면서 현장 일하면서 돈 벌려고 하면 대체 누가 하려고 할지 모르겠어여.
사무직 분들도 힘들긴 하겠지만 현장 일이 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초반 단가 쎄서 하는 거였던건데 이따위면 대체 누가 일 할가여?
기본 단가를 17만원으로 잡았는데 팀장이 돈 더 받고 싶은데 일당을 더 못 올리니까 신입들한테 뺏는 겁니다 ^^
기본 일당에서 3~4만원 달라고 하면 그래도 뭐 아직 신입이니까... 하면서 이해하려고 했는데
달에 400넘게 버는데 250 남기고 다 달라고 하니 참.. 얼탱이가 없네여.
그리고 일 끝나는 시간이 17시까지 인데 야근 하면 20시까지 한다 하루 일당 반절 더 주고 22시 까지 하면 하루 일당 더 줍니다.
아직 하루 야근을 21시 까지 밖에 못 했는데 인간적으로 야근 수당은 뺏지말고 줬으면 한다 ^^ㅣ발
@@낚찌보끔 에휴 빨리 배우고 나와서 인테리어 하세요 그게 훨씬 낫습니다
@@hs-ru1bt 엥 인테리어? 조선소 못지 않게 그지같은 걸로 압니다만
@@dontstopmenow8316 노예 말고 사장 돼라는 애깁니다
@@hs-ru1bt 조선소에서 배우다가 난데없이 인테리어사장을 한다는 건 무리같은데요. 인테리어 초짜부터 다시 시작하랴면 200도 안 되는 열정페이로 6개월 이상 썩어야 할텐데 조선소를 졸업하자마자 인테리어사장이라~~~글쎄용
98년 8월 부터 현대중공업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하고 있어요 그 시절에는 두달에 한번 제가 일하는 직종은 보너스도 있었죠 지금은 사라졌고요 이제는 복지 차원에서 해주던 작업복 세탁비도 공제하고 아침 저녁 식사도 공제합니다 이런 사정인데 한국 사람이 일하로 오나요 외국인이 온다고 해도 내일처럼 일하지 않아요 위험한 일은 하청 노동자 다 합니다 임금도 적은데 누가 일하러 오나요 주52시간은 사라진지 몇달이 지났지요....
왜 일해요???
@@김비밀-z1u 98년도부터 24년을 일하셧는데 지금 50대실거아냐 그럼 50대에 어디서 일할까? 내가 꾸준히 하던 일 하는거지 생각 좀 하고 글 쓰자
@@김비밀-z1u 아빠 한테 물어봐 아빠 왜 일하냐고 ㅋㅋㅋㅋ
수고하십니다.
@@김비밀-z1u 에휴..질문수준하고는..
님 밥은왜먹나요하고 같은질문임
아버지도 오랜기간 현중 다니셨고 울산 현대 중공업 앞에서 크면서 보고 느낀건
대우가 쓰레기였음.
상무 달기 코앞일때즘
선박수주건 곱창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 웨이브 왔을때 퇴사하셨는데
20년을 넘게 한 회사에서 사람에 대한 형식적인 존중조차 안느껴졌음
나이지리아 쿠웨이트 같은 오지에서 10년은 족히 일하셨는데 ㅋㅋ
대기업이 골라갈수있는건 아니다만 어릴적부터 현대중공업은 안가야지라고 생각하면서 큼
근데 동네가 동네다 보니 좀 건너가면 삼촌 미포조선 , 일빨리 시작한 친구들은 현대중공업 노동직 인데 좋은 얘기 나오는거 손에 꼽음
일하다 다치는 사람도 현차 일하러 다니는 아저씨 친구들에비해 많이 들리고.
사람은 부족하다면서 정직원은 안뽑고 다 파견으로만 때우려함.......
뭐.. 열심히 일을해도 저렇게 구조조정을 안당할리 만무하고, 시간을 쪼개면서 일을 하는데도 직원들 챙겨주길 하나, 퇴직금을 챙겨주길하나.. 대다수 공장들은 비정규직으로 법 악용으로 1년뒤에 일주일 쉬는 조건으로 그만뒀다가, 다시하는데. 사람이 부족한것보다. 챙겨주는 회사가 없다 이말입니다. 없는사람 싸게 쓰고 바득바득 모아서 지 새끼는 잘되기를 바라는 거죠.
웃긴게 조선소 노동자들 임금동결 하는동안 간부급 임원들은 가만히 앉아있으면서 연봉이 쭉쭉 올랐다는거
힘든만큼 보수를 많이주먼 다시 사람이 몰릴겁니다
일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환경이 아니라.
돈도 적게 주면서 너 이거 못버티면 돈 못벌어 억지로 버텨 이런 근무환경이 대한민국엔 참 많죠ㅋㅋㅋㅋ
너무 공감.
최저임금에 주인의식 가지고 가족처럼 추가수당없이 내일처럼 열심히 일해줄 사람이 부족해요 5:12 정답 나왔네요 ㅋㅋ
ㅋㅋㅋ 누가하냐고
가 족같네..
주인의식 가지면 회사 지분이라도 주던가 ㅋㅋㅋㅋㅋ
내가 한때 저렇게 일했었네 ㅋㅋㅋ 시바꺼
지금 시기는 인구 감소에 따라 기존 패러다임이 전혀 먹혀 들어가지 않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기인 것 같습니다
일은 위험하고 중노동인데 최저시급을 주죠... 당연히 사람 구하기 힘든거 당연하지..
이게 정답이지
요즘은 sns활동으로 정보도 평등에 가까워졌다.
젊은이들이 더이상 3D업종 안가지.. 그 시간에 부모 용돈받고 영어배워 외국가서 일하지.. 대우가 차원이 다른데..
ㄹㅇ 노예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음;;
유교탈레반 씹선비 나라에서는 위험하고 중노동을 하찮게봐서 최저임금 주는거임 국운이 다 했음
슈카형 좋은주제 항상 고마워
이런 거 보면 재계에서 저출산 해소하기 위해 이민자 받자는 것도 고급 인력을 싼 값에 부려먹으려는 심보가 보여서 별로임. 솔직히 지금 한국에 있는 외노자들도 한국에서 버는 게 돈이 되니까 참고 일하는 거지, 대우는 참담함. 그 상황에서 이민자 받아도 그 사람들이 과연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할지..
와 진짜 현실을 정확히 꼬집었네 기업들도 생각이 바뀌어야 할 시대가 됐다
그럴리가없잖아 ㅎㅎㅎㅎㅎㅎㅎㅎ
바꿀 사람은 알아서 잘 바꿈... 시대 잘만난 양아치들은 바꾸고 싶어도 못 바꿈.. 능지가 딸려서;;; 그렇게 도태되는 거지
그렇게 물가도 같이 올라가고
기업들을 위해서 외국인을 자꾸 늘릴것이다. 응, 임금 안올라.
@@matshu25 응 핵심인력 해외탈출
이제 더럽고 힘든일 하면 연봉 1억은 줘야지 사람 싸게 부려먹으려고 하니 안되는거임
또 하청을 조져야됨 권리는 최대로 그리고 책임과 의무는 내알빠아니야하는게 하청질임
적은 임금으로 일해주는 사람이 부족한 시대.
6시 퇴근이지만 7시까지 야근해도 돈 요구를 않하는 사람이 부족한 시대.
15개의 연차와 육아휴직을 다 소진 하고 싶어도 눈치를 먹고 못하는 사람이 부족한 시대.
이게 현실.
잘됐음 사람귀한걸 알아야됨
쭉쭉 사람부족한 사회가되야 내가 나이먹고 일할수있는 사회가 됨
현실은 기업들이 탈조선하고 개발 도상국으로 넘어가서 노동자 수급중 한국인만 잣댄거
@@vs-dr4vp 과연 그럴까?
@@Frankie_Lee 이미 그러는 중임
@@vs-dr4vp 외노자 없으면 ㅈ소 공장들 다 문닫아야지. 근데 외노자도 조선업은 안감ㅋ
@@_fathersworkshop4079 내가 언제 한국온 외노자 얘기했지? 기업이 외국으로 이전한다고 했는데 이건 팩트임
노동자들이 취업을 안하면 기업이 굴복해서 임금 올려줄거다고 행복회로 돌리는 사람들은 아이큐가 한자릿수고
기업은 일하기 싫음 말라며 해외로 이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