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영화가 아니라 체험하는 영화 - 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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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30

  • @didiekfc
    @didiekfc 4 года назад +7

    저는 05년생입니다
    저는 각본으로 짜여진 책을 읽었습니다
    우습게도 저도 이 영화에 공감했습니다.
    그나이대의 여자 중학생들이 겪는 이야기들을 너무 현실적이어서, 공감되었습니다.
    단순한 시대적인 공감을 떠나서, 이 영화는 그시대의 사람 뿐만 아니라 그 나이대의 사람도 공감시키는 영화라는 점에서 감동했습니다.
    저도 매년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었고, 친구와 하는 이야기, 내용 등이 너무 비슷해서 웃음이 났습니다.
    학교에서 남중생들의 학창시절을 그린 옛날 유명 영화를 보면서 하나도 공감이 안되었는데, 내가 영화에 똑 맞춰지는 느낌, 그게 뭔지 알게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아무도 기록하지 않았던 목소리를 기록한 느낌?
    책 읽다가 울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영화나 책을 보고도 아무 감정이 없었는데
    울었어요
    웃기죠
    그래서 가슴이 따뜻했어요
    문학을 읽고도 울 수 있구나
    내가 너무 웃긴데 기분이 좋았어요.
    저는 재밌었습니다
    저의 인생 영화이지 않을까 합니다.

  • @lcmpark
    @lcmpark 8 дней назад

    매해 재개봉해도 당연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가치를 지닌 영화

  • @shyenok-5153
    @shyenok-5153 5 лет назад +15

    작년엔 소공녀 올해는 벌새 최고의 영화다.

  • @샤이-c7z
    @샤이-c7z 5 лет назад +15

    이렇게 좋은 한국영화 계속 나오면 얼마나
    좋을런지..ㅠ

  • @genezut7036
    @genezut7036 5 лет назад +8

    무슨무슨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봐도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입니다. 개인을 조명함으로써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제 개인 취향에 잘 맞아서 그런 것도 있는데 진짜 잘 와닿았습니다. 저는 저 영화의 배경인 1994년에 태어났는데도 말이죠.

  • @도사마-x2q
    @도사마-x2q 5 лет назад +9

    호피무늬 셔츠가 너무너무 굿모닝인것... ㅎㅎㅎㅎ 벌새는 정말 매력적인 영화같네요. 꼭 보러가야징~

  • @haeyo357
    @haeyo357 5 лет назад +1

    82년생이 지향했어야 하는 영화이려나요. 지방에는 상영하는 곳이 없어서 VOD를 기다립니다

  • @야채핫바-h7w
    @야채핫바-h7w 5 лет назад +4

    정말 보고 싶은 영화인데..극장이 별로 없어서 ㅜㅜ 극찬 일색이라..

    • @rhygamers
      @rhygamers 5 лет назад

      그건 서울 얘기지, 지방은 상영관적으면 ㄹㅇ 노답임

    • @genezut7036
      @genezut7036 5 лет назад

      이 댓글 다신 분이 서울이나 수도권 사시는 거면 핑계지만 지방 사는 분이면 진짜 답 안 나올 수도 있죠.

    • @genezut7036
      @genezut7036 5 лет назад

      @@nada8170 볼 사람은 보러 가지만 그렇다고 보기 어려운 게 없어지진 않습니다ㅎㅎ

    • @야채핫바-h7w
      @야채핫바-h7w 5 лет назад

      멀 모르시네;; 지방은 빡세요 있다해도 근처아니면 1-2시간 차타고 나가야 돼요;;서울이랑 같은 줄 아시나;;

    • @bigsleep6581
      @bigsleep6581 5 лет назад

      @@nada8170 그렇게 따지면 서울대못가면 다 바보죠^^

  • @귀여운멍멍이들_테리
    @귀여운멍멍이들_테리 5 лет назад +5

    드디어 나왔다....한국영화 발굴... 그나저나 엉준님...
    치타?

  • @YEAHJU-cf2hi
    @YEAHJU-cf2hi 5 лет назад +1

    영화 예고편 많이 보는데 이런영화가 있는 줄 몰랐어요

  • @cx4337
    @cx4337 5 лет назад

    엉준님 말씀하시는 스타일로 봤을때 이 영화를 극찬의 극찬을 하시는 듯 합니다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 @냠냠-q4u6p
    @냠냠-q4u6p 5 лет назад +6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 단순히 특정 시대 특정 연령의 여성의 이야기를 넘어 보통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래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얻을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2만이 아니라 120만은 봤어야 하는데..

  • @권삼웅-r5v
    @권삼웅-r5v 5 лет назад

    공감할 부분이 많고 특히 상당히 탄탄한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올해 (개봉한) 한국독립영화 중에서 최고 수작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V에서 만나본 김보라 감독은 자기 주장이 상당히 또박또박하더군요^^

  • @johwa1158
    @johwa1158 5 лет назад

    잘~알 보고 갑니다

  • @봄을보다
    @봄을보다 5 лет назад

    혼자서라도 보러가야겠네요

  • @전후후훟
    @전후후훟 5 лет назад

    감사합니다 ㅎㅎ

  • @nashira.y
    @nashira.y 5 лет назад

    상영관이 아트관에만 있었다가 오히려 늘고있던데....
    울동네에도 걸려라 제발...ㅜㅜ
    30대 많이 살아서 이영화 심야 걸어주면 볼사람 많다!!!

  • @1ec1erc-16p
    @1ec1erc-16p 5 лет назад +4

    저는 조금 지루했습니다.. 뭔가 자꾸 개연이 끊기는 느낌이고, 하나를 좀 더 집중적으로 다뤄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98년생, 같은 세대가 아니라서, 저 상황이 저와는 많이 먼 상황이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 @1shot2soju
    @1shot2soju 5 лет назад

    안녕하세요~~ 프랑스어 팬섭 예고편 : ruclips.net/video/J0haUx7eToo/видео.html merci pour cette nouvelle review Ungjun :)

  • @김민기-n8d
    @김민기-n8d 5 лет назад +3

    저는 굉장히 좋게 봤습니다. 그런데 gv를 못가고 영화만 봐서 굉장히 묻고 싶은게 있는데 이 영화는 당시의 학벌중심사회를 굉장히 비판하고 있으며 감독은 그 시절 자신은 괴물들에게 교육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온 기성세대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은희에게 잘 대해주는 배운분들과 은희를 이해하지못하거나 학대하는 못배운것들. 그들이 누구인지는 영화보신분들은 다 알것입니다. 그래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학벌중심주의를 비판한다면서 은희의 멘토나 잘해주는 사람들이 전부 엘리트고 못배운자들은 천하의 속물이자 정신병증세가 있는걸로 묘사되면 결국 대학나와야 사람된다는 주장과 다를게 뭔가? 사실 영지선생님 너무 천사입니다. 당장 남녀를 떠나서 그 시절 운동권들을 만나봤거나 알고지냈으면 그들이 천사가 아니란건 한번에 알수있습니다. gv를 또 한다면 꼭 묻고싶습니다.

  • @윤이-o5s
    @윤이-o5s 5 лет назад

    엉쭌 님 호피남방 잘 어울려요 ~ 점점 잘생겨 지시네요 흐흐흐

  • @Maverick_9
    @Maverick_9 5 лет назад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