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주입니다 :) 매주 영상을 통해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1:1 코칭 드리며 육아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알기에 개별 코칭을 드릴 수 있는 공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다만,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고민의 수도 많이 늘어가는데 저 또한 육아를 하면서 강의, 집필, 교재교구개발 및 채널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여러분의 고민에 좀 더 빠른 코칭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면서 육아정보/ 놀이/ 이유식&유아식/ 육아템 등 '육아의 모든 것'을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공식카페 [이민주육아연구소]를 개설하였습니다. 바로가기 : cafe.naver.com/leeminjoolab 아이 개월수에 맞춰 저 포함한 전문 요원이 구체적인 코칭을 드릴 수 있으니, 주저 말고 오셔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마음도 다잡아보시길 바라봅니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반대로 기분이 너무 좋아 흥분했을 때 물건을 던지는 것으로 표현한다면, 안된다고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면 던지는 것 대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체행동을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던지고 싶은 상황이 되었을 때 던지는 것 대신에 엄마, 아빠가 알려준 적절한 행동으로 수정해나갈 수 있어요 ^^ 방향 제시 없이 안 된다고만 알려주면 결국 아이는 표현방법을 모르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혹시 .... 넘 심한애는 어떡해야할까요 ㅠㅠㅠㅠ 상대랑 상대 부모는 싫어하는데 ... 즈이 아가 그렇게 언니 같이 하자 같이 놀자 하면서 언니 오빠 졸졸 따라다니는데 .... 제가 진땀 빼서요 ㅠㅠㅠ 심지어 ... 저는 그런 성향이 아니예요... 저도 넘 힘들 ㅠㅠㅠㅠ
아이가 딱 30개월인데 말이나 인지는 많이 빠른 편이라..발달 걱정 안하다가 딱 영상에서 말씀하신 코멘트를 들어서(친구랑 노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혼자 노는거 좋아한다고ㅠㅠ)걱정되어 찾아보다 이 영상을 봤네요.😮감사합니다 돌이켜보니 부모인 저도 그렇고 타고난 성향이 개인적인 것도 있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보편적인 상황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여 항상 울어요. 6살이나 됐는데 ... 친구들이랑 놀이하다가도 울고 ~ 계속 그러니.... 친구들이 피해요. 불편한거죠 ~ 아무래도 가해자가 되는 기분이 들테니까요. 처음부터 말을 못하고 울기도 하고~ 말을해도 친구들이 들어주지 않을때... 그상황이 스스로 컨트롤되지 않을때도 울고요. 친구는 엄청 좋아해서 쫓아다니는데.... 결국 마지막엔 소외되어 있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이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서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고, 감정을 언어로 전달할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해요. 평소에도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언어화 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행복하고 기쁘고 기분좋은 감정 언어화 하기와 더불어 속상하고 실망스럽고 화가나고 불안한 감정 또한 언어화 해주세요 :)
주변에 , 친한 지인아이도 그래서 안타까운데... 일단, 혹시 언어발달은 문제가 없나요? 그리고 몸으로 하는건 잘 하나요? 두가지가 뇌발달에 큰영향이 있어서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영어교육이나 무엇때문에 어릴때 영상을 과도하게(만2세이후부터 하루에 2시간 이상) 보어주진,않았는지... 사실 7살이면, 내가 억울해도 애들한테 주기도하고 그아이랑 이아기히서 7살인데도 운다는건, 감정컨트롤이 안되는거고.. 보통 이런아이들이 내 감정은 잘 말하고 표출하고, 하고싶은건 해야하는데 부모에게 혼낳던것때문에 혼나기싫어서 그 감정을 절제를 못하더라구요 갑자기 소리지르기도 하고... 위중에 두세개라도 해당이있다면 한번 검사받아보세요. 물론 1년이 지나서서 지금 괜찮으시먼 다행이구요
앜ㅋㅋㅋㅋㅋ 민주쌤 아기가 치즈 치즈 하는 거 어쩜 말투랑 억양까지 모두 다 우리 애기랑 똑같네요... 보다가 빵 터짐요...ㅎㅎ 저희 아가는 19개월인데 겁이 많은 성격인지 낯선 땅 낯선 신발 병원 체중계재기 같은 낯선 사물들 거부가 심해요.. 친구들 노는데서도 뚫어져라 관찰하고 엄마손 찾고.. 물론 또래들은 관심있는지 지나가고 나면 손을 흔들거나 하긴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남자어른을 보면 눈을 가리더라구요.. 아빠가 무서운 타입도 아니고 아빠랑도 잘 지내요.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을 사건도 없구요. 흠.... 왜 그럴까요...
비슷한 시기라 또 비슷한 모습이 참 많죠 ^^ 기질에 따라 보일 수 있는 행동이고, 타고난 기질은 사실 쉽게 변하진 않아요. 따라서 충분한 경험과 모델링을 통해서 점차 나아질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해요. ruclips.net/video/OsIawThxK_0/видео.html 기질은 이 영상 참고하시면 어느 정도 감이 오실 거예요 ^^ !!
선생님~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아들이고 이제 만 36개월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영상에서 말한 부분 전부 다 요즘 어린이집 선생님께 듣는 이야기랍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놀이 참여도가 낮다, 친구가 불편해 하는데 공감을 잘 못한다,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한다 등... 특히 저희 아이가 특정 여자 친구들에게만 다가가고 계속 쫓아 다니고 자꾸 얼굴을 만지고 머리를 만지고 한답니다. 선생님과 제가 봐도 좋아서 표현을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근데 힘 조절이 안되다보니 표현이 거칠게 되어 머리를 쿵 내리친다던지 볼을 쭈욱 잡아 당긴다고 해요...저는 그런 아들에게 친구가 불편해 싫어 하지마 하면 만지면 안되는거야, 친구 아프고 속상하고 슬퍼서 울어, 좋으면 좋다고 예쁘다고 말해. 말로하는거야. 이런식으로 알려주다가 시정이 안되니 반협박도 했다가...제가 지금 이 아이를 데리고 소아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나.. 진짜 상대방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속이 탑니다...ㅠㅠ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했는데.. 제가 아이에게 사랑표현도 많이 해주고 부탁 또는 지시 하고 들어줬을 경우 고맙다 잘했다 말도 많이 하고.. 애착 형성도 잘 되었는데.. 그 외에 제가 부족한 점이나 고쳐야 되는 점이 뭔지 잘 안보이니 답답하네여.. 선생님 아무리 말해도 안되는 시기 맞나요..? 친구가 불편해 하는 걸 아직 잘 이해 못하는것 같은데.. 계속 말로 설명해주고 그 외에 어떻게 가이드를 잡아줘야 할까요..? 속상하고 답답해서 남겨봅니다....ㅠㅠ 아. 아들은 언어(인지), 신체발달 등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주선생님~ 영상을보고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저희아기는 17개월이구요 친구가 다가오거나 옆에 있으면 박치기를해요 아직 어리단 생각에 제대로된 훈육도 해본적없고 문화센터라도 가면 항상 친구한테 박치기를 할까 노심초사한답니다ㅠㅠ실제로 세게 박치기해서 울리기도하고 친구가 싫다는 표현인건 알겠는데 제가 어떻게 훈육을 해야될지 정말 모르겠어요ㅠㅠ내년에 어린이집에 다녀야하는데 정말 큰 걱정입니다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22개월 여아를 키우는데 화가 나면 스스로 머리를 때리거나 저를 때리거나 하면서 제 표정을 살피는 것 같아요😅 어떤 감정인지 알고있는듯 한데 화났을 때 해소하는 방법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 지 어려워요 ㅠㅠㅠ이 방법도 알려주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보통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고, 관심을 받기 위해서도 할 수 있는데 이때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아이가 할 수 있는 언어/ 비언어적 표현의 수준에 따라서 어떨 때 그런 행동을 많이 하는지 보시고, 필요한 몸짓말을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이 시기 많이 보이는 행동이라 이 주제도 조만간 영상으로 한 번 다뤄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19개월 아들을 둔 엄마인데요..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아이가 아직 어려서 따라다니며 보고 있는데 형아들 틈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요(먼저 가지고 놀고 있었어도 뺏기게 되요...)이럴때 부모가 어디까지 개입을 하고 나서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 형아 부모도 바로 옆에 있으니 머라고 말을 해야 할지 더 조심스럽더라구요. 가만히 있자니 제 아들은 난감한표정으로 엄마 도와줘요 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고..결국엔 제 아이에게 다른거 갖고 놀자고 했는데 낙담한 표정으로 그 장소를 떠나더라구요..키카나 놀이터에서 공동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할때 중재하는게 어렵네요..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놀잇감을 지키는 방법도, 표현방법도 잘 모르기 때문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어떻게 내 것 '소유'에 대한 표현을 하는지 그 방법도 알려줄 수 있어야 해요.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모델링' 입니다. "이건 ㅇㅇ가 먼저 놀고 있던거라서 다 하고 빌려줄게" 라고 이야기 하면 아이에게 표현하는 모델링이 되어주면서 문제 해결도 해줄 수 있고, 더불어 상대의 부모에게도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전달이 되기 때문에 감정 상하거나 오해를 사지는 않아 안심하셔도 되구요 ^^
마지막 부분.. 상대가 불편할 수도 있다는 걸 어떻게 알려줄까요? 말로 알려줘야할까요? 애기가 너무 외향적이라ㅎㅎㅎ ㅠㅠ 친구들을 많이 안아요 지금 20개월입니다! 근데 덩치도 커서 다치게 할까 무서워요. 어린이집에서도 지도 부탁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말로 하는게 전부일지, 그렇다고 집에서 가족들하고 안 안을수도 없쟈나요?ㅜㅜ너무 스킨쉽이 많아 그런건지.....ㅠㅠ
위험 회피 아이라고 해서 어린이집이 더 낫거나 유치원 새로운 적응이 무조건 두렵거나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 아이들마다, 기관에 따라서, 또 어떤 담임을 만나느냐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죠. 참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이의 성향과 부모의 교육관에 잘 맞는 환경의 기관을 선택해야 해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어린이집에 다닌지 약 5주 정도 된 21개월 딸이 있는데 요근래 친구들을 자꾸 안고, 손을 잡아 끈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하는 활동보다 친구에게 더 관심을 가진다고 해요🥲) 관심의 표현이긴 하지만 상대방 친구들은 불편하게 느낄 것 같아 제가 집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기라 많이들 보이는 행동이긴 합니다. 반복해서 "같이 할래?" 의견을 묻는 과정과 끌어 안거나, 손을 잡아 끄는 것은 다른 사람이 불편하다는 것도 반복해서 알려주어 타인에 대한 감정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해요. 언어가 되지 않더라도, 의견을 묻는 몸짓말을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27개월 아들 남편이 1년째 해외파견근무중이라서 친정에서 혼자 키우고 있어요 아이가 지금 언어가 느려서 12개월에서 15개월 수준이라고 하는데 자기주장은 강해지고 자기도 답답한지 뜻대로 안되면 바로 아이씨 하거나 소리지르거나 발로 차거나 와서 얼굴을 때리던가 해요 소통이 잘 안돼니깐 훈육이 안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정말 안하면 너무 공격적이고 막무가내인 아이가될거같아서 걱정이에요.. 자가다도 깨서 울고 소리지르는 야경증 증세도 있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개월수보다 언어가 느리고 예민한 이런 아이 어떻게 훈육해야되나요..? 공감도 못해줄만큼 이유없이 소리지르고 짜증내면 그러면 안댄다고 얘기는 하지만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영상이라도 찍어서 보여드리고싶어요 너무너무너무.... 간절해여..
훈육은 소통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게 진행하고 발달 단계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그때 그때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 ruclips.net/video/6R6fxZ9Zeyk/видео.html 이 영상에서 발달 단계별로 알려드리기도 했고, 혹시 너무 어려우시다면 에서 아이 발달 단계별로(27개월은 씨앗~ 새싹단계 참고하시면 됩니다 !) 또 60가지 상황별로 정리해서 알려드렸으니 참고해서 상황에 맞게 훈육해보세요. 파트1,2에는 훈육을 하는 환경이나 양육자의 태도 등 이론적인 부부도 담아놓았으니 한 번 체크 하시면서 제대로 배워보면 좋을 듯 합니다 :) 화이팅 하세요 !!
안녕하세요 29개월 남아 엄마입니다 요새 애 떼쓰는 게 너무 절정인데 대처법을 잘 몰라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요 혼자병에 걸려 뭐든 혼자 하고 싶어하고 고집도 세져서 누가 방해를 하거나 원하는 것을 그만하라고 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ㅠㅠ 예로 오늘도 그만 놀고 들어가자고 하니 더 놀거라고 울기 시작해서 나름 훈육할거라고 울음 그칠때까지 엄만 기다릴거야 다 울고나면 얘기해 라고 하는데 그러면 막 울다가 울면서 다울었어요 이래요ㅠㅠ 근데 여전히 울고 떼쓰고 있는데 말만 그렇게 하니 어떡하나 싶어 울고있잖아 이러면 계속 다울었다고 하면서 이젠 안아달라며 안깁니다 이럴땐 안아줘야하는지 아니면 밀쳐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애는 달려들어 안겨있지만 (엄만 앉은상태) 제 팔은 안아주지 않은 어정쩡한 상태로 있어요 그러고 울음 그치길 계속 기다리는데 이게 20분이 넘어도 그치질 않아요 밖이고 저도 힘들어서 울음이 잠깐 끊길 때 다울었어? 이러면서 누구야 놀고 싶었는데 가자고 해서 속상햇어? 이렇게 얘기를 시작하면 또 애는 안아안아 하면서 웁니다... 이젠 지쳐서 기다리지 못하고 그래도 떼쓰고 울면 안되는거야 내일 또 놀자 라고 하는데 애는 계속 울고있고 마무리는 안되고 밥시간이 되니 어영부영 데리고 들어와버려요 이런 패턴이 얼집마치고부터 자는 5시간 사이에 두세번은 있는거 같아요 일마치고 보는 짧은 시간에 애는 종일 울다 자는 거 같아 속상하고 저도 여기저기 보고들은건 잇는데 어떻게해야하나 적용을 못해 답답합니다 애가 그칠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안아주는 것도 안해야하나요ㅠㅠ
두 돌이 지나며 자아가 강해지고 자기 주장도 굉장해 지는 시기죠 ! 이때 아이는 자기 조절 능력을 배워갈 수 있어야 합니다. 훈육을 시도할 때, 훈육을 해가는 과정에서도 자기 조절력이 잘 발휘되지 않으면 훈육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훈육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게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줄 수 있어야 해요. ruclips.net/video/_zrqnEAdFX4/видео.html 이 영상 참고하시면서 훈육은 아이 상황별로 정리해둔 책의 29개월이면 새싹단계 참고하셔서 실천해보세요.
아이랑 차근차근 소유의 개념과 감정도 알려주기 해봐야겠어요 ! 확실히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걸 알려주는게 젤 어렵긴 하지만 천천히 해주면 잘 자라주겠죠?! ㅎㅎ 아이가 자기전이나 자다깨서 물건집착이 너무 심해요 애착인형물건 포함 꽂히는여러가지 물건들인데.. 하나라도 손에서 놓치면 심하게 자지러지게 울거나 그러는데 완화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지만, 위험한 물건이 아니라면 허용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소유에 대한 개념이 생기고 또 기질에 따라서 물건에 대한 욕심이 비교적 많은 아이들이 있을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인지가 발달하여 설명한 후 상황에 맞게 물건을 정돈하고 손에 다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됨을 알려줄 수 있으니 그때 시도해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가 32개월인데 너무 속상해서 조언 들을 수 있을까해서 댓글 남겨요ㅠㅠ 어린이집에 2년가까이 다녀서 같은반 친구들과 익숙할만도 한데,, 함께 키즈까페에 가서 노는 모습을 보니.. 3명은 함께 놀고있는데 혼자 그곳에 어울리지 못하고 떨어져 다른 곳에서 놀고.. 미끄럼틀 같은것을 타러갈때 친구가 조금만 뒤에 와도 "오지마~!!"라며 울상이 되서는 행동을 멈춰버려요.. 매번 같은 모습을 봅니다.. 제가 어떤것을 해줘야 아이가 개선될 수 있을까요.. 어린이집 상담에서는 잘놀아요..라는 답이 전부라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39개월 남아 양육중입니다. 아이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자동차 asmr을 봤어요. 자동차로 과자, 장난감, 과일 등을 밟고 지나가는 영상이에요. 너무 파괴적이어서 못 보게 했는데 한동안 안 보다가 다른 사람이 보여줘서 지금 시도때도 없이 자동차 바퀴에 물건을 놓아요. 다칠까 걱정이고요. 문제는 얼집에서 친구들의 장난감도 밟고 부수고 해서 친구들이 힘들어해요..저희 아들이 또 집착하는 것이 경광등입니다. 주차장 빨갸 불 돌아가는 거요.. 경광등을 또 엄청 좋아해서 주차장 다니는 게 하루 일과입니다. 책을 안 읽고 경광등 영상만 보려하니 너무 걱정됩니다. 해결방안이 있으면 조언 구하고 싶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를 활용해 놀이로 연계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 : 박스로 경사로를 만들어 자동차 굴리기 등 )또한, 영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되도록 영상 자극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좀 더 오감각을 통해 직접적인 자극을 느낄 수 있게 촉감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제공해주세요.
민주쌤! 지금 26개월인데 키카처럼 공동의 놀잇감에서 친구가 하는걸 가지려하기도 하더라구요..이럴때도 친구가 먼저 가지고 놀았으니까 다 놀고나서 빌려달라고 할까? 라고 말하는게 좋은가요? 사실 그러고나서도 시간 좀 지나면 그 놀잇감에 관심이 사드라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들 많은 놀이터에 가면 구름사다리나 미끄럼틀 타고싳어 가다가도 친구 언니오빠들도 타려고 다가오면 무섭다고 말하며 다시 내려가더라구요 ㅠ 언니오빠 안무서워 괜찮아 같이 타고 노는거야~라고 말해주는데 어떻게 말해주고 도와줘야하지 고민스러운 부분이에요!
공동의 놀잇감도 먼저 가지고 놀고 있었던 사람이 있다면 지금처럼 친구 다 놀고 빌려달라고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아직 소유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지 않지만 이 부분은 기본적인 규칙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해요 ^^ 언니, 오빠들이 올 때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엄마, 아빠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
단면적인 모습으로 판단을 드리긴 어렵지만, 아직은 사회성 발달에 미숙한 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경험을 쌓아가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기질적으로 시끄러운 공간이나 너무 상대가 적극적인 태도를 꺼려할 수 있는데 어린이집을 가게 되면 많은 친구들이 작은 공간에서 생활 하다 보면, 아이가 느끼는 불편함이 친구로 인한 불편함이라 오해할 수 있어요.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생기면 다른 곳에서 다른 친구들을 봐도 그렇게 표현할 수 있고요~ 그래서 집에서 아이 기질과 좀 잘 맞는 아이들 소그룹 1~2명이 함께 놀이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친구와 놀이하는 기술을 익혀갈 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민주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영상들 항상 감사드려요~ ^^ 저희 아이는 5세 (만 4세 6개월) 남아입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장거리 이사 등으로 원 생활을 전혀 못 하다가 최근 3개월 정도 반나절 단체 생활을 좀 했어요. 그동안 집에서만 지낸 시간이 너무 길어서인지 사회성 발달이 또래보다 다소 늦은 것 같아서 염려가 되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 게 좋은지 고민입니다. 1. 놀이터 등 아이들이 여럿 놀고 있는 곳에 합류를 하면 다른 아이들을 따라 다니며 모방을 하는 것 외에는 대화를 나누거나 관계 형성을 잘 하지 못 하는 것 같아요. 2.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야 하는 방법을 몰라서 적절하지 못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예를 들면, 공놀이를 하고 있는 친구와 놀고 싶으면 다가가서 함께 놀지 못 하고 공을 뺏고 달아나요. 왜 그랬는지 물어보면 함께 놀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네요… ㅜㅜ (번외 질문이예요…) 놀이터에 원래 친구이던 아이들 둘이 놀고 있었는데 저희 아이가 함께 놀고 싶어서 자꾸 따라 다니니까 그 두 친구가 “그만 따라 와~” 하는데 저희 아이는 계속 따라 다닌 일이 있었어요. 제가 조금 지켜 보다가 저희 애를 불러서 다른 친구들이 원하지 않을 때는 그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다른 곳에서 놀아야 한다고 얘기해 주고 제가 함께 놀아 주었는데 이런 비슷한 일이 또 있다면 어떻게 도와 주는 게 긍정적일까요~? ㅠㅠ
말그대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 발달이 늦다기보다 이 부분은 경험을 통해서 친구와 함께 놀고 싶을 때 표현하는 방법도 터득하고,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에 대한 수용도 가능해지고, 또 자기 표현도 잘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 배워갈 수 있어요. 함께 놀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을 꾸준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떤 행동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불편할 수 있다고도 알려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같이 놀고 싶을 때는 "같이 놀까? 나도 하고 싶은데 같이 놀 수 있어?"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또 하나는 아이의 기질이 반영된 부분일 수 있어요. 아이 기질을 파악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21개월인데 사교성이 좀 떨어지는거같아요. ㅠ 집에서 엄마아빠와는 잘 놀고 어른들과는 낯가림도 없고 잘 지내는데 또래나 누나 형들이 다가오기만 하면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갑니다.. 왜 그럴까요?ㅠ 이런 아이는 어떻게 양육하여 도와주는게 좋을까요? ㅠ 그리고 아직 말을 못하니 누가 다가오면 바로 갖고놀던 장난감을 그냥 뺏기고마는데 그럴땐 돌려줘 내가 놀던거야 하고 제가 뺏어줘야나요??
만 3세가 된 36개월 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받고 있고 내 마음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질문이 두 가지인데요 첫번째는 요즘 인형가지고 다른 인형을 때리는 행동을 해서 때리는건 안돼라고 가르치면 자기가 한게 아니고 인형이 가리키며 얘가 한거라고 억울해 하며 울고불고 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두번째는 얼집을 1년 반정도 다녔는데 요즘 얼집 선생님을 자꾸 손 못대게하고 잘가다가도 선생님이 마중나오면 안들어갈려하고 제 품에 자꾸 안기네요 선생님은 넘 좋은 분인데 자꾸 이러니 안좋은 생각도 드네요 얼집을 늘 가기싫어라 해서 어떻게 해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자기 표현을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개월 수가 되어 그럴 수도 있고, 또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데 있어 어떤 어려움이 있어 그럴 수도 있어서 아이의 상황을 좀 더 관찰하고 또 무엇보다 담임 교사와 소통이 중요할 듯 합니다 ^^ 만약 등원 시간에만 헤어지기 힘들어하고 등원 후에는 또 친구들과 일과를 잘 보내는 상황이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혹시, 어린이집 가기 전 아침 시간에 미디어 노출이 있다면 중단해주시는 것이 즐겁게 등원하는데 도움 될 수 있습니다 :)
며칠전 일 때문에 궁금했는데 비슷한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27개월 아기입니다 놀이터에서 친구랑 서로 장난감을 바꿔가지고 놀고있었는데 우리애는 아직 덜 놀았는데 그쪽애가 자기걸 달라고 해서 뺏어가서 저희애가 울었거든요 그순간 당황해서 가져가서 속상하지? 원래 친구꺼라서 친구가 달라고하면 줘야해라고 해버렸는데 이럴때 어떻게 말해줬어야했나요?
우선 상대 아이에게 "조금만 더 가지고 놀아도 돼?"라고 물어보는 과정을 부모가 모델링 해주면 좋아요 ^^ 그리고 상대 아이가 괜찮다고 하면 더 가지고 놀이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사실 장난감은 그 아이의 것이기 때문에 돌려준 후 다른 것으로 대체 할 수 있는 흥미 거리를 함께 찾아볼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실천하면 좋아요.
선생님 ~저희아기는요~ 21개월 에너지넘치는 남자아기인데요 친구한테도 관심이 많구요.스스로 하는것을 좋아하고 낯선환경도 금방 적응하는아기입니다 저희 아기가 어린이집에서요 최근들어 여자아기의 머리를 잡아당기는모습이랑 등위에 올라타는 행동이 관찰된다드라구요 그런데 유독 작은 여자아기 한명한테만 그런다네요 집에서 부모가 몸으로 많이 놀아줄경우 배위에서 아기가 콩콩 뛰고 등에 타는 놀이를 많이하다보면 그것을 놀이로 인식하고 그아기한테 한것일까요? 잡아당기는거는 집에서 아빠가 반응할때 소리내며 그반응이 웃겨서 할때도 있는데 저는 단호하게 잡아당기면 아야해 잡아당기면안되 이렇게하거든요 아빠까지 그렇게 일관성있게 하면 아이도 그걸 장난으로 인식하지않고 어린이집 친구한테 그렇게 안하겠죠? 그리고 몸으로 놀아주는건 민주쌤 책에서 보았는데요 양육자는 신체로 놀이하면 조절할 수 있지만 어린이집에서 아기는 약하기때문에 그런행동이 위험하게 될수있으니 집에서 부모가 그렇게 배위에 등위에 아이태우는것을 안하게해야하겠죠.? 그리고 저희가 아기가 아기를 너무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보이는데요 아기인형이 있는데 잘때도 같이자고 어딜가면 아기를 잘찾기도하거든요?근데 아기인형한테 재미로 아기인형위에 앉아서 웃기도하고 장난치는데요 그럴때 그래도 아기 위에올라가면 아야해 아기아프니까 내려오자 이렇게 말해주거든요 유독 반친구 그 작은친구가 작고 아기같아서 그렇게 똑같이 놀이로 인식하고 놀고싶어서 그렇게 하는걸까요?그렇다면 집에서도 아기인형한테 그럴경우 계속해서 단호하게 더 아기 아프다고 올라가면 안된다구 더 적극적으로 말해줘야할까여ㅜ?왜 유독 작은 친구 아기한테 그러는지 궁금해요 저희아기는 참고로 그 작은친구 아기를 좋아해요 항상 손잡고싶어하고 귀여워서 쓰다듬어 준다고도해요.그리고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이랑 잘지내는편이예요.! 그래도 친구 아기한테 그렇게 행동한게 괜히 신경쓰여서 저도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답변부탁드려요~~선생님ㅜㅜ 추가로 훈육할때 단호하게하는데 아기가 웃을경우 훈육을 하다가 멈춰지게되고 ..계속웃을경우 어느타이밍에 해야할지도 궁금해요..ㅎㅎ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는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기관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면 일관되게 위험한 행동과 아닌 것, 놀이와 위험한 행상 등 일관되게 구분지어 주시고 일관성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 인형을 가지고 놀이할 때는 마찬가지로 아이가 일상에서 모방할 수 있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아가 인형이 아야 아야 한대" 라고 이야기 해주시면서 놀이로 풀어주시면 됩니다. 훈육을 할 때 아이가 웃는다면 좀 더 단호한 표정과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셔야 해요. 마냥 기다리다 보면 아이가 훈육 상황, 분위기가 싫어서 일부로 계속 웃어보이는 것도 있답니다. 훈육 시 주도권은 엄마, 아빠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민주쌤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26개월 되는 저희 아기가 말이 빨리 틔여 엄마,아빠와는 문장으로 대화가 가능할 정도인데요. 모르는 낯선 사람이 있으면 입을 꾹 다물어 버립니다. 얼굴 자주보는 조부모님과도 처음에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말문을 열구요. 커갈수록 아기가 위험 회피 기질이라는건 파악을 했는데..이러다가 선택적 함구증으로 발전하는건 아닌가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지금 제가 아기를 위해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기다림이 답일까요?
35개월 저희아기가 원에서 선생임이 계속 이부분을 얘기해서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선생님 영상을 보고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는데요 현실육아에서 너무 힘들어요. 35개월아이구요~아이가 조금 예민한편이구요.활발한 기질인것같아요. 낮잠을 잘못자구요. 친구랑 어울리고싶은데요. 다가가는거가 어려운가봐요. 강약조절안돼서 쎄게 팔을 잡는다고하구요. 장난감도 친구의장난감이랑 부딪히게 하고 때리려고 한다고 하네요. 매일 매일 얘기를 들으니 너무 힘드네요. 기질문제는 아니겟죠? 집중을 잘못해서 이런건가요?
기질의 영향이 행동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던 지금 이시기 배워나가는 시기이고 많은 아이들이 모습을 보이는 것이기에 매일매일 반복해서 관심을 표현하는 몸짓말과 언어적인 표현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사회성 관련 그림책과 타인의 감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서 관련 그림책, 놀이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소장님 안녕하세요~ 소장님덕분에 많은 도움받으며 육아 하고 있는 27갤 아이 엄마 입니다.. 최근 아이의 행동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왜이러는건지 어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소장님께 자문을 구합니다.. 아이가 평소 길가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많이 합니다 한번 안녕하면되는데 엘레베이터 같이 시간이 좀 걸리는 공간에서는 여러번 인사를해요 또 놀이터나 키즈카페 등 또래 친구들 있는 곳에 가면 처음보는 다른 맘님들 등에 기댄다던지 손을잡아달라던지 하는 행동을해요..제가 불러도 쳐다도 안보고 무릎에 앉히면 바로 도망가버려요 그분들이 손을안잡아주면 우는 시늉을 하거나 진짜 울때도 있어요. 그럴때 마다 저는 사과를하고 데리고오거나 안고서 다른곳으로 가곤한답니다..오늘 어린이집 참여수업이 있어서 갔는데 다른엄마들한테가서 또 같은 행동을 하더라고요 모든사람에게 그러는거 같지는 않고 아이엄마들한테만 그러는거 같아요.. 왜이러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정도가 심할땐 그런아이의 모습에 조금은 화도나요 ㅠㅠ 아이의 이런 행동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식으로 아이를 이해시켜주면 좋을까요..?도와주세요 ㅠㅠ
글만 봐서 아이의 행동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코칭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기질에 따라서 외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기질 성향을 타고난 아이들이 있어요 ^^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너무 심하고, 두려워 하는 아이들이 있듯 반대로 아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낯가림도 낮은 편이죠. 따라서 아이 연령이 높아지며 그 정도를 조절하고, 타인이 불편함을 느끼거나 또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반복하면서 가르쳐줄 수 있어야 해요 :)
15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닌 아이인데 지금 35개월이 됐어도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안되요 혼자 놀려고하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도 않아요 놀이터같은데서도 또래는 관심없고 엄마한테만 붙어있어요 집에서는 너무나 활발하고 가족들과 상호작용은 잘되는데 이개월수에 이런 상황이면 문제가 있는걸까요? 처음엔 어리니 지켜보자했는데 곧 세돌이 되어가는데도 이러니 점점 걱정이 되요ㅜㅜ
선생님~ 28개월 남아인데요 얼집 체육 수업 활동하는 공간 즉 낯선 공간에 대한 거부가 넘 심해요 얼집에서도 체육 하는 강당 가서 저번주엔 아예 안들어가고 이번주엔 들어가서도 선생님한테 안겨서 계속 울면서 엄마한테 가자고 햇다더라구요 ㅠㅠ 예민한 성격일까요? 그래서 외식도 어렵고 새로운 곳에 가면 어쩔수 없이 유투브도 보여주고 그러네요 이 시기도 지나갈까요..? 대처 방법이 잇을까요
기질에 따라서 변화되는 환경이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기질은 타고난 것이기에 변하지 않지만, 환경적으로 경험을 통해 나아질 수 있고, 월령이 높아지면서 더 완화될 수 있어요 ^^ 다만, 새로운 환경에서도 즐겁게 잘 적응해갈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데 유튜브를 보여주는 것으로 회피하게 되면, 적응해가는 과정에 대한 경험이 또 부족할 수 있어요. 저희 채널에서 기질과 육아에 대한 영상참고하셔서 실천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어 댓글 남겨봐요. 17개월 된 저희 아이는 굉장히 내성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것 같은데요. 어린이집에서 야외활동을 매일 놀이터에서 하는데 그게 저희 집 거실에서 보입니다. 근데 뛰어노는 아이들 사이에서 혼자 시간이 멈춘듯 얼어 있어요ㅠㅜ 어린이집 안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지 선생님 옆에 꼭 붙어있다 가서 놀아~ 하면 사부작거리며 논다고 하네요. 저랑 있을때도 잘 놀다가 누군가와 마주쳐 부끄러워지면 다리사이에 숨기도하고요. 저한테 붙을 수 없는 상황이면 혼자 얼어서 상대방과 눈도 못마주치더라구요 ㅠㅜ 내성적이지만 예민한 기질은 아니라 사람들은 순하다고 하는데 저는 왜이리 안타깝고 속상할까요.. 제가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을까요? 기질이 그러하니 그냥 속상해도 지켜보기만 해야할까요
기질의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17개월은 아직까지 기질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낯가림도 분리 불안도 높은 시기이고, 다양한 외부 경험이나 활동이 부족하고 또 사람과의 교류가 적었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어요 ^^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애착형성이 된 부모가 아이와 다양한 일상경험을 많~이 해주는 것입니다. 오늘 올려드리는 영상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꼭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아요 ^^
지금 우리아이가 하고있는행동들이라 너무 도움되어요!! 아 질문이 있어요 선생님 미술수업중 아이들이 같이 화면을 보는데 빔 화면을 선생님이 크고 작아지게 움직여주시다보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앞에 가서 만져보고 하다가 한친구가 딸아이 옆에 가까이 붙어서 보다보니 상대 아이를 밀어버리는데 ㅜㅜ 이럴때는 아이의 소유가 아니다보니 같이 보고 만져보는거아 밀면 안돼하고 끝나는게 맞을까요?? 소유의 물건이 아닌 공통의 물건일경우에는 어떻게 해주면 현명하게 넘어갈까요ㅜㅜ( 친구가 먼저가지고놀고있으니 기다렸다가 다하면 줘 이렇게 말하지만 공통으로 동시에 같이하는경우는 딸아이가 혼자서 하고싶어해서ㅜ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다른 친구가 먼저 하고 있었다면 "같이 할까?" "다 하고 빌려줄래?" 등 의견을 물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거나 잠시 기다렸다가 놀이할 수 있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공동의 물건이라도 순서가 있는 것이기에 그 순서를 알려줄 수 있어야 해요. 이 과정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놀잇감을 가지고 놀이할 때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
늘 영상 찾아서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저는 27개월 딸을 키우고 있어요. 요즘들어 궁금한 점들이 생겨 질문 남겨보아요. 1. 아이들이 “약속”이라는걸 인지하는 때는 언제쯤 인가요? 2. 남편과 제가 아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비슷해서 주양육자가 두명이라 생각하며 지내는데요, 아이의 생각은 다를 수 있나요? 요즘들어 아빠 저리 가라며 거부하거나 엄마가 무조건 안아달라며 꺼이꺼이 울때도 있어요. 아빠랑 둘이서만 외출하고 돌아오기도 잘 하고(엄마한테 안녕~ 도 잘 하고 가요.), 아빠랑만 밥을 먹거나 놀기도 잘 하는데.. 갑작스러운 느낌으로 엄마만 찾을때가 있어요. 재접근기라기엔 바로 전에 올려주신 영상을 참고해 보아도 그건 아닌거 같은 상황이거든요. 질문 및 설명이 길었지만 유투브 댓글로만 질문 받으시겠다하여 남겨보아요. 감사해요!!!
지금은 조금씩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해가는 시작 단계입니다. 규칙이나 약속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은 5세정도 쯤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놀이 후 정리 정돈 함께 해보기/ 실외 활동 후에는 손 씻기/ 자기 전 양치하기 등 기본적인 규칙은 실천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 재접근기는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 아이 스스로도 혼자 할 수 있는 독립심과 엄마, 아빠에 의존하고자 하는 불안감이 공존하기 때문에 일관된 모습을 보이진 않습니다. 아빠와 외출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또 엄마와 분리되기 싫은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도 있고요 :) 칭찬 스티커나 보상은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합니다 ^^
43개월 5세 남아가 아직도 대변기저귀를 못뗐어요. 새로운건 일단 거부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이기는 해요ㅠㅜ 다른 발달사항 문제 없구요ㅎㅎ 응가마렵다고 밀할때 변기에 하자 하면 질색팔색하면서 화를 내고, 종종 앉히는데까지 성공하더라도 안나온다 부끄럽다 기저귀달라 하면서 내려와버려요ㅜㅜ 배변훈련이 많이 늦어지는 것 같은데 언제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성향탓에 늦을수 있다 생각은 했지만 너무 늦는건 아닐까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팁은 없을까요? 민주선생님 육아 책 백과사전처럼 찾아보고 애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배변부분은 단계별로 나눠져있지 않아서 댓글로 여쭤봅니다:)이러다 6살 7살까지 똥기저귀 치울까봐 무서워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
배변의 경우는 월령과 상관없이 단계에 따라 똑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두 돌이라도 적응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고, 반대로 곧바로 적응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는 타고난 기질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다릅니다. 변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민감한 아이라면, 기저귀를 변기에 깔아서 시도해보는 것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점진적인 적응을 도와주세요. 기저귀 깔고 응가 하는 것이 적응이 되면 기저귀를 빼고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선생님~영상과 관련없는 질문인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식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서요. 이전 영상에서 선생님이 아이가 책을 읽을 때 주도권을 아이에게 주고 아이가 책을 보는 순서를 따라가면서 텍스트보다는 그림을 묘사해주라고 했었는데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저도 그런 방식대로 책을 보여주고 있고 그것 때문만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언어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긴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는 건 아예 안 해도 되는 건가요? 책 속에 하나의 스토리가 있고 그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흘러간다는 이런 경험을 시켜주지 않아도 되는 건지 궁금해서요.
책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예요 ^^ 중요한 것은 시기입니다. 지금은 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애착을 갖는 시기이이기도 하고, 집중력이 짧은 발달 단계에서 이야기를 듣고 집중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그렇지만 책을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 이제 그때는 책 속의 스토리에도 훨씬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이야기에도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 단계 까지는 스스로 탐색할 수 있게 기회를 주면서 아이가 관심 갖는 것을 함께 따라 가주시고, 일상에서 흥미를 책에서 함께 찾아보고 연계해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민주입니다 :)
매주 영상을 통해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1:1 코칭 드리며
육아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알기에 개별 코칭을 드릴 수 있는 공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다만,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고민의 수도 많이 늘어가는데
저 또한 육아를 하면서 강의, 집필, 교재교구개발 및 채널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여러분의 고민에 좀 더 빠른 코칭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면서
육아정보/ 놀이/ 이유식&유아식/ 육아템 등 '육아의 모든 것'을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공식카페 [이민주육아연구소]를 개설하였습니다.
바로가기 : cafe.naver.com/leeminjoolab
아이 개월수에 맞춰 저 포함한 전문 요원이 구체적인 코칭을 드릴 수 있으니,
주저 말고 오셔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마음도 다잡아보시길 바라봅니다❤
민주쌤. 반대로 다른 아이가 장난감 빼앗아도 아무런 반항도 안하고 계속 뺏기기만 하고 애들이 많고 달아다니고.뛰어다니면 가만히 있고 약간 무서워 하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에서는 엄청 활달하고 자기표현도 잘하고 화도 잘 내는데 밖에선 계속 당하기만 하네요. ㅠㅠ
감정표현 하도록 책 보고 유도하는거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내용 잘 학습 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오늘의 육아도 화이팅 하세요 !
주세요 하는 윤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이제 막 어린이집 보낸지 한 달 됐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감사합니다
이번주 육아도 화이팅 하세요 ^^ !!
4번 방법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아이가 27개월인데 화가나거나 기분이 아주 좋을때 물건을 던져요. 던질게 없으면 아무것이라도 찾아서 던지는데 그것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무리 던지지말라고 단호하게 해도 안고쳐져요..
제 생각인데 일관성있게 수천번 수만번 말해줘야 안하지 않을까요..ㅋㅋㅋ하물며 어른도 가끔 말해도 안듣는 상황도 있는데요 뭐..😭 몇 번 말해서 안하는거먼 애가 아닐거같아여..ㅋㅋㅋㅋㅋㅠ휴
계속 얘기해주세요 전 목소리 깔고 눈 바라보며 던지면 안돼 안돼는거야 이렇게 계속 얘기했더니 지금은 던지려다가 저를 보고 그냥 쓱 내려놔요
부정적인 감정이나 반대로 기분이 너무 좋아 흥분했을 때 물건을 던지는 것으로 표현한다면,
안된다고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면 던지는 것 대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체행동을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던지고 싶은 상황이 되었을 때 던지는 것 대신에 엄마, 아빠가 알려준 적절한 행동으로 수정해나갈 수 있어요 ^^ 방향 제시 없이 안 된다고만 알려주면 결국 아이는 표현방법을 모르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해소하는 방법이 도대체 뭔지..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이도 답답하니 소리지르고 물건던지는 건데 안돼에서만 그치는 건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선생님~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
영상에 나온 감정 표현 책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까꿍 ! 찾았다' 라는 책이예요^^
혹시 .... 넘 심한애는 어떡해야할까요 ㅠㅠㅠㅠ 상대랑 상대 부모는 싫어하는데 ... 즈이 아가 그렇게 언니 같이 하자 같이 놀자 하면서 언니 오빠 졸졸 따라다니는데 .... 제가 진땀 빼서요 ㅠㅠㅠ 심지어 ... 저는 그런 성향이 아니예요... 저도 넘 힘들 ㅠㅠㅠㅠ
ㅜㅜㅜ 제이야기인줄용 ..
내가 같이 놀고 싶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해요. 타인의 감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시기일 수 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의 의견도 중요한 것임을 알려주면서 지금은 부모가 함께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우와 저 1등이요!!! 늘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이가 딱 30개월인데 말이나 인지는 많이 빠른 편이라..발달 걱정 안하다가 딱 영상에서 말씀하신 코멘트를 들어서(친구랑 노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혼자 노는거 좋아한다고ㅠㅠ)걱정되어 찾아보다 이 영상을 봤네요.😮감사합니다 돌이켜보니 부모인 저도 그렇고 타고난 성향이 개인적인 것도 있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선생님~ 엄마머리카락집착에집착하는 아기 해결방법도좀 다뤄주세요~ 낮잠밤잠들기전에 엄마머리카락 물고 뜯고 씹고 ㅜ 여기저기 찾아봐도 딱히 해결방법이 없어요ㅜ
제 딸이 아기때 그랬었고 자연스럽게 제 머리카락 만지고 자는 걸로 바뀌더라고요, , 씹는 것보다는 낫긴 한데 이것도 편하진 않네요. 내년 초등학교 들어가면 조금씩 못 만지게 해 볼 생각인데 잘 될지는.,
저도 궁금해요!! 안만지는 척~~ 하다가 결국 만지고 있다는 ㅜㅜ 목도 어깨도 허리도 너무 아파요
아마 습관처럼 선호하는 촉감이 되어버려 그럴거예요. 당장 고치기는 어렵지만, 감각적으로 다른 자극들을 충분히 주어 욕구를 충족시켜주시고 비슷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애착물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예: 머리카락이 있는 인형 등)
저희 아이는 보편적인 상황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여 항상 울어요. 6살이나 됐는데 ... 친구들이랑 놀이하다가도 울고 ~ 계속 그러니.... 친구들이 피해요. 불편한거죠 ~ 아무래도 가해자가 되는 기분이 들테니까요. 처음부터 말을 못하고 울기도 하고~ 말을해도 친구들이 들어주지 않을때... 그상황이 스스로 컨트롤되지 않을때도 울고요. 친구는 엄청 좋아해서 쫓아다니는데.... 결국 마지막엔 소외되어 있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이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서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고, 감정을 언어로 전달할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해요. 평소에도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언어화 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행복하고 기쁘고 기분좋은 감정 언어화 하기와 더불어 속상하고 실망스럽고 화가나고 불안한 감정 또한 언어화 해주세요 :)
@@leeminjoo_lab이젠 ㅠㅠ 말로는 하는데 ~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내고 ~ 자기껄 나누려하지 않네요 ㅠㅠ 7살인데 너무 늦는 느낌이에요 ㅠ
주변에 , 친한 지인아이도 그래서 안타까운데...
일단, 혹시 언어발달은 문제가 없나요?
그리고 몸으로 하는건 잘 하나요?
두가지가 뇌발달에 큰영향이 있어서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영어교육이나 무엇때문에 어릴때 영상을 과도하게(만2세이후부터 하루에 2시간 이상) 보어주진,않았는지...
사실 7살이면, 내가 억울해도 애들한테 주기도하고 그아이랑 이아기히서
7살인데도 운다는건, 감정컨트롤이 안되는거고.. 보통 이런아이들이 내 감정은 잘 말하고 표출하고, 하고싶은건 해야하는데 부모에게 혼낳던것때문에 혼나기싫어서 그 감정을 절제를 못하더라구요
갑자기 소리지르기도 하고...
위중에 두세개라도 해당이있다면 한번 검사받아보세요.
물론 1년이 지나서서 지금 괜찮으시먼 다행이구요
앜ㅋㅋㅋㅋㅋ 민주쌤 아기가 치즈 치즈 하는 거 어쩜 말투랑 억양까지 모두 다 우리 애기랑 똑같네요... 보다가 빵 터짐요...ㅎㅎ
저희 아가는 19개월인데 겁이 많은 성격인지 낯선 땅 낯선 신발 병원 체중계재기 같은 낯선 사물들 거부가 심해요.. 친구들 노는데서도 뚫어져라 관찰하고 엄마손 찾고.. 물론 또래들은 관심있는지 지나가고 나면 손을 흔들거나 하긴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남자어른을 보면 눈을 가리더라구요.. 아빠가 무서운 타입도 아니고 아빠랑도 잘 지내요.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을 사건도 없구요. 흠.... 왜 그럴까요...
비슷한 시기라 또 비슷한 모습이 참 많죠 ^^ 기질에 따라 보일 수 있는 행동이고, 타고난 기질은 사실 쉽게 변하진 않아요. 따라서 충분한 경험과 모델링을 통해서 점차 나아질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해요. ruclips.net/video/OsIawThxK_0/видео.html 기질은 이 영상 참고하시면 어느 정도 감이 오실 거예요 ^^ !!
선생님~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아들이고 이제 만 36개월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영상에서 말한 부분 전부 다 요즘 어린이집 선생님께 듣는 이야기랍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놀이 참여도가 낮다, 친구가 불편해 하는데 공감을 잘 못한다,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한다 등...
특히 저희 아이가 특정 여자 친구들에게만 다가가고 계속 쫓아 다니고 자꾸 얼굴을 만지고 머리를 만지고 한답니다. 선생님과 제가 봐도 좋아서 표현을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근데 힘 조절이 안되다보니 표현이 거칠게 되어 머리를 쿵 내리친다던지 볼을 쭈욱 잡아 당긴다고 해요...저는 그런 아들에게 친구가 불편해 싫어 하지마 하면 만지면 안되는거야, 친구 아프고 속상하고 슬퍼서 울어, 좋으면 좋다고 예쁘다고 말해. 말로하는거야. 이런식으로 알려주다가 시정이 안되니 반협박도 했다가...제가 지금 이 아이를 데리고 소아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나.. 진짜 상대방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속이 탑니다...ㅠㅠ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했는데.. 제가 아이에게 사랑표현도 많이 해주고 부탁 또는 지시 하고 들어줬을 경우 고맙다 잘했다 말도 많이 하고.. 애착 형성도 잘 되었는데.. 그 외에 제가 부족한 점이나 고쳐야 되는 점이 뭔지 잘 안보이니 답답하네여..
선생님 아무리 말해도 안되는 시기 맞나요..? 친구가 불편해 하는 걸 아직 잘 이해 못하는것 같은데.. 계속 말로 설명해주고 그 외에 어떻게 가이드를 잡아줘야 할까요..? 속상하고 답답해서 남겨봅니다....ㅠㅠ
아. 아들은 언어(인지), 신체발달 등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주선생님~ 영상을보고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저희아기는 17개월이구요 친구가 다가오거나 옆에 있으면 박치기를해요 아직 어리단 생각에 제대로된 훈육도 해본적없고 문화센터라도 가면 항상 친구한테 박치기를 할까 노심초사한답니다ㅠㅠ실제로 세게 박치기해서 울리기도하고 친구가 싫다는 표현인건 알겠는데 제가 어떻게 훈육을 해야될지 정말 모르겠어요ㅠㅠ내년에 어린이집에 다녀야하는데 정말 큰 걱정입니다
고정 댓글에 남겨둔 '이민주육아연구소' 공식 카페에
남겨주셨던 고민, [육아고민] 란에 복붙 해주시면 1:1코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하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22개월 여아를 키우는데 화가 나면 스스로 머리를 때리거나 저를 때리거나 하면서 제 표정을 살피는 것 같아요😅
어떤 감정인지 알고있는듯 한데 화났을 때 해소하는 방법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 지 어려워요 ㅠㅠㅠ이 방법도 알려주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보통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고, 관심을 받기 위해서도 할 수 있는데 이때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아이가 할 수 있는 언어/ 비언어적 표현의 수준에 따라서 어떨 때 그런 행동을 많이 하는지 보시고, 필요한 몸짓말을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이 시기 많이 보이는 행동이라 이 주제도 조만간 영상으로 한 번 다뤄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도움이 정말 많이 되고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클로징 영상부분에서 친구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으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친구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 또한 사회성 발달 관련해서 주제로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19개월 아들을 둔 엄마인데요..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아이가 아직 어려서 따라다니며 보고 있는데 형아들 틈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요(먼저 가지고 놀고 있었어도 뺏기게 되요...)이럴때 부모가 어디까지 개입을 하고 나서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 형아 부모도 바로 옆에 있으니 머라고 말을 해야 할지 더 조심스럽더라구요. 가만히 있자니 제 아들은 난감한표정으로 엄마 도와줘요 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고..결국엔 제 아이에게 다른거 갖고 놀자고 했는데 낙담한 표정으로 그 장소를 떠나더라구요..키카나 놀이터에서 공동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할때 중재하는게 어렵네요..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놀잇감을 지키는 방법도, 표현방법도 잘 모르기 때문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어떻게 내 것 '소유'에 대한 표현을 하는지 그 방법도 알려줄 수 있어야 해요.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모델링' 입니다. "이건 ㅇㅇ가 먼저 놀고 있던거라서 다 하고 빌려줄게" 라고 이야기 하면 아이에게 표현하는 모델링이 되어주면서 문제 해결도 해줄 수 있고, 더불어 상대의 부모에게도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전달이 되기 때문에 감정 상하거나 오해를 사지는 않아 안심하셔도 되구요 ^^
네~~
잘 이해 했습니다^^👍👍👍👍👍
이번주도 고생많으셨어요! 즐거운 주말과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
세돌여아인데요. 요즘 어린이집 친구들 노는걸 멀리서 관찰하고, 책읽거나하는데요.
그전까지 잘어울리다가 관찰만하는 이유가 뭔지 알수있을까요??
키즈카페가도 다른아이들이 하는걸 관찰하기만하네요
마지막 부분.. 상대가 불편할 수도 있다는 걸 어떻게 알려줄까요? 말로 알려줘야할까요?
애기가 너무 외향적이라ㅎㅎㅎ ㅠㅠ 친구들을 많이 안아요 지금 20개월입니다! 근데 덩치도 커서 다치게 할까 무서워요. 어린이집에서도 지도 부탁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말로 하는게 전부일지, 그렇다고 집에서 가족들하고 안 안을수도 없쟈나요?ㅜㅜ너무 스킨쉽이 많아 그런건지.....ㅠㅠ
위험 회피 아이라고 해서 어린이집이 더 낫거나 유치원 새로운 적응이 무조건 두렵거나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
아이들마다, 기관에 따라서, 또 어떤 담임을 만나느냐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죠.
참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이의 성향과 부모의 교육관에 잘 맞는 환경의 기관을 선택해야 해요~!
곧 어린이집 가는데 정말 도움됐어요 궁금한 내용이었는데..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안정적으로 잘 적응해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어린이집에 다닌지 약 5주 정도 된 21개월 딸이 있는데 요근래 친구들을 자꾸 안고, 손을 잡아 끈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하는 활동보다 친구에게 더 관심을 가진다고 해요🥲) 관심의 표현이긴 하지만 상대방 친구들은 불편하게 느낄 것 같아 제가 집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기라 많이들 보이는 행동이긴 합니다. 반복해서 "같이 할래?" 의견을 묻는 과정과 끌어 안거나, 손을 잡아 끄는 것은 다른 사람이 불편하다는 것도 반복해서 알려주어 타인에 대한 감정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해요. 언어가 되지 않더라도, 의견을 묻는 몸짓말을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27개월 아들 남편이 1년째 해외파견근무중이라서 친정에서 혼자 키우고 있어요
아이가 지금 언어가 느려서 12개월에서 15개월 수준이라고 하는데
자기주장은 강해지고 자기도 답답한지 뜻대로 안되면 바로 아이씨 하거나 소리지르거나 발로 차거나 와서 얼굴을 때리던가 해요
소통이 잘 안돼니깐 훈육이 안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정말 안하면 너무 공격적이고 막무가내인 아이가될거같아서 걱정이에요..
자가다도 깨서 울고 소리지르는 야경증 증세도 있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개월수보다 언어가 느리고 예민한 이런 아이 어떻게 훈육해야되나요..?
공감도 못해줄만큼 이유없이 소리지르고 짜증내면 그러면 안댄다고 얘기는 하지만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영상이라도 찍어서 보여드리고싶어요
너무너무너무.... 간절해여..
훈육은 소통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게 진행하고 발달 단계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그때 그때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
ruclips.net/video/6R6fxZ9Zeyk/видео.html 이 영상에서 발달 단계별로 알려드리기도 했고,
혹시 너무 어려우시다면 에서 아이 발달 단계별로(27개월은 씨앗~ 새싹단계 참고하시면 됩니다 !) 또 60가지 상황별로 정리해서 알려드렸으니 참고해서 상황에 맞게 훈육해보세요.
파트1,2에는 훈육을 하는 환경이나 양육자의 태도 등 이론적인 부부도 담아놓았으니 한 번 체크 하시면서 제대로 배워보면 좋을 듯 합니다 :) 화이팅 하세요 !!
안녕하세요 29개월 남아 엄마입니다 요새 애 떼쓰는 게 너무 절정인데 대처법을 잘 몰라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요
혼자병에 걸려 뭐든 혼자 하고 싶어하고 고집도 세져서 누가 방해를 하거나 원하는 것을 그만하라고 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ㅠㅠ 예로 오늘도 그만 놀고 들어가자고 하니 더 놀거라고 울기 시작해서 나름 훈육할거라고 울음 그칠때까지 엄만 기다릴거야 다 울고나면 얘기해 라고 하는데 그러면 막 울다가 울면서 다울었어요 이래요ㅠㅠ 근데 여전히 울고 떼쓰고 있는데 말만 그렇게 하니 어떡하나 싶어 울고있잖아 이러면 계속 다울었다고 하면서 이젠 안아달라며 안깁니다 이럴땐 안아줘야하는지 아니면 밀쳐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애는 달려들어 안겨있지만 (엄만 앉은상태) 제 팔은 안아주지 않은 어정쩡한 상태로 있어요 그러고 울음 그치길 계속 기다리는데 이게 20분이 넘어도 그치질 않아요 밖이고 저도 힘들어서 울음이 잠깐 끊길 때 다울었어? 이러면서 누구야 놀고 싶었는데 가자고 해서 속상햇어? 이렇게 얘기를 시작하면 또 애는 안아안아 하면서 웁니다... 이젠 지쳐서 기다리지 못하고 그래도 떼쓰고 울면 안되는거야 내일 또 놀자 라고 하는데 애는 계속 울고있고 마무리는 안되고 밥시간이 되니 어영부영 데리고 들어와버려요 이런 패턴이 얼집마치고부터 자는 5시간 사이에 두세번은 있는거 같아요 일마치고 보는 짧은 시간에 애는 종일 울다 자는 거 같아 속상하고 저도 여기저기 보고들은건 잇는데 어떻게해야하나 적용을 못해 답답합니다 애가 그칠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안아주는 것도 안해야하나요ㅠㅠ
두 돌이 지나며 자아가 강해지고 자기 주장도 굉장해 지는 시기죠 ! 이때 아이는 자기 조절 능력을 배워갈 수 있어야 합니다. 훈육을 시도할 때, 훈육을 해가는 과정에서도 자기 조절력이 잘 발휘되지 않으면 훈육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훈육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게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줄 수 있어야 해요. ruclips.net/video/_zrqnEAdFX4/видео.html 이 영상 참고하시면서 훈육은 아이 상황별로 정리해둔 책의 29개월이면 새싹단계 참고하셔서 실천해보세요.
강의 내용 잘 들었습니다아아아~~^^ 감정표현 얼굴나온 책 좋아보여요~~!!! 읽어주면 아이에게 도움 될 것 같은데.. 책 제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까꿍 찾았다' 라는 책이예요 ^^!!
14갤 아기인데요 친구를 좋아하긴 하는거같은데 친구가 옆으로 다가오는건 극혐(?) 하며 싫어하고 울기까지해요....이건 그냥 기질이겠죠? ㅎㅎ
안녕하세요. 17개월 아기인데 어린이집 다닌 후 부터 또래 아기들이 다가오기만해도 기겁을 합니다..또래 아이들과 많이 어울려보지 못했는데 어린이집 가고부터 장난감을 뺏겨서도 많이 울고 조심스러운 성격인데 아이들 우는 소리에도 놀란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어린이집에 안맞는 친구가 있는건지.. 옮겨야하는건지 그냥 기다리면되는건지 막막합니다ㅠㅠ
아이랑 차근차근 소유의 개념과 감정도 알려주기 해봐야겠어요 ! 확실히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걸 알려주는게 젤 어렵긴 하지만 천천히 해주면 잘 자라주겠죠?! ㅎㅎ
아이가 자기전이나 자다깨서 물건집착이 너무 심해요 애착인형물건 포함 꽂히는여러가지 물건들인데.. 하나라도 손에서 놓치면 심하게 자지러지게 울거나 그러는데 완화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지만, 위험한 물건이 아니라면 허용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소유에 대한 개념이 생기고 또 기질에 따라서 물건에 대한 욕심이 비교적 많은 아이들이 있을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인지가 발달하여 설명한 후 상황에 맞게 물건을 정돈하고 손에 다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됨을 알려줄 수 있으니 그때 시도해도 괜찮습니다 ^^
@@leeminjoo_lab 너무 많이 들고 있어서 무작정 손에 들고있지 못하게 했었는데 차근차근 알려줘볼게요! 정리를 같이 하고 들고가지 않아도 되는 물건이라고 알려주면 점차 나아지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가 32개월인데 너무 속상해서 조언 들을 수 있을까해서 댓글 남겨요ㅠㅠ
어린이집에 2년가까이 다녀서 같은반 친구들과 익숙할만도 한데,, 함께 키즈까페에 가서 노는 모습을 보니.. 3명은 함께 놀고있는데 혼자 그곳에 어울리지 못하고 떨어져 다른 곳에서 놀고.. 미끄럼틀 같은것을 타러갈때 친구가 조금만 뒤에 와도 "오지마~!!"라며 울상이 되서는 행동을 멈춰버려요.. 매번 같은 모습을 봅니다..
제가 어떤것을 해줘야 아이가 개선될 수 있을까요.. 어린이집 상담에서는 잘놀아요..라는 답이 전부라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39개월 남아 양육중입니다. 아이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자동차 asmr을 봤어요. 자동차로 과자, 장난감, 과일 등을 밟고 지나가는 영상이에요. 너무 파괴적이어서 못 보게 했는데 한동안 안 보다가 다른 사람이 보여줘서 지금 시도때도 없이 자동차 바퀴에 물건을 놓아요. 다칠까 걱정이고요. 문제는 얼집에서 친구들의 장난감도 밟고 부수고 해서 친구들이 힘들어해요..저희 아들이 또 집착하는 것이 경광등입니다. 주차장 빨갸 불 돌아가는 거요.. 경광등을 또 엄청 좋아해서 주차장 다니는 게 하루 일과입니다. 책을 안 읽고 경광등 영상만 보려하니 너무 걱정됩니다. 해결방안이 있으면 조언 구하고 싶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를 활용해 놀이로 연계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 : 박스로 경사로를 만들어 자동차 굴리기 등 )또한, 영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되도록 영상 자극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좀 더 오감각을 통해 직접적인 자극을 느낄 수 있게 촉감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제공해주세요.
민주쌤! 지금 26개월인데 키카처럼 공동의 놀잇감에서 친구가 하는걸 가지려하기도 하더라구요..이럴때도 친구가 먼저 가지고 놀았으니까 다 놀고나서 빌려달라고 할까? 라고 말하는게 좋은가요? 사실 그러고나서도 시간 좀 지나면 그 놀잇감에 관심이 사드라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들 많은 놀이터에 가면 구름사다리나 미끄럼틀 타고싳어 가다가도 친구 언니오빠들도 타려고 다가오면 무섭다고 말하며 다시 내려가더라구요 ㅠ 언니오빠 안무서워 괜찮아 같이 타고 노는거야~라고 말해주는데 어떻게 말해주고 도와줘야하지 고민스러운 부분이에요!
저희애도 똑같아요ㅠㅠ 궁금합니다..
공동의 놀잇감도 먼저 가지고 놀고 있었던 사람이 있다면 지금처럼 친구 다 놀고 빌려달라고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아직 소유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지 않지만 이 부분은 기본적인 규칙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해요 ^^ 언니, 오빠들이 올 때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엄마, 아빠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
아기 23개월때 물건을 다른 친구한테 뺏길까봐 달라고 하는 친구한테 그 물건으로 머리를 때리길래 엄청 혼내기만했어요 ㅠ 그 이후로 애기가 주눅들어서 그런지 자꾸 뺏기기만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곧 40개월되는 제딸은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과 주도적으로 잘 노는데 저나 남편이 있으면 친구와 놀지 않으려고해요. 왜이러는 걸까요?
아무래도 엄마, 아빠가 있으면 엄마, 아빠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길 수 있죠 ^^ 모든 사람이 집에서와 밖에서 행동이 같지 않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영상 중간에 감정표현내용 중에서
감정표현책을 보는 윤이 모습이 나왔는데
감정표현책이 어떤건지 알수있을ㅋ가요
'까꿍 찾았다' 라는 책 입니다 ^^
이제 38개월이 된 딸아이인데 놀이터에서 친구가놀자고하면 소리지르고 싫다고 저리가라고 합니다 어린이집 생활 모습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려하지않고 혼자노려고만하며 선생님에게도 말을잘하지않는다고합니다 집에서는 그래도 저와 신랑하고 같이 놀려고하며 요구도 하고그러는데 밖에선 전혀다른모습을 보이니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요즘 걱정이많이됩니다 ㅜ 선생님이 보시기엔 어떻나요
단면적인 모습으로 판단을 드리긴 어렵지만, 아직은 사회성 발달에 미숙한 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경험을 쌓아가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기질적으로 시끄러운 공간이나 너무 상대가 적극적인 태도를 꺼려할 수 있는데 어린이집을 가게 되면 많은 친구들이 작은 공간에서 생활 하다 보면, 아이가 느끼는 불편함이 친구로 인한 불편함이라 오해할 수 있어요.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생기면 다른 곳에서 다른 친구들을 봐도 그렇게 표현할 수 있고요~ 그래서 집에서 아이 기질과 좀 잘 맞는 아이들 소그룹 1~2명이 함께 놀이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친구와 놀이하는 기술을 익혀갈 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민주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영상들 항상 감사드려요~ ^^
저희 아이는 5세 (만 4세 6개월) 남아입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장거리 이사 등으로 원 생활을 전혀 못 하다가 최근 3개월 정도 반나절 단체 생활을 좀 했어요. 그동안 집에서만 지낸 시간이 너무 길어서인지 사회성 발달이 또래보다 다소 늦은 것 같아서 염려가 되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 게 좋은지 고민입니다.
1. 놀이터 등 아이들이 여럿 놀고 있는 곳에 합류를 하면 다른 아이들을 따라 다니며 모방을 하는 것 외에는 대화를 나누거나 관계 형성을 잘 하지 못 하는 것 같아요.
2.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야 하는 방법을 몰라서 적절하지 못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예를 들면, 공놀이를 하고 있는 친구와 놀고 싶으면 다가가서 함께 놀지 못 하고 공을 뺏고 달아나요. 왜 그랬는지 물어보면 함께 놀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네요… ㅜㅜ
(번외 질문이예요…) 놀이터에 원래 친구이던 아이들 둘이 놀고 있었는데 저희 아이가 함께 놀고 싶어서 자꾸 따라 다니니까 그 두 친구가 “그만 따라 와~” 하는데 저희 아이는 계속 따라 다닌 일이 있었어요. 제가 조금 지켜 보다가 저희 애를 불러서 다른 친구들이 원하지 않을 때는 그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다른 곳에서 놀아야 한다고 얘기해 주고 제가 함께 놀아 주었는데 이런 비슷한 일이 또 있다면 어떻게 도와 주는 게 긍정적일까요~? ㅠㅠ
말그대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 발달이 늦다기보다 이 부분은 경험을 통해서 친구와 함께 놀고 싶을 때 표현하는 방법도 터득하고,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에 대한 수용도 가능해지고, 또 자기 표현도 잘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 배워갈 수 있어요. 함께 놀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을 꾸준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떤 행동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불편할 수 있다고도 알려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같이 놀고 싶을 때는 "같이 놀까? 나도 하고 싶은데 같이 놀 수 있어?"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또 하나는 아이의 기질이 반영된 부분일 수 있어요. 아이 기질을 파악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 완전 유용하네요 잘봤습니다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기 여아 28개월인데 두돌전쯤인가부터 여자동생들, 언니들만보면 손을 억지로 잡으려하고 껴안고 싶어해요 처음에는 언니들 동생들이 좋나보다 마냥 귀엽게 봤는데 저희 아기가 억지로 자꾸 안으려고하고 쓰다듬으려 하니까 다른아이들이 부담스러워서 도망가요 ㅠㅠ 저번에는 다른아기가 손잡기 싫다고 하는데 자꾸 억지로 세게 잡아서 그 아이가 울기도해서 난처한 경험도 있었구요..
제가 동생,언니가 부담스럽대~하고 못하게 하면 더 억지로하려고 해요..저희 아기 심리가 뭘까요
참고로 남자는 다 별로 안좋아해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21개월인데
사교성이 좀 떨어지는거같아요. ㅠ 집에서 엄마아빠와는 잘 놀고 어른들과는 낯가림도 없고 잘 지내는데 또래나 누나 형들이 다가오기만 하면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갑니다..
왜 그럴까요?ㅠ 이런 아이는 어떻게 양육하여 도와주는게 좋을까요? ㅠ 그리고 아직 말을 못하니 누가 다가오면 바로 갖고놀던 장난감을 그냥 뺏기고마는데 그럴땐 돌려줘 내가 놀던거야 하고 제가 뺏어줘야나요??
만 3세가 된 36개월 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받고 있고 내 마음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질문이 두 가지인데요
첫번째는 요즘 인형가지고 다른 인형을 때리는 행동을 해서 때리는건 안돼라고 가르치면 자기가 한게 아니고 인형이 가리키며 얘가 한거라고 억울해 하며 울고불고 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두번째는 얼집을 1년 반정도 다녔는데 요즘 얼집 선생님을 자꾸 손 못대게하고 잘가다가도 선생님이 마중나오면 안들어갈려하고 제 품에 자꾸 안기네요
선생님은 넘 좋은 분인데 자꾸 이러니 안좋은 생각도 드네요
얼집을 늘 가기싫어라 해서 어떻게 해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자기 표현을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개월 수가 되어 그럴 수도 있고, 또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데 있어 어떤 어려움이 있어 그럴 수도 있어서 아이의 상황을 좀 더 관찰하고 또 무엇보다 담임 교사와 소통이 중요할 듯 합니다 ^^ 만약 등원 시간에만 헤어지기 힘들어하고 등원 후에는 또 친구들과 일과를 잘 보내는 상황이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혹시, 어린이집 가기 전 아침 시간에 미디어 노출이 있다면 중단해주시는 것이 즐겁게 등원하는데 도움 될 수 있습니다 :)
며칠전 일 때문에 궁금했는데 비슷한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27개월 아기입니다 놀이터에서 친구랑 서로 장난감을 바꿔가지고 놀고있었는데 우리애는 아직 덜 놀았는데 그쪽애가 자기걸 달라고 해서 뺏어가서 저희애가 울었거든요 그순간 당황해서 가져가서 속상하지? 원래 친구꺼라서 친구가 달라고하면 줘야해라고 해버렸는데 이럴때 어떻게 말해줬어야했나요?
우선 상대 아이에게 "조금만 더 가지고 놀아도 돼?"라고 물어보는 과정을 부모가 모델링 해주면 좋아요 ^^ 그리고 상대 아이가 괜찮다고 하면 더 가지고 놀이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사실 장난감은 그 아이의 것이기 때문에 돌려준 후 다른 것으로 대체 할 수 있는 흥미 거리를 함께 찾아볼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실천하면 좋아요.
중간에 나온 표정책 궁금합니당 !
'까꿍 찾았다' 라는 책이예요 ^^
선생님 ~저희아기는요~ 21개월 에너지넘치는 남자아기인데요
친구한테도 관심이 많구요.스스로 하는것을 좋아하고 낯선환경도 금방 적응하는아기입니다 저희 아기가 어린이집에서요 최근들어 여자아기의 머리를 잡아당기는모습이랑 등위에 올라타는 행동이 관찰된다드라구요 그런데 유독 작은 여자아기 한명한테만 그런다네요 집에서 부모가 몸으로 많이 놀아줄경우 배위에서 아기가 콩콩 뛰고 등에 타는 놀이를 많이하다보면 그것을 놀이로 인식하고 그아기한테 한것일까요? 잡아당기는거는 집에서 아빠가 반응할때 소리내며 그반응이 웃겨서 할때도 있는데 저는 단호하게 잡아당기면 아야해 잡아당기면안되 이렇게하거든요 아빠까지 그렇게 일관성있게 하면 아이도 그걸 장난으로 인식하지않고 어린이집 친구한테 그렇게 안하겠죠? 그리고 몸으로 놀아주는건 민주쌤 책에서 보았는데요 양육자는 신체로 놀이하면 조절할 수 있지만 어린이집에서 아기는 약하기때문에 그런행동이 위험하게 될수있으니 집에서 부모가 그렇게 배위에 등위에 아이태우는것을 안하게해야하겠죠.? 그리고 저희가 아기가 아기를 너무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보이는데요 아기인형이 있는데 잘때도 같이자고 어딜가면 아기를 잘찾기도하거든요?근데 아기인형한테 재미로 아기인형위에 앉아서 웃기도하고 장난치는데요 그럴때 그래도 아기 위에올라가면 아야해 아기아프니까 내려오자 이렇게 말해주거든요 유독 반친구 그 작은친구가 작고 아기같아서 그렇게 똑같이 놀이로 인식하고 놀고싶어서 그렇게 하는걸까요?그렇다면 집에서도 아기인형한테 그럴경우 계속해서 단호하게 더 아기 아프다고 올라가면 안된다구 더 적극적으로 말해줘야할까여ㅜ?왜 유독 작은 친구 아기한테 그러는지 궁금해요 저희아기는 참고로 그 작은친구 아기를 좋아해요 항상 손잡고싶어하고 귀여워서 쓰다듬어 준다고도해요.그리고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이랑 잘지내는편이예요.! 그래도 친구 아기한테 그렇게 행동한게 괜히 신경쓰여서 저도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답변부탁드려요~~선생님ㅜㅜ
추가로 훈육할때 단호하게하는데 아기가 웃을경우 훈육을 하다가 멈춰지게되고 ..계속웃을경우 어느타이밍에 해야할지도 궁금해요..ㅎㅎ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는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기관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면 일관되게 위험한 행동과 아닌 것, 놀이와 위험한 행상 등 일관되게 구분지어 주시고 일관성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
인형을 가지고 놀이할 때는 마찬가지로 아이가 일상에서 모방할 수 있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아가 인형이 아야 아야 한대" 라고 이야기 해주시면서 놀이로 풀어주시면 됩니다.
훈육을 할 때 아이가 웃는다면 좀 더 단호한 표정과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셔야 해요. 마냥 기다리다 보면 아이가 훈육 상황, 분위기가 싫어서
일부로 계속 웃어보이는 것도 있답니다. 훈육 시 주도권은 엄마, 아빠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민주쌤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26개월 되는 저희 아기가 말이 빨리 틔여 엄마,아빠와는 문장으로 대화가 가능할 정도인데요. 모르는 낯선 사람이 있으면 입을 꾹 다물어 버립니다. 얼굴 자주보는 조부모님과도 처음에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말문을 열구요. 커갈수록 아기가 위험 회피 기질이라는건 파악을 했는데..이러다가 선택적 함구증으로 발전하는건 아닌가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지금 제가 아기를 위해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기다림이 답일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기질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아이 연령이 높아지고, 또 다양한 경험과 모델링을 통해서 훨씬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또 너무 다그치거나 강요하지 하지 않고
아이가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선생님ᆢ감사합니다^^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고, 다음주도 화이팅 해요 ^^
다양한 감정 알려주기 책 보여주시는거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ㅎㅎ
까꿍 찾았다 책이예요 ^^
35개월 저희아기가 원에서 선생임이 계속 이부분을 얘기해서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선생님 영상을 보고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는데요 현실육아에서 너무 힘들어요. 35개월아이구요~아이가 조금 예민한편이구요.활발한 기질인것같아요. 낮잠을 잘못자구요. 친구랑 어울리고싶은데요. 다가가는거가 어려운가봐요. 강약조절안돼서 쎄게 팔을 잡는다고하구요. 장난감도 친구의장난감이랑 부딪히게 하고 때리려고 한다고 하네요. 매일 매일 얘기를 들으니 너무 힘드네요. 기질문제는 아니겟죠? 집중을 잘못해서 이런건가요?
기질의 영향이 행동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던 지금 이시기 배워나가는 시기이고 많은 아이들이 모습을 보이는 것이기에 매일매일 반복해서 관심을 표현하는 몸짓말과 언어적인 표현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사회성 관련 그림책과 타인의 감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서 관련 그림책, 놀이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소장님 안녕하세요~ 소장님덕분에 많은 도움받으며 육아 하고 있는 27갤 아이 엄마 입니다.. 최근 아이의 행동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왜이러는건지 어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소장님께 자문을 구합니다..
아이가 평소 길가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많이 합니다 한번 안녕하면되는데 엘레베이터 같이 시간이 좀 걸리는 공간에서는 여러번 인사를해요 또 놀이터나 키즈카페 등 또래 친구들 있는 곳에 가면 처음보는 다른 맘님들 등에 기댄다던지 손을잡아달라던지 하는 행동을해요..제가 불러도 쳐다도 안보고 무릎에 앉히면 바로 도망가버려요 그분들이 손을안잡아주면 우는 시늉을 하거나 진짜 울때도 있어요. 그럴때 마다 저는 사과를하고 데리고오거나 안고서 다른곳으로 가곤한답니다..오늘 어린이집 참여수업이 있어서 갔는데 다른엄마들한테가서 또 같은 행동을 하더라고요 모든사람에게 그러는거 같지는 않고 아이엄마들한테만 그러는거 같아요..
왜이러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정도가 심할땐 그런아이의 모습에 조금은 화도나요 ㅠㅠ 아이의 이런 행동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식으로 아이를 이해시켜주면 좋을까요..?도와주세요 ㅠㅠ
글만 봐서 아이의 행동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코칭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기질에 따라서 외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기질 성향을 타고난 아이들이 있어요 ^^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너무 심하고, 두려워 하는 아이들이 있듯 반대로 아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낯가림도 낮은 편이죠.
따라서 아이 연령이 높아지며 그 정도를 조절하고, 타인이 불편함을 느끼거나 또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반복하면서 가르쳐줄 수 있어야 해요 :)
15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닌 아이인데 지금 35개월이 됐어도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안되요 혼자 놀려고하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도 않아요 놀이터같은데서도 또래는 관심없고 엄마한테만 붙어있어요 집에서는 너무나 활발하고 가족들과 상호작용은 잘되는데 이개월수에 이런 상황이면 문제가 있는걸까요? 처음엔 어리니 지켜보자했는데 곧 세돌이 되어가는데도 이러니 점점 걱정이 되요ㅜㅜ
아이의 기질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 외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아이를 직접 관찰 없이 판단하기는 어려워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또래와 함께 지내는 모습도 관찰하는 담임교사와 상담해보면 훨씬 도움되실 것 같아요 !!
선생님~ 28개월 남아인데요
얼집 체육 수업 활동하는 공간
즉 낯선 공간에 대한 거부가 넘 심해요
얼집에서도 체육 하는 강당 가서 저번주엔
아예 안들어가고 이번주엔 들어가서도
선생님한테 안겨서 계속 울면서 엄마한테
가자고 햇다더라구요 ㅠㅠ
예민한 성격일까요?
그래서 외식도 어렵고 새로운 곳에 가면
어쩔수 없이 유투브도 보여주고 그러네요
이 시기도 지나갈까요..? 대처 방법이
잇을까요
기질에 따라서 변화되는 환경이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기질은 타고난 것이기에 변하지 않지만, 환경적으로 경험을 통해 나아질 수 있고, 월령이 높아지면서 더 완화될 수 있어요 ^^ 다만, 새로운 환경에서도 즐겁게 잘 적응해갈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데 유튜브를 보여주는 것으로 회피하게 되면, 적응해가는 과정에 대한 경험이 또 부족할 수 있어요. 저희 채널에서 기질과 육아에 대한 영상참고하셔서 실천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어 댓글 남겨봐요. 17개월 된 저희 아이는 굉장히 내성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것 같은데요. 어린이집에서 야외활동을 매일 놀이터에서 하는데 그게 저희 집 거실에서 보입니다. 근데 뛰어노는 아이들 사이에서 혼자 시간이 멈춘듯 얼어 있어요ㅠㅜ 어린이집 안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지 선생님 옆에 꼭 붙어있다 가서 놀아~ 하면 사부작거리며 논다고 하네요. 저랑 있을때도 잘 놀다가 누군가와 마주쳐 부끄러워지면 다리사이에 숨기도하고요. 저한테 붙을 수 없는 상황이면 혼자 얼어서 상대방과 눈도 못마주치더라구요 ㅠㅜ 내성적이지만 예민한 기질은 아니라 사람들은 순하다고 하는데 저는 왜이리 안타깝고 속상할까요.. 제가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을까요? 기질이 그러하니 그냥 속상해도 지켜보기만 해야할까요
기질의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17개월은 아직까지 기질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낯가림도 분리 불안도 높은 시기이고, 다양한 외부 경험이나 활동이 부족하고 또 사람과의 교류가 적었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어요 ^^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애착형성이 된 부모가 아이와 다양한 일상경험을 많~이 해주는 것입니다. 오늘 올려드리는 영상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꼭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아요 ^^
클래스 101 신청했는데 일하다보니 코칭권 시간이 지났어요ㅠㅠ 다시 사용할 순 없나요??ㅠㅠ
클래스 쪽에서는 지난 코칭권 사용은 어렵다고 해서 혹시 zal.jaram@gmail.com 제 메일로, 아이 발달 사항과 고민 보내주시면 코칭 드리도록 할게요 ^^
지금 우리아이가 하고있는행동들이라 너무 도움되어요!! 아 질문이 있어요 선생님 미술수업중 아이들이 같이 화면을 보는데 빔 화면을 선생님이 크고 작아지게 움직여주시다보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앞에 가서 만져보고 하다가 한친구가 딸아이 옆에 가까이 붙어서 보다보니 상대 아이를 밀어버리는데 ㅜㅜ 이럴때는 아이의 소유가 아니다보니 같이 보고 만져보는거아 밀면 안돼하고 끝나는게 맞을까요?? 소유의 물건이 아닌 공통의 물건일경우에는 어떻게 해주면 현명하게 넘어갈까요ㅜㅜ( 친구가 먼저가지고놀고있으니 기다렸다가 다하면 줘 이렇게 말하지만 공통으로 동시에 같이하는경우는 딸아이가 혼자서 하고싶어해서ㅜ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다른 친구가 먼저 하고 있었다면 "같이 할까?" "다 하고 빌려줄래?" 등 의견을 물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거나 잠시 기다렸다가 놀이할 수 있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공동의 물건이라도 순서가 있는 것이기에 그 순서를 알려줄 수 있어야 해요. 이 과정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놀잇감을 가지고 놀이할 때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
빌려주는개념은 반복하면 이해할까요?
아이 발달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 내 것과 다른 사람의 것에 대한 소유를 알려주시면서 함께 빌려주고 빌리는 경험도 긍정적인 과정으로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
늘 영상 찾아서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저는 27개월 딸을 키우고 있어요. 요즘들어 궁금한 점들이 생겨 질문 남겨보아요.
1. 아이들이 “약속”이라는걸 인지하는 때는 언제쯤 인가요?
2. 남편과 제가 아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비슷해서 주양육자가 두명이라 생각하며 지내는데요, 아이의 생각은 다를 수 있나요? 요즘들어 아빠 저리 가라며 거부하거나 엄마가 무조건 안아달라며 꺼이꺼이 울때도 있어요. 아빠랑 둘이서만 외출하고 돌아오기도 잘 하고(엄마한테 안녕~ 도 잘 하고 가요.), 아빠랑만 밥을 먹거나 놀기도 잘 하는데.. 갑작스러운 느낌으로 엄마만 찾을때가 있어요. 재접근기라기엔 바로 전에 올려주신 영상을 참고해 보아도 그건 아닌거 같은 상황이거든요.
질문 및 설명이 길었지만 유투브 댓글로만 질문 받으시겠다하여 남겨보아요. 감사해요!!!
추가 질문이 있어요.
아이에게 칭찬을 넘어선 댓가를 제공하는건 옳은걸까요? 칭찬스티커도 맞는건지 아닌지.. 언제부터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조금씩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해가는 시작 단계입니다. 규칙이나 약속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은 5세정도 쯤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놀이 후 정리 정돈 함께 해보기/ 실외 활동 후에는 손 씻기/ 자기 전 양치하기 등 기본적인 규칙은 실천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
재접근기는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 아이 스스로도 혼자 할 수 있는 독립심과 엄마, 아빠에 의존하고자 하는 불안감이 공존하기 때문에 일관된 모습을 보이진 않습니다. 아빠와 외출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또 엄마와 분리되기 싫은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도 있고요 :)
칭찬 스티커나 보상은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합니다 ^^
책을 딱딱한 목소리로 읽어 주는 것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윤이 공주님 많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세요 ~!!!
@@leeminjoo_lab 감사합니다
43개월 5세 남아가 아직도 대변기저귀를 못뗐어요. 새로운건 일단 거부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이기는 해요ㅠㅜ 다른 발달사항 문제 없구요ㅎㅎ
응가마렵다고 밀할때 변기에 하자 하면 질색팔색하면서 화를 내고, 종종 앉히는데까지 성공하더라도 안나온다 부끄럽다 기저귀달라 하면서 내려와버려요ㅜㅜ
배변훈련이 많이 늦어지는 것 같은데 언제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성향탓에 늦을수 있다 생각은 했지만 너무 늦는건 아닐까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팁은 없을까요? 민주선생님 육아 책 백과사전처럼 찾아보고 애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배변부분은 단계별로 나눠져있지 않아서 댓글로 여쭤봅니다:)이러다 6살 7살까지 똥기저귀 치울까봐 무서워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
배변의 경우는 월령과 상관없이 단계에 따라 똑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두 돌이라도 적응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고, 반대로 곧바로 적응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는 타고난 기질에 따라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다릅니다.
변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민감한 아이라면, 기저귀를 변기에 깔아서 시도해보는 것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점진적인 적응을 도와주세요. 기저귀 깔고 응가 하는 것이 적응이 되면 기저귀를 빼고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민주님 주말잘지내셨나요
즐거운 주말과 연휴 보내세요~!
@@leeminjoo_lab 감사합니다
선생님~영상과 관련없는 질문인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식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서요.
이전 영상에서 선생님이 아이가 책을 읽을 때 주도권을 아이에게 주고 아이가 책을 보는 순서를 따라가면서 텍스트보다는 그림을 묘사해주라고 했었는데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저도 그런 방식대로 책을 보여주고 있고 그것 때문만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언어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긴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는 건 아예 안 해도 되는 건가요? 책 속에 하나의 스토리가 있고 그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흘러간다는 이런 경험을 시켜주지 않아도 되는 건지 궁금해서요.
책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예요 ^^ 중요한 것은 시기입니다. 지금은 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애착을 갖는 시기이이기도 하고, 집중력이 짧은 발달 단계에서 이야기를 듣고 집중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그렇지만 책을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 이제 그때는 책 속의 스토리에도 훨씬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이야기에도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 단계 까지는 스스로 탐색할 수 있게 기회를 주면서 아이가 관심 갖는 것을 함께 따라 가주시고, 일상에서 흥미를 책에서 함께 찾아보고 연계해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6살사회성부족이라친구만따라다니고화나면손이먼저나갑니다ㅠ아무리이야기해도잘안되네요ㅜㅜ더도와줄방법이있을까요
아이들이 배워갈 수 있는 것은 반복과 또 반복, 그리고 모델링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 영상에서 소개된 용품/놀잇감 정보는
사진과 링크 정리해서 남겨뒀어요(내돈내산)❣️
blog.naver.com/chuchu0322/222786888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