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5년차 입니다. 제주정착시 팁?을 드리자면 1, 집구할때는 절대 오션뷰는 피하세요.특히 육지 자주 다니시거나 집을 일주일이상 비우시는 분은 절대 바닷가 인근거주 비추. (습기감당 안되고 곰팡이 테러당함.. 3년 오션뷰보며 지냈지만 제주는 바다 염도가 높아서인지 아침에 깨운하질 않고 소금에 쩌린듯 몸이 무겁다? 느껴짐. 그래서 산쪽으로 집 구하시길 추천. 진짜 상퀘함.그리고 오션뷰는 차타고 조금만가면 죄다 바다라 ㅎㅎ 많이 봅니다.^^) 2, 자가운전은 필수고요 운전못하면 진짜 불편함. (전기차 완전 추천. 충전소 많음.) 3, 절대외곽지는 피하시고 시내권인근에 집 구하시길..에이 불편하면 얼마나 불편하겠어?ㅋㅋ 후회함. (외곽지는 대중교통의 불편함, 생활인프라가 없어서 밤에는 어디 걸어다니지도 못함, 도심지는 도시가스공급되는데 외곽지는 LPG가스 쓰는데 겨울에 가스비 감당안되고 비삼 .) 4, 육지 자주 가는분은 서귀포쪽 거주는 비추천임. (공항이용시 택시비 감당안됨. 그리고 차 가지구 공항가면 주차비 감당안됨, 그리고 최근엔 제주도 눈이 자주와서 중산간도로 통제되면 돌아서 다녀야됨. ) 5, 여유가좀 되시면 신제주나 제주시쪽 거주강추. 특히 연동,노형동 인근외각지 10분거리 까지는 강추지만 그이상 걸리는 지역이면 많이 불편해요 . (연동이랑 노형이 맛집, 프렌차이즈, 영화관, 쇼핑들이 이쪽에 다몰려있구요. 최근들어 연동쪽에 롯데시내마랑 내국인쇼핑문화센터인 나인몰 신축중임.) 6, 그리고 절대 관광맛집보단 로컬맛집 가보시길 진짜 맛난집 많음.(리스트 풀고싶은데 유명해지면 기달려야되고 귀찮아짐 ^^ㅎㅎ)기타 많은데 한가지 확실한건 생활이 넉넉하신분이나 직장이 해결만 되신다면 무조건 내려오세요. 지상낙원임. 드라이브코스는 외국보다 좋은데 많음^^ 7,그리고 비행기도 시간대만 잘 고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도 모바일로 왕복3만원대도 있음. 이상 개인적인 생각 추가로 수정해서 올립니다^^
저도 한때 제주살이를 꿈꿨는데 이젠 접었네요. ㅎㅎ 아무래도 땅값, 집값 상승이 가장 큰 걸림돌이죠. 여유있고 아름다운 경치 이런건 좋은데 엄청난 강풍, 강우, 날씨도 너무 변덕스럽고 국내제일의 관광지라지만 막상 현지인이나 외지인들에게 일자리나 제대로 있는지도 확신이 안서요. 그냥 간혹 오름과 바다보러 놀러가는거에 만족이나 하렵니다.
제주도 토박이인데 제주도도 2010년 전후로 많이 바뀜. 그 전까지는 진짜 경기가 안좋아서 시가지내에도 공터들 많았고 관광객들 해봐야 육지사람들이랑 소수 일본사람들 정도였음. 2011년 올레길 열풍불고, 중국관광객 급증하면서부터 엄청나게 바꼈는데 그때부터 외지인들도 많이 오고 진짜 제주시내부터 외곽까지 땅값이 엄청나게 치솟음. 당연히 개발도 엄청나게 되기시작했고. 신제주 제원 같은데는 ㄹㅇ 그냥 중국화되어버림. 지금은 사드 보복이후로 중국인관광객들은 확실히 줄었고 국내관광객들만 엄청많은듯. 제주도 사람으로서 제주에 허 넘버(렌트카) 엄청많이 돌아다니는데 특히 해태동산에서 신광사거리까지 가는데 30분 넘게걸림.. 그켬 요새는 진짜 촌 어디를 가도 펜션에 주택단지에 호텔에 막짓던데 옛날의 제주가 아닌거 같음.. 굳이 살러오는건 비추라고 생각함.
이제 4년 차 인데요..! 사람 사는건 서울이나 제주나 똑같은 거 같아요.서울에서 살때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이, 제주에 살면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돈 많이 들고와서 여유롭게 일 안하고 한달 두달 사는건 마냥 행복할 순 있어도 일하며 살기 시작하면, 제주에 산다는 것도 무뎌지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관광지라 눈탱이 맞는다 이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가끔 서울 가면, 서울에서 놀만한 곳 이태원이나 연남동 뭐.. 익선동 등등 가서 보면, 제주도 관광지 음식 값이나 서울 음식 값이나.. 거기서 거기같던데 아닌가요? ㅠㅠ 제주도에도 도민이 다니는 식당은 터무니없이 비싸기만 하고 맛없지만은 않던데.. 저렴한 카페도 많이 있어요! 관광지쪽 말고 시내쪽으로 도민이 많은 곳에는 말이에용 다만 겨울에 난방비가... ㅎ ㅏ ㅋㅋㅋ...
사람들은 제주도를 생각하면서 마치 조그만 섬으로 생각하는데 사실 제주도는 서울 면적의 3배랍니다 그점을 감안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한두시간 걸리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는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ㅎㅎ 제주도 1/3 정도하는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시 강동에서 강서까지 가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보시는지요?
서울 강동 이나 강서구 이쯤사는거 같은데.. 내가 우장초등학교 여기 가본적있어요 우장산 가보고 여긴 운동도 많이 하네요 산에 운동 시설 잘되어서 아는사람 사는곳이라 테니스장 맞나? 이런곳도 있어고 쭉 더 올라가면 축구할수 있는곳 있었고 왜 이런글 쓰냐 뜬끔없이 강서구 갓다하면 안믿을수도 거기 지역아는거 하나정도 적고 디스 가야죠. 자 님 은 제주도 교통에 불만이 많아요 느려서.. 서울하고 비교하는 글은 안 내세우면서 서울보단 느린거 처럼 우김 안되죠 거리측정 교통은 대중 여긴 지하철 없으니 버스로 정하고 몇키로미터 까지 시간 정확히 재고 오세요. 서울 이냐 제주냐 어디가 빠르냐 그리불만 많으면 그리고 불만이 많으면 여기 댓글 올리지 말고요. 거기에 맞는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나 또한 서울에 교통 답답하다 느껴서요 근데 어쩌죠? 저는 그냥 한강보면서 느긋하게 잘참으면 버스탓는데 얼마나 느리던지 한강에서 버스 걸어가는 줄.. 그리고 면적은 초등학교 알려주지 않나요? 나는 초등때 다 알려줘서 글고 면적알면 산도 많다는거 알겠죠? 제주도는 많은 산 있다는거 무슨봉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산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래서 살수있는 땅은 서울이나? 제주나? 어쩜 서울이 많을수도.. 이것도 알아봐 줄래요? 전문가 인거같은데.. 땅에대해선..
글쎄요 몇년전만해도 살만한곳이 제주라 생각했는데 엄청 오른 집값과 부동산 서민에겐 큰부담이고 어려운현실이죠 생산이라곤 제주에 주력사업이 관광과 감귤이다보니까 일자리가 없으니 당연히 인건비가 타지방보다 저렴하겠죠 요즘 이런 말이 유행입니다 없는 사람은 떠나야할곳이고 있는 사람은 세컨하우스 정도로 살만한곳이라고 물론 부동산과 현금 많이 갖고 계신분들 엄청 살만한곳이 제주입니다 큰목소리 내면서 살수있는곳이죠
그리고 제주도의 지역주의나 제주도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 불편을 표하시는 분들께. 제주는 옛날부터 단절된 땅이었고 육지사람들에겐 미지의 땅입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요. 서울 살면서 제주도 출신이라고 하면 제주도 사투리랑 '너희 집에 귤 키우지?', '너네 말타고 다녀?' 이 말 안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주도는 본격적으로 개방이 된 게 사실 몇 십년 안됩니다. 바다건너니까요. 그때까지도 유배의 땅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개발도 거의 안됐습니다. 역사적으로 굉장히 어두운 곳이죠. 그런 곳에서 상냥한 말씨나 성향이 나오긴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외부에 대해 경계하고 외부인은 제주사람과 친해지기 어려운거죠....매체에 나오는 경우도 거의 없다보니 더더욱 낯설었을 겁니다. 하지만 제주사람이 한 번 문을 열면 정말 오래갑니다. 혹시 제주에서 거주하시거나 일을 하시면서 마음 상한 분들이 많으시다면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제주사회가 더욱 개방된다면 나아질 거라 봅니다. 그리고 제주도가 더럽다는 분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집에 가면 마음이 아릿합니다 정말.... 저희집이 제주시인데 저 대학 오기 전까지만 해도 길에 쓰레기가 없었거든요.. 동네에.... 차 막히는 거 경험해본 적도 거의 없구요.... 땅값도 싸구요. 근데 참 땅에 대한 존중이 없는 사람의 욕심이 많이도 망쳐놓더군요.... 곶자왈을 비롯한 환경파괴나 천정부지로 오르는 땅값은 정말.... 예전엔 사람이 없어 문제였던 지역이 이젠 사람이 많아 문제인거죠....거기에 따른 정책이나 대응도 미비해서 더 큰 문제가 생긴거죠.... 마음이 참 많이 아픕니다.... 아직 과도기가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쇼핑몰. 원래 옛날에 재원쪽에 백화점이 있었는데 망했습니다. 사람들이 안가서요. 사실 저는 서울 올라오기 전까지만 해도 정말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못 믿으실지 모르겠지만ㅠㅠㅋㅋㅋ 서울 와서 와 신세계다 했지요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경험하고 나니 없는 게 불편할 것 같긴 합니다. 백화점에 정말 많은 고급진 게 모여있으니까요. 하지만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제주도엔 면세점이 발달해서 백화점이 굳이 안들어서는 게 아닐까합니다. 제주 사람들은 지역 특성 상 비행기를 타지역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이 타니까요. 물론 낮은 임금도 물론 한 몫 할 겁니다. 앞으로 내수가 가능한 경제인구가 늘어난다면 생길거라 봅니다. 어느 지역이든 자신이 있던 곳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다는 건 큰 용기와 의지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많은 불편이 따르구요. 그 간에 많은 충돌들이 있으리라 봅니다. 새로운 제주도민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로 인해 제주도가 좀 더 열리고 정말 평화의 섬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통해 제주도에 대한 막연한 로망만을 가지고 이주를 꿈꾸는 분들이 계신다면 재고하시길 바랍니다. 더 많은 조사와 경험을 하시고 신중한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올뺌이-p9r 그건 또 무슨 근거로 나온 말씀이실까요.... 개발이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에 따른 토착민들의 성격이 있다는 말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억압의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더 억세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 매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등 모두 다 지역의 역사에 따라 지역민들의 성격이 있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목표같은 경우는 다른 전라도 지역보다 어투가 강하지요. 해안지대라는 점도 있겠지만 조선시대부터 곡창지대라, 일제시기에는 포구라는 이유로 수탈의 거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문화라는 건 오랜 시기를 거쳐 형성됩니다. 제주도는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없는 땅이었습니다. 들어가는 건 유배, 나가는 건 죽음이었으니까요. 근현대시기만 해도 4.3사건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외지인에 대한 반응이 곱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옳다는 게 아닙니다. 그런 배경이 있기에 그런 반응들이 나왔고 그런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해주십사하는 겁니다.
제주 살다 지금은 육지사는 경험자로서 관광 건강 힐링 목적으로 가신다면 추천하구요 본격적으로 자리잡으러 가시는건 비추 합니다. 일자리 문제가 첫번째구요 제주시는 육지랑 별반 차이없는 인프라로 사는데 불편함은 없는데 비싼 집값물가 그리고 차막힘 ㅋㅋ 서귀쪽으로 가시면 일할건 거의 없지만 (자영업 농사빼고)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 조용하고 깨끗한 공기가 있어요 모든 상점이 일찍 닫아서 갑갑할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시골이라도 편의점이 항상 주위에 있으니 입이 너무 고급만 아니시라면 밤에도 먹게리 걱정은 없어요. 서귀쪽도 동흥동 서흥동쪽은 있을거 다있으니 살만해요 배달도 되구 시장도 끼고있고 그외 서귀쪽은 산쪽으로 올라가심 집값도 집값에 어느정도 괜찮은 반면 너무 시골이라 불편한건 좀 있으실겁니다.공기는 최고에요. 해변쪽으로는 집값 비싸고 태풍피해가 심하니 피하시고 정말 살고 싶으신분은 돈 여유롭게 오셔서 작은 카페 식당 악세사리 같은거 취미겸 용돈벌이 개념으로 생활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문 열고싶을때 열고 놀러가고싶을때 닫고 그런거 아니라면 단기로 관광목적으로 사는건 추천하지만 배타고 농사지을거 아니면 사는건 비츄 합니다. 게하등으로 맨날 치우고 노가다 하실거면 그냥 육지서 돈버시는걸 추천합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암튼 단기로 길게는 1~2년 몇달 사시는건 추천하나 자리잡고 사시는건 비츄 서울서 살다 팍팍한 삶을 피해 내려오신분들 좀 있으시던데 더 힘들게 고생들 하시던데 그럴거같음 고향서 고생하는게 낮지 타지서 ㅋㅋ 비츄 입니다. 관광을 목적으로 오십시.
제주도 20년 살다가 대학때문에 육지올라와서 5년째 살고 있는데 물론 앞으로도 육지에서 살거임. 집에 가끔 명절때만 내려가는데 가끔 가는거는 힐링 하는 느낌으로 좋긴함. 근데 원래 살던 사람 아니면 살기 좋은건 아님. 물가 비싸고 주차 공간도 없고 그리고 확실히 인프라가 육지에 비해선 많이 없음.
만 얼마짜리 반품하면서 배송비 13,000원 내면 진짜 현타옴ㅋㅋ 주말에도 할거 없고 갈 데 없고 사람들 상식이 달라서 충격 먹는 일이 많아요 물가는 엄청 비싸고 저는 제주사람인데도 적응이 안됨 서울 살 때가 훨씬 좋았지. 그리고 미혼 여성은 제주도 오실거면 결혼은 거의 포기하셔야 합니다ㅎㅎ 아무튼 사람 살 데가 아니고 장점은 경쟁이 없다는거. 야망없이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게 됨. 단점 많은데 늪 같아서 한번 들어오면 또 빠져나가기도 힘들어요 여차저차 적응해서 같이 물들어서 살게됨 나가려고 해도 월급 적고 물가 비싸 돈이 안모여서 못나감. 답은 관광이나 직장 발령으로 잠깐 오는거 아니면 오지말자.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대학생활을 하고있는 육지사람입니다. 제주도민분들과 타지분들 의견이 많이 보이기에 저도 제가 느낌 점들 몇자 적습니다. 제주도는 한국말이 통하는 해외라고 느꼈습니다. (일본의 오키나와 미국의 하와이?랄까) 그만큼 육지와는 다른 문화가 있고, 누군가는 제주도가 육지보다 뒤쳐젔다고하지만 한편으론 섬고유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생활에 남아있다고 봅니다. 물가는 비싼게 맞죠 (기름 가스값 정말 ㅠㅠㅠ) 비싸다고 욕해서 뭐하겠습니까. 근데 현지에서 지내면서 지역사람들이 아는 맛집이나. 여러곳 둘러보면 가격대비 괜찮은곳도 많습니다.ㅎㅎ 환경은 많이 오염됬다고들 하시지만 육지 다른곳에 비하면 훨씬 깨끗하고 쾌적해요 (미세먼지에서 안전한 곳! ) 또 연교차가 타지역보다 적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점만 나열했는데 단점을 꼽자면, 차량이 너무 많아요ㅠㅠ 정말 너무너무 많습니다. 뚜벅이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한대뽑으려다가도 주차난때문에 포기했습니다.(차라리 오토바이를..) 또 예전보단 덜하지만 중국인들 너무 많아요 제주도 쓰레기 처리 안된다고 하시는데,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물건사서 내용물만 가져가고 쓰레기는 버리고 갑니다. (실제로 중국 보따리상을 상대로 하는 호텔들 뒷편을 보면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더군요 ㅠ 하루에 보따리상 한명이 버리는 쓰레기양이 보통사람 한달치 쓰레기와 비슷합니다.)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지만 어느곳이든 장단점이 있기는 마련이죠!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 제주살이 엄청 고민중인데요~! 안정적인 일자리 있고 거주와 차가 해결된다면 타 도시에 비해 더 많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습기로 인해 오션뷰는 꿈꾸지말라 하시는데 혹시 습기가 왜 나쁜지 구체적으로 설명가능하시면 부탁드려요^^ (빨래가 안 마른다 김이 눅눅해진다 이정도로만 들어서요.. 근데 이 정도는 저는 큰 단점까진 아니라고 판단하거든요~!)
일단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으시고 차가 있으시다면 저는 메리트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삶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공연보고 백화점 쇼핑다니는 등의 도시적인 삶은 원하시면 안되고요.. 정말 자연좋아하시고 여유, 느긋함 원하시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습기는.. 저는 습한 동네도 살아보고 덜 습한 동네도 살아봤는데요. 어디든지 아무래도 육지에 살때보다는 더 습한 느낌은 있어요. 단지 빨래 덜마르고 그런걸 떠나서 바닷동네 사시면 차도 빨리 삯고, 이번에 리모델링 하면서 알았는데요 육지에선 10년된 집은 새집정도로 본다면 제주도는 10년된 새집도 15년 이상 되었다고 생각해야할정도라고 하니까.. 나중에 선택에 있어서 참고하심 좋을듯합니다 :)
제주 토박이입니다. 여기서 댓글로 싸우고 있는데.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어느 지역이나 있는 장단점을 마치 육지와 섬의 문제로 부각시키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토박이라고해서 제주에는 문제가 아예없다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음식은 비싼데 양은적고 맛은없고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중국인들도 많고 유흥주점도 많고 집값은 꾸준히 오르고... 뭐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저도 토박이이지만 제가 평소에 가는 식당하고 제주관광지 식당하고 비교해봤을때 저도 놀랄정도로 비싸고 맛없고 양은 적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육지에 올라가서 보면 관광지라고 하는 유명한 곳의 음식이 제주도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괜히 '현지인 맛집' 이라는 단어가 생긴게 아닙니다. 이 문제는 제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어느 관광지를 가든 또는 해외를 가든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은 서울 부산 등등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서 제주가 많이 안좋아보이는데 지하철이나 전철같은 경우, 제주는 땅덩이에 비해 인구가 많은곳이 아니기 때문에 돈이 안됩니다.(백화점이 없는것도 비슷한 이유지요.) 그렇다면 제주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인데 4번 5번 환승해서 목적지에 간다는말은... 저는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제주에 살아보면서 저는 환승을 1회 정도만하면(버스를 2번정도 타면) 보통 목적지에 도착해서... 물론 버스가 제주시내권에 집중되어 있는건 사실이지요. 관광지,자연경관이 대부분 시내권 밖이라서 관광오신분들이나 제주로 내려와서 살고계신분들은 불편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렌트카를 빌리는 것이고 그래서 렌트카로 인한 문제가 많아지는거고... 복잡하네요. 그래도 10년전 5년전 3년전에 비해 나날이 버스대수,노선 등이 발전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중국인들로 인한 문제는 제가 댓글을 보면서 이해하지 못하겠는게 '중국인들은 나쁘다,안좋다' 가 아니고 '중국인들이 제주에 많으니 제주는 안좋다' 라는게... 이 문제는 이거하나만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물론 중국인들이 다 나쁜건 아니고 그 안에서도 개개인의 성격,성향,언행이 다릅니다. 하지만 제주도 사람들도 중국인 별로 안좋아합니다. 유흥주점이 많다는거 제가 봐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땅덩이에 비해 유흥주점이 많다' 라는 것을 가지고 비난할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 지역이나 유흥주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상 많은것을 섬 안에서 해결해야하죠. 유흥주점을 가기위해 비행기나 배를 타는 사람은...진짜 부자가 아니고서야 거의 없을겁니다. 그렇지만 육지분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만을 이용해도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을 갈 수 있죠. 즉, 이 문제는 '땅덩이에 비한 유흥주점 수' 가 아니라 '유흥주점을 가려는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거리안에 유흥주점의 수' 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유흥주점이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집값이 오르는건 제주도 자체의 인구 수가 많아지는 것도 있고 육지분들이 내려오셔서 거주하는 것이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폭등은 중국인들,중국자본의 영향이 컷죠. 제주도민의 성격 문제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도민이 비난받는 성격이 지역중심적인 사고라는 겁니다. 제주에는 '괸당'이라는 사투리 단어가 있는데 뜻이 '혈족,친족,같은 지역인' 을 말합니다.이러한 걸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온 분들을 경계한다고 하는데. 다른 지역보다 이런 생각이 좀 더 강할 뿐이지 육지분들과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지역을 빼버리고 사람의 인간관계만을 생각해보면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사람한테 잘해주는 것, 다른 학교를 나온사람보다 동창을 더 챙기는 것, 모르는 사람보다 자기 가족을 챙기는 것 등등.. 무조건적으로 이렇다는건 안 좋은거지만 '지역'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간의 경계심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들어 지나가는 사람 아무한테나 택시비가 모자르다고 만 원을 빌려달라 한다면 누가 빌려줄까요 돈이나 뜯어내는 사람으로 인식할 겁니다. 반면에 지인한테 빌리는건 평소 행실이 이상하지만 않다면 충분히 그 지인이 빌려줄 수 있는 문제죠. 이것은 제주도 사람의 성격,인성의 문제가 아닌 인간관계의 문제입니다. 어느지역에 가나 차이가 있고 그곳에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댓글을 읽으신 분들은 '지역감정' 으로 제주도와 다른 지역을 나누고 경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헛...!? 제주도민이셨군요!! 저는 호주에서 한국 온 이후로.. 호주와 같은곳에서 지내고 싶어서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요.. 신랑의 직장이나 저도 나중에 직장을 다시 갖기위해 어쩔수 없이 도시에서 살고는 있지만... 언제나 제 맘속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곳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ㅠㅠ
가장 큰 문제는 하수입니다. 용량 초과로 미처 처리되지 못한 물들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해수욕장에서 냄새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도 문제 입니다. 이 많은 쓰레기를 어찌 처리할지. 2중포장을 막는 혹은 2중포장도 단일재질로만 가능하도록 자치도 법안이라도 생기면 좀 나으려나요... 점점 개발되어버리고 있는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물론 맛집 많이 생기고 갈곳도 예전보다 많아져서 그건 좋아요. 하지만, 한적한 자연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10년전엔 한적한 목장길 따라서 들어가서 오름에 올라가서 집사람이랑 풀밭에서 피크닉 하고 그랬는데... 이젠 오름앞에 카페 들어서서 관광객들이 부쩍이죠. 너무 많이 사람들이 드나드니까 예전엔 휴식기에는 개방해놓던 중산간 목장도 이제는 철조망쳐서 막아놓은데도 있더군요. 과도한 주택건설로 분양안된 빈집이 많구요 (근데 왜 분양가는 떨어지지 않죠??) 저는 오래전에 직장때문에 나갔다가 몇년전에 이직하면서 다시 들어왔는데..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많지만... 그냥 멀리 바다보고, 멀리 뒷산(한라mt) 바라보는 낙으로 살고 있어요. 애들 키우기는 무지무지 불편합니다. 그냥 우리애들처럼 풀밭에 풀어놓고 키우는건 몰라두요.
제주살이 1년차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불편한점 많이있지만 저는 자연이 가까이 있어서 언제든지 힐링할 수 있다는 장담 때문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고요 일자리가 없는건 큰 문제인것 같아요 전 그래서 창업을했어요^^ 제주살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제주 이년차인데요 사람마다 달라요 그리고 인건비도 업종에 따라 멀하느냐 따라 육지랑 많이 (좋게)차이나는것도 있구요 ^^ 음 일단 마을주민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작은행사 잘 참여하구 첨엔 동네사람이랑 많이 부딪히고 살았던거 같아요 인맥 중요하드라구요 제주도는 특히 그런듯 ㅡㅡ지금은 원래 여기살았던거 처럼 편하네요 사람들이 저보고 적응이 빠르다고도 하네요 ㅋ 점점 좋은일도 생기고 이젠 앞으로 어떤방향으로 가야할지 계획도 생기는거 같네요 그래도 가끔 전에 살던곳이 그립긴하지만요 추가. 전 좀 시골 쪽인데요 제주도 시내나 아파트에서 살거였다면 그냥 육지에서 살았을겁니다 ^^
저도 이왕오시는거 젊을때 오시는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텃세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제 생각엔 요즘 육지에서 오신분들 하도 많아서 별로 없다고 느껴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오월님께서 오셔서 잘 하시면 걱정하시는 일은 없을거에요. 외로움은.. 좀 걱정되네요 ㅠ오셔서 동아리나 모임같은거 하시면서 자주 놀러 다니시고 좋은분들 많이 사귀시길 바랄게요! 오픈카카오톡 채팅방에도 좋은분들 많으신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제주도 오실려면 돈은 진짜 포기하셔야 합니다. 자연을 만끽하며 불편하게 살 각오를 해야하죠. 제주도민들도, 예전에는 인거비 싸고 물가 비싼대신 집값이라도 싸서 살만했는데, 이제는 집값이 너무많이 올라 힘들어 합니다. 그 집값 올린게 중국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서울에서 이주해오신 분들도 한 몫했어요. 서울 아파트 몇억 할때 제주도 아파트 몇천이면 사니, 비싸게 불러도 어~ 싸네~ 하면서 덜컼 사고, 그렇게 산 집 산 가격보다 싸게 내놓긴 싫고, 그렇게 이주해오신분들이 돈이 급한 분들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부동산 호가는 점점 높아지고... 거기에 중국인까지 몰리기 시작하면서 답이 없어 졌네요. 제주라서 불편한 것은 많지만 늘어난 거주민 감당못할 인원의 관광객들로 인해 더이상 자연이 파괴되지 않도록 쓰레기 처리, 하수 처리와 같은 생활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도 해결해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를 사랑해서 환상을 품고 오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대기업에 다니다 제주도 와서 기업을 차리면서 여기는 원래 저임금이니깐 임금은 적게 주면서 일은 기존 본인이 다니던 대기업 수준으로 하길 바라는 얌체족이나, 제주도 자연 좋다며 제주도 자연을 지키기 위한 각종 제도를 무시하는 분들, 제주도 환경이 어떻게 되든 제주열풍을 이용해서 돈만벌고 가려는 분들 제발 그만 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80년대 사고방식으로 윤리경영은 커녕 준법경영도 안하면서 사업체 운영하시는 분들도 제발 기업가 정신좀 배우고 정신 차려주셨으면 합니다.
sumogto 어느 도민이 모든걸 남탓하던가요? 선후관계 원인을 똑바로 알아야할 것은 누군지 모르겠네요. 저역시 외지인 탓만 한적 없고 사실 그대로 말했을 뿐입니다. 괜히 삼다 삼무도라 불리는게 아니였고 그저 팩트만 말했을 뿐입니다. 중국 자본의 부동산 잠식만 해도 그래요. 캐나다 토론토, 홍대, 전세계 구석구석 중국인에게 잠식당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그 땅들 전부 중국인들은 사기 싫은데 지역민들이 억지로 팔아서 산거 갔습니까? 세계 어느 곳에 가든 중국인이 투기가 몰린 지역은 중국인이 느끼기에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이였습니다. 시세의 2~3배 최고 10배까지의 금액을 제시하고 유혹하고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을 뿐이죠. 어느 지역에 가나 이런 현상을 두고 지역민이 중국인을 끌어들였다고 표현 하는 곳은 없습니다. 몇몇 이익에 눈먼 자들이 몰상식한 방식으로 돈벌어 먹는 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지요. (사실 그런 사람이 아예 없는 지역이 있긴 있는지 전 그것도 궁굼하네요.) 제주도민들이 항상 남탓한다고 생각한다면 모든 것을 제주도민 탓으로 몰아 붙이는 본인 글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민으로서 자신은 이 문제에 대해 정말 떳떳한데 싸잡아 욕먹고 있으면 반발하는게 당여연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중국자본에 팔아먹을 정도의 땅을 지닌 제주도민이 원래부터 많지도 않거니와,(대부분 도민이 무관한 이유).자기 땅도 아닌데 여기 팔지 말아라 저기 팔지 말아라 간섭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툭하면 종특 몰아가는 분이 살던 지역에는 이익에 눈먼 분이 한분도 안사는 청정지역인지 정말 궁굼해지네요.
제가 지내기엔 불편한 점이 육지보다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 살게되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기에 떠나지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느끼는 분도 계시고 저렇게 느끼는 분도 계시겠지만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제주가 좋을수도 불편할 수도있다고 생각해요! 제 영상의 방구석 이야기 에피소드는 “제 생각은 이렇다 그러니 참고해달라”고 제작한 영상입니다~! 절대 무조건적이고 주입식으로 들어달라고 제작한 영상이 아니에요 +_+ 제주 이주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고려해보고 신중한 결정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습니다^^ 저는 이주민이지만 16년봄부터 이전해서 이제 갓 제주도민 3년차입니다 ❤ ️
땅 값 오르는건 정정 해주세요 ~아라동쪽은 대단지 생기면서 비싸진거구요 촌 쪽에도 이제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땅값이 오르는거에요 제2공항 생긴다고 그쪽도 올랐어요 그리고 하나 팩트 땅값이 왜 비싸졌는지는 도민들도 몰라요 이주해서 오시는분들이 더 잘 알겠죠 ? 이유없이 땅값이 올랐다 올랐다 얘기하지마세요 그리고 중국인들때매 땅값올라가는건 쏙 빼고 말하심 안되죠 ~
ㅎㅎㅎ 일단은 미니 오리 인형 애교 부리는 것 같아서 귀엽네요. ㅎㅎ 저랑 비슷하신게, 저도 2012년 3월 4일 부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돌면서 여러방면으로 영주권 노렸는데, 안되서 그나마 한국에서 웨스턴 스타일 비슷해 보이는데, 제주도에 한동안 살려고 하는데, 장단점을 많이 지적해주셨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1. 용접과 전기 기술을 육지에서 배워서 제주도에서 써먹어 보려고 하는데, 일자리가 있을까요? 전에 그냥 노가다는 일 많은 건 같은데, 이런 기술직은 모르겠네요. 2. 제 취미 중 하나가 해수어 키우기 입니다. 해수어 전문점이 좀 있을까요? 3. 육지에서 물건 배송을 하면 얼마나 걸릴까요? 전 다른 취미로 인형뽑기기계를 하나 들이고 싶은데요. 비즈니스용이 아니라, 저 개인적으로 즐길 용입니다. 4. 낚시를 또 즐길라 하는데, 낚시 자격증이 필요할까요? 초보라 행원리 광어 양식장에서 바다로 가는 저수지에 푸는 광어 100프로 잡는 거기부터 시작해서 광어부터 실컷 잡을라 하는데요.
@@hoho.fam. 그렇군요...역시나 실력은 어디서든 뒷바탕이니까..음 혹시 개인적으로 추천해주실수 있는 지역이 있으실까요~? 서귀포나 제주시라던지 어디든이요... 남자친구가 오늘님처럼 호주살다 이제 한국에 와서 너무 그리워해서 제주도를 선택하는건데.. 제가 훨씬 내려놓고 갈게 많아 여쭙네요ㅠㅠ.. 앞답변은감사해용 ㅎㅎ
@@mimipark1491 아고 ㅠㅠ 남친분을 위해서 오시는거군요 ... 정말 Mini park님을 위해 정말 많은 고민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때 같습니다. 저는 가족이 제주에 있었는데도.. 와서 우을증이 왔거든요 ㅠㅠ.. 서귀포시는 제가 살아보질 않아서 .. 저는 개인적으로는 제주시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 인구도 더 많고 서귀포사람들은 제주시 왔다갔다하는걸 크게 어렵게 생각 안하는듯 하나 제주시 사람들은 서귀포에 갈일이 있으면 큰맘먹고 날잡아 가야한다는 생각이 있는듯 하도 해서요 ㅎㅎ
제주도 살고있는1인입니다. 우선물가 비쌉니다. 일자리 지역특성상 공무원이면 괜찮겠지만 나머지 젊은청년층이 일하기에는 일에따른 급여가 적고 돈모아 집산다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시내말고 외곽쪽은 마을에서 집도주고 애들키우기 좋은곳들도 있습니다. 교통, 운전해보시면 토박이 뿐만아니라 렌트카가 많아서 개판으로 운전하는분 제법볼수있고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많아 편합니다. 택배 이건쫌 많이 불편합니다. 육지에서 택배오면 거의 3일잡아야합니다 그나마 로젠택배는 직접 찾아가면 2일안에 받을수있고 , 중국인 외국인 많은건 어느곳이나 비슷하나 서비스나 음식점 맛있는곳 찾는게 조금힘듭니다. 인터넷보고 맛집가보면... 쩝 아시죠 그느낌? 그러나 장점도 많습니다. 낚시와 건강을 챙기고 시간적 여유가있고 자신이 좀더 부지런하다면 인생에 즐거움을 느낄수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주 고민하신분들은 잘알아보세요 집값은1~3억 선이면 꼭 시내아니라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와서 돈모아 산다는건 정말 불가능해보입니다. 인건비가 너무싸고 그많큼 돈벌수있는건 노가다 뿐이 없어요 그렇다고 노가다가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육지보단 이곳이 일이 한정적이니 잘생각하세요~^^
사실 저도 한창 난민으로 시끄러울때 한림에 있다보니 한림항으로 일가는 난민들을 많이 마주치고, 심지어 저희 아파트 앞동 비어있는곳이 난민 임시 거주지(?) 여서 단지에서도 많이 봤어요 ㅠ.. 그 무리들만의 어둠의 아우라가 느껴지고... 그래서 무섭기도 했는데, 그냥 편견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많이 든 이후로는 똑같은 사람으로 보였어요.. 중국인이든 난민이든..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이든 또라이 한명때문에 이미지가 추락하고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주춤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조두순이 범죄자라고 대한민국 전부가 범죄자는 아닌것 처럼요, (슬프게도,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외국인 범죄율이 올라간것도 사실이긴 하지만요 ㅠ)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에 제주에 삶을 마감하러 오시는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대부분이 육지도 돌아가셨고 그중에 얼마는 제주에 살고 계시고 나머지 분들은 먼곳으로 가셨겠죠, 그런분들중 두분정도 알게되었는데, 결혼해서 여기서 잘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낚시 하시다가 파도에 휩쓸리시는 분들도 많아요.
제주도 15년차 입니다.
제주정착시 팁?을 드리자면
1, 집구할때는 절대 오션뷰는 피하세요.특히 육지 자주 다니시거나 집을 일주일이상 비우시는 분은 절대 바닷가 인근거주 비추.
(습기감당 안되고 곰팡이 테러당함.. 3년 오션뷰보며 지냈지만 제주는 바다 염도가 높아서인지 아침에 깨운하질 않고 소금에 쩌린듯 몸이 무겁다? 느껴짐. 그래서 산쪽으로 집 구하시길 추천. 진짜 상퀘함.그리고 오션뷰는 차타고 조금만가면 죄다 바다라 ㅎㅎ 많이 봅니다.^^)
2, 자가운전은 필수고요 운전못하면 진짜 불편함.
(전기차 완전 추천. 충전소 많음.)
3, 절대외곽지는 피하시고 시내권인근에 집 구하시길..에이 불편하면 얼마나 불편하겠어?ㅋㅋ 후회함.
(외곽지는 대중교통의 불편함, 생활인프라가 없어서 밤에는 어디 걸어다니지도 못함, 도심지는 도시가스공급되는데 외곽지는 LPG가스 쓰는데 겨울에 가스비 감당안되고 비삼 .)
4, 육지 자주 가는분은 서귀포쪽 거주는 비추천임.
(공항이용시 택시비 감당안됨. 그리고 차 가지구 공항가면 주차비 감당안됨, 그리고 최근엔 제주도 눈이 자주와서 중산간도로 통제되면 돌아서 다녀야됨. )
5, 여유가좀 되시면 신제주나 제주시쪽 거주강추.
특히 연동,노형동 인근외각지 10분거리 까지는 강추지만 그이상 걸리는 지역이면 많이 불편해요 .
(연동이랑 노형이 맛집, 프렌차이즈, 영화관, 쇼핑들이 이쪽에 다몰려있구요. 최근들어 연동쪽에 롯데시내마랑 내국인쇼핑문화센터인 나인몰 신축중임.)
6, 그리고 절대 관광맛집보단 로컬맛집 가보시길 진짜 맛난집 많음.(리스트 풀고싶은데 유명해지면 기달려야되고 귀찮아짐 ^^ㅎㅎ)기타 많은데 한가지 확실한건 생활이 넉넉하신분이나 직장이 해결만 되신다면 무조건 내려오세요. 지상낙원임.
드라이브코스는 외국보다 좋은데 많음^^
7,그리고 비행기도 시간대만 잘 고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도 모바일로 왕복3만원대도 있음.
이상 개인적인 생각 추가로 수정해서 올립니다^^
해안도로 보다 내룩도로 드라이브 경치가 훨씬 좋더군요.. 예상밖이었음..
@플로 가시리 좋습니다. 대한항공 비행 훈련장
노형토베기인데 연동 노형 이 가장편리합니다공항가깝고 인프라 잘가춰지고 병원 대형마트 맛집도 많고. 다른곳은 잘안감 뭐라 많이 불편함.
무조건 단점만 나열하는게 아니라 딱 딱 집어서 알려주시니 좋네요.
드라이브코스는 정말...저도 동의하네요.
여유 있으셔서 건물사서 내려오셨나봐요. ㅎㅎ 그럼 뭐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그럴 거면 제주 살 이유가 ㅎㅎ
아무리 제주도가 핫플이라지만, 잠깐 있기엔 좋은데, 기본적으로 섬이라 물가 교통 이런 거 다 가성비 씹망일 수 밖에 없음
저도 한때 제주살이를 꿈꿨는데 이젠 접었네요. ㅎㅎ 아무래도 땅값, 집값 상승이 가장 큰 걸림돌이죠. 여유있고 아름다운 경치 이런건 좋은데 엄청난 강풍, 강우, 날씨도 너무 변덕스럽고 국내제일의 관광지라지만 막상 현지인이나 외지인들에게 일자리나 제대로 있는지도 확신이 안서요. 그냥 간혹 오름과 바다보러 놀러가는거에 만족이나 하렵니다.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이제까지 봤던 제주살이 도움 영상중에 제일 좋네요. 저는 나고자란곳이 제주이지만, 오늘마씸님이 말한 단점은 저도 동감100%입니다.
제주도 토박이인데 제주도도 2010년 전후로 많이 바뀜. 그 전까지는 진짜 경기가 안좋아서 시가지내에도 공터들 많았고 관광객들 해봐야 육지사람들이랑 소수 일본사람들 정도였음. 2011년 올레길 열풍불고, 중국관광객 급증하면서부터 엄청나게 바꼈는데 그때부터 외지인들도 많이 오고 진짜 제주시내부터 외곽까지 땅값이 엄청나게 치솟음. 당연히 개발도 엄청나게 되기시작했고. 신제주 제원 같은데는 ㄹㅇ 그냥 중국화되어버림. 지금은 사드 보복이후로 중국인관광객들은 확실히 줄었고 국내관광객들만 엄청많은듯. 제주도 사람으로서 제주에 허 넘버(렌트카) 엄청많이 돌아다니는데 특히 해태동산에서 신광사거리까지 가는데 30분 넘게걸림.. 그켬 요새는 진짜 촌 어디를 가도 펜션에 주택단지에 호텔에 막짓던데 옛날의 제주가 아닌거 같음.. 굳이 살러오는건 비추라고 생각함.
와서 정착하는 사람들보다 투기목적으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땜에 집값 장난 아닙니다
중국인들과 동참해 엉첨나게 집값 올려놔 서민들 집사는거 거의 포기수준입니다
참고로 내려와산지 20년째입니다
저도 영상 찍다보니 불편한점이 더 길어지더라구여 ㅎㅎㅎㅎㅎ 모두 공감합니다😭
제주 경관보는 감흥은 며칠이면 끝나지만 생활의 삶은 사는내내 따라 다님.물가 교통 교육 의료 쇼핑 문화생활등은 각오를 할수 있는 사람만 오셈!!!!.....
안녕하세요 제주도민입니다
저도 입도5년차에요
제주도 장점:공기가좋다(이것도 요즘엔 미세먼지 제주도도 많아요
서귀포같은경우는 한라산이 막아줘서 그나마 미세먼지는 육지에비하면 훨 깨끗하죠
2.귤을 저렴하게 먹을수있다
3.방어회를 저렴하게 먹을수있다
그외엔 다 단점이에요
1.임금이 너무낮다
2의료 시스템 최하위
3.물가살인적
4.아이들 교육시스템 낮다
5.젤 중요한것 어린이집이 들어가기 거의 하늘의 별따기이다
서귀포일상TV 그럼 제주대병원도 대학 병원 중에서 최하위입니까?
@@koreasuck9731 꼭 그렇지는 않지만 큰검사나 암치료등등은 육지로 가서 많이하세요
아무래도 장비나 전문의료진은 육지가 더 많으니까요
아이들 교육시스템이 낮다는 생각은 어떤 부분에서 나온지 궁금하네요
전혀 그런 생각 갖지 않고 살아왔는데.....
늘 밥값은 육지보다 2~3000원 비싼데 인건비는 저렴한데 도대체 제주도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거지 했는데 역시나 그건 도민들한테도 부담이였군요
그비싼밥집 사장 다타지인
솔직히 원래 제주도사람들은대부분이 음식못함
장사 잘 되는 맛집 인스타 올라오는 맛집들 보면 타지사람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거라보면 됨..거의대부분이 육지사람들이고, 땅값이 비싸다보니 자연스레 가격이 비싸지고
제주도보다 강원도가 식당이 더비싸지 않나요?
같이 일했던 도민형들도 제주도에서 할것도 없고 못살겠다고 하더라구요 육지출신 사장이던 도민출신 사장이던 돈벌사람만 돈벌고 직원은 전국최저시급만 받는 상태입니다
이제 4년 차 인데요..! 사람 사는건 서울이나 제주나 똑같은 거 같아요.서울에서 살때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이, 제주에 살면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돈 많이 들고와서 여유롭게 일 안하고 한달 두달 사는건 마냥 행복할 순 있어도
일하며 살기 시작하면, 제주에 산다는 것도 무뎌지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관광지라 눈탱이 맞는다 이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가끔 서울 가면, 서울에서 놀만한 곳 이태원이나 연남동 뭐.. 익선동 등등 가서 보면, 제주도 관광지 음식 값이나 서울 음식 값이나.. 거기서 거기같던데 아닌가요? ㅠㅠ
제주도에도 도민이 다니는 식당은 터무니없이 비싸기만 하고 맛없지만은 않던데..
저렴한 카페도 많이 있어요! 관광지쪽 말고 시내쪽으로 도민이 많은 곳에는 말이에용
다만 겨울에 난방비가... ㅎ ㅏ ㅋㅋㅋ...
제주도에 연고없으면 그냥 여행목적으로 1달정도는 괜찮습니다 좋은공기 이쁜 경치 좋죠
근데 오래 살려면 결국 먹고 살아야하는데 진짜 불편한게많습니다. 돈있는분들은 경치좋은곳에 전원생활하기 진짜 좋죠.
사람들은 제주도를 생각하면서 마치 조그만 섬으로 생각하는데 사실 제주도는 서울 면적의 3배랍니다 그점을 감안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한두시간 걸리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는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ㅎㅎ 제주도 1/3 정도하는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시 강동에서 강서까지 가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보시는지요?
논점이 뭔지 잘 모르시네요 크기가 크면 거리가 늘어나니 시간이 늘어나는건 당연한 거구요 교통편을 수십년만에 전면 수정 보완했는데도 차량수 부족,배차시간,막차시간,환승문제 등이 크다는겁니다 이게 팩트인데 강동에서 강서가 왜나와요?
막 머라할건 아닌데ㅋㅋ글쓰신분 말대로 섬이 서울 3배 크기인데 왠만한 곳도 세배정도 멀다는게 문제인듯?ㅋㅋ 크기만큼 시설이 더 있어야 문제가 없는겠죠?
크기만큼 시설이 더 있는게 맞지만 인구가 서울 사람들 만큼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특정시간 제외하고 시외 버스 이용하는 사람들이 설마 서울버스 만큼 많을까요 그렇게 편한걸 찾으시려면 서울에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강동 이나 강서구 이쯤사는거 같은데..
내가 우장초등학교 여기 가본적있어요
우장산 가보고 여긴 운동도 많이 하네요
산에 운동 시설 잘되어서 아는사람 사는곳이라 테니스장 맞나? 이런곳도
있어고 쭉 더 올라가면 축구할수 있는곳
있었고 왜 이런글 쓰냐 뜬끔없이 강서구 갓다하면 안믿을수도 거기 지역아는거 하나정도 적고 디스 가야죠.
자 님 은 제주도 교통에 불만이 많아요
느려서.. 서울하고 비교하는 글은
안 내세우면서 서울보단 느린거 처럼
우김 안되죠 거리측정 교통은 대중 여긴
지하철 없으니 버스로 정하고
몇키로미터 까지 시간 정확히 재고 오세요.
서울 이냐 제주냐 어디가 빠르냐
그리불만 많으면 그리고 불만이 많으면
여기 댓글 올리지 말고요. 거기에 맞는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나 또한 서울에 교통 답답하다 느껴서요
근데 어쩌죠? 저는 그냥 한강보면서 느긋하게 잘참으면 버스탓는데 얼마나
느리던지 한강에서 버스 걸어가는 줄..
그리고 면적은 초등학교 알려주지 않나요?
나는 초등때 다 알려줘서 글고
면적알면 산도 많다는거 알겠죠?
제주도는 많은 산 있다는거 무슨봉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산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래서 살수있는 땅은
서울이나? 제주나? 어쩜 서울이 많을수도..
이것도 알아봐 줄래요? 전문가 인거같은데..
땅에대해선..
@@드세용 서울에는 천만인구....제주는 육십만...시설은 인구에 맞게 있겠지...
글쎄요 몇년전만해도 살만한곳이 제주라 생각했는데
엄청 오른 집값과 부동산
서민에겐 큰부담이고 어려운현실이죠
생산이라곤 제주에 주력사업이 관광과 감귤이다보니까
일자리가 없으니 당연히 인건비가 타지방보다 저렴하겠죠
요즘 이런 말이 유행입니다
없는 사람은 떠나야할곳이고 있는 사람은 세컨하우스 정도로 살만한곳이라고
물론 부동산과 현금 많이 갖고 계신분들 엄청 살만한곳이 제주입니다
큰목소리 내면서 살수있는곳이죠
제주도에 환상가지고 오는 거면 그냥 놀러만 오세요 제주도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ㅠ
사람보담 망아지, 돼지 나 사는곳아님??? 말,돼지똥냄새 에이그 지저분한 촌섬동네...
다신안감 하와이,괌은 천국
@@psuportland4078 개거지같은게ㅋㅋㅋㅋㅋㅋㅋㅋ엿이나 먹어라
@@psuportland4078 괌? 은 아니지 싶은데...
저도 지금 제주살이 6개월짼데 거의 맞는 말이네여
그리고 제주도의 지역주의나 제주도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 불편을 표하시는 분들께. 제주는 옛날부터 단절된 땅이었고 육지사람들에겐 미지의 땅입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요. 서울 살면서 제주도 출신이라고 하면 제주도 사투리랑 '너희 집에 귤 키우지?', '너네 말타고 다녀?' 이 말 안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주도는 본격적으로 개방이 된 게 사실 몇 십년 안됩니다. 바다건너니까요. 그때까지도 유배의 땅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개발도 거의 안됐습니다. 역사적으로 굉장히 어두운 곳이죠. 그런 곳에서 상냥한 말씨나 성향이 나오긴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외부에 대해 경계하고 외부인은 제주사람과 친해지기 어려운거죠....매체에 나오는 경우도 거의 없다보니 더더욱 낯설었을 겁니다. 하지만 제주사람이 한 번 문을 열면 정말 오래갑니다. 혹시 제주에서 거주하시거나 일을 하시면서 마음 상한 분들이 많으시다면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제주사회가 더욱 개방된다면 나아질 거라 봅니다.
그리고 제주도가 더럽다는 분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집에 가면 마음이 아릿합니다 정말.... 저희집이 제주시인데 저 대학 오기 전까지만 해도 길에 쓰레기가 없었거든요.. 동네에.... 차 막히는 거 경험해본 적도 거의 없구요.... 땅값도 싸구요. 근데 참 땅에 대한 존중이 없는 사람의 욕심이 많이도 망쳐놓더군요.... 곶자왈을 비롯한 환경파괴나 천정부지로 오르는 땅값은 정말.... 예전엔 사람이 없어 문제였던 지역이 이젠 사람이 많아 문제인거죠....거기에 따른 정책이나 대응도 미비해서 더 큰 문제가 생긴거죠.... 마음이 참 많이 아픕니다.... 아직 과도기가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쇼핑몰. 원래 옛날에 재원쪽에 백화점이 있었는데 망했습니다. 사람들이 안가서요. 사실 저는 서울 올라오기 전까지만 해도 정말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못 믿으실지 모르겠지만ㅠㅠㅋㅋㅋ 서울 와서 와 신세계다 했지요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경험하고 나니 없는 게 불편할 것 같긴 합니다. 백화점에 정말 많은 고급진 게 모여있으니까요. 하지만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제주도엔 면세점이 발달해서 백화점이 굳이 안들어서는 게 아닐까합니다. 제주 사람들은 지역 특성 상 비행기를 타지역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이 타니까요. 물론 낮은 임금도 물론 한 몫 할 겁니다. 앞으로 내수가 가능한 경제인구가 늘어난다면 생길거라 봅니다.
어느 지역이든 자신이 있던 곳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다는 건 큰 용기와 의지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많은 불편이 따르구요. 그 간에 많은 충돌들이 있으리라 봅니다. 새로운 제주도민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로 인해 제주도가 좀 더 열리고 정말 평화의 섬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통해 제주도에 대한 막연한 로망만을 가지고 이주를 꿈꾸는 분들이 계신다면 재고하시길 바랍니다. 더 많은 조사와 경험을 하시고 신중한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남자친구가 모슬포 출신이고, 제주시에서도 오래살아서 저도 이거저거 많이 듣늗데요, 하신말씀 다 맞는것 같아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개발안되면 성격나빠지나요??
이상한소리하네
시골사람들이 더착하고 도시사람들보다 순진한데
@@올뺌이-p9r 그건 또 무슨 근거로 나온 말씀이실까요.... 개발이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에 따른 토착민들의 성격이 있다는 말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억압의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더 억세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 매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등 모두 다 지역의 역사에 따라 지역민들의 성격이 있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목표같은 경우는 다른 전라도 지역보다 어투가 강하지요. 해안지대라는 점도 있겠지만 조선시대부터 곡창지대라, 일제시기에는 포구라는 이유로 수탈의 거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문화라는 건 오랜 시기를 거쳐 형성됩니다. 제주도는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없는 땅이었습니다. 들어가는 건 유배, 나가는 건 죽음이었으니까요. 근현대시기만 해도 4.3사건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외지인에 대한 반응이 곱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옳다는 게 아닙니다. 그런 배경이 있기에 그런 반응들이 나왔고 그런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해주십사하는 겁니다.
@@올뺌이-p9r 어디 다녀보지도 않은게 ......좋게 말하면 삐딱하게 .....어디가서 할말도 못하는것들이......
@@seakhunyoon1082 머라씨부리냐 세상 사람들이 다 너같은줄아니 떠어라이 같은게 어디서 달린입이라고 씨부리냐
제주 살다 지금은 육지사는 경험자로서 관광 건강 힐링 목적으로 가신다면 추천하구요 본격적으로 자리잡으러 가시는건 비추 합니다.
일자리 문제가 첫번째구요 제주시는 육지랑 별반 차이없는 인프라로 사는데 불편함은 없는데 비싼 집값물가 그리고 차막힘 ㅋㅋ 서귀쪽으로 가시면 일할건 거의 없지만 (자영업 농사빼고)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 조용하고 깨끗한 공기가 있어요 모든 상점이 일찍 닫아서 갑갑할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시골이라도 편의점이 항상 주위에 있으니 입이 너무 고급만 아니시라면 밤에도 먹게리 걱정은 없어요. 서귀쪽도 동흥동 서흥동쪽은 있을거 다있으니 살만해요 배달도 되구 시장도 끼고있고 그외 서귀쪽은 산쪽으로 올라가심 집값도 집값에 어느정도 괜찮은 반면 너무 시골이라 불편한건 좀 있으실겁니다.공기는 최고에요. 해변쪽으로는 집값 비싸고 태풍피해가 심하니 피하시고 정말 살고 싶으신분은 돈 여유롭게 오셔서 작은 카페 식당 악세사리 같은거 취미겸 용돈벌이 개념으로 생활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문 열고싶을때 열고 놀러가고싶을때 닫고 그런거 아니라면 단기로 관광목적으로 사는건 추천하지만 배타고 농사지을거 아니면 사는건 비츄 합니다. 게하등으로 맨날 치우고 노가다 하실거면 그냥 육지서 돈버시는걸 추천합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암튼 단기로 길게는 1~2년 몇달 사시는건 추천하나 자리잡고 사시는건 비츄 서울서 살다 팍팍한 삶을 피해 내려오신분들 좀 있으시던데 더 힘들게 고생들 하시던데 그럴거같음 고향서 고생하는게 낮지 타지서 ㅋㅋ 비츄 입니다. 관광을 목적으로 오십시.
응 코로나걸려바
제주를 각박하게 만들어가는 책임은 어디에서 자꾸 나타나는 투기 사냥꾼! 적응하기 나름~^^
제주도여행갔다와서 푹 빠졌었습니다
신중하게 고민고민중인데 영상보고 정말많이
현실적이고 솔직한말씀 잘 듣고갑니다
제주도 이민생각중였는데 다시 고민대내요
영상감사합니다
3년? 대단하심.ㅎㅎㅎ 여행온지 오늘까지 5일인데 죽겠습니다 ㅎㅎ 제주에서 뭘할께 있는지 모르겠네요 . 몇몇 제주도민들에게 싸늘함을 느꼈네요... ㅠㅠ 솔직히 저는 제주도가 타국으로 느껴지네요. 타국도 이러진 않을텐데..제주시 노형동에서 지도를 봐도 헷갈려서 젋은여성에게 길을좀물어봤는데 대답자체를 안해주네요. 젋은사람은 좀 다를줄알았는데 ㅠㅠ 육지것이라 미안하더군요.
서울에서 제주 내려와 산지 3년이 넘어갔네요- ^^ 제 생활과 비교해 보면서 영상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자주 놀러오고 싶네요.. 소통!! 👍
저도 제주도 살다가 현재 서울에서 대학다니는데 ㅎㅎ 가장 큰 차이점은 제주도는 아무리 멀어도 1시간 반인데... 요기는 기본이 1시간이네요 ㅋㅋ 제주도는
서귀포에서 제주시 가면 가장 먼거리;;;
제주도 20년 살다가 대학때문에 육지올라와서 5년째 살고 있는데 물론 앞으로도 육지에서 살거임. 집에 가끔 명절때만 내려가는데 가끔 가는거는 힐링 하는 느낌으로 좋긴함. 근데 원래 살던 사람 아니면 살기 좋은건 아님. 물가 비싸고 주차 공간도 없고 그리고 확실히 인프라가 육지에 비해선 많이 없음.
제주 이주한지 1년반된 20대중반인데요 인건비 뼈저리게 느낍니다... 결국 값싼인건비 비싼물가 등등 육지로떠나려합니다.. 도저히 감당이 안되네요 장점보다 단점이많다는게 너무 이해가되여 ㅋㅋ..
맞아요, 얼덜결에 제주에 오신분은 적응 잘 안되고 다시 가시는 분들도 수두룩하더라구요, 어디에 계시던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제주는 돈있는 부자나 살기좋은 지역인건 팩트임 ㅋㅋ 옛날시절 수전노 세대 즉. 지금 부모세대가 황무지일때 터잡고 사는 사람들이나 그나마 온전하게 사는 정도지
온전?? 놉 그들이 가진 땅이 몇십 몇백배가 뛰어 온전함이 아닌 그들자식들까지 그땅에 건물을 지어 달달이 몇천씩 월세를 받아먹음 온전한 삶이아님ㅎㅎㅎ부귀영화를 누림
제주도 잘살러감? 조용히 살고 싶은데 선택이 제주니 가는거지
만 얼마짜리 반품하면서 배송비 13,000원 내면 진짜 현타옴ㅋㅋ 주말에도 할거 없고 갈 데 없고 사람들 상식이 달라서 충격 먹는 일이 많아요 물가는 엄청 비싸고
저는 제주사람인데도 적응이 안됨 서울 살 때가 훨씬 좋았지. 그리고 미혼 여성은 제주도 오실거면 결혼은 거의 포기하셔야 합니다ㅎㅎ
아무튼 사람 살 데가 아니고 장점은 경쟁이 없다는거. 야망없이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게 됨. 단점 많은데 늪 같아서 한번 들어오면 또 빠져나가기도 힘들어요 여차저차 적응해서 같이 물들어서 살게됨 나가려고 해도 월급 적고 물가 비싸 돈이 안모여서 못나감. 답은 관광이나 직장 발령으로 잠깐 오는거 아니면 오지말자.
어떤일로 충격 받으신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대학생활을 하고있는 육지사람입니다. 제주도민분들과 타지분들 의견이 많이 보이기에 저도 제가 느낌 점들 몇자 적습니다. 제주도는 한국말이 통하는 해외라고 느꼈습니다. (일본의 오키나와 미국의 하와이?랄까) 그만큼 육지와는 다른 문화가 있고, 누군가는 제주도가 육지보다 뒤쳐젔다고하지만 한편으론 섬고유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생활에 남아있다고 봅니다. 물가는 비싼게 맞죠 (기름 가스값 정말 ㅠㅠㅠ) 비싸다고 욕해서 뭐하겠습니까. 근데 현지에서 지내면서 지역사람들이 아는 맛집이나. 여러곳 둘러보면 가격대비 괜찮은곳도 많습니다.ㅎㅎ 환경은 많이 오염됬다고들 하시지만 육지 다른곳에 비하면 훨씬 깨끗하고 쾌적해요 (미세먼지에서 안전한 곳! ) 또 연교차가 타지역보다 적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점만 나열했는데 단점을 꼽자면, 차량이 너무 많아요ㅠㅠ 정말 너무너무 많습니다. 뚜벅이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한대뽑으려다가도 주차난때문에 포기했습니다.(차라리 오토바이를..) 또 예전보단 덜하지만 중국인들 너무 많아요 제주도 쓰레기 처리 안된다고 하시는데,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물건사서 내용물만 가져가고 쓰레기는 버리고 갑니다. (실제로 중국 보따리상을 상대로 하는 호텔들 뒷편을 보면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더군요 ㅠ 하루에 보따리상 한명이 버리는 쓰레기양이 보통사람 한달치 쓰레기와 비슷합니다.)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지만 어느곳이든 장단점이 있기는 마련이죠!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 제주살이 엄청 고민중인데요~! 안정적인 일자리 있고 거주와 차가 해결된다면 타 도시에 비해 더 많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습기로 인해 오션뷰는 꿈꾸지말라 하시는데 혹시 습기가 왜 나쁜지 구체적으로 설명가능하시면 부탁드려요^^ (빨래가 안 마른다 김이 눅눅해진다 이정도로만 들어서요.. 근데 이 정도는 저는 큰 단점까진 아니라고 판단하거든요~!)
일단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으시고 차가 있으시다면 저는 메리트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삶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공연보고 백화점 쇼핑다니는 등의 도시적인 삶은 원하시면 안되고요.. 정말 자연좋아하시고 여유, 느긋함 원하시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습기는.. 저는 습한 동네도 살아보고 덜 습한 동네도 살아봤는데요. 어디든지 아무래도 육지에 살때보다는 더 습한 느낌은 있어요. 단지 빨래 덜마르고 그런걸 떠나서 바닷동네 사시면 차도 빨리 삯고, 이번에 리모델링 하면서 알았는데요 육지에선 10년된 집은 새집정도로 본다면 제주도는 10년된 새집도 15년 이상 되었다고 생각해야할정도라고 하니까.. 나중에 선택에 있어서 참고하심 좋을듯합니다 :)
@@hoho.fam.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내려온지 3년차되가는데 비슷하네요~ 불편한 점이 너무너무너무 공감되고 현실로 힘든상태라.. 저희 부부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왠지 힘들었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좋은 영상이였습니다ㅎ
에고고 ㅠㅠ 그래도.. 언젠가 이 어둡고 힘든 시간들을 통해 빛이 나는 날도 오지 않을까요! ㅎㅎ
열심히 살다보면 오는 보너스같은것 분명히 있으니까, 늘 기도할게요!
제주도 도시에서는 쓰레기쌓여있는데 숲같은데는 거의 깨끗해요. 그런데 바닷가에서는 쓰레기가 좀 있었어요.
10년 살고 이사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임금적고 집사기 힘들고 ...
도로에서 험하게 운전하는 차보면 요새는 거의 렌트카입니다
2년살다 상경했는데 사고 날뻔한 적이 좀 있어요.. 운전자 대부분이 20대 초반의 렌트카 운전자였어요.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 ㅠ ㅠ 제주도는 교차로가 다 원형으로 되어있죠!
ㅇㅈ 그리고 저는 육지 차들보면서 난폭운전 심하다고 느꼈는데.... 상대적인걸까요??
@@popodream116 그런것도 있지만 제주도 교차로 만들어논 꼬라지 보면 사고 안날수가없음
@@순두부-u3x 서귀포 중문쪽 신호가 있는 로타리 돌다가 사고날뻔요.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무사고 20년이 넘은 운전자인데 ㅠ
케바케~ 내는제주갈때마다 천은천히 모는데~
저는 바다가 지천인 동해안쪽에 사는데 제주도로 남편과 이사가자 가자 하고 조르고 있었는데 님 영상 많은 도움이 됐어요^^
진짜 쉽게 생각할것도 아니고 얻는것보다 감수해야할게 더 많네요ㅋ
걍 제가 살던곳에서 조금더 경치좋은 바닷가쪽으로 알아봐야겠어요~
jimin holic 동해안도 넘 멋진곳이던걸요!! 도움 되셨다니 많이 뿌듯합니다! 어디서 지내시든 가치관을 잊지말고 살아요 우리~! ㅋㅋ
안녕하세요 ^^
제주도에 대한설명속시원하게 잘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꾹~~
제주 도민할인 항공편 오히려 손해에요... 저가항공표에는 못쓰고 항공권일반가 구매시 할인받을수있는데 그거할인받을바엔 저가항공권찿아서 구매하는게 훨싸지요.
진짜 이거 ㄹㅇ... 누가 공약좀 하면 안되나
첨 알았네요 ^^;;
제주도 살다가 지금 서울에 살고 있네요.
요즘은 일땜시 전남광주에 있고요.
내용중에 대분이 서울에 살다가 지방에
살때 느끼는 부분과 동일한듯하네요.
제주도란 특수성도 있지만
서울이 아니면 지방살이는
다들 비슷한듯합니다^^
제주 토박이입니다.
여기서 댓글로 싸우고 있는데.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어느 지역이나 있는 장단점을 마치 육지와 섬의 문제로 부각시키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토박이라고해서 제주에는 문제가 아예없다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음식은 비싼데 양은적고 맛은없고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중국인들도 많고 유흥주점도 많고 집값은 꾸준히 오르고...
뭐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저도 토박이이지만 제가 평소에 가는 식당하고 제주관광지 식당하고 비교해봤을때 저도 놀랄정도로 비싸고 맛없고 양은 적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육지에 올라가서 보면 관광지라고 하는 유명한 곳의 음식이 제주도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괜히 '현지인 맛집' 이라는 단어가 생긴게 아닙니다.
이 문제는 제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어느 관광지를 가든 또는 해외를 가든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은 서울 부산 등등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서 제주가 많이 안좋아보이는데
지하철이나 전철같은 경우, 제주는 땅덩이에 비해 인구가 많은곳이 아니기 때문에 돈이 안됩니다.(백화점이 없는것도 비슷한 이유지요.)
그렇다면 제주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인데
4번 5번 환승해서 목적지에 간다는말은... 저는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제주에 살아보면서 저는 환승을 1회 정도만하면(버스를 2번정도 타면) 보통 목적지에 도착해서... 물론 버스가 제주시내권에 집중되어 있는건 사실이지요.
관광지,자연경관이 대부분 시내권 밖이라서 관광오신분들이나 제주로 내려와서 살고계신분들은 불편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렌트카를 빌리는 것이고 그래서 렌트카로 인한 문제가 많아지는거고... 복잡하네요.
그래도 10년전 5년전 3년전에 비해 나날이 버스대수,노선 등이 발전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중국인들로 인한 문제는 제가 댓글을 보면서 이해하지 못하겠는게 '중국인들은 나쁘다,안좋다' 가 아니고 '중국인들이 제주에 많으니 제주는 안좋다' 라는게...
이 문제는 이거하나만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물론 중국인들이 다 나쁜건 아니고 그 안에서도 개개인의 성격,성향,언행이 다릅니다. 하지만 제주도 사람들도 중국인 별로 안좋아합니다.
유흥주점이 많다는거 제가 봐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땅덩이에 비해 유흥주점이 많다' 라는 것을 가지고 비난할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 지역이나 유흥주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상 많은것을 섬 안에서 해결해야하죠.
유흥주점을 가기위해 비행기나 배를 타는 사람은...진짜 부자가 아니고서야 거의 없을겁니다.
그렇지만 육지분들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만을 이용해도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을 갈 수 있죠.
즉, 이 문제는 '땅덩이에 비한 유흥주점 수' 가 아니라 '유흥주점을 가려는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거리안에 유흥주점의 수' 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유흥주점이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집값이 오르는건 제주도 자체의 인구 수가 많아지는 것도 있고 육지분들이 내려오셔서 거주하는 것이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폭등은 중국인들,중국자본의 영향이 컷죠.
제주도민의 성격 문제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도민이 비난받는 성격이 지역중심적인 사고라는 겁니다.
제주에는 '괸당'이라는 사투리 단어가 있는데 뜻이 '혈족,친족,같은 지역인' 을 말합니다.이러한 걸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온 분들을 경계한다고 하는데.
다른 지역보다 이런 생각이 좀 더 강할 뿐이지 육지분들과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지역을 빼버리고 사람의 인간관계만을 생각해보면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사람한테 잘해주는 것, 다른 학교를 나온사람보다 동창을 더 챙기는 것, 모르는 사람보다 자기 가족을 챙기는 것 등등.. 무조건적으로 이렇다는건 안 좋은거지만 '지역'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간의 경계심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들어 지나가는 사람 아무한테나 택시비가 모자르다고 만 원을 빌려달라 한다면 누가 빌려줄까요 돈이나 뜯어내는 사람으로 인식할 겁니다.
반면에 지인한테 빌리는건 평소 행실이 이상하지만 않다면 충분히 그 지인이 빌려줄 수 있는 문제죠.
이것은 제주도 사람의 성격,인성의 문제가 아닌 인간관계의 문제입니다.
어느지역에 가나 차이가 있고 그곳에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댓글을 읽으신 분들은 '지역감정' 으로 제주도와 다른 지역을 나누고 경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 제주 커버치기에 바쁘시네
@@쉐도우다킁 그런가요 ㅎㅎ
다시 읽어보니 객관성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저는 제주가 좋네요.
어딜가나 장단점은 있으니까요.^^
다른지역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좋게 포장하느라 애썼다 근데 배척하는가 맞지 개소리를 장황하게 풀어놨냐?
@@체리-x8n6x 제 글이 굉장히 맘에 안드셨나본데
익명으로 비난하는것보단 차라리 제가 나은것 같네요.
제 '개소리'보다 님의 '개소리'가 더 장황하네요^^
보니까 제주도민이네요 답이없다 답이없어 제주도출신인 나조차도 제주도민들은 그냥 인간쓰레기 그자체인데
제주시에서 서귀포가는 버스....두시간 간다....
동으로 반토막.
서로 반토막. 각 두시간...
구석진곳으로 가려면. 공항써 초저녁에 출발해도 중간에 버스끊김..
헛...!? 제주도민이셨군요!! 저는 호주에서 한국 온 이후로.. 호주와 같은곳에서 지내고 싶어서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요..
신랑의 직장이나 저도 나중에 직장을 다시 갖기위해 어쩔수 없이 도시에서 살고는 있지만...
언제나 제 맘속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곳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ㅠㅠ
스벤튜브(Stella&Benjamin) 호주에서도 시골에서 살다오셔서 더욱 시티가 적응이 안될것 같아요 ㅠㅋㅋ 나중에 제주 오시게 되면 한번 뵈면 좋겠어요+_+
이승천
가장 큰 문제는 하수입니다.
용량 초과로 미처 처리되지 못한 물들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해수욕장에서 냄새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도 문제 입니다.
이 많은 쓰레기를 어찌 처리할지.
2중포장을 막는 혹은 2중포장도 단일재질로만 가능하도록 자치도 법안이라도 생기면 좀 나으려나요...
점점 개발되어버리고 있는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물론 맛집 많이 생기고 갈곳도 예전보다 많아져서 그건 좋아요.
하지만, 한적한 자연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10년전엔 한적한 목장길 따라서 들어가서 오름에 올라가서 집사람이랑 풀밭에서 피크닉 하고 그랬는데...
이젠 오름앞에 카페 들어서서 관광객들이 부쩍이죠.
너무 많이 사람들이 드나드니까 예전엔 휴식기에는 개방해놓던 중산간 목장도 이제는 철조망쳐서 막아놓은데도 있더군요.
과도한 주택건설로 분양안된 빈집이 많구요 (근데 왜 분양가는 떨어지지 않죠??)
저는 오래전에 직장때문에 나갔다가 몇년전에 이직하면서 다시 들어왔는데..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많지만...
그냥 멀리 바다보고, 멀리 뒷산(한라mt) 바라보는 낙으로 살고 있어요.
애들 키우기는 무지무지 불편합니다.
그냥 우리애들처럼 풀밭에 풀어놓고 키우는건 몰라두요.
배경음 너무 주구장창 나와서 말소리에 집중이 안되요.
권문현 참고할게요!!!
전주랑 비슷하네 지겹다지겨워 한옥마을 그냥 옛날건물유지한 동네인데 외지인들이 사장으로들어와서 없던거 다만들고 차만 엄청밀림ㅋㅋ
예전에 일 때문에 제주 살았었는데... 같이 일 하던분은 아직 제주에 있음 제 개인적 생각으로 외지인 입장으로 딱 5년 짧으면 2년~3년 살기 좋은거 같아요
에휴 저도 막상 제주도에서 먹고 살게 걱정이라 포기했어요 ㅠㅠ 자급자족 라이프가 되고 물욕이 없고 밤문화생활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면 괜찮겠다 싶어요..ㅠ
제주살이 1년차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불편한점 많이있지만 저는 자연이 가까이 있어서 언제든지 힐링할 수 있다는 장담 때문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고요 일자리가 없는건 큰 문제인것 같아요
전 그래서 창업을했어요^^ 제주살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제주도 차 없으면 진짜 불편함.. 버스 잘 안 다니는 거는 시간표 보고 다녀야되고 관광지 가면 진짜 별거 없어서 실망하는 것도 많고 물가가 너무 비쌈.. 공기 좋은거는 인정..
제주도민으로써 공감되는부분이 많아요.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많은 제주도
그럼에도 떠날 수 없는 제주도 ㅋㅋㅋ~~~
코로나끝나기전 빨리가라
꺼져오지마. 코로나옮긴다. 영원히미세먼지나처먹고살아리
어쩜 말씀을 이렇게 잘하시는지 너무 부럽습니다. 많이 배울게요^^ 오늘 마씸님 영상 보고 항상 배움의 자세로 영상 구독하고 있습니다^^
+토끼쏭쏭 어머나... 늘 부족하다고 느낀답니다 ㅜㅠㅠ 정말 감사해요 ❤️❤️❤️🥰🥰🥰
서울말곤 살곳업머 추천한도시는 인천경기도 구리하남ㆍ의정부 파주 일산 수원 안양 성남 김포
제주 이년차인데요 사람마다 달라요
그리고 인건비도 업종에 따라 멀하느냐 따라 육지랑 많이 (좋게)차이나는것도 있구요 ^^
음 일단 마을주민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작은행사 잘 참여하구 첨엔 동네사람이랑 많이 부딪히고 살았던거 같아요 인맥 중요하드라구요 제주도는 특히 그런듯 ㅡㅡ지금은 원래 여기살았던거 처럼 편하네요
사람들이 저보고 적응이 빠르다고도 하네요 ㅋ
점점 좋은일도 생기고 이젠 앞으로 어떤방향으로 가야할지 계획도 생기는거 같네요 그래도 가끔 전에 살던곳이 그립긴하지만요
추가. 전 좀 시골 쪽인데요
제주도 시내나 아파트에서 살거였다면 그냥 육지에서 살았을겁니다 ^^
맞아요! 저희 언니랑 형부도 바닷가가 좋아서 계속 시내로 안나오고 있거든요~ 제주시에 살던사람은 오히려 읍면리가 힘들고 읍면리가 좋아서 간사람들은 그곳에 잘 적응하는것같아요^^
@@hoho.fam. 우리 청수반딧불이 축제에서 만나기전 육개월전에도 유튜브로 만났었군요 ㅋ
어쩐지 낯익은 느낌 이드라구요 ^^
아닛! ㅋㅋ 사람 인연이라는게... 신기하네요^^ 한번더 반갑습니당 ㅎㅎ~
제주도민인데요 제주 심야버스 있는데
사는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늦게까지하는 식당들도 많은데 눈올때 도로통제는 한라산이랑 가까운쪽만 하는데 서귀포시안덕면 광평은 한라산아래첫마을인데 눈 심하게와도 통제안해요
버스가 불편하다는것은 다 해결됐어요.
2022,1월까지 제주 함덕 조천사이에 있다 왔습니다.
차 가지고 갔지만 시내 술 약속 있으면 버스 이용했지요.
배민커넥트도 리뷰좀해주세요
배달이얼마나있는지알고싶어요
댓글중에 육지 버스에 와이파이 있다고들 하는데 서울 여의도 종로 광화문 마포 영등포 청량리 등등 버스 자주 이용하는데 와이파이 버스는 안되던데....전철에는 있긴한데 사람많으면 잘안터지고...
요즘 지방 도시도 무료 와이파이 많아요. 시내버스정류장과 시내버스
제주도 물가가 넘 비싸용 ㅠㅠㅠ
진짜 도움돼요 ㅎㅎ 여러개봤는데 젤좋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든 궁금하신거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이네요 감사해요!
제주도살고싶네요~~~
전 이번에 제주 지사로 지원할까,합니다.
제주 분들이랑 어울려 일해야 하는데 텃세나 적응 문제가 좀 고민이고 외로울까봐 고민도 됩니다.
한 번 내려가면 5년 근무해야 하는데 젊을 때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이 반반이예요.
조언 부탁드려요
저도 이왕오시는거 젊을때 오시는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텃세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제 생각엔 요즘 육지에서 오신분들 하도 많아서 별로 없다고 느껴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오월님께서 오셔서 잘 하시면 걱정하시는 일은 없을거에요. 외로움은.. 좀 걱정되네요 ㅠ오셔서 동아리나 모임같은거 하시면서 자주 놀러 다니시고 좋은분들 많이 사귀시길 바랄게요! 오픈카카오톡 채팅방에도 좋은분들 많으신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용기내 볼게요^^
휴!~~댓글 끝까지 다 읽어봤네요~~ㅋ
정말 제주에 대한 의견들이 오억오천개인듯?~~^^제주에 지인이 있어서 이주할 생각이 많았는데~~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어요~~제지인은 제주에 대한 나뿐점은 잘 얘기를 안해서리 전 마냥 무릉도원인줄?~~^^
잘 보고 갑니다!~~^^
27년전에 한림에서 해경생활했었는데 지금 많이변했겠죠 어선입출항신고소 내항 외항이 같이있었는데 그립구나
제주도 오실려면 돈은 진짜 포기하셔야 합니다. 자연을 만끽하며 불편하게 살 각오를 해야하죠. 제주도민들도, 예전에는 인거비 싸고 물가 비싼대신 집값이라도 싸서 살만했는데, 이제는 집값이 너무많이 올라 힘들어 합니다. 그 집값 올린게 중국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서울에서 이주해오신 분들도 한 몫했어요. 서울 아파트 몇억 할때 제주도 아파트 몇천이면 사니, 비싸게 불러도 어~ 싸네~ 하면서 덜컼 사고, 그렇게 산 집 산 가격보다 싸게 내놓긴 싫고, 그렇게 이주해오신분들이 돈이 급한 분들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부동산 호가는 점점 높아지고... 거기에 중국인까지 몰리기 시작하면서 답이 없어 졌네요. 제주라서 불편한 것은 많지만 늘어난 거주민 감당못할 인원의 관광객들로 인해 더이상 자연이 파괴되지 않도록 쓰레기 처리, 하수 처리와 같은 생활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도 해결해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를 사랑해서 환상을 품고 오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대기업에 다니다 제주도 와서 기업을 차리면서 여기는 원래 저임금이니깐 임금은 적게 주면서 일은 기존 본인이 다니던 대기업 수준으로 하길 바라는 얌체족이나, 제주도 자연 좋다며 제주도 자연을 지키기 위한 각종 제도를 무시하는 분들, 제주도 환경이 어떻게 되든 제주열풍을 이용해서 돈만벌고 가려는 분들 제발 그만 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80년대 사고방식으로 윤리경영은 커녕 준법경영도 안하면서 사업체 운영하시는 분들도 제발 기업가 정신좀 배우고 정신 차려주셨으면 합니다.
sumogto 어느 도민이 모든걸 남탓하던가요? 선후관계 원인을 똑바로 알아야할 것은 누군지 모르겠네요. 저역시 외지인 탓만 한적 없고 사실 그대로 말했을 뿐입니다. 괜히 삼다 삼무도라 불리는게 아니였고 그저 팩트만 말했을 뿐입니다. 중국 자본의 부동산 잠식만 해도 그래요. 캐나다 토론토, 홍대, 전세계 구석구석 중국인에게 잠식당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그 땅들 전부 중국인들은 사기 싫은데 지역민들이 억지로 팔아서 산거 갔습니까? 세계 어느 곳에 가든 중국인이 투기가 몰린 지역은 중국인이 느끼기에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이였습니다. 시세의 2~3배 최고 10배까지의 금액을 제시하고 유혹하고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을 뿐이죠. 어느 지역에 가나 이런 현상을 두고 지역민이 중국인을 끌어들였다고 표현 하는 곳은 없습니다. 몇몇 이익에 눈먼 자들이 몰상식한 방식으로 돈벌어 먹는 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지요. (사실 그런 사람이 아예 없는 지역이 있긴 있는지 전 그것도 궁굼하네요.)
제주도민들이 항상 남탓한다고 생각한다면 모든 것을 제주도민 탓으로 몰아 붙이는 본인 글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민으로서 자신은 이 문제에 대해 정말 떳떳한데 싸잡아 욕먹고 있으면 반발하는게 당여연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중국자본에 팔아먹을 정도의 땅을 지닌 제주도민이 원래부터 많지도 않거니와,(대부분 도민이 무관한 이유).자기 땅도 아닌데 여기 팔지 말아라 저기 팔지 말아라 간섭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툭하면 종특 몰아가는 분이 살던 지역에는 이익에 눈먼 분이 한분도 안사는 청정지역인지 정말 궁굼해지네요.
부동산쪽 일해 봤는데 집값 오른다고 주말마다 아줌마들 몰려와서 땅 보고 가더군요 윗동네에서 내려온 바람잡이들 하나씩 끼구요 돈 있는 사람들 투자하는거 뭐라고 안합니다만 무슨 동정이에요 우리는 비싼 땅이라도 있지 그쪽은 그냥 부러우니 글싸지르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못처배운 토박이 세퀴들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ㅉㅉ 제주 종자들은 노답이지 섬구석 정신승리자 세퀴들
@sumogto 님이 참으세요 제주것들 못처배워서 뭐만 하면 남탓하고 들이대는데 깡패수준이네요 한심한 세퀴들입니다 관광특수 좀 누리더니 환경파괴와 영리병원까지 허하는 개돼지 왕국이예요 ㅉ
제주도 한번 살아보고 싶네염
돈많고 돈에 연연 하지 안으면 그건 어느 지역이나 똑같습니다. 모든게 서울이나 수도권에 몰려 있잖아요.
전 12 년도 에 왔는데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다봅니다.
제가 지내기엔 불편한 점이 육지보다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 살게되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기에 떠나지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느끼는 분도 계시고 저렇게 느끼는 분도 계시겠지만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제주가 좋을수도 불편할 수도있다고 생각해요! 제 영상의 방구석 이야기 에피소드는 “제 생각은 이렇다 그러니 참고해달라”고 제작한 영상입니다~! 절대 무조건적이고 주입식으로 들어달라고 제작한 영상이 아니에요 +_+ 제주 이주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고려해보고 신중한 결정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습니다^^
저는 이주민이지만 16년봄부터 이전해서 이제 갓 제주도민 3년차입니다 ❤ ️
TODAISY 오늘일기 제 이상형이 제주도 여성분 입니다 ㅎㅎ 장난이구요 9일날 잠시 놀러 가려고 합니다 조용히 안전히 놀다 갈게요~^^
박종범 오늘 오시겠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TODAISY 오늘일기
감사합니다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
@@공시생-s5v ㅋㅋ 리얼한 사투리에 감탄하고갑니다 ㅋㅋ 귤은 정말 공감합니다.. 귤순이 행복해부난 제주살이 하나도 안어렵수다(???)
땅 값 오르는건 정정 해주세요 ~아라동쪽은 대단지 생기면서 비싸진거구요 촌 쪽에도 이제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땅값이 오르는거에요 제2공항 생긴다고 그쪽도 올랐어요 그리고 하나 팩트 땅값이 왜 비싸졌는지는 도민들도 몰라요 이주해서 오시는분들이 더 잘 알겠죠 ? 이유없이 땅값이 올랐다 올랐다 얘기하지마세요 그리고 중국인들때매 땅값올라가는건 쏙 빼고 말하심 안되죠 ~
ㅎㅎㅎ 일단은 미니 오리 인형 애교
부리는 것 같아서 귀엽네요. ㅎㅎ 저랑 비슷하신게, 저도 2012년 3월 4일 부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돌면서 여러방면으로 영주권 노렸는데, 안되서 그나마 한국에서 웨스턴 스타일 비슷해 보이는데, 제주도에 한동안 살려고 하는데, 장단점을 많이 지적해주셨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1. 용접과 전기 기술을 육지에서 배워서 제주도에서 써먹어 보려고 하는데, 일자리가 있을까요? 전에 그냥 노가다는 일 많은 건 같은데, 이런 기술직은 모르겠네요. 2. 제 취미 중 하나가 해수어 키우기 입니다. 해수어 전문점이 좀 있을까요? 3. 육지에서 물건 배송을 하면 얼마나 걸릴까요? 전 다른 취미로 인형뽑기기계를 하나 들이고 싶은데요. 비즈니스용이 아니라, 저 개인적으로 즐길 용입니다. 4. 낚시를 또 즐길라 하는데, 낚시 자격증이 필요할까요? 초보라 행원리 광어 양식장에서 바다로 가는 저수지에 푸는 광어 100프로 잡는 거기부터 시작해서 광어부터 실컷 잡을라 하는데요.
저도 몇번 가봤어요. 여행은 짱인데 살기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육지 버스 와이파이 있다! 전남 광양,순천,목포 와이파이 되요! 수원 됩니다 장담 못하지만,...왠만한 전국 될거예요
그러게요! 제가 제주 이사올때만 해도 전국에 와이파이있는 버스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다 있나봅니다~ ㅋㅋ 댓글 감사해요~ 좋은하루되세요~~
인스타에 자주 등장하는 새로 생긴 음식점들.. 뷰 좋고 임대료 비싼 곳에 워라벨을 찾으시느라 영업시간까지 짧다보니 음식값이 비쌀 수 밖에...
공시생인데 제주도 너무좋고 점수도 지원직렬은 좀 하향이라 제주에주소옮기고 시험 지원해볼까 고민중입니다.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유니애 원래 제주 좋아하시면 한번쯤 지원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ㅎㅎ 다만 낯가림이나 외로움을 많이 타신다면 비추입니다 ㅠ ㅠ 오셔서 친구 많이 사귀시고 주말마다 놀러다니면 진짜 재미있을거에요 ㅎㅎ 살아볼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hoho.fam. 자세한답변알려주셔서 너무감사해요! 낯가림이 조금 걱정되긴하네요 ㅎㅎ 제주도붙으면 평생제주도에있어야되는 계열이라 장단점을 잘따져보고 고민해볼게요! 감사드려요!
11월에 이사예정인데 너무 도움됬어요~~!!
이쁘시고 말씀도 잘하시네요
그렇죠 어디서 사냐보다 어떻게 사는게
너무너무 중요한듯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냥 며칠 놀러나 가야겠어요
그래두 살고 싶어요. 물가 비싸지. 나무젓가락도 돈 주고 샀었지. 나무젓가락 가져갈껄. 아예 안 사 먹을줄 몰랐죠.
미세먼지는 한반도 어느곳도 예외없지않나요? 아무튼 이쁘셔서 제주도는 공기좋고 하늘맑은것으로 하죠 ㅋ^^
요즘 이것땜에 우울해요.... 작년까지만해도 제주도에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거든요... 제주에서 창을 닫고 사는 날도 오다니요 ㅠㅠ.. (칭찬은 감사히 먹겠습니다! 얌얌 ㅋㅋ)
그래도 수도권에 비하면 거의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지난주 제주도다녀왔는데 여기사는 사람들 교통 참 불편하겠다싶더라구요. 길은 몇개없는데 차는 많은것같은... 먹고사는문제는 어떻게 사나 궁금했는데.. ㅎㅎ
목소리가 너무 예뻐요
개인적으로 한달도 추천안드립니다 그냥 여행으로만 다녀오세요. 편의점 주유소 등등 내륙에선 24시간 운용하는 가게들이 제주도가면 일찍닫고 생각지도 못한 요일에 휴무합니다. 솔직히 사장님 마음이긴한데요 ㅋㅋㅋ 3박4일 4박5일 정도만 하시고 환상은 환상으로 끝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에서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하면 좋을까? 고민 중인데... 이 영상을 보니까 20~30 여성 옷가게는 어떨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세요?
+박정희 여성의류 판매점 굉장히 많아요.. 사정은 다들 어떨지 몰라도 잘되는곳은 잘되고 안되는곳은 정말 안되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hoho.fam. 저도 결혼과 동시에 제주이주 생각중인데 혹시 미용 뷰티샵쪽은 어떤가요? 제가 네일속눈썹 반영구쪽인데.. 가서 괜찮을런지..
@@mimipark1491 실력만 좋으시다면 자리잡기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경쟁업체가 워낙에 많아서 쉽게 생각하고 뛰어드신다면 큰일날 수도 있을듯 합니다.
@@hoho.fam. 그렇군요...역시나 실력은 어디서든 뒷바탕이니까..음 혹시 개인적으로 추천해주실수 있는 지역이 있으실까요~? 서귀포나 제주시라던지 어디든이요... 남자친구가 오늘님처럼 호주살다 이제 한국에 와서 너무 그리워해서 제주도를 선택하는건데.. 제가 훨씬 내려놓고 갈게 많아 여쭙네요ㅠㅠ.. 앞답변은감사해용 ㅎㅎ
@@mimipark1491 아고 ㅠㅠ 남친분을 위해서 오시는거군요 ... 정말 Mini park님을 위해 정말 많은 고민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때 같습니다. 저는 가족이 제주에 있었는데도.. 와서 우을증이 왔거든요 ㅠㅠ.. 서귀포시는 제가 살아보질 않아서 .. 저는 개인적으로는 제주시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 인구도 더 많고 서귀포사람들은 제주시 왔다갔다하는걸 크게 어렵게 생각 안하는듯 하나 제주시 사람들은 서귀포에 갈일이 있으면 큰맘먹고 날잡아 가야한다는 생각이 있는듯 하도 해서요 ㅎㅎ
잘 보고 가요. 자연환경 하나만 보고 가고 싶네요. 구독 하고 갑니당
구독 감사합니다^0^!!
제주는 느므 대도시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제는 울릉도로 고고씽♥️🍍
사람들이
피해의식이 많나보네요 저도 제주도로 이사갈려고 하는데 부산사람 싫어할려나요?
케바케 사바사 인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시골은 어디나 마찬가지.
앗 감기때문에 1등놓쳤네요ㅎㅎ
오늘님도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에고고 ㅜㅜ 언넝 나으세요! 저도 환절기로 코감기 이미 걸렸답니다 ㅠㅠㅋㅋ
언니!! Q&A영상 찍어주세여~~ㅠㅠ
네...?? ㅋㅋㅋㅋ 큐엔에이요...?? ....허....ㅎㅎㅎ 어떤게 궁금하신가요?
음...Q&A는 언니의 나이라던지(실례될 수도 있지만 ㅠㅠ)언니에대해 궁금해용🤣🤣하하...ㅎㅎ
장단점 대부분 공감합니다. 제주온지 5년째 인데 낚시 천국입니다... 공기맑고 미세먼지 적습니다. 육지 차는 비오거나 눈오면 흙탕물로 더러워 지는데 제주는 자동 새차 됩니다. 제주와서 세차 한적 거의 없습니다. 육지에서보다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텃새는 못느꼈습니다.. 제주분들 대부분 좋으시던데 ..
댓글 감사합니다^^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방 소도시에 살고있는 사람인데요
이곳의 장. 단점과 거의 흡사하네요 ㅜㅜ
제주도 살고있는1인입니다.
우선물가 비쌉니다.
일자리 지역특성상 공무원이면 괜찮겠지만
나머지 젊은청년층이 일하기에는 일에따른 급여가 적고 돈모아 집산다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시내말고 외곽쪽은 마을에서 집도주고
애들키우기 좋은곳들도 있습니다.
교통, 운전해보시면 토박이 뿐만아니라 렌트카가 많아서 개판으로 운전하는분 제법볼수있고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많아 편합니다.
택배 이건쫌 많이 불편합니다.
육지에서 택배오면 거의 3일잡아야합니다
그나마 로젠택배는 직접 찾아가면 2일안에 받을수있고 , 중국인 외국인 많은건 어느곳이나 비슷하나 서비스나 음식점 맛있는곳 찾는게 조금힘듭니다.
인터넷보고 맛집가보면... 쩝 아시죠 그느낌?
그러나 장점도 많습니다.
낚시와 건강을 챙기고 시간적 여유가있고
자신이 좀더 부지런하다면 인생에 즐거움을 느낄수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주 고민하신분들은 잘알아보세요
집값은1~3억 선이면 꼭 시내아니라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와서 돈모아 산다는건 정말 불가능해보입니다.
인건비가 너무싸고 그많큼 돈벌수있는건 노가다 뿐이 없어요
그렇다고 노가다가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육지보단 이곳이 일이 한정적이니
잘생각하세요~^^
느낀것들을 잘 정리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확실히 일용직은 육지보다 많이 쳐주는것 같아요~
근데 요즘 제주도 중국인들 또 난민들 때문에 범죄위험성도 많아 흉흉하다고 그냥 여행가자는것도 울신랑은 무서운동네?!라고 꺼려하더라구요ㅋ 진짜 그런가요?? 어디나 인간들 많고 관광지같은 곳은 외부인들이 많아 범죄위험성은 많긴 하겠지만ㅜㅜ 제주도가 특히 더할거 같아서요.
@@이번생은걍그래 난민이 있고 외국인도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죠~^^
날씨가춥고 눈이내려 여행하기에 조금은 힘들수도있지만 그래도 한적한 해안도로며 한라산 설경이며 겨울바다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사실 저도 한창 난민으로 시끄러울때 한림에 있다보니 한림항으로 일가는 난민들을 많이 마주치고, 심지어 저희 아파트 앞동 비어있는곳이 난민 임시 거주지(?) 여서 단지에서도 많이 봤어요 ㅠ.. 그 무리들만의 어둠의 아우라가 느껴지고... 그래서 무섭기도 했는데, 그냥 편견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많이 든 이후로는 똑같은 사람으로 보였어요.. 중국인이든 난민이든..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이든 또라이 한명때문에 이미지가 추락하고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주춤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조두순이 범죄자라고 대한민국 전부가 범죄자는 아닌것 처럼요, (슬프게도,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외국인 범죄율이 올라간것도 사실이긴 하지만요 ㅠ)
5살부터 20살까지 제주도에 15년살다가 지금은 고향에 살고있는데 자연을 좋아해서 제주도가 너무 그립네요 ㅠㅠ
조만간 놀러갈 예정입니다.
15년이나 사셨다니 그리움이 클 법 하겠어요! 놀러오시면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0^~~
요거 2탄 또 업데이트 해쥬세여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는 이야기라 흥미롭게 끝까지 영상 다 봤어요 ㅎㅎ
요즘 지방도시도 버스하고 버스 타는데 무료 기가 와이파이입니다. 관광 상품 도시는 ...............제주도도 그렇지만 무료라 하더라도 어떤 버스는 와이파이 안되요. 3년전보다는 와이파이가 잘돼겠죠......
물가 비싸고 자연재해에 약하고 문화 생활 영위 하기 힘듬 ㅋㅋㅋ 소금기 가득한 바닷 바람때문에 자동차 수명이 짧음 ㅋㅋㅋ 장점보다 담점이 너무 많음 남따라 하다가 폭망하는 도시 ㅋㅋㅋ
일자리는 어떻게 알아 보나요
지금은 어떠신가요?
제주도 왜 이렇게 해안가에 시체들이 많이 나온데요?? 내가 갔던 해안가에서 전날 시체 발견됐다고 하는데 늘상 있는 일이라던데 도민들은 무감각한건가요??
gjfukdlsyrnc ji 평생 살면서 그런 말 들어본적도 없고 겪어본적도 없어요. 타이밍이 안 맞아 그런 안좋은 기억을 만드셨네요.
해안가에는 종종밀려와요 전에는 부산에서근무했는데 제주에서근무했을때랑 시신 인양하는빈도는 비슷한것같아요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에 제주에 삶을 마감하러 오시는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대부분이 육지도 돌아가셨고 그중에 얼마는 제주에 살고 계시고 나머지 분들은 먼곳으로 가셨겠죠,
그런분들중 두분정도 알게되었는데, 결혼해서 여기서 잘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낚시 하시다가 파도에 휩쓸리시는 분들도 많아요.
가만히있는 도민들 욕하는크라스
인간새.낀가요ㅋㅋ죄없는도민욕하는 ..
현실생활때두 그러나요 ㅎㅎ 이런그지들 안왔음좋겠어요 제주도에..
최근에 발견되는 시신들은 전부 타지분이고 타살이 아니네요....
환경으로 산다면 제주도는 있겠지만 물가나 교통 이런 거 따지면 어느정도 재정적으로 충분해야될거같음
이뻐요~❤
하트는 왜 한번밖에 못줄까요 ㅎㅎ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