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찰의 과잉진압(?): 종이를 들고있는 용의자에게 발포한 미국경찰

[@캔디맘-e8x]

수고하셨어요~
목소리 좋으시고,
설명 잘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현직미국경찰-조용한]

캔디짱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어서오세요.
미국생활이나 미국경찰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망고샤베트]

전여자친구 집에 찾아가서 행패 부리다 카운트다운 세고 손가락총 꺼내 경찰에의한 자살사건 생각나네요 종이 든 손가락총이든 뭘 꺼냈는 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한듯

[@현직미국경찰-조용한]

망고샤베트님도 그 사건을 기억하시는군요.
저도 예전에 영상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올려드린 사건과 비슷합니다.

[@Happy_Ending_World]

지난 영상댓글에 피드백 댓글을 봤는데 일단 영상 시청 후 중간 중간 끊어서 설명하는게 바로 이해습득이 빠른느낌이네요 일단 먼저 어떤 상황인지를 인지하고 설명을 듣는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현직미국경찰-조용한]

정우성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건영상을 일시정지 없이 먼저 보여드리고
중요한 부분을 하나씩 설명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Dowan_Gim]

오늘도 경관이 무사히 귀가 할수 있어서 다행 입니다.

[@현직미국경찰-조용한]

김도완님 항상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최강현-q6z]

경찰관으로서 상대하는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해야한다는 사실은 틀림없습니다. 뭔가를 뒤로 숨긴다면 정면으로 마주한 입장에선 흉기일지, 총기일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용의자가 차에서 내릴 때 종이가 살짝 보였지만, 갑자기 차량을 들이받히고, 상대가 뭔가를 들고 차량에서 내리고 있는 상황인데 당황했을 경찰은 인지할 수 없습니다. 저희도 운전자가 글러브박스에서 무언가를 꺼낼 때 항상 긴장합니다. 제 경험을 예로 들자면, 고속도로순찰대로 발령받아 4일차에 검정색 옵티마 차량이 실선을 왔다갔다 하여 갓길에 정차시켰었습니다. 60대로 보이는 남성분이 손자를 데리고 운전하다가 선바이저가 갑자기 내려오는 바람에 시야가 가려져 조작실수를 했다며 해명하셨습니다. 실제로 검문중에도 툭 떨어지는 걸 보니 운전자의 잘못이 아닌 듯 하여 테이프로 고정시켜드렸고, 차량이 흔들릴 당시 후속차량도 없었기에 가셔도 좋다했습니다. 운전자가 경찰관분들 수고하신다며 글러브박스를 여셔서 비타민 음료를 주셨습니다. 여는 순간 안쪽에 은색의 한뼘 정도 길이가 되는 물체가 햇빛을 받아 반짝 빛났고, 전 칼로 오해하여 순간적으로 삼단봉을 꺼냈습니다. 운전자께선 당황하셨고, 전 그 물체가 그냥 크기가 큰 손톱깎이 세트란걸 알고 거듭 사과드리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사수께서 발령받은지 며칠 안된 순경이라 빠릿빠릿해 그런거라며 변명해주셨고 운전자분은 괜찮다며 넉살좋게 웃고 넘어가주셨습니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물건에 손을 댈 때에 개인물품일지, 사람을 해칠 수 있는 무기일지 알 수 없기에 경찰관은 항상 신중해야합니다만 미국처럼 총기사용이 자유로운 국가에서 경찰로부터 도주한 용의자가 뭔가를 숨기고 대치한다면 그 누구라도 발포했을 것 입니다. 저희도 무기로 난동을 부린 용의자가 뭔가를 등 뒤로 하고 대치한다면 총기를 조준해 경고합니다. 영상에서처럼 갑자기 꺼내들어 경찰에게 향한다면 공실상태로라도 발포합니다.(실린더에 장전하는 순서는 비어있는 공실 1, 공포탄 1, 실탄 4 순서로 하기때문에 바로 발포하더라도 공포탄이 나가지 않고 발사되는 소리만 납니다. 즉시 실탄사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댓글 읽는 분들께서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허구한 날 총기사건으로 시민과 경찰이 다치거나 죽는 미국에서 저런 행동을 했다면 "총 맞을만 했다"고 봅니다. 다치는 일 없도록 안전히 근무하시길 바랍니다!

[@현직미국경찰-조용한]

최강현 경찰관님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총은 없지만 칼 같은 날카로운 흉기를 쓰는 경우가 많지요.
칼 또한 충분히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도구임에 확실한데,
한국경찰도 그에 상응하는 진압력을 "아무 걱정없이" 행사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ila186]

영상 잘봤습니다! 용의자가 너무 어리석지만, 설명없으면 딱오해하기 쉬운 상황같아요😦 왜 오해할 행동을 하는지

[@현직미국경찰-조용한]

댓글 감사합니다.
경찰을 이용한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무서울 것이 없지요.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듯 합니다.

[@ila186]

@@현직미국경찰-조용한 그렇군요 😨처음알았어요

[@dktopgun1571]

저도 예전에 밤에 운전자를 정지 시켰는데 차에서 나와서 제게 접근하는 걸 오지 말라고 했더니 손이 뒷주머니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무기를 꺼내는줄 알고 총을 쏠려고 하다 2초 정도 시간을 줬는데 지갑을 꺼냈습니다. 운전자가 벙어리여서 아마도 자기가 벙어리라는 것을 벍힐려고 했던 모양인데 그날 밤에 죽을뻔 했지요. 그런 상태에서 제가 위험을 느껴서 발포를 했어도 아마도 정당한 행위로 결정이 났을 겁니다. 현장 경찰관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claude7051]

와 LASD님이시군요 여기서 보다니 반갑습니다 데퓨리님. 용의자에게 직접적으로 총을 발포하신적 있으신지요?

[@dktopgun1571]

@@claude7051 몇 번 발포할뻔 한 적은 있었는데, 총을 버리라니까 다 버리더군요. 그래서 총을 직접 쏜 적은 없습니다.

[@claude7051]

@@dktopgun1571 와... 총을 한번 안쏘시고 은퇴.. 안전이 최고죠 역시 존경합니다

[@kim_jin_hong]

우연히 운 좋게 영상이 올라온지 2분만에 보게 되는군요. 항상 올려 주시는 영상 및 설명에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과거 영상 및 이번 영상도 그렇지만 한국내 메이저 언론을 통하여 보고 듣는 것과는 너무 엄청난 차이가 있어 괴리감이 상당합니다. 객관적인 자료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근무 하심에 있어 항상 건강하시고 무사안녕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현직미국경찰-조용한]

jin hong Kim 님 댓글과 격려 감사합니다.
객관적인 리뷰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뷰를 원하시는 사건영상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십시오.

[@홀스터]

제 사이트에도 올렸는데 ㅋㅋ 통했네요

[@현직미국경찰-조용한]

통했습니다!
그래도 다른사건에 비해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jaykim8842]

어쨌든 경찰 힘내라!!!

[@현직미국경찰-조용한]

Kyung Kim 님 격려댓글 감사합니다.
언제들어도 힘이 납니다.

[@guymanitoba3347]

제목만 보고 진짜 과잉진압인가 했습니다만 눈에는 안보여도 상대차가 경찰차를 박는순간 경관이 소리지르고 내릴때 딱 느낌이왔습니다 차도 무기의 일종이기때문에 차로 먼저 위협을 가한데다가 손을 안보여주니 당연한 일이었다봅니다
안타까운건 저렇게 경찰에 의한 자살을 하는사람들때문에 경찰들이 받게될 정신적충격 트라우마가 클텐데말입니다..

[@현직미국경찰-조용한]

다행히 해당경찰이 적절히 대응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손에 의해 누군가가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큰 트라우마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심리상담과 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