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1100도로 초입에 516도로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 중간에 하늘 공원이라고 공동묘지가 있어요. 한라산 쪽으로 갔다는 곳은 관음사 등산로 쪽인 것 같고, 516도로 내 4.3유적지는 남조로 쪽인 것 같네요. 실제 그 부분이 4.3사건 당시 중산간 마을이 있었던 곳이고 토벌대에 의해 사람들이 많이 죽었던 곳이기도 해요. 4.3희생자분들은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입니다.
제주도는 음기가 매우 강한 섬이기도 하고 역사적으로도 억울한 죽음이 많아서 한맺힌 영가가 많습니다. 섬 전체에 일명 '잃어버린 마을'들이 많은데 4.3사건 당시 군인과 경찰들이 남녀노소 할것없이 마을전체 주민들을 학살하고 불태워 없애버렸지요. 그래서 제주도는 두집 건너 한집은 제삿날이 같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다가 보면 벌판이나 밭에 큰나무만 덩그러니 서있는 곳이라면 십중팔구는 마을이 있었던 곳입니다. 참고로 TV에 여러차례 나왔던 곳은 서귀포쪽 남조로입니다.
516도로 얘기는 아니지만.. 제 유일한 목격담이 있습니다. 2003년 대학 새내기 시절, 서울지역 대학교연합 학생회 소속으로 제주도 어딘가 외딴 시골 수련원(몽골텐트)으로 리더십 트레이닝을 갔습니다. 술자리를 겸한 저녁식사가 진행되던 꽤 늦은 밤에 형들이랑 잠깐 나와서 술도 깰겸 숙소 근처 도로를 4명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외딴 곳이라 오고가는 차들도 전혀없고, 주위에 민가도 가로등도 하나없는 시골 도로. 그래도 달빛이 밝는 밤이고, 위험하지도 않아서 왕복 2차선 도로를 다 차지하며 네명이서 걷고 있었습니다. 남자들끼리 두런두런 시덥잖은 농담을 하며, 담배도 피고, 뭐 그렇게 1시간 좀 못되게 숙소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멀리 걸어갔을 즈음, 중앙선 쪽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우리 옆을 스치듯 지나쳐 앞으로 미끄러지듯 멀어지는 무언가. 남자가 여자를 업고있었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않고, 정말 미끄러지듯이 우리를 지나쳐 앞으로 멀어져 갔습니다. 우리는 순간 아무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한채 얼어붙었다가 그것들이 우리를 지나쳐 어느정도 멀어졌을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뒤로 돌아서 더이상 숨이차서 못뛸때까지 소리지르며 도망쳤습니다. 우리가 걸어갔던 그 도로 주위에는 갑자기 모르는 누군가가 나타날 수 없는 그런 깜깜하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그런 시골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타학교 일행일리도 없는게 거의 1시간 가깝게 남자 걸음으로 숙소와 멀어져 가는 중이었고, 그 와중에 앞뒤로 사람이나 차들이나 민가 가로등불빛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분명히 우리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혈기왕성한 남자 넷이서 평소같았으면 누가 나타났을때 “누구세요? 저희 일행이신가요? 어디가세요?” 물어라도 봤을 상황이지만, 우리가 본 그것은 직감적으로 사람이 아니었기에,, 네명 모두 그 순간 그렇게 느꼈기에,, 얼어붙었다가 도망쳤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네요. 진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생생한 기억이고, 그 날 본 그것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확신합니다. 네 명 모두 같은 생각입니다.
어제 갑자기 계란과자님 근황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영상이 올라오는군요~ㅎㅎㅎ 그나저나 계란과자님 여자친구분도 정말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5.16도로는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고 예전에 해투였나? 거기서 배우 선우재덕님도 겪은일을 말씀해주신게 기억나네요. 진짜 많이 있는 모양입니다. 암튼 곰친구님과 다시 가는건 반대입니다!!!
저 찾고 찾아서 여기로 왔네요. 전 영가 보는 사람도 아니고 뭐 특별한거 없는 사람인데 1주 전 가족과 제주도 여행가서 사려니숲 근처 숲길을 밤에 렌트카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는데 제 귀에 달리는 차 안에서 누가 차 문 바로 밖에 라디오를 켜놓은거 같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내 귀에 꽂히는데 달리는 차 안에서 그 소리의 거리감은 같고 그게 5-10초동안.... 남자 몇명이 그냥 얘기하는 듯한 웅얼웅얼웅얼... 이 소리가 계속 내 귀에 들려서.... 신랑한테 밖에 아까 사람들 있었냐 뭐 공사하고 있었냐.. 역시나 무슨소리냐 깜깜한 밤에 공사는 아무도 없었다.. 이랬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지만 아이때문에 일단 아무일 없는 듯 왔습니다. 낮에도 그랬지만 밤엔 정말 음기 끝판왕이고 햇빛 쨍쨍이던 날에도 거기에만 왜 안개가 자욱했는지.. 하지만 너무 또렷하게 겪은 일이라 아무래도 이상해서 찾다가 여기로 왔네요. 지도 보고 다시 봐도 이 길이었던 거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뭔가 라디오 키다가 주파수같은게 맞은거 같은 느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거 봐선 뭔가 있는 거 같네요.
제주시거주합니다 작년늦은밤 퇴근 중에 516 숲터널에서 하얀색노루가 보여서 신기하다 생각해 차를 세우려했지만 왕복 2차선이라 그냥 포기하고 길을 달리던중 또다시 앞쪽에 하얀노루가 보이길래 집중하고 봤더니 하얀옷을 입은 남자가 네발로 짐승처럼 업드려 있어습니다 거의 슈마허 빙의 해서 퇴근해 와이프 한테 말했지만 믿어주지도 않고...이후로 516가기가 무섭네요
제주 토박이인데 516도로 얘기 재밌게 들었습니다 ㅎㅎ 중산간이 실제로 제일 음기가 강한 곳이라고도 하고 심방(제주도 말로 무당이에요)들이 제를 지내시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한라산 가는 길이라 굉장히 구불구불해서 속도를 내기 어려운데... 한라산 하산하는 길에 제주 택시를 타시면 진짜 황천길 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영안이신 분들 정말 힘드시겠어요. 5.16도로 숲터널 좋아해서 가는 내내 탄성 지르고 감성충만해서 다니는데 이렇게 영가들이 많군요. 나무아미타불_()_ 안타까운 영가님들이신데 여자친구분은 재미로 보지 마시고 기도라도 한번 해주시는 마음 가지시면 좋겠네요. 도로 공사할 때, 4.3으로 돌아가신 영가님들 얼마나 안타깝고 슬퍼요. 곰친구분 수호령 할머니가 화내실것 같아요.
1100도로 1131도로 둘다 밤에 별보기 좋은뎅....산록도로는 차 세우기 않좋아서 그냥 패수~~ 제주살다가 육지로 복귀해서 가끔 제주에 혼자가면 자정지나서 별보러 올라갔는데....가로등 하나없이 캄캄~~하니...굳~ 영안이 없으니 영향도 안받공~ㅎ 글고보니 예전에 팬션에서 일할때 늦게 입실하는 손님들이 전화번호로 네비찍으면 꼭 공동묘지로 가서 팬션찾았드랬죠.... 그 공동묘지는 전화번호 등록된적이 없는 장소인데.....
5.16도로에는 4.3의 영향도있고 사고사영향으로 사람들이 ㅠㅠ.. 15:58 일그러진 표정으로 누군가를 찾는다 : 자신을 죽인 빨치산이나 군인을 찾는다, 혹은 가족을 찾는다.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24:54 : 북제주군 북촌리입니다. 여기는 이념에 관계없는 갓난애기도 죽였을정도입니다. 26:14 : 조금 개소리같을진 몰라도 제주도 자체적으로 제주도민을 보호해주는 신이 있다고합니다. 외부에서와서 제주도민이 되어도 이런 혜택(?)을 못받고 오로지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야하는데, 설문대 할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길 설명 잘못 들으신듯 하네요.. 1100도로하고 516도로는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서쪽, 동쪽에 있는 도로임. 얘기하는거 보니까 제주시 1100도로 입구쪽에서 516가는 방향 같은데.. 근데 한라산 방향은 길 오른쪽이고 시내가 왼쪽임..ㅋㅋ 양지공원 지나서 4.3유적지가 있었나... 가다가 교래리 가는 길에서 중간에 빠지면 4.3평화공원이 있긴함 거리가 조금 되긴하지만. 그리고 한라산등산로는 양지공원 가기전에 있음. 기억속 시간이 조금 바뀌신듯.. 3교대 일을 하다보니까 516 도로 새벽에도 자주 타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516보다 남조로가 더 무서운듯 ㅋㅋ 예전에 남조로 자주 운전하시는 분들이 룸미러 떼고 운전한다는 얘기 들었었음. 1100도로나 516은 밤에 운전하면 귀신보다 노루가 차에 치일까봐 무서움.... 1100도로는 새벽에 별보러 가면 이쁨
관음사 에서 제주공원 묘지 즉 도로 남쪽 한라산 방면일대. 야밤에 많이 다녀봄..카 잭스 하는 사람 많음..심지어 공원묘지 갈라지는 길..공원묘지 내..많음..본의 아니게 많이 봄..나는 못보고 팀원들 경험담..,. ㅋㅋ..귀신은 못봄.. 귀신들도 가시가 많아 산으로 안다니나 봄.. 제주 공원묘지에서 텐트 치고 잠..잠 잘 기차게 잘 잠...역시 명당에 무덤 쓰는것인가 생각함..
제주도 출신 영가가 만약 현지인을 해꼬지하면 제주도 선배조상들에게 찍히지 않을까요ㅋㅋㅋ 그래서 봐주는듯해요 은근 땅이 좁아서 너사람 내사람 연줄이 가깝고 소문 순환도 엄청 빠르죠 ㄷㄷ 대역죄인은 섬 떠나야됨.. 어른들말로 여기선 원수를 다섯이상 만들지 말라는 공식도 있고요 제주도민이면 잘 아실듯 ㅎㅎ
저 도로.진짜 ㅠㅠ 저 제주도 여행가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넘어가는데 네비가 저 도로로 안내해줘서 갔는데...진짜 대낮인데도 주변에 차가 한 대도 없고 도로가에 막 나뭇가지들 있고...운전하는 내내 너무 이상하고 무서웠어요. 다행히 별일 없었지만 그 도로에서 나오니 차들도 북적이고 사람들도 보이고 ..어휴...네비 미워 ㅠㅠ
오일육 도로는 제주에서 첨 생긴 횡단 도로인데, 저 도로 공사하면서 숱한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국토건설단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노역을 했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죽고 다치고 했다죠. 그 당시는 건설장비가 태부족 했던 시절이라 험한 지형에서 거의 맨손으로 곡괭이와 삽으로 공사를 했답니다. 숙식도 당연히(?) 형편없이 열악했지요.
범죄자들 이용한 강제노역이라 설명들은적 있는데 여튼 많이 다치고 돌아가셨다하네요 전 제주갈때마다 이도로 지나치고 한번도 소름돋은적은 없어요 운전미숙자라 차가 없어서 오히려 제주 우거진 청정숲길을 나혼자 달리니 안심되고 운전연습에 최적이라 생각해서인가 ^^ 차량 광고찍는 느낌을 받으면서 이곳이 제주구나~~하고 숲의 향 만끽하면서 도로 만들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는 맘으로 다녔었는데 한번두 으쓱하단 생각해본적 없네용
저는 3년 전에 제주도에 여행갔을때 자동차를 타고 숙소로 가던 중이여요... 밤이였구요 근데 제가 아직도 기억하는게 그 도로를 지나가는데 ...사람을 목격했는데 그 밤에 도로를 다닐 사람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몸에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 그냥 주변도 으스스한게 무서웠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제주시에서 1100도로 초입에 516도로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 중간에 하늘 공원이라고 공동묘지가 있어요. 한라산 쪽으로 갔다는 곳은 관음사 등산로 쪽인 것 같고, 516도로 내 4.3유적지는 남조로 쪽인 것 같네요. 실제 그 부분이 4.3사건 당시 중산간 마을이 있었던 곳이고 토벌대에 의해 사람들이 많이 죽었던 곳이기도 해요. 4.3희생자분들은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입니다.
그러니까요 길 설명을 잘못 들으셨거나 잘못 기억하시는듯..ㅋㅋ
아라동에서 출발하시는거 같은데 관음사쪽으로 빠지는 길만 설명 하신거 같구 화장터지나셨다고 하신거 보면 양지 공원 숲터널 말하시는거 보면 516또는 남조로쪽으로 빠지는 좌회전 이신거 같은데 4.3추모공원이면 좌회전이 맞겠네요 그럼 좌회전 후 사려니숲길 지나고 또 좌회전 해야될탠대 그럼 봉개쪽일거 같은데 .. 계란과자여친분은.. 도민이라는데.. 어딜 가신건지....;;
그리고 봉개쪽에 공동묘지가 있엇나....
@@kkangagi86 신제주에서 1100도로쪽으로 가다가 도깨비 도로 지나 좌회전 해서 516도로로 간 거 아닐가요? 516도로 일부러 보여준다고 한 거 보니까...
@@kwantaekim1090 저도 일단 이 코스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한울누리공원 지나서 양지공원으로 가서 516 탄거 같은데 약간 기억의 오류가 있으셔서 양지공원 지나서 한라산 등반로 있다고 생각하시고 그런듯...ㅋ 아마 관음사 같은데...
제주도는 음기가 매우 강한 섬이기도 하고 역사적으로도 억울한 죽음이 많아서 한맺힌 영가가 많습니다. 섬 전체에 일명 '잃어버린 마을'들이 많은데 4.3사건 당시 군인과 경찰들이 남녀노소 할것없이 마을전체 주민들을 학살하고 불태워 없애버렸지요. 그래서 제주도는 두집 건너 한집은 제삿날이 같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다가 보면 벌판이나 밭에 큰나무만 덩그러니 서있는 곳이라면 십중팔구는 마을이 있었던 곳입니다. 참고로 TV에 여러차례 나왔던 곳은 서귀포쪽 남조로입니다.
뭔 학살을 했습니까.. 역사 왜곡 그만 좀 하세요
@@na-kx5jv 역사공부 좀 하세요.. 공부해서 남줍니까?
좌파들이 쓴 학살 기록을 진짜 역사라고 믿고 있으시네요 ㅎㅎ 한국인을 죽인 게 아니라 북한 노동당 그리고 중국 스파이들을 당연히 사살한겁니다.
외모가 동양인이라고 다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별 ㅁㅊㄴ을 다 보겠네
내 제주친구집안 4-3일 치른거 생생하게 들었는데 마을사람들도 그렇고
여기 마을이 없어졌단 의미가 뭔지 모르나?
서북청년단이나 그쪽 관련있는건가?
이간질하는 알바들이냐?
여기 얘기들 제대로 듣는다면 이딴글로 도배하고 다니지 않을텐데
@@na-kx5jv 니는 역사 공부 좀 하고, 인마
곰친구님 수호령할머니께서는 곰친구만 걱정하신다믄서요. 아마 일부러 그런곳가면 계란과자님 미워서 혼내실거같은데요.
여자친구분은 본인이 안겪는다고 그런걸 즐거워하면 안되요
오잉 5.16 도로에 대한거 지난번에도 본 것 같은데! 마음 아픈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영가들도 편하게 쉬지 못하고 계신가보네요 ㅜ
귀신보다 남친이 힘든데 신나하는 여친이
너무 무서운거 아닌가요?
제발 남친을 시험에 들지 않게 해주세요.
여친이 빙의된 거 아닐까요?
웃으면서 내 귀신친구들 구경해~~~
제주도 현지인 입니다 516도로는 길이 고불고불하고 도로를 만들때부터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난 곳입니다
현재도 사고가 늘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밤에는 이곳 도로를 잘이용하지 않아요
저 제주도 살때 새벽 2시에 여기 지나갈때 소복입은 여자가 머리풀고 서 있었다
전 보진 못하고 다소 느끼는데 제주 중산간 도로들 주행할 때는 대낮인데도 정말 섬찟합니다. 육지에는 그런 곳이 없어요.
육지에서는 간혹 그런 곳이 있어도 스팟 단위로 느낌이 오지만, 제주 중산간 도로를 지나갈 때는 구간 전체를 통과하는 내내 계속 기빨려요.
많이 타시네요 저처럼
그래서 산넘어 다녀오면 피곤하죠;;
낮엔 괜찮았는데 늦가을 저녁해떨어지고는 진짜 짜릿하더라구요 어느순간 뒷차가 계속 따라오려고 쫒아오는데 차라리 우리차만 있는게 낫지 무섭 가로등도 없고 검게보이는 나무숲이랑 들판만 나오니 동물이라도 나와서 칠까봐 무섭고 이래저래 싸하긴하죠ㅋㅋ
제주도 그곳에 귀신들이 많다고하니
잘못하면 홀릴수도 잇고 사고 날수도 잇는곳이라 무섭네요 ㅠ
돌비님 계란과자님 수고하셧어요^^
516도로 얘기는 아니지만.. 제 유일한 목격담이 있습니다. 2003년 대학 새내기 시절, 서울지역 대학교연합 학생회 소속으로 제주도 어딘가 외딴 시골 수련원(몽골텐트)으로 리더십 트레이닝을 갔습니다. 술자리를 겸한 저녁식사가 진행되던 꽤 늦은 밤에 형들이랑 잠깐 나와서 술도 깰겸 숙소 근처 도로를 4명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외딴 곳이라 오고가는 차들도 전혀없고, 주위에 민가도 가로등도 하나없는 시골 도로. 그래도 달빛이 밝는 밤이고, 위험하지도 않아서 왕복 2차선 도로를 다 차지하며 네명이서 걷고 있었습니다. 남자들끼리 두런두런 시덥잖은 농담을 하며, 담배도 피고, 뭐 그렇게 1시간 좀 못되게 숙소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멀리 걸어갔을 즈음, 중앙선 쪽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우리 옆을 스치듯 지나쳐 앞으로 미끄러지듯 멀어지는 무언가. 남자가 여자를 업고있었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않고, 정말 미끄러지듯이 우리를 지나쳐 앞으로 멀어져 갔습니다. 우리는 순간 아무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한채 얼어붙었다가 그것들이 우리를 지나쳐 어느정도 멀어졌을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뒤로 돌아서 더이상 숨이차서 못뛸때까지 소리지르며 도망쳤습니다. 우리가 걸어갔던 그 도로 주위에는 갑자기 모르는 누군가가 나타날 수 없는 그런 깜깜하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그런 시골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타학교 일행일리도 없는게 거의 1시간 가깝게 남자 걸음으로 숙소와 멀어져 가는 중이었고, 그 와중에 앞뒤로 사람이나 차들이나 민가 가로등불빛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분명히 우리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혈기왕성한 남자 넷이서 평소같았으면 누가 나타났을때 “누구세요? 저희 일행이신가요? 어디가세요?” 물어라도 봤을 상황이지만, 우리가 본 그것은 직감적으로 사람이 아니었기에,, 네명 모두 그 순간 그렇게 느꼈기에,, 얼어붙었다가 도망쳤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네요. 진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생생한 기억이고, 그 날 본 그것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확신합니다. 네 명 모두 같은 생각입니다.
어제 갑자기 계란과자님 근황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영상이 올라오는군요~ㅎㅎㅎ
그나저나 계란과자님 여자친구분도 정말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5.16도로는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고 예전에 해투였나? 거기서 배우 선우재덕님도 겪은일을 말씀해주신게 기억나네요.
진짜 많이 있는 모양입니다.
암튼 곰친구님과 다시 가는건 반대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가 많아서 불쌍한 영가들이 많은가보네요. 제주도 무당분들이 천도굿 같은거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친구중 현지 강림도령 무속인을하는데 그 친구가 하는말이 5.16 초입 산천단
부근서 부터는 무속인들도 꺼려한다네요 이유가 머냐면 방해하는 잡귀가 엄청 많고 말을 오지게 안 듣는 다네요
솔직히 듣고나서 다른의미로 이해 안된달까 화난달까. 귀신을 본다는게 뭐 재밌고 신나는 경험도 아니고 분명 상대가 싫어하는걸 뻔히 알면서도 가자고 조른다는게 어이없네요. 특히나 연인관계인데 저런다는게 좀 이해 안가네요.
저 찾고 찾아서 여기로 왔네요. 전 영가 보는 사람도 아니고 뭐 특별한거 없는 사람인데 1주 전 가족과 제주도 여행가서 사려니숲 근처 숲길을 밤에 렌트카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는데 제 귀에 달리는 차 안에서 누가 차 문 바로 밖에 라디오를 켜놓은거 같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내 귀에 꽂히는데 달리는 차 안에서 그 소리의 거리감은 같고 그게 5-10초동안.... 남자 몇명이 그냥 얘기하는 듯한 웅얼웅얼웅얼... 이 소리가 계속 내 귀에 들려서.... 신랑한테 밖에 아까 사람들 있었냐 뭐 공사하고 있었냐.. 역시나 무슨소리냐 깜깜한 밤에 공사는 아무도 없었다.. 이랬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지만 아이때문에 일단 아무일 없는 듯 왔습니다. 낮에도 그랬지만 밤엔 정말 음기 끝판왕이고 햇빛 쨍쨍이던 날에도 거기에만 왜 안개가 자욱했는지..
하지만 너무 또렷하게 겪은 일이라 아무래도 이상해서 찾다가 여기로 왔네요. 지도 보고 다시 봐도 이 길이었던 거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뭔가 라디오 키다가 주파수같은게 맞은거 같은 느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거 봐선 뭔가 있는 거 같네요.
만신할머니 이야기의 수호령 믿고 흉가 쏘다니던 분 이야기 생각나네요 여친분한테 그 이야기 보라고 하시는게
그것도 돌피님영상인가요??
혹시 영상제목알수있을까요??
돌피님채널을 얼마전에 알게되어 못본 영상이 한뭉큼 쌓여있네요ㅎㅎ🤣
저도 영상이 딱 떠올랐는데..엄청강하다던 수호령믿고 흉가 댕기다 수호령님 소멸직전까지 가셨다던..
516도 귀신 많지만, 1100도로도 귀신 많다고 들었었어요. 제주에 자주 가는지라 밤에 중산간도로 타고 다닐 일이 종종 있지만 다행이도 저는 귀신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 직접 겪은 일은 없고 그래서 여태 숨쉬고 살고 있는지두 모르겠네요 ㅎㅎ
제주시거주합니다 작년늦은밤 퇴근 중에 516 숲터널에서 하얀색노루가 보여서 신기하다 생각해 차를 세우려했지만 왕복 2차선이라 그냥 포기하고 길을 달리던중 또다시 앞쪽에 하얀노루가 보이길래 집중하고 봤더니 하얀옷을 입은 남자가 네발로 짐승처럼 업드려 있어습니다 거의 슈마허 빙의 해서 퇴근해 와이프 한테 말했지만 믿어주지도 않고...이후로 516가기가 무섭네요
진짜 영안분들 제주도 공항 도착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굼해요.. 공항터도 4.3사건 피해자가 많이 묻혀서 발국 작업도 진행되고 그랬었거든요.. 분명 많을텐데...
세상에 옴마야~~ 계란과자님 ㅠㅠㅠ 얼마나 무서울까요 귀신을 본다는것이 정말 무서울것같아요
계란과자님 잘듣고갑니다.
💕🤷♀️🧡🐧♡^^보라해^^♡🐧🧡🤷♀️💕
🤷♂️✌🥚💗🧊☕😊☕🧊💗🥚✌🤷♂️
제주사는데 4.3때문에 제주도에 돌아가신분들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사연들으면 눈물없이는 못들어요
성판악쪽이네요. 저두 지난주 한라산갔다가
눈땜시 정상은 못가고 진달래까지갔다가 하산길이라 혼자내려오는길이었어요. 근데 뒤에서 웅성웅성 소리들리는데 뒤돌아봄 없고 뒤돌아봄없고 ㅠ 돌땜 땅만보고오는데 시커먼게 앞을 확지나가서 깜짝놀라고 무서워 힘들게 내려왔네요
ㅠ. 실제로 겪어보니 한라산귀신 있다는거 믿게되었네요~
계란과자님 영안 레벨이 더 높아지신거에요? 이젠 확실히 보이시나봐요;;;;; 그래도 잘 적응하고 계신듯..
516도로는 아니고 다른쪽중산간 도로 지나본적 있는데...불빛이라고는 차량전조등뿐이더라구요 뭐가 튀어나올 거 같고 진짜 무서웠어요 ㅠㅠ
맞아요 우리갔을때 초입부터 여자귀신한테 비가쏘다지는날 홀려서 큰일날뻔했네요 소름돋고 한기가 얼마나들던지요 ㅠㅠ
와~~~계란과자님이당
감사히 잘들을께요
비가오려 꾸물꾸물하지만
돌비공포 라디오로 기분전환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창문에 집착해서 핥는 귀신이라니...
자동차 창문이 생각보다 달달하고 맛있는 듯.
차유리 세차서비스입니다※^^※
유막제거 해주는 귀신인듯
저 서귀포 살아요 저도 5.16 도로에서 운전중 한밤에 남자가 도로에서 확 뛰어가는 걸 봤어요 그땐 사람으로 봤는데 ..잠시뒤 등골이 오싹
사람이 아닌걸 알았지요 ...
어제 저도 내리막길가다 똑같이봤어요 어제비안왔었고요 맑았습니다
@@sinchanjo6566 헐 ~ 무서웠겠군요. .
@@sinchanjo6566 진짜요?
정말요?
잘들었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려요
저도 제주도사는데
비오는날 안개도 많이 낀 밤에 저길을 지나가밧는데
도로가 꼬불꼬불해서
속도도 정말 내기도힘들고
너무 무서워요ㅜ
이젠 못가겟네요ㅜㅜ
귀신을 못바서 다행이지만
밤에 이길을 혼자운전하는것도 무섭고
그길에 사람을 만나는것만으로도 무서워요
근데.. 제주도는 번화가 말고는 ..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야하는정도인곳도많아요
제주 토박이인데 516도로 얘기 재밌게 들었습니다 ㅎㅎ 중산간이 실제로 제일 음기가 강한 곳이라고도 하고 심방(제주도 말로 무당이에요)들이 제를 지내시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한라산 가는 길이라 굉장히 구불구불해서 속도를 내기 어려운데... 한라산 하산하는 길에 제주 택시를 타시면 진짜 황천길 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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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듣는 계란과자님....
제주도사람인데 5.16도로로 잘 안가려고 합니다
길도 계속 굽이굽이 험하고 위험합니다.
저도 사고날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구 저녁엔 갈 엄두도 못내구요
택시기사님들도 거긴 위험해서 잘 안다녀요
옛날에 개통한 길이라 겨울엔 길이 미끄러우면 폐쇄될때도 있죠. 거의 우회해서 가는듯
17만명 축하드려요!
흠...남친 멘탈이 나가거나 말거나 배려심없 본인 호기심 채우기에 급급한 여친이란분, 저라면 하루빨리 손절합니다 ✂️🖕
영안이신 분들 정말 힘드시겠어요.
5.16도로 숲터널 좋아해서 가는 내내 탄성 지르고 감성충만해서 다니는데 이렇게 영가들이 많군요. 나무아미타불_()_
안타까운 영가님들이신데 여자친구분은 재미로 보지 마시고 기도라도 한번 해주시는 마음 가지시면 좋겠네요.
도로 공사할 때, 4.3으로 돌아가신 영가님들 얼마나 안타깝고 슬퍼요.
곰친구분 수호령 할머니가 화내실것 같아요.
잘듣겠습니다
아이고 여친분.. ㅠㅠㅠ 곰친구분과 같이 가자는 야심찬 계획은 접어주시면 어떨까요오~ 좋은 생각은 아닌거같아요오~~ㄷㄷ
단체영가들 보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제주도를 너무 좋아하는데 제눈에는 안보이니 다행입니다. 😓
1100도로 1131도로 둘다 밤에 별보기 좋은뎅....산록도로는 차 세우기 않좋아서 그냥 패수~~
제주살다가 육지로 복귀해서 가끔 제주에 혼자가면 자정지나서 별보러 올라갔는데....가로등 하나없이 캄캄~~하니...굳~
영안이 없으니 영향도 안받공~ㅎ
글고보니 예전에 팬션에서 일할때 늦게 입실하는 손님들이 전화번호로 네비찍으면 꼭 공동묘지로 가서 팬션찾았드랬죠....
그 공동묘지는 전화번호 등록된적이 없는 장소인데.....
저 제주도 사는데... 엊그제 점 보러 갔는데..
제주도에 귀신이 너무 많다고 너무 너무 많다고 고개 절레 절레 흔들던 점사 봐주시는 분 말씀이 생각나네요..
나는 귀신같은건 잘모르겟는데 여기 도로는 진짜 백프로귀신있다고 느껴짐 밤에 가보면 진짜 느껴짐 ㅋㅋ
오늘도 출근 하면서 듣네요!!*^^
🤷♂️✌🍫💗🧊☕😊☕🧊💗🍫✌🤷♂️
@@ttsp-627 감사합니다!!^^
비오고, 안개 엄청 낀날 갔었는데 이번 여름에, 저는 못봤어요 엄청 이쁘고 분위기 있다고 느꼈는데 우와 이런곳이었구나
1100도로 가는길에 우거진 숲이 있는데 대낮임에도 섬뜩하더군요. 귀신나올거같다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지나갔는데 진짜로 귀신이 나오는 스팟인진 몰랐네요.
영상 틀자마자 제주4.3사건 생각했는데 역시나군요.....좋은 곳으로 못가고 아직도 한이 남아서 엄청 오랜 시간동안 머물러 있는거라고 생각하니 많이 슬프네요ㅠㅜ
지난 휴가 때 516도로 인지 모르겠지만
밤에 혼자 운전하고 가는데
운전하는 내내 무섭고 소름끼치고
누가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적 있습니다
운전 10년 해오면서 이런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네요
안녕하세요 돌비님~까까님의 잼난이야기,
잘들을께요 고마워요~좋은하루되세요🤗🍀🍁
🥀⚔2️⃣⚔🥀
🥀⚔은메달⚔🥀
🥀⚔🥈🥈🥈⚔🥀
🥀⚔🎖🎖🎖⚔🥀
🥀🥀🥀🥀🥀🥀🥀
굿모닝존아침이예요 상쾌한날되세요🎵🎶🍵🌹🌹🌹💃💃💃
@@ttsp-627 티티님 감사해요~요즘 댓글이
실종되니 답글이 늦어지네요~😅😆🤗🍀🍁🍀
@@장미-z6b 감사해요~장미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김임경-v8l 감사해요 ㅎㅎ
저도 예전에 제주여행가서 아는 동생이랑 새벽 3시에 갔었는데 차 한대도 안보이고 엄청 오싹하긴 했음.
잘 듣겠습니다.
🤷♂️6️⃣🤷♂️
🤷♂️노메달🤷♂️
🤷♂️울릉도 호박엿 색동부채 막대사탕🤷♂️
🧏♂️🍭🍭🍭💁♂️
🙋♂️🙋♂️🙋♂️🙋♂️🙋♂️
신기한게 저도 제주2년반정도 살았는데 516 도로 엄청많이 탔습니다 밤낮없이... 근데 이상한게 여기 지나갈때마다 졸음운전.. 즉 이상하게 피곤한상태도 아닌데 잠이 그렇게 많이 옵니다..... 꼬불꼬불해서 그런가 싶은데도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많이 옵니다
그래서 창문 다 열고 타게 되더라구요
계란과자님 영상감사합니다
스토리너무잼나요
서귀포에서 제주시 왔다갔다할때 자주 지나쳤는데 밤에는 이상하게 좀 소름돋던곳이였눈데 이런 사연이,,
5.16도로에는 4.3의 영향도있고 사고사영향으로 사람들이 ㅠㅠ..
15:58 일그러진 표정으로 누군가를 찾는다 : 자신을 죽인 빨치산이나 군인을 찾는다, 혹은 가족을 찾는다.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24:54 : 북제주군 북촌리입니다. 여기는 이념에 관계없는 갓난애기도 죽였을정도입니다.
26:14 : 조금 개소리같을진 몰라도 제주도 자체적으로 제주도민을 보호해주는 신이 있다고합니다. 외부에서와서 제주도민이 되어도 이런 혜택(?)을 못받고 오로지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야하는데, 설문대 할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설문대할망은 오름만든 할망아님?
@@김대근-k1z 맞습니다.
5.16도로가 깡패들과 노숙자들 잡아서 국토건설단으로 노동시켜 만든 도로죠.
산을 깎고 워낙 난공사여서 죽은 사람들 많았다는데
그 영향도 컸던 것 같음
실제로는 자발적인 노동자들인데 이렇게 왜곡하는 댓글많네
@@na-kx5jv 자발적이라는 근거는?
@@na-kx5jvㅈㄹ하고있네 ㅋㅋㅋㅋㅋㅋ 공부 많이 하고와라
@@na-kx5jv 박정희의 정치적 목적에 의해 5.16도로는 만들어 졌단다.
전국의 깡패들과 친일 경찰 행적을 아는 지인들이 많이 끌려가서 많이 죽고
고생했었지.
그 영가들이 매일 다른 영가도 아닐거 같아요. 같은 영가가 매일매일 같은 길을 따라 걷고있다니 지옥이 따로 없을듯 ㅠㅠ 부디 성불할 수 있기를 빕니다 ㅠㅠ
영종도에서 제주까지
들려주셔서 감사드리머 또 기다릴게요
와우.........진짜 무서울것같아요...잘보고 갑니다!
선댓글 후감상! 잘 듣겠습니다
🤷♂️1️⃣4️⃣🤷♂️ 울트라지각생🏃♂️🏃♂️🏃♂️
🤷♂️반성문2장 or 화장실청소2일🤷♂️
🤷♂️핵꿀밤🤷♂️
🧏♂️👊🌰🌰🌰👊💁♂️
🙋♂️🙋♂️🙋♂️🙋♂️🙋♂️🙋♂️🙋♂️
길 설명 잘못 들으신듯 하네요.. 1100도로하고 516도로는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서쪽, 동쪽에 있는 도로임. 얘기하는거 보니까 제주시 1100도로 입구쪽에서 516가는 방향 같은데.. 근데 한라산 방향은 길 오른쪽이고 시내가 왼쪽임..ㅋㅋ 양지공원 지나서 4.3유적지가 있었나... 가다가 교래리 가는 길에서 중간에 빠지면 4.3평화공원이 있긴함 거리가 조금 되긴하지만. 그리고 한라산등산로는 양지공원 가기전에 있음. 기억속 시간이 조금 바뀌신듯.. 3교대 일을 하다보니까 516 도로 새벽에도 자주 타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516보다 남조로가 더 무서운듯 ㅋㅋ 예전에 남조로 자주 운전하시는 분들이 룸미러 떼고 운전한다는 얘기 들었었음. 1100도로나 516은 밤에 운전하면 귀신보다 노루가 차에 치일까봐 무서움.... 1100도로는 새벽에 별보러 가면 이쁨
516 타고 가다 성판악 전에 남조로 로 빠지는대로 가면 4.3 으로 갈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근대 여친분인 도민이 왜 이렇게 516을 탈까요? ㅎㅎㅎㅎ
@@kkangagi86 네네 제가 말한게 거기에요 ㅋㅋ 교래리로 빠지는 길 남조로 가기전에 봉개로 빠지면 4.3 평화공원 있잖아요. 아마 길을 잘 모르신듯 싶네요 ㅋㅋ
@@글로써라 여친분이 도민이시라는데..... 참 허점이 많긴하네여
계란 과자님 이야기중 제일 무서웟어요!!
까까님 친숙한 목소리 전달력 짱이십니다 제주도 유명한 도로 비오는날 넘 재미있게 듣고있어요
💕🤷♀️🧡♡^^콩콩 콩여인^^♡🧡🤷♀️💕
🤷♂️✌🥚💗🧊☕😊☕🧊💗🥚✌🤷♂️
@@ttsp-627 😍😄🍭☕💗🦹♀️🦄비가 많이 온대요 티님 단도리 잘하세요
제주도 사는데 잘듣겠습니다. 5.16도로는 강제노역으로 생긴거라 귀신애기가 많긴 하줘.
강제노역 아닙니다
@@미노스-u2u 조폭이나 노숙자들한테는 강제노역으로 알려졌겠죠. 그리고 후에 그 사람들이 기계 장비도 없었고 돈 못 받고 맞았다는 유언비어 만들어내고 좌파들이 그걸 물고 선동해서 역사에 쳐집어넣은 겁니다.
@@na-kx5jv 아니라는 근거는?
5.16도로 밤에 창문열고 달리고 그랬었는데..우띠~~~
5.16도로가 자기장이 강력하게 발생해서 두통이 올수도 있다고 했었어요.
돌비님 계란과자님 잘들었습니다
여긴 밤에 달리면 개무서움ㅋㅋㅋㅋ혼자가면 심정지 100%
🤷♂️1️⃣2️⃣🤷♂️ 🏃♂️🏃♂️🏃♂️
🤷♂️노메달 노막대 노고추잠자리사탕🤷♂️
🤷♂️알꿀밤🤷♂️
🧏♂️🌰🌰🌰💁♂️
🙋♂️🙋♂️🙋♂️🙋♂️🙋♂️
관음사 에서 제주공원 묘지 즉 도로 남쪽 한라산 방면일대. 야밤에 많이 다녀봄..카 잭스 하는 사람 많음..심지어 공원묘지 갈라지는 길..공원묘지 내..많음..본의 아니게 많이 봄..나는 못보고 팀원들 경험담..,. ㅋㅋ..귀신은 못봄.. 귀신들도 가시가 많아 산으로 안다니나 봄..
제주 공원묘지에서 텐트 치고 잠..잠 잘 기차게 잘 잠...역시 명당에 무덤 쓰는것인가 생각함..
밤에밥먹듯이다녀도 그런적한번도없음..
@@아라한이다 ㅋㅋㅋㅋㅋ 겁이 없으시네요 전 겁이 않아서 ㅠ
@@jun-fb7du 뭐가 없다는거? 귀신? 나도 본적은 없음 ㅋㅋㅋㅋㅋ제주사람하고 육지사람하고 차별 하는듯 푸하하핫
역시 👍 아침엔 돌비님♡
까까님 내공이 느껴집니당 눈을 흐리게 ㅋㅋㅋㅋㅋ
오늘도감사해요!!!
귀신나오기로 유명하긴한데 정작 제주에 정착한 사람들은 그런가보다~~~하는 곳이란게 함정 ㅋㅋㅋㅋㅋㅋ
절라 잼없네 실감도 안나고
거기 귀신 없는건지 네가 안보여서 그런건지..심지어 제주 공원묘지서 잠도 자고 한라산 일대 야밤에 그리 다녀도 ..못봄요....
제주도 출신 영가가 만약 현지인을 해꼬지하면 제주도 선배조상들에게 찍히지 않을까요ㅋㅋㅋ 그래서 봐주는듯해요
은근 땅이 좁아서 너사람 내사람 연줄이 가깝고 소문 순환도 엄청 빠르죠 ㄷㄷ 대역죄인은 섬 떠나야됨.. 어른들말로 여기선 원수를 다섯이상 만들지 말라는 공식도 있고요 제주도민이면 잘 아실듯 ㅎㅎ
그도로 가게되면 차에똥칠을 하고 갈까봐요! 그것도 핧는지 궁굼하네!!
저 도로.진짜 ㅠㅠ 저 제주도 여행가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넘어가는데 네비가 저 도로로 안내해줘서 갔는데...진짜 대낮인데도 주변에 차가 한 대도 없고 도로가에 막 나뭇가지들 있고...운전하는 내내 너무 이상하고 무서웠어요. 다행히 별일 없었지만 그 도로에서 나오니 차들도 북적이고 사람들도 보이고 ..어휴...네비 미워 ㅠㅠ
보통 중문동에서 제주가면 알랴주는 1135 국도 코스가 제일 빠르고 안전한 코스인듯... 서귀포 구도심에서 제주시 넘어갈때 거의 516도로로 알려주는데 낮에도 가는데 길이빡셈..
우리 관리소장님 이랑 목소리가 너무 비슷해요ㅎㅎㅎ 무서운이야기 하도 듣다보니 다 비슷해보여욬ㅋㅋㅋㅋㅋ
오일육 도로는 제주에서 첨 생긴 횡단 도로인데, 저 도로 공사하면서 숱한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국토건설단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노역을 했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죽고 다치고 했다죠. 그 당시는 건설장비가 태부족 했던 시절이라 험한 지형에서 거의 맨손으로 곡괭이와 삽으로 공사를 했답니다. 숙식도 당연히(?) 형편없이 열악했지요.
여자친구님 남자친구일이라고 재미있어하시지만 훗날 자식이 같은일 겪을때 후회하실겁니다.
제주도는 밤에는 어디 다니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음기가 정말 강한곳이에요
나 여기 가본거 같다..... 안개 끼는 시즌이였는지 진입부터 끝날때 까지 비와 안개가 껴 있었음 무섭기 보단 자동차 광고에서 나올거 같은? 해리포터 ? 느낌 나긴 했지만 뭐 느껴지는건 없었음
516은 진짜 위험하고 무섭긴해요
돌비님 계란과자님 잘 듣고갑니다❤
공포영화 디아이 보면 정육점에 걸려져 있는 고기를 모녀 귀신이 핧는 장면이 있죠
제주도 창문 귀신이 아사한 귀신 같내요
저두.... 그 영화 어마 무섭게 봤어요! 케이블에서
내가 살면서 못 본것..귀신..여자친구
오늘도 감사합니다 ❤️
🤷♂️1️⃣3️⃣🤷♂️ 수퍼지각생🏃♀️🏃♀️🏃♀️
🤷♂️반성문1장 or 화장실청소1일🤷♂️
🤷♂️핵꿀밤🤷♂️
🧏♂️👊🌰🌰🌰👊💁♂️
🙋♂️🙋♂️🙋♂️🙋♂️🙋♂️🙋♂️🙋♂️
잘 듣겠습니다 돌비님 수고하셨습니다
제주인입니다. 댓글들 처럼 제주 516도로는 유신정권시절 강제노역으로 만들었고, 기계없이 오직 사람의 힘으로 그 오랜시절 만드느라 실제로 구타도 많았고 중산산 고지대에 위치해서 작업중 죽은사람도 많았습니다..
강제노역이 아니라 구직을 통해서 자발적으로 합당한 임금을 받고 일했습니다. 왜곡히지 말죠 더 이상
@@na-kx5jv 박정희정권 군부에 의해 강제노역으로 인권유린문제가 있었던것 맞습니다. 대통령선거 의식해서 빠르게 완성해야했고 그로인한 고역이 불가피했고 결국 날짜를 못맞추자 완공되기 전에 개통식을 먼저했었습니다.
@@air5210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과거 삼청교육대가 과연 범죄자들만 100% 끌려갔을까요..?
범죄자들 이용한 강제노역이라 설명들은적 있는데 여튼 많이 다치고 돌아가셨다하네요 전 제주갈때마다 이도로 지나치고 한번도 소름돋은적은 없어요 운전미숙자라 차가 없어서 오히려 제주 우거진 청정숲길을 나혼자 달리니 안심되고 운전연습에 최적이라 생각해서인가 ^^ 차량 광고찍는 느낌을 받으면서 이곳이 제주구나~~하고 숲의 향 만끽하면서 도로 만들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는 맘으로 다녔었는데
한번두 으쓱하단 생각해본적 없네용
@@kimjieun119701 많이 지나다닌 도민입장에서는 멀미나는 도로라 급한거아니면 돌아서 갑니당 ㅎㅎ 그리고 가로등이 없다보니 밤에는 정말 칠흑같아서 돌비님 방송들으면서 지나가면 무섭긴합니당 ㅋㅋ
제주도가 넘 아름다워서 귀신두 그곳을 쉽게 떠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아름답고 슬픈 섬 제주island~
and 울릉도
저도 제주도 사는데 제대 올라가는데 처음으로 귀신봄요 새벽 2시에 드라이브 가는데 소복입은 할머니 할아버지 봄요 무서움요 ㅠㅠ
두분이서 마실 나온거 아니실까요??ㅠㅠ
1100도로쪽에서요??
@@고몽이-m8l 거긴 사람사는동네는 아니에요ㅠㅠ 도로라서 516도로쪽에
@@김태뇽 흑흑 맞나봐요 고스트가ᆢ
저는 매일 출퇴근하는 길입니다. ㅎㄷㄷ
저승사자 있는 거 보니깐 제주도가 저승가는
길목인가요. 무섭네요.
혹시 1100도로 초입에서부터 보셨다면, 제주도 축산개발사업소 목장 근처에 있는, 상 하행선이 숲으로 분리된 곳에서 부터 본걸까요? 저는 평생 살면서 귀신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가 유일하게 본 곳이 제주도인데, 그게 위에서 말한 1100도로 초입부였거든요...
선 좋아요 후 시청♡
💕🤷♀️💙🧡 ^^Wisdom^^ 🧡💙🤷♀️💕
🤷♂️✌🍫💗🧊☕😊☕🧊💗🍫✌🤷♂️
ㄴㄴ선 시청 후 좋아요 ❤
세차귀신...
손님 창문이 드럽습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저는 3년 전에 제주도에 여행갔을때
자동차를 타고 숙소로 가던 중이여요...
밤이였구요 근데 제가 아직도 기억하는게
그 도로를 지나가는데 ...사람을 목격했는데
그 밤에 도로를 다닐 사람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몸에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 그냥 주변도 으스스한게
무서웠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새벽에도 트레킹하시는 분들 가끔 계세요...
오 이거 예전꺼죠?! 라이브로 들었나? 예전에 들은것같은데요! 믿고듣는 계란과자님ㅎㅎ
ㅎㅎㅎㅎ;;;; 여자친구분이 젤 무서움.. 계란과자님은 귀신을 보시는 분인데 그걸 재밌어 하다니… 혼자만의 공포체험..ㅎㅎㅎㅎㅎㅎㅎ 남친은 강하게 키워야죠…ㅎㅎㅎㅎ
😁😁😁😁😁
잘들었습니다. 영가들이 그렇게 많았다니 무서우셨겠어요. 돌비님 감사합니다.
제주도민인데요 516도로 진짜 귀신이 많아요
이편 존잼
제주도 토박인데 516도로는 한번도 운전해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이 얘기를 들어보니 죽을때까지 그곳을 지나갈일은 절대 없을것같아요ㅜㅜ
가 보고 싶기도 하고 가 보기엔 무섭기도하고 이야기 듣고 있으니
섬뜩하군요!! 😱😱😱
,감사합니다
🤷♂️4️⃣🤷♂️
🤷♂️노메달🤷♂️
🤷♂️울릉도 호박엿 색동부채 막대사탕🤷♂️
🧏♂️🍭🍭🍭💁♂️
🙋♂️🙋♂️🙋♂️🙋♂️🙋♂️
계란과자님 사연 팬이여요
십년전 제주도갔을때 밤에 도로를 달리는데 창밖을 보며 우리아이가 너무 무섭다며 소름끼친적이 있는데 그도로 달린거같네요 ㅜㅜ
제주도 엄청 여러번갔는데 낮에만가서 느낌을 못받았나봐요 담번 갈땐 밤에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여친분이 기가쎄신가봐요 두분이서 천생연분이신듯요
🥀🙅♂️🥚🧊☕✌🤗✌☕🧊🥚🙆♂️🥀
@@ttsp-627 😄😄😄😄
516도로 제주도에서 유명해요
절경으로 유명하고
길이 구불구불해서 위험하기로 유명하고
귀신목격담으로 유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