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BEAST) - 비가 오는 날엔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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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비스트(Beast) - 비가 오는 날엔 (On Rainy Days)
    앨범 | Fiction and Fact
    발매일 2011.05.12
    가사 |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 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다시 돌아와 널 찾나 봐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너에게로
    돌아갈 길은 없지만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 수 있었던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 가겠지
    어차피 끝나버린 걸 이제 와 어쩌겠어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떨어진 놈처럼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앨범 소개 |
    Beast [비가 오는 날엔]
    K-POP No. 1 비스트가 돌아왔다. 비스트는 2011년 5월 17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기에 앞서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을 디지털 싱글로 깜짝 공개했다.
    지금까지의 비스트와 또 다른 느낌의 ‘비가 오는 날엔’은 서정적인 빗소리와 기타 연주부터 듣는 이의 감성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자연스레 슬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 있는 멜로디라인은 비스트의 성숙해진 감성과 어우러져 가슴 아픈 발라드 넘버로 완성되었다. 특히 이 곡은 비가 올 때 찾아오는 아픈 사랑의 추억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비가 오는 날 녹음하여 비스트의 꾸밈 없는 감정이 잘 녹아 있다.
    정규앨범 [Fiction and Fact] 발매를 앞두고, 게릴라로 선보인 “비가 오는 날엔”은 팬들에겐 비스트의 한 차원 높은 음악성으로, 대중들에게는 추억을 회상시켜 줄 노래로 다가갈 것이다.
    #비스트 #beast #비가오는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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