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현진-반 줄 00:00 혼자 있을 때는 무언들 못하겠냐만은 밀려오는 민망한 외로움은 어쩔 도리가 없다. 2. 허회경-그렇게 살아가는 것 03:55 깨어 있는 것이 분명하게 나의 의지인가, 우리는 다시금 되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3. 김윤아-Going Home 07:10 곱씹을수록 고맙고 다시 한번 고맙다. 덕분에 어찌어찌 모여 살고 있다는 게. 4. 장기하와 얼굴들-별거 아니라고 10:48 별일이 별일이 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모르고 떠는 유난이 아니란 말이지. 5. 카더가든-의연한 악수 15:05 멋진 사람이 되려는 이유가 나로부터 나온 건지, 비춰지는 머쩍음에 져버린 건 아닌지. 6. 10CM-그대와 나 18:49 남의 얘기에는 언제나 그럴 수 있다고, 원래 다 그런 거라며 한 치 앞을 숨겨버린다. 7. 이소라-이제 그만 22:51 울분을 토하며 네 탓을 외치다 보면 어련히 알게 되는 나의 모자람들. 8. 김건모-어제보다 슬픈 오늘 27:38 괜찮다는 감정을 아직도 배우질 못했는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항상 무너져버린다.
1. 백현진-반 줄 00:00
혼자 있을 때는 무언들 못하겠냐만은
밀려오는 민망한 외로움은 어쩔 도리가 없다.
2. 허회경-그렇게 살아가는 것 03:55
깨어 있는 것이 분명하게 나의 의지인가,
우리는 다시금 되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3. 김윤아-Going Home 07:10
곱씹을수록 고맙고 다시 한번 고맙다.
덕분에 어찌어찌 모여 살고 있다는 게.
4. 장기하와 얼굴들-별거 아니라고 10:48
별일이 별일이 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모르고 떠는 유난이 아니란 말이지.
5. 카더가든-의연한 악수 15:05
멋진 사람이 되려는 이유가 나로부터 나온 건지,
비춰지는 머쩍음에 져버린 건 아닌지.
6. 10CM-그대와 나 18:49
남의 얘기에는 언제나 그럴 수 있다고,
원래 다 그런 거라며 한 치 앞을 숨겨버린다.
7. 이소라-이제 그만 22:51
울분을 토하며 네 탓을 외치다 보면
어련히 알게 되는 나의 모자람들.
8. 김건모-어제보다 슬픈 오늘 27:38
괜찮다는 감정을 아직도 배우질 못했는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항상 무너져버린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참 위안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