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검침전은 전층이 참여하는 접대로 진행했으면 어떨까 싶음. 약간 예전에 수도승들이 고행을 위해 행군하던 느낌으로 역사의 층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컨셉 1페는 하층 지정사서 4인 2페는 중층 지정사서 3인 3페는 철학 종교 2인접대 4페부터는 앤젤라 총류층으로 그럼 무지성 게부라 유저들에게 지성을 찾아줄 수 있었을텐데
@@박-t3y 하지만 무지성 게부라는 팩트죠? 언어의 층 밸런스는 실수한게 맞음 언어의 층을 제외한 다른 층들 중 쓸만한 기과, 자연과학, 철학, 종교 등을 봐 보면 원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어느 정도 머리를 굴려야 하는데 언어의 층은 그냥 부정 감정만 쌓은 다음에 시체들의 산 고르는 순간 그냥 끝이잖음. 다른 층에 비해 고점은 압도적으로 높은데 빌드업 과정도 전층에서 가장 짧다보니 이런 일이 나는거임 팩트는 언어의 층 어느정도 너프해봤자 유저 수 변화는 거의 없음 ㅋㅋ 다른 층들도 충분히 사기 소리 들을만큼 좋은데 이걸 몰랐다는건 라오루를 잘못 했다는거고
검은침묵 접대는 설정상 1대1로 특색 푸른잔향 아르갈리아를 죽여낸 직후 도서관 전체와 싸움을 벌인것이며 특색과의 싸움으로 지쳤음에도 혼자서 총류의 층을 포함한 7개 층을 격파했다는 것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접대 가능한 층이 3개인것은 나머지 층은 롤랑이 박살냈기 때문. 이는 사서들의 대사로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패배한다면 푸른잔향과 도서관을 혼자서 쉬지도 않고 연속으로 싸워 다 잡아내는 것이 되며 플레이어가 한개의 층만으로 롤랑을 손쉽게 잡아내더라도 특색 하나와 도서관의 7할을 혼자 찢어버리는 저력을 발휘한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언어의 층과 철학의 층을 고르지 않았거나 골랐는데도 졌다면 아무리 약화되었다지만 최강의 특색 붉은안개와 조율자 비나가 도서관의 버프와 사서들의 보조까지 받았음에도 롤랑 하나에게 패배한것으로 해석되므로 최종보스 검은침묵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다만 본인의 힘만으로 이뤄낸 결과는 아닌데 롤랑은 검은침묵으로써의 본인의 힘에다가 총류의 층 지정사서로써 도서관의 버프(=환상체 책장 등)까지 받아 강해진 상태였기에 안그래도 본인보다 약했던 푸른잔향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생각보다 피해가 크지 않았으며 도서관과의 싸움에서는 뒤틀림까지 발생하며 다시 한번 더 힘이 증폭되었기에 이와 같은 전과를 세운 것이다. 이는 1페이즈는 롤랑 본인과 동일한 덱과 모습을 하고 있기에 뒤틀림이 발생했을지언정 롤랑 본인 그대로지만 2페이즈에서는 연기전쟁 당시 연기의 근원(=구 L사의 특이점)을 소환하고 3페이즈에서는 아내 안잴리카(=전 검은침묵)를 소환하며 4페이즈에서는 도서관에서 자신이 접대한 이들의 힘(=도서관)을 사용하는 점에서 본인의 한계와 역량을 아득히 초월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뒤틀림과 도서관의 힘으로 증폭된거라고 하더라도 무시할수는 없는게 누오보 원단과 뒤틀림으로 강화된 잔향악단 단원들은 뒤틀림으로 강화된 부하들을 끌고가 놓고도 고작 도서관 한개 층과 비슷한 수준임을 고려하면 위와 같은 힘도 어쨌건 롤랑의 원래 힘과 잠재력이 받혀줬기에 가능한 일로써 대단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심도 깊은 고찰에 작은 물음을 달아봅니다. 장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본래 안젤리카의 도구였고 롤랑이 이를 건네받으면서 특색이 되었기에 실은 템빨아니냐는 의견이 도는데, 또 막상 그렇게 보자니, 뒤랑달 하나로 1급도 땄고 핏빛 밤 전에서도 뒤랑달 하나 들고 안젤리카랑 합을 맞춘게 걸려서 의견을 묻습니다.
@@astiarl2326 일단은 아트북과 '검은침묵의 장갑'으로 검은침묵과 롤랑을 구분지어 말하는 올리비에 등을 보면 하나에서 지정한 특색 검은침묵은 앤젤리카지 롤랑이 아니었음이 들어납니다. 그러나 롤랑과 앤젤리카는 아주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춰왔고 무기를 서로 공유하는 전술을 구사하는데다가 롤랑은 인식 저해 가면까지 쓰고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이 롤랑을 검은침묵으로 오해하기 시작했고 앤젤리카가 은퇴(아마도 결혼이나 임신이 원인으로 보임)하며 장갑과 무기를 넘기자 오해가 완전히 굳어져 검은침묵이 된거지 원래는 특색이 아니었던거죠. 그러나 그걸로 롤랑을 저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특색이라는건 단순한 강함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의 정점에 달했기에 세기는 지위라고 합니다. 그냥 무식하게 최강이었던 붉은안개와 달리 본신의 능력보다도 정치적 역량이 높게 평가된 푸른잔향이 그 예시죠. 해결사중 최고라고 기본적인 전투력도 남다름이 묘사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롤랑 본인과 롤랑과 동급의 해결사들로 구성되었다는 찰스 사무소의 해결사들이 존재함을 보면 전투력이 절대적인 가치는 아님이 확실합니다. 뭔가 어필할 구석이 있어야 하단거겠죠. 여기서 주제의 의문이 해소됩니다. 검은침묵은 어떤 점에서 특색이 된건가, 왜 롤랑으로 오인했는가. 불확실하지만 롤랑과 함께 연계를 하는것이나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것이 앤젤리카의 특징이었음을 보면 처음부터 롤랑과의 페어나 여러 공방제 무기의 사용이 앤젤리카를 특색으로 등극하게 했던것이고 그 말은 롤랑 역시 앤젤리카와 세트취급이었거나 가려져 있었을 뿐이지 이미 검은침묵 그 자체나 다름없었으며 본인의 뛰어난 능력으로 보인 활약들(ex:피아니스트 토벌)이 그런 인식을 굳혔을 뿐이라고 정리됩니다. 그러니 아내의 무기가 롤랑의 전투력에 도움을 준것은 맞겠지만 애초에 그건 피빛밤 토벌시절부터 롤랑도 쓰고 있던거니 롤랑이 검은침묵이 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것은 장갑보다도 앤젤리카가 은퇴한 사실 그 자체이고 때문에 장갑 물려받아서 출세했다는 식의 분석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롤랑은 이미 특색 검은침묵이나 다름없는 힘과 자격을 가졌지만 앤젤리카가 은퇴하자 그것이 조명받았다는게 더 정확한 분석이죠.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장갑 자체는 사기적인 무기가 맞긴 합니다. 묘사를 보면 전부 최고급 공방무기이며 장갑 자체도 소리를 죽이는 등의 기능이 담겨있는 등 도시에서도 손꼽히는 성능과 희귀도를 자랑하는 장비라 묘사되죠. 물론 게부라가 E.G.O.I.S.T사이에서도 월등히 뛰어난 E.G.O 숙련도를 보여주기에 최강의 전투력을 발휘했듯이 무기를 잘 다루는것도 본인의 능력이므로 앤젤리카나 롤랑이 무기빨로 특색을 딴건 아닙니다. 앤젤리카는 몰라도 롤랑은 앤젤라가 직접 적응이 빠르다며 도서관의 힘(=E.G.O의 일종)을 잘 다루며 무기를 다루는 기술이 상당함을 인증했죠. 애초에 롤랑은 원래 뒤랑달 하나로 1급이 되었고 외전소설을 보면 하나씩 공방무기를 사모았다는게 나오므로 그만한 실력이 있으니 무기를 모을 수 있는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isuy7892 확실히 지금 생각해보니 파전 사준 이유가 묵공방 무기 하나 깨먹어서 였다고 해죠. 그러다 고백 받아 버렸고. 으음.....안젤리카가 특색이된 것에 롤랑의 지분이 크고 그렇기에 안젤리카 은퇴 후 롤랑이 자연스럽게 검은침묵이 된 거 다라. 안젤리카가 검은침묵이 된 시기가 아트북에서도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니 100%맞다고 보긴 힘들지만 상당히 설득력있는 의견 같습니다. 긴 글로 상세한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astiarl2326 애초에 장갑빨이라는것도 걍 재미로 드립친거 아니면 씹 롭알못인거지 검침장갑 효과는 무기저장이랑 소리흡수말고 딱히 없음 공방 무기들이 하나같이 고성능이긴 하지만 그걸 사용하는건 온전히 사용자의 역량에 달린거고, 롤랑이 안젤리카보다 약했던 시절은 도서관에 오기 전임 도서관에 와서는 도서관 버프에 무수한 전투를 겪고 본문에 설명된것처럼 커리어 하이를 찍은거임 오히려 온갖 이능력이 판치는 곳에서 별다른 능력없이 무기소환하는 장갑 하나로 저정도까지 도달한거면 그냥 롤랑 본인의 전투력이 말도안되는거지
내가 이상한 건가? 난 앤젤라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도저히 모르겠는데? 아니, 아인이 앤젤라에게 한짓을 생각하면 복수하는게 당연하고, 애초부터 살려고 한 일에 뭘 따질 수도 없잖음? 처음부터 앤젤라를 그렇게 만들고 마지막에 죽도록 강요한 아인 잘못이지. 도서관도 그래. 초대장에 잘못하면 죽는다고 경고 써놓고 올 때마다 이야기도 해줬잖음? 그럼에도 온 사람이 그들이지 롤랑은 인과 관계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걸로 따지면 그들에게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강요한 윗선 조직이나 날개를 탓해야지 그게 왜 앤젤라 잘못이냐고? 전 왈도쿤님께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전부 아인 잘못임. 덧붙이면 날개랑 머리. 명령을 내리는 조직들 잘못 이상 앤젤라 빠고리의 주장이었습니다.
앤젤라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 인거지 앤젤라가 받은 피해나 감정을 이해못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본인의 생존과 복수를 위해 한 선택(백야,흑주)으로 한 지역의 사람들이 몰살 당했고(음악의 거리) 여러곳에선 뒤틀림이 발생해서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죽이게 됬으니까 피해자 였던 앤젤라는 자신의 선택으로 가해자 됬으니//도서관 건도 위와 유사함 자기 욕심에 온 사람은 그 대가를 경고했고 치루었으니 됬다고 쳐주지만 각종 시민들이 사라지고 사람들을 잡아먹는다고 소문난 도서관을 조사차 온 사람들까지 책으로 만든건 반박불가임 그냥 엔젤라가 온전한 빛을 모으기 위한 희생자 불러오는 시스템이라는 것에서 바뀌지 않으니까
@@김다현-y4d //이후 내용은 좀 동의하는데. 뒤틀림은 앤젤라 잘못이라고 보기는 그렇지 않음? 빛을 뿌린다는 계획 자체는 아인이 한 거지 앤젤라랑은 상관없고 앤젤라는 그저 살기 위해 발버둥 친 거지 딱히 뒤틀림이라는 걸 만들려고 한 건 아니잖아. 오히려 고생에 대한 칭찬은 고사하고 살 구멍 하나 안 만들어준 아인 잘못이지
개인적으로 검침전은 전층이 참여하는 접대로 진행했으면 어떨까 싶음.
약간 예전에 수도승들이 고행을 위해 행군하던 느낌으로 역사의 층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컨셉
1페는 하층 지정사서 4인
2페는 중층 지정사서 3인
3페는 철학 종교 2인접대
4페부터는 앤젤라 총류층으로
그럼 무지성 게부라 유저들에게 지성을 찾아줄 수 있었을텐데
이건 좋네요! 하지만 난이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종피 난이도는 이미 총류층 접대를 생각해보면 이러면 개쩔지 않을까? 라는 느낌으로만 낸다고 봐도 무방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애초에 1인클도 하는데 지정사서 4명 3명 2명에 총류층 5명이서 접대하는게 어렵다는 생각은 안듦.
무지성게부라유저? 팩트는 게부라 없엇으면 라오루 유저수 1/3토막남
그거 악단 1차전에서 했잖음
@@박-t3y 하지만 무지성 게부라는 팩트죠?
언어의 층 밸런스는 실수한게 맞음
언어의 층을 제외한 다른 층들 중 쓸만한 기과, 자연과학, 철학, 종교 등을 봐 보면 원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어느 정도 머리를 굴려야 하는데 언어의 층은 그냥 부정 감정만 쌓은 다음에 시체들의 산 고르는 순간 그냥 끝이잖음.
다른 층에 비해 고점은 압도적으로 높은데 빌드업 과정도 전층에서 가장 짧다보니 이런 일이 나는거임
팩트는 언어의 층 어느정도 너프해봤자 유저 수 변화는 거의 없음 ㅋㅋ
다른 층들도 충분히 사기 소리 들을만큼 좋은데 이걸 몰랐다는건 라오루를 잘못 했다는거고
6:38 내심 앤젤라가 선택을 바꾸길 원했던거임
결국 끝까지 선택을 바꾸지 않았기에 이러는거고
검은침묵 접대는 설정상 1대1로 특색 푸른잔향 아르갈리아를 죽여낸 직후 도서관 전체와 싸움을 벌인것이며 특색과의 싸움으로 지쳤음에도 혼자서 총류의 층을 포함한 7개 층을 격파했다는 것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접대 가능한 층이 3개인것은 나머지 층은 롤랑이 박살냈기 때문. 이는 사서들의 대사로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패배한다면 푸른잔향과 도서관을 혼자서 쉬지도 않고 연속으로 싸워 다 잡아내는 것이 되며 플레이어가 한개의 층만으로 롤랑을 손쉽게 잡아내더라도 특색 하나와 도서관의 7할을 혼자 찢어버리는 저력을 발휘한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언어의 층과 철학의 층을 고르지 않았거나 골랐는데도 졌다면 아무리 약화되었다지만 최강의 특색 붉은안개와 조율자 비나가 도서관의 버프와 사서들의 보조까지 받았음에도 롤랑 하나에게 패배한것으로 해석되므로 최종보스 검은침묵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다만 본인의 힘만으로 이뤄낸 결과는 아닌데 롤랑은 검은침묵으로써의 본인의 힘에다가 총류의 층 지정사서로써 도서관의 버프(=환상체 책장 등)까지 받아 강해진 상태였기에 안그래도 본인보다 약했던 푸른잔향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생각보다 피해가 크지 않았으며 도서관과의 싸움에서는 뒤틀림까지 발생하며 다시 한번 더 힘이 증폭되었기에 이와 같은 전과를 세운 것이다.
이는 1페이즈는 롤랑 본인과 동일한 덱과 모습을 하고 있기에 뒤틀림이 발생했을지언정 롤랑 본인 그대로지만 2페이즈에서는 연기전쟁 당시 연기의 근원(=구 L사의 특이점)을 소환하고 3페이즈에서는 아내 안잴리카(=전 검은침묵)를 소환하며 4페이즈에서는 도서관에서 자신이 접대한 이들의 힘(=도서관)을 사용하는 점에서 본인의 한계와 역량을 아득히 초월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뒤틀림과 도서관의 힘으로 증폭된거라고 하더라도 무시할수는 없는게 누오보 원단과 뒤틀림으로 강화된 잔향악단 단원들은 뒤틀림으로 강화된 부하들을 끌고가 놓고도 고작 도서관 한개 층과 비슷한 수준임을 고려하면 위와 같은 힘도 어쨌건 롤랑의 원래 힘과 잠재력이 받혀줬기에 가능한 일로써 대단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심도 깊은 고찰에 작은 물음을 달아봅니다.
장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본래 안젤리카의 도구였고 롤랑이 이를 건네받으면서 특색이 되었기에 실은 템빨아니냐는 의견이 도는데, 또 막상 그렇게 보자니, 뒤랑달 하나로 1급도 땄고 핏빛 밤 전에서도 뒤랑달 하나 들고 안젤리카랑 합을 맞춘게 걸려서 의견을 묻습니다.
@@astiarl2326 일단은 아트북과 '검은침묵의 장갑'으로 검은침묵과 롤랑을 구분지어 말하는 올리비에 등을 보면 하나에서 지정한 특색 검은침묵은 앤젤리카지 롤랑이 아니었음이 들어납니다.
그러나 롤랑과 앤젤리카는 아주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춰왔고 무기를 서로 공유하는 전술을 구사하는데다가 롤랑은 인식 저해 가면까지 쓰고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이 롤랑을 검은침묵으로 오해하기 시작했고 앤젤리카가 은퇴(아마도 결혼이나 임신이 원인으로 보임)하며 장갑과 무기를 넘기자 오해가 완전히 굳어져 검은침묵이 된거지 원래는 특색이 아니었던거죠.
그러나 그걸로 롤랑을 저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특색이라는건 단순한 강함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의 정점에 달했기에 세기는 지위라고 합니다. 그냥 무식하게 최강이었던 붉은안개와 달리 본신의 능력보다도 정치적 역량이 높게 평가된 푸른잔향이 그 예시죠. 해결사중 최고라고 기본적인 전투력도 남다름이 묘사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롤랑 본인과 롤랑과 동급의 해결사들로 구성되었다는 찰스 사무소의 해결사들이 존재함을 보면 전투력이 절대적인 가치는 아님이 확실합니다. 뭔가 어필할 구석이 있어야 하단거겠죠.
여기서 주제의 의문이 해소됩니다. 검은침묵은 어떤 점에서 특색이 된건가, 왜 롤랑으로 오인했는가.
불확실하지만 롤랑과 함께 연계를 하는것이나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것이 앤젤리카의 특징이었음을 보면 처음부터 롤랑과의 페어나 여러 공방제 무기의 사용이 앤젤리카를 특색으로 등극하게 했던것이고 그 말은 롤랑 역시 앤젤리카와 세트취급이었거나 가려져 있었을 뿐이지 이미 검은침묵 그 자체나 다름없었으며 본인의 뛰어난 능력으로 보인 활약들(ex:피아니스트 토벌)이 그런 인식을 굳혔을 뿐이라고 정리됩니다.
그러니 아내의 무기가 롤랑의 전투력에 도움을 준것은 맞겠지만 애초에 그건 피빛밤 토벌시절부터 롤랑도 쓰고 있던거니 롤랑이 검은침묵이 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것은 장갑보다도 앤젤리카가 은퇴한 사실 그 자체이고 때문에 장갑 물려받아서 출세했다는 식의 분석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롤랑은 이미 특색 검은침묵이나 다름없는 힘과 자격을 가졌지만 앤젤리카가 은퇴하자 그것이 조명받았다는게 더 정확한 분석이죠.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장갑 자체는 사기적인 무기가 맞긴 합니다. 묘사를 보면 전부 최고급 공방무기이며 장갑 자체도 소리를 죽이는 등의 기능이 담겨있는 등 도시에서도 손꼽히는 성능과 희귀도를 자랑하는 장비라 묘사되죠.
물론 게부라가 E.G.O.I.S.T사이에서도 월등히 뛰어난 E.G.O 숙련도를 보여주기에 최강의 전투력을 발휘했듯이 무기를 잘 다루는것도 본인의 능력이므로
앤젤리카나 롤랑이 무기빨로 특색을 딴건 아닙니다. 앤젤리카는 몰라도 롤랑은 앤젤라가 직접 적응이 빠르다며 도서관의 힘(=E.G.O의 일종)을 잘 다루며 무기를 다루는 기술이 상당함을 인증했죠. 애초에 롤랑은 원래 뒤랑달 하나로 1급이 되었고 외전소설을 보면 하나씩 공방무기를 사모았다는게 나오므로 그만한 실력이 있으니 무기를 모을 수 있는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isuy7892 확실히 지금 생각해보니 파전 사준 이유가 묵공방 무기 하나 깨먹어서 였다고 해죠. 그러다 고백 받아 버렸고.
으음.....안젤리카가 특색이된 것에 롤랑의 지분이 크고 그렇기에 안젤리카 은퇴 후 롤랑이 자연스럽게 검은침묵이 된 거 다라.
안젤리카가 검은침묵이 된 시기가 아트북에서도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니 100%맞다고 보긴 힘들지만 상당히 설득력있는 의견 같습니다.
긴 글로 상세한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astiarl2326 애초에 장갑빨이라는것도 걍 재미로 드립친거 아니면 씹 롭알못인거지 검침장갑 효과는 무기저장이랑 소리흡수말고 딱히 없음 공방 무기들이 하나같이 고성능이긴 하지만 그걸 사용하는건 온전히 사용자의 역량에 달린거고, 롤랑이 안젤리카보다 약했던 시절은 도서관에 오기 전임 도서관에 와서는 도서관 버프에 무수한 전투를 겪고
본문에 설명된것처럼 커리어 하이를 찍은거임 오히려 온갖 이능력이 판치는 곳에서 별다른 능력없이 무기소환하는 장갑 하나로 저정도까지 도달한거면 그냥 롤랑 본인의 전투력이 말도안되는거지
애초에 찰스 사무소에 검은침묵인 안젤리카가 들어왔을때도 팀에 대장이었던 롤랑이라서 강한건 맞는데 도서관을 반박살낸건 뒤틀림+도서관의 빛에 공명한 덕분이 8할은 될듯
누가 잘못했네..라고 따지지 못하죠 서로..근데 둘의 업보가 너무 큼
오 드디어 기다리던 파트당
라오루 시리즈도
끝이 다가오는군요.
그나저나 10시간 이상
이어 하신 이유가 있나요?
아님 흐름 끊길가봐 이어 하신건가..
호크마 네 이놈 당장 왈도쿤 몸에서 나가지 못할까!
왈크마 인정합니다.
아인님은 그 어떤 잘못이 없죠. 저도 선생님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음 소까
1:33:14 진짜 지랄마 또? 제발 살려줘
언어의층 완개
게부라:칼끝이 어딘가로 향하겠지...
검침전
게부라:(미미크리를 꺼네며)지금 나한테 겨눈거냐 ㅅㅂ?
1:31:50 시민들:아 또 ㅈㄹ이네
자 이제 접대가 3번이나 더 남았다구? 기승전결결결결결 가야지 ㄹㅇ ㅋㅋㅋ
뒷통수 두번이나당하는 텅텅이...
아니 엔젤라를 깡통 즉 기계로만 바라보면 결국 그 깡통을 만든 아인 잘못임 어떤새끼가 이상한 로봇 가저와서 10년동안 만들던 프로젝트가 완성 직전에 파토나면 로봇 데려온 새끼 잘못이지 엔젤라의 행동원리의 원인 제공자도 결국 아인 때문이잖음?
라오루 팬덤은 언더테일 팬덤을 뛰어넘는 듯
토머리는 좋은사람 만나서 뜨게징이나 배우거나 아님 청소부 아침식사 돼갰지
토머리 후일담은 공식 웹툰 레비아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02 울어?
4:04 억울
1:21:56 선택
1:28:55 젤바
1:31:37 빛의 씨 발아
1:33:09 젤라와 젤라
롤랑 뜨겁게 타오르는 분노는 차갑게 벼려야해.
그럴 수 있게 이곳을 전부 부술꺼야.
수백가지 악과 단한가지 선 ㅋㅋㅋㅋㅋㅋ
결국 드디어 나왔구만 고통에 대한 기도 올리기
도네로 뇌절하는 사람이 대체 몇이여
이때는 근들갑 진짜 엄청 심각했구나. 림버스 오면서 조금이나마 자정작용이 된 거였어
후후 지옥의 시작 총류의 층 완개가 기다리고있군요
1:04:58 퓨리오소
자... 지옥의 49일입니다.
물론 생방으로 봤지만 또 고통받을 생각에 기쁘군요.
15시간 방송이였는데요 연장되었습니다
드디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난 엔젤라를 이해해. 억울하면 엔젤라를 저렇게 만들지 말았어야지.
다시봐도 즐거운 왈크마
네 토머리는 분리 안 되고 베르길리우스가 돌보던 보육원 아이들을 죽였답니다^^
토머리는 프문 웹툰 레비아탄에서 다시나오는데, 그때 그상태로 베르길리우스(특색)을 습격해서 쳐발립니다
드디어
"선택 말고 사경 써라"
39:35
39:48
우린 한편 더한다
제발 살려줘(네, 전투가 더 남았습니다)
다음:P의 욕조
그리고 그러길래 그냥 오늘은 쉬라는말에 걍 쉬셨어야죠. 다음 영상에서 잠도 못잔채 더 고생할것 같아서 걱정만 되네요. 이미 완결난 영상이긴 해도 걱정만 느껴져요.
근데 로보토미때 다른엔딩들 봤던걸 생각하면 이번에도 다른 엔딩들부터 보는게 먼저 아니었던가요.
저 당시 청자분들이 말리기도 했고 엔딩보고 다른 엔딩 보셨음
@@striea0421 그런가요, 전 다른엔딩으로 멘탈깨지는것부터 먼저한뒤에 진엔딩으로 깨진 멘탈을 치유하길 바랬는데...
@@Topaz753 그리고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베드 엔딩보면 검침 다시 잡아야함ㅋㅋㅋ 그래서 말림
@@striea0421 옘병, 제작진이 엔딩볼때 한해서 세이프파일 저장과 불러오기를 할수있게 해줬어야 했는데...그래서 다른 방송인들도 다른엔딩을 못봤전거군요ㅠ
@@Topaz753 엔딩은 게임 안에서 그냥 에피소드 다시 보는 기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검묵침묵전 시작
드디어 왔다 복수전
타 타리라루리라루
라 루라리라루리루
50:21
1:05:45
곧 큰?거 옵니다.
왔다!
#32 용서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깐
뭐야 이게 끝이 아니야?
이건 게부라야
기승전결결결결결
내가 이상한 건가?
난 앤젤라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도저히 모르겠는데? 아니, 아인이 앤젤라에게 한짓을 생각하면 복수하는게 당연하고, 애초부터 살려고 한 일에 뭘 따질 수도 없잖음? 처음부터 앤젤라를 그렇게 만들고 마지막에 죽도록 강요한 아인 잘못이지.
도서관도 그래.
초대장에 잘못하면 죽는다고 경고 써놓고 올 때마다 이야기도 해줬잖음?
그럼에도 온 사람이 그들이지
롤랑은 인과 관계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걸로 따지면 그들에게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강요한 윗선 조직이나 날개를 탓해야지 그게 왜 앤젤라 잘못이냐고?
전 왈도쿤님께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전부 아인 잘못임. 덧붙이면 날개랑 머리. 명령을 내리는 조직들 잘못
이상 앤젤라 빠고리의 주장이었습니다.
깡통은 깡통이다라 말할 분들을 위해 미리 말하면
기계가 고장나거나 사고가 터졌을 때.
저희는 기계를 만든 회사에 죄를 묻고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기계한테 죄를 묻지 않음
결론 앤젤라 만든 아인 잘못
사고터진 기계는 잘못만들었으니 일단 폐기처분 해야지?
@@moses3779 기계니까 법 적용 안 됨 = 저항 자유
앤젤라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 인거지 앤젤라가 받은 피해나 감정을 이해못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본인의 생존과 복수를 위해 한 선택(백야,흑주)으로 한 지역의 사람들이 몰살 당했고(음악의 거리) 여러곳에선 뒤틀림이 발생해서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죽이게 됬으니까 피해자 였던 앤젤라는 자신의 선택으로 가해자 됬으니//도서관 건도 위와 유사함 자기 욕심에 온 사람은 그 대가를 경고했고 치루었으니 됬다고 쳐주지만 각종 시민들이 사라지고 사람들을 잡아먹는다고 소문난 도서관을 조사차 온 사람들까지 책으로 만든건 반박불가임 그냥 엔젤라가 온전한 빛을 모으기 위한 희생자 불러오는 시스템이라는 것에서 바뀌지 않으니까
@@김다현-y4d //이후 내용은 좀 동의하는데. 뒤틀림은 앤젤라 잘못이라고 보기는 그렇지 않음? 빛을 뿌린다는 계획 자체는 아인이 한 거지 앤젤라랑은 상관없고 앤젤라는 그저 살기 위해 발버둥 친 거지 딱히 뒤틀림이라는 걸 만들려고 한 건 아니잖아. 오히려 고생에 대한 칭찬은 고사하고 살 구멍 하나 안 만들어준 아인 잘못이지
바보같이 뭘 모르고말하네, 엔젤라가 하는 일련의 행위에 무조건적인 잘못이란건 없음. 아인을 원망하는것도 엔젤라 자유인거고 형편에 따라 다르게 볼수는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아인을 변호하는 멍청한짓은 하지말아라 진짜 말 조심해라.
롤랑 돌아오는 거 갓 연출인데 게부라가 가려버리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