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진짜 구강청결제 쓰고 나면 느끼는 살짝 텁텁하고 찝찝한 느낌... 뭔가.. 지미가 책임을 지겠다고 해놓고 막상 본인이 져야하는 책임의 무게와 함께 받은 죄책감의 무게까지 견뎌내지 못하는 걸 보면서 꼴좋다 생각했지만, 결국 캡슐 안에서 생을 마칠 것 같은 컬리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미를 보면서 이게 맞나 싶은.. 그런 엔딩이었네요.. 지미 사탄이랑 면담해~~~~
책임 지겠다면서 왜 함장도 없이 운전대 잡았구, 책임 지겠다면서 왜 다이스케를 사지로 몰아서 결과는 회피하고, 책임 지겠다면서 아냐는 왜 관심도 안가져주고, 책임 지겠다면서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양반 배랑 미간에 숨구멍을 뚫어주고, 마지막으로 어차피 캡슐에 넣어서 동면시킬거면서 다리를 잘라먹인거야?? 44양아?????
초반만 보고 너무 재밌어서 내가 사서 직접 하고 나양나 걸로 복습하기 ^_^ 요즘 나나양이 남긴 리뷰 중에서 재밌는 공포 게임 하고 있는데 재밌는 걸 발견할 때마다 즐거워 늘 고마워~~~ 2:59:27 스완지가 말하는 거 보면 1:18:56 에서 다이스케를 마지막 남은 캡슐에 넣어주려고 합의한 걸지도 모르겠다 싶었어 아냐도 함장 죽이려고 들어간 줄 알았는데 그냥 자기가 죽으러 들어간 건가 싶고... 처음엔 지미 시점이니까 다들 너무 수상해서 다시 보니까 엄청 새로웠네~~ 나도 엄~청 호였어
생파 폭로 부분만 보고 아직 다 안봤지만 지미는 그냥 자기 인생을 자기가 말아먹은 걸 책임지는 게 무서웠고 그걸 인정하고 다시 제대로 나아갈 용기가 없었으며 그 부분에서 챙겨주는 함장에게 의존과 동경을 담고 있었는데 그 함장과 헤어져서 더 바닥으로 처박힐 두려움을 떠넘길 책망의 대상이 필요했어서, 역설적으로 가장 의존하고 있는 존재이자 그 만큼 가장 만만한 존재인 함장을 원망하는 걸로 자기 눈을 가리기로 작정하고 그 자의성을 챙기기 위해 함장의 입을 닫으려 한 거 아닐까 싶네요 그 과정에서 얼마 안가더라도 자기가 리더인양 영웅인양 행세할 기회를 얻는 건 덤이고요 여러모로 약자나 미성숙한 게 선은 아니고 오히려 악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이런 거 보면
스완지 속이고 다이스케 위험하게 하면서까지 보내는 이유는 이런 거 같네요 일단 함장놀이 권위놀이 하면서 다른 사람한테 주입하는 동시에 자기한테 가장 많이 주입해서 세뇌 비슷하게 암시 들어갔고 컬리에 대한 죄책감에 아냐에 대해서도 나중에 말리지 않고 함장으로서 책임 질 게 두려웠던 거 같음 그러면서 동시에 자기가 갈 용기도 없으니 또 병에 가까운 의존으로 다이스케에게 책임전가와 의존을 한거죠 이성보다 자기 권위 자기 책임 자기 두려움이 우선인 의존적 인물 같네요
진짜 와닿는 말이다 존경은 이해에서 가장 먼 감정이다 ㄷㄷ
존경이 커질수록 환상을 현실로 깎기 싫어하지.. 환상이 깎이는 건 누구에게나 아프니까ㅠ
쿠보의 포엠이 또 한명을 감동시켰구나
@@ksjfiejdps3049언제부터 쿠보가 시인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거지?
나나양에게 저점은 1망고라 대부분 호 아닐까
스토리 몰입한 나나양 감정표현이 들어가면 재밌어짐
엔딩이 진짜 구강청결제 쓰고 나면 느끼는 살짝 텁텁하고 찝찝한 느낌... 뭔가..
지미가 책임을 지겠다고 해놓고 막상 본인이 져야하는 책임의 무게와 함께 받은 죄책감의 무게까지 견뎌내지 못하는 걸 보면서 꼴좋다 생각했지만, 결국 캡슐 안에서 생을 마칠 것 같은 컬리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미를 보면서 이게 맞나 싶은.. 그런 엔딩이었네요.. 지미 사탄이랑 면담해~~~~
개인적으로 모든 행동이 악마 같았지만, 컬리를 비롯해서 다른 사람까지 잘못된 행동 하게 약점 긁어서 꼬시는 부분이 악마가 꼬마악마들 가르칠 때 쓰는 교본에 나오겠다 싶었네요ㄷㄷㅋㅋㄷㄷ
1:53:53 아실 수도 있지만 tmi로 말하면 여기 나오는 목테일은 알콜 없는 칵테일을 말해요
아주 금주도 아니고 목테일로만 감질나게 금주해서 스완지가 더 알콜 보고 정신 나간걸지도?
나나양은 겜 맘에 들면 다 티남 ㅋㅋㅋㅋㅋㅋ
아침 시작은 나나양 다시보기
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에 나시보기를 올리는 나나양 너무 조아용 항상 감사합니당
간만에 몰입해서 본 게임이었어 따로 해석도 찾아봤어 나나양이 플레이 해서 더 재밌었어!
아니 이해하고 분석하고 안되면 억지해석 갖다 붙이는 거 재미있어하는 사람인데
컬리한테 먹이는 퍼즐부터는 그냥 그런 걸 하기 싫어지는 연출이네요
여튼 몰입도 잘 했고 연출도 마지막 빼고는 상당히 좋았던 것 같고 나나양님도 몰입 이해 리액션 전부 보기 재밌게 하셔서 보기 진짜 재밌던 게임 같아요ㅎㅎ
이 게임 진짜 재밌었어!!! 뒤로갈수록 눈감고 봤지만 라디오처럼 듣기 조아써 🥭망고겜 영원해💛
지미는 진짜 나약하고 위선적이야
행동에 책임이 따른다는건 성인 되기 전부터 계속 가르치는데ㅡㅡ
감투는 쓰고싶고 책임은 못지겠고 어쩌라고~~~~
지미 나락 우우우
게임제목을 단순 운송제품 으로 끝낸게 아니라 입을씻어버린다 라는 의미로서도. 그게 지미의 허망한 결말의 상징으로서도 잘지은제목과 연출인 게임이였다
책임 지겠다면서 왜 함장도 없이 운전대 잡았구, 책임 지겠다면서 왜 다이스케를 사지로 몰아서 결과는 회피하고, 책임 지겠다면서 아냐는 왜 관심도 안가져주고, 책임 지겠다면서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양반 배랑 미간에 숨구멍을 뚫어주고, 마지막으로 어차피 캡슐에 넣어서 동면시킬거면서 다리를 잘라먹인거야??
44양아?????
이렇게 어떤 게임이든 골고루 맛있게 먹어야
10치킨도 하는거구나!!
망고양 너무 귀여워❤
초반만 보고 너무 재밌어서 내가 사서 직접 하고 나양나 걸로 복습하기 ^_^
요즘 나나양이 남긴 리뷰 중에서 재밌는 공포 게임 하고 있는데 재밌는 걸 발견할 때마다 즐거워
늘 고마워~~~
2:59:27 스완지가 말하는 거 보면 1:18:56 에서 다이스케를 마지막 남은 캡슐에 넣어주려고 합의한 걸지도 모르겠다 싶었어
아냐도 함장 죽이려고 들어간 줄 알았는데 그냥 자기가 죽으러 들어간 건가 싶고...
처음엔 지미 시점이니까 다들 너무 수상해서 다시 보니까 엄청 새로웠네~~
나도 엄~청 호였어
근데 다 보고 진짜 무서운 생각 드는 게,
나도 덥거나 외부 환경 안좋으면 심하게 악몽꾸는데,
컬리 저 상태로 20년 동안 고통이 없을까? 악몽을 안 꿀까?
그리고 말도 못하는 상태로 아냐 제외한 모든 살해 흉기들이 함장 권한으로만 쓸 수 있는 물건들로 죽었네
라고 깨닫고 엄청 소름 돋는데요ㄷㄷㄷ
아무래도 저 상태의 함장이 사람을 해할 수 있었을거란 생각은 안하겠죠 설마?
나쁜 의미로 이게뭐임? 이 아니라 진짜 이게맞아???의 의미로 이게뭐임? 이 아니었을까....
마지막까지 숨막혀 크아아악
사람들이 나나양님 T야? 맞다 T구나 하는데
또 다이스케 부모님 심정이라든지 공감할 때 잊다가 또 술마시면 담날 물이고 밥이고 낭비한다고 그러실 땐 맞다ㅋㅋㅋ 이러다가ㅋㅋㅋㅋㅋ
53:26 용숨
2:16:59 너라면 가능!
2:27:08 지미바이
2:52:37 안쏴져
나시보기 개좋아
조커2도 무시무시하게 호불호 갈린다는데 이정도 게임은😅
함장님은 죽지도 못하고 고통 받는구나
생파 폭로 부분만 보고 아직 다 안봤지만 지미는 그냥 자기 인생을 자기가 말아먹은 걸 책임지는 게 무서웠고
그걸 인정하고 다시 제대로 나아갈 용기가 없었으며
그 부분에서 챙겨주는 함장에게 의존과 동경을 담고 있었는데
그 함장과 헤어져서 더 바닥으로 처박힐 두려움을 떠넘길 책망의 대상이 필요했어서,
역설적으로 가장 의존하고 있는 존재이자 그 만큼 가장 만만한 존재인 함장을 원망하는 걸로 자기 눈을 가리기로 작정하고
그 자의성을 챙기기 위해 함장의 입을 닫으려 한 거 아닐까 싶네요
그 과정에서 얼마 안가더라도 자기가 리더인양 영웅인양 행세할 기회를 얻는 건 덤이고요
여러모로 약자나 미성숙한 게 선은 아니고 오히려 악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이런 거 보면
스완지 속이고 다이스케 위험하게 하면서까지 보내는 이유는 이런 거 같네요
일단 함장놀이 권위놀이 하면서 다른 사람한테 주입하는 동시에 자기한테 가장 많이 주입해서 세뇌 비슷하게 암시 들어갔고
컬리에 대한 죄책감에 아냐에 대해서도 나중에 말리지 않고 함장으로서 책임 질 게 두려웠던 거 같음
그러면서 동시에 자기가 갈 용기도 없으니 또 병에 가까운 의존으로 다이스케에게 책임전가와 의존을 한거죠
이성보다 자기 권위 자기 책임 자기 두려움이 우선인 의존적 인물 같네요
여튼 회피형 의존형 자격지심인간은 진짜 추락하기 쉬운듯요
자기도 지옥인 환상 만들어서 갇혀서 괴로워하면서 주위사람도 괴롭거나 도망가게 만들고
결국 자기혐오에 망상 하면서 잘못된 선택만 연속해서 하고..
정신검사를 피했던 이유.. 처음부터 충분히 정신 나가있었나봐..
재밌당
드래곤브레스 정체 와 진짜 충격....
이 게임 치지직 다시보기 보려다가 나시보기 수익을 위해 참았다!
3:08:55
왜이러세여어엉 넘 귀여우심!
모닝 나시보기~
결말이 고구마인거 빼고는 괜찮은 게임인거 같음. 좀 고어한거 빼고..ㅠ
지하철에서 볼 거 생겻다
ㄴㄴㅇ! ㄴㄴㅇ! ㄴㄴㅇ! ㄴ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