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 Mermaid / KBS 20201110 방송 [하루한곡]

볼빨간사춘기 - Mermaid
너무 어둡고 캄캄한 내 맘은 네가 알기엔 먼 곳만 같아서
자꾸 난 도망치려 할 때마다 네 그 눈빛이 자꾸만 날 찾아
기억 속에 짓궂게도 네 모습은 습관처럼 고개를 숙이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른 채로 아주 잠시 내 모습을 들여다봐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아주 조용한 바닷속으로 사라질지도 몰라
나는 너를 너무 사랑했었다고 믿겠지만 네가 사라지면 어떤 말도 할 수 없겠지만 아주 조용히
기억 속에 짓궂게도 네 모습은 습관처럼 고개를 숙이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른 채로 아주 잠시 내 모습을 들여다봐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아주 조용한 바닷속으로 사라질지도 몰라
나는 너를 너무 사랑했었다고 믿겠지만 네가 사라지면 어떤 말도 할 수 없겠지만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올 때쯤 넌 물어보겠지 어디로 향하냐고
사실 나도 몰라 어디쯤 내가 있는지 그냥 네가 있는 그곳에 여전히 나 머물러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아주 조용한 바닷속으로 사라질지도 몰라
아주 조용히
날 떠나려 하지 마 좋은 노랠 들려줄게 그냥 네 옆에서 널 바라만 볼게
아주 잠시 내가 널 잊어버렸는지 몰라 내 곁에 네 모습이 흐릿해진 줄 모르고
you always be my mermaid
방송법 시행령 효력정지 가처분 및 헌법소원 관련 탄원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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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bol4 #mermaid #머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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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해줘도 좋으니까 그저 내 옆에만 있어달라는
마치 소중한 사람 혹은 사람들이 날 떠나갈 것 같을 때 들으면 너무 슬프고 위안이 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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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는다 녹아🫠🫠

[@심해의코그모]

가사가 너무 슬프고 좋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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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