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논쟁 번진 "버릇없이" 발언…"막말" vs "오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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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나이논쟁 번진 "버릇없이" 발언…"막말" vs "오만"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측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에서 때아닌 '나이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토론회에서 홍 후보가 문 후보를 향해 "버릇없다"고 말했기 때문인데 양측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준표 후보 측과 문재인 후보 측의 나이 논쟁은 4번째 TV토론회가 발단이 됐습니다.
    홍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 제기에 문 후보가 언성을 높이자 홍 후보가 "버릇없다"고 얘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1953년생인 문 후보가 1954년생인 홍 후보보다 나이가 1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 후보 측에서는 "연장자에게 버릇없다는 표현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관석 / 문재인 선대위 공보단장] "자신보다 연장자인 문재인 후보에게 "버릇없다"고 했던 홍 후보가 오늘 "주민등록이 잘못 된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막말 준표'다운 변명이다."
    홍 후보 측에서는 나이를 문제삼아 논쟁하는 것은 사안의 본질과 관계가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홍 후보 선대위 전희경 대변인은 "문 후보의 오만한 토론 태도가 문제였다"며 "문 후보 선대위는 나이차를 검색할 것이 아니라 후보에게 태도를 고치라고 조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후보는 호적 등재가 늦어진 것이지 실제로는 문 후보와 같은 1953년생이라고 직접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한국고용정보원이 문 후보 아들 준용 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계약직 해고자들을 재입사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선대위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인사구조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고용정보원이 답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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