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교통체계 보행자 위주로 개편·곤돌라 설치 / YTN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한 세기 넘게 고립된 남산 예장자락 약 2만2천여 ㎡가 도심공원으로 변신해 2018년 2월 시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서울시는 도심과 남산을 잇는 예장자락의 교통체계를 차량 위주에서 보행자 위주로 개선해 명동·남산한옥마을·남대문시장·서울역고가·세운상가 등 주변 명소와 보행로로 연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설계를 공모해 시아플랜건축사무소의 '샛·자락공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선작을 보면 현재 차량만 다니는 남산1호터널 입구 근처 지하차도를 보행터널로 만들고 터널이 끝나는 지점인 옛 교통방송 사옥 인근에 친환경 곤돌라 스테이션과 서울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곤돌라 설치는 남산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 시공법을 채택하기 위해 설계·제작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4월 중 별도로 사업자를 선정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당선작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기본·실시설계 후 7월 철거 공사, 연말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으로 남산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도시와 자연, 다양한 역사문화 지층이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을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www.ytn.co.kr/_...
▶ 제보 안내 : 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