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만 볼때는 제가 마신 깜페 06빈보다 색이 더 간거 같애요. 저는 간장향은 전혀 없었고 맛있게 잘익은 음습하고 흑연향이 너무좋은 바롤로 였는데 바틀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저도 그 간장향 뭔지 알거같아요. 사세티 BDM16빈 마실때 1시간 지난후부터 간장독에서 퍼온 농도짙은 간장향과 맛이 나서 마시기가 힘들어었거든요. (그리고 무지짰어요) 기대 많이 하셨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다음엔 훨씬 상태 좋은 아이로 만나실거에요. 아 그리고 잔은 볼넓은 버건디 잔쓰시는게 향이 더 잘올라오실거에요. 깜페 06마실때 제 지인은 유니버셜 잔쓰고 저는 볼넓은 버건디 잔 썼는데 지인은 마시는내내 향이 잠겨있었고 저는 30분이후부터 향이 엄청 뿜뿜 했어요.
마침 가장 맛있게먹은 이탈이아 와인 두곳이 나와 반갑내요! 다른 종류지만 브란까이아 일블루 1998, 라스피네타 스타데리 1998을 너무 맛있게 마셨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98은 실패한적이 없내요) 두 와인다 화사한 꽃향기에 적당한 3차향 (버섯 간장)이 적절하게 어울려 너무 좋았었내요 캄페 08정도면 맛있게 마실 와인같은데 컨디션이 아쉬워 보여 안타깝습니다 ㅠㅠ
저는 깜페 04 06 19를 마셔봤는데, 아무래도 클래식이 아닌 빨리 마실 수 있게 하는 모던 생산자라 그런지 04 06에서도 3차 숙성향이 많이 느껴졌어요. 붉은과실은 약하고 은은하고 쌍화탕, 간장, 가죽 느낌인데 반대로 19는 라스피네타 특유의 시트러스, 붉은과실, 허브뉘앙스가 느껴지더라구요 :) 말랑님 바틀 문제도 있었을 수 있겠지만, 라스피네타가 숙성되면 원래 그런 뉘앙스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오오 쌍화탕 느낌도 맞는 것 같아요..! 간장향 얘기가 많긴 하던데 요 아이는 간장이 첨부터 끝까지 다른 향을 너무 잡아먹고 있는 것 같아서 그 향을 그대로 즐기는 것인지 궁금하더라고요😭 어린 빈티지도 그것대로 맛있을 것 같은데 저도 다시 도전해봐야 할 듯ㅠㅠ 자세한 후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장 뉘앙스가 있긴 했어도 노트에 아주 잠깐 나오고 바로 양질의 과실하고 타닌이 뒤엎어서 뭐 거의 느껴지지도 않는 아직 짱짱한 상태던데 간장이 지배적인 거 보시면 높은 온도에서 장숙해서 과숙+데미지 입은 거 같습니다. 꽃향이 거의 안 나신다는 게 결정적이었네요
홍콩 직구이다 보니까 홍콩 더위 속에서 보관 상태가 안 좋았던 게 아닌가 싶네요🥲 과실향과 꽃향이 나는 게 역시 정상이군요😇
영상만 볼때는 제가 마신 깜페 06빈보다 색이 더 간거 같애요. 저는 간장향은 전혀 없었고 맛있게 잘익은 음습하고 흑연향이 너무좋은 바롤로 였는데 바틀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저도 그 간장향 뭔지 알거같아요.
사세티 BDM16빈 마실때
1시간 지난후부터 간장독에서
퍼온 농도짙은 간장향과 맛이 나서
마시기가 힘들어었거든요.
(그리고 무지짰어요)
기대 많이 하셨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다음엔 훨씬 상태 좋은 아이로 만나실거에요.
아 그리고 잔은 볼넓은 버건디 잔쓰시는게
향이 더 잘올라오실거에요.
깜페 06마실때 제 지인은 유니버셜 잔쓰고
저는 볼넓은 버건디 잔 썼는데
지인은 마시는내내 향이 잠겨있었고
저는 30분이후부터 향이 엄청 뿜뿜 했어요.
색상을 봤을 때 좀 과하다 싶더라고요🥲 맞아요 간장독에서 퍼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그게 컨디션 문제였나 보네요… 넘 아쉬워요 ㅠ 후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잔 맞춰서 좋은 상태로 다시 먹어보고 싶어요🥹
간장향=와인이 오래 산화되면 나오는 향이에요. 뭐 많이 오래된 와인들 코크로 살짝 산소들어가면서 은은하게 나는경우가 많아 숙성향으로 대체로 받아들이시는데 어린와인도 냉장고에 며칠두면 납니다. 막 비강 때리듯이 압도적인 간장향은 잘못된거죠. 보틀에 문제있었던것같네요.
저도 숙성향이라면 어느 정도 와인과 잘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간장이 다 잡아먹는다는 건 역시 문제가 있는 거네요😢😢
마침 가장 맛있게먹은 이탈이아 와인 두곳이 나와 반갑내요!
다른 종류지만 브란까이아 일블루 1998, 라스피네타 스타데리 1998을 너무 맛있게 마셨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98은 실패한적이 없내요)
두 와인다 화사한 꽃향기에 적당한 3차향 (버섯 간장)이 적절하게 어울려 너무 좋았었내요 캄페 08정도면 맛있게 마실 와인같은데 컨디션이 아쉬워 보여 안타깝습니다 ㅠㅠ
앗 저도 일블루 영빈으로 마셔보고 올빈이 궁금했는데 1998이라니..🥹 그쵸 3차향이 적절히 섞여 있으면 숙성향으로 느껴져 좋을 것 같은데 가죽향 버섯향 같은 건 간장향에 잡아먹혀서 안 느껴졌어요😭😭
저는 깜페 04 06 19를 마셔봤는데, 아무래도 클래식이 아닌 빨리 마실 수 있게 하는 모던 생산자라 그런지 04 06에서도 3차 숙성향이 많이 느껴졌어요. 붉은과실은 약하고 은은하고 쌍화탕, 간장, 가죽 느낌인데 반대로 19는 라스피네타 특유의 시트러스, 붉은과실, 허브뉘앙스가 느껴지더라구요 :) 말랑님 바틀 문제도 있었을 수 있겠지만, 라스피네타가 숙성되면 원래 그런 뉘앙스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오오 쌍화탕 느낌도 맞는 것 같아요..! 간장향 얘기가 많긴 하던데 요 아이는 간장이 첨부터 끝까지 다른 향을 너무 잡아먹고 있는 것 같아서 그 향을 그대로 즐기는 것인지 궁금하더라고요😭 어린 빈티지도 그것대로 맛있을 것 같은데 저도 다시 도전해봐야 할 듯ㅠㅠ 자세한 후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06에서 쌍화탕, 간장 ,가죽 전혀 없었어요. 검은과실, 약간의 꽃내음. 흑연향이 매우 짙었구요.
보들보들 잘풀어진 탄닌이 인상적이었어요.
며칠 전에 캄페05 한병 들여뒀었습니다.
올해 안에 마셔야겠네요ㅎㅎ
보관 상태만 좋다면 오래 숙성해도 맛있는 아이인 것 같더라고요! 05빈이면 지금도 너무 맛있을 것 같네요😂
코르크 화면에 나오는 상태보면 끓어오른거까진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높은 온도에 과숙+데미지 되어 산화 된거 같네요 간장향이면 ㅠ
그쵸 보틀 상태가 깨끗해서 믿었는데요.....ㅠ
없thㅓthㅓ..ㅎㅎ 귀여우십니다!
허허 고치려고 의식하는데 쉽지 않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2 마셨을떄 숙성 향도 분명했지만 과실이랑 꽃 향이 향수 같았는데.....보틀 상태가 안 좋았을 수도 있겠어요.....
저도 그 과실향과 꽃향을 기대했는데요...😂😂
슬프네요😭
기대했던 만큼 아쉽던..🥲😭
홍콩에서 작구하셨죠? 저는 홍콩 와인 직구할때마다 컨디션이 다 이상한거같아요😅
저도 올해초 처음으로 홍콩직구 Frederic cossard 본로마네 2020 6병 했는데 한병빼고 죄다 맛탱이 가있네요 한병에 32만원이었는데…😢
앗… 홍콩 직구 피하는 게 좋겠네요😇
홍콩도 150달러 미만이면 세금 33퍼만 붙나요? 궁금 ㅎㅎ
세금의 세부 항목은 잘 모르겠는데 엑스트라와인 홍콩에서 와인 구매가 18만 원에 세금 5만 원 정도가 붙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탈리아 와인들은
저마다 특유의 맛과 향이 존재하는것
같아요^^😆😆😆😆😆😆
그쵸 이태리 특유의 매력이 있죠❤️
@말랑주점mallangwine
맞아요^^ㅎㅎㅎㅎ
가끔 코르크가 쎄~한 녀석을 까면 딱 간장맛이 나더라구요. 최근엔 신대륙 사르도네에서 그걸 느꼈습니다... 한 입 먹고 버렸습니다
헉 화이트에서도 간장맛이요…?ㅠ
아이고 ㅠㅠ 이건 아니여 ㅠㅠ
이건 아니었어요.......ㅠ
올빈이고 그것도 깜페인데 실망이 크실듯 내 돈 돌려줘~~😅
댓글 보니 제 캄페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게 맞는 것 같아서 넘 아쉬워요😭 직구 위험 부담을 배웠네요..ㅜ
Campe 좋긴한데 명성 대비 딱히 뛰어난 것 같진 않아요. BDM의 Banfi 느낌이랄까…
아앗. ㅋㅋㅋ반피
캄페는 과거의 영광인듯 ㅇㅇ
꼭 먹어볼 필요 없다는 분들도 은근 많으시더라고요😂
솔직히 가격대비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돈주고 먹느니 미켈레 두 세병 먹는게 나아요. 엘리오알타레는 값을 하는거 깉은데 캉페는 ㅎ
캄페는 너무 고평가됐다는 의견도 많더라고요😂
캄페는 색이 갔는데요..? 08도 뽕따에서 가죽과 체리향이 쏵 올라옵니다
색이.. 과한 거 맞죠?🥲🥲🥲
그냥 보기에도 간장이네요
저도 이 정도 색은 처음 봐서 이상하다 싶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