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국화꽃 냄새맡으면 기훈단 4대대 공공실에서 맡던 국화비누 냄새가 떠오른다. 마치 당장에라도 눈 앞이 흐물흐물해지면서 그 때로 돌아갈 듯이. 한여름 7월에 입대해서 에어컨 하나 없이 선풍기 바람으로 잠을 잤던 기억이 난다. 자기 전에는 항상 걸레들고 침상닦고 공공실 펑소하기도 했는데. 청소가 끝나면 한 호실에 40명이 빽빽히 모여서 저녁점호로 조교 올 때까지 조용한 분위기에 10dB도 안되는 목소리로 몇마디 섞고, 점호 기다리면서 침상에 앉아있던 중 복도에서 군화소리나면 일순간 침묵이 흐르기도 하고, 저기 먼 호실에서 조교가 소리치고 있으면 괜히 긴장되기도 하고. 아련하다.
병 226기 고물입니다. 대구 K-2 11전비(팬텀 비행대) 작전병 제대입니다. 훈련가 들으니 유성 교육사령부 에서 교육 받으며 부르던 생각이 생생합니다. 오후 교육 끝내고 저녁 먹으로 행진할 때 저 멀리 식당에서 나는 된장국 냄새가 아직도 남어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건강하고 바라는 바 뜻이 이루어지시길!!!
790기 공군입니다 다시 태어나 무적 2대대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우렁찬(어이) 함성 소리로 영공을 제압하리라 하나가 되어 나아가서 승리하리라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독수리 되는 그 날 하늘로 비상하리라 나아가자 2대대 영원하리라
아직도 국화꽃 냄새맡으면 기훈단 4대대 공공실에서 맡던 국화비누 냄새가 떠오른다. 마치 당장에라도 눈 앞이 흐물흐물해지면서 그 때로 돌아갈 듯이. 한여름 7월에 입대해서 에어컨 하나 없이 선풍기 바람으로 잠을 잤던 기억이 난다. 자기 전에는 항상 걸레들고 침상닦고 공공실 펑소하기도 했는데. 청소가 끝나면 한 호실에 40명이 빽빽히 모여서 저녁점호로 조교 올 때까지 조용한 분위기에 10dB도 안되는 목소리로 몇마디 섞고, 점호 기다리면서 침상에 앉아있던 중 복도에서 군화소리나면 일순간 침묵이 흐르기도 하고, 저기 먼 호실에서 조교가 소리치고 있으면 괜히 긴장되기도 하고. 아련하다.
4대대에서 기억나는 냄새는 나프탈렌냄새밖에 없는듯..ㅋㅋ
씹소름 ㅋㅋㅋㅋㅋㅋㅋ 수료식하러가는길에 이거 존나 신나게 불렀는데 이제 다 추억이네~
훈련단가 들을때마다 진주 냄새가 나네
혹시 802기세요??
저벅가랑 이거 들을때마다 속이 울렁거린다 씨~발 -79X-
수원은10비라 제공호날아다님
백두산 맑은정기 타고난 우리 짙푸른 남해바다 떠오르는 태양 기상의 호령나팔 나를 깨우고 우리는 이나라의 창공에 아들 힘차게 솓아나는 우리 부대는 대한에 빛나는 공군 훈련단
백두산 맑은 정기 타고난 우리..고요한 금강수에 젖은 용아들..기상에 호령 나팔 나를 깨우고..우리는 이나라의 창공의 아들..굳세거 자라나는 우리학교는 대한에 빛나는 항공병학교..이상 공군병제437기..옛날을 떠올리며..지금은 달라서,
@@박성은-p1q 공군 771기...
고인물 다 모이셨네ㅋㅋㅋㅋㅋㅋ
789기 지나갑니다,,,,
병 226기 고물입니다. 대구 K-2 11전비(팬텀 비행대) 작전병 제대입니다. 훈련가 들으니 유성 교육사령부 에서 교육 받으며 부르던 생각이 생생합니다. 오후 교육 끝내고 저녁 먹으로 행진할 때 저 멀리 식당에서 나는 된장국 냄새가 아직도 남어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건강하고 바라는 바 뜻이 이루어지시길!!!
와 226기...841기 인사 박습니다 필승!
와..226기...844기 인사 올리겠습니다. 필승!!
226기 와... 845기입니다 필승
와...847기 인사박겠습니다 필승!!!!
필!승! 545기 방공포병으로 11비에서 근무했습니다ㅎ
678기 예비역입니다
지금은 31살 아재가 되었지만 이 노래를 들으니 2009년 뜨거운 여름 기훈단 연병장의 20대 초반 청춘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동기야 반갑다
반갑네요 676입니당
증손자뻘이시네요.
623입니다.
기훈단 수료식 날
다 끝났다고 젤 신나서 불렀는데,
군생활은 그때부터 시작이였죠 ㅋ
저도 매년 이맘때쯤 되면 그때가 그립네요 ㅋ 푹푹 찌는 장마통에 훈련 받던게 벌써 10년도 넘었다니...
필승 820기입니다
2절)
월아산 장군대봉 활기찬 기개
여기는 공군요람 공군의 고향
태극기 훈련깃발 높이 오르고
우리는 오늘도 강인한 훈련
힘차게 솟아나는 우리 부대는
대한에 빛나는 공군 훈련단
794기 입니다. 전역한지 4달쯤 되었는데, 회사생활 하다보니 군대가 조금은 그립네용. 자대생활은 일정한 루트에 짜여서 했지만, 훈련소는 정말 다이나믹한 여러 상황에 몸도 쓰고 나름 긍정적으로 재밌게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동기들아~~ 보고싶당~~
힘차게 차오르는 이부분이 엇박으로 훅들어오기때문에 박자 유의하라고 조교가 말했죠 ㅋㅋ 그 힘들던 훈련도 다 지나간 기억이네..
필승! 820기 입니다!
공군생활은 정말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와 800기수대래 ㅋㅋ 개짬찌네
마지막주 완전군장 행군 끝나고 대대 들어올 때 이 노래 들릴 때 그 기분이란.. 말해 뭐합니까 참 돌아가고싶진 않지만 그 시절이 한번씩 생각은 나네요 ^^
기술학교때 이거 부르니깐 너네가 무슨 훈련병이냐고 기합 주던데 ㅋㅋ
ㅛㅗㅕ7ㅓㅑ8
필승!! 766기입니다. 기훈단때 17시 30분 어김없이 이 노래가 나왔었죠. 2년차 예비군이지만 기억이 생생합니다. 띵곡ㅇㅈ
십소름이다..10년만에듣네..664기
6일전 병장 진급한 800기 입니다. 선배님들 많으시네요. 700기 선배님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십쇼. 저희는 앞자리 8이라고 놀림 받았는데 700기때도 600대 한테 놀림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이병 때 자대배치 받았을 때 왕고가 800기였는데, 지금은 저도 전역한 지 몇 달이 되어가네요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당연히 그러지 않았을까요? 저는 600대인데 친구인 500대에게 놀림 받았죠. ㅋㅋ
월아산 장군대봉 다시 한번 가보고싶다
ㅋㅋ 내말고도 있을껄ㅋㅋㅋㅋ
773기 왔다갑니다.
개띵곡 인정
캬~~ 이맛에 입대합니다!!
아...보인다 그곳이...
공군 입대하기 전엔 낭만을 지니고서 들어섰는데
823기 전역 앞두고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다시 들어도 좋네요!
동기!
@@성현김-h6f 혹시 화생방병이셨나요?
저 군경이요 !
@@성현김-h6f 오우.. 수고많으셨어요
대한민국 공군 좋아요 ! 나는 대한민국 공군 으로 군 복무하였으며, 나이 노년 이라도 ~ 힘있게 군가 부르면 좋아요 ! 감사합니다.
알람 이 노래로 바꿨는데 아침잠이 사라졌습니다.
장교대 저벅가 아닌가요? -학사 136기
고인물 파티 ㄷㄷ 마지막 야비군 남은 769 지나갑니다
755기입니다. 아직도 3대대 건물은 잊을수가없네요...
으아대 755기 ㅋㅋㅋㅋㅋㅋ 저는 1대대요 ㅋㅋㅋㅋ 전역한지 벌써 2년ㄷ
3대대 화랑이 기억나냐
@@tim.h.r1624 ㅋㅋㅋㅋㅋㅋ일병에서 상병넘어가면서 성격 ㅈㄹ맞게 변한 화랑이 지금 생각하면 커여움
기훈단 식당 외곽에 참새들까지도 보고 싶다.
753 입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1대대였고요, 아직도 기상나팔 이후 군가 나오는거, 저때는 피아노였는데, 지금도 피아노 인가요?
필승 755기 1대대 입니다. 하능교 조교가 생각 나는군요
ㅎㅅㅈ 조교 야입 다무러~ㅋㅋㅋㅋ
이제 29살 20살 크리스마스 날 입대 기억난다 이 군가가 9년이ㅜ지나서 7년차 예비군인 나 710기
833기 현역 입니다. 이 노래 배울때 조교가 불러줬었는데 추억 돋네요 ㅋ
790기 공군입니다
다시 태어나 무적 2대대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우렁찬(어이) 함성 소리로 영공을 제압하리라
하나가 되어 나아가서 승리하리라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아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독수리 되는 그 날 하늘로 비상하리라
나아가자 2대대 영원하리라
엌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전역하세요??? 한 두세달 남았을텐데
@@김남주-g9w 내년 6월 4일에 전역합니다
@@naneunmolu 남은기간 복무 잘 하시고 무사히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와 상꺽 부럽당
노래짤림ㅠ
아.... 하..... 옛날 생각난다.....
690기 입니다 기훈단 수료할때 오지게 들은거같은데 이때가 시작인줄 몰랐습니다
815기 입니다! 훈련단에서 이 노래가 가장 좋았습니다!
752. 방공포병학교에서 교육생때 불렀다가 혼남
특기학교에서 훈련단가. 님이 잘못하셨네요 ㅋ
저도 방공포입니다820기입니다 발칸입니다
@@이경민-j3n4n 반가워요 방공포차량 운전병입니다.
(A-623th)
입대한지 15년째인데
연관동영상에 이게 왜 또 뜨냐고... 젭라...
필승! 선배님 영공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A-753
필승! 지나가던 795th 선배님들게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7
703기 화이팅 훈련소 말썽많이 피웟는데 추억이네요
동기야파이팅
811기 짬찌입니다.계속 지나가겠습니다.
공병?
얼릉 전역하긴 바래요~ -798기-
743th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음
수료식때 전천후에서 나올때 이거 부르면서 등장했었는데,,, - 716기 -
동기
774기 전역 9개월기념으로 듣고갑니다
헬스할때마다 듣고있어용~ 이거 들으면 무게 하나 더 들을 수 있음 ㅎㅎ
4대대 4중대 3소대 화이팅 ~
남은 기간동안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전역하세요! 파이팅입니다. from A-753
동기야 반갑다잉 ㅋㅋㅋㅋ
군수개꿀
전달~ (전달~) 군기근무는 총가키를 1동 1층 교육상황실에서 수령해갈 것 이상 전달 끝 (전달 양호!)
@@tim.h.r1624 전달~ (아직도 시끌시끌함) 전달하는데 계속 말하는 녀석은 누구야!! 전달! (전달!!!)
군수군무 군기근무 ㄹㅇ 꿀보직 ㅇㅈ
692기, 갑자기 공군훈련단가 듣고싶어서 방문하고갑니다!
띵곡 ㅆㅇㅈ
내래 710인디 이 군가를 겁나게 들었야 이 시라소니네 잘 듣고 간다 알간!!
그래
아... 이 노래 드디어 찾았다;;
773 추억 팔이 하고 갑니다 공군가 중에 젤 띵곡
712기 2012년 2월군번 들렀다갑니다
띵곡이다..
484기입니다.
이게 이전에는 항공병학교가였는데 이리 바뀐거로군요.
이곡은 당시 서울대교수 김성태님의 작사작곡
항공병교가가 기훈단가로 바뀐것
680기 조용히 남기고 갑니다. 동기들아 너흰 내 평생에 자랑이고 긍지다.
필승!! 563기 입니다
추억입니다
그립네요
그때는 수료하면 군생활 끝인줄 알았는데
770기 모여라
백두산 맑은정기 타고난 우리
고요한 금강수에 젖은 용아들
기상의 호령나팔 나를 깨우고
우리는 이 나라의 창공의 아들
굳세게 자라나는 우리학교는
창공의 빛나는 항공병학교
446기입니다 그때는 가사가 이랬어요
와 이 노래 찾았네 작년 8월 전역한 곧 예비군 2년차입니다
우리때 항공병학교 군가가 있었는데 이 군가와 끝만 같네. 161기.
그게 같은 겁니다
진주로 가고 한참 후 바뀌었죠
629기...입니다.... 훈련당시 대구 k2갈줄알았는데 교육사 헌병대로 있었네요 오랜만에 들으니 그립네요
779인데 들으러 왔습니다 ㅎㅎ
779기 꼽창개많은 기수였는데ㅋㅋㅋ
대한의 빛나는 공 롯~데월드라고 부르곤 했음 ㅋㅋ
ㅋㅋㅋㅋㅋ 인정 ~!
844입니다 전천우 진짜 너무 추웠어요...
ㄹㅇㅋㅋ 바들바들 떨었음
각개 처음배울때 천막 찢어진 전천우에서 뚫고 들어오던 바람 진짜 못잊는다..
547기 입니다. 본 군가는 기억이 안 나요. 다른 공군 군가는 기억 나는데
780출첵박고 갑니다
이거 부르면서 반동간에 엎드려뻗쳐 위아래로 올라간거 생각난다... ㅋㅋ 696
이게 벌써 6년이 넘었다니...
792기 추억에 젖고 갑니당 ㅎㅎ
항공병학교가 가 익숙 합니다 ㅌㅌ
745기 41810 입니다~
식조로 설거지하면서 들었는데...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맨홀 구멍에 미역 찌꺼기 쑤셔넣는게 개꿀잼임 ㄹㅇㅋㅋ
775기입니다 훈련소 그립습니다
@@K_Jisu 말을해도 꼭 그딴식으로 밖에 못하는 새끼가 있네 ㅉㅉ
띵곡인데 개숨참ㅋㅋㅋ
오늘은 후보생 내일은 부사관 부사후 237기 악!
779 교육사 자대였는데 개 추억이네..
혹시 이발병?
띵곡
진주교육사령부 그립다~
이 노래 좋은데 ㅎㅎㅎㅎㅎ
부사후 231 화이팅
592일 남았다.. 2020년에 다시 보자 그때는 웃으면서 이 댓글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fMs72e462 787기 부럽다
775기 지나갑니다..
강 철같 은 체력 강철같은
타 오르 는 열정 타오르는
푸른 창공 향하여 보라매가 나가신다
ㅇ~ ㅇㅇ ㅇㅇㅇ
훈~련은 전투다
우~리는 ㅇㅇ의
기본 군사 훈련단 악!
이건 머드라
항공병학교
대전서 유성간에 젊은 청춘이~~~
모여드는 모여드는 우리항공병학교!
진짜 숨겨진 명곡이다 ㄹㅇ ㅋㅋㅋㅋㅋ
아무리 들어봐도 노래 두개 이어붙여놓고 하나라고 우기는 노래 ㅋㅋ
723
코로나가 고마운 유일한 기수 ^오^
고생하셨습니다
하나~. 둘 , 하나~. 둘 , 하낫 둘. 하낫 둘 하나둘. 발 맞춰라 !
3대대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815기... 다시 듣고싶다......
679기 왔다감
노래 참 좋다~!
651th 민방위가 남기고 갑니다. 사실 훈련단가보다는 교육사가를 더 좋아함
훈련병때 같은 호실애들이랑 샤워하면서 열창했는데 ㅋㅋ
개명곡
2절에 나오는 월아산 장군대봉을 직접 갔었지
841긴데 몇달전인데 그립다 ㅋㅋ
키야 모닝콜로 하면 칼기상할수있겠네
808기 입니다. 훈련소때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구아아아악
707이었으면더좋았는텐데...
아아.. 보인다
747th
생생합니당 ㅎㅎ
훈련병때 신나는 노래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