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 불어오는 '항일 영화' 바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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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дек 2024
- [앵커]
'봉오동 전투' 등 항일 소재 영화들이 최근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광복절을 앞둔 만큼 이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항일 영화 '봉오동 전투'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틀 만에 누적 관객 62만 9천여 명을 모았고, 이번 주말 무난하게 1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한 달 이상 이어지고 있는 반일 분위기로 '봉오동 전투'는 진작부터 주목받았습니다.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전투를 영화화했기 때문입니다.
[백승원 / 서울 상도중학교 1학년 : 일제 강점기 때 처음 승리한 게 뜻깊어서 가족들이랑 다 같이 보러왔고요. 독립군분들에게 감사하면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민족 정서에 기댔다는 평가도 나오는 만큼 영화 자체의 힘이 얼마나 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투쟁했던 27년 동안의 여정을 담은 영화 '김복동'도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인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 관객 수 5천 9백여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0위로 출발했습니다.
이 작품은 이틀 만에 자유로운 후원을 받는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 천만 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오준택 / 서울 상도동 : 시기가 시기인 만큼 화제성이 짙어서 관심 생겨 보러 왔어요. 역사에 대한 현실을 똑바로 인지하고 사과는 사과대로 받아내는 게 옳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주전장'은 다양성 영화 가운데 2위, 누적 관객 만9천여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조된 한일 갈등에 광복절까지 다가오면서 항일이라는 역사적 화두가 극장가 흥행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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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보아야 할 영화들입니다.
봉오동 전투 꼭보세요 대박 bb
은혜는 돌에 세기고 원한은 모래에 세기라는 말도 있다. 일곱번씩 칠십번 용서 하라는 말도 있고. 그런대 이 말들은 모두 일본에게는 하면 안돼는 이야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중국에 가면 하루 종일 반일 영화, 프로 틀어 주는 체널이 수십개 된다. 우리나라도 중국화 되는 거지. 오직 못났으면 반일 감정 고취시켜서 예전의 나라 뺏긴 수치가 덮어진다고 생각 하냐.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 독립하거나 일본과 전쟁에서 이겼다면 안 그러겠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