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의 향연, 취향의 보물창고 인테리어

사전적 의미로 집은 '사람이나 동물이 추위, 더위, 비바람 따위를 막고 그 속에 살기 위해 지은 건물'을 뜻하는데요. 어떤 이는 '집'을 소우주라 부르며, 누군가는 '집'을 취향을 차곡차곡 적립한 '보물창고'라고도 일컫습니다. 그만큼 '집'이라는 공간이 가진 의미가 더는 한정적인 개념의 휴식공간으로 취해지지 않고 본인 혹은 가족의 문화를 반영한 특별한 세계로 가꾸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소개할 공간은 이러한 트렌드에 걸맞게 내 집을 내 취향을 온전히 채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공간이 주는 효능감이자 기쁨이라고 말하는 이의 집을 찾았습니다.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작가구와 해외 거주했을 때부터 차곡차곡 모아 온 빈티지 가구, 심미적 취향이 적극 반영된 디자이너 가구까지 볼거리가 매우 쏠쏠한 공간이니, 집안 곳곳 주인의 취향을 음미하며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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