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박용철 강화군수]"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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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 김지영 기자 ]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B tv 인천뉴스는 우리 지역 단체장들과 함께
새해 설계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박용철 강화군수 모시고 올 한 해 강화군의 청사진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우선 강화군민들께 새해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용철 ㅣ 강화군수 ]
Btv(비티비)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강화군도, 국가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없다면 봄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혜와 용기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지영 기자 ]
군수님께서는 작년 10월, 보궐 선거로 당선되셨는데요.
짧은 시간안에 군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셨습니까?
[ 박용철 ㅣ 강화군수 ]
지난 선거 과정에서 군민들께서 가장 걱정하셨던 부분이 7개
월간의 군정공백을 신속히 안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14년간의 의정경험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신속히
군정 안정을 시킬 수 있다고 군민들께 역설했고,
이것을 믿고 지지해 주신 것 같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저와 우리 800여 강화군 공직자들은
주말도 없이 군정 안정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제 군민들께서도 안심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김지영 기자 ]
첫 번째 공약으로 '군민대통합위원회' 출범을 약속하셨는데요,
이 위원회가 출범한 이유와 역할은 무엇입니까?
[ 박용철 ㅣ 강화군수 ]
3월이면 ‘군민통합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인구 7만밖에 되지 않는 작은 지역에서 니편내편 가르고 갈등만
한다면 발전은 요원하겠다는 절박한 마음에서
저의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군민통합위원회’의 역할은 강화군 발전을 위한 군민통합
플랫폼이 되는 것입니다.
위원회를 통해 군정 목표를 공유하고, 군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군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담아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적
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 김지영 기자 ]
강화군은 아직까지도 지하철이 개통되지 않은 지역입니다.
지난해에는 서울을 오가는 3000번 버스가 감축 운행하면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요. 대중교통을 비롯한
강화군의 교통 정책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십니까?
[ 박용철 ㅣ 강화군수 ]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수도권에서 전철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
강화군입니다. 같은 접경지역인 포천도 곧 전철이 생깁니다.
강화군은 오직 자동차로 외지를 나갈 수 있고,
유일한 통로도 강화대교, 초지대교 2개 뿐입니다.
이런 열악한 교통상황에서 지난해 서울로 가는 3000번
버스마저 1일 23대에서 8대로 줄었습니다.
수도권 어떤 지역이 이런 교통차별을 받고 있는지,
정부당국에 묻고 싶습니다.
저는 취임 후 군민불편을 덜기 위해 관련 지자체, 운수업체
와 협의해 2대를 증차했고, 추가 증차도 지속 건의하고
있습니다. 또, 강화~서울 간 직행 노선을 신설해 운행시간을
줄이는 정책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인천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의 강화기점부 선착공을 추진하고 있고,
인천2호선과 서울5호선의 강화 연장 문제도 중앙정부와
인천시에 적극 건의드릴 예정입니다. 제가 발로 뛰면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 김지영 기자 ]
강화군 주로 농어업을 중심으로 경제 성장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방안을 추진하고
계십니까?
[ 박용철 ㅣ 강화군수 ]
지금처럼 1차 산업만으로 강화군의 경제성장과 인구소멸 위기
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그 해결책이 바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입니다.
제가 인천시의원으로 있으면서 ‘강화남단경제자유구역 연구회’
회장을 맡아 이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 인천시는 강화남단 300만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고, 주민설명회까지
마쳤습니다. ‘강화국제도시’건설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강화군의 일자리, 교통, 의료, 보육 등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관통하는 핵심 사업이고,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국회, 중앙정부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고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 김지영 기자 ]
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강화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해 주셨는데요,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 박용철 ㅣ 강화군수 ]
사랑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신속히 군정을 안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터를 닦아야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짧은 임기지만, 강화군 백년대계를 위한 단단한 터를 닦겠습니다.
강화군을 저 박용철의 땀으로 적시겠습니다.
발로뛰는 박용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강화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지영 기자 ]
네, 지금까지 박용철 강화군수 모시고 강화군의 신년 계획
들어봤습니다. 군수님, 감사합니다.
(2025년 2월 10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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