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셨다니 다행이네요:) 답변을 너무 늦게 드린건 아닐지ㅠㅠ 말씀주신 내용으로 국한되지는 않아요~ 사람마다 학자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떠올리는 이미지는 다르니까요~ 저의 경우, 제가 보고 듣고 겪은 학자스타일의 교수님은 "한 분야의 연구를 깊게 하시는 교수님"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는데 조금만 말씀드리자면, 단점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연구주제와 연구 결과가 확실해서 연구실대대로 연구하는 경우(특별한 결과없이 계속함), 교수님 본인이 너무 뛰어나셔서 주위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경우, 연구에 대한 융통성 없어서 새벽연구, 밤샘연구 등을 좋아하시는 경우 등이 있고 반대로 장점은 한 분야에 대해서 깊게 알 수 있고, 연구를 하다가 막혔을 때 정답은 아니지만 확실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자스타일의 교수님은 성격이 조금더 첨가되어야하는데, 예를 들자면, 1. 뭐든 칼같은 학자스타일의 교수님 (시약마다 브랜드까지 정해주시고, 공과사가 정확하시나 연구결과가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졸업연기... 석사도 졸업연기) 2. 온화하신 학자스타일의 교수님 (학생들처우를 신경써주시고 지도를 계속해주시나 지도가 시도때도없음.밤이고 낮이고 주말이고) 물론 더 많은 경우들이 있겠지만 제가 보고 듣고 겪은 경험에 한해서 말씀드립니다~ 여담으로 저는 지도교수님께서 지도를 해주실 때 깊게 해주시면 차라리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원 진학 관련 여쭤보고 싶어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 예를 들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원의 전기 TO가 없다는 답장을 받을 경우 전기에는 인턴을 하고 후기에 석사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당 지도 교수님께 이야기해도 되나요? (그만큼 그 실험실이 간절합니다..) 2. 컨택 메일 읽씹 당할 경우 주변에서 다시 메일을 보내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2-1. 만약 다시 컨택 메일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어느정도의 간격을 두고 보내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1. 그 실험실이 간절하시다면, 당연히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인턴이 필수인 랩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합니다~ 2. 네! 리만인드겸 다시보내셔도 됩니다. 2-1. 적어도 7일의 간격을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며, 진학하고자하는 곳에 진학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려운 질문이네요ㅠㅠㅠ 저의 생각에서는 대학교로 예를 들자면, 지방대학교의 의대를 다니는 것과 경기권에 있는 일반대학을 다니는 것 중에서는 아무래도 지방에 있는 의대가 더 좋기는 하죠. 그런데 미래에 어떤 것이 중요할까라는 질문에 대답은 안될 것 같아요. 갑자기 IT업계에서 컴퓨터공학도를 많이 뽑는 것처럼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 미래 그때의 사회분위기, 본인의 의지, 감정이 그 중요도를 결정하지 않을까요??? 대학교 네임을 보고 갔는데 실망할 수도 있고, 지방으로 가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떨어져서 사는 게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질문에 대한 답을 못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이으이님께서 하시는 선택이 후회가 없는 선택이고, 가시려는 그 길이 행복한 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제 분야는 다행히 넓은 편이긴 합니다) 제가 석사졸업을 했기 때문에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석사과정에 재학 중일 때, 같은 전공+ 다른 학교로 박사로 가신 분들을 몇몇 보았습니다. 솔직히 바닥이 좁다면 어떻게든 알게 됩니다. 분야가 좁다면 교수들끼리 서로 친목을 다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죠. 박사과정 컨택을 하실 때 컨퍼런스 체크가 갈 수도 있고, 그리고 박사과정 입학하시면 학회장에서 석사 지도교수님을 마주치게 될 가능성도 큽니다. 말씀하신 난처한 상황이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석사를 졸업하신 대학교보다 더 좋은 대학교나 더 저명한 교수님께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뭐든 이유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만약 많이 신경이 쓰이신다면 석사 때 지도교수님께 연말 안부 느낌으로 메일을 한 통 드리세요.) 하늘등불님께서 가실 박사과정이 빛이 가득하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대학원 진학에 많은 생각에 잠겨 있는 직장인입니다..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현재 회로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한 업무와 달라 진학을 생각중입니다. 내년에 진학을 하게 된다면 29살인데.. 이런 경우 인식이라든가 불이익 등 충고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Garden Carlos님, 안녕하세요. 먼저, 회사에서 하시는 업무가 생각한 업무와 달라서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대학원에 진학하셔서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명확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파리를 연구하고 싶다가 아니라, 파리의 날개를 연구하고 싶다'던지 '파리의 날개조직을 어디에 적용시키는 연구하고 싶다'등) 하고 싶은 연구가 명확하시더라도(진학하고자 하시는 교수님이 그 연구만 하시더라도) 막상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교수님에 의해서 등 본인이 하고 싶으신 연구를 하시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꼭 생각해 두시길 바랍니다. 만약 하고 싶은 연구가 명확하시지 않으시다면, 대학원에 진학하셔서도 지금과 비슷한 생각을 하시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 연구가 나와 맞는 건가 하는 등의 연구에 관한 고민, 경제적인 고민 등) 더불어, 나이를 말씀해주셨는데, 가장 빠르게는 컨택을 할때, 대학원 면접때 그리고 학위를 마치고 취직할 때 모두 중요한 부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쁘게는 빠르게 포기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고, 한 곳에 오래 있지 않을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나이 많은 신입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결정하신 부분을 어떤 식으로 풀어 나가는지가 중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시면서, 직장과 연계하여 대학원을 진학한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적어주신 내용보다 더 많은 고민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학년 1학기라고 하셨으니, 대학교 졸업하시고 바로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시라면 지금 바로 하셔도 됩니다!! 컨택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인기 있는 랩실의 경우, TO가 금방차기도 하고 인턴을 무조건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여름방학에 희망하시는 랩실에서 인턴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인턴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게 될텐데, 뭔가 이상하시다면 바로 다른 랩실에 컨택해 보실 수 있으니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DAYOUNG님,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대학원을 졸업해서 특수대학원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전공하실 과의 특성에따라 조금은 달라질수 있겠지만, 특수대학원은 컨택을 안해도 합격여부에 무관한걸로 알고있어요~ 관련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고싶으시다면 학과사무실이나 입학처에 문의를 드려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1. 어느정도여야 좋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신진교수님이시거나 다른 학교에서 옮겨오신 교수님을 제외하고 [랩실내에 적어도 절반 이상은 자대생]인 랩을 추천드립니다. 2. 타대생의 비율이 높은 경우(신진교수님이시거나 다른 학교에서 옮겨오신 교수님을 제외)는 교수님의 연구실의 상황(교수님의 인품, 성품, 대학원생을 대하는 태도 등)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하는 교수님의 태도는 거의 180도 다르다는 걸 꼭!!! 염두해주시길 바랍니다! 자대생들이 그 연구실에 가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연구주제에 관심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학부생활을 하면서 그 연구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교수님에 관한 이야기가 좋지 않아서 안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짜진짜 낮은 확률로 랩실 구성원 중에 너무 별로여서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대생의 비율이 높은 랩실에 가고 싶으시다면, 김박사넷에서 교수님의 성함을 검색해보세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정하늘님께서 원하시는 대학원에 진학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예전 영상 이라 아직 답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쭤봅니다 ㅜㅜ 혹시 대학원 입학의 경우에도 따로 시험같은게 존재할까요? 아니면 오로지 교수님의 허락+지원서로 입학이 결정되는건가요? 현재 생명공학으로 학부 공부중인데 이런 경우에는 대학원에서 수업도 듣나요 아님 오로지 연구만 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래전영상인데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일반대학원의 공대를 졸업했기에 이를 기준으로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원 입학의 경우, 시험은 별도로 진행되지않으며, 서류>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1. 내정자(교수님허락+지원서) 2. 그 외(TO가 남아서 지원서+면접으로 결정) 라고 할 수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 일정 학점이상 채워야 졸업이 가능하기때문에 수업을 듣고 그외 시간에 연구를 합니다. 저의 대답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더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흠ᆢ뭐 맞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느므 저자세로 느껴져서요;; 대학원 전공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느낀건ᆢ 특히 일반대학원은 전공을 깊이 파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듯여. 전 뭐 어찌하여 타대학원 가게되서, 암튼 첨엔 다른과 조교하다, 학과장님이 불러서 거기 연구실을 들어가게되었어요. 그런데 조교가 비서인가? 전 들을 수업을 빼고 교수님 학회 따라다니며 비서 노릇은 못하겠고, 뭣보다 내 논문에 전혀 관심도 없으시고ᆢ여기저기 이름 달기 바쁜게 전공분야는 무엇이신지, 실력도 없어 보이고, 정치로 교수된거같았음. 암튼 배우러 연구하러 왔으나, 이건 아니다싶어 자퇴 각오로 내지르고 나왔는데ᆢ 다른 교수님께 콜;; 학술지 등재에 책도 써야 졸업시켜서 석사도 3~4년은 있어야 나오고, 깐깐 무섭기로 소문난 분;; 거기 연구실 애들은 좀비생활, 울기도 많이 울고; 자신없었는데 자퇴할 각오니 해볼까싶어, 첨부터 제가 할수있는 것을 말했어요. 책은 못쓰고 대신 등재를 2개하면 졸업시켜주시기로하고 들어갔음~ 결론적으로 포스터발표, 학술지 등재2개, 졸업 논문 1개~ 주제 다 다르게 요렇게 1년만에 다 쓰고 졸업했어여. 교수님 말씀이, 요즘 애들ᆢ 뭐 연구하고 싶냐 물으면 벙어리라고, 그거부터 문제였어요. 반면 저는 하고싶은게 많았고, 교수님이랑 가능한거 설계하고~ 전 이렇게 하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하면, 교수님이 도와주시고~ 전 계속 의문갖고 깊이 파헤치고ᆢ검사도구도 원하는거 없어서 해외 연구 뒤져서 이거좀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변형해하면 안되는지, 교수님은 저의 그런걸 너무 좋아하셨어요. 우리 연구 결과보고 둘이 신나갖고 막 소리지리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 수동적인게 답답한거고, 이정도 수준은 되야 졸업시키는데 그게 안되서 그러신거지 무서운 분 아니고 엄청 나이스하신 분이셨어요. 매점 아줌마가 거기 연구실에서 안울고 웃는애 첨봤다고~ㅋㅋ 교수님 타대학생 안받는데, 고정관념도 깨드리고~ 서로 즐거웠습니다. 십년 지났는데도 지난달에도 교수님과 톡했네여~ 이런 교수님 아니어도, 이젠 AI한테 도움 받을수있자나여~ 내 앞방 타과조교는 지도교수가 술 좋아하시는 분이셨는데, 나랑 서로 의지하면서 의쌰해서 같이 졸업했어요. 걔는 다른 교수들 비위도 맞추면서 얼마나 잘 뽑아 먹던지ᆢ늙은 교수 문서 작성 자처해서 해가면서 질문준비 해가고 그렇게 공부하면서 논문쓰더라고요. 타대생이든 아니든, 암튼 마음가짐이 최고 중요합니다. 사회도 마찬가지고요~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부분 공감이 됩니다. 특히 저자세, 마음가짐 부분이요. 영상에서 언급했듯이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을 둔 조언일 뿐입니다. 제가 속한 과는 20분이 넘는 교수님이 계셨는데, 몇분을 제외하고는 대학원생들을 소위말하는 사람아닌 비서, 대학원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셔서 이런 경험들이 영상에 많이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jkoope7933님이 겪으신 교수님들의 성격과 대학원생을 대하는 부분이 다르듯이 정말 다양한 교수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현재는 대학원생의 처우가 개선되고 있어 저처럼 저자세인 경우가 조금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 말씀해주신것 처럼 대학원진학해서 잘 졸업 하고자하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잘 헤처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생활도요. 시청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공대를 나와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지만, 1. 입시 일정과 상관없이 컨택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입시 일정이 얼마 안남았다면 서두르는게 좋겠죠~ 2. 사범대학 계열에 따라 컨택 필요성은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만약, 입학하여 연구실에 소속된다면 컨택이 필수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래도 헷갈리신다면, 과 홈페이지를 보시거나, 과사에 전화해보세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데, 지도교수님은 어떻게 정해지는 건지 궁금하다~'라면서요~ 유하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덕분에 많은 정보 얻고 갑니다! 저는 현재 연구직 공무원으로 임용예정인 일반인입니다. 학사 출신에 운 좋게 임용된 거라 제가 막상 일을 잘할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직장에서도 그 때문인지 학사 출신 분들을 대상으로 파트타임으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추천하더라구요. 타대 일반대학원에 저를 소개하고 파트타임 석사를 희망한다는 컨택 메일을 보냈고 감사하게도 한번 만나보자는 말씀을 주셔서 다음주 중으로 만나뵙기로 했습니다! 혹시 파트타임 석사 면담에 앞서 어떤 걸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을 지 전문가님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정민님, 안녕하세요~ 먼저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운 좋게 임용되셨다고 하셨지만, 분명 수많은 시간 노력하셨을테니 좋은 결과가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고견까지는... 아닐것 같지만 답변을 드리자면 만약 학부전공과 앞으로 전공하실분야가 똑같다는 전제하에 제가 정민님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임용 후 진행하실 업무와 파트타임으로 진학하실 연구실의 연구분야의 연관성에 대해서 먼저 조사하고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많이 준비했다라는 느낌(=진정성)을 받으시도록, 깊게까지는 아니지만 본인 PR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정보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파트 타임이라서 크게 많이 요구하시지는 않으실테지만, 아마 [회사일과 연구를 병행하면 바쁠텐데 잘해낼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실거에요(제가 보고 겪은 주변 석박들의 경험담). 일주일에 2일정도 학교에 오셔서 수업을 들으시게될텐데, 직장에서 학위 취득을 추천하셨으니, 직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 같으나, 교수님마다 다르지만 연구실의 일을 적극적으로 함께해줬으면 하시는 교수님이 간혹 계십니다. 약간은 다르지만 면접분위기라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될 것같아요. 아!!!교수님이 정민님을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정민님이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삼고싶은지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꼭 잊지마세요. 이외에도 학비나 장학금등 이런부분도 미리 생각해보시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컨택할때, 이력서나 성적표를 첨부하셨다면 이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몇학기에는 성적이 이러한 이유로 안좋았다 등)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추가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justmydulllife4018 헉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다행히도 제가 일할 직렬과 학부, 희망하는 대학원 전공이 일치합니다 :) 인터넷에 파트 타임을 검색하면 제가 원하는 내용이 잘 안 나오더라구요.. 질문을 드리자면 연구실의 일을 적극적으로 함께 도와주기를 바라시는 교수님이 간혹 계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파트타임이 연구실에서 할 수 있는 일 또는 역할이 있을까요? 하찮은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mak62015237 제가 겪고 본 경험을 기반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간단히는 연구실 과제의 자료조사를 요청주시거나, 연구제안서를 같이 써주시기를 희망하실 수 있습니다. 정민님 회사의 이름이나 협조가 필요하셔서 중간에서 조율 혹은 도움을 바라시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민님께서 일하실 곳이 정부기관이다보니, 같이 일하거나 이름이 들어가면 업적이 생기시니까요~ 교수님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꼭 이래요~'라는 건 아닙니다!!!! 저의 대답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추가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justmydulllife4018 오늘 교수님과 면담 보고 왔습니다ㅎㅎ 일단 타대학출신 파트타임은 웬만하면 가장 마지막에 자리 남으면 뽑음. 기관 내부에서 동의를 받고 양해를 구해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 수업 들으러 올라와야 함. 논문 지도는 줌으로도 할 수 있지만 풀타임에 비해 질이 낮을 수밖에 없음. 기관에서에서 추구하는 연구과제는 우리 랩실 연구분야와 결이 다름 - 구조 사이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아카데믹한 내용으로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논문을 쓰려면 이런 내용으로 생각해볼 것. 파트타임은 꾸준함이 중요한데 학부 성적을 보니 매우 꾸준하고 성실할 것 같다. Q. 교수님 랩실에 들어오기 위해 어떤 툴을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 A. 내가 xx에게 사용 프로그램과 교육영상 녹화본을 보내놓으라 할테니 받아서 공부해봐라. Q. 이러한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A. 이미 관련해서 xxx 박사 논문이 있다. 소개해줄테니 한번 읽어보도록. + 논문은 전달성, 알기 쉽게 적는 게 중요하다. kci 위주로 글을 읽으면서 잘 쓴 논문을 찾은 눈을 길러라. 이런 식으로 면담내용이 한시간 반정도로 이어졌습니다. 첫 컨택, 첫 면담이라 사실 교수님의 반응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셨을 땐 어떠신 것 같나요?
안녕하세요, 용인아무무님~ 교수님의 홈페이지가 없다니 많이 당황하셨겠네요..신진 교수님이 아니고서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 경우라..어렵네요ㅠㅜㅠ 어떤 이유로 교수님의 홈페이지를 찾으시는지 몰라서 타대생이라는 전제하에 제가 유추해서 이야기 드리자면, 1. 교수님 메일이 궁금할 때 → 학과 홈페이지-교수진에서 찾으시면됩니다. 2. 교수님 업적이 궁금할 떄 → 구글 스칼라를 이용하여 찾으셔야해요.(학교이름+교수님 성함을 이용하면 빨리 찾을 수 있어요) 3. 랩실 사람들이 궁금할 때 → 어떻게 연결연결하여 연락하지 않는 이상, 컨택하여 교수님을 찾아뵙고 랩사람들을 만나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아요.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알려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우선 감사드려요. 제가 이번에 영상 도움받아 인문사회쪽 박사과정에 희망지도교수님께 컨택멜을 보냈는데 거의 일주일째 답이 없으십니다. 읽음표시도 떴구요. 아시는 분께 여쭤보니, 요새 바쁘긴하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답장이 없으시니 거절의 의미인가 싶기도 해서요. 아니면 바쁘시기도하고 지원시기가 너무 코앞이라 답장을 안해주시나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컨택메일에 답장이 없어도 합격한 사례가 꽤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사과정을 희망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메일에 답장이 없는 건 정말 답답한 일이죠ㅠㅠㅠ 말씀하신 것처럼 컨택메일에 답장이 없는 경우, 거절에 의미가 될 수도 있고, 단대나 학과 특성일 수도 있고, 컨택을 받지않는 교수님일 수도 있고, 많이 바쁘실 수도 있고 이유가 다양해요. 물어보신 부분에 답변을 드리자면, 제가 대학원 2군데를 지원했는데, 졸업한 대학원에는 컨택을 못했었는데 합격했어요. 주변에 컨택없이 합격한 학생들이 꽤 있었어요~(과에서, 한학기에 한두명씩) 자세한 예를 들자면, B교수님께 보낸 컨택에 답변이 없었지만, 대학원은 합격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이 가고 싶었던 B교수님은 연구실은 자리가 차서, C교수님 연구실에서 입학했습니다. (대학원 합격 후 2달의 기간이 있어서 과내 몇몇 교수님들께 컨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을 생각하실 만큼 박Jay님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의지를 바탕으로 메일에 답변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지원해 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타대학에 지원하신다는 걸 전제로 깔고 이야기를 할게요~ 먼저, 학부생연구원이 왜 있을까를 생각해본다면, 학부연구원은 말 그대로 학부생인 연구원이에요. 석사, 박사처럼 똑같이 출퇴근하고 일을 한다라는 뜻이에요. 놀고 싶고 즐길 게 많은 학부생들이 수업을 듣는 것을 제외하고 보통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구실에서 일(주로 허드렛일)한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페이도 안 주는 경우가 다반사고, 받더라도 낮은 금액을 받는데 대부분 알바는 못 하게 합니다. 그런데도 학부생 연구원이 되는 이유는 1. 석사 진학 생각이 있어서 2. 교수님이 하시는 연구주제가 흥미로워서 3.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나 자료(족보 등)를 제공해줘서 4. 경험이나 인맥 등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서 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질문을 주신 부분에 대답을 하자면, 지원하시려는 랩실에 학부생 연구원이 없다는 이야기는 위에 언급한 이익보타 손실 더 많음 OR 학부생들이 그 교수님의 연구주제나 그 교수님에게 관심이 없다 라는 뜻이에요. 사람마다 관심있는 분야가 다르니 연구주제는 관심 없을 수도 있지만, 그 교수님에게 관심 없는 이유는 교수님 수업이 너무 별로거나, 교수님 인품이 별로일 가능성이 높아요. 물론, (낮은 확률로) 랩실 구성원 중에 너무 별로인 사람이 있어서 학부생 연구원이 없을 수도 있어요. 단, 학부연구생을 받지 않는 교수님이시거나(0.0001%), 학부생들이 마침 전부 졸업을 했거나(0.00001%) 학교에 부임하신지 얼마 안된 교수님(첫부임 혹은 다른 학교에서 오심)이시면 학부연구생, 학부생이 없을 수도 있어요. 윌리밀리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생긴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마지막으로 인품이 훌륭하시고, 연구 잘하시는 교수님이 계신 대학원에 진학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컨택메일 답장이 없으시다니 많이 답답하시겠네요ㅠㅠ 영상에도 적혀있듯이 답장이 없는 경우는 교수님이 바쁘시거나, 스팸메일로 분류되거나, 학생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감쟈님이 보내신 첫 컨택메일 일주일쯤 뒤 교수님께 한번 더 메일을 보내보시고, 답장이 없다면 다른 랩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정말 가고 싶은 랩이라면 연구실 구성원에게 메일을 보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연구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랩 구성원의 메일을 찾아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컨택에 답장이 없다고 대학원을 포기하시지 마시고, 다른 곳도 도전해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컨택 메일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
대학원생(아직 사람 아님)
대학원 진학에 대해 걱정만 많고 주변에 이런 것들을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정말 정리 잘해두신것같아요 정말로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이님께서 진학하고자 하시는 대학원에 가시기를 바랍니다:)
진짜 찐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데 조그마한팁이 되기를 바라고, 만약 대학원에 진학하신다면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대학원 진학 할 때 많이 도움 됐어요. 지금은 벌써 1년차네요 ㅎ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실 시기네요~~
희망하셨던 곳에 진학하셨기를 바라며, 평화로운 대학원 생활이 되기를 기원하며 항상 응원합니다!!!
와... 회사 부분 극 공감
현재 다니는 회사 임원이 교수인데 대학원생 열정페이로 부려먹음ㅋㅋㅋ총 3명인데 그중 한명만 풀타임이라 돈이야 많이 받지만 조오오오온나 부려먹음.
7년째 하고 있고 인턴 기간 포함하면 8년넘게 열정페이로 일하는 중......ㅜㅜ
제 측근 실제경험.
기술사로서 국내 업계 인지도 있음..
뒤늦게 듣보잡대에서 박사함.
학계에서 그 학위 개무시당함
수도권대에서 다시 박사함..
저는 지거국 대학원 입학전형 마치고 등록 포기.
걍 기술사로 만족하기로 함..
걍 그렇다고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중 학자스타일 교수님은 어떤점을 의미하시는 건가요? 지도해주실 때 너무 깊게 알려주시는 것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벨루가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셨다니 다행이네요:)
답변을 너무 늦게 드린건 아닐지ㅠㅠ
말씀주신 내용으로 국한되지는 않아요~
사람마다 학자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떠올리는 이미지는 다르니까요~
저의 경우, 제가 보고 듣고 겪은 학자스타일의 교수님은
"한 분야의 연구를 깊게 하시는 교수님"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는데 조금만 말씀드리자면,
단점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연구주제와 연구 결과가 확실해서 연구실대대로 연구하는 경우(특별한 결과없이 계속함),
교수님 본인이 너무 뛰어나셔서 주위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경우,
연구에 대한 융통성 없어서 새벽연구, 밤샘연구 등을 좋아하시는 경우 등이 있고
반대로 장점은
한 분야에 대해서 깊게 알 수 있고,
연구를 하다가 막혔을 때 정답은 아니지만 확실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자스타일의 교수님은 성격이 조금더 첨가되어야하는데, 예를 들자면,
1. 뭐든 칼같은 학자스타일의 교수님 (시약마다 브랜드까지 정해주시고, 공과사가 정확하시나 연구결과가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졸업연기... 석사도 졸업연기)
2. 온화하신 학자스타일의 교수님 (학생들처우를 신경써주시고 지도를 계속해주시나 지도가 시도때도없음.밤이고 낮이고 주말이고)
물론 더 많은 경우들이 있겠지만 제가 보고 듣고 겪은 경험에 한해서 말씀드립니다~
여담으로 저는 지도교수님께서 지도를 해주실 때 깊게 해주시면 차라리 좋다고 생각합니다.
@@justmydulllife4018 자세한 예시와 함께 설명해주시다니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자막이 넘 빠르네 타대 대학원 석사도 왕따 당함
안녕하세요. 대학원 진학 관련 여쭤보고 싶어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 예를 들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원의 전기 TO가 없다는 답장을 받을 경우 전기에는 인턴을 하고 후기에 석사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당 지도 교수님께 이야기해도 되나요? (그만큼 그 실험실이 간절합니다..)
2. 컨택 메일 읽씹 당할 경우 주변에서 다시 메일을 보내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2-1. 만약 다시 컨택 메일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어느정도의 간격을 두고 보내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1. 그 실험실이 간절하시다면, 당연히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인턴이 필수인 랩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합니다~
2. 네! 리만인드겸 다시보내셔도 됩니다.
2-1. 적어도 7일의 간격을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며,
진학하고자하는 곳에 진학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ㅎㅎ
혹시 대학원은 네임이 좋은경기권과
지방대학원 한의과 이런식으로 네임과
과중에 미래에 어떤것이 더 중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어려운 질문이네요ㅠㅠㅠ
저의 생각에서는 대학교로 예를 들자면, 지방대학교의 의대를 다니는 것과 경기권에 있는 일반대학을 다니는 것 중에서는 아무래도 지방에 있는 의대가 더 좋기는 하죠.
그런데 미래에 어떤 것이 중요할까라는 질문에 대답은 안될 것 같아요.
갑자기 IT업계에서 컴퓨터공학도를 많이 뽑는 것처럼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 미래 그때의 사회분위기, 본인의 의지, 감정이 그 중요도를 결정하지 않을까요???
대학교 네임을 보고 갔는데 실망할 수도 있고, 지방으로 가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떨어져서 사는 게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질문에 대한 답을 못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이으이님께서 하시는 선택이 후회가 없는 선택이고, 가시려는 그 길이 행복한 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justmydulllife4018 경기권도 지방인데 ㅋㅋㅋㅋ
저는 석사논문 과정에서 교수들에게 너무나도 큰 실망과 회의감을 느껴서 다시는 쳐다도 보지않을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박사과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분야가 바닥이 좁은지라 동일한 전공으로 다른 학교 박사과정에 들어간다면 이후 난처한 상황이나 불이익 같은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제 분야는 다행히 넓은 편이긴 합니다)
제가 석사졸업을 했기 때문에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석사과정에 재학 중일 때, 같은 전공+ 다른 학교로 박사로 가신 분들을 몇몇 보았습니다.
솔직히 바닥이 좁다면 어떻게든 알게 됩니다. 분야가 좁다면 교수들끼리 서로 친목을 다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죠.
박사과정 컨택을 하실 때 컨퍼런스 체크가 갈 수도 있고, 그리고 박사과정 입학하시면 학회장에서 석사 지도교수님을 마주치게 될 가능성도 큽니다.
말씀하신 난처한 상황이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석사를 졸업하신 대학교보다 더 좋은 대학교나 더 저명한 교수님께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뭐든 이유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만약 많이 신경이 쓰이신다면 석사 때 지도교수님께 연말 안부 느낌으로 메일을 한 통 드리세요.)
하늘등불님께서 가실 박사과정이 빛이 가득하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justmydulllife4018 👍❣
안녕하세요 최근에 대학원 진학에 많은 생각에 잠겨 있는 직장인입니다.. 전자공학을 졸업하고 현재 회로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한 업무와 달라 진학을 생각중입니다. 내년에 진학을 하게 된다면 29살인데.. 이런 경우 인식이라든가 불이익 등 충고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Garden Carlos님, 안녕하세요.
먼저, 회사에서 하시는 업무가 생각한 업무와 달라서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대학원에 진학하셔서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명확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파리를 연구하고 싶다가 아니라, 파리의 날개를 연구하고 싶다'던지 '파리의 날개조직을 어디에 적용시키는 연구하고 싶다'등)
하고 싶은 연구가 명확하시더라도(진학하고자 하시는 교수님이 그 연구만 하시더라도) 막상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교수님에 의해서 등 본인이 하고 싶으신 연구를 하시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꼭 생각해 두시길 바랍니다.
만약 하고 싶은 연구가 명확하시지 않으시다면,
대학원에 진학하셔서도 지금과 비슷한 생각을 하시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 연구가 나와 맞는 건가 하는 등의 연구에 관한 고민, 경제적인 고민 등)
더불어, 나이를 말씀해주셨는데,
가장 빠르게는 컨택을 할때, 대학원 면접때 그리고 학위를 마치고 취직할 때 모두 중요한 부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쁘게는 빠르게 포기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고, 한 곳에 오래 있지 않을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나이 많은 신입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결정하신 부분을 어떤 식으로 풀어 나가는지가 중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시면서, 직장과 연계하여 대학원을 진학한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적어주신 내용보다 더 많은 고민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질문드려도 괜찮을까요? 예전에 올리신 영상인데 혹시 댓글로 답변 받을수 있을까 싶아서 질문드립니다..
컨택 시기는 보통 언제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4학년1학기를 다니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4학년 1학기라고 하셨으니, 대학교 졸업하시고 바로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시라면 지금 바로 하셔도 됩니다!!
컨택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인기 있는 랩실의 경우, TO가 금방차기도 하고 인턴을 무조건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여름방학에 희망하시는 랩실에서 인턴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인턴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게 될텐데, 뭔가 이상하시다면 바로 다른 랩실에 컨택해 보실 수 있으니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justmydulllife4018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질문을 좀더 드려도 될까요? 제 생각에는 한 7월쯤에 컨택메일을 드려보려고했는데 이건 많이 늦는걸까요?
아뇨!! 늦지 않습니다~
입학 서류내기 직전에 컨택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지원하고자 하시는 교수님이 인기있는 교수님이시라면 졸업하시기전에는 컨택드리는 걸 추천합니다!!
@@justmydulllife4018 4학년 졸업하고 이어서 공백없이 바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해주신 말씀대로 준비해서 7월에 컨택해보겠습니다. 잘 되겠죠..?
모든게 다 잘 되실꺼예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4학년을 재미있게 뜻 깊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직장인 특수대학원의 경우에도 지원 전 컨택을 하는 게 맞을까요.?
DAYOUNG님,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대학원을 졸업해서 특수대학원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전공하실 과의 특성에따라 조금은 달라질수 있겠지만,
특수대학원은 컨택을 안해도 합격여부에 무관한걸로 알고있어요~
관련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고싶으시다면 학과사무실이나 입학처에 문의를 드려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앞써 궁금한 점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연구실에 자대 출신 대학원생 비율이 어느정도여야지 좋은건가요?? 또한 타대생 비율이 높을 경우 다른 랩실을 찾아 보라고 하신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1. 어느정도여야 좋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신진교수님이시거나 다른 학교에서 옮겨오신 교수님을 제외하고
[랩실내에 적어도 절반 이상은 자대생]인 랩을 추천드립니다.
2. 타대생의 비율이 높은 경우(신진교수님이시거나 다른 학교에서 옮겨오신 교수님을 제외)는
교수님의 연구실의 상황(교수님의 인품, 성품, 대학원생을 대하는 태도 등)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대하는 교수님의 태도는 거의 180도 다르다는 걸 꼭!!! 염두해주시길 바랍니다!
자대생들이 그 연구실에 가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연구주제에 관심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학부생활을 하면서 그 연구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교수님에 관한 이야기가 좋지 않아서 안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짜진짜 낮은 확률로 랩실 구성원 중에 너무 별로여서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대생의 비율이 높은 랩실에 가고 싶으시다면, 김박사넷에서 교수님의 성함을 검색해보세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정하늘님께서 원하시는 대학원에 진학하시길 바랍니다~
2:06~~
안녕하세요 예전 영상 이라 아직 답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쭤봅니다 ㅜㅜ
혹시 대학원 입학의 경우에도 따로 시험같은게 존재할까요?
아니면 오로지 교수님의 허락+지원서로 입학이 결정되는건가요?
현재 생명공학으로 학부 공부중인데 이런 경우에는 대학원에서 수업도 듣나요 아님 오로지 연구만 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래전영상인데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일반대학원의 공대를 졸업했기에 이를 기준으로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원 입학의 경우,
시험은 별도로 진행되지않으며,
서류>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1. 내정자(교수님허락+지원서)
2. 그 외(TO가 남아서 지원서+면접으로 결정)
라고 할 수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 일정 학점이상 채워야 졸업이 가능하기때문에 수업을 듣고 그외 시간에 연구를 합니다.
저의 대답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더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justmydulllife4018 너무 감사드려요! 혹시 보통 지원시기가 3월마감이 맞을까요?
대학원 입학은 1년에 2번(전기,후기)입니다!
일반전형으로 말씀드리자면,
전기(3월입학)는 보통 9월말~10월초 원서접수이고,
후기(9월입학)는 4월중으로 원서 접수 합니다.
정확한 날짜는 학교별로, 전형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한번 더 확인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justmydulllife4018 감사합니다!
그럼 9월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면
12월쯤 교수님 미리 컨택을 드리고
4월쯤 지원하면 괜찮은걸까요?
보통 그정도 기간이면 충분한 기간이지만,
교수님 연구실이 얼마나 인기가 있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인기가 많은 랩실의 경우 1년간의 인턴생활을 거쳐야 뽑아주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흠ᆢ뭐 맞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느므 저자세로 느껴져서요;; 대학원 전공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느낀건ᆢ 특히 일반대학원은 전공을 깊이 파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듯여.
전 뭐 어찌하여 타대학원 가게되서, 암튼 첨엔 다른과 조교하다, 학과장님이 불러서 거기 연구실을 들어가게되었어요. 그런데 조교가 비서인가? 전 들을 수업을 빼고 교수님 학회 따라다니며 비서 노릇은 못하겠고, 뭣보다 내 논문에 전혀 관심도 없으시고ᆢ여기저기 이름 달기 바쁜게 전공분야는 무엇이신지, 실력도 없어 보이고, 정치로 교수된거같았음. 암튼 배우러 연구하러 왔으나, 이건 아니다싶어 자퇴 각오로 내지르고 나왔는데ᆢ
다른 교수님께 콜;; 학술지 등재에 책도 써야 졸업시켜서 석사도 3~4년은 있어야 나오고, 깐깐 무섭기로 소문난 분;; 거기 연구실 애들은 좀비생활, 울기도 많이 울고; 자신없었는데 자퇴할 각오니 해볼까싶어, 첨부터 제가 할수있는 것을 말했어요. 책은 못쓰고 대신 등재를 2개하면 졸업시켜주시기로하고 들어갔음~
결론적으로 포스터발표, 학술지 등재2개, 졸업 논문 1개~ 주제 다 다르게 요렇게 1년만에 다 쓰고 졸업했어여.
교수님 말씀이, 요즘 애들ᆢ 뭐 연구하고 싶냐 물으면 벙어리라고, 그거부터 문제였어요. 반면 저는 하고싶은게 많았고, 교수님이랑 가능한거 설계하고~ 전 이렇게 하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하면, 교수님이 도와주시고~ 전 계속 의문갖고 깊이 파헤치고ᆢ검사도구도 원하는거 없어서 해외 연구 뒤져서 이거좀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변형해하면 안되는지, 교수님은 저의 그런걸 너무 좋아하셨어요. 우리 연구 결과보고 둘이 신나갖고 막 소리지리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 수동적인게 답답한거고, 이정도 수준은 되야 졸업시키는데 그게 안되서 그러신거지 무서운 분 아니고 엄청 나이스하신 분이셨어요. 매점 아줌마가 거기 연구실에서 안울고 웃는애 첨봤다고~ㅋㅋ
교수님 타대학생 안받는데, 고정관념도 깨드리고~ 서로 즐거웠습니다. 십년 지났는데도 지난달에도 교수님과 톡했네여~
이런 교수님 아니어도, 이젠 AI한테 도움 받을수있자나여~ 내 앞방 타과조교는 지도교수가 술 좋아하시는 분이셨는데, 나랑 서로 의지하면서 의쌰해서 같이 졸업했어요. 걔는 다른 교수들 비위도 맞추면서 얼마나 잘 뽑아 먹던지ᆢ늙은 교수 문서 작성 자처해서 해가면서 질문준비 해가고 그렇게 공부하면서 논문쓰더라고요. 타대생이든 아니든, 암튼 마음가짐이 최고 중요합니다. 사회도 마찬가지고요~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부분 공감이 됩니다. 특히 저자세, 마음가짐 부분이요.
영상에서 언급했듯이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을 둔 조언일 뿐입니다.
제가 속한 과는 20분이 넘는 교수님이 계셨는데, 몇분을 제외하고는 대학원생들을 소위말하는 사람아닌 비서, 대학원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셔서 이런 경험들이 영상에 많이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jkoope7933님이 겪으신 교수님들의 성격과 대학원생을 대하는 부분이 다르듯이 정말 다양한 교수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현재는 대학원생의 처우가 개선되고 있어 저처럼 저자세인 경우가 조금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
말씀해주신것 처럼 대학원진학해서 잘 졸업 하고자하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잘 헤처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생활도요.
시청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범대 대학원 희망하고 입시일정이 얼마안남았는데 지금 컨텍의미있을까요?문과는 컨텍이 필요없다는말도 있는데
제가 공대를 나와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지만,
1. 입시 일정과 상관없이 컨택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입시 일정이 얼마 안남았다면 서두르는게 좋겠죠~
2. 사범대학 계열에 따라 컨택 필요성은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만약, 입학하여 연구실에 소속된다면 컨택이 필수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래도 헷갈리신다면, 과 홈페이지를 보시거나, 과사에 전화해보세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데, 지도교수님은 어떻게 정해지는 건지 궁금하다~'라면서요~
유하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덕분에 많은 정보 얻고 갑니다!
저는 현재 연구직 공무원으로 임용예정인 일반인입니다. 학사 출신에 운 좋게 임용된 거라 제가 막상 일을 잘할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직장에서도 그 때문인지 학사 출신 분들을 대상으로 파트타임으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추천하더라구요.
타대 일반대학원에 저를 소개하고 파트타임 석사를 희망한다는 컨택 메일을 보냈고 감사하게도 한번 만나보자는 말씀을 주셔서 다음주 중으로 만나뵙기로 했습니다! 혹시 파트타임 석사 면담에 앞서 어떤 걸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을 지 전문가님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정민님, 안녕하세요~
먼저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운 좋게 임용되셨다고 하셨지만, 분명 수많은 시간 노력하셨을테니 좋은 결과가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고견까지는... 아닐것 같지만 답변을 드리자면
만약 학부전공과 앞으로 전공하실분야가 똑같다는 전제하에 제가 정민님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임용 후 진행하실 업무와 파트타임으로 진학하실 연구실의 연구분야의 연관성에 대해서 먼저 조사하고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많이 준비했다라는 느낌(=진정성)을 받으시도록, 깊게까지는 아니지만 본인 PR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정보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파트 타임이라서 크게 많이 요구하시지는 않으실테지만, 아마 [회사일과 연구를 병행하면 바쁠텐데 잘해낼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실거에요(제가 보고 겪은 주변 석박들의 경험담).
일주일에 2일정도 학교에 오셔서 수업을 들으시게될텐데, 직장에서 학위 취득을 추천하셨으니, 직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 같으나, 교수님마다 다르지만 연구실의 일을 적극적으로 함께해줬으면 하시는 교수님이 간혹 계십니다.
약간은 다르지만 면접분위기라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될 것같아요.
아!!!교수님이 정민님을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정민님이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삼고싶은지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꼭 잊지마세요.
이외에도 학비나 장학금등 이런부분도 미리 생각해보시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컨택할때, 이력서나 성적표를 첨부하셨다면 이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몇학기에는 성적이 이러한 이유로 안좋았다 등)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추가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justmydulllife4018 헉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다행히도 제가 일할 직렬과 학부, 희망하는 대학원 전공이 일치합니다 :)
인터넷에 파트 타임을 검색하면 제가 원하는 내용이 잘 안 나오더라구요.. 질문을 드리자면 연구실의 일을 적극적으로 함께 도와주기를 바라시는 교수님이 간혹 계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파트타임이 연구실에서 할 수 있는 일 또는 역할이 있을까요? 하찮은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mak62015237
제가 겪고 본 경험을 기반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간단히는 연구실 과제의 자료조사를 요청주시거나, 연구제안서를 같이 써주시기를 희망하실 수 있습니다.
정민님 회사의 이름이나 협조가 필요하셔서 중간에서 조율 혹은 도움을 바라시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민님께서 일하실 곳이 정부기관이다보니, 같이 일하거나 이름이 들어가면 업적이 생기시니까요~
교수님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꼭 이래요~'라는 건 아닙니다!!!!
저의 대답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추가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justmydulllife4018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justmydulllife4018 오늘 교수님과 면담 보고 왔습니다ㅎㅎ
일단 타대학출신 파트타임은 웬만하면 가장 마지막에 자리 남으면 뽑음.
기관 내부에서 동의를 받고 양해를 구해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 수업 들으러 올라와야 함.
논문 지도는 줌으로도 할 수 있지만 풀타임에 비해 질이 낮을 수밖에 없음.
기관에서에서 추구하는 연구과제는 우리 랩실 연구분야와 결이 다름 - 구조 사이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아카데믹한 내용으로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논문을 쓰려면 이런 내용으로 생각해볼 것.
파트타임은 꾸준함이 중요한데 학부 성적을 보니 매우 꾸준하고 성실할 것 같다.
Q. 교수님 랩실에 들어오기 위해 어떤 툴을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
A. 내가 xx에게 사용 프로그램과 교육영상 녹화본을 보내놓으라 할테니 받아서 공부해봐라.
Q. 이러한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A. 이미 관련해서 xxx 박사 논문이 있다. 소개해줄테니 한번 읽어보도록.
+ 논문은 전달성, 알기 쉽게 적는 게 중요하다. kci 위주로 글을 읽으면서 잘 쓴 논문을 찾은 눈을 길러라.
이런 식으로 면담내용이 한시간 반정도로 이어졌습니다. 첫 컨택, 첫 면담이라 사실 교수님의 반응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셨을 땐 어떠신 것 같나요?
교수님 홈피가 없는경우에는 어떻하나요?
안녕하세요, 용인아무무님~
교수님의 홈페이지가 없다니 많이 당황하셨겠네요..신진 교수님이 아니고서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 경우라..어렵네요ㅠㅜㅠ
어떤 이유로 교수님의 홈페이지를 찾으시는지 몰라서 타대생이라는 전제하에 제가 유추해서 이야기 드리자면,
1. 교수님 메일이 궁금할 때 → 학과 홈페이지-교수진에서 찾으시면됩니다.
2. 교수님 업적이 궁금할 떄 → 구글 스칼라를 이용하여 찾으셔야해요.(학교이름+교수님 성함을 이용하면 빨리 찾을 수 있어요)
3. 랩실 사람들이 궁금할 때 → 어떻게 연결연결하여 연락하지 않는 이상, 컨택하여 교수님을 찾아뵙고 랩사람들을 만나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아요.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알려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우선 감사드려요. 제가 이번에 영상 도움받아 인문사회쪽 박사과정에 희망지도교수님께 컨택멜을 보냈는데 거의 일주일째 답이 없으십니다. 읽음표시도 떴구요. 아시는 분께 여쭤보니, 요새 바쁘긴하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답장이 없으시니 거절의 의미인가 싶기도 해서요. 아니면 바쁘시기도하고 지원시기가 너무 코앞이라 답장을 안해주시나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컨택메일에 답장이 없어도 합격한 사례가 꽤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사과정을 희망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메일에 답장이 없는 건 정말 답답한 일이죠ㅠㅠㅠ
말씀하신 것처럼 컨택메일에 답장이 없는 경우, 거절에 의미가 될 수도 있고, 단대나 학과 특성일 수도 있고, 컨택을 받지않는 교수님일 수도 있고, 많이 바쁘실 수도 있고 이유가 다양해요.
물어보신 부분에 답변을 드리자면,
제가 대학원 2군데를 지원했는데, 졸업한 대학원에는 컨택을 못했었는데 합격했어요.
주변에 컨택없이 합격한 학생들이 꽤 있었어요~(과에서, 한학기에 한두명씩)
자세한 예를 들자면, B교수님께 보낸 컨택에 답변이 없었지만, 대학원은 합격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이 가고 싶었던 B교수님은 연구실은 자리가 차서, C교수님 연구실에서 입학했습니다.
(대학원 합격 후 2달의 기간이 있어서 과내 몇몇 교수님들께 컨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을 생각하실 만큼 박Jay님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의지를 바탕으로 메일에 답변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지원해 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학부생이 전혀 없다면 다른 연구실 찾아보는것을 추천하시는 이유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 랩실에 학부연구생,학부생이 없어서요!
안녕하세요~
타대학에 지원하신다는 걸 전제로 깔고 이야기를 할게요~
먼저, 학부생연구원이 왜 있을까를 생각해본다면,
학부연구원은 말 그대로 학부생인 연구원이에요. 석사, 박사처럼 똑같이 출퇴근하고 일을 한다라는 뜻이에요.
놀고 싶고 즐길 게 많은 학부생들이 수업을 듣는 것을 제외하고 보통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구실에서 일(주로 허드렛일)한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페이도 안 주는 경우가 다반사고, 받더라도 낮은 금액을 받는데 대부분 알바는 못 하게 합니다.
그런데도 학부생 연구원이 되는 이유는
1. 석사 진학 생각이 있어서
2. 교수님이 하시는 연구주제가 흥미로워서
3.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나 자료(족보 등)를 제공해줘서
4. 경험이나 인맥 등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서
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질문을 주신 부분에 대답을 하자면,
지원하시려는 랩실에 학부생 연구원이 없다는 이야기는
위에 언급한 이익보타 손실 더 많음 OR 학부생들이 그 교수님의 연구주제나 그 교수님에게 관심이 없다
라는 뜻이에요.
사람마다 관심있는 분야가 다르니 연구주제는 관심 없을 수도 있지만,
그 교수님에게 관심 없는 이유는 교수님 수업이 너무 별로거나, 교수님 인품이 별로일 가능성이 높아요.
물론, (낮은 확률로) 랩실 구성원 중에 너무 별로인 사람이 있어서 학부생 연구원이 없을 수도 있어요.
단, 학부연구생을 받지 않는 교수님이시거나(0.0001%), 학부생들이 마침 전부 졸업을 했거나(0.00001%)
학교에 부임하신지 얼마 안된 교수님(첫부임 혹은 다른 학교에서 오심)이시면 학부연구생, 학부생이 없을 수도 있어요.
윌리밀리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생긴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마지막으로 인품이 훌륭하시고, 연구 잘하시는 교수님이 계신 대학원에 진학하시길 바랍니다~
인성 나쁜 인간들이 교수들 이구나! 교수라는 직업을 다시 봐야겠군!
대학원 진학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꼭 연구실에 들어가야하는건가요..? 그냥 수업만 듣는다면 꼭 컨택이 필요한건가요?(정말 몰라서 질문 드리는겁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MH님께서 진학하고자 하시는 대학원의 계열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공대나 자연과학 계열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들어가게됩니다. 지도교수를 필수적으로 정해야하고, 실험하고 연구해서 학위논문을 써야하니까요~
교수라는 나쁜 것들이 불쌍한 대학원생들을 버러지 보다 못하게 짓밟는구나! 알만하다!
혹시 컨택메일을 여러군데 보냈는데 ...
답장이 모두 없을 때는 어떡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컨택메일 답장이 없으시다니 많이 답답하시겠네요ㅠㅠ
영상에도 적혀있듯이 답장이 없는 경우는 교수님이 바쁘시거나, 스팸메일로 분류되거나, 학생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감쟈님이 보내신 첫 컨택메일 일주일쯤 뒤 교수님께 한번 더 메일을 보내보시고, 답장이 없다면 다른 랩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정말 가고 싶은 랩이라면 연구실 구성원에게 메일을 보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연구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랩 구성원의 메일을 찾아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컨택에 답장이 없다고 대학원을 포기하시지 마시고, 다른 곳도 도전해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컨택 메일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