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고음이 잘 나오는 보컬 분들도 이 방법은 알아두시면 좋아요

[@신대섭-g9n]

박사님이신가요?^^설명을 전문용어를 하셔도 이해하기 쉽네요.외국에서 살다 오신분 같이 요소요소에 외국식 한국발음 또핫한 영상의 재미를 돋게하네요

[@vocalcoachaiden]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한국 토박이인데 본의아니게 교포인척 했네요;;ㅎ

[@solaralex541]

안녕하세요, 저는 성량도 좋고 가슴통 울림도 좋은 펀입니다. 고음은 임재범씨 노래정도는 매끄럽게 부를 정도 되구요. 천년의 사랑도 거의 매끄럽게 올라갑니다.
목소리는 중저음이라서 이선균씨 느낌의 목소리인데 노래를 부를때는 김장훈씨처럼 뭔가 막힌 목소리가 나와버려서 답답한 느낌이 강하네요.
어떤 사람은 고음영역에서 눌러주는 절제된 창법?이라고 좋게 말을 해주는데 전 노래부를때의 제 목소리가 좋지는 않네요.
임창정씨, X-japan의 보컬 Toshi처럼 위로 시원하게 청량한 소리를 내고 싶은데 이런 부분에 대한 방법? 창법의 조언이나 동영상 제작도 부탁드려도 되려나요^^

[@vocalcoachaiden]

성대의 움직임이 꽤 유연한편 이신것 같네요. 노래할때 답답하고 막힌듯한 느낌이 나는 이유는 발성관련 근육 외에 주변근육의 개입이 과하게 들어오면 생기는 현상인데요. 주변근육의 개입을 줄여 성대를 조금더 편안하게 진동할수 있도록 유도하면 더 편안하고 시원한 고음을 컨트롤할수 있을거에요. 다시 말해 힘있는 고음을 내기위해 불필요한 근육의 긴장을 내려놓는연습이 필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solaralex541]

@@vocalcoachaiden 힘을 빼고 불러보는 연습을 해봐야겠군요, 깔끔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SLion467]

평소에 그런식으로 우우~~ 저음고음 왓다갓다하다보면 점점 두성음색이 짙어지나용?

[@vocalcoachaiden]

성구전환훈련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성구, 즉 성대 두께를 조절해주는 훈련이라고 볼수 있어요. 예를들어 2옥타브 도레미 쯤 되면 고음으로 올라갈수 있도록 성대가 충분히 두께를 조절해줘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 연습을 통해 저음에서 중음, 그리고 고음까지 전환하는 밸런스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훈련이라고 볼수 있죠. 이 훈련 만으로도 고음의 음색이 조금씩 짙어지는 케이스도 많고, 그렇 못한 한 경우 상후두관을 튜닝하여 목소리를 강하게 훈련하는 방법이 있어요~!

[@SLion467]

@@vocalcoachaiden 최고에요!

[@daruramji]

@@vocalcoachaiden 근데 그 전환된 두성이라는게 노래에서 쓰는 진성의 고음의 느낌은 아니잖아요?? 좀 더 진하고 붙은 소리가 나야 가창시의 진성 고음느낌인데.. 성구전환만 터득해도 진성고음이 나나요?

[@드-l6k]

@@daruramji 저음에서도 그냥 상후두만 써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그게 쭉이어지는 느낌이고 대신 무거운소리는 조금 사라지고 목은 더편해지죠 박효신이 예전창법으로 힘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상후두만 거의 쓰는 창법으로 바꼈죠

[@daruramji]

@@드-l6k 1년 전에는 몰랐는데 성구전환이 어떤 개념인지 아니까 이제 알겠네요. 성구전환, 믹스보이스 모두 그저 음이 올라가야 하는 올바른 소리의 길을 표현하는 용어일 뿐이네용

[@꼼딱마]

예전 저의 선생님께서는"힘있는 진성의 성대(딴딴한성대
좁은 성대 등등)을 만든 후 가성의 느낌으로 소리를 내 되,
호흡의 압력으로 소리를 조절한다"
라고 가르쳐주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아직 저는 통달하지 못했습니다만....

[@vocalcoachaiden]

음... 좋은 설명을 하주신것 같긴한데 느낌으로만 찾으려고 한다면 여러가지 변수가 많을것 같네요. 물론 케바케지만 저라면 가볍게 성구전환을 익힌 후 트웽 등을 통해 톤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학생이 먼저 소리를 낼수있도록 만들어 준 후에 느낌을 기억할수 이있도록 유도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