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도 자기 전담포수랑 5대2 트레이드 되었을 때 팀에 언질 못 받아서 트위터에다가 '내가 sns보고 내 트레이드 소식을 알아야 되냐'며 불만을 표했음. 근데 그 전담포수 역시 자기가 트레이드 된다는 걸 몰라서 다르빗슈 트레이드 소식에 충격받고 다르빗슈가 팀을 떠났다며 슬퍼하는 트윗 올렸는 데 다르빗슈가 댓글에다가 '너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댓글 남겨서 자기도 함꼐 트레이드 된 걸 알게 됨ㅋㅋ
2015년 7월 29일에 고메즈와의 트레이드가 무산되고 이틀뒤 31일 경기에 출전한 플로레스는 상대의 득점을 막는 멋진 수비를 하고 동점 적시타 그리고 12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죠. 영화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고메즈 영입이 무산되고 대신 디트로이트에서 데려온 세스페데스가 미친 활약을 하면서 메츠는 시즌 막판에 디비전 1위 워싱턴에게 극적인 원정 경기 승리를 하면서 순위를 뒤집었고 플레이 오프에서도 잘해 월드 시리즈에 깜짝 진출했지요. 뉴욕에 살며 메츠팬질 30년 동안 가장 인상 깊었고 드라마틱한 시즌이었습니다. *그 해의 활약으로 메츠외 대형 계약을 한 세스페데스는 이후 황당한 먹튀가 되었습니다. ** 플로레스는 최근에 메츠에서 뛰었던 기간보다 다른 팀들에서 뛴 기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가 계속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커리어를 이어가니 흐믓하군요.
야구가 계약 시스템은 언제 봐도 거지 같다 트레이드 시스템은 선수는 일절 거부권 없는 오로지 구단과 구단 사이의 거래 FA계약은 보통 장기계약이라 한번 계약 하면 그 구단에 묶임. 계약기간이 종료 되기전 팀을 옮기는건 구단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구단이 강제로 보내는 상황뿐
이건 야구 잘 모르니까 하는 소리임 적응? 모든 스포츠 중 가장 적응력이 좋아야하는 선수가 야구선수임 162경기중 81경기를 홈이 아닌 원정으로 뛰어서 타구장 적응력 필수고 이동거리는 기본 수백 마일, 심하면 뉴욕에서 시애틀까지 대륙 동서 횡단이라 2천마일이 넘는 장거리 비행에도 적응해야함 서비스 타임 문제로 콜업이 시즌 시작하기전이 아닌 시즌 시작 직후 몇달 있다 올리는 방식 거기다 하부의 루키, 로우 싱글 A, 하이 싱글 A 더블 A, 트리플 A 등 여러 마이너리그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적응해야함 여기서 추가로 새 계약하거나 영상 속 인물처럼 트레이드되면 또 적응해야하고 비와도 어지간하면 우천 취소가 안되니 비맞으며 경기 뛰는 것도 적응해야하고 피닉스 가면 고산지대도 적응해야함 위도와 기후 차이로 인한 기온 및 습도 적응도 필수임 경기도중 트레이드 됐다는 사실이 급작스레 계획없이 밝혀져 당황한건 있을수 있지만 트레이드 자체를 적응못하는건 그냥 선수 개인의 자질 문제임 급작스런 이동과 바뀌는 환경에 적응 못할거면 mlb 접고 그냥 kbo에서 뛰어야지
@@조승우-k6y 불합리하지만 어쩔수 없는게 사실이자 현실임 Kbo와는 다르게 mlb는 엄연히 사업체임 국내 프로는 어차피 모기업인 대기업 홍보판이나 마찬가지임 그러니 구단이 선수들 대하는 방식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음 그 반대급부로 자본이 쏠리니 선수들이 받는 대우도 kbo와 차원이 다르지 Mlb는 로스터 하루만 등록돼도 가족들까지 일평생 보험 적용됨. 추가로 로스터 43일 이상 등록되면 일평생 연금 지급 받음 거기다 루키 최저연봉이 72만 달러라서 10억 수준임 계약금이 아니라 연봉이 72만 달러임 저게 가능한 이유가 선수들 연봉에서 일부를 받아가는 선수협회의 힘이 막강하고 자본이 많아서임 즉 구단에서 선수를 함부로 대한다면 애초에 선수협에서 가만있지 않는다는거임 반대로 말하면 영상 속 사건의 경우 물제될게 없는 정상적 상황이기에 선수협의 개입도 없었음 근데 저런 mlb에 비하자면 국내는 고작 구단 10개 수준이라 구단끼리 트레이드가 잦지도 않고, 장거리 이동이라 해봐야 제일 먼게 인천에서 부산, 2~300마일 수준이고! 마이너리그는 고작 2군뿐이라 콜업이나 강등이 잦은 것도 아니고, 비오면 그냥 경기 우천 취소 때려버리고, 연장전도 제한돼서 무승부라는게 존재하는 등 Kbo 팬 입장에서야 저런게 선수에게 가혹하게 보일지 몰라도 현지에선 아니라는거임 그리고 제일 중요하고 결정적인건 근본적으로 mlb,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은 저런 현실을 알고도 스스로 선택한거라는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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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발굴해서 계약해준 메츠 구단에 얼마나 애정이 있었으면 경기중에 저렇게 눈물을 흘리나 ㅠ
😂울보
그거보단 상의한마디없이 트레이드당하는 자신의 처지가 슬퍼겟지
감성민국ㅋ
ㅋㅋ 자기몸값듣고 운거임 ㅠㅠ😢
@@youtubemin-c1nㅋㅋㅋ또 아는게 없으니 자국까내리기
23살이면 진짜 어린나이다 눈물 인정
23살이면 보통 애엄마나 애아버지 나이가 대부분이죠 년생으로치면 02년 생이니까요
@@user-wz9cz7dy9l걍 애야
@@user-wz9cz7dy9l뭔소리? 조선시대에서 왔나
@@user-wz9cz7dy9l23살이 애엄마? 아빠?
@@user-wz9cz7dy9l70-80년대 이야기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
왜캐 짠하게 우냐 ㅜㅜ
진심은 가슴을 움직인다
안영미도 가슴을 움직인다
@@endgame165 안영미는 갑빠를 움직인다
영화같은 이야기~
감동적입니다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
그게 프로야구다.
SSG는 영구 결번 되어야 마땅한 강민호에게 비신사적 양아치 행동을 했죠! 그 이후로 SSG 많은 팬들이 탈퇴했음!
@@luckymanu8619 강민호요?
@@luckymanu8619?
@@우마이-z9x김강민을 잘못 얘기한듯요
@@luckymanu8619임춘애 입니다 행님!
사실 트레이드 자체가 선수들에겐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경기 중에 자신이 트레이드된다는 소식 들으면 울만 하지...의지가 상실되고..
트레이드 나름이죠
소토가 워싱턴에서 샌디로 샌디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게 소토스스로 자존심 상하는 일일까요? 아님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고 탐내는 팀들이 많아서 자부심을 느낄까요?
가슴이 뜨거워지는 영상이네요 🙏🏻
저렇게 경기중에 팔아 넘기며 언론에서 의리를 말하는 구단과 댓글들이 더 소오~름 끼침.
구단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트위터로 유출된거고 유출이 아니였다면 미리 말했겠지 애초에 평범한 성적인 플로레스를 데리고 있을 이유도 없으니까 심지어 더 비즈니스로 생각하는 미국이니까, 심지어 15년은 메츠 내셔널 1,2위 다투고 있을때임
냉정한 미국.. 트레이드는 가장먼저 선수에게 알려줘여하는거 아니냐.. 경력, 연봉을 떠나서
우리나라도 선수가 늦게 아는 경우가 흔하다는.. 팀에 애정있는 선수라면 선수 본인이나 팬들이나 참 아쉽겠지만 그 팀에서 필요로 한다는 것이니 야구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발판으로 삼아야겠죠ㅎㅎ
한국도 선수들 트레이드되는거 당일에 알아요
프로는 당연한것 실력이 좋어면 갑 없어면 을
다르빗슈도 자기 전담포수랑 5대2 트레이드 되었을 때 팀에 언질 못 받아서 트위터에다가 '내가 sns보고 내 트레이드 소식을 알아야 되냐'며 불만을 표했음. 근데 그 전담포수 역시 자기가 트레이드 된다는 걸 몰라서 다르빗슈 트레이드 소식에 충격받고 다르빗슈가 팀을 떠났다며 슬퍼하는 트윗 올렸는 데 다르빗슈가 댓글에다가 '너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댓글 남겨서 자기도 함꼐 트레이드 된 걸 알게 됨ㅋㅋ
@@뿌끄루 잌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ㅋㅋ
결국은 틀드되고 작년23홈런으로 샌프팀내 최다홈런타자가 됐으니 윈윈😊
정후와 함께 더 잘하길바람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대박 훈훈하네요ㅎㅎ
이정후 ㅈㄴ 못하던데요?
@@dd2347 초딩이냐
@@dd2347 근들갑
트레이드는 주전도약의 기회임. 이직도 능력이지.
너무하네.
이유를 막론하고 트레이드 소식을 본인한테 가장 먼저 알려줘야지.
그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였다…
ㅋㅋㅋ
사나이의 뜨거운 눈물... 구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행복하기를..👍👍
현재 센프란시스코에 있네요
쓰레기통에서도 1할타자 ㅋㅋㅋㅋ
곧 구독자 10만이네요
이런분은 진짜 100만 가셔야
제가 본 야구 유툽 채널중에
단연 No.1 최고입니다.😊
극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
무산됐어도 빈정상해서 경기에 집중하겠나.. ㅉㅉ
저걸로 빈정상할거면 프로를 하면 안되지 ㅋㅋ
@@gusdn9659 트레이드를 하더라도 경기가 시작되기 전이나 후에 알려줘야지 경기중에 저러면 당연히 멘탈이 나가죠.
@@gusdn9659당신도 당신일하는곳에서 돈받고 일하는데 갑자기 말도없이 집과 200키로 떨어진곳에 당장 내일가라하면 어지간히 돈받고 하면 이해해야지인가 최소한 전에 커뮤니케이션이 있는게 좋지
@@gusdn9659남한테는 한없이 엄격하고, 본인한테는 관대한 부류
@@gusdn9659 얘는 인생이 얼마나 망가져있으면 저런걸로 말 한마디 못하냐 ㅋㅋ
경기도중 트레이드한거면 선수한테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싶네 😢
트위터가 유출이 되었죠 ㅠㅠ
영화 머니볼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장끼리 수시로 전화 하면서 선수 의사는 1도 듣지 않고 단장끼리 선수 교체 의논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죠
진짜 fa에서 트레이드 거부권이라는 옵션이 선수 인권의 또 다른 표현이구나 느껴지는 상황이긴한듯... 그 옵션은 ㅈㄴ 잘 만든거 같애.
경기도중 트레이드 된건 가혹한건 아닌데 그게 유출되서 경기중인 선수한테 알려지게 된건 심각한 문제죵…
직원이 아니고 프로니까
트레이드하려고 계약금을 준건데 가혹이 어딧어
그럴줄 모른게 바보지
남자의 눈물은 가슴을 울린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경기도중에 트레이드는 너무하다 그거 알면 퍽이나 선수가 경기집중하겠다 경기끝나구나 경기 없는날 하던가 너무 잔인하네ᆢ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다행
우와 플로레스 젊은 시절 진짜 풋풋하다 ㅋㅋ 지금이랑 이미지가 좀 다르네.. 수염 길러서 그런가
그리고 이 영상 보니 느끼지만 베테랑의 루키 시절, 어렸던 시절을 보면 늘 감회가 새롭네요
기초적인 예의조차 없네,
그렇게 우리들도 삭막함을 보고 배운다네
비슷한 경험해봤는데
진짜 힘들더라고요
눈물 공감합니다
진심이 보인다 화이팅
사회나 프로의세계는 냉정하네
냉정보다는 싸가지와 예의와 존중이 없는 게 아닐까요
저기도 사회고 쟤들도 직장인임. 아마추어들이랑 비교해야지
지금 이정후 동료군..ㅎㅎ
근데 이후에도 경기에 집중하긴 쉽지 않았겠네요. 차라리 새팀으로 가는게 나았을텐데
역시 사회는 냉정하다
원래 그런건지 아니 당일날 알게 되는 일이 많다는건 들었지만 트위터로??????와 진짜 문화차이 인가..?
이런 씨잘떼기 없는 정보로
황금같은 시간을 갉아먹게 하지마!
남아도 기분은 더러웠을 듯
뉴욕살다가 플로리다 깡시골에 갈려니까 짜증난거지 머
여성호르몬 검사해봐라
팔려가기전 기사회생 콜~
지금은 이정후 동료
애정과 프로의 돈이 같을순 없지..
찐! 순정남이네요😊
플로레스의 팀 소속감과 자부심이 있던 선수 였네요
프로는 프로다
구단이 나를 버렸지만
그래도 버티고 자기할일만 성실히하니
좋은결과가 나왔네요
공감간다 경기중 트레이드 아웃카운트에팬들의 박수
트레이드되면 무조건 눈물 나오죠 서글프죠
근데 트레이드 라는거 진짜 잔인함 선수의사는 상관도 없이 구단끼리 선수를 바꾸는건데ᆢ진짜 냉정한 제도ᆢ
트레이드야 일상다반사지만 그사실을 경기중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건 심각한 선수에대한 존중부족이네요.
멋있습니다:)
회사 이직을 할때 누군
전체적인 스포츠의 판도가 이제 낭만을 찾기 어려워진듯...
16살부터 메츠 팜시스템에서 자랐으니
그치만 구단이 트레이드 하려고 했으니 빈정은 좀 상할듯
어떤기분인지 알것같다
진짜 모든걸 쏟아부었던 사람만이 저 감정을 알듯
남아있어도 역겹지 ㅋㅋㅋ
지금도 뛰고있으려나..
샌프에서 이정후랑 같이 뛰고 있어요
작년 23홈런. 샌프 타자 에이스
경기중에 트레이드 발표 하는게 말이되냐..
너무하네.. 경기 끝나고 발표해도 되잖아~~
이 장면은 내가 생방송으로 봤는데 진짜 안타깝더라~
아침에 자이언츠경기에서 매일보는선수.
기억난다
벌써 9년전인가
나의 운명을 보통 다른 사람이 관리하지요
(..) : 아이씨 밀워키 촌동네 싫응데 ㅜㅜ 뉴욕 좋아
근대 메츠산 선수들이 메츠에 유독 애정이 많은거 같음.
홈런 더비에서 무홈런 기록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렛분.(박찬호 상대로 엄청나게 높은 볼을 때려 홈런 침)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라커룸에서 펑펑 우는 모습을 스포츠 뉴스에서 잠깐 봤는데 몇 십 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메디컬 테스트 하면 무슨검사하나요?? 어깨 근육 힘줄 근골격계 검사하나요??이상있는지??
ㅠㅠㅠㅠㅠ
낭만 디지네 증말
기발한 멘트로 유튜브를 장학하기 시작한 솔솔³랭랭 몰랐다면 지금부터 알면되지뭐ㅎㅎ
이 타자는 23년 샌프 최고의 타자가 됩니다
돌려말할것도 없을뿐더러 거짓말칠 이유도 없어요 ㅎㅎ 솔솔랭랭!! 직접확인해보록해 꾸루잼
당신은..야구인
저럼 팀에 소속감이 생기것냐! 절대로
엠엘비는 진짜 프랜차이즈스타 되는게 특급선수아니면 힘들다는 현실이 씁쓸하네요ㅜ
우리 팀.. 우리 팬...
그게 없으면 나도 없는거다...!!
2015년 7월 29일에 고메즈와의 트레이드가 무산되고 이틀뒤 31일 경기에 출전한 플로레스는 상대의 득점을 막는 멋진 수비를 하고 동점 적시타 그리고 12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죠. 영화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고메즈 영입이 무산되고 대신 디트로이트에서 데려온 세스페데스가 미친 활약을 하면서 메츠는 시즌 막판에 디비전 1위 워싱턴에게 극적인 원정 경기 승리를 하면서 순위를 뒤집었고 플레이 오프에서도 잘해 월드 시리즈에 깜짝 진출했지요. 뉴욕에 살며 메츠팬질 30년 동안 가장 인상 깊었고 드라마틱한 시즌이었습니다.
*그 해의 활약으로 메츠외 대형 계약을 한 세스페데스는 이후 황당한 먹튀가 되었습니다.
** 플로레스는 최근에 메츠에서 뛰었던 기간보다 다른 팀들에서 뛴 기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가 계속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커리어를 이어가니 흐믓하군요.
메츠에서 밀워키로 가니 얼마나 좋았을까 눈물 날만하네
고메즈와 트레이드가 연관된거면 실력이 검증된 선수~👍
근데 배신감을느꼈겠다. 것도 경기중에 암말없이..
만우절.....
역시 메이저리그 스토리가 감동이네
믈브의 낭만이란...
다 없어져부렀제...
그노무 중계권 때문에...
중계권 유료화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드라마 예능은 돈내고 보면서 왜 스포츠 저작물은 공짜로 먹으려고 하나요? 믈브 보고 싶으면 결제해서 보면 되잖아요
구단도 선수도 팬도 자기 위치에서 일 잘 한거 같은데
솔솔①랭랭 오늘도 어김없이 출첵을하러 왔답니당
아니 뉴욕 대도시서 근무하다가 지방 위스콘신주로 발령받으면 일반 직장인도 근무중에 눈물나지.. 당연한거 아냐?
다소 민망한상황이네 ㅋㅋ
야구가 계약 시스템은 언제 봐도 거지 같다
트레이드 시스템은 선수는 일절 거부권 없는 오로지 구단과 구단 사이의 거래
FA계약은 보통 장기계약이라 한번 계약 하면
그 구단에 묶임. 계약기간이 종료 되기전
팀을 옮기는건 구단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구단이 강제로 보내는 상황뿐
야구는 다른 구기 스포츠에 비해 팀웍이 엄청 중요한 것 보다 지 할꺼 잘하면 되는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선수 보호 없이 트레이드 하는건 선수도 그 팀 환경에 적응해야하고, 엄청 분리한데... 바뀌질 않네
기자가 엠바고를 무시하고 그냥 트위터에 유출시켰죠 ㅠㅠ
이건 야구 잘 모르니까 하는 소리임
적응? 모든 스포츠 중 가장 적응력이 좋아야하는 선수가 야구선수임
162경기중 81경기를 홈이 아닌 원정으로 뛰어서 타구장 적응력 필수고
이동거리는 기본 수백 마일, 심하면 뉴욕에서 시애틀까지 대륙 동서 횡단이라 2천마일이 넘는 장거리 비행에도 적응해야함
서비스 타임 문제로 콜업이 시즌 시작하기전이 아닌 시즌 시작 직후 몇달 있다 올리는 방식
거기다 하부의 루키, 로우 싱글 A, 하이 싱글 A 더블 A, 트리플 A 등 여러 마이너리그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적응해야함
여기서 추가로 새 계약하거나 영상 속 인물처럼 트레이드되면 또 적응해야하고
비와도 어지간하면 우천 취소가 안되니 비맞으며 경기 뛰는 것도 적응해야하고
피닉스 가면 고산지대도 적응해야함
위도와 기후 차이로 인한 기온 및 습도 적응도 필수임
경기도중 트레이드 됐다는 사실이 급작스레 계획없이 밝혀져 당황한건 있을수 있지만
트레이드 자체를 적응못하는건 그냥 선수 개인의 자질 문제임
급작스런 이동과 바뀌는 환경에 적응 못할거면 mlb 접고 그냥 kbo에서 뛰어야지
@@MLB-Legend 오 읽어보니 인정이네요. 근데, 또 적응이 인간관계도 포함되니 무튼 선수가 너무 불합리하다는건 변함 없다 생각해요!
@@조승우-k6y 불합리하지만 어쩔수 없는게 사실이자 현실임
Kbo와는 다르게 mlb는 엄연히 사업체임
국내 프로는 어차피 모기업인 대기업 홍보판이나 마찬가지임
그러니 구단이 선수들 대하는 방식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음
그 반대급부로 자본이 쏠리니 선수들이 받는 대우도 kbo와 차원이 다르지
Mlb는 로스터 하루만 등록돼도 가족들까지 일평생 보험 적용됨.
추가로 로스터 43일 이상 등록되면 일평생 연금 지급 받음
거기다 루키 최저연봉이 72만 달러라서 10억 수준임
계약금이 아니라 연봉이 72만 달러임
저게 가능한 이유가 선수들 연봉에서 일부를 받아가는 선수협회의 힘이 막강하고 자본이 많아서임
즉 구단에서 선수를 함부로 대한다면 애초에 선수협에서 가만있지 않는다는거임
반대로 말하면 영상 속 사건의 경우 물제될게 없는 정상적 상황이기에 선수협의 개입도 없었음
근데 저런 mlb에 비하자면
국내는 고작 구단 10개 수준이라 구단끼리 트레이드가 잦지도 않고,
장거리 이동이라 해봐야 제일 먼게 인천에서 부산, 2~300마일 수준이고!
마이너리그는 고작 2군뿐이라 콜업이나 강등이 잦은 것도 아니고,
비오면 그냥 경기 우천 취소 때려버리고,
연장전도 제한돼서 무승부라는게 존재하는 등
Kbo 팬 입장에서야 저런게 선수에게 가혹하게 보일지 몰라도 현지에선 아니라는거임
그리고 제일 중요하고 결정적인건
근본적으로 mlb,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은 저런 현실을 알고도 스스로 선택한거라는 사실임
결국엔 엔터태인먼트 비지니스죠.
지금은 어디있나
이정후 팀메이트
그게아니라 도시생활 접ㅈ고 변방에가서 생활할려니 싫고 답답해서 그런거아닐까ㅋ
레전드 솔솔랭랭ㅋㅋㅋ드디어 부활했다ㅋㅋ레전드ㅋㅋㅋ
주변에서 계속 솔솔랭랭 이야기만 하니깐 안하는사람은 대화에 못껴,, 나도 시작하련닼ㅋㅋ
승엽이 형 언제 메이저갔어??
경기중에 기사올리는건 진짜 ....
프로가 냉정한건 숫자의 개념이 중요한거라 하더라도 최소한 돈드는것도 아닌데 끝나고 알려도 되잖아 인간이면 인간이 할수있는걸 최소한 해줘도 되잖아
사람 극한에 몰아넣고 울게만들고 운다고 박수치고 하......진짜 다들 개념쪽 챙기자
프로라고 모조건 토사구팽 허락패스가 아니다
이별에 존중과 배려는 돈들지않는다
공식이 아닌 트위터로 트레이드 된다는 내용이 유출된거고, 유출 됐다는거 자체가 저 직관 팬들도 봤고, 직원들, 감독도 알아서 선수한테 말 했으니까 울겠지 그러면서 영상대로 떠나는 프차를 위해서 박수쳐준건데 개념을 챙기라는건 뭘까 ㅋㅋㅋㅋ
애초에 유출이 안됐다면 기본적 도리인 당일 통보가 아닌 미리 통보 했을듯 한데
결국 전성기는 센프에서
지금은 sf에 있는데...
You are fire
이승엽 닮았네요?
뭐든지 다있는 솔솔랭랭 야무지게 챙겨가보자고
냉정한 프로세계
트레이드되는팀이 밀워키여서그런거임 ㅋ ㅋ
누가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