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없다입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직접적인 장면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잔인한 거 못 보시는 분도 보실 수는 있어요. 그러나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구장창 고어씬만 나오는 영화는 아닙니다만, 어마어마한 수위의 장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람 뚝배기 깨는 것 정도는 예사고, 동물 학대, 영아 살해, 여성과 약자에 대한 어마어마한 폭력까지 가감없이(전혀 가감없이!!)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잔인한 장면 보여주자고 만든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만, 라스 폰 트리에는 절대 보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양반이 아닌 만큼(오히려 대놓고 금기를 부숴버리고 있습니다), 각오 단단히 하시고 보셔야 할 겁니다. 이 동영상은 잔인한 컷을 모조리 잘랐습니다만, 행여나 이거 보시고 극장 가셨다가 멘탈 터지는 분 나올까봐 다시한번 경고합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세계를 대충이라도 알고 보셔야 하며, 영상물 수위에 대한 멘탈이 무지무지 강한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초반에 첫번째 희생자는 우마 서먼이 맞습니다. 저도 보고 놀랬어요. 덧붙여, 이 영화는 온갖 상징들로 가득 차 있어서 저한테는 대단히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시네마톡 같은 거 해봤으면 하는 욕망이 들었어요. 라스 폰 트리에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필견입니다.
첫번째 살인의 시작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군요 이 부분은 마치 영화 곡성에서 관객을 낚는 감독의 트릭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감정결핍과 강박증에 시달리는 망가진 (인간)잭이 자동차 수리도구지만 고장나서 쓸모없는 (흉기)잭으로 살인하는 상징적인 장면도 그렇고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댓글은 우마서먼을 죽이는 살인마를 보면서 통쾌함을 느끼잖아요? 죽어도 싼 년이라고 욕하면서 말이죠 이부분은 감독이 의도했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 영화는 살인마의 자전적 이야기니 일방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만 보여줍니다. 실제로 히치하이킹한 여성이 저런 감정선을 건드리는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첫번째 살인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살인자는 얼마든지 거짓말을 지어내거든요 결국 인간 내면에 자리한 악마성을 끄집어내기위해 결국 관객들도 저 살인마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런 장면을 의도적으로 삽입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살인마 잭의 집이라는 영화에서 감독은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하기위해 온갖 궤변을 늘어놓는 추악한 살인마의 개똥철학이 놀랍게도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먹혀들어간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것은 아닐까요? 이영화의 무서운 점은 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첫범죄 대상 여자를 저렇게 민폐로 묘사한 것도 결국 주인공 잭의 머릿속에서 각색된 상황임을 보여준게 아닐까 싶어졌어요 ㅎ 첫 범죄는 본인에게도 그 범죄를 저지를만한 동기가 충분했다는 궤변.. 그걸 여자의 언행을 주인공이 멋대로 각색해서 화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든, 혹은 주인공이 정말 그렇게 꼬아서 받아들였든 한 것 같아요. 이상 아직 영화보기 전입니당 라스폰트리에 좋아하지만 이 영화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 도그빌은 보다가 포기했는데..
아....이거 부국제에서 봤는데 진심....어우 이거 왜 외국 애들이 보다가 중간에 욕하면서 나갔다는지 이해가실거임....진짜 어우 이 감독은 진짜 어후 보면 기독교 지독한 까인지 빠인지 헷갈려 멜랑콜리아를 너무 좋아해서 이 감독 영화 다 본 케이슨데 안티 크라이스트도 그렇고...어후 도그빌까지가 딱 좋은 듯ㅠ
근데 저는 약간 감독이 일부러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것도 그냥 저만의 해석이라 다 다를 수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실제로 저 여자는 얌전히 있었는데 잭의 귀와 시선에서 저런소리가 들려서 혼자 면죄부(옳은표현은 아닌 것 같은데 생각나는 단어가 없네요 ㅠ)를 준 것은 아닐까 하는.....잭은 그냥 살인이 하고 싶었고 그것의 발산의 첫번째가 망상에서 비롯된 여자의 예의없음 이랄까....
일단 우마 서버의 역할은 훤칠한 금발 미인이고 겉보기에는 후줄근하고 보잘것없는 중년남자인 잭을 자신이 다루기 쉬운 사람으로 얕잡아 보고 도발하고 모독하는 인물입니다. 이걸 자신을 길들여질필요없는 야수라고생각하는 잭은 절대로 용서할수없죠. 또한 한 치의 망설임없이 여자를 죽이는 모습에서 잭의 싸이코패스적인 충동성과 잔인함을 보여주는 것같아요.
오늘 보고왔어요. 워낙 경고 등이 많았는데. 소재가 흥미로워서 기어코 봤습니다. 당연히 스포 배제하고 간략하게 후기를 남기자면. 1. 시각적 잔인함은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흔히 유명한 고어물 ex) 텍사스 전기톱, 쏘우 같은 영화나 바이오하자드 같은 게임이 시체 훼손이나 잔인함이 훨씬 심해요. 2. 본 영화는 심리적 잔인함이 심합니다. 멘탈은 여기서 박살나는거라고 봐요. 일반적으로 생각도 안할 행동들이라던가. 정서 같은거 말이죠. 그 행동 자체나 생각이 역겹다. 라는게 딱 맞아요. 3. 그럼에도 사이코패스나 시리얼킬러 관련영화를 많이 접하신 분이라면 끝까지 보고 생각할 게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4. 미친 또라이 사이코패스 킬러 입장에서 풀어가는 인간극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서운건 없어요.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보는 다큐멘터리였어요. 5. 굳이 겁먹을거 없이 보고나서 기분 잡칠수도 있겠구나.. 예상 하고 보면 준비를 해서 그런지 어느정도 괜찮네. 싶은 휴우증입니다. 6. 영화를 보고 남은 유익은 '사이코패스 심리' 와 '저런 또라이의 끝' 에 대한 생각 정도네요. 자고 나면 더 생각날지는 모르겠어요. 2시간 전 일이라. 영화 소재 컨셉 끌리는 분들은 한번 봐 보세요~
도그빌 봤을때 전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성악설을 믿는 저로써는 인간의 추악함은 언제 터져나올지 모른다는 걸 여실하게 보여주어 공감이 많이 되었죠. 그 후부턴 이 감독님의 작품이 너무 기다려지더군요 신작이 나왔을줄이야 라스폰트 감독의 작품 다뤄주셔 감사해요~ 근데 잔인한 부분은 좀 눈밤고 봐야할거같네요
영화를 감상하면서 이렇게 불쾌한 건 처음이었음. 단순히 잔인하고 비정상적인 잭의 행동 때문만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잭의 행동에 정당성을 찾으려 하는 그 순간이 너무나 불쾌했음. 이 영화는 19세 미만 청취 불가지만, 신체 연령이 아닌 정신 연령이 기준이라는 걸 알아야 함. 정신 바짝 안 차리면 잭의 변명에 훅 가버리는 수가 있음.
시사회에서 보고 다 본소감은 내가 뭘본거지..였습니다. 잔인한장면은 끝없이 잔인했고 (정말 피하는 것없이 다 보여줍니다.) 설명충 살인마가 얘기하는장면은 거없님이 말씀하신대로 너무 추상적이고 개소리여서 지루했습니다.(끝으로 갈수록 추상적으로 감)보고 난직후엔 하나도 이해가 안됐는데 거없님 영상을 보니 그의 의도를 알겠네요. 이영화는 감독 자신의 의도,최후를 말하는 액기스 입니다. 물에 타먹어야지 같은 무른 생각을 아주그냥 산산조각 내버리는 쓰디쓴 액기스 같은 영화에요.(+유지태가 까메오로 나옵니다!)
덕분에 보고왔는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세 시간짜리라 영화관에서 보는데 힘들엇네요ㅎㅎ 사실 볼 때나 보고난 직후는 아무 생각도 안 들었는데 나중에 생각할수록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인하는 것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라고 여겼고, 후회같은 건 안한다고 한 잭이 결말에 다가갈수록 어떻게 변화하는지, 본인은 예술을 한다고 주장했지만 자기만의 집을 짓는 꿈과 어렸을때 좋아했던 풍경에 비추어 결국 자신을 뭐라고 생각했을지 자꾸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저번 라이브에서 언급하셔서 궁금하긴 했는데 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성향과 너무 반대라 볼 엄두도 못 내고 있었거든요. 그나마 본게 님포매니악...? 도그빌은 나무위키로만 본게 끝이었구요. 그런데 이렇게 추천영상을 만드시다니! 전 이 영상으로 만족하겠슴당 목요일 저녁에 선물같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 거의없다님이 말한 호흡이 길다(지루하다) 이 말에 백퍼센트 공감이 갔음, 살다살다 영화보다가 너무 거북이같이 전개되는거 보기 싫어서 도중에 꺼버린 작품은 이게 처음인듯, 진짜 잔인한거를 떠나서 전개가 개미새끼 지나가는 것 마냥 느림. 예를 들면 다큐멘터리를 0.75배속으로 보는 느낌임
전혀 다른 깨달음이지만... 집 부수는 장면에서 부처가 집을 부수는 장면이 문득 떠오르네요,.. 『십송률』 제1권 「4바라이법에 대한 설명(明四波羅夷法)」에 다음 이야기가 나온다.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계실 때 있었던 일이다. 그 무렵 많은 비구들이 한 곳에 모여 여름 안거를 보냈는데 방사房舍가 부족했다. 비구들은 각자 아는 이들에게 풀과 나무를 얻어 암자를 짓기로 했다. 수행자들이 지은 집은 허술했다. 집을 지어본 경험도 없고, 얻어온 목재와 숲에 버려진 목재로 지었기에 좋을 리가 없었다. 그러나 수행자들은 만족했다. 얼기설기 처마를 엮고 풀을 덮었지만 따가운 햇살과 폭우를 피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성으로 들어가 걸식을 하고 돌아온 수행자들은 깜짝 놀랐다. 자신들이 지은 집들이 몽땅 사라지고 지붕을 덮었던 풀과 잔가지만 널브러져 있었다. 걸식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나무꾼들이 집을 허물고 쓸 만한 목재를 몽땅 가져간 것이었다. 비구들은 상심했지만 곧 마음을 추슬렀다. “다시 아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목재를 얻어서 암자를 지읍시다.” 그때 그 대중 가운데 달리가達尼迦라는 이름을 가진 한 비구가 있었다. 그는 도공의 아들이었다. 그는 생각했다. ‘맞아. 진흙을 구워 벽돌집을 지으면 되겠네. 그러면 더 튼튼하고, 더 멋지고, 나무꾼들이 허물면 어쩌나 걱정할 필요도 없잖아.’ 달리가 비구는 진흙을 모아 벽돌을 만들었다. 그리고 솜씨를 발휘하여 창과 문, 들보와 서까래, 소머리와 상아 장식, 옷걸이까지 모두 진흙으로 멋들어지게 만들어 숲의 풀과 나무들을 모아서 구웠다. 그러자 붉은빛이 찬란한 아름다운 벽돌집이 완성되었다. 그렇게 집을 짓느라 애쓰다 보니 어느새 3개월의 안거 기간이 끝나버렸다. 달리가 비구는 자신이 지은 멋진 집에서 하룻밤도 자지 못하고 유행遊行을 떠나야만 했다. 달리가 비구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옮기면서 남아있는 동료들에게 신신당부했다. “이 집은 제가 3개월 동안 공들여 지은 집입니다. 제가 2개월 뒤에 돌아와 이 집에서 먹고 마시며 지낼 것이니, 절대로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뒤에 이곳에 오는 비구들에게도 이 말을 꼭 전해 주십시오.” 며칠 후, 부처님께서 유행을 떠나시기에 앞서 아난을 데리고 수행자들이 머물던 여러 곳의 방사들을 점검하셨다. 부처님은 수행자들의 엉성한 오두막 틈에서 붉은빛이 찬란한 벽돌집을 발견하고 아난에게 물으셨다. “붉은빛이 찬란한 저 아름다운 집은 뭐냐?” “달리가 비구가 지은 집입니다.” 아난은 나무꾼들이 수행자들의 집을 허물고 목재를 훔쳐 간 일, 도공의 아들이었던 달리가 비구가 진흙을 구워 집을 지은 일, 떠나면서 주변 수행자들에게 신신당부했던 일을 부처님께 상세히 말씀드렸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난아, 달리가 비구가 지은 저 붉은 벽돌집을 부숴라.” 이 이야기를 처음 읽었을 때에는 ‘주인 없는 진흙을 모아 벽돌을 만들고, 주인 없는 풀과 나뭇가지를 모아 벽돌을 굽고, 그것도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지었는데 부수라고 하실 것까지야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이제는 부처님의 뜻을 조금은 알 것 같다. 부처님은 온갖 고뇌와 다툼이 소유욕에 비롯됨을 깨닫고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치신 분이었다. 그래서 교화를 펴시던 초기에는 “같은 나무 아래에서 이틀 밤을 보내지 말라”고 출가자들에게 요구하셨다. 행여 머무는 곳에 애착을 가질까 염려하신 까닭이었다. 이후 안거라는 제도가 생기면서 승원僧院이란 것이 생기긴 하였지만 말 그대로 그곳은 ‘승려들이 잠시 머무는 곳’일 뿐이었다. 하지만 달리가 비구가 지은 붉은 벽돌집은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니라 ‘나의 집’이었다. 다른 비구들은 3개월의 수행을 위해 집을 지었지만 달리가 비구는 집을 짓기 위해 3개월을 사용한 것이다. 이것이 전도顚倒다. 아마 달리가 비구는 유행을 떠난 뒤에도 온통 ‘내 집’에 대한 염려뿐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소유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고뇌의 소멸을 맛볼 수 있다”고 가르치신 부처님께서 어찌 “저 집을 부숴라”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릴적부터 그 생각 해본적 있는데.. 모성애와 부성애(이하 모성애) 라는 것은 과연 실존하는가. 모성애는 과연 생물의 본능에서 정말로 비롯되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늘 '모성애는 위대해! 주저리주저리' 떠들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발생한 것일까. 만약, 사회적으로 발생한 거라면. 모성애가 생물의 본능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사회의 관습에 따라 생성된 거라면... 정말 모성애는 실존하는가... 대충 이런 느낌의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당연히 '옳다'라고 생각하는 하나의 사념에 대해 그것이 정말 '옳은지'를 진지하게 물어보는 영화.
우리가 모성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호르몬이 출산후 나오긴하는데 정말 잠깐입니다...그 후에는 아이와의 유대와 공감에서 형성되고 산업사회로 들어오면서 노동력의 필요성으로 사람을 필요로 하면서 주입한 것이고 그 전에는 영화 향수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그렇게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죄책감도 없고 그들도 살기바쁘고 피임의 개념도 없을 때니까
거의없다입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직접적인 장면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잔인한 거 못 보시는 분도 보실 수는 있어요.
그러나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구장창 고어씬만 나오는 영화는 아닙니다만, 어마어마한 수위의 장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람 뚝배기 깨는 것 정도는 예사고, 동물 학대, 영아 살해, 여성과 약자에 대한 어마어마한 폭력까지 가감없이(전혀 가감없이!!)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잔인한 장면 보여주자고 만든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만, 라스 폰 트리에는 절대 보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양반이 아닌 만큼(오히려 대놓고 금기를 부숴버리고 있습니다), 각오 단단히 하시고 보셔야 할 겁니다. 이 동영상은 잔인한 컷을 모조리 잘랐습니다만, 행여나 이거 보시고 극장 가셨다가 멘탈 터지는 분 나올까봐 다시한번 경고합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세계를 대충이라도 알고 보셔야 하며, 영상물 수위에 대한 멘탈이 무지무지 강한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초반에 첫번째 희생자는 우마 서먼이 맞습니다. 저도 보고 놀랬어요.
덧붙여, 이 영화는 온갖 상징들로 가득 차 있어서 저한테는 대단히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시네마톡 같은 거 해봤으면 하는 욕망이 들었어요.
라스 폰 트리에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필견입니다.
오 설마 우마 서먼인가 했는데 진짜였네요
라스 폰 트리에... 히틀러 드립만 아니었어도 ㅎㅎ... 고어함을 싫어하기 때문에 '멜랑콜리아'를 제외한 다른 영화들은 볼 엄두가 안났습니다ㅋㅋ... 이런 소개 영상정도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잘 몰라서 여쭈는데요..타란티노 작품이랑 비교해서 수위가 어느정도 인가요?
이런거 좋습니다 ㅠㅠㅠ
라스폰트리에를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말하고나서의 찝찝함..그거..그..괴상한 마음..아실련지..ㅡㅇㅜ
이 영화는 당신의 멘탈을 ㅈㄴ공격합니닼ㅋㅋㅋㅋㄱ영화는 못 볼 수도 있지만 영상은 잘 볼게요ㅎㅎ
첫번째 살인의 시작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군요 이 부분은 마치 영화 곡성에서 관객을 낚는 감독의 트릭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감정결핍과 강박증에 시달리는 망가진 (인간)잭이 자동차 수리도구지만 고장나서 쓸모없는 (흉기)잭으로 살인하는 상징적인 장면도 그렇고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댓글은 우마서먼을 죽이는 살인마를 보면서 통쾌함을 느끼잖아요? 죽어도 싼 년이라고 욕하면서
말이죠 이부분은 감독이 의도했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 영화는 살인마의 자전적 이야기니 일방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만 보여줍니다.
실제로 히치하이킹한 여성이 저런 감정선을 건드리는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첫번째 살인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살인자는
얼마든지 거짓말을 지어내거든요 결국 인간 내면에 자리한 악마성을 끄집어내기위해 결국 관객들도 저 살인마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런 장면을 의도적으로 삽입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살인마 잭의 집이라는 영화에서 감독은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하기위해 온갖 궤변을 늘어놓는 추악한 살인마의 개똥철학이 놀랍게도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먹혀들어간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것은 아닐까요? 이영화의 무서운 점은 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되게 재밌던데... 중간중간에 피아노 소리나오면서 설명하는 방식이 되게 좋던데
계속 다시 시도하듯이 편집이 컷컷되는것도 좋고..
생각해보니 첫범죄 대상 여자를 저렇게 민폐로 묘사한 것도 결국 주인공 잭의 머릿속에서 각색된 상황임을 보여준게 아닐까 싶어졌어요 ㅎ 첫 범죄는 본인에게도 그 범죄를 저지를만한 동기가 충분했다는 궤변.. 그걸 여자의 언행을 주인공이 멋대로 각색해서 화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든, 혹은 주인공이 정말 그렇게 꼬아서 받아들였든 한 것 같아요. 이상 아직 영화보기 전입니당 라스폰트리에 좋아하지만 이 영화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 도그빌은 보다가 포기했는데..
정리하자면
첫 살인:우발적 살인
두번째 살인:어리숙한 살인
세번째 살인:보다 더 숙련된 살인
네번째 살인:숙련을 넘어서 역겨운수준
다섯번째 살인:이건 시발 끈다 걍 하
도그빌은 엔딩이 거의 다하는 영화인데..아쉽네요. 도그빌 포기하셨으면..이 영화는 멀리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설령 진짜로 여자가 저렇게 짜증 나는 행동을 했어도 보통 사람들은 "당신 내려!!!." 이러고 내리게 하는 정도로 끝났겠죠. 저렇게 잭 처럼 사람을 죽이진 않음 여기서부터 잭과 보통 사람들이 근본적인 마인드부터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j6n-p2d 쫌생이에서 빡친것같은데 일반인이면 그렇겠지만 분노조절장애인들은 우발적인 살인도 충분히 고려할만합니다. 그니까 낯선사람이면 죽고싶은게 아니면 말 가려서해야겠죠.
버지 배우 돌아가셨네요.. 히틀러역도 참 맛깔나게 잘하셨는데 아직까지도 여러 곳에서 패러디 될 정도로.베를린 천사의 시 에서도 천사 역을 하셨던 대배우 이신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눈웃음이 무서워요
나름 고어에 암울한거 좋아하고 밝은영화 절대 안보는데...
신나게 안티크라이스트 재생버튼 눌렀다가 보고나서
3일간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만 주구장창 봤었던 기억이....
ㄱㅋㅋㄱㄱㅋㄱㄱㄱ. ㅋ ㄱㄱㄱ미야자키 하야오 ㅋㅋㄱㄱ ㄱㅋ
미야자키 하야오라 쓰고 소라 아오이라 읽는다
하.. 안티크라이스트...
클리토리스 자르는 거 진짜;;;;;;;;;
정화의식 같은거였나여....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아무도 님포매니악 얘기를 안하는거죠ㅠㅠ
라스폰트리에 영화 안좋아하는데 님포매니악은 진짜 띵작입니다,,,비유와 기승전결이ㅠㅠㅠ
QB bae 웬 비유??
걍 야스만 하면 그저 그런 영화가 될 뻔했는데 셀리그먼 넣은게 신의 한수
"이게 '웃음'이군!" 부터 소름돋았습니다....
아....이거 부국제에서 봤는데 진심....어우 이거 왜 외국 애들이 보다가 중간에 욕하면서 나갔다는지 이해가실거임....진짜 어우 이 감독은 진짜 어후 보면 기독교 지독한 까인지 빠인지 헷갈려 멜랑콜리아를 너무 좋아해서 이 감독 영화 다 본 케이슨데 안티 크라이스트도 그렇고...어후 도그빌까지가 딱 좋은 듯ㅠ
영화의 결말을 보면 기도교적 세계관은 인정?(신은 존재한다 생각하면서도) 가치는 신과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신을 믿는다면 악마도 받아들여라 라는 메시지도 얼추 읽혔네요.
와 뭐죠 바로들어왔어요 오늘 진짜 힘들었는데 거없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토욜도 아닌데 선물같아요..!!!✨
10:33 거의없다 님이 "오"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들어봤습니다 중독성 있군요
(흐) 오
5~
이샊이 이거 완전 찐 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 특유에 싸이비 종교집단 비디오 같은 느낌 너무 싫다.. 고어한거 보다 기괴한게 더 무서워
비오는 장면에서 소름이 쫚~ 상 받을 만한 작품입니다.
라이브에서 종종 언급하셨던 그 영화군요! 저는 이 영상으로 만족하겠습니다..ㅎ.. 영상 감사합니다:D
솔직히 말하면 저 잭 고쳐달라는 여자 진짜 비호감에 자기한테 선의를 베풀고 있는 사람을 너무 대놓고 비꼬고 있음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게 공감대를 일부로 형성시키는 느낌...
갑자기 왜 저런걸까?
근데 저는 약간 감독이 일부러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것도 그냥 저만의 해석이라 다 다를 수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실제로 저 여자는 얌전히 있었는데 잭의 귀와 시선에서 저런소리가 들려서 혼자 면죄부(옳은표현은 아닌 것 같은데 생각나는 단어가 없네요 ㅠ)를 준 것은 아닐까 하는.....잭은 그냥 살인이 하고 싶었고 그것의 발산의 첫번째가 망상에서 비롯된 여자의 예의없음 이랄까....
@@jiho_0906 오 그렇게도 해석이 되네요.
일단 우마 서버의 역할은 훤칠한 금발 미인이고 겉보기에는 후줄근하고 보잘것없는 중년남자인 잭을 자신이 다루기 쉬운 사람으로 얕잡아 보고 도발하고 모독하는 인물입니다. 이걸 자신을 길들여질필요없는 야수라고생각하는 잭은 절대로 용서할수없죠. 또한 한 치의 망설임없이 여자를 죽이는 모습에서 잭의 싸이코패스적인 충동성과 잔인함을 보여주는 것같아요.
피의자 혹은 그 주변인의 진술은 곧이곧대로 들으면 안되죠 더군다나 사이코패슨데
이 영화는 진짜 알면 아는만큼 더 깊숙하게 보입니다.
저도 진짜 왠만한 그로테스크한 작품은 다 봐왔는데 이 영화는 조금씩 11번정도에 나눠서 봤어요.
진짜 카메라구도부터 장면전환 내용및 연출까지 마음 깊숙히 밑바닥부터 사악한 덩어리가 응어리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초반 4분 보다가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서 영화 보고 와서 볼려고 잠시 킵해둡니다. 이렇게 추천영화도 자주 올려주세요 망작만 올리지 말고
멘탈 작살날까봐 영화는 못볼거 같은데 영상이 너무 흥미롭게 만들어져서 어떤 영화인지 너무 궁금해요 진짜 아악 무슨 내용인거야 나쁜 싸람 같으니
그정도는 아니에요 전하품하면서 봤음
보지마세요 특히 아이들 키우는 엄마면 ㅎㅎㅎ
뒤로 갈수록 지루한데 함부로 추천도 못하겠네요;;;
오늘 보고왔어요. 워낙 경고 등이 많았는데. 소재가 흥미로워서 기어코 봤습니다. 당연히 스포 배제하고 간략하게 후기를 남기자면.
1. 시각적 잔인함은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흔히 유명한 고어물 ex) 텍사스 전기톱, 쏘우 같은 영화나 바이오하자드 같은 게임이 시체 훼손이나 잔인함이 훨씬 심해요.
2. 본 영화는 심리적 잔인함이 심합니다. 멘탈은 여기서 박살나는거라고 봐요. 일반적으로 생각도 안할 행동들이라던가. 정서 같은거 말이죠. 그 행동 자체나 생각이 역겹다. 라는게 딱 맞아요.
3. 그럼에도 사이코패스나 시리얼킬러 관련영화를 많이 접하신 분이라면 끝까지 보고 생각할 게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4. 미친 또라이 사이코패스 킬러 입장에서 풀어가는 인간극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서운건 없어요.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보는 다큐멘터리였어요.
5. 굳이 겁먹을거 없이 보고나서 기분 잡칠수도 있겠구나.. 예상 하고 보면 준비를 해서 그런지 어느정도 괜찮네. 싶은 휴우증입니다.
6. 영화를 보고 남은 유익은 '사이코패스 심리' 와 '저런 또라이의 끝' 에 대한 생각 정도네요.
자고 나면 더 생각날지는 모르겠어요. 2시간 전 일이라. 영화 소재 컨셉 끌리는 분들은 한번 봐 보세요~
도그빌 봤을때 전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성악설을 믿는 저로써는 인간의 추악함은 언제 터져나올지 모른다는 걸 여실하게 보여주어 공감이 많이 되었죠. 그 후부턴 이 감독님의 작품이 너무 기다려지더군요 신작이 나왔을줄이야 라스폰트 감독의 작품 다뤄주셔 감사해요~ 근데 잔인한 부분은 좀 눈밤고 봐야할거같네요
영화를 감상하면서 이렇게 불쾌한 건 처음이었음.
단순히 잔인하고 비정상적인 잭의 행동 때문만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잭의 행동에 정당성을 찾으려 하는 그 순간이 너무나 불쾌했음.
이 영화는 19세 미만 청취 불가지만, 신체 연령이 아닌 정신 연령이 기준이라는 걸 알아야 함. 정신 바짝 안 차리면 잭의 변명에 훅 가버리는 수가 있음.
와..감독님 이름은 잘 모르고봤는데... 이건 전부 봤던 영화라 재미있게 봤는데 오랜만에 보니깐 반갑네요.
고어영화라기엔 수위는 심하진않고 괜찮은 편인데... 수위를 센걸 원하시면 영화가 지루하게 느껴질수있겠는데.. 전 심리적인 부분에서 재미있게 봤던것같아요..
아 이거 유료광고였어..?
이걸 여러번 보고 영상 편집까지 했을 정도면.. 거없님 멘탈 진짜 쎄신듯
시사회에서 보고 다 본소감은 내가 뭘본거지..였습니다. 잔인한장면은 끝없이 잔인했고 (정말 피하는 것없이 다 보여줍니다.) 설명충 살인마가 얘기하는장면은 거없님이 말씀하신대로 너무 추상적이고 개소리여서 지루했습니다.(끝으로 갈수록 추상적으로 감)보고 난직후엔 하나도 이해가 안됐는데 거없님 영상을 보니 그의 의도를 알겠네요. 이영화는 감독 자신의 의도,최후를 말하는 액기스 입니다. 물에 타먹어야지 같은 무른 생각을 아주그냥 산산조각 내버리는 쓰디쓴 액기스 같은 영화에요.(+유지태가 까메오로 나옵니다!)
우휘 마지막 코멘트는 스포가 될 것 같아 댓글 남겨요..😢
유지태가?
전 정말 지독하리만치 잔인한 자학개그로 봤었네요. 팀 버튼식의 따뜻하게 비틀기와 상반되는 ㅋㅋㅋ 괘씸하니까 더 심하게 직구 날려버리는 방식으로
방금 보고 왔는데 애기 얼굴로 그지랄 하는거 보고 하..... 할말이없다
'돌이킬수 없는' 이라는 영화를 본 이후로, 호기심에라도 이런 영화는 안보기로 결심함..나 같은 사람에게 이런건 영화가 아님 .. 그저 고문임..
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중간은 힘든데 마지막은 나쁘지 않았어요..그런데 갑자기 장르가 판타지가 되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살인마 잭의 집 을 접하고 개인적으로 너무 취저라서 라스폰트리에 감독의 영화는 거의 다 찾아봄.
미친 막나가는영화
라스 폰 트리에는 [어둠 속의 댄서] 이후에 안 봅니다. 술이 덜 깬 상태에서 흔들리는 화면 때문에 극장 화장실에서 게워 낸 기억 때문예요. 연쇄 살인범을 이 양반이 소재로 썼다면....아이구 맙소사, 안 보는 게 상책이죠.
거없님의 걸작선도 참 좋지만 추천작도 정말 좋네요..
긴시간인데 재미있게 봤어요 ㅎㅎ
이 감독아저씨가 맘에 들어서 다른것도 봐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라스 폰 트리에를 알기에 망설였지만 거없님 추천덕에 볼 까 하다가 상영시간이 2시간 20분이란거에 또 망설이는 중입니다.
보러 갈지라도 아마 제 인생에서 관람 중 나온 몇 안되는 영화가 될지도...ㅜㅜ
감독은 자신을 잭에 투영한듯함
악취미를 가진 지독한 나르시시스트
자신은 천재이고 위대하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거 본다고 끊임없이 주장함
제발 알아달라고 호소 ㅋㅋ
제 인생영화 중 하나입니다. 비틀린 개인을 너무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영화가 묘사한 다양한 인간상 중 가장 독보적인 인간상이예요.
이번영화는 한국도 포스터 잘뽑힘
마지막 엔딩때 나온 노래는 그 유명한 노래 Hit the road jack 한국말로 번역 하면 ‘떠나버려 잭’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안틀어줬으면 정신병걸려서 이 댓글도 못쓰고 있을듯 하...
갠적으로 두번째 희생자 아주머니 죽을 때 가슴이 아팠어요 ㅠ 그 부분부터 이 영화가 다른 영화랑 뭔가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보던 영화 속 살인마와는 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
😊
덕분에 보고왔는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세 시간짜리라 영화관에서 보는데 힘들엇네요ㅎㅎ 사실 볼 때나 보고난 직후는 아무 생각도 안 들었는데 나중에 생각할수록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인하는 것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라고 여겼고, 후회같은 건 안한다고 한 잭이 결말에 다가갈수록 어떻게 변화하는지, 본인은 예술을 한다고 주장했지만 자기만의 집을 짓는 꿈과 어렸을때 좋아했던 풍경에 비추어 결국 자신을 뭐라고 생각했을지 자꾸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고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좀 적자면 기독교적 레퍼런스가 있어서 그렇게 맨탈이 나가진 않습니다. 호스텔이나 세르비안 필름을 기대하신 분들에겐 오히려 조금 실망스러울수도 있어요. 주인공은 안톤쉬거와 페트릭 베이트먼을 적절히 섞은 캐릭터 같아요
설두수 동감합니다. 고어물의 대놓고 판타지스러움이 아니라 정신타격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전 이게 자학개그로 받아들여져서 오히려 엄청 웃으면서 봤습니다.
거없님! 1:21는 안티 크라이스트가 아니라 멜랑콜리아입니다!! 그나저나 이번영상 재밌네요 ㅎㅎ
참고로 버지역의 배우는 우리에게 친숙한 분입니다.
바로 '몰락'에서 히틀러 연기한 분이에요.
오 ㅋㅋㅋ
그리고 브루노 강쯔 배우님 이 댓글이 작성된 하루 뒤에 사망하셨습니다
..
베를린 천사의 시 주인공이기도 했죠
뜨아 전 이런 거 너무 못 봐서...ㅠㅠ 진짜 멘탈 쿠크다스라 거없님의 소개 영상 보면서도 떨고 있는..ㅠㅠㅠ 크윽 거없님같은 강철멘탈 갖고 싶네요..
넷플에 있는건줄알고 후다닥 찾아봤었네ㅋㅋㅋ개봉영화였군 네 뭔진 모르겠지만 끝까지 보겠습니다
폰트리에의 지독한 농담이 좋다
알아요. 이 감독 영화 스타일이요. . 잔인한데다가 뭔가. . 똥을 누다가 다 못누고 나왔는데 밑도 못닦고 나온 그런 느낌이 나게 만들죠.
라이브에서 말씀하셨던 작품이군요
주중에 선물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 도그빌을 알아서 차마 보지는 못하겠지만 거의없다님 영상은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도그빌... 저는 리뷰만 봤는데도 며칠동안 기분이...그랬어요ㅠㅠ 취향 많이 갈리닌까 그걸 고려해서 보세요!)
찾아서 함 보고 싶네요!!!
정확히 저 모든 장면을 보려면 무슨 영화를 봐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너무 좋았다.. 이런 영화가 가질 수 있는 특징이나 이질감이 들만한 연출은 다 가졌거든.. 핸드헬드 점프컷에 음악을 적게 사용하고 최대한 날 것으로 보여주고...
계속 보게되네얌..이번주 토요일 일단 보러갈랍니다.
오늘 보고왔습니다. 각오한것보단 양호하긴한데 불쾌감은 어쩔수없네요
저번 라이브에서 언급하셔서 궁금하긴 했는데 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성향과 너무 반대라 볼 엄두도 못 내고 있었거든요. 그나마 본게 님포매니악...? 도그빌은 나무위키로만 본게 끝이었구요. 그런데 이렇게 추천영상을 만드시다니! 전 이 영상으로 만족하겠슴당 목요일 저녁에 선물같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는 제 베스트영화 10중에 하나입니다 ^^ 느릿느릿 조여오는 긴장감에 인상이 깊었습니다.
가장 좋아한다고는 못하지만 가장 관심을 쏟게 만드는 감독입니다
없다님이 설명해주신 줄거리를 듣다보니까 네이버웹툰 명작 살인자ㅇ난감 과 상당히 흡사한 내용전개네요 한번 감상해봐야겟네요 목욜 업뎃 감사합니다! 걸작선은 따로 나오는거죠? ㅋㅋㅋㅋ
' 매우 긴 호흡(a.k.a 지루함)' ㅎㅎㅎㅎ 이런거 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짜 센스만점에 좋은 목소리에
당신은 최고의 크리에이터
울 우마서먼언니가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언니가 아닌데...
@@user-eg8of2hr5t 인싸 살인마는 뭐임?
발렌타인데이에 선물해주는 라스폰트리에 작품 👍 없다님이 최고에요. 그나저나 국민학교 시절 최고의 매력남이었던 맷 딜런 오빠에게도 세월이 잔뜩 들어있네요....
아주 재미있게 봄. 이 세상엔 이런 순수한 악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눈을 돌리고 없는 척 하지만.....
@@Luibooooos 이게 왜?
@@o0o721 지혼자 깨달은척 지림
방구석 철학가 ㅋㅋ
별로 안 오글거리고 괜찮은 리뷰구만 뭐
ㅋ 사람들 참 웃겨. 진지한 꼴을 못보는구만 누가 중2병이고 철학가니 뭐니 떠드는 꼴이란.
보고 싶은데 볼 수 없겠군요.... 하... ㅠㅠ 유약한 멘탈이 안타까워지는 순간입니다.
캬~업데이트♡어릴때는 라스폰트리에영화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왜이렇게 보는게 힘들어 졌을까•••그우울이 내것만 같아서•••그래도 거의없다님 목소리 들으니까 좋네요
역시.... '거의없다'님의 기프트가 빛을 발하는 영상입니다- 이 능력을 문법조차 맞지않는 몇몇 저질 국내영화를 평하기엔 늘 아깝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많이 감동하고 갑니다- ^^
에에에에에엥 목요일에 거의없다님이라뉘....❤️❤️❤️❤️❤️제일기뿌다
끼아아아아 거의없다님이다 무슨영상이던 다 좋아유
아니 라스폰트리에 신작ㅋㅋㅋㅋㅋㅋ이거 관람도중 퇴장하는 관객 많았다던데.....
애 죽이는 장면 때문에 욕 좀 드럽게 먹었죠
저런....저는 못 보겠네요.....;
저는 아주 좋습니다 염세적이고 퇴폐적인 작품 넘나 맘에 들어요
‘고백’이라는 씁쓸한 회상이 자아내는 분위기 취적!
앞니 톡톡 칸에서 살잭집 상영 도중 나간사람 있었는 건 맞는데 페북이나 인스타에서 100명 나갔다는 건 홍보성 구라였다네요
오늘만해도 세커플 나갔음
라스폰트리에 감독영화를 소개하고나서 거없님에대한 저의 충성도 만랩됨..이사람(거없) 찐이다.....
이 감독을 애정하지만 주위에 소개하긴찝찝하고 속으로만 짝사랑했던 나만의 은밀한 최애감독 라스폰트리에 ..
ㅎㅎ
오잉 아직 개봉도 안한 영화군요? 올해 첫 영화는 이걸로 보겠네요ㅎ
거의없다님 업그레이드같은 저예산 영화들은 보통 홍보가 크게 되지 않는데 이런 영화들은 어떻게 찾아서 볼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힘든하루 힐링이네요 달콤달달 없다님 목소리
이런거 너무좋음
기분이 뭐같아지는 영화 너무좋아
멘탈보호를 위해서 보지 않는 걸로..ㅎㅎ 리뷰하려면 세번 이상 봐야한다고 하셨는데 멘탈 엄청 강하시구나...+_+ 부럽습니다.
새영상..!! 발렌타인데이 선물 ?! ㅎㅎ
초콜릿 처럼 달달하게 볼게요
오오... 진짜 저런 되게 암울한? 멘탈 피폐해지는거 보면서 셀프 멘탈공격 즐기는 사람인데 거없님 말 듣고나니까 겁난다 ㅎㅎㅎㅎ 도그빌부터 먼저 봐볼게요..
업다님이시닷! 롱타임노씨였던 느낌은 단지 느낌일까요?ㅋㅋㅋ
처음에 거의없다님이 말한 호흡이 길다(지루하다) 이 말에 백퍼센트 공감이 갔음, 살다살다 영화보다가 너무 거북이같이 전개되는거 보기 싫어서 도중에 꺼버린 작품은 이게 처음인듯, 진짜 잔인한거를 떠나서 전개가 개미새끼 지나가는 것 마냥 느림. 예를 들면 다큐멘터리를 0.75배속으로 보는 느낌임
러닝타임도 길고 전개속도도 느리고 영화는 불쾌하고 그런 영화더라고요...
전 너무 웃기던데... ㅋㅋㅋ 극장에서 봐서 그럴수도
라스 폰 트리에 특임... 지루한거ㅋㅋㅋㅋㅋ
멜랑콜리아를 아직 안보셨나보네요
ㅋㅋㅋㅋ ㅋ 청소 강박땜에 네번인가 돌아가는 걸 그대로 다보여주는게 개웃겼음
넘 재밋게본영화라 리뷰보러왓어욘~~♡
멜랑콜리아.... 정말.... 하;;; 보면서 우울해지고 지루해지고 기분 개다운된...
ᄅᄋᄅᄋ 할 주말에 볼라고 했는뎅.. 우울해지는 영환가보네요 ㅠ
보고싶다
오오 걸작선 정주행하려던 시간에 새 영상!!
전혀 다른 깨달음이지만...
집 부수는 장면에서 부처가 집을 부수는 장면이 문득 떠오르네요,..
『십송률』 제1권 「4바라이법에 대한 설명(明四波羅夷法)」에 다음 이야기가 나온다.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계실 때 있었던 일이다. 그 무렵 많은 비구들이 한 곳에 모여 여름 안거를 보냈는데 방사房舍가 부족했다. 비구들은 각자 아는 이들에게 풀과 나무를 얻어 암자를 짓기로 했다. 수행자들이 지은 집은 허술했다. 집을 지어본 경험도 없고, 얻어온 목재와 숲에 버려진 목재로 지었기에 좋을 리가 없었다. 그러나 수행자들은 만족했다. 얼기설기 처마를 엮고 풀을 덮었지만 따가운 햇살과 폭우를 피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성으로 들어가 걸식을 하고 돌아온 수행자들은 깜짝 놀랐다. 자신들이 지은 집들이 몽땅 사라지고 지붕을 덮었던 풀과 잔가지만 널브러져 있었다. 걸식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나무꾼들이 집을 허물고 쓸 만한 목재를 몽땅 가져간 것이었다. 비구들은 상심했지만 곧 마음을 추슬렀다.
“다시 아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목재를 얻어서 암자를 지읍시다.”
그때 그 대중 가운데 달리가達尼迦라는 이름을 가진 한 비구가 있었다. 그는 도공의 아들이었다. 그는 생각했다.
‘맞아. 진흙을 구워 벽돌집을 지으면 되겠네. 그러면 더 튼튼하고, 더 멋지고, 나무꾼들이 허물면 어쩌나 걱정할 필요도 없잖아.’
달리가 비구는 진흙을 모아 벽돌을 만들었다. 그리고 솜씨를 발휘하여 창과 문, 들보와 서까래, 소머리와 상아 장식, 옷걸이까지 모두 진흙으로 멋들어지게 만들어 숲의 풀과 나무들을 모아서 구웠다. 그러자 붉은빛이 찬란한 아름다운 벽돌집이 완성되었다. 그렇게 집을 짓느라 애쓰다 보니 어느새 3개월의 안거 기간이 끝나버렸다. 달리가 비구는 자신이 지은 멋진 집에서 하룻밤도 자지 못하고 유행遊行을 떠나야만 했다. 달리가 비구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옮기면서 남아있는 동료들에게 신신당부했다.
“이 집은 제가 3개월 동안 공들여 지은 집입니다. 제가 2개월 뒤에 돌아와 이 집에서 먹고 마시며 지낼 것이니, 절대로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뒤에 이곳에 오는 비구들에게도 이 말을 꼭 전해 주십시오.”
며칠 후, 부처님께서 유행을 떠나시기에 앞서 아난을 데리고 수행자들이 머물던 여러 곳의 방사들을 점검하셨다. 부처님은 수행자들의 엉성한 오두막 틈에서 붉은빛이 찬란한 벽돌집을 발견하고 아난에게 물으셨다.
“붉은빛이 찬란한 저 아름다운 집은 뭐냐?”
“달리가 비구가 지은 집입니다.”
아난은 나무꾼들이 수행자들의 집을 허물고 목재를 훔쳐 간 일, 도공의 아들이었던 달리가 비구가 진흙을 구워 집을 지은 일, 떠나면서 주변 수행자들에게 신신당부했던 일을 부처님께 상세히 말씀드렸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난아, 달리가 비구가 지은 저 붉은 벽돌집을 부숴라.”
이 이야기를 처음 읽었을 때에는 ‘주인 없는 진흙을 모아 벽돌을 만들고, 주인 없는 풀과 나뭇가지를 모아 벽돌을 굽고, 그것도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지었는데 부수라고 하실 것까지야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이제는 부처님의 뜻을 조금은 알 것 같다.
부처님은 온갖 고뇌와 다툼이 소유욕에 비롯됨을 깨닫고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치신 분이었다. 그래서 교화를 펴시던 초기에는 “같은 나무 아래에서 이틀 밤을 보내지 말라”고 출가자들에게 요구하셨다. 행여 머무는 곳에 애착을 가질까 염려하신 까닭이었다. 이후 안거라는 제도가 생기면서 승원僧院이란 것이 생기긴 하였지만 말 그대로 그곳은 ‘승려들이 잠시 머무는 곳’일 뿐이었다.
하지만 달리가 비구가 지은 붉은 벽돌집은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니라 ‘나의 집’이었다. 다른 비구들은 3개월의 수행을 위해 집을 지었지만 달리가 비구는 집을 짓기 위해 3개월을 사용한 것이다. 이것이 전도顚倒다. 아마 달리가 비구는 유행을 떠난 뒤에도 온통 ‘내 집’에 대한 염려뿐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소유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고뇌의 소멸을 맛볼 수 있다”고 가르치신 부처님께서 어찌 “저 집을 부숴라”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진짜 영화 영화는 좋았음. 영화를 버다보면 잭을 증오하게됨 .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는것 처럼 그렇게 많이 잔인하지도 않고 그렇게기괴한 영화는 아닌듯
내가 힐링을 찾아 유투브로 들어올 때, 없다님의 영상은 항상 나를 안아준다
우왕우왕~~~이거 저번 부터 궁금했던 영환데! 멜랑콜리아는 너무 좋아하는 영환데 님포매니악은 그냥그랬는데 이번영화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개봉전부터 워낙 논란이 많았던지라..개봉중에는 못보겠지만ㅠ 한국가면 꼭 봐야겠네요!
영화 자체가 흥미로워서 재밌게 봤습니다!
악마의 재능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이 천재인 건 확실하죠.
와 편집이 정말 장난아니네요ㅎㅎㅎ
뭐야 거없님이었어!!
세상에 선댓글후감상
이 영화는 잔인함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그 잔인함을 묘사함이 캐릭터가 본인의 예술로서 생각하는게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벅찬 수준이라서 감당이 안되는게 문제지...
ㅇㄱㅇㅈ. 진짜 다른 고어영화에 비해 잔인하진않아. 근데 상황이 계속 못보게 만듬. 진짜...이거 본거 개후회함.ㅠㅠ
라스폰트리에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증 3부작은 안티크라이스트-멜랑콜리아-님포매니악 순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영화 유튜버 품추남 님이랑 목소리가 엄청 비슷하신거 같아요!
❤️덱스터를 여기서 보다니
이번 영화는 이 감독님의 전작들을 보고 나서 봐야겠네요ㅎㅎ
어릴적부터 그 생각 해본적 있는데.. 모성애와 부성애(이하 모성애) 라는 것은 과연 실존하는가. 모성애는 과연 생물의 본능에서 정말로 비롯되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늘 '모성애는 위대해! 주저리주저리' 떠들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발생한 것일까. 만약, 사회적으로 발생한 거라면. 모성애가 생물의 본능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사회의 관습에 따라 생성된 거라면... 정말 모성애는 실존하는가...
대충 이런 느낌의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당연히 '옳다'라고 생각하는 하나의 사념에 대해 그것이 정말 '옳은지'를 진지하게 물어보는 영화.
모성애와 부성애는 생물의 본능이 아닙니다.....
쫌 그런 이야기지만 일제시절 일본군이 실험했던 것 중 하나인데...결과는...
모성애도 유전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부계유전입니다. 아버지에게서 딸로 유전된다죠.
모성애는 아이를 낳음으로써 바뀌는 뇌구조에 의한 반응입니다 그에 더해서 미디어와 사회 분위기에 의한 강요로 인해 더욱 굳건해지고요 뇌구조얘기는 논문으로 나와있으니 그걸 참고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모성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호르몬이 출산후 나오긴하는데 정말 잠깐입니다...그 후에는 아이와의 유대와 공감에서 형성되고 산업사회로 들어오면서 노동력의 필요성으로 사람을 필요로 하면서 주입한 것이고 그 전에는 영화 향수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그렇게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죄책감도 없고 그들도 살기바쁘고 피임의 개념도 없을 때니까
거없님 영상으로 영화 얘기만 들어야지 절대 못 볼 거예요ㅠㅠ
진짜 재밌게 본건데
하나하나 해석하면서보면 숨겨진
메세지같은것도 많고 진짜 재밌는디
오오 오늘은 걸작선 아닌 좀 강한...? 영화를 가져오셨군요?
재밌었다. 방금 봄 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목소리는 끝내주게 좋네요...
으음.. 볼 자신은 없지만.. 묘한 영화네요;; 소개 영상 감사합니다~
세번째 에피소드 보는 내내 돌아버리는줗 알아ㅛ습니다
와 보고싶다ㅋㅋ 감사합니다 형님
오년만에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 보이길래... 거없님 생각나서 (일요일 아침부터)봤거든요?
하... 멘탈 공격 진짜 ㅈ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