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배우시는 분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애드립이 즉흥 연주인 것은 맞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많은 멜로디를 카피하면서 그 어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죠 스케일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기존의 멜로디를 분석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블루스는 스케일을 너무 파고 드는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네요^^ 포기하지 마시고 천천히 방법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30살에 기타를 처음 접하고 무작정 배우기 시작한 기타라는 건 와 이 재미있는 걸 왜 이제야 배웠을까 하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의 뇌는 그렇게 프로그램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습관을 고치는게 쉬운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자신과의 싸움도 필요하구요 . 그러다 깨달음이 오고 그때서야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했던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거 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요즘 기타가 참 재밌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지만 선생님 책중에 윈드송을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ㅋㅋㅋㅋ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저도 가르치는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이 가는 냐용이네요...특히 중년의 경우는 아집이 워낙 강해 매번 힘들긴 한데 시간이 지나니까 차차 고집을 버리시더라구요,참 그리고 한가지 제가 느낀 건 중년분들에겐 되도록 칭찬을 자주 해드렸는데 그 때문인지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지만요
고등학생때 처음 기타 사서 좀 독학으로 쉬운곡 두 세곡 정도 치다가 장식품으로 쓰고 30대가 된 최근에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나는 시간 속에 손가락은 초기화가 되었고 어릴적에 크로매틱으로 서너시간 연습한 기억이 있었고 손가락을 되찾을겸 버려 뒀던 새끼손가락을 살리는방법으로 약지랑 새끼손가락을 중점적으로 3시간씩 주말 이틀 괴롭혔더니 엄지손가락 건초염이 왔네요... 일단 무시하고 침맞으면서 계속 하고는 있는데... 진짜 어릴때 생각하고 하면 하루하고 며칠 쉬어야 해서 의미가 없네요 그래도 저는 잘 늘지를 않는 편이라 10분 20분 해서는 영 뭐 하는것 같지도 않고 해서 일단 아파도 무시하고 연습하고는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영 회복이 안되네요...
그러셨군요 우선 다시 시작하심에 반가운 마음이고 건초염이 생기셨다면 잠시 중단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연습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계속 있다면 엄지를 넥에서 떼고 나머지 손가락만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몸을 상하면서 연습하지 않는 것 입니다. 올바른 연습은 몸이 좋아지면 좋아지지 나빠지지 않습니다. 연습 폼과 힘의 배분을 고민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암기력이 나빠서 이해력을 갈구함이 어릴 때부터 있었지만 지금이야 저학력 들도 이해력 교육 학원이 보이지 우리 때는 무조건 통 암기 도통 열불 터지는 교육이었는데 분석하는 마인드가 좋으시네요~ 지금도 배운 대로 무조건 때려 박는 교육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맞지 않는 교육을 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갈아타는 게 맞음, 어떤 교육이든~
레슨 한지가 딱1년 입니다 1년동안 슬로우 락 고고 칼 립소 소울 3플렛까지 멜로디 하루도 빠짐 없이 3-4시간 연습 합니다 레슨 선생님 께서 이때까지 이론 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이게 맞는지 약간 에 의문이 듭니다 연습 하다보면깨우치고 이러는 식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고민 입니다 이론 공부를 혼자 따로해야할지 아님 선생님 이가르쳐줄때까지기다려야할지 고민입니다
완전 공감됩니다. 선생님 ~
귀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ㅜㅜ
선생님 설명이 귀에쏙쏙 들어오네요
늦게 70대에 기타를
시작 했는데 갈수록 어렵네요
많은 도움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우....
어찌,
그리도 딱 맞는 이야기인지...
그저. 웃지요.
100% 공감 합니다.
내 방식 돌아보고.
조금씩.. 지치지않고.
짧고길게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지치지 않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계속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맞는 말씀이예요. 자기 방식에 대한 고집이 있죠. 버려야 하는데 잘 못하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생각이 달라지면 성과가 바로 나타나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저는 60후반 노년입니다. 그래도 강사분들은 배우는 사람들에게 이해를 시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는 블루스 에드립 믹소리디안 스케일 모드 변경 연습하는데, 에드립이란 악보도 없고 즉흥 연주하는데, 큰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애드립을 포기할까 생각하고 있죠.
물론 배우시는 분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애드립이 즉흥 연주인 것은 맞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많은 멜로디를 카피하면서 그 어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죠 스케일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기존의 멜로디를 분석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블루스는 스케일을 너무 파고 드는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네요^^ 포기하지 마시고 천천히 방법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AcousticNote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나이들면 남의 말을 잘 안듣죠.
무조건 자기 고집만 세져가지고.
저도 반성합니다.
왜 실력이 안 느는지 알겠네요.
자신의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전의 계기가 되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김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ㅎ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연습을 하다 보면 열심히만 해서는 안된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때론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미 알고 다르게 해 볼 필요가 있더라구요.
영상 감사합니다.
다시 힘내서 열심히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ㅡ
우와... 좋은 책 한권 읽은 기분입니다. 선생님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30살에 기타를 처음 접하고 무작정 배우기 시작한 기타라는 건 와 이 재미있는 걸 왜 이제야 배웠을까 하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의 뇌는 그렇게 프로그램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습관을 고치는게 쉬운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자신과의 싸움도 필요하구요 . 그러다 깨달음이 오고 그때서야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했던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거 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요즘 기타가 참 재밌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지만 선생님 책중에 윈드송을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ㅋㅋㅋㅋ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윈드송을 완곡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AcousticNote 핑거스타일에 어떤 벽이 있었는데요 선생님 벽을 뛰어 넘은거 같아 가슴이 벅찹니다 이 좋은 곡을 왜 15년 만에 완곡을 한걸까 반성하는 시간이 였어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가르치는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이 가는 냐용이네요...특히 중년의 경우는 아집이 워낙 강해 매번 힘들긴 한데 시간이 지나니까 차차 고집을 버리시더라구요,참 그리고 한가지 제가 느낀 건 중년분들에겐 되도록 칭찬을 자주 해드렸는데 그 때문인지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지만요
칭찬 해 드리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강의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생때 처음 기타 사서 좀 독학으로 쉬운곡 두 세곡 정도 치다가 장식품으로 쓰고 30대가 된 최근에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나는 시간 속에 손가락은 초기화가 되었고 어릴적에 크로매틱으로 서너시간 연습한 기억이 있었고 손가락을 되찾을겸 버려 뒀던 새끼손가락을 살리는방법으로
약지랑 새끼손가락을 중점적으로 3시간씩 주말 이틀 괴롭혔더니 엄지손가락 건초염이 왔네요... 일단 무시하고 침맞으면서 계속 하고는 있는데...
진짜 어릴때 생각하고 하면 하루하고 며칠 쉬어야 해서 의미가 없네요
그래도 저는 잘 늘지를 않는 편이라 10분 20분 해서는 영 뭐 하는것 같지도 않고 해서 일단 아파도 무시하고 연습하고는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영 회복이 안되네요...
그러셨군요 우선 다시 시작하심에 반가운 마음이고 건초염이 생기셨다면 잠시 중단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연습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계속 있다면 엄지를 넥에서 떼고 나머지 손가락만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몸을 상하면서 연습하지 않는 것 입니다. 올바른 연습은 몸이 좋아지면 좋아지지 나빠지지 않습니다. 연습 폼과 힘의 배분을 고민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암기력이 나빠서 이해력을 갈구함이 어릴 때부터 있었지만 지금이야 저학력 들도 이해력 교육 학원이 보이지 우리 때는 무조건 통 암기 도통 열불 터지는 교육이었는데 분석하는 마인드가 좋으시네요~ 지금도 배운 대로 무조건 때려 박는 교육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맞지 않는 교육을 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갈아타는 게 맞음, 어떤 교육이든~
감사합니다 이제는 주입식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죠^^
정말 그렇게 연습했던거 같으네요~
고집^^;;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레슨 한지가 딱1년 입니다 1년동안 슬로우 락 고고 칼 립소 소울 3플렛까지 멜로디 하루도 빠짐 없이 3-4시간 연습 합니다 레슨 선생님 께서 이때까지 이론 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이게 맞는지 약간 에 의문이 듭니다 연습 하다보면깨우치고 이러는 식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고민 입니다 이론 공부를 혼자 따로해야할지 아님 선생님 이가르쳐줄때까지기다려야할지 고민입니다
손이 움직이고 그 다음 이론을 배우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다만 1년간 전혀 이론을 배우지 못해다면 좀 의문이긴 합니다. 간단한 이론도 배우고 싶다고 말씀드려보면 어떨까요?
@@AcousticNote 네 감사합니다
전후 맥락좀 하고 연습하라믄 얘기를 고급스럽게..ㅠ
저기 그런데요 선생님
강의중에 희미하게들리는
음악은 뭐지요?
강의듣는데 많이 신경쓰이네요. 나만 그런가요? . .
사운드가 비지 않게 BGM을 깔아 봤는데 신경이 쓰이셨군요 개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6년전 군대 말년쯔음 밴드활동했던 후임이 들어와서 한달 정도 타보(?) 타부(?) 머 이런식으로 개방현이 어떻고 듣다가 사회 나가서 학원 한달 다니다 땔치고 다시 기타를 시작해보고 싶은데 너무 늦은건 아닐런지요 ㅎㅎ:;;
다시 시작에 늦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오늘이 제일 빠른 시간이죠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드신 것에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암기력 안좋기는 같네요 ㅜㅜ 그냥 머리나쁜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