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습작'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든 곡이다. 그 때 당시 내 주위엔 팬이 많지 않았다. 동생들한테 들려주면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고 심드렁하기 일쑤였고, 친구들의 반응도 썩 긍정적이지 않았다. 잘난척한다고 싫어하는 애들도 있었고 부러워서 일부러 별로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내가 만든 습작들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던 친구는 유일하게 딱 한 명뿐이었는데, 우리 반 반장이었고 그 해 교내 가요제에 같이 나갔던 녀석이었다. 그런데 그는 워낙 성격이 낙천적이고 매사에 너무 긍정적이라 그의 의견을 무조건 믿기엔 좀 불안했다. 들려주는 곡마다 다 좋다고 말해주고 가끔식 넌 천재인가 보다고 치켜세워줄 때면 기분이야 좋았으나, 객관적인 모니터로 삼기에는 영 미덥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기억의 습작'을 처음 들려줬을 때 그의 뜨거운 반응도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들었더랬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조회를 마치자마자 녀석이 잔뜩 신이 난 표정으로 쪼르르 내 자리로 달려왔다. "어제 있잖아. 어떤 여자애한테서 잔화가 왔었다?" "응? 너 전화하는 여자도 있어?" "아니? 잘못 건 전화였어." "에이... 어쩐지......." "근데 목소리가 너무 예쁜 거야. 그래서 내가 기왕 전화 잘못 거신김에 혹시 지금 시간 괜찮냐고 물어봤거든?" "뭐? 그래서 꼬셨어?" "아니 좀 들어봐. 아무튼 시간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당황하면서 왜 그러시냐고 묻기에, 제 친구가 작곡한 노래가 있는데요, 한번 들어 보실래요? 그랬지" 나는 깜짝 놀라 그제야 책에서 고개를 들었다. 아니 허락도 없이 내 곡을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들려줬단 말이야? "뭐라고?" "그래서 전화기에 대고 '기억의 습작'을 틀어줬거든? 나는 중간에 전화를 끊었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끝까지 다 들었더라? 그리고는 너...무...좋아요...... 하는데 목소리가 정말 감동 먹은 것 같았어. 너 이제 진짜 인정받은 거야!" 나는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리고 나름 시크하게 대답했다. "그냥 예의상 한 말이겠지... 그나저나 걔도 웃긴다. 그걸 들려준다고 듣고 있냐...." 그 뒤에 친구가 그 여자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어쨌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아마 내 친구는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때 친구는 그냥 자기 말에 객관성을 부여받고 싶었던 것뿐일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나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궁금해지곤 한다. 과연 그 분은 그 때의 일을 기억할까. 만약 그렇다 해도 그 때 그 노래가 '기억의 습작' 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매칭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피아노 반주 하나의 어설픈 완전 초짜 데모 버전이었으니까. 그리고 어쩌면 그 분 또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 조차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누군지 모를 그 분에게 이 글을 통해 고백하고 싶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모르는 누군가를 짧은 한 순간이나마 감동시켰다는 기쁨이, 어쩌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시작일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그냥 끊어버렸을 수도 있었는데, 착하게도 내 친구에게 할애해 준 2분여의 시간과 예의상이었을지도 모를 '좋다'는 말 한마디가, 나도 나의 음악으로 누군가를 감동 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from breathe, downpour, until etude of memories. wow just wow he really picked good songss and his voice could bring the songs so alive as well. no wonder he won
feels like he was the perfect foil to son seungyeon. she's so technically skilled whereas his singing style is more rough and emotional, he was exactly what was needed to beat her
식상한 클리셰도 드라마틱하게 바꿔놓네.. 정말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고 그걸 거의 다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모든 기억의습작 커버 중 단연 TOP.. 원곡자 김동률 특유의 풋풋한 느낌은 덜하지만 이건 노래를 너무 기계같이 잘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진짜 누가 부르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당연한거지만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주네.. 댓글 진짜 안쓰는데 이 가수 노래만큼은 그냥 넘어 갈 수가 없는듯.
A powerful genius vocalist. I'm back to watching KOMS because of him. Not a fan of previous winner. Happy to have a new KING! Hope he'll have a good strategy and wins few more weeks.
You say you can’t last any longer With an empty smile, you lean on my shoulders Though the eyes are shut That you can say it now That your sad eyes hurt my heart Tell me If I can just enter your heart How much meaning can the childish me become of? As many days go by When my heart becomes worn out Inside my heart The vanishing memories of you come find me again I will remember them, won’t I? Inside those dreams of the future that have grown too big The fading memories of you Will I remember them again? If I can just enter your heart How much meaning can the childish me become of? As many days go by When my heart becomes worn out Inside my heart The vanishing memories of you come find me again I will remember them, won’t I? Inside those dreams of the future that have grown too big Inside those dreams Towards you
nglish translation You say you can’t last any longer With an empty smile, you lean on my shoulders Though the eyes are shut That you can say it now That your sad eyes hurt my heart Tell me If I can just enter your heart How much meaning can the childish me become of? As many days go by When my heart becomes worn out Inside my heart The vanishing memories of you come find me again I will remember them, won’t I? Inside those dreams of the future that have grown too big The fading memories of you Will I remember them again? If I can just enter your heart How much meaning can the childish me become of? As many days go by When my heart becomes worn out Inside my heart The vanishing memories of you come find me again I will remember them, won’t I? Inside those dreams of the future that have grown too big Inside those dreams Towards you Credits:
![[King of masked singer] 복면가왕 - 'Bob Ross' defensive stage - BREATHE 20180701](http://i.ytimg.com/vi/ECSz0dLk6Ow/mqdefault.jpg)
![[King of masked singer] 복면가왕 - 'Bob Ross' defensive stage - BREATHE 20180701](/img/tr.png)
![[King of masked singer] 복면가왕 - 'Bob Ross' 2round - DOWNPOUR 20180617](http://i.ytimg.com/vi/THbIvBoCUts/mqdefault.jpg)
![[방송원본] 레전드 갱신...★ 성시경 - 기억의 습작 | KBS 120511 방송](/img/1.gif)
역경도 본인 몫이겠지만.. 노래하나는 끼깔나다. 와 낼출근인데 잠을 못자게하네.. 음주운전만 안했으면 정말 완벽했을 한동근인데… 같은 실수 반복하지말구 이전처럼 노래 많이 불러줘요. 솔직히 정말 잘못한거지만.. 너무 듣고싶은 보이스이긴함.
원곡 말고 커버중에 이게 최고다.
'기억의 습작'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든 곡이다.
그 때 당시 내 주위엔 팬이 많지 않았다. 동생들한테 들려주면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고 심드렁하기 일쑤였고, 친구들의 반응도 썩 긍정적이지 않았다. 잘난척한다고 싫어하는 애들도 있었고 부러워서 일부러 별로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내가 만든 습작들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던 친구는 유일하게 딱 한 명뿐이었는데, 우리 반 반장이었고 그 해 교내 가요제에 같이 나갔던 녀석이었다. 그런데 그는 워낙 성격이 낙천적이고 매사에 너무 긍정적이라 그의 의견을 무조건 믿기엔 좀 불안했다. 들려주는 곡마다 다 좋다고 말해주고 가끔식 넌 천재인가 보다고 치켜세워줄 때면 기분이야 좋았으나, 객관적인 모니터로 삼기에는 영 미덥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기억의 습작'을 처음 들려줬을 때 그의 뜨거운 반응도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들었더랬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조회를 마치자마자 녀석이 잔뜩 신이 난 표정으로 쪼르르 내 자리로 달려왔다.
"어제 있잖아. 어떤 여자애한테서 잔화가 왔었다?"
"응? 너 전화하는 여자도 있어?"
"아니? 잘못 건 전화였어."
"에이... 어쩐지......."
"근데 목소리가 너무 예쁜 거야. 그래서 내가 기왕 전화 잘못 거신김에 혹시 지금 시간 괜찮냐고 물어봤거든?"
"뭐? 그래서 꼬셨어?"
"아니 좀 들어봐. 아무튼 시간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당황하면서 왜 그러시냐고 묻기에, 제 친구가 작곡한 노래가 있는데요, 한번 들어 보실래요? 그랬지"
나는 깜짝 놀라 그제야 책에서 고개를 들었다.
아니 허락도 없이 내 곡을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들려줬단 말이야?
"뭐라고?"
"그래서 전화기에 대고 '기억의 습작'을 틀어줬거든? 나는 중간에 전화를 끊었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끝까지 다 들었더라? 그리고는 너...무...좋아요...... 하는데 목소리가 정말 감동 먹은 것 같았어.
너 이제 진짜 인정받은 거야!"
나는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리고 나름 시크하게 대답했다.
"그냥 예의상 한 말이겠지... 그나저나 걔도 웃긴다. 그걸 들려준다고 듣고 있냐...."
그 뒤에 친구가 그 여자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어쨌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아마 내 친구는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때 친구는 그냥 자기 말에 객관성을 부여받고 싶었던 것뿐일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나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궁금해지곤 한다.
과연 그 분은 그 때의 일을 기억할까.
만약 그렇다 해도 그 때 그 노래가 '기억의 습작' 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매칭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피아노 반주 하나의 어설픈 완전 초짜 데모 버전이었으니까. 그리고 어쩌면 그 분 또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 조차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누군지 모를 그 분에게 이 글을 통해 고백하고 싶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모르는 누군가를 짧은 한 순간이나마 감동시켰다는 기쁨이, 어쩌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시작일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그냥 끊어버렸을 수도 있었는데, 착하게도 내 친구에게 할애해 준 2분여의 시간과 예의상이었을지도 모를 '좋다'는 말 한마디가, 나도 나의 음악으로 누군가를 감동 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뭐 하세요? ㅋㅋㅋ
@@seong697 아니 원댓글은 김동률 일화를 적은것입니다. 이글은 김동률의 실제 얘기입니당.^^;;
감동...ㅜㅜㅜ
와..
어떻게 에피소드마저도 예술이야;;
얇고 부드럽게만 올라가는 양산형 목소리가 아니라서 너무 좋다 한동근의 목소리가 다시 주목받기를...
Congrats Han Dongeun for finally winning ! 2nd time was the right one !
내가 한국인인게 너무나 좋다
이런 아름다운 서정적인 노래를 이렇게 끝내주게 부르는 가수
이 모든걸 내 모국어로 바로 다 받아들일 수 있다는게 오늘밤 정말 한국인인게 행복하다!!!
나두요
멋진댓글입니다
진짜 노래 잘하는 사람은 남의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라는데 진짜 너무 노래 잘해 미쳤어 노래가 무슨 영화 한편 본것처럼 감동이 여운이 깊게 울림이 여운이 남는다
이건 김동률이 봐두 인정하겟다..
한동근 톤이랑 노래랑 무지 잘어울림
from breathe, downpour, until etude of memories. wow just wow he really picked good songss and his voice could bring the songs so alive as well. no wonder he won
한동근이 노래하는 걸 본 소향 왈 '그래 노래는 저렇게 해야지' 끝
김동률의 기억의습작을 자기색으로 부를수 있는 가수는 몇없다. 한동근이 부른 기억의 습작은 어색하지 않고 염소바이브레션도 완벽했다.
이 노래는 바이브레이션이 포인트 ㄹㅇ
feels like he was the perfect foil to son seungyeon. she's so technically skilled whereas his singing style is more rough and emotional, he was exactly what was needed to beat her
이정도면 평가고 자시고 걍 감사한 마음으로 감상이나 해야할듯
식상한 클리셰도
드라마틱하게 바꿔놓네..
정말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고
그걸 거의 다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모든 기억의습작 커버 중 단연 TOP..
원곡자 김동률 특유의 풋풋한 느낌은 덜하지만
이건 노래를 너무 기계같이 잘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진짜 누가 부르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당연한거지만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주네..
댓글 진짜 안쓰는데
이 가수 노래만큼은
그냥 넘어 갈 수가 없는듯.
ㅇㅇ 이 곡은 이석훈, 한동근이 커버 투탑이라 생각함;
진짜 미쳤다 완전 찢었네 ㅠㅠ 왜 이걸 이제서야 봤는지 ㄷㄷ
얼마나 잘해서 동방불패 이겼나 보러 왔는데 개잘하네
밥로스님~저 팬이에요!! 앞으로도 많이 노래 불러주세요!!!! 사랑해요😍🥰
너무 잘한다 노래방같이가는 여자들 다 반할듯
소름이ㅠㅠ
너무 잘한다 진짜 팬할꺼야!!!!!!
천상의 노래들입니다 .
감사 언제나건강하십시요
이 세상 모든 노랜 한동근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닐까!!
A powerful genius vocalist. I'm back to watching KOMS because of him. Not a fan of previous winner. Happy to have a new KING! Hope he'll have a good strategy and wins few more weeks.
You say you can’t last any longer
With an empty smile, you lean on my shoulders
Though the eyes are shut
That you can say it now
That your sad eyes
hurt my heart
Tell me
If I can just enter your heart
How much meaning can the childish me become of?
As many days go by
When my heart becomes worn out
Inside my heart
The vanishing memories of you
come find me again
I will remember them, won’t I?
Inside those dreams of the future that have grown too big
The fading memories of you
Will I remember them again?
If I can just enter your heart
How much meaning can the childish me become of?
As many days go by
When my heart becomes worn out
Inside my heart
The vanishing memories of you
come find me again
I will remember them, won’t I?
Inside those dreams of the future that have grown too big
Inside those dreams
Towards you
우리나라 가수가 커버한 기억의 습작 중 넘버원이네요
You deserve to be the champion for next 10 competitions. I love when you sing slow mellow songs. That’s what your voice tone made for.
음성에 따뜻함이 배어있음..
한동근 진심 응원한다
전 처음입니다....기억의습작을 그렇게 듣고댕겼는데 동률이형이 생각안나게 부르는 사람...
순간 누구노래였지? 이러고있었음...ㅋㅋ
04:10 아저씨 표정 = 내 표정
음색 진짜 좋다.. 목소리가 힘있는 중저음 보이스인데 부드럽네 ㄷㄷ
레전드... 첫사랑 생각나게 부르는 사람 두명 김동률 한동근
He literally picked out all my fav songs throughout the show 😍
I really like han donggeun voice ❤ congrats on being the new king~
한동근 최고의 실력자다
한동근 ♡♡♡
잊혀질 만 하면 다시와서 듣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한동근의 목소리는 상처받은 나를 위로해준다.빨리 복귀해주세요
Wow, his voice is truly mesmerising!
💜
정말 목소리 쵝오입니다💕💕💕
FLAWLESS !!! listen it with Earphone or Headphone and you will hear that even his breath are on point, clean and clear.
He just choose to sing most of my favourite songs. And that makes me love him, whoever he is.
Could you please tell what is the song name?
@@salsaecebolinha5281 etude of memory
Same. He sang all my fav songs. Breath, downpour, etc:')
😢😢😢😢😢😢😢 this song remind me of kyuhyun...i dont know why...i miss him so much... han dongeun doing a good job by the way..he sing so well..
Momoi Exo me too😭
목소리미쳤네
He came 2nd time and he won 😂😂😂😂
모든 노래를 명곡으로 맹글어버리네요
목소리 너무 좋아요
이 노랜 원래 명곡인디?
@@오로라-w4g 글쿤요 ㅋㅋ
제가 할머니라 눈치가 없군요
@@오로라-w4g원곡자 보다 훨씬 훌륭하고 완벽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user-fbuttd6uqnq되지도 않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Congrats New king👏👏👏
This song makes me remember Kyuhyun😢
Congratulations New King! 💕💕
My favorite singer is you.. I love you
레전드
한동근은 참 잘 생겼다. 목소리가..
위로가된다 위로가 ~
My god, I love his voice.
Just suddenly remembered this stage and listening to his voice again I feel like I wanna cry LoL this stage is amazing
2옥라시 음역대에선 거의최고다
He has such a beautiful, powerful voice. I love him.💗💗💗💗
가왕님 장기집권해주셔야해요 한국이 필요합니다 힐링이에오 애국해주새오
여전히 좋은 노래^^
I need Bumzu from pledus too in this show, btw i like this
architecture 101 song 😭 suzy become nation first love 😭
Congrats new king 🎉🎉🎉
I am waiting for Han Dong Geun's comeback..I hope he comes back the soonest, I miss his voice.
크악 넘 좋아용 ..... 연속재생중
감사합니다 이런 명품 발라드를 경험하게 해주셔서
Yay!! He deserves it!!
SSY you're amazing!!
Uh I’m really crying I’m so proud 😩❤️❤️❤️❤️❤️
I love his rendition
이별한것같은데...ㅠㅠ 가슴을 후벼파네요..
want to listen many more songs from under that mask. 😍😍😍
This song reminds me of suzy in Architecture 101.. i Love this song.. he gave justice to this song
.
I am so excited that he is the new king 😭❤. He is so talented and so underrated 😭.
2021년 1월 1일인데 듣는 사람 있습니까
ㅇㅕ기요
있습니다!!
2021년 3월에도 듣는 중입니다 👋
21년 4월 24일에도 듣고있습니다
이건 주기적으로 들어줘야 합니다..
@@seethesea5152 맞습니다 ㅎㅎ
바빠서 한동안 듣지를 못했는데 오랜만에 들으면서
힐링 합니다 🌱☘🍀🙂💗
이 사람 노래 못듣는건 내가 싫다ㅠㅠ
THE REAL KING IS BACK..FINALLY
PARKWOOJIN TV not really
PARKWOOJIN TV sorry but nope.
Ana Alvarez sorry but he survived
M Azhar He survives but still not the real king.
You bitches... He is a real king
i remembered kyuhyun sang this on immortal song and gave me goosebumps!
This Is Han Dong Gun's Legend Stage 👍
suzy first movie and first love 😘😘😘
This is.. so beautiful
이젠~에서 이미 끝!!!!!!!
그리고는 맘 편히 듣고 감상한 레전드 무대였죠.....
당시 손승연님을 이기셨을만한 어마어마한 무대......
Omg congrats i'm so proud ;3; i have chills i just closed my eyes and started crying
nglish translation
You say you can’t last any longer
With an empty smile, you lean on my shoulders
Though the eyes are shut
That you can say it now
That your sad eyes
hurt my heart
Tell me
If I can just enter your heart
How much meaning can the childish me become of?
As many days go by
When my heart becomes worn out
Inside my heart
The vanishing memories of you
come find me again
I will remember them, won’t I?
Inside those dreams of the future that have grown too big
The fading memories of you
Will I remember them again?
If I can just enter your heart
How much meaning can the childish me become of?
As many days go by
When my heart becomes worn out
Inside my heart
The vanishing memories of you
come find me again
I will remember them, won’t I?
Inside those dreams of the future that have grown too big
Inside those dreams
Towards you
Credits:
역대 들어 본 기억의 습작 최고의 커버임
이무대가 동방불패 손승연을 꺾은무대인가요?
예 맞습니다
Hello new king , good job congrats 😭👍🏻👍🏻👍🏻👍🏻👍🏻✨
Its true Pledis Fam is so talented.
The company may be a big sh*t but the artists are 101% talented, and I'm proud of that. I'm proud of them.
진짜 𝙅𝙊𝙉𝙉𝘼 소름돋는다;;;
he's new King! waiting ...... but loved the Queen!
Congrats new king
Han dong Geun 😉😄
Ini lagu yg dinyanyiin kyu pas di immortal song omg neomu joaaa~
Jjaeni Kim langsung inget kyuhyun
Lailul H. Nursarah iya haha
Keinget film architecture 101,ini ostnya
이거지
이렇게 부르는데 반해안반해❤❤
Its the song which sandeul B1A4 sang in duet song festival before han dong geun join the same competition.
Mayzaki Dwi Putra it also song that kyuhyun Super Junior sing in this shows but lost
Kyuhyun sang this song on immortal song 2 and he won.
Mayzaki Dwi Putra i hope that sandeul b1a4 can challenge him in this program..whose gonna win between this two..
BANA CARATS sandeul already came here two times
It was amazing and emotional duet 😭❤
이젠 에서 그냥 끝
Congratulation 👏
HAN DONG GEUN. WONDERFULL
이 노래 커버는 박재정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헐 이쪽이 좀 더 내 취향이네여
3분36초 손승연 한숨
내가 진것 같다는 의미
박재정은 김동률 느낌 나서 좀더 좋은데 한동근은 뭔가 더 좋네
이 노래를 듣고 나는 이미 과거로 가있었다..... 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을 소환해준 한동근씨.... 그냥 감사합니다.
듣자마자 한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