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i317그게 결국 정근우덕분에 뛴거임 정근우는 최강야구선수들 중에 김성근감독과 가장 오래 사제의 연을 맺었었고 그렇기에 정근우에게 조언을 구한거겠죠. 그리고 정근우도 그 전화를 받은 뒤 성준이가 나올 것이란걸 알았고 감독님이 일찍 나올 것이란 것도 알고 있으니 신경써서 일찍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김성근 감독님이 이 에피소드를 언급했어요. 이날 하루로 끝난 거 아니고 다음날도 원성준선수 이렇게 뛰기만 했대요. 감독님이 나중에 불러서 무슨 생각이 들더냐고 물었고, 성준선수가 ‘몸에서 야구가 없어지는 줄 알았다’고 대답했대요. 그러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거라고 감독님이 얘기하더라구요. 분명히 원성준 선수는 한뼘 넘게 훌쩍 자랐을 거고, 감독님도 그 모습을 기대하시며 혹독하게 나무라셨을 거예요. 감독님도 성준선수도 그 곁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준 선배선수들도 모두 훌륭합니다. 최강야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키움 입단 테스트를 감독님이 주선한 거였어요. 감독님 생전에 누구한테 부탁해 본 것이 처음이었다고 하셨어요. 감독님 마음 속으론 내내 원성준 선수가 아픈 손가락이었다고 하셨어요. 경제학 박사... 거 누구더라? 곽수종? 그분 프로에 나오셔서 말씀하셨어요. 감독님이 의외로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하신 사람들의 롤모델이세요. 그것도 곽수종 박사님이 말씀하신 거에요. 유튜브에 있어요. 찾아보세요. 제가 곽수종씨를 존경하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분야도 다른데 그분이 감독님을 엄청 존경하는 어르신이라고 하셔서... 저날 트루디씨가 싸온 햄버거랑 음료수 원성준 선수 몫으로 남기고 가시는 감독님... 저도 아들을 키워봐서 그런지 감독님을 좋아하면서도 뭔가... 좀 심하시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엄마 입장이랑 감독님 입장은 많이 다르겠지요. 선수를 강하게 이끌어야 하시니까... 프로에 지명되었다고 다 가 아니니까 두 번 다시 실수는 없도록 가슴 깊이 새겨주기 위해 냉정학게 하신 감독님과 멘탈이 강하고 야구에 진심인 원성준 선수니까 정말 프로 등록 선수되어서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독님 타 방송 인터뷰 내용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근데 이 아이가 재밌는 말을 했어요. 나는 이 말을 요새 젊은 친구들한테 해주고 싶어요. 얘가 하는 말이, 뛰는 동안에 내 몸 속에서 야구가 없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러는거야. 이건 베스트말이야. 야구가 사라지면 어떡하나 싶었대요. 나한텐 야구밖에 없구나.
저런 상황에선 진짜 뇌정지 오지. 혼자였으면 근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더 버티면 진짜 감독님한테 실례되는 걸까봐 돌아가야하나 싶고 머리속이 복잡했을 거임. 근데 정근우가 그 상황을 이미 겪고 살아남은 선배로서 명쾌하게 답을 주니까 복잡한 생각 버리고 버텨낼 수 있었을 거임. 좋은 스승과 선배와 후배
와이프가 현직 11년차 유소년 스포츠 지도자인데 요즘은 아이들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면 다음 날부터 훈련을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등록 선수들에도 경기나 연습 후 니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라고 하면 아이가 아닌 부모님이 대신 찾아와서 사과하고 애들은 뭘 잘못했는 지 모른채 넘어가는 일도 많고.... 와이프가 육성중인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저 때 3루에서 체크스윙한것도 생각없는 플레이였지만 코치님이 치라고 해서 쳤다고 변명한것도 프로 준비 앞둔 대학생 야구선수로서 혼날 일이었다. 말없는 정성훈이 나서서 한마디 할 정도였으니. 세 시간이고 네시간이고 뛰어서 맘이 풀리신게 아니라 원성준 선수가 이제 내 인생에 야구가 없어지면 어떡하지?무서웠다는 얘기들으시고 마음 바꾸셨다고. 까마득한 꼬맹이선수든 이대호,정근우 선수든 감독님은 오늘,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안쓰고 절실한 사람은 인연 맺은 선수들 다 책임지려 하시는것 같음. 정근우,이대호도 연습 빠지니 경기에서 빼시고 당장은 못하는 선수들도 개별 운동시켜가며 프로보내려 하시는것 보면 진짜 대단한 열정가이자 리더. 내일 아침까지 뛰게하라면서 본인 햄버거도 안드시고 가시면서 원성준 주라고 하시는것 참 저 분은 한 선수에게 아버지이고 싶어하심.
원성준 선수는 마인드가 진짜 좋음. 지난 경기도 그 본헤드 상황 지나서 바로 장타치고, 어린 나이에 저런 대우받으면 기분 상할만도 한데, 끈기와 독기로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좋음. 저런 마인드면 진짜 어떻게든 성공함. 좋은 선수가 되서 프로 1군에서도 만날 수 있길 바람.
원성준 선수가 저런 태도가 있다는 걸 김감독님은 실험 해보고 싶었을 수도 있죠.. 진짜 원성준선수가 나오지 마라 한다고 나오지 않았다면, 고칠 생각이 없다는 거니까... 프로에 갔더라면, 얼마나 오만해 지겠습니까?.. 김감독님 만나게 제가 봐도 행운인것도 같아요. 원성준 선수 입장에서는... 당장 고쳐야죠 프로에서 진짜 저랬다면..
보통 루상에 주자가 있는 경우 투수들은 볼넷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특히 0s 3볼 같은 상황에서는 더욱 스트라이크를 던지려하죠. 타자들은 이 상황에서 볼넷 출루하려고 볼 하나를 기다리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걸 알기에 투수들은 힘을 좀 빼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서 가운데로 볼이 몰리죠. 타자가 이걸 노린다면 장타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에서도 3볼 상황에서 히팅 사인이 나오는데, 이때 사인은 가운데로 몰리면 치라는 의미입니다. 공이 존에서 빠지는데도 무조건 치라는게 아닙니다. 이건 야구팬 누구나 아는 기본 상식입니다. 그 상식을 어긴 상황입니다.
당연히 원성준 1군 역전홈런 보고 왔는데 다들 그렇넼ㅋㅋㅋ 감독님이 에세이 내시고 한 인터뷰에서 이 일화를 말씀하시면서 "내가 원성준에게 졌다"고 표현하신 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원성준의 야구를 하고픈 마음이 본헤드플레이로 화난 감정보다 컸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달까.... 원성준 선수의 그 뜨거운 마음이 불씨가 되어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었던 것 같네요. 매일 이럴 순 없겠지만 자주 활약하는 멋진 선수가 되길 바랄게요!!!!
송창식 벌투 논란 있은 다음 날에도,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에게 투구 훈련 하지 말라하고 러닝만 시켰다고 합니다. 송창식 선수는 몇날 몇일을 이를 악 물고 뜀박질만 했다는데, 뛰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이후부터 투구 밸런스가 잡히더니 16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이 시즌 종료할 때 4점대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모두 송창식이 직접 인터뷰한 내용임) 아마도 뜀박질 시키는게 선수들 멘탈 잡아주는 훈련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정근우님 유튜브에서 현재 데리고있는 영건들 다 프로로 보내주고싶다고 그래서 더 야단치신다고.. 그리고 원성준선수 혼자 잘 못보낸것 같아서 아직까지 맘아프시다고 .. 드래프트지명안되었을때 잠도 못주무시고 신고선수테스트땜시 추석연휴때 훈련장소를 직접 섭외하시고(감독님인 제자분들께 일일이 전화하셨대요) 연휴6일중 4일을 원성준선수랑 같이 보내셨다고 합니다.. 이런 지도자가 또 어디있을까요? 참 존경스럽고 건강지키셔서 오랫동안 선수들곁에 남아주세요~~ 그리고 원성준선수 첫 홈런축하합니다. 이제 시작이에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1988 쌍팔년도때나 21세기 2023년이나, 한결같이, 선수들 굴리고 몸으로 때우고 하는 60년대 일본야구 스타일 훈련방식...ㅋㅋㅋ 옛날에 머물러 있으며 세상이 변해도 옛날 그게 최고인줄 알고 변하지 않는 아집을 가진사람을 꼰대 라고하죠? ㅋㅋ 김옹, 꼰대당첨 ... ㅋㅋㅋ
@@jimlim5367 가르치다 보면 시키지 않아도 "쌍팔년도" 때처럼 무식하게 죽자고 하는 애들이 실력도 멘탈도 상위권이더라구요 김성근 감독한테 배운 20대 30대 40대 제자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100명이면 99명이 그때는 힘들었지만 감독님이 맞았다.. 라고 하는거 보면 알 수 있죠 똑바로 하지도 못하면서 옛날 방식이라고 무시하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죠? ㅋㅋ 아무튼, 님이 당첨 ... ㅋㅋㅋ
이게 진짜 사랑의 매가 아닐까 싶어요.... 프로라는 화려함 이면에 있는, 생존을 위한 치열함을 위해서 가르침을 이런 방식으로도 보여 주신다는 것. 감독님께서 가르쳐 주셨다는 후광으로 버티게 하는게 아닌, 진짜 스스로 살아남는법을 터득하게 만드는 가르침.... 진짜 야구는 인생이고, 인생은 야구라는걸 또 이렇게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그거 아나요, 성준선수? 전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최강야구를 보기 시작했어요. 저 선수는 대체 얼마나 간절하길래 눈길 한 번 받지 못하면서 비오는 운동장을 저렇게 죽어라 뛰었을까.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할 수 있을까. 그게 궁금해서 최강야구를 순식간에 다 봤어요. 괴롭죠, 성준선수. 너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날 거라 생각해요. 다 지나갈거란 흔한 말을 하고싶지는 않아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 지금보단 괜찮아질테고 언젠간 웃으며 추억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괴로움이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니까.. 지금의 고통은 쉽게 떨치려 해도 떨쳐지지 않잖아요. 그건 나이가 좀 더 들어도 똑같더라고요. 저는 신이 아니니까, 야구도 잘 모르니까 성준선수의 미래에 대해 어떤 말을 섣불리 할 수는 없지만 기회는 분명 성준선수가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감독님의 싸늘한 모습에도 묵묵히 몇 시간이고 뛰어서 다시 기회를 얻은 것처럼, 성준선수의 기회는 스스로 포기하기 전까진 끝나는 게 아니라고. 너무 자책하고 본인을 미워하지말라고, 그 얘길 꼭 하고 싶었어요. 성준선수가 이 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잘못한 걸 뒤돌아보고 그거 진짜 하지 말아야지 그런 의식이 없으면 이세계에서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정말 와닿는 말이에요. 요즘 보면 맨날 같은 실수하고, 투지 없이 설렁설렁하고 이런 거 보면 정말 짜증났었는 데.. 시청자들은 잘하는 것도 좋지만 열심히 하고, 투지있고, 간절하고 필사적인 모습을 보고 싶은 건데.. 저도 언젠가 이세계로 가게 된다면 저 말을 꼭 명심해서 살아남아야겠어요.
김성근 감독님은 9회말에 병살을 쳤어도 역전패를 당해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면, 선수탓이 아니라 감독인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시는 분입니다.(최강야구에서 하신 멘트) 원성준 선수에게 화를 내신 건 진심이 담기지 않은 플레이 집중하지 않은 방만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화를 내신거죠. 정성훈 선수도 그걸 바로 알아채고 엄하게 말한거고 감독님은 보다 엄하게 깨닫게 하려고 하신거구요. 원성준 선수도 이미 뼈저리게 스스로의 실수를 깨닫고 있는 듯 하니 이걸 개기로 보다 더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는 바탕이 될거라 봅니다. 아마 마지막에 챙겨주고 가신 햄버거와 콜라는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독님의 선수에 대한 애정의 표현 아닐까 하네요.
‘당장 존경받을 생각하지말고, 후년에 돌아봤을 때 존경 받는 스승이 되어야한다.’ 감독님께서 모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지금 성준 선수에게 필요한 가르침을 위해 편안한 관계를 깨뜨렸을 때는, 사실 가장 마음이 불편하실 분이 감독님이죠. (시선을 놓지 않으시고, 따로 먹을 것을 챙겨주시면서도 정을 숨기셔야하니까요.) 성준 선수는 아마 그 마음 잘 알고, 더 멋진 선수가 되리라 믿어요🙏🏻
이렇게 냉정하게 하셨어도 나중에 원성준만 프로 못 보낸 게 내내 걸리셨다고 하셨고, 키움에서 연락왔다는 얘기 듣고 , 연습할 수 있는 운동장도 직접 구하셔서 추석연휴 내내 끼고 연습시키셨다고 했음.. 그걸 듣고 꼭 따뜻한 것만이 사랑과 관심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냉정하고, 무서워도 선수의 앞날을 위해 책임지려고 하시는 것 또한 찐 사랑임을 느꼈음..😭
성대전 이후로 눈에 밟혀 최강 야구 영건들 중 제일 응원하는 선수인 원성준아... 천둥이 칠 정도로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뛰는 모습을 봤는데 어떻게 눈물이 안 나 🥹🥹 멋진 프로선수가 돼서 꼭 1군 무대에서 보고 싶습니다 사랑해..... 더 열심히 하고 같은 실수 절대 반복하지 말고 지명 꼭 받자 😭💕 응원해 항상
최강야구가 이시간부터 절 울려요ㅠ 초반에는 저두 보면서 무서웠는데 점점 보다보니 눈물이ㅠ 감독님과 성준선수의 진심, 마음가짐 등등이 보이는 영상이였던 거 같아요 진짜 성준선수에게는 잊지못할 달리기가 아닐까합니다 파이팅!!! 마지막에 햄버거 챙겨주시는 감독님 역시 감독님이에요 엄하지만 다정하셔❤
야구 비하인드 엉상을 보면서 이렇게 울었던 적이 있나 싶다... 내가 이렇게 혼나면서도 이겨내고 간절했던 적이 있나 돌아보게된다.. 이 영상이 뭐라고 내 맘이 무겁고 생각이 많아지고 그렇네... 이렇게 성장하는 원성준 선수와 진정한 지도자 김성근 감독님.. 그리고 조언을 해주는 팀에 필요한 베테랑 선수들까지!
이게 뭐라고 주책맞게 눈물이나죠?ㅠㅠ 야구라는 스포츠를 넘어 인생을 가르쳐주시는 감독님과 포기하지않고 교훈을 몸에 새겨나가는 선수… 두분 다 너무 멋있습니다. 옆에서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붙잡고 있으라는 선배들의 조언도 정말 따뜻하네요 최강야구는 진짜ㅠㅠ 이거 예능맞나요? 이 계기로 원성준선수도 한뼘 더 성장하고 멋진 프로선수 되어서 훗날 감독님의 자랑스런 제자라고 일컬어지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진짜 정근우 덕분에 뛴거다.. 머리속에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오만가지 생각 다 들었을텐데 정근우가 명확하게 잡아주니 속으로는 진짜 고마워 했을꺼다
전화 왔었다 잖아요 어떻게 해야되는지. 정근우야 야 나오지마 할수없죠 그냥 피드백만 제공할뿐 선택은. 원상준 자신이 하는거죠.
@@proji317그게 결국 정근우덕분에 뛴거임 정근우는 최강야구선수들 중에 김성근감독과 가장 오래 사제의 연을 맺었었고 그렇기에 정근우에게 조언을 구한거겠죠.
그리고 정근우도 그 전화를 받은 뒤 성준이가 나올 것이란걸 알았고 감독님이 일찍 나올 것이란 것도 알고 있으니 신경써서 일찍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proji317ㅋㅋ 근우가 무조건 나오라고함 원성준 선택이 아니라 안나왔으면. 그냥 끝임
@@proji317 그게 정근우 덕분인거에요
그리고 영상 좀 보고 말해요
정근우선수가 본인현역시절에도 1년에 한번씩 들었던 얘기라면서 무조건 나가라고 햇답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김성근 감독님이 이 에피소드를 언급했어요. 이날 하루로 끝난 거 아니고 다음날도 원성준선수 이렇게 뛰기만 했대요. 감독님이 나중에 불러서 무슨 생각이 들더냐고 물었고, 성준선수가 ‘몸에서 야구가 없어지는 줄 알았다’고 대답했대요. 그러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거라고 감독님이 얘기하더라구요. 분명히 원성준 선수는 한뼘 넘게 훌쩍 자랐을 거고, 감독님도 그 모습을 기대하시며 혹독하게 나무라셨을 거예요. 감독님도 성준선수도 그 곁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준 선배선수들도 모두 훌륭합니다. 최강야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어디 프로에서 얘기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아들 키우는 맘 눈물 나요ㅜ
@@퐈이야-p7k 곽수종 대담이랑 본인 자서전 출판회? 거기에서도 원 선수 에피소드 말씀하셨어요. 선수가 본인 입으로 여기서 내가 야구 아니면 뭘할 수 있을까 그런 말이 나온 것만 보더라도, 간절함을 느낀 것만 하더라도 이번기회에 그 선수한텐 엄청난 도약이 있는거라고
@@퐈이야-p7k김성근 감독님의 인생은 순간이다라는 책에 나지막하게 나와있어요! 꼭 읽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열번째봐도 감동이다
저런 상황에 정근우 선수같은 사람이 꼭 필요함..
진짜 숨 막혀 죽을 것 같고 안절부절..버려질까봐 남들 안볼 때마다 눈물 그렁그렁하게 되고..
근데 저걸 버티네 멘탈이 정말 존경스럽다..
성준 선수가 김성근 감독님 원픽이었잖아ㅠ 감독님 픽으로 뽑힌건데 당연히 기대감은 있으셨겠지,, 햄버거 챙겨주신거봐ㅠㅠㅠㅠㅠ 눈물 그렁그렁됨ㅠㅠㅠㅠ
저렇게 엄하게 하셔도 원성준선수 키움 입단 테스트있는데 추석연휴라서 다 쉬니깐 어떻게 훈련연습해야할지 모르고 있을때 감독님이 먼저 연락해서 추석연휴 4일간 나랑같이 연습하자고 하셨다고 들었음 ㅠㅠ
키움 입단 테스트를 감독님이 주선한 거였어요.
감독님 생전에 누구한테 부탁해 본 것이 처음이었다고 하셨어요.
감독님 마음 속으론 내내 원성준 선수가 아픈 손가락이었다고 하셨어요.
경제학 박사... 거 누구더라? 곽수종? 그분 프로에 나오셔서 말씀하셨어요.
감독님이 의외로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하신 사람들의 롤모델이세요.
그것도 곽수종 박사님이 말씀하신 거에요.
유튜브에 있어요. 찾아보세요.
제가 곽수종씨를 존경하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분야도 다른데 그분이 감독님을 엄청 존경하는 어르신이라고 하셔서...
저날 트루디씨가 싸온 햄버거랑 음료수 원성준 선수 몫으로 남기고 가시는 감독님...
저도 아들을 키워봐서 그런지 감독님을 좋아하면서도 뭔가... 좀 심하시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엄마 입장이랑 감독님 입장은 많이 다르겠지요. 선수를 강하게 이끌어야 하시니까...
프로에 지명되었다고 다 가 아니니까
두 번 다시 실수는 없도록 가슴 깊이 새겨주기 위해 냉정학게 하신 감독님과
멘탈이 강하고 야구에 진심인 원성준 선수니까
정말 프로 등록 선수되어서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참스승
어쩜..😊
오래오래건강하세요 김성근감독님 진짜명장
명장
감독님 타 방송 인터뷰 내용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근데 이 아이가 재밌는 말을 했어요.
나는 이 말을 요새 젊은 친구들한테 해주고 싶어요.
얘가 하는 말이,
뛰는 동안에 내 몸 속에서 야구가 없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러는거야. 이건 베스트말이야.
야구가 사라지면 어떡하나 싶었대요.
나한텐 야구밖에 없구나.
우와 !!! 잘 모르겠는데 눈물나네요 ㅠㅠㅠ
저런 상황에선 진짜 뇌정지 오지. 혼자였으면 근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더 버티면 진짜 감독님한테 실례되는 걸까봐 돌아가야하나 싶고 머리속이 복잡했을 거임. 근데 정근우가 그 상황을 이미 겪고 살아남은 선배로서 명쾌하게 답을 주니까 복잡한 생각 버리고 버텨낼 수 있었을 거임. 좋은 스승과 선배와 후배
이상하게 저럴때 절대 가면 안된다고 매번 생각하는데 막상 저 말 들으면 진짜 혼란스러움, 계속 가라고 하는데 말은 들어야 될 것 같고 그렇다고 진짜 가버리면 더 큰 일 날거 같고... 옆에 있으면 괜히 기분만 안 좋게 만드는건 아닐지 혼란 그 자체
연합뉴스 김성근 감독님 인터뷰보면 원성준 선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연습 나오지 말라고 했는데 이틀연속 나왔다고 칭찬하시더라구요 정근우 선배의 전화 조언이 아주 현명했네요
스프링캠프 때마다 "그냥 집에 가라" 소리 매번 듣던 정근우니까 할수있는 조언이겠죠. 열받는다고 정말 집에 가버렸으면 국가대표 정근우는 없었을테니까.
@@striderz1971 ㅋㅋㅋㅋ 알고보니 그것마저 루틴이었다던
@@striderz1971 그건 징크스였다는 ㅋㅋ
걍 꼰대감독 임 . 가장 고평가된 쓰레기 감독
정근우는 맨날 겪던일... 정근우는 지금도 집에가라 하시던데 ㅋㅋㅋㅋㅋ
감독님이 가라구 했을때 갔다면 해고 당할걸 선배들이 나와라~감독님한데 애기해봐라~뛰어라~ 충고해준 선배들 있어서 용기있게 뛰지않아나 싶네요 원성준선수님 다음에 실수하지말아요~^^
좋은 선배들과 같이훈련하고 배우는게 일단은 한걸음 앞에 나가있는것
어쩌면 저 선배들도 다 한번씩 겪어보고 버텨낸 사람들이지 않을까싶네요
가라고해서 갔음 아웃
와.. 예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비하인드 대박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원성준 선수 너무 대단해요 전 가라는말 듣자마자 폭풍눈물 동굴로 들어갔을텐데.. 진짜 멘탈 강해야되는구나 싶네요
원성준 진짜 잘될거다 코치가 히팅사인 냈다고 난 억울하다고 꼬라지 부리는 애들 요즘 널렸다 근데 감독님 앞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저 눈치 보이는 상황에서 묵묵히 견디는거 절대 쉽지않음 그러니까 김성근 감독도 인터뷰에서 원성준 극찬한거겠지 잘배워서 프로 가자
멘탈 무슨 일이냐 .. 진짜 어린애가 장하다 어린 선수를 위해 큰맘써주신 감독님도 너무 대단하시고 ㅠㅠ 1군데뷔 보고나서 이걸 보니 더 뭉클하네
와이프가 현직 11년차 유소년 스포츠 지도자인데 요즘은 아이들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면 다음 날부터 훈련을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등록 선수들에도 경기나 연습 후 니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라고 하면 아이가 아닌 부모님이 대신 찾아와서 사과하고 애들은 뭘 잘못했는 지 모른채 넘어가는 일도 많고.... 와이프가 육성중인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계집이 뭔 체육지도?
앞으로 가야할 원성준 선수의 야구인생에 두번의 실수를 없게하기 위해 크게 혼내서 기억에 각인시키시려는 감독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어린 선수가 묵묵하게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모습에서....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원성준 역전 쓰리런 이후 다시 본다.. 진짜 최강야구는 예능이 아니라 다큐구나 그래서 더욱 감동이 밀려옴
저 때 3루에서 체크스윙한것도 생각없는 플레이였지만 코치님이 치라고 해서 쳤다고 변명한것도 프로 준비 앞둔 대학생 야구선수로서 혼날 일이었다.
말없는 정성훈이 나서서 한마디 할 정도였으니.
세 시간이고 네시간이고 뛰어서 맘이 풀리신게 아니라 원성준 선수가 이제 내 인생에 야구가 없어지면 어떡하지?무서웠다는 얘기들으시고 마음 바꾸셨다고.
까마득한 꼬맹이선수든 이대호,정근우 선수든 감독님은 오늘,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안쓰고 절실한 사람은 인연 맺은 선수들 다 책임지려 하시는것 같음.
정근우,이대호도 연습 빠지니 경기에서 빼시고 당장은 못하는 선수들도 개별 운동시켜가며 프로보내려 하시는것 보면 진짜 대단한 열정가이자 리더.
내일 아침까지 뛰게하라면서 본인 햄버거도 안드시고 가시면서 원성준 주라고 하시는것 참 저 분은 한 선수에게 아버지이고 싶어하심.
정성훈이 그렇게 해줘서 감독님께서 조금 덜 그러신 것도 있는듯...
정성훈은 프로때부터 그런 역할 잘했음
감독님도 감독님이지만 정근우선수... 이게 베테랑이고 진정한 선배죠.. 이런 선배들이 최강야구에도 프로팀에도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ㅜ
저도 정근우선수가 특히나 더 대단해보입니다
베테랑 없는 팀은 쉽게 풀리고 나약해질 수 있음. 팀은 정성훈처럼 베테랑이 잡아줘야 하기도하고 정근우처럼 베테랑이 조언을 해줄수 있어야 함
일단 김성근 감독의 복심 같은
제자이다 보니 ㅋㅋㅋㅋ
맞아요 정근우선수가 참 선배입니다
사회생활 프로생활이 처음인 상황에서 저런상황에 진짜 난감한데 정근우 선수 같은 선배가 있으면 진짜 든든함 만약 아무도 성준선수에게 조언 안했으면 갔을수도
원성준 선수는 마인드가 진짜 좋음. 지난 경기도 그 본헤드 상황 지나서 바로 장타치고, 어린 나이에 저런 대우받으면 기분 상할만도 한데, 끈기와 독기로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좋음. 저런 마인드면 진짜 어떻게든 성공함. 좋은 선수가 되서 프로 1군에서도 만날 수 있길 바람.
기분 상할게 뭐 있습니까?
김감독님과 한다는게 굴러온 복인데요.
성준 선수가 김성근 감독님 원픽이었잖아ㅠ 감독님 픽으로 뽑힌건데 당연히 기대감은 있으셨겠지,, 햄버거 챙겨주신거봐ㅠㅠㅠㅠㅠ 눈물 그렁그렁됨ㅠㅠㅠㅠ
그래도 원성준 선수 감독님이 나오지 말라고 했더라도 정근우 선수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고 조언 구한 뒤에 좋은 방향으로 행동한거 정말 다행인듯! 진짜 말대로 잘쳐서 mvp 탔으면
이래서 선배가 귀중합니다. 선배들이 모두 환란(?)과 핍박(?)의 와중에 있는 후배를 조언으로 건져 주네요..참 든든한 지지대...아닐까요.
정근우야 이 모든 분위기를 많이 겪어봐서 익숙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다 알고 있고 그러겠죠.
나오지 말란다고 진짜 안 나왔다간 ㅋㅋㅋ
진짜 좋은 선배가 중요하고 잘했다~
난 원성준 입장도이해되고 김성근 감독 입장도 이해되는데 다 필요없이 원성준 저 대처는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눈치 엄청 보일텐데 저거
원성준 선수가 저런 태도가 있다는 걸 김감독님은 실험 해보고 싶었을 수도 있죠.. 진짜 원성준선수가 나오지 마라 한다고 나오지 않았다면, 고칠 생각이 없다는 거니까...
프로에 갔더라면, 얼마나 오만해 지겠습니까?.. 김감독님 만나게 제가 봐도 행운인것도 같아요. 원성준 선수 입장에서는... 당장 고쳐야죠 프로에서 진짜 저랬다면..
그니까요ㅠㅠㅠ저는 못해요…대단해요ㅠ정말..
@@날아라슈퍼보드-d1l 저거 많이봐준거임 그나마 sk시절이었으면 한달내내 저짓거리해야 봐줄수도
5:38 이홍구 말 그대로임 이날 진짜로 안 나오고 그대로 포기했으면 감독님도 원성준 포기했을 거임. 끝까지 간절함을 보였기에 감독님도 마음을 연 거지.
선배가 칠 공 온다고 휘두르라고 해서 휘둘렀지만 감독님 앞에서 한마디 변명도 안하는구나 짜식 프로에서 보겠네 원성준 퐈이팅 인간성이 좋다 근성도 좋아뵈고 힘내라
원성준 홈런 보고 온사람들 개추눌러라
안봣는대?
@@yas-oh ?
추천 11번 눌렀다
개추! 묻고 떠블 ㅋㅋㅋㅋ
이 댓글보고 홈런 보고 다시옴 ㅋㅋㅋ
보통 루상에 주자가 있는 경우 투수들은 볼넷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특히 0s 3볼 같은 상황에서는 더욱 스트라이크를 던지려하죠. 타자들은 이 상황에서 볼넷 출루하려고 볼 하나를 기다리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걸 알기에 투수들은 힘을 좀 빼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서 가운데로 볼이 몰리죠. 타자가 이걸 노린다면 장타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에서도 3볼 상황에서 히팅 사인이 나오는데, 이때 사인은 가운데로 몰리면 치라는 의미입니다. 공이 존에서 빠지는데도 무조건 치라는게 아닙니다. 이건 야구팬 누구나 아는 기본 상식입니다. 그 상식을 어긴 상황입니다.
👍🏻
아주 정확한 설명
야구 잘 모르는데 이분 말씀에 단박에 이해하고 갑니다👍👍
아주 정확한 설명
감사합니다
성장하라고 저러신거지 싫어서하신게 아니니까요…그래도 원성준 선수 프로 지명안됬을때 여기저기 전화해서 부탁도하시고 테스트 날짜 잡혔을때도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나와서 연습봐주시고…..저런건 사랑이죠…잘버텨줘서 다행이예요 원성준선수!!!!
원성준의 인생에 최고의기회였자 최대의 기회였고 최고의 행운이아니었나 싶습니다 화면을보는 저도 눈물나는 감동이었습니다 김성근 감독님 건강하셔서 90세가 넘어도 이런 지도를 할수있길 기도합니다 김성근감독님 영원한 영웅ㅇ십니다
조금있으면 90이에요..100살까진 하셔야죠
“하루 종일 뛰다보면 시켜주시겠죠” 그 각오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원성준 선수 꼭 우리나라에 보물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시길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김성근 감독님이. 훈련을. 성대가서 해라고 하셨을때. 정근우 한테 전화 왔었다 잖아요 조언을 구했는데 무조건 오라고 만약 정근우 같은 선배ㅡ없었으면. 안나갔을듯하네요.
원성준. 머 잘몬함?
@@딸기-l7m지난번 경북고 2차전 영상 참고
좋은 교훈이 될거에요....
@@proji317 다른 선배 선수님들도 나오라 해줬을테지만 근우선수님이 유독 감잘알이라
감독님 말씀 마음에 새기고 실력으로나 인성으로나 해서는 안될 실수 하지 않는 원성준 선수가 되길 충암전 mvp 기원
김성근 같은 레전드 감독이 '너는 야구가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라고 하면 어떤 선수든 충격적이지. 실수야 나올 수 있는거니 이 기회에 더 담금질 되어 단단한 선수가 되리라고 믿음
무슨 고교 야구 만화 같은 오그라드는 대사인줄 알았는데 레전드 감독 입에서 진짜 나오니 ㅎㄷㄷㄷㄷ
80 인생 전부를 야구에 쏟은분이니 가능한 대사다
뭉클하네요 저 어린 선수가 독기 가득 품고 3시간 30분을 달리는 게... 참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꼭 내년에 프로야구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일본제국 고딩보다 못하는거같음
@@기기초이병 ㅅ ㅋㅋㅋ
@@기기초이너가?
@@기기초이왜사냐
@@기기초이너는 중화인민공화국보다 못하잖아 ㅇㅇ...
이거 성준이 줘라가 아니라 ..
이거 다..성준이 줘라에서 진심이 느껴졌네요.
프로에서 살아 남도록 강하게 키우려는
지도자의 훈육 뒤에 숨겨진 아버지의 마음과 같은...
현직 고등학교 담임교사입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퇴근길이네요. 그동안 아이들이 하고픈 대로 하도록 맡겨놓고 그걸 '자율'이라고 포장했던 게 아니었던가 싶어요. 단호함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느끼도록 하는 사랑. 더 좋은 스승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부끄럽네요.
고1학부모인데 . 멋지십니다. 다짐하신대로 멋진 교사가되시길 응원합니다
가르침엔 본인의 배움으로 답한다지요 배운 사람 으로써의 멈춘 생각이 아니라 변화를 가져가시는게 깨어난 정신을 가지신게 보입니다 오래오래 교직에서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건상하세요.
어린친구들이 꼰대라고 비하해도 그렇게 관심을 갖고 질책해서 좋은 방향으로 이어진다면 그 선한영항력이 더 뻗어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가 되어야 하기때문에 저리 하는것입니다. 현실에서 제자들에게 저러면 안됩니다.
그렇게 고민하는거 자체가 .. 얼마나 좋은 스승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화이팅..
당연히 원성준 1군 역전홈런 보고 왔는데 다들 그렇넼ㅋㅋㅋ 감독님이 에세이 내시고 한 인터뷰에서 이 일화를 말씀하시면서 "내가 원성준에게 졌다"고 표현하신 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원성준의 야구를 하고픈 마음이 본헤드플레이로 화난 감정보다 컸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달까.... 원성준 선수의 그 뜨거운 마음이 불씨가 되어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었던 것 같네요. 매일 이럴 순 없겠지만 자주 활약하는 멋진 선수가 되길 바랄게요!!!!
송창식 벌투 논란 있은 다음 날에도,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에게 투구 훈련 하지 말라하고 러닝만 시켰다고 합니다.
송창식 선수는 몇날 몇일을 이를 악 물고 뜀박질만 했다는데, 뛰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이후부터 투구 밸런스가 잡히더니 16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이 시즌 종료할 때 4점대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모두 송창식이 직접 인터뷰한 내용임)
아마도 뜀박질 시키는게 선수들 멘탈 잡아주는 훈련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감독님이 가라고 할때 내 심장이 철렁했는데 젊은 친구가 대단하네요 잊지 말고 같은실수를 하지말길 더욱 발전해주길
그래도 운동선수들은 근성은 있어가 저럴때 진짜 집엔 안간다니까 ㅎㅎ다행입니다.
나같음 가라그랬으니 갈텐데.. 그럼 안되는거구나..ㅎㅎ
@@pobyhong 마지막에 감독님께서 말씀하시자나요. 아침까지 뛰게 놔두라고 평생기억에 남을거라고.
근성체크 + 잘못한거 고쳐주기위한 이것도 일종의 감독님의 지도법 아닐까용
놔두면 아침까지 뛸거라고 ~~
그러니 햄버거도 챙기시고 ~~~
평생 잊지않을 근성까지 키워주시는등합니다
@@jckim58102❤❤
성준이 지명못받아서 울고 육성으로 들어가서 울고 다시 1군으로 들어가서 등번호받아서 울고 그리고 역전 홈런타 치고 달리는거 보고 울고 다시 이 장면을 보니 또 눈물이 난다.😂😂😂 도대체 몇번을 울리는게냐~~~😂😂😂
정말 아끼는 어린 선수를 위해 담금질 하시는 감독님과 그 맘을 알고 보여주려 하는 성준군의 마음 모두 느껴집니다. 성준군 감독님이 버리시려면 암 말씀 없으셨을 거 같습니다. 이겨 내시고 성장 하세요. 응원 합니다.
정근우가 참잘하네요 얼마나 단련됫을까요. 김성근감독님하고 10년넘게 있었는데
정말 맞는말이에요...이래서 최강야구 댓글이 요즘 저의 힐링입니다
유격수부문 김성근감독님 원픽인데 강하게 키우실라고..ㅜㅠ 성준선수 마음 강하게 먹어야함요
제자를 아끼는 김성근 감독님, 후배를 다독이는 정근우 선수, 성준 선수 뒤를 끝까지 지키는 고영우 선수... 모든 선수들이 제 머리속에서도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정근우님 유튜브에서 현재 데리고있는 영건들 다 프로로 보내주고싶다고 그래서 더 야단치신다고.. 그리고 원성준선수 혼자 잘 못보낸것 같아서 아직까지 맘아프시다고 ..
드래프트지명안되었을때 잠도 못주무시고 신고선수테스트땜시 추석연휴때 훈련장소를 직접 섭외하시고(감독님인 제자분들께 일일이 전화하셨대요) 연휴6일중 4일을 원성준선수랑 같이 보내셨다고 합니다..
이런 지도자가 또 어디있을까요?
참 존경스럽고 건강지키셔서 오랫동안 선수들곁에 남아주세요~~
그리고 원성준선수 첫 홈런축하합니다. 이제 시작이에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주눅들었을 원성준이 연습 나올수 있게 이끌어주고 말걸어주는 선배님들이 너무 따숩다…
이건 진짜 청춘 낭만 드라마네요. 감독님 말씀처럼 성준선수 야구 인생에 기억에 남는 페이지일 것 같습니다. 성준 선수도 야구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졌어요. 옆에서 남아준 영우 선수도 넘 기특하고 멋지네요.
아... 우리 창식이형 생각나냐ㅜㅜㅜ
와.. 마음이 찡하게 울리네요.
@@바이든-v3rㅠㅠ
80이 넘은 나이에 감독님...ㅠㅠ 본인을 혹사하시네요...이 분은 야구에 미쳤습니다.
영상 다시보니 같이 뛰어주는 고영우 선수도, 열심히 뛰라고 알려주는 정근우 선수도 너무 멋지네요😢😢 다큐예능ㅠㅠㅠ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간절함이 없으면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말씀이네요.
숨이 안 쉬어진다는 거 진짜일 거예요. 따끔하게 가르쳐주는 스승이 계셔서 얼마나 복인지. 깨닫고 성장하는 선수도 눈물 나게 감동입니다. 감독님 건강하시고 원성준 선수 화이팅
어우. 숨이 턱 막히는 상황에서도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가 묵묵히 버텨내는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 감독님의 엄함과 선배들의 다정함 속에서 앞으로 훨씬 좋은 선수로 성장하실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paramo0 20대 초면 애죠,,
@@paramo0아재 닥치쇼
1988 쌍팔년도때나 21세기 2023년이나, 한결같이, 선수들 굴리고 몸으로
때우고 하는 60년대 일본야구 스타일 훈련방식...ㅋㅋㅋ
옛날에 머물러 있으며 세상이 변해도 옛날 그게 최고인줄 알고 변하지 않는 아집을 가진사람을 꼰대 라고하죠? ㅋㅋ
김옹, 꼰대당첨 ... ㅋㅋㅋ
@@jimlim5367 가르치다 보면 시키지 않아도
"쌍팔년도" 때처럼 무식하게 죽자고 하는 애들이 실력도 멘탈도 상위권이더라구요
김성근 감독한테 배운 20대 30대 40대 제자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100명이면 99명이 그때는 힘들었지만 감독님이 맞았다.. 라고 하는거 보면 알 수 있죠
똑바로 하지도 못하면서 옛날 방식이라고 무시하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죠? ㅋㅋ
아무튼, 님이 당첨 ... ㅋㅋㅋ
@@MiiX_CAT 메이저 리그는 쌍팔년도 스타일로 죽자고 해서 멘탈도 강하고 실력도 좋은가 보죠? 하여간 꼰대 마인드 가진 사람들은 발전이 없어 발전이..
ㅋㅋㅋ
이영상은 원성준을 지금 있게 만든 인생컷이 아닐까 싶네
감독님이 진짜 성준선수를 미워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네요...진짜 멋있는 감독님이십니다..
이게 진짜 사랑의 매가 아닐까 싶어요.... 프로라는 화려함 이면에 있는, 생존을 위한 치열함을 위해서 가르침을 이런 방식으로도 보여 주신다는 것.
감독님께서 가르쳐 주셨다는 후광으로 버티게 하는게 아닌, 진짜 스스로 살아남는법을 터득하게 만드는 가르침....
진짜 야구는 인생이고, 인생은 야구라는걸 또 이렇게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대단하다. 굳은 의지로 강하게 혼을 내고 가르침을 주는 스승도, 그걸 오해없이 이해하고 묵묵히 받아들이는 제자도. 누구하나 단단한 마음가짐을 안 가진 자가 없다...
김성근 감독님이 합류하시고
예능이 아니고 다큐와 리얼이 되어버린 최강야구.
그래서 더 응원합니다.
@@G9Mack241시즌?때 열심히 예능하고 섞었으니 새감독 오고나서는 다큐로 바꿔버린 피디 칭찬해
원래 예능의 끝은 다큐랫음. 이경규가.... 튜닝의끝은 순정인것처럼
원석이 다이아몬드가 되는과정이군요....
평생 기억에 남을 달리기...원성준선수 대한민국의 멋진 야구선수가 꼭 되시길!!
와 200만 찍었네 ㄷㄷ
아픈 손가락 성준아 이때를 잊지말고 간절함으로 야구하면 좋은 일들만 가득할거야!
원성준선수 꼭 MVP받아서 감독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품에 안기시길 응원합니다~!!❤
"가만히 놔두면 낼 아침에까지 뛴다.."
피디양반이 가서 그만 뛰게 해달라는 말을 에둘러 하신듯.. ㅜㅜ
그다음에 하신 말씀인 "평생 기억에 남을거야"과 더불어 제자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느껴지네요
왜이렇게 보는 내내 눈물이 날까.... 선수는 선수대로, 감독님은 감독님대로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지 생각하니,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평생 기억이 되어 좋은 에너지가 되길 바래봅니다
80이 넘은 나이에 감독님...ㅠㅠ 본인을 혹사하시네요...이 분은 야구에 미쳤습니다.
선수의 근성 까지도 컨트롤 해주는 김성근 감독님.그리고 묵묵히 감내하는 원성준 선수.꼭 프로 진출해서 꿈을 펼치기를 응원 합니다.
예능 보는데 왤케 눈물이 나는지... 원성준 선수도 많은 것을 배운 계기가 됐길 바래요
결국 첫날 데뷔전 4타수2안타 둘째날 역전 쓰리런.. 김성근의 노량진스쿨 신청하세요 당신도 프로가 될수있습니다
단 반....죽을수도 있음 ㅋㅋ
뭔가 햄버거 다들 먹는데 감독님 안드시고, 은근 걱정하시는 모습에다가 원성준선수 죽어라 뛰는 모습이 겹치니까 울컥하네요.. 눈물이나네요..
성준선수 간절한 선수가 되시길. 경기에서 가장 절실해야 하는 영건들인데 묻혀 있거나 묻어가면 안돼요. 평생의 기억으로 가져가세요.
내일도 안시켜주면 내일도 뛰면되고 모레도 안시켜주면 모레도 뛰면되고 ..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끝까지 하는 원성준선수
찡하고 멋있습니다 이래서 원성준선슈를 좋아하고 응원해요 화이팅🫶
원성준선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엄청 간절하게 플레이하던 선수입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눈에들게 위함이아닌 본인스스로도하고 한계에 부딪혀도 다시일어서는 대기만성형입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근데.독학은한계가있어요
아직은평범한선수인듯
그래서.많은성장을해야
프로가서.살아남지요
부족해보이니.야신께서
멋진선수를만드러줄려고
강하게.다루는거같아요
물론.내생각이지만요
@@firelighter82좋은 볼을 치라는 사인이지 애매하거나 좋지 않은공은 치지 말라는 사인인데 그 공을 칠려다 체크스윙에 맞아서 그런거니…
@@firelighter82
내야수들은.공.수가
환상적이지안으면
프로갓어도.살아남기가힘들죠
더노력하고.배워서.
급성장해야 프로갈듯
@@Yodakjji
마자요.자기생각들말하는거니
서로맘들안상하기를
@@곰돌이푸-v9u 독학이아니라 코치님 붙잡고 주말에도 부탁해서 계속 훈련하던 선수입니다. 김성근감독님도 될만한데 이해못할만한 플레이를해서 화가나신거니까 잘가르처 주시고 잘받아들일수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근우 선수 같은 선배가 있어 감독님 마음이 더 잘 파악되네요.
실수를 다시 안하도록
프로 만들어 주시는 감독님
인생 선배 같아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감독님 건강 잘 챙기시길요..
정근우 선수도 너 집에가라 라는 말 자주 들었는데 은퇴하고서 물어보니까 그것도 징크스라고 답했다고 하심 ㅋㅋㅋ
@@세설-u9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아나요, 성준선수? 전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최강야구를 보기 시작했어요. 저 선수는 대체 얼마나 간절하길래 눈길 한 번 받지 못하면서 비오는 운동장을 저렇게 죽어라 뛰었을까.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할 수 있을까. 그게 궁금해서 최강야구를 순식간에 다 봤어요.
괴롭죠, 성준선수. 너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날 거라 생각해요. 다 지나갈거란 흔한 말을 하고싶지는 않아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 지금보단 괜찮아질테고 언젠간 웃으며 추억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괴로움이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니까.. 지금의 고통은 쉽게 떨치려 해도 떨쳐지지 않잖아요. 그건 나이가 좀 더 들어도 똑같더라고요.
저는 신이 아니니까, 야구도 잘 모르니까 성준선수의 미래에 대해 어떤 말을 섣불리 할 수는 없지만 기회는 분명 성준선수가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감독님의 싸늘한 모습에도 묵묵히 몇 시간이고 뛰어서 다시 기회를 얻은 것처럼, 성준선수의 기회는 스스로 포기하기 전까진 끝나는 게 아니라고. 너무 자책하고 본인을 미워하지말라고, 그 얘길 꼭 하고 싶었어요. 성준선수가 이 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감독님의 완고함속에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싫은 일이 생기면 회피하고 싶은데 뒤에서 조력해 주는 든든한 정근우선배님과 존경하는 김성근감독님께 많은 걸 배우고 더 발전하여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맘이 아프면서도 감독님의 맘도 느껴지고..성준선수가..MVP받아서 안아달라 할거라고 하는게 진짜..찡하게 다가왓어요..화이팅입니다!MVP기대할게요
"평생 기억에 남을거야." "..... 이 세계에서는 살아남을수가 없다고...." 냉정한 프로세계의 현실을 걱정하는 감독님의 마음이 정말 뭉클했다.
ㄷㄷ 정말로 이건 예능이 아니었군요...
평생 기억에 남을거야........!!!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아마도 성준선수 맘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을 겁니다....
은퇴선수들이야 아무리 빡세게 굴러도 예능으로 끝날 수 있지만 프로 지망이 예능으로 끝나면 야구인생도 끝날수가 있어서...
그 와중에 트루디님도 진짜 대단하네요. 완전 스탭처럼 일하는데, 너무 대단함! 덕분에 이대은 선수도 잘하는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아요!
네 저도 그생각!!
좋은사람 옆에 좋은사람 옆에 또 좋은사람 같은
트루디님 여기서 첨 알았는데 긍정적 마인드며 주변을 챙기는 마음
너무 마음이 고은분 같네요!!!
트루디님은 사랑입니다~😊😊
대단하세여 트루디님ㅠ
이렇게 혼나던 성준선수 이제 프로입단 하셨네요^^ 앞으로 선수 생활하며 이때 느꼈던 마음 잊지말고 승승장구하시길 빌어요!
운동선수들 아직도 때리면서 가르치는 지도자들한테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 봅니다. 김성근 감독님은 한 대도 안 때리고 선수한테 깊은 기억을 심어준 거니까요. 맞는 거엔 관성이 생기지만 스스로 깨닫고 생각하도록 하는 가르침엔 관성이란 게 없을 테니까요.
내성이라고 말하고 싶으셨던거죠?
때리는 것보다 저게 몇배로 무서울거 같아요...
@@꼰대리선생 관성도 맞는 표현 입니다.
맞는 건, 그냥 엉덩이만 앞으로 내밀면 끝이니까요
하지만,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는 건 끝없이 성찰이 필요하죠
@@꼰대리선생책 좀 읽어...
혈기왕성하던 옛날엔 많이 때렸습니다. 근데 지금 기준으로 그 시절을 보면 안됩니다. 옛날엔 그냥 일상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이었습니다. 이젠 다신 때리고 하는게 행해지면 안되죠
하... 요즘 낭만이 없다는데 이게 진짜 낭만이지
진짜 멋있다 감독님도 성준이고.. 꼭 프로가서 성공해서 대타자되기를 ㅠ
'잘못한 걸 뒤돌아보고 그거 진짜 하지 말아야지 그런 의식이 없으면 이세계에서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정말 와닿는 말이에요. 요즘 보면 맨날 같은 실수하고, 투지 없이 설렁설렁하고 이런 거 보면 정말 짜증났었는 데..
시청자들은 잘하는 것도 좋지만 열심히 하고, 투지있고, 간절하고 필사적인 모습을 보고 싶은 건데..
저도 언젠가 이세계로 가게 된다면 저 말을 꼭 명심해서 살아남아야겠어요.
김성근 감독이 원하는 건 절실함이 아닐까...원선수는 뜻을 이어 큰선수가 되시기를...전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으니까...
원성준 선수 정말 멋있습니다!!! 감독님이 아마 의지에 대한 감동을 받았을거고 감독님이 원하는 독기있는 모습이 나오는거 같아 정말 좋습니다!!! 꼭 프로가서 대성하시길^^
원성준선수 멘탈 칭찬😢
저 상황속에 운동장에 있는것 쉽지 않을텐데
끝까지 멘탈부여잡은것 기특합니다.
감독님의 야구에 대한 진심과 선수에 대한 애정
존경합니다❤
힘들고 방황했던 저의 20대가 떠올라 보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저도 그때 김성근 감독님같은 큰어른이 주변에 계셨다면 좋았을텐데.. 원성준 선수님 이번일을 계기로 더 큰 선수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김성근 감독님은 과거 부터 열심히 안하고 관심 없는 선수에게 야단도 안치고 냅두었음 찍히면 그냥 끝 그래서 30중반 배영수도 한화 있을때 원정 가서 사정 사정 하고 자존심 버리고
마무리 캠프 가서 열심히 해서 다음해 선발승 하고 90도 인사 했죠 감사하다고
@@vwccwd 진짜 과거는 중요하디않다 이거죠..그시든에 잘하면 모를까
김성근 감독님은 9회말에 병살을 쳤어도 역전패를 당해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면, 선수탓이 아니라 감독인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시는 분입니다.(최강야구에서 하신 멘트)
원성준 선수에게 화를 내신 건 진심이 담기지 않은 플레이 집중하지 않은 방만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화를 내신거죠. 정성훈 선수도 그걸 바로 알아채고 엄하게 말한거고
감독님은 보다 엄하게 깨닫게 하려고 하신거구요. 원성준 선수도 이미 뼈저리게 스스로의 실수를 깨닫고 있는 듯 하니 이걸 개기로 보다 더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는 바탕이 될거라
봅니다. 아마 마지막에 챙겨주고 가신 햄버거와 콜라는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감독님의 선수에 대한 애정의 표현 아닐까 하네요.
‘당장 존경받을 생각하지말고, 후년에 돌아봤을 때 존경 받는 스승이 되어야한다.’ 감독님께서 모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지금 성준 선수에게 필요한 가르침을 위해 편안한 관계를 깨뜨렸을 때는, 사실 가장 마음이 불편하실 분이 감독님이죠. (시선을 놓지 않으시고, 따로 먹을 것을 챙겨주시면서도 정을 숨기셔야하니까요.) 성준 선수는 아마 그 마음 잘 알고, 더 멋진 선수가 되리라 믿어요🙏🏻
선수가 스스로 잘못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모질게 대하면서 정을 숨긴다...
그 부분이 있었군요..
감독님마음이 충분이 와 닿습니다
그리고 원성준선수 대단합니다
모든 운동선수들이 저 과정을 다 참고 겪어서 지금에 레전드가 되겠죠
영상 보는데 엄마 마음인지 먼지 눈물이 나오네요
감독님 마음 아파하신 모습 전달됩니다
실수 이후에
안 불렀는데도 나와서 3시간을 뛰다니
그것도 비오는 날에 ,,,
청춘영화 같구나...
원성준 선수를 생각하는 김성근 감독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앞으로 프로입단이라는 큰 꿈을 위해 달려가야 하는 제자를 위한 엄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 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이자 가르침으로 느껴지네요…
운동선수는 특히 멘탈이 중요할거 같네요
경기중에 긴장되는 순간, 성준 선수처럼 오늘같은 순간
저라면 진짜 진짜 힘들었을텐데 잘 견뎌내 주셔서 감동입니다
이런 경험을 성준선수 무의식적으로라도 기억하고 있으라는 감독님의 뜻 명심하시고 꼭 큰 선수 되세요
응원합니다!
다른 선수들이 잘 다독여주고 조언해주는게 너무 좋다.. 원성준선수 진짜 당황스러웠을텐데
감독님 마음쓰시는것도 너무 좋고, 고영우선수는 귀엽고
원성준 선수 데뷔 첫 홈런 축하해요.
제일 기억에 남던 영상에 축하글 남겨봅니다.
크게 혼났다고 주눅들고 피하지않고 3시간30분을 뛰는 그 마인드면 무슨일을하든 성공할거같네요 응원합니다
성준선수 다시 봤어요!!! 멋지네요!!!
그 멘탈로 잘 이겨내면 프로 가서도 더 잘 할 거 같아요!!!
화이팅요!!!!
이렇게 냉정하게 하셨어도 나중에 원성준만 프로 못 보낸 게 내내 걸리셨다고 하셨고, 키움에서 연락왔다는 얘기 듣고 , 연습할 수 있는 운동장도 직접 구하셔서 추석연휴 내내 끼고 연습시키셨다고 했음.. 그걸 듣고 꼭 따뜻한 것만이 사랑과 관심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냉정하고, 무서워도 선수의 앞날을 위해 책임지려고 하시는 것 또한 찐 사랑임을 느꼈음..😭
진짜 원성준 선수를 향한 김성근 감독님의 진심어린 사랑이 느껴집니다! 원성준 선수 몬스터즈•성균관대에서 멋지게 달려주고 내년 프로구단에서 멋지게 날아오르길 응원할게요!!!🖤
성대전 이후로 눈에 밟혀 최강 야구 영건들 중 제일 응원하는 선수인 원성준아... 천둥이 칠 정도로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뛰는 모습을 봤는데 어떻게 눈물이 안 나 🥹🥹 멋진 프로선수가 돼서 꼭 1군 무대에서 보고 싶습니다 사랑해..... 더 열심히 하고 같은 실수 절대 반복하지 말고 지명 꼭 받자 😭💕 응원해 항상
나는 왜 봤던거 또보도 눈물을 흘리나ㅠ 그래도 오늘은 기쁨의 눈물이다 ㅠㅠ 원성준선수 앞으로도 화이팅해요!!
성준이한테 사회에 나가면 더 혹독하다는걸 알려주시는 감독님 프로선수를 목표로 하는 선수이기에 더욱 정신무장 시키는 진짜 야구는 멘탈 스포츠이기에 이 또한 선수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실수는 모두가 하는건데 그거가지고 사람죽인거마냥 나무라는건 좀 아닌듯
@@kimdc11감독님이 일부러 좀 강하게 혼냈다고 했음
프로에서 실수는 죽음과 같다는 의미를 심어주신듯
원성준 선수 대단합니다
감독님과 대선배들한테 크게 한소리 듣고
저였다면 멘탈 터져서 이도저도 못했을 것 같은데..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주 존경스럽니다. 이런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거구나 싶네요 응원합니다
원성준 선수 홈런 축하해요!!!!!!⚾️
저였으면 가라고 하실때 감독님 표정이 너무 무서워서 갈까 고민하고 했을텐데, 저런 근성과 마인드는 정말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스럽습니다. 실수는 있더라도 그걸 극복하려는 모습은 정말 멋지네요. 꼭 더 큰 선수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멋집니다 원성준 선수
가면 끝이거든요 ㅋㅋㅋ
가라고 할때 갔으면 저번처럼 3볼에서 치라고했다고 생각없이 휘두른거랑 같은거라 넌 그런아이구나하고 생각하셨을듯
성공 못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음 ㅋㅋ
1994년때 극기훈련 생각남 그당시 9시에 자야하는데 새벽 2시인가 친구들이 안자고 장난쳤나봄 그때 나도 급히 일어나서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했는데 나보고 넌 자라고 ㅋ 난 눈치 못채고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랬던 기억이 ㅋㅋ
우리 아들 05년생 아들 아빠가 많이 사랑해 07년 딸또 사랑해 셋째 너도 사랑한다 내년에 태어나겠지만
최강야구가 이시간부터 절 울려요ㅠ
초반에는 저두 보면서 무서웠는데 점점 보다보니 눈물이ㅠ
감독님과 성준선수의 진심, 마음가짐 등등이 보이는 영상이였던 거 같아요
진짜 성준선수에게는 잊지못할 달리기가 아닐까합니다 파이팅!!!
마지막에 햄버거 챙겨주시는 감독님 역시 감독님이에요 엄하지만 다정하셔❤
야구 비하인드 엉상을 보면서 이렇게 울었던 적이 있나 싶다... 내가 이렇게 혼나면서도 이겨내고 간절했던 적이 있나 돌아보게된다.. 이 영상이 뭐라고 내 맘이 무겁고 생각이 많아지고 그렇네... 이렇게 성장하는 원성준 선수와 진정한 지도자 김성근 감독님.. 그리고 조언을 해주는 팀에 필요한 베테랑 선수들까지!
왜 난 눈물이 날까요?? 원성준선수 ,,,, 해가뜨기 전에 제일 어두운 법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가르침 하나도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이 경험으로 꼭 훌륭한 야구선수 되세요
이게 뭐라고 주책맞게 눈물이나죠?ㅠㅠ 야구라는 스포츠를 넘어 인생을 가르쳐주시는 감독님과 포기하지않고 교훈을 몸에 새겨나가는 선수… 두분 다 너무 멋있습니다.
옆에서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붙잡고 있으라는 선배들의 조언도 정말 따뜻하네요 최강야구는 진짜ㅠㅠ 이거 예능맞나요?
이 계기로 원성준선수도 한뼘 더 성장하고 멋진 프로선수 되어서 훗날 감독님의 자랑스런 제자라고 일컬어지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저도 눈물 나네요 ㅜㅜ
저도요ㅠㅠ
저도 살짝 눈물남 눈치밥먹던 젊은날에나도 잠깐생각나고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여.... 저도 보면서 계속 뭉클하더라구요..
저도가슴이 뭉클하구
원성준의
착함이넘좋습니다 잘되서
프로선수가되서
대한민국을빛냇으면합니다
힘내요
원성준❤
성준이 홈런 추카해 ㅠㅠ 1군 프로에서
홈런이라니 그리고 역전홈런 ㅠㅠㅠㅠㅠ
🎉🎉🎉🎉🎉🎉🎉❤❤❤❤❤❤
영우가 엄청 축하해주던데 ㅋㅋㅋ
둘 보기도 좋다 ㅠㅠㅠ 같은 구단 ,같은 1군....
예능 프로임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감독님. 그래서 원성준 선수의 행동이 더욱 진심임을 돋보이게 하네요. 감동입니다.
전에 수비 실수한 선수는 특훈으로 나쁜기억을 잊게 해주던 감독님이 저리 화를 낸 건 실수는 할수 있지만 안이하거나 생각없는 플레이엔 답이 없기 때문이겠죠.
김성근 감독님을 잠시라도 만난건 인생에 행운이다
프로라면 2군갈만한 실책이라고 들었는데 그런 마음으로 감독님은 보내시려고 하는건가봐요. 제가 성준선수 빙의해서 무섭고 눈물이 찔금났는데 꿋꿋이 버티는거 보니 대단하고 진짜...응원합니다.
김성근감독 스타일상 진짜 저정도 기본중에 기본적인 큰실수 해버리면 2군 붙박이되버릴수도
평생 남을거같아요 다신 저런행동안하게 스스로 단디 할거같네요
프로선수였으면 김성근 감독 성격에 2군에 박아놓고 절대 안 올립니다. 아마니까 다독여준 거예요
특기자체육을 대학때 까지했습니다
감독님 손자뻘 선수에게 저리하시고도
깨달음을 주시려고 당신도 힘들게
지켜보시는게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도자라고 인간이하들 참 많았는데
저연세까지 가르침을 주시려는 감독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