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 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인 살 수 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김만준 - 모모 살짝 찾아보니, 저처럼 어느정도 연식이 되신 분들은 알고 있는 그노래... 김만준의 모모가 그 모모네요^^ 소설은 1975년작이고 1970년대의 프랑스 빈민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아직 감상전이지만, 달세뇨님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만땅!!!
예전에 책으로 읽었었지만 이번에 낭독해 주신만큼의 감동은 없었던 것같습니다 고아나 다름없는 모모가 로자아줌마에게 가족애를 느끼고 마지막 순간까지 소중하게 지키고자 했던 사랑이 잔잔히 전해옵니다 달세뇨님 특유의 섬세하며 감성적인 목소리에 동화되어 아주 행복한 다섯시간이었습니다 늘 감사와존경을 표합니다
그래요 사람은 사랑없이는 살수없는거같아요 제견해에는요 제게도 사랑없이 살던 시절의 뭔지모를 외로움.헛헛함. 정체모를 그리움들때문에 괴로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어린 모모는 부모의 사랑조차 모르고 자랐지만 로자아줌마의 사랑을 깨닫고 끝까지 함께하려한 모모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소설이지만 모모가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수고로움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의 깊은 깨달음과 지식의 폭을 넓혀주시는 달서뇨님 ~~사랑과 감사함으로 밤하늘보며 별님께 기원합니다 🙏 늘 행복하시기를~🎉🎉🎉🎉🎉🎉🎉🎉🎉
@@onewomansplay2270 21살 19살 노묘가 둘이고 앞서 보낸 아이들도 몇이 있는데 금전적인 부분도 부치는 것도 사실이지만 오랜시간 같이 한 정 때문에 떠날까 겁이 많이 납니다 나이드니 쓸데없이 걱정도 많고 눈물도 많고 이 주책이 더 힘드네요 달세뇨님 덕분에 힘든 시기 잘견뎌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벌써 9월이네 하던 제눈앞에 10월이 큰발걸음으로 온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열흘이나 지나갔네요 ...왜 점점 시간이 빠르게 사라지는건지 조금은 저와 발걸음을 맞춰주지않는 그시간들이 야속하기도 합니다ㅠㅠ 잘지내셨는지요 달세뇨님 😊 5시간넘는 작품 올리시느라 얼마나 고생스러우셨을지 시간보자마자 걱정부터 했어요...🥺 목은 괜찮으신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생을 마주하고있는 우리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닌가 생각해요 적어도 두번은 읽으라고도 말해주고 싶구요 그만큼 저는 읽었던 책중에 손에 꼽고싶은 책이었고 지하실에서.. 생을 떠난 로자 아주머니 곁에있던 모모...그 부분에서는 엄청 눈물이 났었어요 절대 절대 생의 끝으로 빼앗아가지 않길 바라는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눈을감고 책장을 넘기면서, 또 장면들을 상상하면서, 너무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좀 부족하게되겠지만 지금 바로 다시 한번 더 듣기 시작했어요 표현이 좀 다른 색이지만 지금 제 기분이 고등학생때 시리즈로 나오는 만화책 수십귄 빌려다가 쌓아놓고 밤새워서 읽는데도 한개도 피곤한줄 모르겠는 그런기분이네요😊 고맙습니다 달세뇨님 (쵝오 쵝오 👍) 슬픈내용이지만 모모앞의 생이 희망도 느껴지기에 그래도 미소지으며 책을 덮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모의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문득 이책을 들으며 요즘의 이스라엘 상황도 생각했네요 .....🥺 오늘밤도 편안하고 행복한 잠에 드시길바랍니다 안녕히주무세요🌠🌛 좋은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기야사랑해님 ~♡ 책과 제 오디오북을 넘나들며.... 이렇게 애정 넘치는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진기야사랑해님 ~♡ 계시는 곳도 가을색이 완연하겠죠~?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달세뇨님! 감사합니다 늘 잘 듣고 있습니다 모모와 로자 부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 . 아이로써의 최선의 선택 살아있는 사람은 죽음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편안하게 죽고 싶다 인간의 욕망이다 수명을 연장해서 식물인간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죽음을 선택하면 좋겠다
밤에 자꾸 듣다가 잠이 들어서 수욜부터 지금까지 딱 절반정도 들었는데(잠들기 직전은 가물가물해서 어디까지 들었는지 다시 찾기도 은근히 힘듦;;;) 암튼, 달세뇨님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서 넘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 주말이니까 끝까지 감상하려구요! 전에 읽은 적이 없는 소설인데...진짜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달세뇨님~♡
내내 자주 등장하는 "왜냐하면... 왜냐하면"이라는 모모가 독백하는 단어가 자꾸 귀에 맴도네요 ㅋ 넷플릭스에 소피아로렌이 로자부인 역할로 나오는 동명의 영화가 있네요... 프랑스가 아닌 이탈리아 배경에 모모가 흑인으로 표현되는 약간 내용이 각색된 영화인듯요 머릿속의 느낌을 시각화 하는게 약간 궁금해 나중에 볼까도 생각중이요^^ 암튼 달세뇨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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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s my 2nd language. I've lived in US 30 plus yrs and when i listen audio books, use caption so i can read at same time. it helps a lot with my spelling, grammar and etc... have fun stud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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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이님 ~♡ 명절 안부 물어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는 잘 먹어서 몸무게가 는 것 빼고는 잘 지냈습니다~ 동동이님은 이번 명절이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 틈틈이 제 오디오북 들어주셨다는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늘 감사드려요 ~ 갑자기 선선해져서 이제 진짜 가을이 온 것 처럼 느껴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1:55:14 난 어찌나 행복한지 죽고 싶었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바로 거기에 있을 때 잡아야만 하니까 말이다. "너 왜 우니?" "난 울지 않아요." "그런데 이건 뭐야? 이게 눈물이 아니야?" "아니에요. 난 정말 모르겠어요. 어디서 나왔는지." 2:06:22 빌어먹을. 난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우울했다. 콜라 한 잔도 마시고 싶지 않았다. 난 땅바닥에 그냥 누워버렸다. 두 눈을 꼭 감고 죽는 연습을 해보았다. 하지만 시멘트 바닥이 너무나 차가웠다. 나는 삶의 아름다움 같은 것은 바라지 않는다. 그런 따위는 경멸하니까. 그런 건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2:40:32 난 콜레라가 뭔지 몰랐지만 롤라 부인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끔찍하게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것은 하나의 병일 뿐이고 병에는 책임 따위가 있을 수 없으니까. 왜냐하면 콜레라가 그런 병이란 것은 콜레라 잘못이 아니고, 자기가 콜레라가 되겠다고 된 것도 아니고, 그냥 저절로 콜레라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3:00:25 하밀 할아버지는 우리와 함께 있을 때 늘 내게 그런 다른 세상을 확신시켜주는 사람은 시인들이라고 말해주었다. 3:42:43 하지만 나는 다시 내려가 죽은 유세프 카디르 씨의 시체 옆에 앉았다. 우리는 더이상 서로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지만 한동안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 그의 코는 내 코보다 훨씬 더 길었다. 하지만 코란 살아갈수록 길어지는 것이다. ... 그 담배갑 속에는 아직도 한개비가 남아있기에 그 옆에 앉아 담배를 피웠다. 왜냐하면 담배갑 속에 있던 담배들을 그가 다 피웠을테니까, 내가 남은 한 개비를 피운다는 것이 어떤 의미라도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3:53:01 난 겁이 나서 카츠 의사도 부르지 않았고 이웃 사람들조차 부르지 않았다. 이번에는 정말로 우리가 헤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는 오줌도 누지 않고 빵 한 조각도 먹지 않으며 가능한 한 그녀 곁에 붙어 앉아있었다. 그녀가 정신을 차렸을 때 제일 먼저 나를 볼 수 있도록 그녀 곁에 있고 싶었다. 3:54:37 이렇게 가사 상태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슬픈 일은 그 상태가 얼마나 계속될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3:55:23 그녀는 나를 무릎 위에 앉히고는 세네갈의 어린이 자장가를 불러주었다. 프랑스에도 자장가는 있었다. 그러나 나는 한번도 그런 자장가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난 한번도 그런 아기가 되어본 적이 없었고, 또 내 머릿속에는 언제나 다른 걱정들이 있었던 것이다. 3:58:40 그때 너무나 허전한 나머지, 내가 네 살이나 더 먹지 않았더라면 울었을 것이다. ...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고 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녀는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도 되는듯 내게로 달려와 어깨를 감싸안았다. 여러분은 그녀에게 말하는 게 쉬울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다. "아무 일도 없었어요." 4:00:49 난 뭔가를 말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할말이 너무너무 많아 숨조차 쉴 수 없었고, 딸꾹질에다 로자 부인처럼 기침까지 나왔다.
4:02:58 난 흥분되었다. 그래서 이야기는 동시에 이것저것 쏟아져나와 뒤죽박죽이 되었는데, 그것은 내가 이야기를 결과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로자 부인이 정신이 나가버렸으며 내 아버지가 정신병자였기 때문에 엄마를 죽였다는 것부터 말을 시작했으니까. 4:05:45 난 그들에게 하지 않은 이야기가 뭔지 몰랐지만 계속해서 또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만큼 내겐 밖으로 쏟고 싶은 게 많이 남아 있었다. 4:09:05 인생이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것이 아니다. 난 집으로 돌아가면서 어디에서도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 난 오로지 로자 부인 옆에 앉아있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왜냐하면 그녀와 나는 적어도 같은 똥같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4:11:53 "무섭구나." "알아요 로자 아줌마. 그건 아줌마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에요." 4:12:30 난 다른 곳은 보지 않고 그녀의 눈만 쳐다보았다. 내 말을 믿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늙은 유대인 여자의 눈은 매우 아름다웠다. "정말 냄새가 안 좋구나." "그건 아직도 몸 속 기관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예요." "난 죽게 되어 만족한다, 모모야." "우린 모두 아줌마에게 만족하고 있어요." 4:14:02 "로자 아줌마, 아줌마는 왜 나한테 거짓말을 했죠? 왜 아줌마는 내가 열네살인데 열살이라고 했죠?" "니가 내 곁을 떠날까봐 겁이 날까봐 겁이 났단다, 모모야. 그래서 네 나이를 약간 줄였단다. 넌 언제나 나한텐 귀여운 남자애였단다. 다른 애를 그렇게 사랑해준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내가 햇수를 세어보고는 겁이 났지. 네가 너무 빨리 큰 애가 되는 것이 싫었단다. 미안하다." 4:15:30 다음날 아침 카츠 의사가 정규 진찰차 왔다. 진찰 후 계단으로 나왔을 때, 이번에는 정말 우리에게 불행이 닥쳤음을 느꼈다.
모모는 방랑자.~~😅 옛날에 나왔던 모모라는 노래가 자꾸 머리에 떠올라 듣는 내내 그모모가 이모모일까? 라며 듣게 됐네요. 모모의 애처롭고 그러나 정이 넘치는 모모의 이야기 일주일 동안 잘 들었습니다.~~ 청아한 가을밤 참 듣기 좋은 목소리 ~ 애정하는 책방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아무리 소설이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상황에서 영감을 받았을것같거든요, 지명이 Belleville 이잖아요. 듣다가 제가 아는 동네가 나와서 놀랐고 1970 년대라서 더 놀랐어요. 제가 보기에는 여전히 아랍사람들 많지만 중국사람들도 많아서 길에서 서성이는 여자들은 거의 윤락여성이라고 해서 놀랐던 (전혀 그렇게 안생겼는데요)… 이런 면이 있었다니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달세뇨님 덕분에 많은것들을 배우게 됩니당, 감사합니다!!!!😊😊😊😊
밑바닥의 가난한 사람들이지만 이웃을 외면치 않는 참사랑을 실천 하는군요. 로자 부인의 사랑의 힘이 귀엽고 똑똑한 모모를 만들었군요. 우리 모두가 이런사랑을 해야할텐데.. 언제나 감사히 잘듣고 있습니다.
늘 잘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편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 😊
😊😊😊😊😊😊😊😊😊😊😊😊😊😊
에밀 아자르의작품 좋아요 내용도 좋고 달세뇨님의 연기 ㆍ그리고 슬픔을 먹음은 달세뇨님의 목소리 때문에 나 또한 가슴에 슬픔을 묻었네요 여러번 들었어요 이번작품을 듣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림니다. 건강하세요 환절기입니다^^~
문종란님 ~♡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흐린 날씨지만
마음만은 행복으로 빛나는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늙고 아프고 죽는 과정이...
안타깝고 슬펐습니다~
참 잘 들었구요
많이 감나합니다~~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선생님 오늘도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파란장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달세뇨님,자기앞의생,정말잘듯고,잘잦습니다,매번잠을청하는데,수요일만되면,청하지안하도,달세뇨님이,좋은소설,좋은목소리로들려주니까,고마워요,다음주에봐요
감사합니다 🥰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
선리플 후감상 ㅋ
5시간이 넘는 거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당...❤
나중에 또 감상리플 올릴께요^^
덩두님 ~♡
항상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 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인
살 수 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김만준 - 모모
살짝 찾아보니, 저처럼 어느정도 연식이 되신 분들은 알고 있는 그노래... 김만준의 모모가 그 모모네요^^
소설은 1975년작이고 1970년대의 프랑스 빈민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아직 감상전이지만, 달세뇨님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만땅!!!
덩두님 ~♡
댓글로 이렇게 힘을 주시네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본 책 감동도 웃음도 있었던 책 달세뇨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좋네요~
Ally Seo님~♡
이미 읽었던 책인데..
또 이렇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즐청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 ✨️ 😊
오늘도 감사히 잘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편히 주무세요 ❤️
예전에 책으로 읽었었지만 이번에 낭독해 주신만큼의 감동은 없었던 것같습니다 고아나 다름없는 모모가 로자아줌마에게 가족애를 느끼고 마지막 순간까지 소중하게 지키고자 했던 사랑이 잔잔히 전해옵니다 달세뇨님 특유의 섬세하며 감성적인 목소리에 동화되어 아주 행복한 다섯시간이었습니다 늘 감사와존경을 표합니다
송화님~♡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구독자님의 신청으로
읽게 되었는데요,
저 역시 좋은 작품 낭독하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세먼지와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친히 답장을 주시니 얼마나 활력이 되는지 몰라요 또한 바쁘신데도 팬들을 직접 대해주시다니 너무 감동입니다^^
달세뇨님 항상 감사합니다
캄이님~♡
저도 감사합니다 ~^^
아~~모모.. . 감사히 들었습니다 .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에밀 아자르의 책을 듣게되다니
큰 행운입니다.
로맹가리의 소설은 거의 다 읽었는데
자기앞의 생을
여배우님의 차분하고 우아한 목소리로 듣게됨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셨군요...
이미 읽으신 소설인데..
이렇게 또 들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달세뇨님^
지나가다 잠시라도
목소리들으러 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잘지내셨나요~~?^^
계절이 두 번은 바뀐 것 같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Thank you!!🙏
Always thanks to you 😊
자기앞의 생.. 덕분에 추억여행합니다. 달세뇨님 고맙습니다 ❤
pistis님~♡
감사합니다 🥰
정말 감동깁게 들었음니다 .수고많이하셨어요.감사함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너무너무 잘 들었습니다~~ 목소리가 작품과 너무 잘 어울려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에 다 들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오늘 새 작품 올려주셔서 얼른 댓글 남기고 새 작품 들으러 가요~ 이 작품은 집에 혼자 있는 날 조용히 집중해서 한 번 더 들어야 할 듯해요. 아침 저녁으로 날이 쌀쌀해졌어요. 목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보림님 ~♡
보림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편히 주무세요 ❤️
와♡진~짜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이렇게 달세뇨님이 목아프지만 수고해주시니
잠못이룰 밤이
없을듯하여 뿌듯합니당 😊
에궁...감사합니다 ㅎㅎ
편히 주무세요 ❤️ 😊
달세뇨님 넘넘 감사합니다
에궁..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늦엇어요. 덕분에 잘 잘게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잔뜩 기다린 수요일
달세뇨님
감사해요
잘 들을게요
감가 조심 하세요^^
명옥님 ~♡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명옥님도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셔요 ~♡♡♡
그래요 사람은 사랑없이는 살수없는거같아요 제견해에는요 제게도
사랑없이 살던 시절의 뭔지모를 외로움.헛헛함.
정체모를 그리움들때문에
괴로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어린 모모는 부모의 사랑조차 모르고 자랐지만 로자아줌마의 사랑을 깨닫고 끝까지 함께하려한 모모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소설이지만 모모가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수고로움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의 깊은 깨달음과 지식의 폭을 넓혀주시는 달서뇨님 ~~사랑과 감사함으로 밤하늘보며 별님께 기원합니다 🙏
늘 행복하시기를~🎉🎉🎉🎉🎉🎉🎉🎉🎉
규연님 ~♡
감사합니다 ~~
전 까만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달을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규연님의 애정 담긴 기원이
제게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편히 주무세요 ❤️ 😊
감사합니다 😊
코난님 ~♡♡♡
감사합니다 🥰
사두고 시간이 없어 읽지 못했던 책인데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감사합니다~❤
들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한동안 셜록홈즈와 자킬박사와 하이드만 듣다 오늘 새로운 책에 도전 합니다. 진심으로 항상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
새로운 영상에 관심 가져주셔서
저역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 소설이 완청하는데, 가장 오래 걸린 거 같네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
Hans Roh님~♡
끝까지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달세뇨님~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군요.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영화에서 느끼지 못한 감동이 가득한것은 달세뇨님의 목소리 덕분이라는 것을 ᆢ알고있답니다 ❤
그렇게 말씀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모모라는 이름이 익숙해서 반가웠어요
가을에 어울리는 책일 것 같아요
요즘 날도 흐리고 분위기가 어울립니다
요즘은 캠핑이 그렇게나 그립네요
일 때문에, 오랜 벗 같은 노묘 병치레에
내 시간이 없는데 달세뇨님 덕분에
조용히 저만의 시간 속으로 가겠어요
감사합니다 달세뇨님
제 주위에 노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병원비도 많이 들고
개인 생활이 힘드신걸 봐서
Shining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끝을 알고 가는 관계의 아픔이란...
힘내셔요~
혼자만의 시간이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onewomansplay2270
21살 19살 노묘가 둘이고 앞서 보낸
아이들도 몇이 있는데 금전적인 부분도
부치는 것도 사실이지만 오랜시간 같이 한
정 때문에 떠날까 겁이 많이 납니다
나이드니 쓸데없이 걱정도 많고 눈물도
많고 이 주책이 더 힘드네요
달세뇨님 덕분에 힘든 시기 잘견뎌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언제부턴가 달세뇨님 매력에풍덩~~ 행복해서 올겨울 추위도 무섭지않습니다!!!ㅎㅎ❤❤❤
에궁...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편히 주무세요 ❤️ 😊
잘들었어요 우리와다른거같은삶들의 부문을 조금은 무겁고 슬픈마음이 담겨져오는 안타까움속에서 잠들었네요
오늘은 다시한번 달세뇨님 의목소리에 취해청치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코스모스가 가득어울어지는 멋진가을 입니다.달세뇨님 행복한날보내고 담수욜도 좋은시간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잘 들었습다.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와 건강을 빕니다.🙏🏻
들어주시고 늘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Monica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릴게요 ~♡♡♡
달세뇨님~ 지금 저희 동네에는 금목서 은목서가 봉우리를 맺기 시작해 피기도 전부터 사람맘을 설레게 흔들어놓네요. 창문 열어놓으면 간질간질 향기로 그저그저 막 설렙니다. 꽃향기속에서 모모의 꽃피는 성장이야기 들으며 저멀리 제 어린시절도 들여다보는 환상적인 추억의 밤이 되겠어요. 길고 멋진밤을 선물해주신 달세뇨님❤ 고생많으셨어요 같이있으면 등이며 엉덩이며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수윤님 덕분에
금목서 은목서가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이나 산에 오를때
많이 봤던 꽃이었는데
그 이름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다시 그 꽃을 마주하게 되면
향기를 꼭 맡아봐야겠습니다.
수윤님 ~♡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늘 감사히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편안한 월요일 밤 되세요 💕
이틀에 걸쳐 들었네요.
듣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나 이제 모모는 열네살이니까 큰 아픔을 겪었어도 잘살 거라 믿습니다.
긴 글 낭송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늘 감사와 애정을 드립니다.
은실님 ~♡
늘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제 인생책을 읽어주셔서.. 이제 책을 읽는게 쉽지 않은 나이가 되다보니 이렇게 읽어주시는거 듣기로 다시 명작을 만나네요~ 처음부터 차근 차근 한 문장 한 문장 즐길래요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편안하고 행복한 토요일 오후 되세요 💕
달세뇨님 덕분에 도서의 폭이 넓어져 날이 갈수록 풍성해짐을 느껴요 😊
펭귄님 ~♡
그렇게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늘 변함없는 펭귄님 ~♡♡♡
남아 있는 나의 삶 동안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좋은 작품...몰입하여 경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편안한 화요일 밤 되세요 ~♡♡♡
아,,, 이 소설을 달세뇨님 낭독으로 들을 수 있다 생각하니 이미 눈시울이 뜨거워졌네요.
며칠 전 쿠스쿠스를 요리하면서 문득 이 소설이 생각났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그 날은 이 소설 장면장면이 머릿속에 계속맴돌았는데 이런 우연이 있군요…
쿠스쿠스가 어떤 요리인지
A_jin님 덕택에 알게 되었습니다.
A_jin님~♡
오늘은 정말
가을빛 완연한 날인 것 같습니다.
햇살이 주는 에너지 가득
받으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onewomansplay2270제가 읽었던 책은 부분부분 번역이 조금 다르네요.
전 하밀 할아버지 덕에 알게 됐었죠. 궁금해서 레시피를 찾아봤고, 그 뒤로 가끔 해먹기 시작했거든요.
늘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편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 😊
감사합니다. 달세뇨님. 장편소설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잘 듣겠습니다.❤❤❤
위니님 ~♡
항상 잘 들어주시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편히 주무세요 ❤️ 😊
와 이거.. 저 중학교때 읽은책이예요. 벌써 30년이 넘었어요. 가장 감명깊에 읽은책으로 항상 말해왔었는데.. 오랫만에 집중해서 들어볼께요. 로자부인..ㅠㅠ
여배우님 책은 산책하면서 듣습니다. 요즘 추워서 잘 안나갔는데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늘 감사해요!
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편히 주무세요 ❤️
벌써 9월이네 하던 제눈앞에
10월이 큰발걸음으로 온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열흘이나 지나갔네요 ...왜 점점 시간이 빠르게 사라지는건지 조금은 저와 발걸음을
맞춰주지않는 그시간들이 야속하기도 합니다ㅠㅠ
잘지내셨는지요 달세뇨님 😊
5시간넘는 작품 올리시느라 얼마나
고생스러우셨을지 시간보자마자
걱정부터 했어요...🥺
목은 괜찮으신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생을 마주하고있는 우리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닌가 생각해요
적어도 두번은 읽으라고도 말해주고 싶구요
그만큼 저는 읽었던 책중에 손에 꼽고싶은 책이었고
지하실에서.. 생을 떠난 로자 아주머니 곁에있던 모모...그 부분에서는
엄청 눈물이 났었어요
절대 절대 생의 끝으로
빼앗아가지 않길 바라는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눈을감고 책장을 넘기면서,
또 장면들을 상상하면서,
너무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좀 부족하게되겠지만
지금 바로 다시 한번 더 듣기 시작했어요
표현이 좀 다른 색이지만
지금 제 기분이 고등학생때 시리즈로 나오는 만화책 수십귄 빌려다가 쌓아놓고 밤새워서 읽는데도 한개도
피곤한줄 모르겠는 그런기분이네요😊
고맙습니다 달세뇨님 (쵝오 쵝오 👍)
슬픈내용이지만 모모앞의 생이 희망도
느껴지기에 그래도 미소지으며
책을 덮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모의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문득 이책을 들으며
요즘의 이스라엘 상황도 생각했네요
.....🥺
오늘밤도 편안하고 행복한 잠에 드시길바랍니다 안녕히주무세요🌠🌛
좋은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기야사랑해님 ~♡
책과 제 오디오북을
넘나들며....
이렇게 애정 넘치는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진기야사랑해님 ~♡
계시는 곳도 가을색이 완연하겠죠~?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나머지도
늦었지만 다 끝내고 갑니다
로맹가리의 레이디 L 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편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읽기힘든 명작들을 집중해서 들을수
있어서 넘 감사합니다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은진님~♡
댓글 감사드려요 ~~
일교차가 큰 날씨에
은진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편히 주무세요 ❤️ 😊
달세뇨선생님 안녕하세요?어제 뒷동산을 어슬렁거리는데 고운잎사귀가 제 어깨를 툭 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기쁨이 차 올랐어요 선생님께서 정성스런 긴 작품을 올리신것을 알게된 지금 기쁨으로 웃으며 가득히 감사드립니다 잘 듣겠습니다
어쩜 말을 이렇게 곱게 하세요 님의 댓글이 자한텐 고운 잎사귀네요!
뒷동산을 걷는 shin님의 어깨로
가을 잎사귀가 살포시 내려앉는
정경이 눈앞에 훤히 그려지네요.
shin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어느 문인이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그 문인의 에세이 한쪽을 읽은 느낌입니다
요즘은 워낙 단어나 글을 줄이고 곱고
품위 있은 글은 책에서만 볼수있는 시대라
반갑고 또 마음이 순화되는 느낌이네요
달세뇨님 책 자기앞의 생 좋은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잘 들었어요!
잘 들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편히 주무세요 ❤️ 😊
읽었던 책인데.
이 영상을 듣기 전까지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오늘도 3:59:까지 듣고 갑니다
나머지는 내일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달세뇨님!
감사합니다
늘 잘 듣고 있습니다
모모와 로자 부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 .
아이로써의 최선의 선택
살아있는 사람은 죽음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편안하게 죽고 싶다 인간의 욕망이다
수명을 연장해서 식물인간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죽음을 선택하면 좋겠다
잘 들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편안한 화요일 밤 되세요 ~♡
쉽게 읽혀질거같지않은 암울한 장편소설이군요
제 근본을 궁금해하는 모모에게 하밀할아버지가" 니 부모가 있었던건 바로 너뿐이란다. ' 이한마디가 작품의 전부를 말해주는듯 싶네요 아 ! 아름다움보다는 슬픔이 진하게 밀려오네요.^^
'네 부모가 있었다는 증거는
바로 너 뿐이란다.'
하밀 할아버지의 이 말은
제게도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여란님 ~♡
항상 잘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그냥 읽는것보다 달세뇨님의 목소리로 들음 책속의 장면이 더 잘 그려져요. 며칠에 걸쳐 산책할때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편히 주무세요 ❤️
벌써 업로드?? 천천히 좀 ㅋㅋ
횽!! 감기 조심 고맙고 사랑해❤
감사합니다 🥰
달세뇨님~ 제 이니셜이 바뀌어서
무조건감사로는 안돼요
지난번 댓글 달면서 알려드렸는데 왠일인지 답글을 안주시네요^-^
자기앞의생 며칠만에 너무도 재미있게
들었어요 각자의 역할에 맞는 목소리
연기가 참 좋았어요 박수 보내요~
전 아주 오랫만에 여행을 나왔어요
보령인데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요
오늘도 긴작품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무조건감사님 ~♡
지난번에 답글 드렸는데..
혹시 호칭도 Gy님으로
바꿔 불러야 될까요~~?
@@onewomansplay2270 ㅎㅎ 아니요
무조건감사로 불러 주시는게 좋아요
잘 지내세요~
달세뇨님 채널을 알게 된 건 행운입니다
긴 시간 낭독..너무 힘드실 텐데 정말 감사드려요
모래님~♡
그렇게 말씀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즐청하시고 편히 주무세요 💕
가슴이 아팠어요.
밤에 자꾸 듣다가 잠이 들어서 수욜부터 지금까지 딱 절반정도 들었는데(잠들기 직전은 가물가물해서 어디까지 들었는지 다시 찾기도 은근히 힘듦;;;)
암튼, 달세뇨님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서 넘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
주말이니까 끝까지 감상하려구요!
전에 읽은 적이 없는 소설인데...진짜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달세뇨님~♡
덩두님 ~♡
재밌게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깊어가는 가을밤..
편안하게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
내내 자주 등장하는 "왜냐하면... 왜냐하면"이라는 모모가 독백하는 단어가 자꾸 귀에 맴도네요 ㅋ
넷플릭스에 소피아로렌이 로자부인 역할로 나오는 동명의 영화가 있네요...
프랑스가 아닌 이탈리아 배경에 모모가 흑인으로 표현되는 약간 내용이 각색된 영화인듯요
머릿속의 느낌을 시각화 하는게 약간 궁금해 나중에 볼까도 생각중이요^^
암튼 달세뇨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덩두님 ~♡
이렇듯 잘 들어주시는
구독자님이 계시다니...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
정말 감사드려요 ~~
편히 주무세요 ~덩두님 ❤️😊
It's fantastic that I discovered your channel! I study Korean and I want to be in touch with the language! It's difficult here in Greece because everything is in English (as in other countries). You have a clear and calm voice ! I think your channel will play every day at home whenever I do work, rest or want to sleep.Thank you😊
I hope your Korean language skills grow every day.
english is my 2nd language. I've lived in US 30 plus yrs and when i listen audio books, use caption so i can read at same time. it helps a lot with my spelling, grammar and etc...
have fun studying!
Thank you for your warm words .
And thanks to you, i think i can cheer up more. And I also support your Korean study.
I hope you are happy every day where you are ~♡♡♡
👍😀🙋♀️🌴⚘️
로자부인이 모모야 하고 부를때 너무 슬프고
둘이 건강하게 오래 지냈으면 좋았을텐데....
14살이면 중1 너무 어린데 모모가 너무 빨리 컷어요
달세뇨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틈틈이 달세뇨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잘지냈습니다 🤩
동동이님 ~♡
명절 안부 물어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는 잘 먹어서 몸무게가 는 것 빼고는
잘 지냈습니다~
동동이님은 이번 명절이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
틈틈이 제 오디오북 들어주셨다는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늘 감사드려요 ~
갑자기 선선해져서 이제 진짜
가을이 온 것 처럼 느껴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나이 70에 말로만 듣던 명작' 자기앞의생 '에 이렇게 감동적이긴 첨이다.달세뇨님의 실감나는 대독이 큰 감명을 더하여~완독전에👍와 댓글을 아니쓸 수 없네요
아랍과 이스라엘도 모모와 로자처럼 사랑으로 하나되어 평화를 찾으면 얼마나 좋을까 5:04:46
따뜻한 댓글로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
@@Vera-v8t🎉🎉🎉🎉🎉🎉🎉🎉🎉🎉🎉🎉🎉🎉🎉🎉🎉🎉🎉🎉🎉🎉🎉🎉🎉🎉🎉🎉🎉🎉🎉🎉🎉🎉🎉🎉🎉🎉🎉🎉🎉🎉🎉🎉🎉🎉🎉🎉🎉🎉🎉🎉🎉🎉🎉🎉🎉🎉🎉🎉🎉🎉🎉🎉🎉🎉🎉🎉🎉🎉🎉🎉🎉🎉🎉🎉🎉🎉🎉🎉🎉🎉🎉🎉🎉🎉🎉🎉🎉🎉🎉🎉🎉🎉🎉🎉🎉🎉🎉🎉🎉🎉🎉🎉🎉🎉🎉🎉🎉🎉🎉🎉🎉🎉🎉🎉🎉🎉🎉🎉🎉🎉🎉🎉🎉🎉🎉🎉🎉🎉🎉🎉🎉🎉🎉🎉🎉🎉🎉🎉🎉🎉🎉🎉🎉🎉🎉🎉🎉🎉🎉🎉🎉🎉🎉🎉🎉🎉🎉🎉🎉🎉🎉🎉🎉🎉🎉🎉🎉🎉🎉🎉🎉🎉🎉🎉🎉🎉🎉🎉🎉🎉🎉🎉🎉🎉🎉🎉🎉🎉🎉🎉🎉🎉🎉🎉🎉🎉🎉🎉🎉🎉🎉🎉🎉🎉🎉🎉🎉🎉🎉🎉🎉🎉🎉🎉🎉🎉🎉🎉🎉🎉🎉🎉🎉🎉🎉🎉🎉🎉🎉🎉🎉🎉🎉🎉🎉🎉🎉🎉🎉🎉🎉🎉🎉🎉🎉🎉🎉🎉🎉🎉🎉🎉🎉🎉🎉🎉🎉🎉🎉🎉🎉🎉🎉🎉🎉🎉🎉🎉🎉🎉😢🎉🎉🎉🎉🎉🎉🎉🎉🎉🎉🎉🎉🎉🎉🎉🎉🎉🎉🎉🎉🎉🎉🎉🎉🎉🎉🎉🎉🎉🎉🎉🎉🎉🎉😢🎉🎉🎉🎉🎉🎉🎉🎉🎉🎉🎉🎉🎉🎉🎉🎉🎉🎉🎉🎉🎉🎉🎉🎉🎉🎉🎉🎉🎉🎉🎉🎉🎉🎉🎉🎉🎉🎉🎉🎉🎉🎉🎉🎉🎉🎉🎉🎉🎉🎉🎉🎉🎉🎉🎉🎉🎉🎉🎉🎉🎉🎉🎉😢🎉🎉🎉🎉😢🎉🎉🎉🎉🎉😢🎉🎉😢🎉🎉🎉🎉🎉🎉🎉🎉🎉🎉🎉🎉🎉🎉🎉🎉🎉😢🎉🎉🎉🎉🎉🎉🎉😢🎉🎉🎉🎉🎉🎉🎉🎉🎉🎉🎉🎉🎉🎉🎉🎉🎉🎉🎉🎉🎉🎉🎉🎉🎉🎉🎉🎉🎉🎉🎉🎉🎉🎉🎉🎉🎉🎉🎉🎉🎉🎉🎉🎉🎉🎉🎉🎉🎉🎉🎉🎉😢🎉🎉🎉🎉🎉🎉🎉🎉🎉🎉🎉🎉🎉🎉🎉🎉🎉🎉🎉🎉🎉🎉🎉🎉😢🎉🎉🎉🎉🎉🎉🎉🎉🎉🎉🎉🎉🎉🎉🎉🎉🎉🎉🎉🎉🎉🎉🎉🎉🎉🎉🎉🎉🎉🎉🎉🎉🎉🎉🎉🎉🎉🎉🎉🎉🎉🎉🎉🎉🎉🎉🎉🎉🎉🎉🎉🎉🎉🎉🎉🎉🎉🎉🎉🎉🎉🎉🎉🎉🎉🎉🎉🎉🎉🎉🎉🎉🎉🎉🎉🎉🎉🎉🎉🎉🎉🎉🎉🎉🎉🎉🎉🎉🎉🎉🎉🎉🎉🎉🎉🎉🎉🎉🎉🎉🎉🎉🎉🎉🎉🎉🎉🎉🎉🎉🎉🎉🎉🎉😢🎉🎉🎉🎉🎉🎉🎉😢🎉🎉🎉🎉🎉🎉🎉🎉🎉🎉🎉🎉🎉🎉🎉🎉🎉🎉🎉🎉🎉🎉🎉🎉😢🎉🎉🎉🎉🎉🎉🎉🎉🎉🎉🎉🎉🎉🎉🎉🎉🎉🎉🎉🎉🎉🎉🎉🎉🎉🎉🎉🎉🎉🎉🎉🎉🎉🎉🎉🎉🎉🎉🎉🎉🎉🎉🎉🎉🎉🎉🎉🎉🎉🎉🎉🎉🎉🎉🎉🎉🎉🎉🎉🎉🎉🎉🎉🎉🎉🎉🎉🎉🎉🎉🎉🎉🎉🎉🎉🎉🎉🎉🎉🎉🎉🎉🎉🎉🎉🎉🎉🎉🎉🎉🎉🎉🎉🎉🎉🎉😢🎉🎉🎉🎉🎉🎉🎉🎉🎉🎉🎉🎉🎉🎉🎉😢🎉🎉🎉🎉🎉😢😢🎉🎉🎉🎉🎉😢🎉🎉🎉🎉🎉🎉🎉😢🎉🎉🎉🎉🎉🎉🎉🎉🎉🎉🎉🎉🎉🎉🎉🎉🎉🎉🎉🎉🎉🎉🎉🎉🎉🎉🎉🎉🎉🎉🎉🎉🎉🎉🎉🎉🎉🎉🎉🎉🎉🎉🎉🎉🎉🎉🎉🎉🎉🎉🎉🎉🎉🎉🎉🎉🎉🎉🎉🎉🎉🎉🎉🎉🎉🎉🎉🎉🎉🎉🎉🎉🎉🎉🎉🎉🎉🎉🎉🎉🎉🎉🎉🎉🎉🎉🎉🎉🎉🎉🎉🎉🎉🎉🎉🎉🎉🎉🎉🎉🎉🎉🎉🎉🎉🎉🎉🎉🎉🎉🎉🎉🎉🎉🎉🎉🎉🎉🎉🎉🎉🎉🎉🎉🎉🎉🎉🎉🎉🎉🎉🎉🎉🎉🎉🎉🎉🎉🎉🎉🎉🎉🎉🎉🎉🎉🎉😢🎉🎉🎉🎉🎉🎉🎉🎉🎉🎉🎉🎉🎉😢🎉🎉😢🎉🎉🎉🎉🎉🎉🎉🎉🎉🎉🎉🎉🎉🎉🎉🎉🎉🎉🎉🎉🎉🎉🎉🎉🎉🎉🎉🎉🎉🎉🎉🎉🎉🎉🎉🎉🎉🎉🎉🎉🎉🎉🎉🎉🎉🎉🎉🎉🎉🎉🎉🎉🎉🎉😢🎉🎉🎉🎉🎉🎉🎉🎉🎉😢🎉🎉🎉🎉🎉🎉😢🎉🎉🎉🎉🎉🎉🎉🎉🎉🎉🎉🎉🎉🎉🎉🎉🎉🎉🎉🎉🎉🎉🎉🎉🎉🎉🎉🎉🎉🎉🎉🎉🎉🎉🎉🎉🎉🎉🎉🎉🎉🎉🎉🎉🎉🎉🎉🎉🎉🎉🎉🎉🎉🎉🎉🎉🎉🎉🎉🎉🎉🎉🎉🎉🎉🎉🎉🎉🎉🎉🎉🎉🎉🎉🎉🎉🎉🎉🎉🎉🎉🎉🎉🎉🎉🎉🎉🎉🎉🎉🎉🎉🎉🎉🎉🎉🎉🎉🎉🎉🎉🎉🎉🎉🎉🎉🎉🎉🎉🎉🎉🎉🎉🎉🎉🎉🎉🎉🎉🎉🎉🎉🎉🎉🎉🎉🎉🎉🎉🎉🎉🎉🎉🎉🎉🎉🎉🎉😢🎉🎉🎉🎉🎉🎉🎉🎉🎉🎉🎉🎉🎉🎉🎉🎉🎉🎉🎉🎉🎉🎉🎉🎉🎉🎉🎉🎉🎉🎉🎉🎉🎉🎉🎉🎉🎉🎉🎉🎉🎉🎉🎉🎉🎉🎉🎉🎉🎉🎉🎉🎉🎉🎉🎉🎉🎉🎉🎉🎉🎉🎉🎉🎉🎉🎉🎉🎉🎉🎉🎉🎉🎉🎉🎉🎉🎉🎉🎉🎉🎉🎉🎉🎉🎉🎉🎉🎉🎉🎉🎉🎉🎉🎉🎉🎉🎉🎉🎉🎉🎉🎉🎉🎉🎉🎉🎉🎉🎉🎉🎉🎉🎉🎉🎉🎉🎉🎉🎉🎉🎉🎉🎉🎉🎉🎉🎉🎉🎉🎉🎉🎉🎉🎉🎉😢🎉🎉🎉🎉🎉🎉🎉🎉🎉🎉🎉🎉🎉🎉🎉🎉🎉🎉🎉🎉🎉🎉🎉🎉🎉🎉🎉🎉🎉😢🎉🎉🎉🎉🎉🎉🎉🎉🎉🎉🎉🎉🎉🎉🎉🎉🎉🎉🎉🎉🎉🎉🎉🎉🎉🎉🎉🎉🎉🎉🎉🎉🎉🎉🎉🎉🎉🎉🎉🎉🎉😢🎉🎉🎉🎉🎉🎉😢🎉🎉🎉🎉🎉🎉🎉🎉🎉🎉🎉🎉🎉🎉🎉🎉🎉🎉🎉🎉🎉🎉🎉🎉😢🎉🎉🎉🎉🎉🎉🎉🎉🎉🎉🎉🎉🎉🎉🎉🎉🎉🎉🎉🎉🎉🎉🎉🎉🎉🎉🎉🎉🎉🎉🎉🎉🎉🎉🎉🎉🎉🎉🎉🎉🎉🎉🎉🎉🎉🎉🎉🎉🎉🎉🎉🎉🎉🎉🎉🎉🎉🎉🎉🎉🎉🎉🎉🎉🎉🎉🎉🎉🎉🎉🎉🎉🎉🎉🎉🎉🎉🎉🎉🎉🎉🎉🎉🎉🎉🎉🎉🎉🎉🎉🎉🎉🎉🎉🎉🎉🎉🎉🎉🎉🎉🎉🎉🎉🎉🎉🎉🎉🎉🎉🎉🎉🎉🎉🎉🎉🎉🎉🎉🎉🎉🎉🎉🎉🎉🎉🎉🎉🎉🎉🎉🎉🎉🎉🎉🎉🎉🎉🎉🎉🎉🎉🎉🎉🎉🎉🎉🎉🎉🎉🎉🎉🎉🎉🎉🎉🎉🎉🎉🎉🎉🎉😢🎉🎉🎉🎉🎉🎉🎉🎉🎉🎉🎉🎉🎉🎉🎉🎉🎉🎉🎉🎉🎉🎉🎉🎉😢🎉🎉🎉🎉🎉🎉🎉🎉🎉🎉🎉🎉🎉🎉🎉🎉🎉🎉🎉🎉🎉🎉🎉🎉🎉🎉🎉🎉🎉🎉🎉🎉🎉🎉🎉🎉🎉🎉🎉🎉🎉🎉🎉🎉🎉🎉
모모ᆢ 유행가가사에서 흘깃들었던 그 모모를 이제야 만났네요 아~ 정말 감동입니다 사랑해야한다 책속에 흐르는 14살 인생의 사상 간직하며 살고싶네요 달세뇨님~모모를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희정님~♡
낭독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어려을때 읽어보았던 내 앞에 생 인생을 읽다보면 나도 내 인생 또한 공감이 되며 모모처럼 너무 시각이 넓고 생각이 깊어서 남에게 튀지 않을려고 했는데. 지금 다시 보면 이미 내가 로자부인 처럼 병든것이다. 정말 인생이란 무엇일까????
1:55:14 난 어찌나 행복한지 죽고 싶었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바로 거기에 있을 때 잡아야만 하니까 말이다.
"너 왜 우니?"
"난 울지 않아요."
"그런데 이건 뭐야? 이게 눈물이 아니야?"
"아니에요. 난 정말 모르겠어요. 어디서 나왔는지."
2:06:22 빌어먹을. 난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우울했다. 콜라 한 잔도 마시고 싶지 않았다. 난 땅바닥에 그냥 누워버렸다. 두 눈을 꼭 감고 죽는 연습을 해보았다. 하지만 시멘트 바닥이 너무나 차가웠다.
나는 삶의 아름다움 같은 것은 바라지 않는다. 그런 따위는 경멸하니까. 그런 건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2:40:32 난 콜레라가 뭔지 몰랐지만 롤라 부인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끔찍하게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것은 하나의 병일 뿐이고 병에는 책임 따위가 있을 수 없으니까. 왜냐하면 콜레라가 그런 병이란 것은 콜레라 잘못이 아니고, 자기가 콜레라가 되겠다고 된 것도 아니고, 그냥 저절로 콜레라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3:00:25 하밀 할아버지는 우리와 함께 있을 때 늘 내게 그런 다른 세상을 확신시켜주는 사람은 시인들이라고 말해주었다.
3:42:43 하지만 나는 다시 내려가 죽은 유세프 카디르 씨의 시체 옆에 앉았다. 우리는 더이상 서로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지만 한동안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
그의 코는 내 코보다 훨씬 더 길었다. 하지만 코란 살아갈수록 길어지는 것이다. ...
그 담배갑 속에는 아직도 한개비가 남아있기에 그 옆에 앉아 담배를 피웠다. 왜냐하면 담배갑 속에 있던 담배들을 그가 다 피웠을테니까, 내가 남은 한 개비를 피운다는 것이 어떤 의미라도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3:53:01 난 겁이 나서 카츠 의사도 부르지 않았고 이웃 사람들조차 부르지 않았다. 이번에는 정말로 우리가 헤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나는 오줌도 누지 않고 빵 한 조각도 먹지 않으며 가능한 한 그녀 곁에 붙어 앉아있었다. 그녀가 정신을 차렸을 때 제일 먼저 나를 볼 수 있도록 그녀 곁에 있고 싶었다.
3:54:37 이렇게 가사 상태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슬픈 일은 그 상태가 얼마나 계속될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3:55:23 그녀는 나를 무릎 위에 앉히고는 세네갈의 어린이 자장가를 불러주었다. 프랑스에도 자장가는 있었다. 그러나 나는 한번도 그런 자장가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난 한번도 그런 아기가 되어본 적이 없었고, 또 내 머릿속에는 언제나 다른 걱정들이 있었던 것이다.
3:58:40 그때 너무나 허전한 나머지, 내가 네 살이나 더 먹지 않았더라면 울었을 것이다. ...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고 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녀는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도 되는듯 내게로 달려와 어깨를 감싸안았다.
여러분은 그녀에게 말하는 게 쉬울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다.
"아무 일도 없었어요."
4:00:49 난 뭔가를 말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할말이 너무너무 많아 숨조차 쉴 수 없었고, 딸꾹질에다 로자 부인처럼 기침까지 나왔다.
4:02:58 난 흥분되었다. 그래서 이야기는 동시에 이것저것 쏟아져나와 뒤죽박죽이 되었는데, 그것은 내가 이야기를 결과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로자 부인이 정신이 나가버렸으며 내 아버지가 정신병자였기 때문에 엄마를 죽였다는 것부터 말을 시작했으니까.
4:05:45 난 그들에게 하지 않은 이야기가 뭔지 몰랐지만 계속해서 또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만큼 내겐 밖으로 쏟고 싶은 게 많이 남아 있었다.
4:09:05 인생이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것이 아니다. 난 집으로 돌아가면서 어디에서도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 난 오로지 로자 부인 옆에 앉아있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왜냐하면 그녀와 나는 적어도 같은 똥같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4:11:53 "무섭구나."
"알아요 로자 아줌마. 그건 아줌마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에요."
4:12:30 난 다른 곳은 보지 않고 그녀의 눈만 쳐다보았다. 내 말을 믿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늙은 유대인 여자의 눈은 매우 아름다웠다.
"정말 냄새가 안 좋구나."
"그건 아직도 몸 속 기관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예요."
"난 죽게 되어 만족한다, 모모야."
"우린 모두 아줌마에게 만족하고 있어요."
4:14:02 "로자 아줌마, 아줌마는 왜 나한테 거짓말을 했죠? 왜 아줌마는 내가 열네살인데 열살이라고 했죠?"
"니가 내 곁을 떠날까봐 겁이 날까봐 겁이 났단다, 모모야. 그래서 네 나이를 약간 줄였단다. 넌 언제나 나한텐 귀여운 남자애였단다. 다른 애를 그렇게 사랑해준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내가 햇수를 세어보고는 겁이 났지. 네가 너무 빨리 큰 애가 되는 것이 싫었단다. 미안하다."
4:15:30 다음날 아침 카츠 의사가 정규 진찰차 왔다. 진찰 후 계단으로 나왔을 때, 이번에는 정말 우리에게 불행이 닥쳤음을 느꼈다.
이 이후로는 받아적는 걸 그냥 포기했다. 한줄한줄 모든 문장들이 전부 다 좋았기에. 오랜 시간 정말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모모는 방랑자.~~😅 옛날에 나왔던 모모라는 노래가 자꾸 머리에 떠올라 듣는 내내 그모모가 이모모일까? 라며 듣게 됐네요. 모모의 애처롭고 그러나 정이 넘치는 모모의 이야기 일주일 동안 잘 들었습니다.~~ 청아한 가을밤 참 듣기 좋은 목소리 ~ 애정하는 책방입니다.~~❤❤
정말 그 노랫속의 모모는
누구일까요~?^^
이 소설속의 모모도 있고
아직 못 읽어 드렸지만..
미하엘 엔데가 쓴
모모도 있네요.
현경님 ~♡
가을도 점점 깊어져가네요.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
모모가 또 있는줄 몰랐습니다.😂😂 다른 모모도 기대해봅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아무리 소설이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상황에서 영감을 받았을것같거든요, 지명이 Belleville 이잖아요. 듣다가 제가 아는 동네가 나와서 놀랐고 1970 년대라서 더 놀랐어요.
제가 보기에는 여전히 아랍사람들 많지만 중국사람들도 많아서 길에서 서성이는 여자들은 거의 윤락여성이라고 해서 놀랐던 (전혀 그렇게 안생겼는데요)…
이런 면이 있었다니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달세뇨님 덕분에 많은것들을 배우게 됩니당, 감사합니다!!!!😊😊😊😊
에궁...전 오히려 구독자님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혜영님 ~♡
늘 잘 들어주시고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onewomansplay2270 항상 감사하게 잘듣고있습니당~~^^
🍃🍂🍂Thank's
🪴🪴🙇♂️🙇♀️🙇🎑
감사합니다 🥰
문학동네에서 나온 용경식번역 본 아닌가요? 중간중간 번역이 달라서요. 다른 번역본이 있나요?
팀의 책 선정은
탁월합니다
너무나 기대됩니다
달세뇨님 감사드려요❤❤❤❤
SunnyTen님~♡
그렇게 말씀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
편히 주무세요 ❤️
감사합니다.
그린님~♡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의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