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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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등산 #월류봉#한천팔경#황간역
    #트레킹 #올뱅이국밥#영동
    월류봉(月留峰)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407 m의 석영반암 및 영동층군 봉우리로 한천팔경(寒泉八景)중 하나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月留峰)의 봉우리 이름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봉우리 꼭대기에는 월류정이 자리하고 있다. 근처에 조선 중기 문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머무르며 학문을 닦고 후학을 길렀던 곳인 한천정사도 있다.
    ○ 월류봉(月留峰)달이 흘러 머무는 봉우리 월류봉은'한천8경'의 제1경인데 우리나라엔 대략 100개의 팔경(八景)이 있다. 그 가운데 영동에는 8경이 두 개나 있다. 전북 무주를 지나 똬리를 틀기 시작한 금강 물줄기는 충청북도 초입까지 이어져 절경 하나를 빚었으니 이른바 영동 '양산8경'이요 이어지는 지류에 또 하나의 선경을 빚은게 '한천8경'이다.월류봉은 금강 지류의 굽이진곳에 우뚝 솟은 바위봉우리인데 수묵화 속에서나 접할 수 있는 선경의 산수 풍경이다. 월류봉 옆에는 이 절경에 반한 우암 송시열 선생의 은둔지인 한천정사가 들어서 있는데, 달밤에 한천정사 대청마루에서 보면 높게 떠오른 달이 월류봉 능선의 여섯 봉우리를 따라 서쪽으로 흐른다고 한다. 달이 머문다는 월류봉 이름은 그렇게 나왔다. ○ 한천8경은...시시각각 변하는 거대한 월류봉의 여덟 가지 모습을 꼽아 한천8경이라 부른다. 월류봉(제1경), 봄꽃과 가을 단풍으로 수놓아진 월류봉의 모습이 화헌악(제2경), 산 아래 깊은 연못 용연동(제3경), 깎아지른 절벽 산양벽(제4경), 위치를 아는이 없는 청학골(제5경), 월류봉 어딘가 있을 암자 법존암(제6경), 사군봉(제7경), 냉천정(제8경) 역시 월류봉과 주변 물줄기 어딘가를 일컬었을 것이라는 추측만 남아있을 뿐이다. 잔잔한 수면 맑은 강물위에 구름에 달 가듯이 달빛 흐뭇한 밤 한천정사 대청마루에 앉아 첩첩이 펼쳐지는 선경에 취해서 여울여울 내벗과 마주앉아 술잔에 무심세월속 무상의 인간사를 시 한수에 담고싶은 곳이다.

Комментарии • 1

  • @user-ev8yc8or4y
    @user-ev8yc8or4y 21 день назад

    멋진영상.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