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고등학교 가면 "너 이제 중학생 아니야 고등학생이야;; 정신 차려" 로 바뀌고 좀만 더 지나면 "너 이제 고삼이야. 너 같이 정신 놓고 노는 애 없어" 가 되고 그게 또 "너 이제 성인이야. 너 뒷바라지 해줄 부모는 이제 없어. 너 미성년자 아니잖아. 니 몸은 너가 책임져" 로 바뀝니다. 진짜 진지하게 이제 고등학생 이시라면 자기 시간 챙겨가면서 효율적인 공부 하셨으면 좋겠네요. 경험상 하루종일 책 잡고 있는다고 성적이 늘진 않더라고요. 이제 진짜 해야지 맘 잡아야 비로소 진정한 공부가 됩니다. 억지로 하지 마시고 적당히 놀줄도 아는게 좋을거 같아요. 화이팅
@@저능아보면점찍음창의략은 고사하고 ㅅ1팔 애새기들이 들이닥친 상황에 뭘해야하는지를 스스로 생각을 못하게 만들었잖아 연필을 안가져왔으면 미리미리 쉬는시간에 빌려보고 안되면 선생님께미리 양해를 구해서 빌리던가해야지 수업시간중간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다가 필기왜안하냐하면 연필이 없어요..어떡해요 이지랄을 까고있음 미쳐버릴거같아 보고있으면 아니 문제푸는기계가아니라 사회를 잘 살아가는 사람으로 만들어야하는건데 그저 수학문제만 잘푸는 계산기로만들으니깐 문제지
곧 중3되는 09입니다.아직 제가 어떤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하나에 대해 깊게 빠져본적도 없어 벌써부터 어떤 직업을갖고 살아야하나 신세한탄하며 사는중입니다.현재의 꿈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제가 잡을수 있는건 공부밖에 없네요...예체능 쪽에서 제가 재능이 있는편이라 그쪽으로 가도 괜찮을것같긴한데 이미 너무 늦은감이있고...저는 늦은시간까지 학원에 붙잡혀 살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현재 일어나는 사회 변화등등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잠자리에 들어요.대략 12년을 공부해 대학교가고나서 최종적으로 좋은직장에취업하는것 목표인것이 제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열심히 공부한 성과가 한 회사의 일원으로 들어가는것이라니.학교에서 공부열심히해 좋은대학들어가라는 말을 들으면 공부의 목적이 꼭 좋은대학을 가기위한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제가 생각하는 공부는 좋은대학을 가기위해 하는것이 아닌데 말이죠.제가 어디에서 들은건데 저희세대는 기후위기때문에 대략 40대까지 살지 못할수도 있다고 해요.저는 기후위기와 동물권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여러권 읽기도 하는데,읽을수록 더 깊은 구덩이에 빠지는 기분이에요.책에서는 비극적인 실화만을 나타내고 있고,지금당장 바꾸지 못한다면 저희의 다음세대는 없을수 있다 하는데,저는 일개 학생일 뿐입니다.이 지구 어디에선가는 지금도 지구를 파괴하는 행동을 하고 있겠죠? 지금 저에게는 확실치 못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공부의 목표가 끝내 좋은대학에 가는것이라는것 등등으로 머릿속이 차있는 상태에요.저는 가끔 제가 조금더 자유로운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상상도 합니다.학교에서 여러 직업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는데,대부분 선착순으로 뽑고 아이들이 주로 흥미있어하는 학과와 거리가 먼 것들이 많아 실질적으로는 그냥 공부 안하는 시간입니다. 교육문제에 관련된 불만이 꽤나 많은데 지금의 저로서는 할수있는것이 없네요 쭉쭉 써내려간 글이라 맥락이 안맞는곳이 꽤나 많을거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했어서 너무 안타까워 대댓글 남겨요 우리나라는 참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취급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공부를 전부로 평가하고 원하는 것 하나 못하는 세상이네요 저는 대학생이지만 비슷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어요 현실적으로 공부를 놓고 예체능 쪽으로 빠지기에는 너무 위험 부담이 크죠 이른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예체능 입시를 하던데 솔직히 이런 문화 자체에 대한 반감이 있긴 해요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없고 꼭 하나에만 처음부터 정착해야 하는 게... 제 추천은 예체능과 연결된 공학 분야로 진로를 정해보는 게 제일 현실적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미술에 재능이 있다고 하면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건축이나 인테리어를 공부한다든지, 원예에 재능이 있다면 조경학을 공부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발을 걸쳐놓으면 어떨까요 공부만을 바라보다 진짜 재능을 잃어버리면 너무 손해잖아요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대외활동이나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고, 복수전공도 자기의 주전공과 아예 관련 없는 분야로 정해서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주전공 관련된 수상 실적만 쌓으려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 저는 대학교 와서 느꼈지만 그대는 남은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동안 단순 공부만 하기에 학창시절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창창해요 앞으로 그대의 앞길은 밝았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무겁고 걱정도 많겠지만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저는 25살까지 꿈이 없어서 이 마음 잘 알아요ㅠㅠ 근데 사실 어떤 직업이든 공부가 베이스에요. 지금은 꿈에 대해 생각하고 좌절하기보다는 내가 몇 등 안에는 꼭 들겠다 생각하며 공부하다보면 또 길이 열리더라구요. 대학을 위해 공부하는 건 아니지만 공부를 해야 내가 선택할 길이 많아져요. 저는 그걸 그 시기 때 몰랐죠😢 오늘도 힘내요❤ 중3이면 뭘해도 될 나이에요.
고1로서 말하는거지만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자기 속도에 맞춰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중학교때 선행에 관련해서 주변에서 말도 많았고 조바심에 급하게 공부했던 것 같은데, 결국엔 본인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는게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예비고1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흔들리기 쉬운데 절대 !!! 그럴 필요 없어요.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저보다 선행을 많이 하던 친구들이 오히려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이 봤어요. 결국 고등학교에서는 얼마나 선행을 했든, 주어진 공부 분량을 얼마나 잘 소화했고 내것으로 만들었냐의 싸움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화이팅 하세요!! 팁 하나 드리면 국어 비문학 지문 꾸준히 푸시고 문학 작품도 많이 봐두세요… 고등학교 가면 ㄹㅇ 국어가 제일 어렵습니다..ㅎㅎ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하는 중3입니다. 2학기 기말동안 진짜 학원에서 살다가 편의점에서 삼김으로 밥 때우고 힘들게 공부하고나서 기말끝나고 나니까 나는 어짜피 일반고가는데.. 지금 안놀면 언제놀지? 이런생각을 하면서 바로 고1 선행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더 나아지길 바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h7h 저도 오래산건 아니지만 높은대학교 가도 무조건 행복한것도 아니더라고요. 성적 맞춰가면 그만큼 지루하고 따분한 시간도 없고요. 혹시 꿈이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내가 하고싶은거로 학과 가고싶은곳정도 찾아보시는것도 좋아요! 열심히 달렸는데 좀 쉬어야죠! 앞으론 삼김으로 때우지마시고 든든하게 드셔요ㅠㅠ 건강이 최고입니다. 파이팅!
이거 맞아요 저희 초등학교 애들도 중1 중2 과정 풀거나 벌써 6학년 2학기 과정 배우는 애들도 있어요 어떤 애가 너는 6학년 과정 배우잖아 이리길래 저 가르키면서 재는 5학년 과정 배우잖아 이러더군요 5학년이 5학년 과정을 배우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한편으로는 너무 당연하듯이 말해서 충격먹었이요 그만큼 요즘 엄마들 공부욕심 대단해요 항상 바빠서 학원에 딸려가 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애초에 그것보다 1학년 수준에 맞는 수업, 2학년은 2학년 수준에 맞는 수업이 다 정해져서 학교에서 가르치는데 요즘은 초등학생 의대반 만들어서 10년이나 먼저 선행하는 반도 있고... 이렇게까지 교육과정을 기이하고 점점 어렵게 만든다는게 너무 힘들고... 사실 제 친구들(10대들 여자얘들) 말도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결혼 안 하고 싶고 애기도 안 낳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낳아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안 낳고 싶다고...
나 지금 중2인데 초등학교 저학년 땐 친구들이랑 매일 놀이터 가서 놀고 그랬는데 초4때부터 수학학원 영어학원을 월화수목금토 다 나가고 그러느라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샌가 밖을 나가길 좋아하던 내가 나가길 꺼려하고 초4였던 내가 어느샌가 다크서클이 진하게 칠해진 중2가 되어있더라 내가 배우고 싶었던 태권도 바이올린 그림 전부 이젠 시험 때문에 학원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게 하면 안되는 것이 되어있더라… 성적이 더 중요하니까.. 제발 놀고 싶어할 때 놀 수 있게 해줘라 부모님이랑 주변 어른들 전부 겪어봐서 그래서 미리미리 공부시켜두려는 거 아는데 중학교때 다 하고 고등학교 가서 대학교 가서 실컷 노라는 말 진짜 하나도 위로 안된다. 그땐 우리가 놀이터 가서 친구들과 놀고 있기엔 이미 너무 지쳐버렸거든… 그리고 형제자매 있는 애들은 자기 형제가 못하면 네 형제 못하니까 너밖에 안남았어. 잘하면 네형제 잘하니까 너도 잘해야 돼.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지나가다가 신경이 쓰여서 댓 답니다,, 현재 예비고1 로써 한자 적어보자면.. 중1이면 완전 아가여요.. 진짜 그냥 공부? 공부랄것도 뭐 별거 없어요... 아주 평균만 해놓으면 되죠 개념 알고 푸는 방법만 알면 돼요.. 무슨 중1에 학원에 공부를 계속 막 엄청 열심히 할 필요 저는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진짜 맘 편히 놀기만 하셔도 된다고 전달 드리고 싶어요🥺
저는 지금 중3이에요 전 초6때 아무도 공부하라고 안하는데 혼자 공부 동기부여 영상들에 감명 받아서 세상 공부 혼자 다 하는 척 하다가 결국 중1때 아 나는 제대로 놀지도 공부하지도 못했구나 라는걸 깨닫고 중1 내내 최선을 다해 놀아보자 하고 놀았어요 중2때는 공부하려고 했는데 놀다가 시간 보냈구요, 중3인 지금도.. 사실 시험기간 빼고는 놀아요 ㅎ 뭐 앞으로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쨌든 저에게 1학년은 후회없이 제 인생 가장 행복했던 하루하루가 되어 제 마음 속 깊이 남아있습니다 제대로 공부할거 아니면 걍 노세요 님은 중2-3부터 꼭 제대로 공부하시구요 꼭 행복하게 보내세요 중1은.. 중2부터는 눈치도 보이고 제대로 놀지도 못해요
그것마저 제대로 통계가 안잡힐겁니다, 제대로 답을 안하기 때문에 아이들만 문제가 아니라 성인들도 문제 많아요 직장때문에, 눈치보일까봐, 소문 날까봐, 기피당할까봐 정신과를 잘 가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의 상태를 의사 앞에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안합니다 다들 그렇게 병들어갑니다 전 의사는 아닙니다 , 친구를 잃어봤습니다 그냥 , 그렇다고요 통계가 잡힌다는 가정하에 대한민국 현대인 최소 40%는 우울증초기는 넘길거라 봅니다
근데 그게 사실 제일 공평하고 대부분 맞기는 해. 일단 학벌이 좋으려면 진짜 특수한케이스 아닌 이상 공부로만 간게 아니더라도 공부도 진짜 열심히 해야하거든.열심히 나와야하고.그럼 학벌만 보면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는지,시간 잘 지키는지 그런것들 다 볼수 있는거지.공부를 안하는건 열심히 안산게 맞기도 하고.
예전에 중3 올라가는 남자아이 수학과외를 해준 적이 있어요. 또래에 비해 수학을 잘 못 따라가던 친구였는데 이 친구 보고 처음 들었던 말이 ‘선생님 친구들이 하는 만큼 못 따라가서 너무 창피해요. 잘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 라는 이야기였어요. 우리 그러면 남들하는만큼만 해보자 하고 수업을 시작했는데 사실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는 다른 것들이 문제라 어디서부터 도와줘야 할지 막막했어요. 보통 중위권 정도 되는 아이들은 그래도 수업을 따라오려는 의지가 있어서 수업에 집중하면 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 아이는 자기가 남들보다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며 주변 친구들이 하는 만큼만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그게 반복되다 보니 공부 자체에 흥미를 뚝 잃어버린 상태였어요. 기초가 안 되어 있다보니 밑에서부터 다시 쌓아야 되는데 그러는 동안 학교수업은 계속 니가고 그걸 따라잡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아직 고등학생도 안 된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놀면서 공부해도 된다고 말했던 게 미안하면서 슬펐어요. 흔히 말하는 남들의 평균 성적이라도 따라가려면 이 친구는 남들의 몇 배는 되는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놀면서 공부한다는 건 꿈도 꿀 수 없어요. 그럼 이 친구는 또 이 압박감에 짓눌려서 포기하고 악순환의 반복이겠죠. 그런데 본인이 무엇을 잘 하는지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공부를 포기하라고 할 수는 없었어요. 어른이 될 아이에게 네가 나중에 하고 싶은 게 생겨서 하려고 할 때 그나마 수능을 잘 보고 내신 점수가 조금이라도 높아야 이 사회에서 아주 조금 더 유리한 걸 알거든요. 이 아이 어머님도 그걸 알고 계셨어요. 그냥 아들이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흥미만이라도 가지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게 사실 제일 어렵다는 걸 우리는 알아요. 나중에 이 친구는 더 이상 못하겠다고 차라리 난 좀 더 놀고 싶다고 말했다고 어머님께서 그러셨어요. 애가 울면서 그러는데 저도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애가 선생님께 너무 죄송하다고 차마 직접 말하지 못하겠다고 자기 그만하고 싶다고 엄마가 대신 전해달라고 말했다고도 하셨고요. 그 말씀을 듣고 뭐라고 해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나한테 죄송할 게 뭐가 있겠어 그동안 네가 노력하느라 고생했지 분명 네가 잘 할 수 있는 게 공부말고 있을텐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자책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많았는데 마지막에 잔소리가 될까봐 이것마저도 압박이 될까봐 따로 연락을 주지 못하고 수업를 끝맺었어요. 아이 부모님이 식당을 하셔서 가끔 가서 친구 안부를 물어보는데 궁금하시면 직접 연락해보셔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 친구한테 부담이 될까봐 아직 못하고 있어요. 나중에 수능 끝날 때쯤이나 중간에 밥이라도 한 번 사줘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그냥 이 친구가 잘됬으면 좋겠어요. 제 눈엔 아직도 챙겨주고 싶은 열심히 하는 애기인데 이 친구가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줄이려고요. 다들 힘내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나도 중3인데.. 첨 듣는다... 고등학교 공부 하느라 피곤에 쩔어 있었는데 갑자기 울컥하네., ->저 지금은 고1인데 알림떠서 들어왔더니 좋아요 수가 많네요ㅎ 결과적으론 1학기 수학성적 2등급떴습니다.. 남들 다 안 틀리는 문제를 잘못 체크해서 틀려서 1뜰 수 있었는데 2가 떠서... 2학기엔 1등급으로 올려야겠어요ㅎㅎ
근데 ㄹㅇ 공부는 자기가 깨닫고 스스로 하는게 제일 맞음 ㅠㅜㅠ 그렇게 자기가 하고 싶어도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게 공부인데.. 오히려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시키면 분명 공부랑 잘 맞는 애들도 있겠지만 아닌 애들도 있음… 그런 애들이 그 공부 붙잡고 포기하면 실패자라눈 인식가지고 미련하게 공부하는게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움
제 울음 버튼은 “힘든 일 있어?” “요즘 힘들지” 였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이 말만 들으면 오열했었어요 ㅋㅋㅋ 선생님들께서 절 따로 부르시고 요즘 힘드냐, 너 좀 지쳐 보인다는 말을 하시는데, 그때마다 엄청 울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엔 저보다 힘들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고, 또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고통을 호소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누군가 내 고통을 알아준다는 생각에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엄청나게 힘든 일을 겪은 건 아니지만 작은 일들이 하나둘씩 쌓여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ㅋㅋ 심지어 남들에게 먼저 털어놓는 성격도 아니라서 참고 참다가 터진 것 같습니다. 이젠 너무 많이 들어서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울진 않지만, 그 후에 다시 되뇌는 것 같아요. 이 영상을 보고 갑자기 떠올랐네요… 사실 너무 힘든데 무엇 때문에 힘든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힘들어할 처지도 아닌 것 같고, 남들한테 알리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고 살아왔네요. 그게 어언 1년 반 정도입니다.
맞아요 저도 누군가가 힘듦을 알아차려줬을 때가 가장 슬펐어요 크게 힘든 일은 없었어서 스스로가 지친지도 몰랐었는데 갑자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눈물이 쏟아지는게 나도 모르게 많이 지쳐있었구나 를 느꼈어요 힘든 거 말 하지 않는 성격이면 더 슬프고 고마운거 같아요 누군가가 알아주는게..
사람들은 자신에게 너무나 엄격한것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하며 아파온 날들이 무수하지만, 누군가가 나처럼 아파했다 하면 진정으로 보듬어주고싶고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싶거든요. 우리 둘 다 힘든 것 맞아요. 그러니까 도움을 청해도 되고요, 아파할 자격 없다는 생각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교육을 중요시 하는게 우리 부모님 세대가 우리에게 주실수있는 최고의 사랑이었지만 지금 제 세대에는 그게 너무 확대되서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게 고통이되고 아픔이 되었네요. 선생님 고마워요. 따라갈수있는 아이들 잘 이끌어주시고 다른것 좋아하는 아이들은 응원해주세요. 선생님같은분 영향력이 참 큽니다.!
일본은 주제파악 잘 하고 형편에 맞게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은 주제파악 못하고 개나소나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좋은 남자 , 좋은 여자 , 번듯한 집 . 개나소나 영끌 부동산 투자 , 영끌 코인 투자... 개나소나 명품(1인당 명품 소비액 세계 1위) , 외제차 , 대형차 , 골프, 해외여행, 오마카세 ... 개나소나 눈만 높은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 장담 합니다.
@@흰나미 의도적으로 소멸시키려고 발악하는 세력이 실제로 있는거같은게. 우리나라 빈부격차 심해져서 어쩔수없는거도 있는데 온오프라인으로 일부러 가짜 평균치 선동하고 박탈감 조장하는 애들 보니까 죄다 자본주의 반대파더라. 사회주의 성향이라 좀 이상했음.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이게 여론선동하는 차이나게이트인가 싶었음.
공부가 인생에 다 가 아니에요.. 공부 못해도 되요 하고 싶은걸 찾으세요 그리고 그 길을 가세요.. 하고싶은게 공부를 잘해야 가는길이라면 어쩔수없지만 아무 생각 목표도없이 남들 다하니깐 하는 공부? 인생낭비하는 길이라 생각해요 인생이란건 공부가 정답이 아니에요.. 이 나라 교육이 잘못된듯.. 제발 하기싫은 공부 억지로 하면서 인생 낭비하지 마세요..
하고 싶은걸 모르겠어요.. 무서워요. 하고 싶은걸 찾아내 그걸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소망을 입밖으로 꺼내기만 해도 주변에서 온갖 비난과 무시가 빗발치는걸요.. 다들 하고 싶은걸 하고 공부를 못해도 된다고 밖에서 소리질러봤자 저는 결국 내부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학교 학원쌤한테 멸시받아요.. 멸시를 피하기 위해서 여지껏 달려왔는데 부모님은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 제게 많은 활동을 시켜주셨다 했지만 제 생각엔 그건 그저 겉치레 같아요 자신의 양심이 찔려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 해주는것 같아요. 그래봤자 길은 하나겠죠. 공부못한다고 욕먹고 친구한테 가볍게 무시받으면 그 상처는 정말 오래 가요. 공부는 저희 세상이니까요 아무것도 못하게 된 저희가 유일하게 걸을 수 있는 가시밭길이니까요 친구들은 공부로 욕을 먹으면 꽤 많이 슬프다는걸 알고도 서로를 비난하고 욕하고 공격해요.. 멘탈 털려서 생기부 아작났으면 좋겠다고..잘해도 욕해요 쟤 저렇게 하면 고등학교때 번아웃 반드시 온다고 이렇게 공부가 무서워도 저흰 공부를 해야해요 공부가 인생에 다가 아니라지만 중3이면 이미 갈때까지 간거 잖아요, 뒤로 걸어서 다른길로 가면 늦어요 사실 전 이미 늦은거 같아요 그래도 버림받지 않기 위해 꾸역꾸역 걷고 있어요 언젠가 지쳐 쓰러지더라도 그렇게라도 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 말밖에 못하는 현실이 원망스럽고 두려워요 저희는 도피라는 단어와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고 도피라는 단어가 가장 아픈 상처인 사람이라서요
@@Mingming27-m3b 멸시하고 무시하는 그 선생들 그 친구들 하고 친하세요? 졸업하고도 보면서 지내실건가요? 님은 꿈을 위해 공부하는게 아니고 저 친구들한테 무시안받기 위해 공부하는건가요? 왜 타인에 휘둘리며 눈치보면서 사시나요?그리고 고작 중3이 뭐가 갈때까지가요 ㅋㅋ 제 친구들중에도 반에서 공부 2등 3등 4등 하는 아이들 있었고 자퇴해서 기술배운 친구가 있었는데 공부잘한친구는 대기업 떨어지고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자퇴한친구는 자기하고싶은걸 찾아 애초에 기술을 배워 거기서 몇년일하다 나와서 차려서 연봉이 3억이 넘어요.. 행복해하고 만족해해요.. 그리고 공부전교1등 2등 아니면 다들 뻔하잖아요 들어가는곳이 대기업 공기업? 인생은 실전입니다. 사회라는곳은 한치앞을 몰라서 한수먼저 꿰뚫고 가는사람이 승자에요.. 근데 님처럼 주변에 휘둘리면 한곳밖에 안보여요.. 인생의 방향은 무궁무진한데 말이죠ㅎ 아직 어려서 뭔 개소리하나 싶을수도 있는데 더 살아보셔요 님도 인생이 처음이니 모르는게 당연한겁니다
@@Mingming27-m3b 그리고 쟤들은 생각보다 님에게 관심이 없어요 ㅋ 그리고 사회나가면 진짜 친한친구들 아니면 연락안하고 지내요.. 당장 눈에 보이니깐 신경쓰이지 밖에 나가면 평생중에 한번이라도 볼일이 있을까요? 잠깐보고 말 사이인 이런사람들때문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자신이 뭘 원하는지 내가 공부를 왜 하는지 아무런 목표도 없이 다 가는길이라서 하는건지.. 잘 생각해봐요
일본은 주제파악 잘 하고 형편에 맞게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은 주제파악 못하고 개나소나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좋은 남자 , 좋은 여자 , 번듯한 집 . 개나소나 영끌 부동산 투자 , 영끌 코인 투자... 개나소나 명품(1인당 명품 소비액 세계 1위) , 외제차 , 대형차 , 골프, 해외여행, 오마카세 ... 개나소나 눈만 높은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 장담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나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인생 20년을 공부만 했으니 5살 때부터 영어 배우고, 7살 때부터 한문을 배우고, 8살 때부터 주산을 배워서 수학 경시대회에서 상도 받고 했지만, 나는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그냥 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운동이라고 7살 때 축구 몇 번 차보고 축구선수 되고 싶다고 엄마한테 말한 꿈이 짓밟힌 거밖에 없다. 엄마는 나보고 의사의사 소리 친척들도 나 말고는 공부하는 사람이 없다며 의사의사 그러고 나는 18살 때 딜레마에 빠지고 번아웃, 사춘기가 동시에 터져버렸고, 공부에서 잠시 손을 놓고, 고3 때 정시로 갈려 했지만, 결국은 처참했고, 현재는 재수를 하고 있지만, 잠시 적적한 마음 사이로 눈물을 훔치고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인생 살면서 반항 한 번 안 해보고 내 의지조차 없던 내 삶에서 드디어 한 번 내딛어보려 하지만, 이마저도 걸음마를 처음하는 아이처럼 실패할까 두렵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는...... 참 이렇게 신세한탄해봤자 바뀌는 거 하나 없는데 왜 나는 이러고 아까운 시간을 이런 글을 쓰는 데에 허비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뭐가 하고 싶은 걸까? 나는 뭘 할 수 있는 걸까? 나는 뭘 해야 하는 걸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어려서부터 버려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란 건 자기세뇌로 만들어진 공부밖에 없다. 공부만 하고 운동을 안 하미 사회적인 교류도 극히 적어지고, 친구와의 교류도 사라지고, 친구를 사귈 겨를조차 없었다. 나는 이렇게까지 하면서 인생을 버려가면서 뭘 얻고자 했을까? 나는 뭘.....
중학생때부터 과고 준비해서 과고 졸업한 후 누가봐도 좋다고 말할만한 대학까지 엘리트코스 밟으며 왔습니다. 우리학교 온 친구들과 비교하면 사교육을 많이 받은 편은 아니지만 중3때 학교 마치면 매일 어머니가 김밥 포장해서 데리러 오셨고, 차 안에서 김밥먹으며 바로 학원가서 11시까지 공부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부모님이 아닌 제가 원해서 한 과고준비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막연히 공부를 잘해야하고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는 부담감에 스스로를 공부로 몰아붙였던 것 같아요. 이후에 과고 3년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줬지만 지옥과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나이때 겪기에는 너무 가혹한 일들이 많았으니까요. 대학에 온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한 걸 후회하진 않지만, 그렇게 나를 파괴하면서까지 공부한 건 후회합니다. 아무리 학생이라도, 아무리 대학가서 놀아도 된다고 해도 자신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을 갉아먹으며 공부하면 대학에 와서 자유를 누리려고 해도 이미 내가 그럴 수 없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저도 중학생 때 학원 2개 다니면서 생활했습니다. 솔직히 학원 2개면 그냥 다닐 수 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존재할 지도 모르지만 제 성격 상 저와 맞지 않는건 죽어도 안하려는 스타일이라 학원 2개 다니면서 숙제도 제대로 안해도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 결국 학원 하나를 끊고, 현재 고2인 저는 수학 학원 하나만 다니고 있습니다. 대신 제가 하고싶은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고, 다행히 부모님도 이런 저를 이해해주시고 계십니다. 학교 선생님들, 주변 어른들과 친구들도 오히려 저는 이런 생활을 한 이후로 더 밝아진 것 같고, 제 진짜 관심 분야를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공부만 하는 친구들보다 크게 될거라는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만약 이 댓글을 보고 있는 중, 고등학생분들이 계신다면 저처럼 용기내서 하고싶은 것을 찾고, 한 번쯤은 내려놓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20대에 진로, 전공을 바꾸는 것 조차 늦지 않았다고 하는데 지금 바꾸면 타인에게 맞추는 생활이 아니라 자신이 밝혀나가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고, 필요없는 직업이란 없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직업을 얻는 사람들의 수는 극 소수에 불과할 것이고, 다른 사람과 같은 노력을 했을 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공부를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본 학생분들이 더 나은 삶을 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자고 일어난 다음날이 기대되는 그런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학원다니면서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았고 특히 영어학원은 진짜 맨날 혼나면서 카톡으로도 혼나고 쌤3명이서 이상한 이유로 돌아가면서 혼내니까 그 근처, 학원 가는 길 조차도 가기가 싫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엄마가 학원 다 끊자고 하시길래 저는 바로 좋다고 하고 제가 하고싶은 것도 하게 해 주신다고 해서 음악해보고싶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음악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갑자기 내일 수학학원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가족들이 저보고 일주일동안 좋았냐고 그러더라고요 참 좆같아서 매번 설득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실용음악과 가서 그 뒤로 어떻게 할 지 계획을 말해도 이제는 재능이 없다고 안된다하고 예체능은 재능의 영역이니까 그러는 건 이해하는데 뭐 하나 해보지도 않고 초등학생때 부터 학원보내놓고 자기들은 재능이 없으니까 자식도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싫더라고요 공부 잘 하지도 못하고 하기도 싫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상 마음에 썩히다가 여기다 하소연해봅니다
저 12년생입니다 사회 역사를 배우고 있어요 사회시험 문제가 149문제였고요 그중에 12개를 틀렸어요 저희 오빠는 중2고요 시험을 잘쳤습니다 1시에 들어온 덕분에요 어머니께서는 자격증 시험도 무척이나 잘치셨습니다 저도 시험을 잘친것 같아 들떠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오빠는 백 몇 문제중에 세개밖에 안틀렸다, 어머니는 얼마나 잘친지 아냐, 그정도는 우리집에서 취급도 못받을걸?, 그것밖에 못받으면 투명인간 취급받는다 등등 어린 제가 감당하기엔 힘든 말이였습니다 전 그 자리에서도 울지 못하고 자기 전 그제서야 목놓아울었습니다 눈치보면서 조용히요 사춘기인건 아는데 학업때문에 우는 숨겨진 눈물이 얼마나 많은진 아시나요 보이거나 상상하는게 다가 아닙니다 9시에 모든 학원이 끝나는 제가 겨우 9시고 몇년 더 지나면 1시까지도 공부한다고 합니다 이땐 마음껏 미리 놀아놓으라고 하는데 언제 놀까요 ? 숙제에 학원에 시험에 사춘기 겹치고 평일엔 집에오면 숙제하고 바로 잡니다 11시에요 어떡할까요 다 절 위한다고 누구좋겠냐 나 좋으려 하나고 하시는데 제발 좀 쉽시다 성적 생기부 찍히고 미래 대비하는건 알겠고 당연히 기초는 갖춰야하죠 근데 그 다음부터는 당연한게 아니라고요 자신이 못한걸 자녀에게 요구하지 마세요 진로도 자녀가 정할 자유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분들 존경하고 힘내세요
이제 중2 들어가는 저도 3시까지 숙제하다 자는데 늦잠도 못 자요. 월화수목금토 다 나가고 일요일은 숙제때문에 놀지도 못합니다. 언제쯤 쉴 수 있을까요. 수학은 정석 하 다 끝나가고 영어는 고2 인강은 하루에 전과목 중 세개 월수금 점심엔 영어 저녁엔 수학 밤부터 새벽까진 숙제 화목 저녁에 영어 밤부터 새벽까지 숙제 토요일은 점심에 수학 나머지는 싹다 숙제 제가 사는 방식입니다. 이젠 과학 과외도 한다네요.중학교때 다 하면 고등학교 대학교때 놀 수 있다네요. 노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는데 어떻게 놀아요..
안녕하세요 현재 나이 16살인 중3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초등학교때까지는 놀아도 된다"는 소리만 듣고 초등학교때까지 아무 학원도 다니지 않고 날이 저물때까지 항상 놀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초등학교에서 애들이 저보고 공부를 못한다며 놀려대긴 했지만 그런데도 놀아도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으며 어느새 중1이 되었습니다 중1이 되니 모든게 새롭고 적응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애들이 이미 고등학교 과정까지 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그때부터 공부를 조금씩 시작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제 성적은 평균아래였고 그러다 중2가 되었습니다 중2부터는 성적이 반영되서 더욱 더 열심히 하니 성적 평균이 60점대에서 80점대로 올랐습니다 저는 너무 기뻐서 반친구들에게 자랑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너는 그렇게 해서 무슨 고등학교.. 아니, 무슨 대학교 갈거냐"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신경질나서 버럭화를 내었더니 친구는 널 위해서 하는말이라 했죠 그날 집에 돌아와 엄마품에 안겨 울었더니 엄마께서는 "중학교는 연습이다. 고등학교때 더욱 더 열심히 하면 된다"며 저를 다독이셨죠 그렇게 계속 살다 어느새 중3이 되었습니다 최근 드는생각은 엄마 말은 틀렸다라는 생각이 들고, 어릴때 공부좀 해둘걸 이라는 고민거리만 늘고있는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내년에 중학교 가는 어린이 입니다. 솔직히 걱정도 좀 하셨을 거에요. 초등학교 때의 영향도 좀 있지만.. 지금 공부 하시면 돼요. 지금 해도 너무 늦지 않을거에요. 원래 세상이 빠른 걸 좋아하더라고요. 살거나 말거나.. 에휴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면 흥미를 가지시는게 어떨까요 흥미가 없으면 어떻게든 밍기적 밍기적 비벼보면서 해내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에 무조건이 없더라고요..힣 새해 에너지 많이 받아가세요!! - 내년에 중학교 풍파를 맞는 초6잼민이ㅋ -
저희집은 교육열이 엄청 높은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초5때부터 학원 다녔고 고2때 무기력증 + 우울증으로 공부를 못해서 재수로 대학에 왔는데 저는 어머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있어요. 당장 성적이 잘 나오고 이미 해온게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불안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살아와본 경험상 심적으로 상당히 지쳐있어요 물론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봐온 경우에는 그렇더라고요.. 지금은 중학교때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한 입시, 고등학교 때는 대학을 가기 위한 입시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머님이 왜 중학교때까진 놀아도 된다 생각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글쓴이분처럼 하라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필요성을 느끼고 하는 공부가 더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보통은 공부 하라하니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글쓴이분처럼 공부를 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끼면 자신의 의지로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대입을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중학교때까지 놀아도 된다 생각하는 부분에서 적어도 기본은 하면서 놀아도 된다는게 조건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시작도 어렵고 학원에 간다해도 못따라갈 가능성이 있어서 공부를 시작할 때 진입장벽이 생겨버리니까요… 그리고 글쓴이분 너무 불안하시면 친구들이 하는 공부의 몇배로 한다거나 예습을 한다거나 하면서 방학동안 다양하게 공부 방법에 도전해보시고 맞는 방법을 찾아서 조금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공부 시작하는거 절대 늦은거 아니예요 제 친구들도 고2때 시작해서 수능 1,2등급 뜬 애들 있어요! 물론 다른애들 밥먹는 시간, 자는 시간, 쉬는시간 같은 시간에도 앉아서 공부한 애들이지만 이만한 열정과 목표가 있다면 가능하실겁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중학교때까지 놀아도 된다 하신거 조금은 부러워요 ㅎㅎㅎ 전 고등학교 때까지도 그 얘기 한번은 들어보고 싶었거든요 ㅎㅎ 중학교때까지 논거는 앞으로 힘든일이 많고 놀 시간이 줄어들텐데 그 전에 잠깐 숨 돌린거고 앞으로 그 시절이 그리워질 날이 올 수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후회하지 마시고 앞으로 화이팅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요.
스스로가 위기감을 느끼셨다면 이제 공부하셔도 스스로의 의지와 그 위기감이 자신을 조금 더 고양시켜줄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만족시킬 정도로만 공부하시는게 가장 편하실 겁니다. 고1 3모 솔직히 중요하지도 않고 그저 모의고사의 맛보기로 생각해도 충분합니다. 학교에서 주는 시험이 모고보다 어려우려면 지역 내 에서 이름좀 날리거나 8학군 혹은 목동, 노원 등 공부 좀 하는 곳 가야 그렇지 실상 다른 곳은 개념과 연습할 수 있는 기반인 그 위기감만 있다면 충분히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어머니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쓰신 댓글로 알 수 있던 것 같았으며 공부하는 순간에서 그 놀았던 순간의 기억들과 경험으로 누구보다 놀때는 재미있게 공부할 때는 열정적으로 해나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모가 강요 안해도 16살이면 수행준비, 시험 준비와 같이 고등학교 수학 선행은 기본으로 나가야 해서 새벽까지 공부안하면 뒤쳐집니다 자기가 어느정도 공부해야된다는 생각이 있는 학생이면 시험 기간에는 한달 전부터 학교 오자마자 문제집 풀고 쉬는시간에는 자는 학생이 태반입니다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의 문제죠
@@짐-t8m... 10년 전에도 그랬는데 요즘도 그러는군요... 아이들도 줄고 있는데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 때는 상위 성적 애들만 뽑아서 아침 자습시간에 공부하게 하는 반이 따로 있었어요. 시험기간에는 특별 자습까지 했고요 ㅠㅠ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네요...ㅜ
일본은 주제파악 잘 하고 형편에 맞게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은 주제파악 못하고 개나소나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좋은 남자 , 좋은 여자 , 번듯한 집 . 개나소나 영끌 부동산 투자 , 영끌 코인 투자... 개나소나 명품(1인당 명품 소비액 세계 1위) , 외제차 , 대형차 , 골프, 해외여행, 오마카세 ... 개나소나 눈만 높은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 장담 합니다.
올해 고1되는 예비고1입니다. 이 영상 보고 저도 덩덜아 눈물이 나서 댓글 써봐요.. 이 영상 댓글에 저랑 동갑이거나 제 또래이신 분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모두 공부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것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요 모두가 고3때까지만 열심히 하라고 해서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추억없이 공부만 하는게 맞나 요즘 회의감이 들어여 그런데 이런 영상 보면서 한번씩 위로를 받게 되네요 여러분 모두 공부 스트레스는 조금만 받으시고 건강 챙기면서 공부 하세요...🥹 모두들 남은 학창생활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사회로 나오셨을땐 님의 그러한 노력이 사회구성원의 신뢰 인정으로 다가올겁니다. 이 선생님이 그랬어요 좋은대학이 다가 아니지만 사회로나왔을때 보통 좋은대학나온 사람들이 괜찮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요. 개개인마다 틀리겠지만 부모님과 많은 대화와 시간으로 건강한 남은 학창시절을 현명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초등학생들도 학원 끝나고 집에 오면 7-8시는 기본이고 중학생은 9-10시 고등학생들은 그 이상인 경우가 허다함. 노력의 정도,성적 다 떠나서 평균치,기본치라는 게 이럼.. 중2 첫시험 절대 바닥을 쳐도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데 학원 선생님들과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은 진짜 호되게 뭐라고 하고 그래서 나도 시험기간만 되면 중학교 내내 시험 끝난 날마다 죽고 싶어하고 정말 죽으려고 했던 날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부모님이 알아주진 않더라.. 중1 올라오는 순간 더 이상 애가 아니라 학생이고 공부를 해야하고 공부를 못하면 낙오자고 중고딩 10대.. 아직 태어난지 20년도 안됐는데 너무 어린 나이인데 진로를 벌써 정하고 요즘 중딩들 고딩들 예체능입시도 늘어난 게 그 때문일거임.. 진로 정해놓으면 그래도 그거에 맞춰가면 되니까... 지금 고1인데 막말로 병신짓 하고 사는 애들이 부럽더라.. 성적이 8-9등급이 나오고 매일 선도를 가는 애들인데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 않는 모습이 너무 부럽게 느껴질 때가 많음. 물론 노력한만큼 따라온다고 하지만 지금 당장 놀고 싶고 공부가 싫으니까 막연하게 엇나간 애들이 부러울 때도 많음.. 여태 같이 수업한 과외쌤들도 학교쌤들도 우린 놀면 안되는 애들이고 수행 하나하나가 대학을 결정하고 대학이 곧 인생을 정한다고 가르치는 쌤들이 더 많고 한국은 청소년 자살율 1위국가인데 그 중 비중 1위를 차지하는 게 성적이고 1년에 단 한 번 뿐인 수능을 학교 다니는 12년 동안 대학 하나 목표로 산다는 게 진짜 웃기고 정말 틀에다가 학생들을 찍어놓는 것 같기도 함.. 애들 스케줄이 정말 다 똑같음
매일 선도가는 애들이 부러운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게 엇나가는 애들 가정환경이 좋은 경우 못봤어요. 학교는 가장 일찍 오고, 밤늦게까지 집을 최대한 늦게 들어가면서 친구들이랑 노는 그 모습이 저는 '집이 저 애들한테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제전학 갔던 애는 엄마랑 맨날 싸우고 휴대폰 깨져서 전화 못한다는 얘기를 하던 게 아직까지도 기억나네요. 학교 매일 늦게 오던 애는 눈이 심하게 부어서 선생님들이 다 걱정할 정도였는데 엄마가 공부 다 하고 오라고 해서 꾸역꾸역 그 자리에 있다가 선생님이 전화하고 그러셔서 겨우 병원 가고... 사실 공부가 하기 싫어서 그런거지 걔네들도 공부를 못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닐 거예요. 공부할 환경이 안돼서 그럴거에요. 물론 공부하는 건 힘들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게 대단하세요. 지금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현 16세인데 울고 있어요.. 저는 시골이라 도시에 비해서는 선행이라던지 학업에 대한 요구조건이 덜한데, 이런 곳에서조차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우울증을 가진 친구도 많아요. 열 넷, 열 다섯, 열 여섯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이 나이 또래가 느끼기에) 큰 짐을 안겨주는 한국의 교육이 맞는 건가 싶어요. 창의력이나 깊은 생각, 문맥 파악같은 인생에 필요한 것들을 시들게 하고 있어요. 수학같은 경우에 그런 점을 더 절실히 느껴요. 단순히 외우는 건 배움의 미학따위는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알게 된다는 것에 기쁨이 있다는 걸 우리 십대들은 알지 못해요. 삶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온전히 사랑하고 싶어요. 새벽 감성 뽕차서 헛소리 좀 했습니다😅
공부는 상대방의 강요로 시작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나도 중3 때 까지만 해도 공부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다. 부모님의 강요도 1도 없었고...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무시를 당하고 나서야 '스스로'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나를 무시했던 애들을 복수한다는 마음으로 미친듯이 공부해서 연세대에 합격했다... 중학교 때 행복했던 시기는 추억이 되었고, 그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나마 지옥 같던 고등생활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깐 본격적인 공부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시작하고 중학교 다닐 때는 평생 남길만한 추억을 쌓아라...
상세한 공부 방법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요.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그냥 하루를 낭비하는 시간 없이 계획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조금 극단적으로 해서 번아웃이랑 우울증, 공황... 이런게 오긴 했는데, 목표를 위해서 그냥 견뎠죠. 남들보다 3배 더 열심히 한다는 마인드를 가져보세요. 화이팅
입시는 중1~고3 6년 이상의 시간을 누적한 확률 높은 도박이에요. 대학생이 되어보니 중학교 1학년 때 1등하던 친구 서울대갔고요, 외대부고 간 친구들이 연세대, 서울대 갔네요. 고1부터 이과 모의고사 올1등급에 수학머리 있다며 쌤께 감탄받은 반 친구가 고려대 갔습니다. 고등학생되어 같이 하루종일 공부하고 조는 걸 거의 본적이 없던 이과 친구들... 명문대 못 갔습니다. 저 포함. 정승제 쌤의 말씀은 계속 열심히는 하되, 모든 것을 거는 공부는 고등학생부터 하라는 걸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막상 저 영상 속 아이처럼 공부하면서 울고불고 토하고 맨날 부모 욕하며 연을 끊겠다 죽고싶다 하던 친구가 sky대 의대를 가니 사람이 싹 바뀌어선... 학벌로 사람 엄청 무시하고 선민의식 덩어리가 된 사례도 봤습니다. 세상 참 이상해요.
여기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네요..저는 중1을지나 중2를 바라보고있는 중딩입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갈때 보는 내신을 신경써야한다는 부담감과 과연 내가 잘 하고있는지, 공부가 제 방향인지 의심이 더해져 우울증이 왔었습니다. 공부를 못하면 알바도 제대로 못구하는 한국은 뭘 이리 원하는걸까요? 일인당 소득 상승? 창의력많은 인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나라? 자살률 낮고 출산률많은 젊은 나라? 그러게요..뭐 이리 많이 바랄까요... 꾹참고 기다리면 밝고 기쁜 미래가 있을까 수능뒤에 고난은 없을까 라고 생각하던 6학년때가 생각나네요ㅎ..우리는 인생이란 컨베이너벨트위에 앉아 나아가기 싫어도 나아가지고 있고 우리에겐 다가오지 않음 해도 다가오는 총괄, 내신, 수능 등등의 학업이란 장애물이 다가옵니다. 우리는 그것들이 다가왔을때 뛰어넘고 뛰어넘고 뛰어 넘겠죠 걸려넘어진자에게 주어지는 핸디캡을 피하기위해.. 그핸디캡하나로 인생이 바뀌는 대한민국현실에서 살고있으니까...무섭습니다 미래가 무서워요 그 핸디캡하나하나가 무섭고 시간은 흐른다는게 무섭고 나의 봄같은 학창시절이 무의미하게 끝난다는게 무서워요.. 그래도 이겨내야겠죠..? 여러분모두 화이팅하세요. 동지가 많아 뭔가 든든하네요! 한국사회가 점점 바뀌면 좋겠네요 그럴 확률은 정말 미미하지만..그냥 열분 토해봅니다
서울 사는 고1인데요.. 솔직히 자사고 다니면서도 부모님이 공부하란 소리 한 번 안 하심... 그렇다고 절 포기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알아서 하고 싶을 때 시작해 주길 바라시는 겁니다 절대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라면서요... 그 덕분에 오빠는 연대 갔고, 언니는 저랑 같은 학교 다니면서 내신 1,2등급 유지 중이에요 스트레스 거의 안 받으면서 공부했대요 강요한다고 다가 아닙니다... 저는 좀 못해서 3,4등급이지만 절대로 단 한 번도 압박감이나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면서 공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항상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은 "너희가 다니고 싶은 학원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말 해 엄마, 아빠가 최대한 도와줄게"라고 하셔요... 꼭 빨리, 먼저, 힘들게 한다고 잘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20대 중반인데 정말 결혼, 애 낳기 싫은 이유가 저거야ㅠㅠ 내가 저렇게 컸고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초딩때부터 선행학습은 당연시되고 10년 넘게 경쟁으로 몰아붙이는데 선택권이 없으니까. 환경이 바뀌지 않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려고 내아이한테 똑같은 부모가 될 것 같아서 두렵다. 학생들이 절망할까봐 말하지만 어른되면 자유가 생깁니다 화이팅!!
대학교에선 중학교 성적은 보지 않기 때문에 고등학교 공부만 잘하면 되니까 중학교까진 놀아도 ok. 그런데 고등학교 공부 자체가 중학교 과정의 심화과정이라 중학교 공부를 등한시하고 고교과정을 이해할수가 없음. 결국 중학교에서부터 적당히가 아니라 좀 잘해둬야 본인이 원하는 입시의 방향대로 그려 볼수 있지요.
(길지만 끝가지 읽어주세욤!)저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저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너무 힘듭니다. 5살에 영어 학원에 가고 수학 학원도 다녔습니다. 지금은 영어를 성인 토플을 하고 있고 수학은 중3하고있습니다.지금은 공부 학원을 4개다닙니다. 수학2개, 국어, 영어를 다닙니다. 적어보일수 있겠지만 제 스캐쥴을 들어보세요. 월요일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3시, 3시 15분에 수학 학원가고 5시까지 하다가 축구 학원을 갑니다. 이 축구 학원이 제 인생의 유일한 낙입니다. 축구 학원 갔다가 오면 7시 밥먹고 화요일에 갈 영어 학원 단어 450개 쓰기랑 온라인 영어숙제하기. 이 온라인 영어 숙제가 끝이 없습니다. 1주일에 15개씩 나오는데 reading, listening, experience based story writing, production chunk, collocation vocab, vocabulary, integrated writing, independence writing, independence speaking, integrated speaking, experience based story writing 등 이것들 말고 더 있는데 기억이 안 나고 이 온라인 영어 숙제 멏개하다가 밤 12시 쯤에 잠니다. 화요일에는 학교 갔다와서 영어 학원 갔다 오면 8시고 밥먹고 수요일에 갈 수학 학원 숙제를하고 진심 🐕 같은 영어 온라인 숙제하다 잠니다. 수요일은 학교 갔다와서 수학 학원가고 집에 7시에 옵니다.(월요일만 축구 학원이 있어서 5시에 오는겁니다.) 집에 와서 밥먹고 목요일에갈 영어 학원 단어쓰고 목요일엔 300쪽 되는 영어 책 읽고 그 책에 대한 숙제도 해야합니다. 그러다 잠자고 일어나서 학교 가고 오자마자 영어 학원 오면 8시 그리고 목요일에 수학 과외 선생님 오시고 공부하다가 다음날 갈 수학 학원 숙제하고 잠을 잠니다. 금요일에는 일어나서 학교가고 와서 수학 학원 가고 7시에 와서 일요일에 갈 국어 글쓰기 학원 숙제합니다. 이 숙제가 오래걸려서 이것만하고 잠을 잠니다. 토요일엔 학원이 없지만 엄마가 홈런이라는 학원 선생님이라 학원을 다니지는 않지만 홈런 학습하고 책 읽고 토요일에 1시간 정도 게임할수있습니다.🎉🎉 그러다 영어 온라인 숙제 계속하다가 하루 마무리. 일요일에 아침8시30분에 국어학원가서 2시에 집에 옵니다. 집에 와서 월요일에 갈 수학 학원 숙제 하고 영어 온라인숙제랑 책이랑 홈런학습하면 하루가 끝나고 또 일주일이 그대로 반복합니다. 저희 아빠도 저희 6인가족을 위해 일하고 2주에 한번 일요일에 쉽니다. 이러다 보니 저는 여행도 거의 안해보고 공부만 하네요.😢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게 하는 대한민국 교육시스템. 성적에 맞는대로,남들이 좋다고하는 과를 가고 졸업하고,취직. 오직 이일을 하기위해 자신의 어렸을적 자유와 추억을 포기하면서 해왔나라는 상실감과 방황. 성적으로 학생들을 줄세워놓기전에 자기자신이 어떤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탐색에 대한 교육부터 이루워져야하지않을까?
중3 되니까 확 느껴지는게 중2까지는 과목 난이도들이 좀만 노력해도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들이었는데 중3 되니까 서서히 올라가던 난이도가 좀 급히 올라와서 힘들었음 중3 올라가고 나서 학원이든 학교든 너희는 고1이나 마찬가지라고 방학 때 1학기 진도 다 땡겨놓고 고1 꺼 들어가는데 모의고사 테스트 한 번 해보는데 너무 힘들었음 난이도는 중등 문제 난이도는 3×11 이라면 고등 문제 난이도는 (5x-7)(5x+1)÷2x 이런 느낌.. 진짜 수학이나 영어는 예습 없인 따라가기 벅찬 과목이라는 걸 깨달았음
내가 초등학교때 까지만해도 우리반에 학원안다니는 애가 나밖에 없었음 애들 다 계산기 마냥 중2꺼 풀고있고 하나같이 감정이 없는 로봇같았음 나도 지금 중학생이고 학원도 다니지만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공부임 "내가 공부를 못하면 바보 취급받고 부모님에게 혼나겠지?" "사촌형도 서울대 갔는데 내가 대학에 못들어 가면 어쩌지?" 이 생각밖에 머리속에 없음 학원 다닌후와 전은 차이가 심함 다니기 전엔 그저 순수하고 창의력 많고 놀길 좋아하던 아이라면 지금 거울속에 비친 나는 공부와 성적에 미쳐있는 로봇같았음 근데 이런거 겉으로 티 못냄..
08입니다. 놀아도 된단소리 처음들었습니다..ㅋㅋ 우울증,무기력증오고 독감이나 코로나로 앞 안보여도 할건해야된다는 소리들으면서 공부했어요😂 이제 중3을 졸업하고 고1예습을 다시 합니다.. ㅈㅎ를 해서 스트레스를 푸는중인데 뭐가 스트레스냐는 말이 더 짜증나요. 어릴땐 적당히 공부하면 적당히 먹고살줄 알았는데 죽어라 공부해야 남들과 비슷하게 살수있는게 원망스럽네요
학교공부만 먹고 사는 방법이 아니에요. 공부잘해서 좋은 대학가고, 거기서 열심히해서 괜찮은 회사 취업해서 월급받고 사는게 잘 사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에요.(오히려 월급으로 받는 소득으로는 대출없이 집도 사기 어렵답니다.) 창업쪽을 공부를 해서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 던가 굳이 좋은 학벌이 아니더라도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던가 투자를 통해서 돈을 버는 방법도 있죠. 절대적인 숫자로는 적지만 석•박사 보다 잘사는 고졸도 있고요. 공부해서 잘먹고 살겠다는게 안정적인 방법으로 볼 수 있겠지만 세상을 넓게 바라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놀아도 된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매일 친구들은 제가 놀자고 하는데도 미친듯이 공부하고 학원가고 그냥 놀시간 자체가 없어진 기분이었어요 초등학교 시절에도 선생님이 그 어려운 사고력 문제를 내시고 전 그 문제 보면서 머리가 안돌아가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서울었고 또 어른들은 하면 잘하는데, 공부하고 놀아, 커서 뭐가 되려고, 이건 풀줄 알아?, 공식만 잘 이해하면된다 등 자꾸 저에게노력하라고 하더라구요 제발 저한테 노력이란 말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편하게 놀라는 말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어요 자꾸 미래 내 자신에게 부담감을 주게 만드는 대한민국 현실이 싫어요
현실적인 조언 하나 하자면 공부로 성공할놈은 정해져 있다보면 됀다. 즉 학문으로 성공할놈은 말이다. 하지만 평균적인 머리(이조차도 기준미달인 사람 많음) 노력하면 성적을 중상위권 이상으로 올릴 수 있는 사람은 어느정도 유전자를 타고난거다. 본인이 공부머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지하게 고민해봐라 빠르게 속단하지는 마라 아직 니 머리를 사용하는 법을 모르거나 아니면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일 수 있으니. 근데 정말 모든 방법을 다 썼는데도 공부를 못하면 공부 유전인자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됀다. 그래도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할수는 있다. 대신 남들보다 훨씬 뼈를 깎는 두세배 아니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해봐라 모든 사람이 공부 잘하고 머리로 성공하면 사회가 똑바로 돌아가겠냐 힘든일도 할사람 필요한거고 또 반대로 생각하면 공부에는 없던 재능이 몸쓰는 일에 또 있어서 그 분야에서 빛을 발할수도 있는거다 다 자기 천직이 있다는 이야기다.부모들은 지 자식 고생안시키고 싶거나 아니면 본인이 이루지 못한 것을 자식에게 이루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부모의 바램과 현실은 다르다. 이제부터라도 현실직시하고 니가 잘할 수 있는 거 찾아라.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 너무 뻥튀기된거 심한거 같다. 12년 배울것도 아니고 사실 1~2년 마음만 먹으면 끝낼수 있는 거다. 실제로 저기 강남가면 초등학생들 이미 고등과정까지 다 끝낸 애들 있다카데 ㅇㅇ 근데 진짜 중요한거는 갭을 어떻게 넘느냐다. 일단 낮은 4에서 제일 밑등급까지는 다 비슷하다. 개념만 공부하면 4~5 쫌 끄적이면 3인데 솔직히 2~1등급 올리려면 거기서부터는 재능이다. 노력하기 귀찮아서 안하던지 아니면 공부머리가 없던지 둘중에 하나다 이 갭은 사실 쉽게 넘기 힘듬.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뭐냐면 진짜 간절하면 노력하던지 아니면 본인이 생각했을때(이조차도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음) 본인이 공부머리가 어느정도는 있는데 노력이하기 싫다면 너한테 맞는 일을 찾아라 죽어도 하기 싫다면 왠만하면 하는게 낫다 근데 부모 등쌀 밀려서 ㅈㄹ하는 거는 아니라고 본다. 공부욕심많은 부모 그거 자식 죽이는 부모임 ㅇㅇ 솔직히 자식 잘돼길 바라는 정말 바람직한 부모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7할 이상이 본인 욕심임 궁금하면 너네 부모님 츨신 대학 봐봐라 어디 나왔는가 학벌에 대한 뭐랄까 자격지심이라 캐야하나 아무튼 그런게 심한 부모일수록 더 심함. 그리고 요즘 공부잘해서 의사 하고싶다는 사람 많은데 나는 의대 보내줘도 안감 의사들 사는거봐라 특히 본인 손에 사람생명 왔다갔다하는사람들은 그 스트레스 다 감당하고 하루종일 밥도 잠도 제대로 먹고자지못하고 일하는 거보면 나는 하라고 해도 안함. 솔직히 돈많이 번다도 아닌거같음 병원개업해본들 너네 길나가봐라 널린게 병원이다. 이거랑 비슷한게 또 변호사 뭐 이런거임. 솔직히 볼때마다 본인들이 자원봉사하겠다는 사람들로 밖에 안보임 ㅋㅋㅋㅋㅋ 이쪽에서도 엘리트 집안들 아니면 그런 직종 가져봐야 평생 개고생만 할게 눈에 보임 어짜피 누릴 수 있는거는 별거없음. 좋은차 좋은집 좋은음식 그거 사실다 사람들이 만들어논 프레임일 뿐임. 그냥 동네 삼겹살집 가서 밥먹는거만으로 충분히 행복할수있고. 집도 차도 어느정도면 또 만족하고 살수있음. 난 솔직히 저렇게 목매는거 볼때마다 저런애들는 부모가 정신병자같음ㅋㅋㅋㅋㅋㅋ 부모가 자식 저런식으로 굴리면 언젠가는 터짐. 그리고 자식을 위한 길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ㅌ그리고 부모도 지 자식 잘돼길 바랬다고 하는데 사실 개소리임. 부모도 지가 하는 행동이 잘못됐다는걸 알고 있음 저런부모 특이 계속 이야기하지만 지 욕심이거나 분풀이임 설령 공부 뼈빠지게 시켜서 좋은 대학갔다치자 잘 살겠냐 난 아니라고봄. 난 내가 공부 안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내가 공부 뼈빠지게한다고 이것보다 잘살지는 않았다고 봄. 근데 중3?저건 진짜 쌉소리네 사실 개념만 어느정도알면 고2중간때부터 열심히 하면 물론 꾸준히 한다는 가정하에 본인 집안에 유전인자가 좋다는 가정하나 더 붙여서 하면 충분히 성공적일수있음. 와 쓰다보니 열받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장담하는데 부모는 자식을 방치하듯 키우는게 낫다.정말 필요한 것만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하게하는게 나음.그렇게 하면 자식은 알아서 살길 찾아감 왜 그게 인간이거든 . 사실 냅두면 지 알아서 잘하는데 괜히 ㅈ..ㄹ인경우가 태반임.하....... 자식 제대로 키울자신 없으면 낳지마라. 재앙이다 그거. 난 나중에 애 가질지말지는 모르겠지만 낳으면 그냥 방치하듯 키우는게 맞다고 봄 저런 부모 됄바에야 그리고 너네 부모가 열심히 했는데도 공부방법이 잘못돼지 않았는데도 지방대면 너는 머리가 그닥이니 아 변수 하나 있네 네가 돌연변이여서 머리가 좋은거빼면 평균적으로는 거의 부모따라간다보면됀다. 유전 이거 ㅈㄹㅇ 무서움 ㄹㅇ 진짜 노력도 어느정도 기본 능력치가 있을때 통하는거지 그것도 아니면 헛방이다. 글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공부로 성공 즉 좋은 대학가고 할놈은 한정적이다. 그리고 좋은 대학 가면 성공(각 개인마다 성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사회에서 어느정도 힘을 가진 사람이 됄 확률은 높다 너무 거기에 메이지 말고 니가 잘하는 일을 찾아라 난 아직도 공부공부하는게 이해가 안됌 그냥 ㅈㄹㅇ 뻥튀기라고 본다 이 글 읽는 사람 몇명이나 됄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화이팅해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폰만 보는 등 그런식으로 시간을 낭비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하루치만 알아서해도 중학생 땐 충분하다는 소리임. 또 논다는 기준이 애들이랑 어른이랑 다르니까 어른들 기준에서 놀라는 소리 쉽게 안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고... 근데 어쩔 수 있나 학생 본인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깨달아야지 뭐
90년생이고... 중학교때가 제일 행복했음 점심시간이랑 학교끝나고 애들이랑 축구하고 애들 5명모아서 천원씩 걷어서 노래방가고 PC방가고... 학교에서 말뚝박기 하다가 혼나고 진짜 그냥 재밋게 놀았었는데... 요즘 10대자식 있는 형님들 들어보니까 애들 교육에 어마어마 하게 투자하더라...
청소년들 선행 강요로 야단 많이 맞고 자존감 낮아지고 그래서 정신에 문제가 생기고 사회는 그런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서 손을 쓸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학원에 상담실장들보면 자기들이 수업 안한다고 애들 무리하게 다 뺄수있다고 상담해놓고 선생들은 거기에 마춰줘야하니 아이들 잡고 부모들도 아이들 잡고 ~ 사실은 초등학교 중학교1학년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 안보면서 선행 시키는 빌미가 됐음. 만약에 초등학생 4~6학년이 자기학년 성적 안 나오면 아이를 선행시킬 마음도 못 갖음. 그런데 시험이 없으니 불안감 조장하고 분위기 만들어서 선행 많이 시킴. 깨어 있는 선생들도 부모님 설득을 못함. 선행 많이 하는게 그럴듯 해보이거든. 남들도 다 하고 있고. 모든 문제는 초등 중등 중간 기말고사 제대로 보는게 지금의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해결할수 있음. 결론 전교조가 있어서 어렵겠지만 극복해야항. 한국의 교육을 개판 만들고 참교육은 개나 줘 버리고 전교조 지네들 사리 사욕에 미쳐 있음. 거기에 시험을 안봄으로서 학교에서 해야할 업무도 줄고 교육은 교육부 장관이 개념 잡고 가야함. 피그 도그들에게 물어봐서 곃정하는건 진짜 어리석은 방법
해외 교육 관련 20년차 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은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교육 입니다 이미 서양은 동아시아의 수직적 교육으로의 회귀. 하면서 동아시아 교육을 따라 할려구 혈안 입니다 유럽 이든 미국이든 자성의 목소리가 가장 높습니다 몇년전 세미나에서 한 미국인이 한국의 고등학생이 별보고 등교해서 별보고 하교 하는것도 불쌍하지만 고등학교 까지 나와도 타임지도 못읽는 미국 학생이 더 불쌍하다고 (30퍼) 말한 기억이 나네요
어릴때 놀 틈이 없긴 함 수능 상위 5퍼정도가 서성한 가는데 서성한 가도 그럭저럭 잘 갔네 소리 들을 시국에 초딩때부터 선행학습 하는 애들이 널리고 널렸으니 어릴때부터 끝도없이 선행학습, 복습만 하니까 놀 틈이 없지 한국인들 진짜 마크나 동물의 숲 같은 거만 봐도 알 수 있음 게임을 게임답게 즐기지 못하고 항상 게임 안에서도 고생을 자처하고있음
부모들이 우선 윤리교육부터 시켜야하는데... 세상이 윗부터 아래까지 지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사회에 독립된 하나의 일원으로서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까 고민하는 세대들이었으면 좋겠어요.. 문제는 부모들조차 그런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못하는 부분도 있지요.. 나라에서 문제로 인식하고 부모 교육부터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진정한 교육이 뭔지 모르게 된 한국
정말 와닿는 말입니다
저 학생 부모 잘못도 큼
막상 당사자가 되면 그래도 공부해야지라고 다그칠텐데
줄세우기 문화에 있는 우리가 줄에서 이탈하는 것은 엄첨 힘든일임
참 문제야 나만에 줄을 찾아요
한국x 조선o
이게 가장~~~~~!!!! 임팩트있는 말인것이죠. 진정한 교육은 모르고 열심히는 해야하고,, 그러면 재대로된 결과물이 안나오니 좌절 악순환 반복 자신의 한계 낯춤. 발전없음. 이게 뭐야..?
가장 많이 듣는 말
: 너희는 중학생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내년에 바로 고등학생이라는 생각을 가져
이제 중학생 아니야
고등학교 순식간이야
마음가짐 제대로 해
그소리듣던게 엊그제같은데 시발 이제고3이다
진심 구라 안치고 이번주에 다섯번들음
존나레알임 ㅋㅋ
@@Paradise-r2pㄹㅇ에바임
그거 고등학교 가면 "너 이제 중학생 아니야 고등학생이야;; 정신 차려" 로 바뀌고 좀만 더 지나면 "너 이제 고삼이야. 너 같이 정신 놓고 노는 애 없어" 가 되고 그게 또 "너 이제 성인이야. 너 뒷바라지 해줄 부모는 이제 없어. 너 미성년자 아니잖아. 니 몸은 너가 책임져" 로 바뀝니다. 진짜 진지하게 이제 고등학생 이시라면 자기 시간 챙겨가면서 효율적인 공부 하셨으면 좋겠네요. 경험상 하루종일 책 잡고 있는다고 성적이 늘진 않더라고요. 이제 진짜 해야지 맘 잡아야 비로소 진정한 공부가 됩니다. 억지로 하지 마시고 적당히 놀줄도 아는게 좋을거 같아요. 화이팅
똑똑한 등신들을 만들어 놓음 애들을 계산기 컴퓨터로 만들어 놓고 창의력을 요구함 ㅋㅋㅋ
와우..ㅜ
컴퓨터는 그나마 들어있는게 뭐가 여러가지 ㅈㄴ 많기라도 하지 진짜 계산기가 적절한 예임
정말 창의력 다 죽여놓는 교육인 것 같음. 답을 딱 정해놓고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만 요구하니까 애들이 창의력이 없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듬어갈 수 있도록 교육이 바뀌었으면 좋겠음
님들이 말하는 창의력이 뭔가요?
@@저능아보면점찍음창의략은 고사하고 ㅅ1팔 애새기들이 들이닥친 상황에 뭘해야하는지를 스스로 생각을 못하게 만들었잖아
연필을 안가져왔으면 미리미리 쉬는시간에 빌려보고 안되면 선생님께미리 양해를 구해서 빌리던가해야지 수업시간중간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다가 필기왜안하냐하면 연필이 없어요..어떡해요 이지랄을 까고있음 미쳐버릴거같아 보고있으면
아니 문제푸는기계가아니라 사회를 잘 살아가는 사람으로 만들어야하는건데 그저 수학문제만 잘푸는 계산기로만들으니깐 문제지
곧 중3되는 09입니다.아직 제가 어떤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하나에 대해 깊게 빠져본적도 없어 벌써부터 어떤 직업을갖고 살아야하나 신세한탄하며 사는중입니다.현재의 꿈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제가 잡을수 있는건 공부밖에 없네요...예체능 쪽에서 제가 재능이 있는편이라 그쪽으로 가도 괜찮을것같긴한데 이미 너무 늦은감이있고...저는 늦은시간까지 학원에 붙잡혀 살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현재 일어나는 사회 변화등등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잠자리에 들어요.대략 12년을 공부해 대학교가고나서 최종적으로 좋은직장에취업하는것 목표인것이 제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열심히 공부한 성과가 한 회사의 일원으로 들어가는것이라니.학교에서 공부열심히해 좋은대학들어가라는 말을 들으면 공부의 목적이 꼭 좋은대학을 가기위한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제가 생각하는 공부는 좋은대학을 가기위해 하는것이 아닌데 말이죠.제가 어디에서 들은건데 저희세대는 기후위기때문에 대략 40대까지 살지 못할수도 있다고 해요.저는 기후위기와 동물권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여러권 읽기도 하는데,읽을수록 더 깊은 구덩이에 빠지는 기분이에요.책에서는 비극적인 실화만을 나타내고 있고,지금당장 바꾸지 못한다면 저희의 다음세대는 없을수 있다 하는데,저는 일개 학생일 뿐입니다.이 지구 어디에선가는 지금도 지구를 파괴하는 행동을 하고 있겠죠?
지금 저에게는 확실치 못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공부의 목표가 끝내 좋은대학에 가는것이라는것 등등으로 머릿속이 차있는 상태에요.저는 가끔 제가 조금더 자유로운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상상도 합니다.학교에서 여러 직업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는데,대부분 선착순으로 뽑고 아이들이 주로 흥미있어하는 학과와 거리가 먼 것들이 많아 실질적으로는 그냥 공부 안하는 시간입니다.
교육문제에 관련된 불만이 꽤나 많은데 지금의 저로서는 할수있는것이 없네요
쭉쭉 써내려간 글이라 맥락이 안맞는곳이 꽤나 많을거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했어서 너무 안타까워 대댓글 남겨요 우리나라는 참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취급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공부를 전부로 평가하고 원하는 것 하나 못하는 세상이네요 저는 대학생이지만 비슷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어요
현실적으로 공부를 놓고 예체능 쪽으로 빠지기에는 너무 위험 부담이 크죠 이른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예체능 입시를 하던데 솔직히 이런 문화 자체에 대한 반감이 있긴 해요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없고 꼭 하나에만 처음부터 정착해야 하는 게... 제 추천은 예체능과 연결된 공학 분야로 진로를 정해보는 게 제일 현실적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미술에 재능이 있다고 하면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건축이나 인테리어를 공부한다든지, 원예에 재능이 있다면 조경학을 공부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발을 걸쳐놓으면 어떨까요 공부만을 바라보다 진짜 재능을 잃어버리면 너무 손해잖아요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대외활동이나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고, 복수전공도 자기의 주전공과 아예 관련 없는 분야로 정해서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주전공 관련된 수상 실적만 쌓으려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 저는 대학교 와서 느꼈지만 그대는 남은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동안 단순 공부만 하기에 학창시절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창창해요
앞으로 그대의 앞길은 밝았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무겁고 걱정도 많겠지만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저는 25살까지 꿈이 없어서 이 마음 잘 알아요ㅠㅠ
근데 사실 어떤 직업이든 공부가 베이스에요.
지금은 꿈에 대해 생각하고 좌절하기보다는 내가 몇 등 안에는 꼭 들겠다 생각하며 공부하다보면 또 길이 열리더라구요.
대학을 위해 공부하는 건 아니지만 공부를 해야 내가 선택할 길이 많아져요. 저는 그걸 그 시기 때 몰랐죠😢
오늘도 힘내요❤
중3이면 뭘해도 될 나이에요.
라이프코드라는 유튜브 채널의 충만에 관한 강의 추천드립니다
현 예비 중3학생이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교육
시스템 개같음 지금 학원에서 중3꺼 예습 하고 있는데 내친구들하고 반에서 탑먹는친구들은 내가 중3꺼 할때 고2 모의고사를 풀거나 칠판에 모여서 고3 모고 풀이 하고있음 진짜 그냥 현타옴....
맞아요...저도 초6때 애들 고1~2거풀던데 그거보고 괜히 조바심나고 열등감 느껴지고 ㅋㅋ;;그거 근데 가만히 냅두면 언젠가 터져요 진짜루...저는 지금 고2지만 중2~3때 크게 싸워서 지금 공부도 벅차네요...선행없이는 이게 힘든듯...글쓴이분도 잘 버티시길
그 말밖에 못해주겠네요
고1로서 말하는거지만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자기 속도에 맞춰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중학교때 선행에 관련해서 주변에서 말도 많았고 조바심에 급하게 공부했던 것 같은데, 결국엔 본인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는게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특히 예비고1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흔들리기 쉬운데 절대 !!! 그럴 필요 없어요.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저보다 선행을 많이 하던 친구들이 오히려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이 봤어요. 결국 고등학교에서는 얼마나 선행을 했든, 주어진 공부 분량을 얼마나 잘 소화했고 내것으로 만들었냐의 싸움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화이팅 하세요!! 팁 하나 드리면 국어 비문학 지문 꾸준히 푸시고 문학 작품도 많이 봐두세요… 고등학교 가면 ㄹㅇ 국어가 제일 어렵습니다..ㅎㅎ
나는 중2때 시험 그거 친다고 집 새벽1시넘게 돌아오고 집에 와서도 괴물같은 숙제양 풀고앉아있는다고 죽는줄알았음 수능방식도 바뀌어서 하………..왜나부터지
나도 예비중3인데 중3거 풀고있어서 열등감때문에 미쳐버릴거같음…
@@studenkid감사합니다
이런 최악의 교육 시스템이 출산율 세계 꼴찌 자살률 1위 국가를 탄생시켰다..
삶에 지쳐서 길잃은영혼들은 많아지는데 길을 바로잡을사람들이 없어서 그럼 그사람들도 대부분 길을잃었는데 지치지않고 버티고만 있는거뿐이니까
첫댓은 그나마 스스로를 포함시켜 자아성찰의 모습이라도 보이는데
끝끝내 마지막까지 남탓과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만을 보여주는 이 댓글..
그래.. 어쩔 수 없다 이게 대한민국이지 이래야 대한민국이지 암
@@always_uneasy맞는말 했구만 지는 깨어있는척 개역하네ㅋㅋ 이게 대한민국이지 암 요지랄ㅋㅋ
그건 문재인때문임 100%
내신 수시가 만든 지옥. 수능100일땐 중3때 놀아도 됐음
대한민국은 일본이나 외국처럼 시험 점수와 상관 없는 스포츠나 놀 수 있는 문화가 발달해야한다...
동아리 마저 생기부에 적으려고 가입해야하는 ㅂㅅ같은 세상
ㄹㅇ 동아리마저 생기부에 적을려고 가입해야하고 체험학습을를 다같이 갔다와도 소감문쓰는 걸려 이상함 대회마 만들어서 아득바듯 생기부에 쓰려고하는 이 더러운 세상
진짜 제가 철부지 잼민이라서 물어보는 건데요, 동아리 생기부에 적으면 뭐에 쓰는 건가요? 딱히 도움되지 않는 듯한데...
@@Juliushenrykim대입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수학 관련 학과를 들어가고 싶을때 수학동아리같은걸 들어가면 평가에서 더 유리하죠!
유럽 미국은 잘 모르겠지만 일본은 대한민국이랑 큰 차이 없는 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아는건가요??
@@음유기일본은 동아리가 되게 본격적임. 운동부도 한국처럼 걍 노는 곳이 아니라 지역대회, 전국대회 목표로 연습하고 문화부도 한국처럼 생기부용 학술동아리 같은거 말고 정말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활동할만한 동아리가 많음.
아가.. ㅠㅠ 어릴때 걱정 없이 놀아보는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데..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하는 중3입니다. 2학기 기말동안 진짜 학원에서 살다가 편의점에서 삼김으로 밥 때우고 힘들게 공부하고나서 기말끝나고 나니까 나는 어짜피 일반고가는데..
지금 안놀면 언제놀지? 이런생각을 하면서 바로 고1 선행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더 나아지길 바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h7h 저도 오래산건 아니지만 높은대학교 가도 무조건 행복한것도 아니더라고요. 성적 맞춰가면 그만큼 지루하고 따분한 시간도 없고요. 혹시 꿈이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내가 하고싶은거로 학과 가고싶은곳정도 찾아보시는것도 좋아요! 열심히 달렸는데 좀 쉬어야죠! 앞으론 삼김으로 때우지마시고 든든하게 드셔요ㅠㅠ 건강이 최고입니다. 파이팅!
이거 보자마자 눈물난다..
걱정없이가 포인트다!!
@@연-h7h 친구야 별로 길지도 않아.. 힘내라
이런 나라에서 아무생각없이 애 둘을 낳았다ㅠㅜ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다ㅠㅜ
최악 출산율을 자랑하는 한국의 진짜 애국자십니다 😊
아이들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하루하루 저를 웃게 하죠~
점점 커 갈수록 초등 고학년 중학교다니는 아이들이 안타깝고 넘 마음이 아픕니다~
10년도 못 가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 뒤만 쫒는 시간이 넘 아깝고 억울하네요~ㅠㅜ
부모님 영향이 젤 크다고 생각해요 이런나라에서도 부모님이 공부말고도 많은 중요한 가치관과 가치들을 알려주시면 공부압박 없이 건강한 공부 할수 있을거에요 부모님들 화이팅!❤
비교하지말고 사랑이라도 많이 해주세요
아시겠지만 정서적 자산이 물질적 자산 못지 않게 중요하니까요
현재 사회엔 아이들에게 좋은 가치관과 인성을 가르쳐주시기만 하셔도 충분하고 좋은 부모님입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길로 나아갈수있게 부모님들은 한발자국 옆에서 물러나 도와주고 지켜보며 올바른 길로 인도해 키워주시는것만큼 좋은 부모도 없는거같습니다
이거 보고 감명 받아서 맘 편히 공뷰하고 맘 편히 놀던 중3이 이젠 고2네? 씹 망했다ㅋㅋㅋㅋㅋ
안 망했고 20대 중반이 전하는 진심인데 고2때부터 열심히 하셔도 충분해요.
ㅅㅂㅋㅋㅋ 나도...
놀땐놀고 공부도하고
어차피 공부잘했던 인간들도
사회나가서 자살하더라
전 고3때도 뒤지게 놀았지만 어찌저찌 이름 있는 인서울 갔습니다...
하지만 문송이라 취업 뒤지게 못하다 30이 되어서야 늦게나마 적성 찾았구요...
인생은 새옹지마 아직 어리니 걱정마십쇼
세상에 나와 알아간지 겨우 16년인데 세상이 알려준것이라곤 생존, 경쟁, 고통.. 이러니 젊은이들이 스스로 죽음을 택하지,,
세상에 반이 없어지면 해결될 문제임
@@고양이-u7m 인간을 너무 모르는군.. 뇌 중추의 본능에서 나오는 욕망이 사라지기 전에는 인간사가 그러했듯 앞으로도 끝없다고 봄.
@@user-mb9fb2tu8g 그럼 전부 없애면 됨
세상에 나와 16살이 되기도 전에 굶어죽던 시대보단 낫지 뭘..
@@joohwankim896나도 저 나이때 그랬는데
ㄹㅇ 죽는게 나을거 같은 기분이 계속 나...
ㅅㅂ 나라가 어떻게 된건지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중학교 문제를
푸는 미친 나라가됨
근데 요즘 교육과정이 개 ㅂ신인것도 있음. 원래대로면 초등학교 과정에 있어야할게 중학교 과정으로 넘어가고 고등학교도 행렬이나 공간벡터 등 중요하고 어려운게 싹 다 날라감
이거 맞아요 저희 초등학교 애들도 중1 중2 과정 풀거나 벌써 6학년 2학기 과정 배우는 애들도 있어요 어떤 애가 너는 6학년 과정 배우잖아 이리길래 저 가르키면서 재는 5학년 과정 배우잖아 이러더군요 5학년이 5학년 과정을 배우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한편으로는 너무 당연하듯이 말해서 충격먹었이요 그만큼 요즘 엄마들 공부욕심 대단해요 항상 바빠서 학원에 딸려가 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미친 나라가 맞는게 나 중1인데 우리반에 수학 고등학교2학년꺼 선행 나가는 애도 있고 수능 모의고사 영어 2학년꺼 학원에서 주는거 푸는 애도 있음ㅋㅋ..ㅠ근데 나는 중2-2푸는데 거의 다3학년꺼 아님 고등학교꺼 풀어서 선행인데도 뒤쳐짐..ㅠ
애초에 그것보다 1학년 수준에 맞는 수업, 2학년은 2학년 수준에 맞는 수업이 다 정해져서 학교에서 가르치는데 요즘은 초등학생 의대반 만들어서 10년이나 먼저 선행하는 반도 있고... 이렇게까지 교육과정을 기이하고 점점 어렵게 만든다는게 너무 힘들고... 사실 제 친구들(10대들 여자얘들) 말도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결혼 안 하고 싶고 애기도 안 낳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낳아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안 낳고 싶다고...
중학생은 고등학교 문제를 풀고..@@sprout-lp2pr
최악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자란 90년대생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 결과물이 출산율 꼴찌, 자살율 1등. 이래도 지금 우리나라 교육이 최고라고 하는 기성세대들 진짜 답답하다
ㄹㅇ
이젠 00년대생들까지
걍 한남이 노꼴이라 출산율 꼴아박는거지뭐
나 지금 중2인데 초등학교 저학년 땐 친구들이랑 매일 놀이터 가서 놀고 그랬는데 초4때부터 수학학원 영어학원을 월화수목금토
다 나가고 그러느라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샌가 밖을 나가길 좋아하던 내가 나가길 꺼려하고 초4였던 내가 어느샌가 다크서클이 진하게 칠해진 중2가 되어있더라 내가 배우고 싶었던 태권도 바이올린 그림 전부 이젠 시험 때문에 학원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게 하면 안되는 것이 되어있더라… 성적이 더 중요하니까..
제발 놀고 싶어할 때 놀 수 있게 해줘라 부모님이랑 주변 어른들 전부 겪어봐서 그래서 미리미리 공부시켜두려는 거 아는데 중학교때 다 하고 고등학교 가서 대학교 가서 실컷 노라는 말 진짜 하나도 위로 안된다. 그땐 우리가 놀이터 가서 친구들과 놀고 있기엔 이미 너무 지쳐버렸거든… 그리고 형제자매 있는 애들은 자기 형제가 못하면 네 형제 못하니까 너밖에 안남았어. 잘하면 네형제 잘하니까 너도 잘해야 돼.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이 말 듣고 저도 울뻔했어요 이제 중1인데 “놀아라”라고 하는 소리는 못듣고 항상 “공부해라”“학원가라” 어른들 말로는 앞으로 더 고생할거라고 하는데 그냥.. 제 미래에 빛이 없어 보여요
지나가다가 신경이 쓰여서 댓 답니다,,
현재 예비고1 로써 한자 적어보자면.. 중1이면 완전 아가여요.. 진짜 그냥 공부? 공부랄것도 뭐 별거 없어요...
아주 평균만 해놓으면 되죠 개념 알고 푸는 방법만 알면 돼요.. 무슨 중1에 학원에 공부를 계속 막 엄청 열심히 할 필요 저는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진짜 맘 편히 놀기만 하셔도 된다고 전달 드리고 싶어요🥺
저는 지금 중3이에요 전 초6때 아무도 공부하라고 안하는데 혼자 공부 동기부여 영상들에 감명 받아서 세상 공부 혼자 다 하는 척 하다가
결국 중1때 아 나는 제대로 놀지도 공부하지도 못했구나 라는걸 깨닫고 중1 내내 최선을 다해 놀아보자 하고 놀았어요 중2때는 공부하려고 했는데 놀다가 시간 보냈구요, 중3인 지금도.. 사실 시험기간 빼고는 놀아요 ㅎ 뭐 앞으로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쨌든 저에게 1학년은 후회없이 제 인생 가장 행복했던 하루하루가 되어 제 마음 속 깊이 남아있습니다 제대로 공부할거 아니면 걍 노세요 님은 중2-3부터 꼭 제대로 공부하시구요 꼭 행복하게 보내세요 중1은.. 중2부터는 눈치도 보이고 제대로 놀지도 못해요
공부 못하는 사람으로서 억지로 공부하는거 진짜 힘들긴하죠 공부 포기할 용기는없고 잘못해서 성적도 안나오고 군대제대하고 재수한번해보고 깔끔하게 포기한게 진짜 잘한선택중 하나입니다.
공부 못한다고 자책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교과서 진도 빼려고 수업하는 선생을 어떻게 따라갑니까 양줄이고 진짜 인생에 도움되는 그런 교육시대는 안오겠죠?ㅋㅋ
제가 그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감사표현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그럼 뭐 준비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요??그냥 고졸이라 월급많이못받고 일하다가 지금 일본와서 조리학교다닙니다 그래도 그나마 하고 싶은거 하고있네요
공부도 재능임.. 억지로 시킨다고 될일이 아님. 아닌거 같으면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길 찾는게 맞지. 진짜 잘하신겁니다! 저도 빠르게 포기하고 하고싶은일 하면서 잘살고있어요 ㅎ
정신병 걸린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통계 한번 냈으면 좋겠다
그럼 ㅈ됨 자살율도 1위인데 정신병 조사하면 100에 수렴함
내겠냐고ㅋ 부모들 관심사는 자기 아이가 잘나고 잘사는것 뿐이지 자기 아이가 정신병인지는 관심없음. 교장들도 우리 학교에 정신병 걸린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기록을 남기고 싶어하지 않지. 집값 떨어지면 집가진 놈들 발작하는 거랑 똑같음. 절대 안함.
@@yacht-responce조금 비꼬는 투긴 한데 정말 틀린 말은 없네요.
안 우울증 왔음 사교육 ㅈ같아서 울고 집에 있고
..
그것마저 제대로 통계가 안잡힐겁니다, 제대로 답을 안하기 때문에
아이들만 문제가 아니라 성인들도 문제 많아요
직장때문에, 눈치보일까봐, 소문 날까봐, 기피당할까봐
정신과를 잘 가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의 상태를 의사 앞에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안합니다
다들 그렇게 병들어갑니다
전 의사는 아닙니다 , 친구를 잃어봤습니다
그냥 , 그렇다고요 통계가 잡힌다는 가정하에
대한민국 현대인 최소 40%는 우울증초기는 넘길거라 봅니다
아 근데 못 노는 이유가 대한민국은 공부를 못하면 사람취급을 안해줌..
맞음 난 그래도 그런 사람들 무시하고 놀았음 신경쓸 필요 없음 내가 놀겠다는데~~ 그리고 사회 나와서 열심히 하면 됨. 사회는 성적순이 아님~~
@@요물공주밍키그런 마인드가 부럽네요
@@요물공주밍키근데 또 사회 나와보면 학벌 직업순이죠..
@@요물공주밍키 사회는 더 심하죠...어쩔수없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물론 부의 질을 낮추고 살면 그만이지만 말이죠..
근데 그게 사실 제일 공평하고 대부분 맞기는 해.
일단 학벌이 좋으려면 진짜 특수한케이스 아닌 이상 공부로만 간게 아니더라도 공부도 진짜 열심히 해야하거든.열심히 나와야하고.그럼 학벌만 보면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는지,시간 잘 지키는지 그런것들 다 볼수 있는거지.공부를 안하는건 열심히 안산게 맞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사람들이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해도 사회는변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ㅋㅋㅋㅋ
우린 알면서도 바꾸지 못한다...
어른들이 미안하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네 미안하다고만하지 어떻게 해줄것도아니면서 ㅋㅋ
@@joung3017어떻게 해줄까? 존나 꼬였네
@@joung3017어떻게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뜻도 포함된게 아닐까요
@@joung3017띄어쓰기도 못 하는 걸 보니 엄마가 초등학교 안 보내줬나 봐?
@@joung3017양육권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니라서요
예전에 중3 올라가는 남자아이 수학과외를 해준 적이 있어요. 또래에 비해 수학을 잘 못 따라가던 친구였는데 이 친구 보고 처음 들었던 말이 ‘선생님 친구들이 하는 만큼 못 따라가서 너무 창피해요. 잘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 라는 이야기였어요. 우리 그러면 남들하는만큼만 해보자 하고 수업을 시작했는데 사실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는 다른 것들이 문제라 어디서부터 도와줘야 할지 막막했어요.
보통 중위권 정도 되는 아이들은 그래도 수업을 따라오려는 의지가 있어서 수업에 집중하면 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 아이는 자기가 남들보다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며 주변 친구들이 하는 만큼만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그게 반복되다 보니 공부 자체에 흥미를 뚝 잃어버린 상태였어요. 기초가 안 되어 있다보니 밑에서부터 다시 쌓아야 되는데 그러는 동안 학교수업은 계속 니가고 그걸 따라잡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아직 고등학생도 안 된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놀면서 공부해도 된다고 말했던 게 미안하면서 슬펐어요. 흔히 말하는 남들의 평균 성적이라도 따라가려면 이 친구는 남들의 몇 배는 되는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놀면서 공부한다는 건 꿈도 꿀 수 없어요. 그럼 이 친구는 또 이 압박감에 짓눌려서 포기하고 악순환의 반복이겠죠. 그런데 본인이 무엇을 잘 하는지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공부를 포기하라고 할 수는 없었어요. 어른이 될 아이에게 네가 나중에 하고 싶은 게 생겨서 하려고 할 때 그나마 수능을 잘 보고 내신 점수가 조금이라도 높아야 이 사회에서 아주 조금 더 유리한 걸 알거든요.
이 아이 어머님도 그걸 알고 계셨어요. 그냥 아들이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흥미만이라도 가지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게 사실 제일 어렵다는 걸 우리는 알아요. 나중에 이 친구는 더 이상 못하겠다고 차라리 난 좀 더 놀고 싶다고 말했다고 어머님께서 그러셨어요. 애가 울면서 그러는데 저도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애가 선생님께 너무 죄송하다고 차마 직접 말하지 못하겠다고 자기 그만하고 싶다고 엄마가 대신 전해달라고 말했다고도 하셨고요.
그 말씀을 듣고 뭐라고 해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나한테 죄송할 게 뭐가 있겠어 그동안 네가 노력하느라 고생했지 분명 네가 잘 할 수 있는 게 공부말고 있을텐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자책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많았는데 마지막에 잔소리가 될까봐 이것마저도 압박이 될까봐 따로 연락을 주지 못하고 수업를 끝맺었어요.
아이 부모님이 식당을 하셔서 가끔 가서 친구 안부를 물어보는데 궁금하시면 직접 연락해보셔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 친구한테 부담이 될까봐 아직 못하고 있어요. 나중에 수능 끝날 때쯤이나 중간에 밥이라도 한 번 사줘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그냥 이 친구가 잘됬으면 좋겠어요. 제 눈엔 아직도 챙겨주고 싶은 열심히 하는 애기인데 이 친구가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줄이려고요.
다들 힘내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찐 선생님이시네요~~~!!
너무 따뜻하세요..ㅠㅠ 선생님같은 분을 스승으로 둔 아이가 정말 부러워요
그냥 본인부터 맘가볍게 애한테 시간될때 연락하셔서 일상안부,요즘흥미 같은 간단한 주제로 스몰토크만 해주셔도 얘는 힘날꺼에요. 이분도 내(과외)선생님인데 나를 한사람으로 봐주시는구나~
분명 좋은 선생님이셨을 겁니다
꼭 연락 하세요
나도 중3인데.. 첨 듣는다... 고등학교 공부 하느라 피곤에 쩔어 있었는데 갑자기 울컥하네.,
->저 지금은 고1인데 알림떠서 들어왔더니 좋아요 수가 많네요ㅎ
결과적으론 1학기 수학성적 2등급떴습니다.. 남들 다 안 틀리는 문제를 잘못 체크해서 틀려서 1뜰 수 있었는데 2가 떠서... 2학기엔 1등급으로 올려야겠어요ㅎㅎ
힘내라
공부가 재밌으면 하고 재미없음 하지 마시길 사회는 성적순이 아님~~내가 좋아 하는일을 하면 개똥밭에 굴러도 행복해요.
@@요물공주밍키저도 위에랑 동갑인데
좋아하는거도 없고 잘하는거도 없네요 ㅋㅋ
동갑 ㅎㅇ 예비 고1이라고 고생 많지...
나도 예비고1인데 진짜 힘듬ㅜㅜ 모두들 열심히 !
전국의 고3, 06들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네
놀아도 된다는 말 듣기전에 뛰어나가서 놀 날이 얼마 안남았어
다같이 화이팅 하고 꼭 웃으면서 놀자!!!
고맙다
06년생이 벌써 고3 ㄷㄷ
당사자인 고3될 예정인 06입니다...
힘내겠습니다
@@Alsrt_Saharin 저도 06이에요 ㅎㅎ 같이 화이팅 합시다..!!
화이팅 형님들
지금의 이런 계산적인, 지나치게 경쟁적인 교육말고
학생들 하나하나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는 그런 교육을
근데 ㄹㅇ 공부는 자기가 깨닫고 스스로 하는게 제일 맞음 ㅠㅜㅠ 그렇게 자기가 하고 싶어도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게 공부인데.. 오히려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시키면 분명 공부랑 잘 맞는 애들도 있겠지만 아닌 애들도 있음… 그런 애들이 그 공부 붙잡고 포기하면 실패자라눈 인식가지고 미련하게 공부하는게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움
제 울음 버튼은 “힘든 일 있어?” “요즘 힘들지” 였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이 말만 들으면 오열했었어요 ㅋㅋㅋ
선생님들께서 절 따로 부르시고 요즘 힘드냐, 너 좀 지쳐 보인다는 말을 하시는데, 그때마다 엄청 울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엔 저보다 힘들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고, 또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고통을 호소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누군가 내 고통을 알아준다는 생각에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엄청나게 힘든 일을 겪은 건 아니지만 작은 일들이 하나둘씩 쌓여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ㅋㅋ 심지어 남들에게 먼저 털어놓는 성격도 아니라서 참고 참다가 터진 것 같습니다.
이젠 너무 많이 들어서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울진 않지만, 그 후에 다시 되뇌는 것 같아요.
이 영상을 보고 갑자기 떠올랐네요… 사실 너무 힘든데 무엇 때문에 힘든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힘들어할 처지도 아닌 것 같고, 남들한테 알리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고 살아왔네요. 그게 어언 1년 반 정도입니다.
맞아요 저도 누군가가 힘듦을 알아차려줬을 때가 가장 슬펐어요 크게 힘든 일은 없었어서 스스로가 지친지도 몰랐었는데 갑자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눈물이 쏟아지는게 나도 모르게 많이 지쳐있었구나 를 느꼈어요 힘든 거 말 하지 않는 성격이면 더 슬프고 고마운거 같아요 누군가가 알아주는게..
진짜 지랄이다 ㅅㅂㅋㅋ
사람들은 자신에게 너무나 엄격한것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하며 아파온 날들이 무수하지만, 누군가가 나처럼 아파했다 하면 진정으로 보듬어주고싶고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싶거든요.
우리 둘 다 힘든 것 맞아요. 그러니까 도움을 청해도 되고요, 아파할 자격 없다는 생각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남들은~다른애들은~들으며 살다보니
내가 힘든건 힘든게 아니라고 스스로 최면걸며 살아온듯요
감동받으셨다는 그 말들 딱 두개만 읽고 갑자기 울어버림
진짜 이 댓글 보면서 오열함... 요즘 딱히 크게 힘든 일이 있는거는 아니지만 그냥 삶이 지루하고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힘든데 저런 말들 들으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내 힘듦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는듯
교육을 중요시 하는게 우리 부모님 세대가 우리에게 주실수있는 최고의 사랑이었지만 지금 제 세대에는 그게 너무 확대되서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게 고통이되고 아픔이 되었네요. 선생님 고마워요. 따라갈수있는 아이들 잘 이끌어주시고 다른것 좋아하는 아이들은 응원해주세요. 선생님같은분 영향력이 참 큽니다.!
그게 아니라 지금은 학년별 수시 내신으로 학종 대입이 돼서 그러함. 중간 기말한과목 수행평가 하나 삐끗해도 큰일나니까. 수능100프로일땐 중3때 놀아도 됐음. 교육열은 조선시대이전에도 높았음.
@@2g4vksiw5wgdu 정승제 수업듣는 중3이면 수도권이자나 지균아
댓글이랑 대댓글 F랑 T임?
일본은 주제파악 잘 하고 형편에 맞게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은 주제파악 못하고 개나소나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좋은 남자 , 좋은 여자 , 번듯한 집 . 개나소나 영끌 부동산 투자 , 영끌 코인 투자...
개나소나 명품(1인당 명품 소비액 세계 1위) , 외제차 , 대형차 , 골프, 해외여행, 오마카세 ... 개나소나 눈만 높은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 장담 합니다.
@@흰나미 의도적으로 소멸시키려고 발악하는 세력이 실제로 있는거같은게. 우리나라 빈부격차 심해져서 어쩔수없는거도 있는데 온오프라인으로 일부러 가짜 평균치 선동하고 박탈감 조장하는 애들 보니까 죄다 자본주의 반대파더라. 사회주의 성향이라 좀 이상했음.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이게 여론선동하는 차이나게이트인가 싶었음.
우리나라 교육이 가장 한심한 점은 정작 이렇게 공부만해도 커서 다 성공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더이상 비효율 입니다
전부 비슷하게 잘해버리면 그 중에서도 0.1%정도만 성공하는거임;;
왜 이딴 나라에서 태어난건지 모르겠고 차라리 일본이 더 좋다고 생각함
이제 우리나라는 인구없는 중국이나 다름없음
공부가 인생에 다 가 아니에요.. 공부 못해도 되요 하고 싶은걸 찾으세요 그리고 그 길을 가세요.. 하고싶은게 공부를 잘해야 가는길이라면 어쩔수없지만 아무 생각 목표도없이 남들 다하니깐 하는 공부? 인생낭비하는 길이라 생각해요 인생이란건 공부가 정답이 아니에요.. 이 나라 교육이 잘못된듯..
제발 하기싫은 공부 억지로 하면서 인생 낭비하지 마세요..
하고 싶은걸 모르겠어요.. 무서워요. 하고 싶은걸 찾아내 그걸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소망을 입밖으로 꺼내기만 해도 주변에서 온갖 비난과 무시가 빗발치는걸요.. 다들 하고 싶은걸 하고 공부를 못해도 된다고 밖에서 소리질러봤자 저는 결국 내부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학교 학원쌤한테 멸시받아요.. 멸시를 피하기 위해서 여지껏 달려왔는데 부모님은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 제게 많은 활동을 시켜주셨다 했지만 제 생각엔 그건 그저 겉치레 같아요 자신의 양심이 찔려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 해주는것 같아요. 그래봤자 길은 하나겠죠. 공부못한다고 욕먹고 친구한테 가볍게 무시받으면 그 상처는 정말 오래 가요. 공부는 저희 세상이니까요 아무것도 못하게 된 저희가 유일하게 걸을 수 있는 가시밭길이니까요 친구들은 공부로 욕을 먹으면 꽤 많이 슬프다는걸 알고도 서로를 비난하고 욕하고 공격해요.. 멘탈 털려서 생기부 아작났으면 좋겠다고..잘해도 욕해요 쟤 저렇게 하면 고등학교때 번아웃 반드시 온다고
이렇게 공부가 무서워도 저흰 공부를 해야해요
공부가 인생에 다가 아니라지만 중3이면 이미 갈때까지 간거 잖아요, 뒤로 걸어서 다른길로 가면 늦어요 사실 전 이미 늦은거 같아요 그래도 버림받지 않기 위해 꾸역꾸역 걷고 있어요 언젠가 지쳐 쓰러지더라도 그렇게라도 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 말밖에 못하는 현실이 원망스럽고 두려워요 저희는 도피라는 단어와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고 도피라는 단어가 가장 아픈 상처인 사람이라서요
@@Mingming27-m3b 멸시하고 무시하는 그 선생들 그 친구들 하고 친하세요? 졸업하고도 보면서 지내실건가요? 님은 꿈을 위해 공부하는게 아니고 저 친구들한테 무시안받기 위해 공부하는건가요? 왜 타인에 휘둘리며 눈치보면서 사시나요?그리고 고작 중3이 뭐가 갈때까지가요 ㅋㅋ 제 친구들중에도 반에서 공부 2등 3등 4등 하는 아이들 있었고 자퇴해서 기술배운 친구가 있었는데 공부잘한친구는 대기업 떨어지고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자퇴한친구는 자기하고싶은걸 찾아 애초에 기술을 배워 거기서 몇년일하다 나와서 차려서 연봉이 3억이 넘어요.. 행복해하고 만족해해요.. 그리고 공부전교1등 2등 아니면 다들 뻔하잖아요 들어가는곳이 대기업 공기업?
인생은 실전입니다. 사회라는곳은 한치앞을 몰라서 한수먼저 꿰뚫고 가는사람이 승자에요.. 근데 님처럼 주변에 휘둘리면 한곳밖에 안보여요..
인생의 방향은 무궁무진한데 말이죠ㅎ
아직 어려서 뭔 개소리하나 싶을수도 있는데 더 살아보셔요 님도 인생이 처음이니 모르는게 당연한겁니다
@@Mingming27-m3b 그리고 쟤들은 생각보다 님에게 관심이 없어요 ㅋ 그리고 사회나가면 진짜 친한친구들 아니면 연락안하고 지내요.. 당장 눈에 보이니깐 신경쓰이지 밖에 나가면 평생중에 한번이라도 볼일이 있을까요? 잠깐보고 말 사이인 이런사람들때문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자신이 뭘 원하는지 내가 공부를 왜 하는지 아무런 목표도 없이 다 가는길이라서 하는건지.. 잘 생각해봐요
교육이 너무 비효율적임
수시는 ㄹㅇ
입시라는 제도 자체가 효율성과는 뭐ㅋㅋ
니 ㅉ
일본은 주제파악 잘 하고 형편에 맞게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은 주제파악 못하고 개나소나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좋은 남자 , 좋은 여자 , 번듯한 집 . 개나소나 영끌 부동산 투자 , 영끌 코인 투자...
개나소나 명품(1인당 명품 소비액 세계 1위) , 외제차 , 대형차 , 골프, 해외여행, 오마카세 ... 개나소나 눈만 높은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 장담 합니다.
평균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범재양성으로는 이만한 교육제도가 없음 개꿀인 건데
아 그러고 보니 나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인생 20년을 공부만 했으니 5살 때부터 영어 배우고, 7살 때부터 한문을 배우고, 8살 때부터 주산을 배워서 수학 경시대회에서 상도 받고 했지만, 나는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그냥 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운동이라고 7살 때 축구 몇 번 차보고 축구선수 되고 싶다고 엄마한테 말한 꿈이 짓밟힌 거밖에 없다.
엄마는 나보고 의사의사 소리 친척들도 나 말고는 공부하는 사람이 없다며 의사의사
그러고 나는 18살 때 딜레마에 빠지고 번아웃, 사춘기가 동시에 터져버렸고, 공부에서 잠시 손을 놓고, 고3 때 정시로 갈려 했지만, 결국은 처참했고, 현재는 재수를 하고 있지만, 잠시 적적한 마음 사이로 눈물을 훔치고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인생 살면서 반항 한 번 안 해보고 내 의지조차 없던 내 삶에서 드디어 한 번 내딛어보려 하지만, 이마저도 걸음마를 처음하는 아이처럼 실패할까 두렵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는......
참 이렇게 신세한탄해봤자 바뀌는 거 하나 없는데 왜 나는 이러고 아까운 시간을 이런 글을 쓰는 데에 허비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뭐가 하고 싶은 걸까?
나는 뭘 할 수 있는 걸까?
나는 뭘 해야 하는 걸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어려서부터 버려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란 건 자기세뇌로 만들어진 공부밖에 없다.
공부만 하고 운동을 안 하미 사회적인 교류도 극히 적어지고, 친구와의 교류도 사라지고, 친구를 사귈 겨를조차 없었다.
나는 이렇게까지 하면서 인생을 버려가면서 뭘 얻고자 했을까?
나는 뭘.....
살기 위해서요... 남의 말이 아닌 나의 말로 말하고 남의 정신이 아닌 나의 정신으로 나를 아끼기 위해서요... 그 시절 행동을 하지 못했던 사람으로서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맘이 정말 아프네요. 진지하게 워홀이나 해외여행 가서 기분 전환 한번 싹 해보세요. 삶은 자신을 위해 살아야지 남을 위해 사는 게 아닙니다.
아직 가능성이 많은 나이에요~ 근데 그렇게 생각안되죠? 나이들어보면 인생에서 1~2년 늦는거 넘 작은 부분인것 같아요. 늦지도 않았고요. 전 19살 입시후로 돌아간다면 재수하고싶네요.. 40~50대인분들도 가족들 딸려있는채로도 도전한답니다. 전 님 나이가 부러워요
긴레이스인데 너무 어려서부터 전력질주했네요~긴시간 시달리면 동기부여가 점점 안되요.
자기를 일으켜세울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세요
힘내요.멀리서나마 작은 응원을 보낼게요
중학생때부터 과고 준비해서 과고 졸업한 후 누가봐도 좋다고 말할만한 대학까지 엘리트코스 밟으며 왔습니다. 우리학교 온 친구들과 비교하면 사교육을 많이 받은 편은 아니지만 중3때 학교 마치면 매일 어머니가 김밥 포장해서 데리러 오셨고, 차 안에서 김밥먹으며 바로 학원가서 11시까지 공부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부모님이 아닌 제가 원해서 한 과고준비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막연히 공부를 잘해야하고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는 부담감에 스스로를 공부로 몰아붙였던 것 같아요. 이후에 과고 3년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줬지만 지옥과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나이때 겪기에는 너무 가혹한 일들이 많았으니까요. 대학에 온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한 걸 후회하진 않지만, 그렇게 나를 파괴하면서까지 공부한 건 후회합니다. 아무리 학생이라도, 아무리 대학가서 놀아도 된다고 해도 자신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을 갉아먹으며 공부하면 대학에 와서 자유를 누리려고 해도 이미 내가 그럴 수 없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한과영도 마찬가지인듯..
맞아... 놀라고 해도 못 놀아... 노는 법을 모르니까...
열심히 사셨네요. 지금부터라도 원하는만큼 쉬면서 사시면 좋겠어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지나가던문이과통합생한과영 떨어져서 패자부활전 하는데가 과곤데 훨씬 힘들겠죠
의대입학하고 15년이 기다리고 있는 아이는 언제 노나요
초6:너 이제 곧 중학생이야
중1:너 이제 초등학생 아니야
중2:너 이제 곧 중3이야
중3:너 이제 곧 고등학생이야
고1:너 이제 중학생 아니야
고2:너 이제 곧 고3이야
고3:너 이제 곧 성인이야
성인:이제 취업준비 해야지
이게 나라냐
초3:너 이제 고학년이야
이런 얘기 나오면 댓글을 못달겠음ㅋㅋㅋ공부 관련해서 이렇게하면 어떨까..? 물어보면 그때부터 투기장열림
공부 못하는 놈들이 그렇지 뭐 vs 국평오가 괜히 나왔냐 공부 관련 자살자 수는 얼마나 많냐 이럼 걍 눈팅이나 하련다
ㄹㅇㅋㅋ
저도 중학생 때 학원 2개 다니면서 생활했습니다. 솔직히 학원 2개면 그냥 다닐 수 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존재할 지도 모르지만 제 성격 상 저와 맞지 않는건 죽어도 안하려는 스타일이라 학원 2개 다니면서 숙제도 제대로 안해도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 결국 학원 하나를 끊고, 현재 고2인 저는 수학 학원 하나만 다니고 있습니다. 대신 제가 하고싶은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고, 다행히 부모님도 이런 저를 이해해주시고 계십니다. 학교 선생님들, 주변 어른들과 친구들도 오히려 저는 이런 생활을 한 이후로 더 밝아진 것 같고, 제 진짜 관심 분야를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공부만 하는 친구들보다 크게 될거라는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만약 이 댓글을 보고 있는 중, 고등학생분들이 계신다면 저처럼 용기내서 하고싶은 것을 찾고, 한 번쯤은 내려놓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20대에 진로, 전공을 바꾸는 것 조차 늦지 않았다고 하는데 지금 바꾸면 타인에게 맞추는 생활이 아니라 자신이 밝혀나가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고, 필요없는 직업이란 없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직업을 얻는 사람들의 수는 극 소수에 불과할 것이고, 다른 사람과 같은 노력을 했을 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공부를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본 학생분들이 더 나은 삶을 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자고 일어난 다음날이 기대되는 그런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글도 조리있게 잘 쓰고 마음도 예쁘시네요.
저도 학원다니면서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았고 특히 영어학원은 진짜 맨날 혼나면서 카톡으로도 혼나고 쌤3명이서 이상한 이유로 돌아가면서 혼내니까 그 근처, 학원 가는 길 조차도 가기가 싫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엄마가 학원 다 끊자고 하시길래 저는 바로 좋다고 하고 제가 하고싶은 것도 하게 해 주신다고 해서 음악해보고싶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음악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갑자기 내일 수학학원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가족들이 저보고 일주일동안 좋았냐고 그러더라고요 참 좆같아서
매번 설득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실용음악과 가서 그 뒤로 어떻게 할 지 계획을 말해도 이제는 재능이 없다고 안된다하고
예체능은 재능의 영역이니까 그러는 건 이해하는데 뭐 하나 해보지도 않고 초등학생때 부터 학원보내놓고 자기들은 재능이 없으니까 자식도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싫더라고요
공부 잘 하지도 못하고 하기도 싫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상 마음에 썩히다가 여기다 하소연해봅니다
적당히 공부하면 적당히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엄청 열심히 공부해야만 겨우 적당히 살 수 있다. 그래서 다들 불행하고 다들 힘들다.
..엄청 열심히 공부해도 생명선이 끊어질랑 말랑 합니다..
@@암살장인시금치사실상 커피를 달고살아야함...
저 12년생입니다 사회 역사를 배우고 있어요 사회시험 문제가 149문제였고요 그중에 12개를 틀렸어요 저희 오빠는 중2고요 시험을 잘쳤습니다 1시에 들어온 덕분에요 어머니께서는 자격증 시험도 무척이나 잘치셨습니다 저도 시험을 잘친것 같아 들떠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오빠는 백 몇 문제중에 세개밖에 안틀렸다, 어머니는 얼마나 잘친지 아냐, 그정도는 우리집에서 취급도 못받을걸?, 그것밖에 못받으면 투명인간 취급받는다 등등 어린 제가 감당하기엔 힘든 말이였습니다 전 그 자리에서도 울지 못하고 자기 전 그제서야 목놓아울었습니다 눈치보면서 조용히요 사춘기인건 아는데 학업때문에 우는 숨겨진 눈물이 얼마나 많은진 아시나요 보이거나 상상하는게 다가 아닙니다 9시에 모든 학원이 끝나는 제가 겨우 9시고 몇년 더 지나면 1시까지도 공부한다고 합니다 이땐 마음껏 미리 놀아놓으라고 하는데 언제 놀까요 ? 숙제에 학원에 시험에 사춘기 겹치고 평일엔 집에오면 숙제하고 바로 잡니다 11시에요 어떡할까요 다 절 위한다고 누구좋겠냐 나 좋으려 하나고 하시는데 제발 좀 쉽시다 성적 생기부 찍히고 미래 대비하는건 알겠고 당연히 기초는 갖춰야하죠 근데 그 다음부터는 당연한게 아니라고요 자신이 못한걸 자녀에게 요구하지 마세요 진로도 자녀가 정할 자유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분들 존경하고 힘내세요
충분히 시험 잘치셨습니다 12년생이면 아직 놀나이에요 제 동생도 같은 나인데 맨날 폰만 해요 하루 정도는 걍 나몰라라 놀아도 돼요 뭐 어때 학생인데
감사합니다..ㅜㅜ
와 12년생이 글을 엄청 잘 쓰세요 응원할게요!
이제 중2 들어가는 저도 3시까지 숙제하다 자는데 늦잠도 못 자요. 월화수목금토 다 나가고 일요일은 숙제때문에 놀지도 못합니다. 언제쯤 쉴 수 있을까요. 수학은 정석 하 다 끝나가고 영어는 고2 인강은 하루에 전과목 중 세개 월수금 점심엔 영어 저녁엔 수학 밤부터 새벽까진 숙제 화목 저녁에 영어 밤부터 새벽까지 숙제 토요일은 점심에 수학 나머지는 싹다 숙제 제가 사는 방식입니다. 이젠 과학 과외도 한다네요.중학교때 다 하면 고등학교 대학교때 놀 수 있다네요. 노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는데 어떻게 놀아요..
12년생이 이런 글은 쓴다는 것은…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대단하고 지금도 충분히 너무너무 잘하고 계세요 게다가 그 나이 때는 진짜 놀이터가서 놀 나이인데 너무 힘들겠어요 놀면서 공부 해주세요 제발 나중에 되면 더 못 놀아요ㅜ
안녕하세요 현재 나이 16살인 중3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초등학교때까지는 놀아도 된다"는 소리만 듣고 초등학교때까지 아무 학원도 다니지 않고 날이 저물때까지 항상 놀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초등학교에서 애들이 저보고 공부를 못한다며 놀려대긴 했지만 그런데도 놀아도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으며 어느새 중1이 되었습니다 중1이 되니 모든게 새롭고 적응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애들이 이미 고등학교 과정까지 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그때부터 공부를 조금씩 시작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제 성적은 평균아래였고 그러다 중2가 되었습니다 중2부터는 성적이 반영되서 더욱 더 열심히 하니 성적 평균이 60점대에서 80점대로 올랐습니다 저는 너무 기뻐서 반친구들에게 자랑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너는 그렇게 해서 무슨 고등학교.. 아니, 무슨 대학교 갈거냐"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신경질나서 버럭화를 내었더니 친구는 널 위해서 하는말이라 했죠 그날 집에 돌아와 엄마품에 안겨 울었더니 엄마께서는 "중학교는 연습이다. 고등학교때 더욱 더 열심히 하면 된다"며 저를 다독이셨죠 그렇게 계속 살다 어느새 중3이 되었습니다 최근 드는생각은 엄마 말은 틀렸다라는 생각이 들고, 어릴때 공부좀 해둘걸 이라는 고민거리만 늘고있는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내년에 중학교 가는 어린이 입니다.
솔직히 걱정도 좀 하셨을 거에요. 초등학교 때의 영향도 좀 있지만..
지금 공부 하시면 돼요. 지금 해도 너무 늦지 않을거에요.
원래 세상이 빠른 걸 좋아하더라고요. 살거나 말거나.. 에휴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면 흥미를 가지시는게 어떨까요
흥미가 없으면 어떻게든 밍기적 밍기적 비벼보면서 해내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에 무조건이 없더라고요..힣
새해 에너지 많이 받아가세요!!
- 내년에 중학교 풍파를 맞는 초6잼민이ㅋ -
중3인데 "어릴때 공부좀 해둘걸"이라는 생각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전과목 노베여도 지금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좋은 대학갈 수 있습니다.
저희집은 교육열이 엄청 높은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초5때부터 학원 다녔고 고2때 무기력증 + 우울증으로 공부를 못해서 재수로 대학에 왔는데 저는 어머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있어요.
당장 성적이 잘 나오고 이미 해온게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불안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살아와본 경험상 심적으로 상당히 지쳐있어요 물론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봐온 경우에는 그렇더라고요..
지금은 중학교때는 고등학교를 가기 위한 입시, 고등학교 때는 대학을 가기 위한 입시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머님이 왜 중학교때까진 놀아도 된다 생각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글쓴이분처럼 하라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필요성을 느끼고 하는 공부가 더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보통은 공부 하라하니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글쓴이분처럼 공부를 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끼면 자신의 의지로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대입을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중학교때까지 놀아도 된다 생각하는 부분에서 적어도 기본은 하면서 놀아도 된다는게 조건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시작도 어렵고 학원에 간다해도 못따라갈 가능성이 있어서 공부를 시작할 때 진입장벽이 생겨버리니까요…
그리고 글쓴이분 너무 불안하시면 친구들이 하는 공부의 몇배로 한다거나 예습을 한다거나 하면서 방학동안 다양하게 공부 방법에 도전해보시고 맞는 방법을 찾아서 조금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공부 시작하는거 절대 늦은거 아니예요 제 친구들도 고2때 시작해서 수능 1,2등급 뜬 애들 있어요! 물론 다른애들 밥먹는 시간, 자는 시간, 쉬는시간 같은 시간에도 앉아서 공부한 애들이지만 이만한 열정과 목표가 있다면 가능하실겁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중학교때까지 놀아도 된다 하신거 조금은 부러워요 ㅎㅎㅎ 전 고등학교 때까지도 그 얘기 한번은 들어보고 싶었거든요 ㅎㅎ
중학교때까지 논거는 앞으로 힘든일이 많고 놀 시간이 줄어들텐데 그 전에 잠깐 숨 돌린거고 앞으로 그 시절이 그리워질 날이 올 수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후회하지 마시고 앞으로 화이팅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요.
스스로가 위기감을 느끼셨다면 이제 공부하셔도 스스로의 의지와 그 위기감이 자신을 조금 더 고양시켜줄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만족시킬 정도로만 공부하시는게 가장 편하실 겁니다.
고1 3모 솔직히 중요하지도 않고 그저 모의고사의 맛보기로 생각해도 충분합니다.
학교에서 주는 시험이 모고보다 어려우려면 지역 내 에서 이름좀 날리거나 8학군 혹은 목동, 노원 등 공부 좀 하는 곳 가야 그렇지 실상 다른 곳은 개념과 연습할 수 있는 기반인 그 위기감만 있다면 충분히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어머니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쓰신 댓글로 알 수 있던 것 같았으며 공부하는 순간에서 그 놀았던 순간의 기억들과 경험으로 누구보다 놀때는 재미있게 공부할 때는 열정적으로 해나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은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게 공부 말고도 배워서 먹고 살 수 있는게 다양해서인데 , 우리나라는 대학이 전부인거마냥 교육해서 이 꼬라지가 된거임
미국은 자원이 풍부하고 땅덩이가 넓어서 공부못해도 일할곳이 많지만 한국은 땅덩어리는 좁아터졌는데 인구는 많으니 ..
썜은 공부를 아예 안하고 놀라는게 아니잖아
쉴새 없이 학교에 학원에 복습에 미친듯이 공부만 반복 하는 삶을 강요하는 부모가 문제인거지.
ㄹㅇ.. 언제부터 놀아도 돼=공부하지마 가 되어버린건지.. 적어도 맛있는거 사먹고 노래방 가며 공부스트레스를 풀 수는 있어야한다 생각함.
부모가 강요 안해도 16살이면 수행준비, 시험 준비와 같이 고등학교 수학 선행은 기본으로 나가야 해서 새벽까지 공부안하면 뒤쳐집니다
자기가 어느정도 공부해야된다는 생각이 있는 학생이면 시험 기간에는 한달 전부터 학교 오자마자 문제집 풀고 쉬는시간에는 자는 학생이 태반입니다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의 문제죠
@@짐-t8m딱히.
@@suminhwang 뭐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시험이나 수행 난이도가 쉽지 않은 학교에서 내신 195점 넘기는 애들은 80프로 이상이 그러더라구요..ㅎㅎ
@@짐-t8m... 10년 전에도 그랬는데 요즘도 그러는군요... 아이들도 줄고 있는데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 때는 상위 성적 애들만 뽑아서 아침 자습시간에 공부하게 하는 반이 따로 있었어요. 시험기간에는 특별 자습까지 했고요 ㅠㅠ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네요...ㅜ
울었다니ㅜ 겉따숩 속 뜨끈진국..진심 뿜뿜인 승제쌤 어디까지 반해야..하나요
(무한대)
일본은 주제파악 잘 하고 형편에 맞게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은 주제파악 못하고 개나소나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좋은 남자 , 좋은 여자 , 번듯한 집 . 개나소나 영끌 부동산 투자 , 영끌 코인 투자...
개나소나 명품(1인당 명품 소비액 세계 1위) , 외제차 , 대형차 , 골프, 해외여행, 오마카세 ... 개나소나 눈만 높은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 장담 합니다.
눈물 나요 … 그 아이의 한맺힌 마음이, 그 참아온 마음이 승제쌤 한마디에 탁 건드려져 얼마나 만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속상했던 마음이 터져나왔을지 상상이 되네요
올해 고1되는 예비고1입니다. 이 영상 보고 저도 덩덜아 눈물이 나서 댓글 써봐요.. 이 영상 댓글에 저랑 동갑이거나 제 또래이신 분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모두 공부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것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요 모두가 고3때까지만 열심히 하라고 해서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추억없이 공부만 하는게 맞나 요즘 회의감이 들어여 그런데 이런 영상 보면서 한번씩 위로를 받게 되네요 여러분 모두 공부 스트레스는 조금만 받으시고 건강 챙기면서 공부 하세요...🥹 모두들 남은 학창생활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사회로 나오셨을땐 님의 그러한 노력이 사회구성원의 신뢰 인정으로 다가올겁니다. 이 선생님이 그랬어요 좋은대학이 다가 아니지만 사회로나왔을때 보통 좋은대학나온 사람들이 괜찮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요. 개개인마다 틀리겠지만 부모님과 많은 대화와 시간으로 건강한 남은 학창시절을 현명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진짜 우리나라는 교육방식좀 바꿔야함 지금 유학생활중인데 외국에서는 딱 대학에 필요한것만 공부함
초등학생들도 학원 끝나고 집에 오면 7-8시는 기본이고 중학생은 9-10시 고등학생들은 그 이상인 경우가 허다함. 노력의 정도,성적 다 떠나서 평균치,기본치라는 게 이럼.. 중2 첫시험 절대 바닥을 쳐도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데 학원 선생님들과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은 진짜 호되게 뭐라고 하고 그래서 나도 시험기간만 되면 중학교 내내 시험 끝난 날마다 죽고 싶어하고 정말 죽으려고 했던 날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부모님이 알아주진 않더라.. 중1 올라오는 순간 더 이상 애가 아니라 학생이고 공부를 해야하고 공부를 못하면 낙오자고 중고딩 10대.. 아직 태어난지 20년도 안됐는데 너무 어린 나이인데 진로를 벌써 정하고 요즘 중딩들 고딩들 예체능입시도 늘어난 게 그 때문일거임.. 진로 정해놓으면 그래도 그거에 맞춰가면 되니까... 지금 고1인데 막말로 병신짓 하고 사는 애들이 부럽더라.. 성적이 8-9등급이 나오고 매일 선도를 가는 애들인데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 않는 모습이 너무 부럽게 느껴질 때가 많음. 물론 노력한만큼 따라온다고 하지만 지금 당장 놀고 싶고 공부가 싫으니까 막연하게 엇나간 애들이 부러울 때도 많음.. 여태 같이 수업한 과외쌤들도 학교쌤들도 우린 놀면 안되는 애들이고 수행 하나하나가 대학을 결정하고 대학이 곧 인생을 정한다고 가르치는 쌤들이 더 많고 한국은 청소년 자살율 1위국가인데 그 중 비중 1위를 차지하는 게 성적이고
1년에 단 한 번 뿐인 수능을 학교 다니는 12년 동안 대학 하나 목표로 산다는 게 진짜 웃기고 정말 틀에다가 학생들을 찍어놓는 것 같기도 함..
애들 스케줄이 정말 다 똑같음
ㄹㅇ나도 다음생에라도 걍 머리 존나게 나쁜 애로 태어나서 공부 안 하고 아무생각 없이도 잘 사는 애로 태어나고 싶음 그런 애들 보면 너무 부러움 어중간히 잘하면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더라
매일 선도가는 애들이 부러운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렇게 엇나가는 애들 가정환경이 좋은 경우 못봤어요. 학교는 가장 일찍 오고, 밤늦게까지 집을 최대한 늦게 들어가면서 친구들이랑 노는 그 모습이 저는 '집이 저 애들한테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제전학 갔던 애는 엄마랑 맨날 싸우고 휴대폰 깨져서 전화 못한다는 얘기를 하던 게 아직까지도 기억나네요. 학교 매일 늦게 오던 애는 눈이 심하게 부어서 선생님들이 다 걱정할 정도였는데 엄마가 공부 다 하고 오라고 해서 꾸역꾸역 그 자리에 있다가 선생님이 전화하고 그러셔서 겨우 병원 가고... 사실 공부가 하기 싫어서 그런거지 걔네들도 공부를 못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닐 거예요. 공부할 환경이 안돼서 그럴거에요. 물론 공부하는 건 힘들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게 대단하세요. 지금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ㅠ ㅠ현직중3인데..아오늘 시험쳤는데ㅠㅠ 다망했어요ㅠㅠ 진짜 너무 공감되요ㅠㅠ 놀아도된다는말보다 공부앙하냐는 말을 더들었어요..
정말 훌륭한 강사님이네요~
이런분이 교육을 해야하는데~
일타강사셔요~ 다행이죠 뭐
현 16세인데 울고 있어요.. 저는 시골이라 도시에 비해서는 선행이라던지 학업에 대한 요구조건이 덜한데, 이런 곳에서조차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우울증을 가진 친구도 많아요. 열 넷, 열 다섯, 열 여섯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이 나이 또래가 느끼기에) 큰 짐을 안겨주는 한국의 교육이 맞는 건가 싶어요. 창의력이나 깊은 생각, 문맥 파악같은 인생에 필요한 것들을 시들게 하고 있어요. 수학같은 경우에 그런 점을 더 절실히 느껴요. 단순히 외우는 건 배움의 미학따위는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알게 된다는 것에 기쁨이 있다는 걸 우리 십대들은 알지 못해요. 삶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온전히 사랑하고 싶어요.
새벽 감성 뽕차서 헛소리 좀 했습니다😅
헛소리 아니라 백번 옳은 말씀이세요 행복한 지구생활 되시길 빌어요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감사합니다:)
공부열심히 시켜서 기계처럼키우니 노벨상하나없는 대한민국.
두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우리나라 아이들 너무 안쓰러워요..
꼬우면 니가 교육부 장관하든가ㅋ
자신의 자식은 저렇게 안 키우고 잘 키워서 우리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길
공부는 상대방의 강요로 시작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나도 중3 때 까지만 해도 공부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다. 부모님의 강요도 1도 없었고...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무시를 당하고 나서야 '스스로'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나를 무시했던 애들을 복수한다는 마음으로 미친듯이 공부해서 연세대에 합격했다...
중학교 때 행복했던 시기는 추억이 되었고, 그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나마 지옥 같던 고등생활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깐 본격적인 공부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시작하고 중학교 다닐 때는 평생 남길만한 추억을 쌓아라...
공부 방법 여쭤봐도 될까요? 예비 고2인데 인생이 망해서요…
상세한 공부 방법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요.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그냥 하루를 낭비하는 시간 없이 계획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조금 극단적으로 해서 번아웃이랑 우울증, 공황... 이런게 오긴 했는데, 목표를 위해서 그냥 견뎠죠. 남들보다 3배 더 열심히 한다는 마인드를 가져보세요. 화이팅
@@hmmeoww 이해해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거다
초등부터 쌓은 실력갖고 오는데 어떻게 고등때 그걸 뒤집습니까?
@@김구-z7u그만큼 많이 하니까 되는거죠 안될거 없습니다
다만 그 과정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많은 사람이 하지 못하는 것일뿐
말이 쉽지... 어떻게 맘 편히 쉬냐...
시험점수나올때마다 내 수명이 얼마 안남은걸 점점 깨달음
내가 꼭 이 시스템을 바꿀겁니다. 이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겁니다.
같이 해요
어떻게요?
책임질수없는 말 걍 ㅈㄴ 뱉고보는게 참ㅋㅋㅋ.. 뭘 하고 뭘 같이한다는건지 모르겠음
@@crazy_brothers3저런 가치관조차 없다는 게 더 부끄러운 걸 지도 모르지
@@crazy_brothers3 이런짓하면서 부끄러움모르니 엇나가지..
이게 어쩔수없는게 중학교에서 아무것도 공부안하고 놀기만하다가 고등학교에서 공부할려고하면 진짜 뼈저리게느낍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풀수있는 방식이라 놀수도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는 상황이 돼는듯..ㅠㅠㅠㅠㅠ
근데 막상 억지로 시켜서하면 대충 시간때우고 안하는것만 못하게되버림ㅋㅋ 스스로 깨다를때 하는게 제일좋은듯
@@사람-m3e 공감되네요 ㅠㅠ
살아보니 제일 맘편하게 놀아도 되는 시기는 학생때밖에 없는데 그시간마저 혹사시켜 버리면 어떻게 살지
애기엄마들도 하나같이 과열된 교육열과 거기에 수반되는 엄청난 비용을 출산율 저하원인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어른도 아이도 너무 슬픈 현실
ㄹㅇ 어른들도 애기하나 낳아서 이쁘고 재밌게 키울수 있으면 출산하겠죠...
현실은 혼내가며 공부시켜야 애가 먹고살수 있으니까 굳이 출산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거 같애요ㅠㅠ
입시는 중1~고3 6년 이상의 시간을 누적한 확률 높은 도박이에요. 대학생이 되어보니 중학교 1학년 때 1등하던 친구 서울대갔고요, 외대부고 간 친구들이 연세대, 서울대 갔네요. 고1부터 이과 모의고사 올1등급에 수학머리 있다며 쌤께 감탄받은 반 친구가 고려대 갔습니다.
고등학생되어 같이 하루종일 공부하고 조는 걸 거의 본적이 없던 이과 친구들... 명문대 못 갔습니다. 저 포함.
정승제 쌤의 말씀은 계속 열심히는 하되, 모든 것을 거는 공부는 고등학생부터 하라는 걸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막상 저 영상 속 아이처럼 공부하면서 울고불고 토하고 맨날 부모 욕하며 연을 끊겠다 죽고싶다 하던 친구가 sky대 의대를 가니 사람이 싹 바뀌어선... 학벌로 사람 엄청 무시하고 선민의식 덩어리가 된 사례도 봤습니다. 세상 참 이상해요.
한줄요약:대학가는건 재능이다
현직 고딩 올라가는 중3인데 너무 빡세요...살랴줘
여기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네요..저는 중1을지나 중2를 바라보고있는 중딩입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갈때 보는 내신을 신경써야한다는 부담감과 과연 내가 잘 하고있는지, 공부가 제 방향인지 의심이 더해져 우울증이 왔었습니다. 공부를 못하면 알바도 제대로 못구하는 한국은 뭘 이리 원하는걸까요? 일인당 소득 상승? 창의력많은 인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나라? 자살률 낮고 출산률많은 젊은 나라? 그러게요..뭐 이리 많이 바랄까요... 꾹참고 기다리면 밝고 기쁜 미래가 있을까 수능뒤에 고난은 없을까 라고 생각하던 6학년때가 생각나네요ㅎ..우리는 인생이란 컨베이너벨트위에 앉아 나아가기 싫어도 나아가지고 있고 우리에겐 다가오지 않음 해도 다가오는 총괄, 내신, 수능 등등의 학업이란 장애물이 다가옵니다. 우리는 그것들이 다가왔을때 뛰어넘고 뛰어넘고 뛰어 넘겠죠 걸려넘어진자에게 주어지는 핸디캡을 피하기위해.. 그핸디캡하나로 인생이 바뀌는 대한민국현실에서 살고있으니까...무섭습니다 미래가 무서워요 그 핸디캡하나하나가 무섭고 시간은 흐른다는게 무섭고 나의 봄같은 학창시절이 무의미하게 끝난다는게 무서워요.. 그래도 이겨내야겠죠..? 여러분모두 화이팅하세요. 동지가 많아 뭔가 든든하네요! 한국사회가 점점 바뀌면 좋겠네요 그럴 확률은 정말 미미하지만..그냥 열분 토해봅니다
서울 사는 고1인데요.. 솔직히 자사고 다니면서도 부모님이 공부하란 소리 한 번 안 하심... 그렇다고 절 포기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알아서 하고 싶을 때 시작해 주길 바라시는 겁니다 절대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라면서요... 그 덕분에 오빠는 연대 갔고, 언니는 저랑 같은 학교 다니면서 내신 1,2등급 유지 중이에요 스트레스 거의 안 받으면서 공부했대요
강요한다고 다가 아닙니다... 저는 좀 못해서 3,4등급이지만 절대로 단 한 번도 압박감이나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면서 공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항상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은 "너희가 다니고 싶은 학원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말 해 엄마, 아빠가 최대한 도와줄게"라고 하셔요... 꼭 빨리, 먼저, 힘들게 한다고 잘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시험은 스트레스가 성적에 가장큰거 같음...😢
20대 중반인데 정말 결혼, 애 낳기 싫은 이유가 저거야ㅠㅠ 내가 저렇게 컸고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초딩때부터 선행학습은 당연시되고 10년 넘게 경쟁으로 몰아붙이는데 선택권이 없으니까. 환경이 바뀌지 않는 이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려고 내아이한테 똑같은 부모가 될 것 같아서 두렵다.
학생들이 절망할까봐 말하지만 어른되면 자유가 생깁니다 화이팅!!
대학교에선 중학교 성적은 보지
않기 때문에 고등학교 공부만 잘하면 되니까
중학교까진 놀아도 ok. 그런데 고등학교 공부 자체가 중학교 과정의 심화과정이라 중학교 공부를 등한시하고 고교과정을 이해할수가 없음. 결국 중학교에서부터 적당히가 아니라 좀 잘해둬야 본인이 원하는 입시의 방향대로 그려 볼수 있지요.
탐구는 굳이 안 해도 됨 할거면 과탐정도? 근데 굳이 안 해도 됨.. 국어도 문법 빼고 안 해도 됨 문법도 굳이긴 한데 뭐ㅋㅋㅋ 영어는 단어랑 해석만 해놓고 수학은 해야됨
국어는 문법 완벽하게 해 놓으면 언매 진입장벽 많이 낮아지는데 수학은..잘 모르겠네요 중학교 때 확률이나 통계 부분은 모르고 넘겼는데도 지금 확통에 문제는 별로 없어서
비평준화 지역이면 고등학교 가기위해서 공부함
@@user-zv9wl4rb9d 근데 평준화 비평준화가 뭐예요?? 찾아봐도 잘모르겠어서..
중학생인데 고입도 어렵네여ㅠㅠ
@@곰도리-e1f평준화 : 룰렛
비평준화 : 내신
불확실함을 경쟁으로 메울려는 사회지만 결국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잖아
와....나도 중학생이긴하지만 놀라는 말 겁나 많이 들었는데
시험끝나면 피방4시간씩 가고 방학에 1달에 한번씩 피시방가고...근데 중3 행님이
놀아도 된다는 말을 처음들어....?와 진짜 대한민국 교육 빡세게 시키네....
많이 힘들었나보다 사방이 막힌 상태에서 탈출구를 주는 말이였내요
공부 못해도 된다 얘들아 부모들이 공부 하라는 이유가 모임 가서 쪽팔리기 싫어서다 대신 한두가지 기술은 갖춰서 먹고 살 수 있게 준비는 해라.
@@Leefelix_happy자격증있으면 취업잘됨 누가 공부못하면 취업못한다고 하는데 그건 노력을 안하는 사람이라 그런거고 노력만하면 행복하게 살만큼은 벌음
@@user-uy2tq7xn3e 자격증도 공부해야따는거야….
@@Hazangug 자격증도 어려운것이 아닌 쉬운 1종보통이랑 화물트럭면허만 따도 운송업해서 돈 벌수는있음
무조건 돈을 취업으로 벌 필요도 없음 프리랜서나 개인 사업 같은 거로 벌어도 자신만 좋다면야 상관없음
자신들이 쪽팔리기 싫어서 시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공부 못하면 무시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걸 알아서... 자식이 무지렁이 취급받지 않도록 하고 싶어서 시키기도 하죠
예비 고1 시점에서 이제 정말 힘들겠지만 버텨볼게요 놀때는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고, 뭐든 열심히 해 볼게요
보통 이정도로 힘들지 않은 애들이 이런 영상 보고 울컥하고 자극받음
저는 이제 중 들어가는데 너무 무섭네요
@@cya9829 9할은 놀기 바쁩니다.
말하는 싸가지
현 중3으로써 진짜 놀아도 된다는 말 듣고 실제로 울었습니다.저도 울지 몰랐네요...ㅠ
호들갑은ㅋㅋ
@@f...u..c.k 애가 댓 달겠다는데 뭔데 폄하하냐ㅋㅋ
@@f...u..c.k공감도 지능임 등신ㅅㄲ
@@f...u..c.k니는 그렇게 살지마라
@@f...u..c.kㅋㅋㅋ
진짜 어른들이 미안하다.
더더욱 정치에 관심가질께.
근데 어쩌죠. 정치인들은 미래세대에 별 관심 없어요. 선거철에 형식적인 이야기들이 나올 뿐이지 평소엔 정말 관심 없어요.
@@rucyjw 진짜ㅋ큐ㅠㅜㅜ
교육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하고는 가져온 제도가 내신 5등급제. ㅅㅂ
어른이 되면 속으로 울어야 돼
많이 울어 아가야
(baby라는 뜻)
그치 사실 사회에 나오면 훨씬힘듦ㅋㅋ 부모님이 금수저 아닌이상 학창시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치열하게 살아야함
오글거려
침착맨 명언
@@mr.fuckii니가 학창생활을 조스로 해서 그럼
공부하라는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현 중3이라서 더 마음에 와닿은거 같다..
(길지만 끝가지 읽어주세욤!)저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저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너무 힘듭니다. 5살에 영어 학원에 가고 수학 학원도 다녔습니다. 지금은 영어를 성인 토플을 하고 있고 수학은 중3하고있습니다.지금은 공부 학원을 4개다닙니다. 수학2개, 국어, 영어를 다닙니다. 적어보일수 있겠지만 제 스캐쥴을 들어보세요. 월요일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3시, 3시 15분에 수학 학원가고 5시까지 하다가 축구 학원을 갑니다. 이 축구 학원이 제 인생의 유일한 낙입니다. 축구 학원 갔다가 오면 7시 밥먹고 화요일에 갈 영어 학원 단어 450개 쓰기랑 온라인 영어숙제하기. 이 온라인 영어 숙제가 끝이 없습니다. 1주일에 15개씩 나오는데 reading, listening, experience based story writing, production chunk, collocation vocab, vocabulary, integrated writing, independence writing, independence speaking, integrated speaking, experience based story writing 등 이것들 말고 더 있는데 기억이 안 나고 이 온라인 영어 숙제 멏개하다가 밤 12시 쯤에 잠니다. 화요일에는 학교 갔다와서 영어 학원 갔다 오면 8시고 밥먹고 수요일에 갈 수학 학원 숙제를하고 진심 🐕 같은 영어 온라인 숙제하다 잠니다. 수요일은 학교 갔다와서 수학 학원가고 집에 7시에 옵니다.(월요일만 축구 학원이 있어서 5시에 오는겁니다.) 집에 와서 밥먹고 목요일에갈 영어 학원 단어쓰고 목요일엔 300쪽 되는 영어 책 읽고 그 책에 대한 숙제도 해야합니다. 그러다 잠자고 일어나서 학교 가고 오자마자 영어 학원 오면 8시 그리고 목요일에 수학 과외 선생님 오시고 공부하다가 다음날 갈 수학 학원 숙제하고 잠을 잠니다. 금요일에는 일어나서 학교가고 와서 수학 학원 가고 7시에 와서 일요일에 갈 국어 글쓰기 학원 숙제합니다. 이 숙제가 오래걸려서 이것만하고 잠을 잠니다. 토요일엔 학원이 없지만 엄마가 홈런이라는 학원 선생님이라 학원을 다니지는 않지만 홈런 학습하고 책 읽고 토요일에 1시간 정도 게임할수있습니다.🎉🎉 그러다 영어 온라인 숙제 계속하다가 하루 마무리. 일요일에 아침8시30분에 국어학원가서 2시에 집에 옵니다. 집에 와서 월요일에 갈 수학 학원 숙제 하고 영어 온라인숙제랑 책이랑 홈런학습하면 하루가 끝나고 또 일주일이 그대로 반복합니다. 저희 아빠도 저희 6인가족을 위해 일하고 2주에 한번 일요일에 쉽니다. 이러다 보니 저는 여행도 거의 안해보고 공부만 하네요.😢
난 어른되서 제일 후회하는거 중에 하나가 많은 사람들과 놀아볼 걸.. 이겁니다
이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항상 혼자 겉돌아요
누가 말 붙여주는 사람 있어야 잠깐 어울리고 사람들하고 소통이 잘 안됩니다.
저랑 같은 마음이네요.
사람들이라 어울릴줄 분위기 띄울줄을 몰라요
잘사시길 기원합니다.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게 하는 대한민국 교육시스템. 성적에 맞는대로,남들이 좋다고하는 과를 가고 졸업하고,취직. 오직 이일을 하기위해 자신의 어렸을적 자유와 추억을 포기하면서 해왔나라는 상실감과 방황. 성적으로 학생들을 줄세워놓기전에 자기자신이 어떤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탐색에 대한 교육부터 이루워져야하지않을까?
우리나라가 먹고 살 방법이 교육뿐이지만 현실이 너무 힘들다... 이제 대학교 들어와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지만 고등학생때 나로 돌아가라하면 끔찍하다
중3 되니까 확 느껴지는게 중2까지는 과목 난이도들이 좀만 노력해도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들이었는데 중3 되니까 서서히 올라가던 난이도가 좀 급히 올라와서 힘들었음
중3 올라가고 나서 학원이든 학교든 너희는 고1이나 마찬가지라고 방학 때 1학기 진도 다 땡겨놓고 고1 꺼 들어가는데 모의고사 테스트 한 번 해보는데 너무 힘들었음 난이도는 중등 문제 난이도는 3×11 이라면 고등 문제 난이도는 (5x-7)(5x+1)÷2x 이런 느낌..
진짜 수학이나 영어는 예습 없인 따라가기 벅찬 과목이라는 걸 깨달았음
중3 때 나는 100점이니깐 고등학교 가서도 잘하겠지? 라고 생각했던 08인디 지금 와서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니깐 쟤도 100점이고 얘도 100점이고 100점 아닌 얘가 더 찾기 힘드네ㅋㅋ 상대평가인 이유를 알았다
내가 초등학교때 까지만해도 우리반에 학원안다니는 애가 나밖에 없었음 애들 다 계산기 마냥 중2꺼 풀고있고 하나같이 감정이 없는 로봇같았음 나도 지금 중학생이고 학원도 다니지만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공부임 "내가 공부를 못하면 바보 취급받고 부모님에게 혼나겠지?" "사촌형도 서울대 갔는데 내가 대학에 못들어 가면 어쩌지?" 이 생각밖에 머리속에 없음 학원 다닌후와 전은 차이가 심함 다니기 전엔 그저 순수하고 창의력 많고 놀길 좋아하던 아이라면 지금 거울속에 비친 나는 공부와 성적에 미쳐있는 로봇같았음 근데 이런거 겉으로 티 못냄..
살아보니 하고싶은게 있으면 언젠가는 돌아돌아서라도 갈수있더라구요. 공부도많이해봤는데 저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지 않으려구요. 물론 시기에 맞게하면 편하게 살수는 있습니다. 스스로 하고싶다는 의지가 생겼을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와 저도 여기서 놀아도 된다는 말 거의 처음 들었어요... 저 애 마음 공감이 되네요
실컷놀다가 고딩때 마음먹고 공부해서
잘먹고 잘산다
애들한테 너무 무거운 짐
지게하지마라
08입니다. 놀아도 된단소리 처음들었습니다..ㅋㅋ 우울증,무기력증오고 독감이나 코로나로 앞 안보여도 할건해야된다는 소리들으면서 공부했어요😂 이제 중3을 졸업하고 고1예습을 다시 합니다.. ㅈㅎ를 해서 스트레스를 푸는중인데 뭐가 스트레스냐는 말이 더 짜증나요. 어릴땐 적당히 공부하면 적당히 먹고살줄 알았는데 죽어라 공부해야 남들과 비슷하게 살수있는게 원망스럽네요
학교공부만 먹고 사는 방법이 아니에요. 공부잘해서 좋은 대학가고, 거기서 열심히해서 괜찮은 회사 취업해서 월급받고 사는게 잘 사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에요.(오히려 월급으로 받는 소득으로는 대출없이 집도 사기 어렵답니다.)
창업쪽을 공부를 해서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 던가 굳이 좋은 학벌이 아니더라도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던가 투자를 통해서 돈을 버는 방법도 있죠.
절대적인 숫자로는 적지만 석•박사 보다 잘사는 고졸도 있고요.
공부해서 잘먹고 살겠다는게 안정적인 방법으로 볼 수 있겠지만 세상을 넓게 바라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놀아도 된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매일 친구들은 제가 놀자고 하는데도 미친듯이
공부하고 학원가고
그냥 놀시간 자체가 없어진 기분이었어요
초등학교 시절에도 선생님이 그 어려운
사고력 문제를 내시고 전 그 문제 보면서
머리가 안돌아가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서울었고
또 어른들은
하면 잘하는데, 공부하고 놀아, 커서 뭐가 되려고,
이건 풀줄 알아?, 공식만 잘 이해하면된다 등
자꾸 저에게노력하라고 하더라구요
제발 저한테 노력이란 말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편하게 놀라는 말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어요
자꾸 미래 내 자신에게 부담감을 주게 만드는
대한민국 현실이 싫어요
나도 쌤들이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면 바로 눈물 흘럈음
그럼말 처음 들어봐서..
에구구...애기 놀고싶었나봐.ㅠㅠㅠ맴찢.
애들좀 그만 쥐어짜라....
현실적인 조언 하나 하자면 공부로 성공할놈은 정해져 있다보면 됀다. 즉 학문으로 성공할놈은 말이다. 하지만 평균적인 머리(이조차도 기준미달인 사람 많음) 노력하면 성적을 중상위권 이상으로 올릴 수 있는 사람은 어느정도 유전자를 타고난거다. 본인이 공부머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지하게 고민해봐라 빠르게 속단하지는 마라 아직 니 머리를 사용하는 법을 모르거나 아니면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일 수 있으니.
근데 정말 모든 방법을 다 썼는데도 공부를 못하면 공부 유전인자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됀다. 그래도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할수는 있다. 대신 남들보다 훨씬 뼈를 깎는 두세배 아니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해봐라 모든 사람이 공부 잘하고 머리로 성공하면 사회가 똑바로 돌아가겠냐 힘든일도 할사람 필요한거고 또 반대로 생각하면 공부에는 없던 재능이 몸쓰는 일에 또 있어서 그 분야에서 빛을 발할수도 있는거다 다 자기 천직이 있다는 이야기다.부모들은 지 자식 고생안시키고 싶거나 아니면 본인이 이루지 못한 것을 자식에게 이루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부모의 바램과 현실은 다르다. 이제부터라도 현실직시하고 니가 잘할 수 있는 거 찾아라.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 너무 뻥튀기된거 심한거 같다. 12년 배울것도 아니고 사실 1~2년 마음만 먹으면 끝낼수 있는 거다. 실제로 저기 강남가면 초등학생들 이미 고등과정까지 다 끝낸 애들 있다카데 ㅇㅇ 근데 진짜 중요한거는 갭을 어떻게 넘느냐다. 일단 낮은 4에서 제일 밑등급까지는 다 비슷하다. 개념만 공부하면 4~5 쫌 끄적이면 3인데 솔직히 2~1등급 올리려면 거기서부터는 재능이다. 노력하기 귀찮아서 안하던지 아니면 공부머리가 없던지 둘중에 하나다 이 갭은 사실 쉽게 넘기 힘듬.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뭐냐면 진짜 간절하면 노력하던지 아니면 본인이 생각했을때(이조차도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음) 본인이 공부머리가 어느정도는 있는데 노력이하기 싫다면 너한테 맞는 일을 찾아라 죽어도 하기 싫다면 왠만하면 하는게 낫다 근데 부모 등쌀 밀려서 ㅈㄹ하는 거는 아니라고 본다. 공부욕심많은 부모 그거 자식 죽이는 부모임 ㅇㅇ 솔직히 자식 잘돼길 바라는 정말 바람직한 부모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7할 이상이 본인 욕심임 궁금하면 너네
부모님 츨신 대학 봐봐라 어디 나왔는가 학벌에 대한 뭐랄까 자격지심이라 캐야하나 아무튼 그런게 심한 부모일수록 더 심함.
그리고 요즘 공부잘해서 의사 하고싶다는 사람 많은데 나는 의대 보내줘도 안감 의사들 사는거봐라 특히 본인 손에 사람생명 왔다갔다하는사람들은 그 스트레스 다 감당하고 하루종일 밥도 잠도 제대로 먹고자지못하고 일하는 거보면 나는 하라고 해도 안함. 솔직히 돈많이 번다도 아닌거같음 병원개업해본들 너네 길나가봐라 널린게 병원이다. 이거랑 비슷한게 또 변호사 뭐 이런거임. 솔직히 볼때마다 본인들이 자원봉사하겠다는 사람들로 밖에 안보임 ㅋㅋㅋㅋㅋ 이쪽에서도 엘리트 집안들 아니면 그런 직종 가져봐야 평생 개고생만 할게 눈에 보임 어짜피 누릴 수 있는거는 별거없음. 좋은차 좋은집 좋은음식 그거 사실다 사람들이 만들어논 프레임일 뿐임. 그냥 동네 삼겹살집 가서 밥먹는거만으로 충분히 행복할수있고. 집도 차도 어느정도면 또 만족하고 살수있음.
난 솔직히 저렇게 목매는거 볼때마다 저런애들는 부모가 정신병자같음ㅋㅋㅋㅋㅋㅋ
부모가 자식 저런식으로 굴리면 언젠가는 터짐. 그리고 자식을 위한 길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ㅌ그리고 부모도 지 자식 잘돼길 바랬다고 하는데 사실 개소리임. 부모도 지가 하는 행동이 잘못됐다는걸 알고 있음 저런부모 특이 계속 이야기하지만 지 욕심이거나 분풀이임 설령 공부 뼈빠지게 시켜서 좋은 대학갔다치자 잘 살겠냐
난 아니라고봄. 난 내가 공부 안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내가 공부 뼈빠지게한다고 이것보다 잘살지는 않았다고 봄. 근데 중3?저건 진짜 쌉소리네 사실 개념만 어느정도알면 고2중간때부터 열심히 하면 물론 꾸준히 한다는 가정하에 본인 집안에 유전인자가 좋다는 가정하나 더 붙여서 하면 충분히 성공적일수있음. 와 쓰다보니 열받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장담하는데 부모는 자식을 방치하듯 키우는게 낫다.정말 필요한 것만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하게하는게 나음.그렇게 하면 자식은 알아서 살길 찾아감 왜 그게 인간이거든 . 사실 냅두면 지 알아서 잘하는데 괜히 ㅈ..ㄹ인경우가 태반임.하.......
자식 제대로 키울자신 없으면 낳지마라. 재앙이다 그거. 난 나중에 애 가질지말지는 모르겠지만 낳으면 그냥 방치하듯 키우는게 맞다고 봄 저런 부모 됄바에야 그리고 너네 부모가 열심히 했는데도 공부방법이 잘못돼지 않았는데도 지방대면 너는 머리가 그닥이니 아 변수 하나 있네 네가 돌연변이여서 머리가 좋은거빼면 평균적으로는 거의 부모따라간다보면됀다. 유전 이거 ㅈㄹㅇ 무서움 ㄹㅇ 진짜 노력도 어느정도 기본 능력치가 있을때 통하는거지 그것도 아니면 헛방이다. 글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공부로 성공 즉 좋은 대학가고 할놈은 한정적이다. 그리고 좋은 대학 가면 성공(각 개인마다 성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사회에서 어느정도 힘을 가진 사람이 됄 확률은 높다 너무 거기에 메이지 말고 니가 잘하는 일을 찾아라 난 아직도 공부공부하는게 이해가 안됌 그냥 ㅈㄹㅇ 뻥튀기라고 본다 이 글 읽는 사람 몇명이나 됄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화이팅해라
우리엄마가 날 강제로 학원 보내고 힘들단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속여가면서까지 특강시키면서 항상했던말 지금 공부안하면 커서 분명 엄마탓할꺼다 몇년만 지나봐라 분명 고마워 할꺼야 라고 말했었다 4년이 지난 지금 난 전혀 고맙지않다
현재 중3인데요.. 공부 못하니깐 정말 사람 취급을 안해주네요 심지어 최악이 반에서 자리 바꿀 때 성적순으로 해주는 선생님이 참.. 인생살기 싫어지네요..
십대때 자기가 뭐하고 슆은지 꿈 꿀 시간도 허락할 수 없는 나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폰만 보는 등 그런식으로 시간을 낭비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하루치만 알아서해도 중학생 땐 충분하다는 소리임. 또 논다는 기준이 애들이랑 어른이랑 다르니까 어른들 기준에서 놀라는 소리 쉽게 안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고... 근데 어쩔 수 있나 학생 본인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깨달아야지 뭐
90년생이고... 중학교때가 제일 행복했음
점심시간이랑 학교끝나고 애들이랑 축구하고
애들 5명모아서 천원씩 걷어서 노래방가고
PC방가고... 학교에서 말뚝박기 하다가 혼나고
진짜 그냥 재밋게 놀았었는데...
요즘 10대자식 있는 형님들 들어보니까 애들 교육에 어마어마 하게 투자하더라...
솔직히....저도 고2때부터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왜냐면 저도 고2때까지 공부 대충하고 ㅈㄴ 놀았거든요....
청소년들 선행 강요로 야단 많이 맞고 자존감 낮아지고 그래서 정신에 문제가 생기고 사회는 그런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서 손을 쓸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학원에 상담실장들보면 자기들이 수업 안한다고 애들 무리하게 다 뺄수있다고 상담해놓고 선생들은 거기에 마춰줘야하니 아이들 잡고 부모들도 아이들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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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초등학교 중학교1학년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 안보면서 선행 시키는 빌미가 됐음. 만약에 초등학생 4~6학년이 자기학년 성적 안 나오면 아이를 선행시킬 마음도 못 갖음. 그런데 시험이 없으니 불안감 조장하고 분위기 만들어서 선행 많이 시킴. 깨어 있는 선생들도 부모님 설득을 못함. 선행 많이 하는게 그럴듯 해보이거든. 남들도 다 하고 있고.
모든 문제는 초등 중등 중간 기말고사 제대로 보는게 지금의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해결할수 있음.
결론 전교조가 있어서 어렵겠지만 극복해야항.
한국의 교육을 개판 만들고
참교육은 개나 줘 버리고 전교조 지네들 사리 사욕에 미쳐 있음. 거기에 시험을 안봄으로서 학교에서 해야할 업무도 줄고
교육은 교육부 장관이 개념 잡고 가야함.
피그 도그들에게 물어봐서 곃정하는건 진짜 어리석은 방법
근데 ㄹㅇ 선생님들도 그렇고 공부 안해도돼 아님 인생에서 공부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라고 하면 은근 많이 뭔가 위안됨
놀아도되는게 아니라 하고싶은거 해볼 수 있는 나이죠
시간관리안하고 공분안하고 게임만하다가 볼링치고와서 숙제만 끄적이느니 그냥 놀고 나중에 동기부여받고 온전히 공부해도됨
해외 교육 관련 20년차 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은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교육 입니다
이미 서양은
동아시아의 수직적 교육으로의 회귀.
하면서 동아시아 교육을 따라 할려구
혈안 입니다
유럽 이든 미국이든 자성의 목소리가
가장 높습니다
몇년전 세미나에서
한 미국인이
한국의 고등학생이 별보고 등교해서
별보고 하교 하는것도 불쌍하지만
고등학교 까지 나와도 타임지도 못읽는
미국 학생이 더 불쌍하다고 (30퍼)
말한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수능공부 제대로해봤으면 수능이 얼마나 학생들 역량평가하기 좋은시험인지 알텐데.. 현행 교육시스템에 왜이렇게까지 불만이 많은건지 좀 이해가안갑니다
어릴때 놀 틈이 없긴 함 수능 상위 5퍼정도가 서성한 가는데 서성한 가도 그럭저럭 잘 갔네 소리 들을 시국에
초딩때부터 선행학습 하는 애들이 널리고 널렸으니 어릴때부터 끝도없이 선행학습, 복습만 하니까 놀 틈이 없지
한국인들 진짜 마크나 동물의 숲 같은 거만 봐도 알 수 있음 게임을 게임답게 즐기지 못하고 항상 게임 안에서도 고생을 자처하고있음
부모들이 우선 윤리교육부터 시켜야하는데... 세상이 윗부터 아래까지 지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사회에 독립된 하나의 일원으로서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까 고민하는 세대들이었으면 좋겠어요.. 문제는 부모들조차 그런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못하는 부분도 있지요.. 나라에서 문제로 인식하고 부모 교육부터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이순목-g4d 맞아요 이보다 효율적으로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룬 나라는 찾기 어려울거에요. 그래서 도덕적해이 같은 부작용이 생기는거죠~ 빨리빨리만 추구하다보니 놓치고 가는 것들이 많다보니 중간중간 멍든 부분이 생기는 것이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잡아나가야 하겠죠..
아 진짜 애들이 똑똑한데 도덕을 몰라ㅠㅠ... 인간을 존중하는 법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