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들판은 황량하죠. 아직 아무것도 피질 않아요. (한국엔 벗꽃이라도 있지만...) 시각적으로는 황량한 들판이지만, 가사lyric는 이렇게 동의를 여러 번 구합니다; "당신은 대기 중에 봄이 느껴지지 않나요?" 곡의 2절에 장미꽃도 나오긴 하지만, 그런 야생화들이 4월Aprile에 벌써 피진 않겠죠. 이 곡은 4월에 5~6월을 상상하는 거겠죠(?), 그대와 함께하는. 어찌보면 아직은 사랑이 아닌 짝사랑(혹은 사랑의 기대)일지도 몰라요. 아직 황량한 4월이니, 곡의 전반이 다소 애틋하게 해석될 수(도) 있어요. 적어도, 통통 튀거나 and/or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singer는 '간절한' 마음으로 물어봐야 합니다; 당신은 대기 중에 봄이 느껴지지 않나요?
= 당신은 내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 날 사랑해 줄 순 없나요? 봄은 봄인데... 그렇게 즐겁거나 밝을 수 만은 없는 거 같아요. 만약에, 그 들꽃들이 (회상)이라면 애틋한 게 아니라, 애잔하겠죠? 연인과 함께 했던 어느 기억 속의 과거 봄날을 소환하는 거라면 이 곡의 감정선은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태리의 피아노들은 튕기듯 날라다녀요. 봄의 나비들의 날개짓을 표현하려는듯 건반은 빠르고 경쾌하죠. '4월 Aprile'의 러닝 타임은 언제나 짧아요. 3분 02초 3분 10초 3분 20초 3분 30초 위의 (about) 3분 10초는 그 유명한 호세 카레라스의 4월이죠. 연주자/성악가 누구든지 각자가 해석할 몫이 있으니, 어떤 연출이 (완전히) 맞는다/틀린다 할 순 없겠지만... 그런데 !!! 보윤, 당신은 자그만치 몇 초 인지 아세요? 3분 58초 당신이 직접 피아노를 쳤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자면, 보윤, 당신의 퍼포먼스는 일종의 파격이예요. 그 파격이, 그 파격적인 해석이 이 곡과 가장 어울려요. 저는 느리게 / 천천히 / 낮게 가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그래야 이 곡의 음표들에 묻혀있는 감정선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대기 중에 봄이 느껴지지 않나요? 당신은 내 사랑을 느낄 수 있나요? -------------- 보윤, 당신이 부르는 'Aprile'은 지금까지의 어떤 Aprile 보다 탁월해요. 비단, 위의 시간만으로 이런 평가를 하는 건 아니예요.
설령 호세 카레라스가 당신 옆에 오시더라도, 당신은 당신만의 스타일을 지켜 나가세요. 보윤, 사랑의 계절이예요.
@@boyoon4039 안녕하세요? 너무 실례가 됐다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유투브에 나오는 이 노래를 너무 많이듣고 배웠습니다. 노래를 어떻게 표현하든 부르시는 성악가의 개성이고 존중 받아야되지요. 아뭏든 앞날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의 들판은 황량하죠.
아직 아무것도 피질 않아요.
(한국엔 벗꽃이라도 있지만...)
시각적으로는 황량한 들판이지만,
가사lyric는 이렇게 동의를 여러 번 구합니다;
"당신은 대기 중에 봄이 느껴지지 않나요?"
곡의 2절에 장미꽃도 나오긴 하지만,
그런 야생화들이 4월Aprile에 벌써 피진 않겠죠.
이 곡은 4월에 5~6월을 상상하는 거겠죠(?),
그대와 함께하는.
어찌보면 아직은 사랑이 아닌 짝사랑(혹은 사랑의 기대)일지도 몰라요.
아직 황량한 4월이니, 곡의 전반이 다소 애틋하게 해석될 수(도) 있어요.
적어도, 통통 튀거나 and/or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singer는 '간절한' 마음으로 물어봐야 합니다;
당신은 대기 중에 봄이 느껴지지 않나요?
= 당신은 내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 날 사랑해 줄 순 없나요?
봄은 봄인데... 그렇게 즐겁거나 밝을 수 만은 없는 거 같아요.
만약에,
그 들꽃들이 (회상)이라면 애틋한 게 아니라, 애잔하겠죠?
연인과 함께 했던 어느 기억 속의 과거 봄날을 소환하는 거라면
이 곡의 감정선은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태리의 피아노들은 튕기듯 날라다녀요.
봄의 나비들의 날개짓을 표현하려는듯 건반은 빠르고 경쾌하죠.
'4월 Aprile'의 러닝 타임은 언제나 짧아요.
3분 02초
3분 10초
3분 20초
3분 30초
위의 (about) 3분 10초는 그 유명한 호세 카레라스의 4월이죠.
연주자/성악가 누구든지 각자가 해석할 몫이 있으니,
어떤 연출이 (완전히) 맞는다/틀린다 할 순 없겠지만...
그런데 !!!
보윤, 당신은 자그만치 몇 초 인지 아세요?
3분 58초
당신이 직접 피아노를 쳤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자면,
보윤, 당신의 퍼포먼스는 일종의 파격이예요.
그 파격이, 그 파격적인 해석이 이 곡과 가장 어울려요.
저는 느리게 / 천천히 / 낮게 가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그래야 이 곡의 음표들에 묻혀있는 감정선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대기 중에 봄이 느껴지지 않나요?
당신은 내 사랑을 느낄 수 있나요?
--------------
보윤, 당신이 부르는 'Aprile'은 지금까지의 어떤 Aprile 보다 탁월해요.
비단, 위의 시간만으로 이런 평가를 하는 건 아니예요.
설령 호세 카레라스가 당신 옆에 오시더라도,
당신은 당신만의 스타일을 지켜 나가세요.
보윤, 사랑의 계절이예요.
이 글을 읽으시는 유튜버 중에 위의 글(의견)을 영어 나 이탈리아어 혹은 일본어로 여기다 번역해주실 분이 없으실까요. 이 singer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보고 싶어서요
(보윤님은 여기다 답글 달지 마세요)
사랑해요 💜 💜 💜 💜 💜 💜
사이😢🎉
😊 반했어요.
목소리가 사 월 같아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수한 20대때 많이 부르고 좋아했던 Tosti의 Aprile, 사월을 노래한것 ~~
부르는 소프라노의 청아하고 맑은소리가 풋풋하네요.
최보윤씨,응원합니다
감사해요
곡이 아름답습니다!!!!!!!
노래하시는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요.
브라바
이지영선생님 올려주신 곡들 가사와 함께 올려주셔서 공부되요.감사합니다.
아름답고 아름답습니다.
온 우주공간에 소리의 진동이 쫙~ 퍼지면서 한없이 흘러 가는 군요
너무나 큰 칭찬이셔요
들어주셔서 진심 감사드려요~~~
진정 성악가 모습이 물씬 느껴집니다💛🌹💛
라디오 스타에 한 번 출연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CD는 따로 없는지요?
칭찬 감사합니다
씨디는 따로 없고 멜론이나 벅스에 음원은 있어요^^
'곡해석'이 뛰어나세요.
누가 조언도 해주시나 봐요
(...보윤님도 전문가시지만)
노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oyoon4039
답글까지 주시니 팬이 되려고 해요.
곡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려도 될까요?
@@chunza-o4t 편하게 조언주셔도 된답니다~~~
이 곡 부를땐 그래도 젊었네요
지금 저 곡 ㅜㅜ
힘들어요ㅜㅜ
40대랑 50대는 진짜 큰 차이인듯요ㅜㅜ
@@boyoon4039
(정상의 무대에 선 후에 죽겠다)는 각오를 다지진 못할망정 !
나이를 핑계로 도망다닐 궁리만 하고 있으니,
한숨이 절로 나오는군요
@@chunza-o4t 앗ㅜㅜㅜ 넹 ~
언능 목소리 치유되서 예전같은 컨디션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리고 정상에 우뚝서려고 달려가 보겠습니당
근데 도망다닐 궁리 ~소름끼쳤어요 맞거든요 ㅋㅋ
반성하겠습니다
악보 계이름 좀 알려주세요 ㅜㅜ
처음 부분 Non sen ti tu ne l’a ria 부분이요 ㅜㅜ 샾 그런거 없이 높은음자리표만 있으면 솔부터 시작하는거 맞나요??
네~~~솔 라 솔시레 도 입니다
노래는 잘 들었습니다.
너무 느리게 부르신것 아닌가합니다.
안녕하세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리게 부른거 맞습니다
제가 이 곡을 너무 좋아하는데 저는 느리게 불러 보고 싶었어요😊😊😊
@@boyoon4039 안녕하세요? 너무 실례가 됐다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유투브에 나오는 이 노래를 너무 많이듣고 배웠습니다. 노래를 어떻게 표현하든 부르시는 성악가의 개성이고 존중 받아야되지요. 아뭏든 앞날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ngyoonlee9872 전혀 실례하니니 담번에도 궁금하신거 이상한거 말씀 주셔도 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