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 - 구창모, 서영은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7080가요속으로]

'희나리'
이 노래가 발표되었을때 다들 '희나리'가 무슨 뜻인가 궁금해서 국어사전을 찾아본 경험들 많으실겁니다.'채 마르지 아니한 장작'이란 뜻이라죠?
희나리는 송골매를 탈퇴하고 솔로로 데뷔해1985년 발표한 구창모의 솔로 데뷔1집 B면 타이틀곡입니다.
A면 타이틀곡 '문을 열어'와 함께 솔로 전향 첫 앨범부터 그야말로 대박을 칩니다. 송골매 탈퇴로 메가톤급 뉴스거리를 주더니, '희나리'의 광풍은 그보다 더한 광풍이었습니다. 특히 미성의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로 여학생들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지요.트롯풍의 발라드 희나리의 열풍은 홍콩 가수 나문이 《기허풍우(幾許風雨)》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리메이크 되었으며,홍콩 영화《영웅본색》 삽입곡으로 나오기도 하였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서영은의 목소리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708090 가요속으로~~^^

[@허순환-g1c]

내가 젤로 좋아해서 자주
부르던 노래 임다^^~

[@정현주-e6i]

희나리 예전에 많이 따라 부르고
노래방에서도 많이 부르던노래
오랜만에 들으니 넘 반갑네요
항상고맙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