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병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급커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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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 окт 2024
- PX에서는 PX병이 왕이다. 그런데 감히 PX병에게 욕을 해? 미친 거 아냐?
신연예인지옥이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비록 어쩔 수 없이 웹툰으로 완결하긴 했지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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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병을 무시하면 안되지 암! 문 안열어주면 엿 되는겨~
늘 느끼는것이지만
장석조감독님의 사연뒤
항상 사모님이 나오셔서 신선하네요
위에 내용은 와전된 부분 및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영상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국군복지단 소속 근무자입니다.
@@jaylee4318 그 문제때문에 장석조 감독님이 구라를 섞은겁니다
여태까지도 그러했고 아무런 문제없었습니다
장석조감독님도 엄연히 군필이신데 문제가 될것이 있나요?
군사기밀을 누설한것도 아니고
조금 더 자주 올라왔으면 하는 한 시민의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흐흐
Me to
@@firemen0859 to ㅋㅋㅋ
1일 2영상 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Me 3
me 4
저희 부대는 px병을 지원을안해서 대대장이 정비병을 강제로 넣었는데 대대장이 간부보다 병사의편의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한게 생각이나네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보내야.." 이게 군대에서의 엄청난 장점인데ㅎ
군대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선임들이나 타인과 생활하면서 오는 스트레스인데 ㅋ
그거야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누구에겐 단점 누구에겐 장점이지
이등병때부터 상병 꺾이지 전까지는 장점 꺾인 상병부터 제대까지는 단점
사람마다 다른거 절대 없고 걍 무조건 장점이죠. 단점이 있다고 말하는건 평범한 생활을 안해봐서 그런것.
맞음 무조건 장점임 군대에선 외로움이 가장 행복한 감정
제목이 PX병이어서 갈군거 얘기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은 갑자기 납량특집이라 놀랬습니다.
여름이라 간담서늘해져서 좋네요!
저도 px병으로 군생활을 다했는데 영상대로 꿀보직이지만 장단점이 확실하긴 했습니다. 훈련이나 근무를 같이 하지 않으니 부대에 친한 사람이 딱히 생기지 않고 그닥 기억에 남거나 나와서 친구들과 나눌 추억이 많지 않네요. 당시에는 나름 편하고 약간 있는 권력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였네요.
레이더병으로 입대해서 시력 1.8에서 0.3까지 떨어졌습니다.
07군번 아직도 선후임들과 연락하지만 그런거 필요없고 쓰레기된 눈이나 돌려받고 싶네요
친해질 수 없는 보직이죠. 특수보직에 업무도 혼자가 일과시간 후에 복귀하고 점호받고 취침.. 영상엔 한달에 한번 휴가? 이건 꿈같은 해택이죠. 과연 이렇게한 부대가 몇 곳이나 될지. 동기가 px병이었는데 휴가는 정기휴가만 외박, 외출x. 외롭게 생활했었죠. 제가 인사과라 기억합니다.
훈련에 근무도 다 섰는데 흠.. 역시 우리 부대가 쓰레기였네
필승! 제가 있는 부대 PX에는 고무망치가 있는데, 외상사절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PX병에게 외상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더니 외상(外傷)을 입혀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onk!
거짓말
@@남김효준-s2s 군대에서는 구라 같은건 진짜고 진짜 같은건 구라야
02년 군번 피돌입니다.
공감가는거 많네요.
제 말년에 구닥다리 컴퓨터로 포스기 설치 한다고 했는데 사연자님이 사용하던 프로그램 인 것 같네요...
전 계산기에 가격 다 외우느라 갈굼 한박스였는데....
다 맞는 얘기입니다..
말년에 빵구 1콤마 이상 박고 손땐거, 간부들이 군납 술 구할하고 로비한거, 본부중대 행정보급관은 거의 신이였던거,
PX관리하는 관리관이 많이 삔땅치는거... 다 사실이죠...
지금은 전산화 잘 되서 그런거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제가나온 부대는 전투PX 이지랄 해서 훈련 말년에 몇개 나갔던 기억도 잇네요..
피돌이때 창고에서 짱박혀 시간 언제 가나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라떼생각 나네요...
잘 봤습니다... 공격~!!
저도 02 피돌이입니다ㅋ
포스기 들어온다고 바코드번호 엑셀에 하나씩 때려박던거 생각나네요
저는 관리관이 빵꾸 안나게 은근 압박해서 고가판매해서 매달 20정도씩 남았었죠. 예비군 오면 그야말로 노다지ㅋ 다 우리 회식비로ㅋ
특히 타부대로 유격 갔는데 그 동네 피돌이가 고가판매 하길래 나도 피돌이라고 계산 똑바로 해달라고 하니 윗선임 피돌이가 와서 정가로 계산해주더라구요. 그 뒤론 다른 내무실도 px갈 때 저 데리고 갔었죠 무조건ㅋ
@@망삘-l6i고가 판매..ㅎ 계산기 찍는사람이 갑이였던 시절이죠..ㅎ
@@torixx7135 포스로 바뀌고도 그런 부조리가 있었군요..
오 26사 나오셧네 ㅋㅋ 지금은 없어졌지만...
불무리 ㄷㄷㄷㄷ
저런걸 보고 신들렸다 라고 하는것입니다. 무당들이 무당되기전에 대부분 전초 현상으로 저런일을 많이 겪곤하죠. 다른말로 영안이 개안되었다고 해야되나..
공포라디오에서 많이 들었죠.
조상님들이나 친인척 가족중에 무당을 하신분이 계신다면 영안이 개안 되는거 이어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조현병 걸리면 그런 게 보입니다.
@@KyuheonLee 조현병과 신기 있는 것은 다릅니다.
예전에 사람들이 px병가면 꿀반다는 말 듣고 그랬는데 그냥 어디로 배치되냐에 따라 하기 나름이고 별사람 다 볼수있네요 ㅌ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정말 급거브 주의구간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감독님 영상을 보면 일요일이 왔구나를 느꼈습니다! 오늘은 목동과 잠실에서 일하면서 삶에 활력소로 봤습니다~!
정말 건강하시고 저희 가슴속에 영원히 거닐 사랑이 되어주십시요~! 감독님 화이팅 입니다~! 🍀
별수있나..자신이 복무하고 자신이 부여받은 주특기가 제일 힘든법인데….😢
어데 안다치고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와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멋지게 살아라 후배들아❤
장현이는 그냥 착하고 용한 친구였던 것 같은데ㅠㅠ
크으 서로에게 귀한인연. 부럽기도하고 그런 인성이 없었으면 또 인연으로 발전되지 못했을텐데.. 사람 한명을 온전히 믿는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PX병의 안좋은 점 중에서
돈이 빵꾸 나는건 너무 치명적이네요.
@@son77770 04군번이랬는데 뭔 90년대 ㅋㅋㅋ 현시점에서 예전인건 맞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은 똑바로해야지
육훈소 20년기준 한달매출 2~3천 했는데 결손 15정도 나는거 다 운영비로 긁었음 국군복지단 결손 규정에 매출에 따라 결손 허용비용이 다름 다행이 훈련소는 카드만되서 오히려 안전제일 양반들이 당황했고....
@@calvinchau6761나는 한달 매출 1천2백만원인 작은 데서 했는데 한달 결손 5천원 정도 났음 15면 만 오천원 말하는 건가
PX병 썰을 보니 저희 대대의 PX병이 생각나네요.
맞맞선임층이었는데 심장 쪽에 문제가 있음에도 병무청의 농간인지 군대에 와서
주임원사님의 배려로 PX병으로 근무하며 붙임성 좋게 말도 걸어주고
그러다가 수도병원에 입원도 갔다왔음에도 무사히 전역했었죠.
PX병의 편의에 관해 몇몇 시기한 병사들이 마음의 편지를 썼더니 주임원사님께서 교육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진짜 어떻게 군대왔지? 라고 생각 드는 사람들 종종있었어요 후임중 한놈은 척추가 s자;;;;;;;
@@asas-oo8ik 척추 원래 s자인데요?
@@Bescirno저도 대학교 선배중에 있었능데, 옆에서 봤을 때가 아니라 뒤에서 보는데 S자였어요, 야구하면서 휘었다네요
@@Bescirno 그게...뒤에서 봤을때 척추가 무너져 있었어요
제 사수 하고 비슷한 이야기네요 그런데 제 사수는 양주 빼돌리다가 결국 일반병과로 전출 .. ㅋㅋㅋㅋ
오우 옛날 PX썰은 귀하네요 제가 근무 했을때 연대 PX병은 달팽이크림 숨기고 안팔다가 간부한테 걸려서 사수부사수다 영창갔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여기 썰 계속 볼수록 넘 재밌고, 제가 군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썰을 보내고 싶은데, 너무 충격적이라 24년이 지난 지금도 괜찮을지 계속 고민중이네요 ㅎㅎㅎ
너무 궁금한데요 ㅎㅎ 보내주세요!
궁금궁굼
제 뇌가 절대 그럴 수가 없다고 외치네요 ㅋㅋㅋㅋㅋㅋ
선임들이 보고싶어하던 책은 철저히 뒷조사를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이른 전역을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극한의 연기를 했을거라는게 제 생각...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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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한 번쯤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더군요
요즘은 px를 민간인이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PX병과 같은 복지와 관련된 업무는 민간인이 맡고 군인들은 전투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후반부는 소름이 끼쳤네요.
국군복지단이 함
저도 신교대에서 조교로 근무했었는데 훈련병중에 간혹 신내림을 받아서 귀신을 보는 훈련병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려려니 했는데 다음기수 훈련병중에 또 귀신보는 훈련병이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둘다 같은
곳, 위치에 어떤 모습을 한 귀신있다고해서 당직설때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역시 귀신이라는 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군생활중에 이상한 일 여러번 겪었고...
저 때도 타 중대에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가 어느날 한 병장한테 그런적이 있었어요 불 조심하라고. 불이라고 해봐야 소각장이나 사격 수류탄 뭐 그런건가 하고 잊었는데
이 병장이 말년때 화장실에서 담배 태우고 대충 버린 꽁초가 휴지통에서 불나서 영창 들어간 적이 있었죠
논리적으론 믿고 싶지 않은데 이런거 보면 진짜 보이나 싶기도 하고
착한 후임이었던것 같은데 신기가 있어서 참
안타깝네요. 반전 내용 잼있게 봤어요^^
오 이번편은 제법 무서웟습니다 듣다보니 현역때 말재주 좋앗던 선임이 귀신이야기 해줫는데 그때도 참 무서웠습니다 무서운이야기들은 군대에서 듣는게 제맛인듯
역시 군대는 보직이 좋아야 하죠...군수과 보직 병은 나중에 전역할때 삐까뻔쩍하게 나갔던걸 본 기억이...물론 지금은 어렵겠지만요 ㅎㅎ
그리고 PX 병이라면 행정내무반에 배치를 해야 하는데 수송내무반이라니... 대신 터치는 많이 안받았을듯 합니다.
20군번인데
저까진 가능했습니다 ㅋㅋ
@@I_LOVE_JK 오 그렇군요 전 90년대 군번이라 ㅎ
저도 PX병이였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주말에 휴가를 나가게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라 px이용 못해서 사람들한데 정말 미안했는데 돌아오자마자 다른 중대 일면식없는 아저씨한데 일 잘 치르고 왔냐는 물음에 진짜 감동이여서 더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ㅠ
따뜻한 말에 감동받은 님도 감동입니다
솔직히 px병보다 뒷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네요
군대있을때 코로나터져서 외출외박 제한하고 이거를 위로휴가로 줬는데
우리부대PX병이 평소 싸가지없고 애가 조울증 환자마냥 기분도 오락가락하고 몸도 허약해서 본부중대장님이 FM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위로휴가 추가로 더줘서 그냥 전역시켜버림 ㅋㅋ 마침 그때는 코로나휴가가 부대별로 상의하는때였고 PX 계약도 다른업체 민간인들이 해서 내보낼참이었음
우리부대는 코로나 위로휴가는 커녕 있던 휴가조차 짜르던데.. 코로나 위로휴가가 있는줄도 처음알게됐네요
장석조 감독님...팬입니다...늘 잘보고 있습니다. 업로드 하시는 날만 늘 기다립니다...감사합니다.^^
신내림 받은 신병....ㄷㄷ 부럽
근데 거짓이 아니라면 겁나 소름끼칠듯…
혼자 허공에다 얘기하고…
@@Square2677 일종의 정신병 입니다. 조현병 내지는 정신분열증 이라고 하는 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병이구요. 현실과 환상을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엔 무조건 정신병원에 입원 시켰는 데. 요샌 약이 잘나와서, 약만 잘 먹으면 나아요. 대신 약을 평생먹어야 함. 약을 안먹으면 증상이 도져요. 불치병은 아니고, 난치병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족중에 저 병을 앓은 사람이 있어서...... 대신 치료안하면 위험합니다. 치료 안하고 방치하다, 자살한 사람 꽤 됩니다.
허공 이야기는 그렇다쳐도,안경 머리슽 많다,읽고픈 책 잘 아는 거 보면...진짜 신내림 받은거 확신이네.
@@cybong9616 그건~~~니생각이고~~정신병 이 아니라 진짜 신내림이라면?
책을 잘 아는게 아니라 당사자가 직접 뒤쪽 가리키면서 '저기 뒤에 있는 사람이 알려줬습니다.' 라고 말했다잖아요.. 본인이 생각하고 판단해서 한 행동이 아니었다는 거죠.. 무시무시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 전역날 피돌이가 축하한다며, 웃으며 대화하며 절 보네 줬는데 정작 대화도 몇번 안한 아저씨 인데 제가 손님치고는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20년간 생각도 안나다가 오늘 px상병 떠오르네요.
유령썰 사촌형 부대에 신끼 있는 병사 이야기 생각나네요. 수류탄 사고 사망자가 식당 입구를 막고 있어서 그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밥을 안먹는다고 거짓말인가 파악하려고 전역자들 사진 뿌리고 누군지 찾으라 하니 한번에 맞춰서 전출 보넸다고... 저도 기회되면 에피소드 보네고 싶네요. 수고하세요.
오늘도 최하사님과 함께...
오늘도 잼나게 봅니다.감독님.
영상 잼나게 잘보고 갑니당^^😄😄😄😄
헉 ㅋㅋㅋ 급커브 완전 예상 못했네요 ㅋㅋㅋ 와우 ㅋㅋ
갑자기 삼천포로 주제가 빠지긴 했지만 긴장하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필승!! 현역 PX병입니다ㅎㅎ 아니, 공군이라 BX병이죠. 이제 8월 전역 직전인 말년입니다. 왠지 PX 이야기를 들으니 반갑네요, 저도 전역하면 사연 보내보겠습니다ㅎㅎ
동기 ㅎㅇ
저도 몇달 전에 전역했는데 공군 피복판매소 관리병이었어용. Bx랑 살짝 비슷한 카운터병?이었어요 물건 진열하고 판매하고 재고관리하고 등등
본부중대였는데 px병들도 저희 중대 소속이었습니다. 사실상 편돌이라고 봐도 무방하고요, 훈련 안하는게 제일 부러웠습니다.
px병들, 특히 px병 후임이랑 친해서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생생우동이 어느날부터 안들어왔는데 생생우동 왜 안파냐고 징징거리니까 바로 발주넣어주더라고요.
그 외에도 몇몇 맛있는 인기 냉동들 꼬불쳐놓았다가 친한 사람들한테 따로 팔아주기도 하고 하여간 취사병과 px병이랑 친하게 지내면 개좋습니다.
저희 대대는 전 육군을 통틀어 수년간 1위매출이 나오던 PX가 있는 대대였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1위가 아니라 두어배차이로 1등매출...해서 PX병이 편해보인다는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대대PX지만 따로 막사를 사용하는 수색중대의 존재와 상꺽부터 PX를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조리에 의한 수송대인원과 연대인원이 저희 대대에 몰렸고 주임원사실까지 줄이 늘어설 때도 있었습니다. PX 부사수아저씨가 무슨 질병이 있어서 사수혼자 감당하던 때가 많았는데 제가 일병 때부터 중대별로 돌아가며 인원을 착출. PX에서 보조? 업무를 보았습니다. 어마어마어마한 쓰레기들과 혼잡한 인구밀도 때문에 담배하나 필 짬은 커녕 화장실도 제대로 갈 수가 없을 정도였고 간부들의 심부름까지 시너지를 발휘해서 저녁에 생활관에 들어가면 정신적으로 피폐했습니다. 몸은 안 힘든데 멘탈이 흔들흔들 했습니다.
신병(神病) 앓는 신병(新兵)이었네...
와우~!
전 사수 생각나네요. 빵구를 200만원어치 내고서 병장휴가 다 잘렸다고 들었고 제가 들어가니까 PX인지 창고인지 알수가 없었죠. 참고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였는데 혹한기 유격은 예외 없다고 다 했고 구보도 다했습니다. 그리고 납품업자들이 자기물건을 많이 팔아달라고 물건 조금씩 주면서 홍보도 하고 뽀찌도 넣어주면서 협상?도 하죠. 근데 그것도 케바케에 PX를 운용하다보면 진짜 부대원 말고 각종 인간 군상을 다 상대하다 보니 말년가면 인간불신까지 올수도 있을 정도로 구린것을 목격한답니다. 그리고 PX병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잘 대해주면 그게 당연한 권리인줄 알고서 점점 요구사안이 늘어난다. 적당히 싹아지 없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요.
극공감합니다.
저도 피돌이 하다가 중간에 짤렸지만 그때가 사람에 대한 혐오가 가장 심했을때였어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늘 수고 하시네요
환절기라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챙기셔요
단결!
84군번 독립포병대대출신인데 그당시 px병은 현역이 아닌 방위병이 했다
우리대대에서 전부가 현역인데 딱! 그방위만 보충역...
그래서 우리현역들의 괜한 미움을 많이 샀다
아침위병소출입시 군기잡고 까다롭게하고 반면
퇴근시 모두가 부러움에 눈초리로 쳐다보고 위병소나갈때도
군기한번잡고 보내주고~~
석조형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인거아시죠
ㄷㄷㄷ 저정도면 신내림 받아야 될 사람이 아니었나 싶은데 근데 왠만하면 입대전에 훈련소 심리 설문조사에서 남들은 못 보는 것을 내가 본다 이런 항목떄문에 체크했으면 바로 입대 부적합 떴을텐데..
근데 또 04년 05년때는 어땠을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봤을때는
서울은 기가눌려 잘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그냥 자각을 못했겠죠 근데 군대는 진짜 엄청 많거든요 아마 그래서 각성을 했거나
근데 그건 둘째치고
대화까지 가능할 정도고 사람과
구분못할 정도로 선명히 보는거면
확실히 대단한 재능인데...
보기 드문 px병 이야기라서 기대하면서 잘 보다가 막판에 미스테리로 장르가 급발진하네요 ㄷㄷ
매주 일요일 업로드 진심 서프라이즈 기다리듯 기대합니다. 🎉 성님 늘 건강하시고 서프라이즈 만큼 오래 보고 싶습니다
중대장이 삥땅 칠까봐 돈 관리 하는줄 알았더니 결국 본인도 삥땅ㅋㅋ
후임중에 무당아들 있었는데, 전봇대 위에 영감님 있다는 둥, 철책위에 할머니가 있다는 둥, 어머니가 보낸 동자승이 왔더는 둥..
사람들이 이상하게 자꾸 물어보니 나중에 대답을 피함...ㅋㅋㅋ
파견 끝나고 부대복귀 후 전역 휴가 나갈 때 선물용 화장품을 못찾아서 재고 있는지 물어보니 자기가 찾아주는 사람이냐고 화내며 안판다 선언한 px병 생각나네요
Px이모님이랑 파견 가기전에 친해서 제 이름도 외우시며 제가 살갑게 대하다보니 자주 찾는 재고가 없으면 창고에서 찾아주시거나 다른 부대 파견 갔을 때 px에서 재고 창고에서 직접 찾는 게 습관이 돼서 물어본 행동이었는데 어디부대 사람이냐고 시비조로 말해 많이 화났습니다.
당시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제가 먼저 반말이나 욕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파견지에서 선후임이 없게 지내 나름 정중한 말투를 사용했으며(아저씨 같은 말보다는 저기요 혹시 이정도 말투였습니다), 곧 제가 전역자라고 막대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시비조로 나와서 px병에 인식이 안 좋은 게 있어서 영상 보면서 그때 편견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래도 제보자님의 사연을 보니 나름의 고충이 있었고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게 맞지 px병이라는 보직을 가진 사람에 편견을 가지는 건 옳지 않으니 없애야 겠네요ㅎㅎ
삼일에한번이상 나오며뉴좋겟...ㅠ 넘재밋 ㅣ음 ㅎㅎ
피엑스병에서 관심병사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움 굿 ! 피엑스병 잘챙겨줘야함 주말에는 하 루죙일 사람받아야하고 ㅠ빵꾸나면 관리인이 준나 욕하던대 ㅠ
본인 중심에선 다른 보직의 고충을 모르고
편해보이는 겉만 인지할수밬에 없죠~
장광 성우님의 PX병 썰도 재미있었는데...ㅋㅋ
그분도 PX병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상근이라고 무시하냐??!! 썸네일 저 아저씨 오랜만이당 ㅋㅋㅋ
피돌이 아재 ㅋㅋㅋㅋ
단점 시작하면서 혼자라는 장점을 억지로 말하고 얘기할거 없으니까 딴얘기로 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병자가 아니라 신이네요...지금쯤은 무속인이 되어있을듯 합니다.
전 영외에 있는 해안가 모래사장 위에 지어 놓은 소규모의 복지회관 관리병이었는데 제가 진짜 육군 통틀어 전무후무 군생활 가장 편하게 했다고 단언합니다. 반면에 혼자 일 했기 때문에 제일 외롭기도 했죠. 영화랑 애니만 수백편 보고 객실청소 끝나면 TV보는 것이 일과였습니다. 손님도 거의 없는 편이어서 출입문 걸어 잠그고 몰래 노트북으로 게임하고 주식하고 야동 보고 테라스 위에서 바닷가 보며 낮잠자는 게 전부였죠. 더울 때는 바로 앞에 해수욕 즐기고 낚시도 하면서 레저생활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게 혼자였지만 전 좋았습니다 공부시간도 차고 넘쳤습니다. 모든 훈련이 열외였고 부식은 3일에 한 번씩 관리관이 숙박비 회수겸 직접 가져다 주었습니다. 간부 손님들은 저한테 잘 보이려고 간식들 갖다주기 바빴구요. 휴가는 150일 넘게 갔다 왔구요 남들 훈련 받을 때 손님 없다고 전 휴가 떠났습니다. 작은 아버지가 타부대 사단장이셨구요 네 맞습니다 빽으로 갔습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인정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 역시 군대는 빽이 최고군요.
개부럽습니다 ㅠㅠ
@@몰빵주의자간디알바는
일이 빡세지 저게 알바는 아니죠;;
3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의문시 되는 것은 , TMO관리병vs.학군단파견병vs.PX관리병 중 누가 젤로 꿀보직 이었냐죠. 그런데 90년 어느날 영국대사관 문화원에 간적이 있는데 거기 복도에 책상/의자 놓고 근무하던 현역병을 보니 최대꿀보직이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갑자기 납량특집으로 변하네요 ㅋㅋㅋ
비슷한 경험있어요
본인이 신기 있는거 모를수도 있어요
저도 고참중에 신기 있어서 귀신보는 사람 있었는데 전역후 지인에게 이야기하면 다들 안믿던데 비슷한 사연 나왔네요
px병 힘든 보직이다. 몸만 편하다고 땡보가 아니여.. 몸이.힘들어도 당일로 모든게 시마이 되는 보작이 중간른 가는거다
안되겠다 이건 구독을 눌러야겠어...
라고 할정도로 매주 일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X가 없던 곳에서 군생활을 하다가 상급부대 파견을 나가 P.X가 있긴했지만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살수 있는 것도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엔 관리병이 방위병들이라 현역들과 관계가 서먹서먹했고 소속도 복지단이라 서로 터치 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편한 보직일 것 같지만 물건 관리 못해 징계 먹고 불이익 본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수송부 내무반에 있었다면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댓글! 바로 보겠슴돵~!
우리부대장이 3스타여서 그런지 px는 하사가 봐서 가기 무서웠다. 일병때 동기와 입구서 어슬렁 거리다 그 하사에게 욕 퍼지게 들었고 이후 상병이후에 갔다. 놀랬던건 자동차 핸들커버까지 있어 놀랐던 기억이.
만약 저런친구있으면 친하게 지내는게 좋을거같은데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지금은 사라진 동원사단에서 PX병한 사람입니다만....
저와 함께 한 PX관리관은 군무원 2명과 원사였어요. 군무원 한 명은 특전사 상사 만기 전역해서 사단 주임원사가 형님 대접을 했고 현역 원사도 특전사 출신. 군무원 한 명은 친형이 장성이어서 다들 끗발이 있었죠. 현역 중대장이 PX 관리관을 해서 그런지 방패막이를 잘하지 못한 듯 하네요.
모든 px가 저러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합니다 제가 한쪽은 대대급 대형마트px여서 꿀이아니였죠 휴가도 반기에 한번주고요 특히공감가는건 싸가지없다 마편찔리는거네요 ㅋㅋㅋㅋ
저희 부대는 무당집안만 3명에 저다 끼가 있어서 저희 부대는 무당부대라고 불렸지요 ㅋㅋ
오.... 흥미롭네요! 나중에 썰 좀 풀어주세요! raidenst@gmail.com
PX병은 진짜 꿀보직이지~❤
8:43 ㅎㄷㄷ
장현님 신기가있었나보네요 ㅋㅋ 모르는사람은 진짜 무서웠을듯
장현이는 신기있는 사람 ㅠ
px병이 참교육하는 썰인 줄 알았는데 신기내린 후임썰이 메인이었네..
후임병 분명 연기하는 것겠지 했지만 선임들이 보고싶은 책을 알아낸것보면 소름이 나긴 하겠다...
마지막 박장현 이병같은경우, 고도로 미친척하는거나 아님 귀신이 씌였다거나(정확히는 신들렸다고 볼 수 있음) 둘중 하나겠네요...
매주 잘 보구있습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슬슬 여름이 다가오나보네요.갑자기 이야기가 서늘해지네요.ㅋㅋ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땡보가 기가막혀~~~
오우 땡보직 이야기에서 급 스릴러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올만에 본다 상근
와 여름 시즌이라고 이런공포이야기를..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도 공포 부탁드려요!!
저는 취사병 주특기로 자대배치 되었는데 갑자기 px병 하라고 해서 많이 당황함...왜냐 우리중대 옆이 px라 매일 고참들 상대해야 하고 취사병은 다 다른중대 고참임....결국 취사병 선택해서 나름 편하게 군생활 무사히 마침! 취사병 왕고 잡고 약점 잡이는거 다없애다고 개고생한 보람도 있고 간부들 그약점 잡을러니 없으니 주임 원사말고 터치하는 간부도 없어 좋았음ㅎ
감사합니다
빨리!!! 하나 더!!!!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
일요일만 되면 기다려져요~!
급 커브가 있구나 ㅎㅎ 재미나는데요!! 아 나도 정말 다채로운 군생활했는데 ㅋㅋ
제 동기도 px병이었는데, 아침에 가보면 술이 몇박스씩 없어져 있었다고....
알고보니 간부들이 밤에 몰래 가져가고 시치미 떼고.....이 새끼 성질이 더러워서 그때마다 간부들한테 대놓고 쌍욕 시전....ㅋㅋ
와..장현이라는분, 어떻게 따지면 초능력자 아닌가요..?
어떻게 원하는걸 다 알아서 저렇게 사줬을까...
저 아는 선생님이 px병이셨는데 옛날에 다른대대 아저씨랑 대판싸웠다고하는데 얼마나 싸웠으면 간부들 몇명까지와서 말렸다고함 그때 쌤 계급이 이등병 싸운아저씨 계급 말년병장 ㅋㅋㅋㅋ 근데 쌤이 개발랐음 그래서 영창 안가셨나고 하니까 이등병전입온지 한달도안되서 그냥 서로합의봤다고 그뒤로 말년병장 남은 기간동안 절때 px안갔다고함 개쪽팔려서ㅋㅋㅋㅋㄱ
썸네일의 PX병은 시즌 1의 무뇌중 시리즈에 나온 PX병이네요. 무뇌중이 총기 구매 가능하냐? 라는 질문에 죽도록 마싸지하셨던~ㅋㅋㅋ
우리부대도
Px병한명이있었는데
날이갈수록 살이찌더라
부럽게시리
신내림 같은... 무당 아녔을까요?
내 동기들은 px병, 취사병, 의무병... 난 통신병...
다들 따로 국밥이라... 잘들 살려나...
피돌이의 상근이라고 무시하느냐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그부분 재밌었는데
다시는 px병을 무시하지마라
19군번 철원 모대대 PX병이었는데 저는 위로휴가 3달에 3일(3달못채우면 휴가X), 복지단 포상휴가라고 상장과 6개월에 5일의 포상휴가를 받았습니다.
옛날에는 PX병 전용 1.5%리베이트가 있다고 듣긴했는데 요즘은 없고 대신 관리관한테 복지비가 나오는것같습니다.
PX병이 꽤나 할 것이 많습니다. 발주, 검수, 진열, 판매에 술까지 받아야하니까요
저같은경우 좀 작은 매장이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월매출 4500~5500정도 찍혔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눈치보이고 군인이라면 다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훈련, 야간근무, 점호는 열외없이 다 했고
점심시간에는 물건받아야하고 저녁시간에는 물건 정리하고 물건 판매해야해서 개인정비시간은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과도 쉽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더 쉽지 않은건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히 쌓이는 것 같습니다.
제일 짜증나는게 물건없으면 물건없다고 마편긁히고 물건오면 검수와 진열시간을 먼저해야해서 문닫아야하는데 왜 안여냐고 마편긁히고 그러는 거였습니다 ㅠㅠ
솔직히 열심히 휴가도 못나가고 욕안먹으려고 최대한 열심히했는데 남들은 PX병이라하면 꿀빨았다면서 뭐라하니까 눈물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PX병이란게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독특한 경험이라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서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ㅎㅎ
감자기 공포물 이라니
보직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느 부대 어느 고참 및 어느 간부와 생활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고참과 떨어져있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ㅋ
와 진짜 소름 ...
영상재미있게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장감독님 앞으론 하루에 두개씩 영상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