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키우겠다고 이름표를 준비해둔 게 벌써 세 달 전이네요. 주변 마트에서 레몬과 라임을 구해 발아시키는 동안에도 자몽은 판매되지 않고 있어서 가끔 이름표만 봅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사서 발아시키는 재미가 또 있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기서라도 싹이 나는 걸 보니 기쁘네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Kakao Coffee 님, 좋은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상부(잎, 줄기)와 지하부(뿌리)의 관다발(물관, 체관)이 정상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개체를 분리한다면, 이론상 4개의 자몽 개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작은 씨앗에 자란 4개의 새싹이 생명을 이어갈 수 있게 잘 분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만약 각각의 새싹을 하나의 개체로 분리하길 원하신다면, 단번에 4개체(새싹 1개가 1포기가 되게)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2개체씩(새싹을 2개씩 묶음이 되게) 나눈 뒤 회복기를 갖고, 이후 2개체씩 있는 것을 추가로 분리하시길 권합니다. 카카오 커피 님의 자몽 키우기가 성공적이길 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박우람 님,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관리한다는 전제 하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매장에서 유통되는 상품 수준의 열매가 맺힐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야외보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키우고 있어, 먹음직스런 열매의 수확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관상용 식물로써 재배하고 있기에, 작은 꽃과 작은 열매를 관상하고 수확해보는 소소한 재미를 목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로블 스틱 님,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트러스 속에 포함된 식물들은 대부분 척박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강인한 식물들입니다. 따라서 극단적인 환경(e.g. 강한 산성 토양, 강한 알칼리성 토양, 배수성이 극단적으로 높은 사질토, 배수성이 극단적으로 낮은 점질토 etc)을 제외한다면, 어떠한 토양을 사용하더라도 큰 무리 없이 재배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토양의 소재로 야외의 텃밭이나 화단의 흙을 이용할 수 있고, 화원이나 주변의 대형매장에서 판매하는 원예용 배양토(혹은 상토)를 이용하여 재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내에서 재배하실 계획이라면 원예용 배양토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텃밭이나 화단에서 채취한 토양에는 이름 모를 곤충이나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에 비추천드립니다 (야외에 온실을 건설하여 재배하실 경우 원예용 배양토의 도움없이 재배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실내에서 재배하실 경우 원예용 배양토 혹은 상토를 권해드립니다. 실외의 온실에서 재배하실 경우 텃밭이나 화단의 흙도 이용가능합니다. 물리화학적 요소에 있어 극단적인 수치를 갖는 토양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토양에서 재배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채소나 화초가 원활히 자랄 수 있는 토양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할 겁니다.). 로블 스틱 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잘보았습니다.. 저다음이 잘안크더라구요 ~ 싹이 나오고나서 ...두세장 더나오더니 더이상 크지는 않고 유지만되는데 ....그다음은 그냥 놔두어야 하는걸까요 ..
저도 설날때 엄마가 자몽을 샀는데 시도해봐야 겠네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사람 님도 자몽 키우기에 도전하실 예정이군요!
어머님께서 사오신 자몽에는 사람 님이 원하는 만큼 씨앗이 들어 있길 빌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제가 원하는 영상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영상이 bs p 님을 만족시킬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영상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비슷한 오렌지와 레몬 발아해서 키우고있는데
자몽도 도전해볼께요^-^!!
영상보면서 해야지~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쏭쏭 님, 오늘도 어김없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오렌지와 레몬도 쏭쏭 님 정원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나보군요.
제 영상이 도움된 듯하여 뿌듯합니다 :)
쏭쏭 님의 자몽도 이쁘게 발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자몽 키우겠다고 이름표를 준비해둔 게 벌써 세 달 전이네요. 주변 마트에서 레몬과 라임을 구해 발아시키는 동안에도 자몽은 판매되지 않고 있어서 가끔 이름표만 봅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사서 발아시키는 재미가 또 있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기서라도 싹이 나는 걸 보니 기쁘네요.
자몽 씨앗 하나를 심었는데 하나에서 4개의 싹이 올라왔어요. 그럼 4개를 모두 분리해 따로 심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Kakao Coffee 님, 좋은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상부(잎, 줄기)와 지하부(뿌리)의 관다발(물관, 체관)이 정상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개체를 분리한다면, 이론상 4개의 자몽 개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작은 씨앗에 자란 4개의 새싹이 생명을 이어갈 수 있게 잘 분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만약 각각의 새싹을 하나의 개체로 분리하길 원하신다면, 단번에 4개체(새싹 1개가 1포기가 되게)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2개체씩(새싹을 2개씩 묶음이 되게) 나눈 뒤 회복기를 갖고, 이후 2개체씩 있는 것을 추가로 분리하시길 권합니다.
카카오 커피 님의 자몽 키우기가 성공적이길 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열매도 맺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박우람 님,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관리한다는 전제 하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매장에서 유통되는 상품 수준의 열매가 맺힐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야외보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키우고 있어, 먹음직스런 열매의 수확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관상용 식물로써 재배하고 있기에, 작은 꽃과 작은 열매를 관상하고 수확해보는 소소한 재미를 목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어떤종류의 흙 을 써야하나요?
안녕하세요 Algae입니다.
로블 스틱 님,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트러스 속에 포함된 식물들은 대부분 척박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강인한 식물들입니다. 따라서 극단적인 환경(e.g. 강한 산성 토양, 강한 알칼리성 토양, 배수성이 극단적으로 높은 사질토, 배수성이 극단적으로 낮은 점질토 etc)을 제외한다면, 어떠한 토양을 사용하더라도 큰 무리 없이 재배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토양의 소재로 야외의 텃밭이나 화단의 흙을 이용할 수 있고, 화원이나 주변의 대형매장에서 판매하는 원예용 배양토(혹은 상토)를 이용하여 재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내에서 재배하실 계획이라면 원예용 배양토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텃밭이나 화단에서 채취한 토양에는 이름 모를 곤충이나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에 비추천드립니다 (야외에 온실을 건설하여 재배하실 경우 원예용 배양토의 도움없이 재배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실내에서 재배하실 경우 원예용 배양토 혹은 상토를 권해드립니다.
실외의 온실에서 재배하실 경우 텃밭이나 화단의 흙도 이용가능합니다.
물리화학적 요소에 있어 극단적인 수치를 갖는 토양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토양에서 재배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채소나 화초가 원활히 자랄 수 있는 토양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할 겁니다.).
로블 스틱 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정양선 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