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대표 "이준석, 상왕 집착" 천하람 "비례 공천 못받은 게 사태 본질" 이기인 "망상도 이정도면 병"..난리난 개혁신당 회의 - [현장PLAY] 2025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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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янв 2025
- 개혁신당 지도부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허은아 대표의 거취 문제를 놓고 공개 충돌했습니다. 이날 최고위는 지난달 16일 허 대표가 김철근 전 사무총장을 경질한 뒤 전체 지도부가 참여하는 첫 회의였습니다.
허 대표는 회의에서 "당 대표가 권한에 따라 당을 운영하겠다고 했을 뿐인데 이른바 대주주 비위를 거슬렀다는 이유로 대표를 쫓아내려 한다"며 "지금 벌어지는 상황은 2022년 여름 국민의힘에서 벌어진 일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당 대표가 이준석이 아닌 허은아고, 대주주가 윤석열이 아닌 이준석이라는 것뿐"이라며 "이 의원은 상왕정치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 다툼의 본질은 지난 총선 당시 있었던 비례대표 공천 갈등의 후유증이다. 정확히는 허 대표가 비례 공천을 못 받았던 것이 이 사태의 본질"이라며 1시간가량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기인 최고위원도 "허 대표는 이 모든 사안이 자신을 향한 음해이고 모략이라고 착각한다. 망상도 이 정도면 병"이라며 "지금 허 대표는 이준석이 아니라, 바른미래당의 손학규다. 제발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기존 정책위의장이던 이주영 의원과 허 대표가 새로 임명된
정성영 정책위의장이 함께 참석하는 불편한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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