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희 집은 거실에 전면책장을 넓게 두었습니다. 아이들도 책 표지 볼수 있을때 흥미가 더 생기는것 같아요. 2. 책 읽는 시간을 어느 정도 정해줍니다. 저희 집은 저녁에 씻고나서 자기전이 독서시간이에요. 그 시간이 아니더라도 혼자 꺼내서 볼때도 많아요. 3. 책 양보다는 수시로 교체해줍니다. 도서관에서 10~20 권정도 빌려서 전면책장에 꽂아 두고, 원하는 것을 스스로 읽게 합니다. 흥미를 못느끼고 안읽는 책은 반납합니다. 읽을 책은 무궁무진 4.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는 책은 꼭 구해줍니다. 속편이 있다던지, 책 날개 부분에 같은 시리즈가 있는 경우 이것도 읽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왠만하면 주변 도서관에서 다 구할수 있습니다. 5.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팁. 아이 수준에 맞는 글밥이면 일단 빌려옵니다. 내용까지 다 확인하면서 빌리기에는 너무 정성이 들어요. 전 800번 대부터 시작해서 글밥이 너무 적은 책은 패스, 너무 많아도 패스. (초3)기준으로 80~120 페이지 정도로 많이 빌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4학년 되면 글밥이 좀더 많아서 패스 했던것들 위주로 빌리면 되겠지요. (저희 애는 창작동화를 좋아하는편이라서요, 그리고 지식관련 책은 독해력이 높아지면 언제든지 스스로 찾아 볼수 있으니)
저는 식탁 옆 선반에 제가 읽고싶은 책을 꽂아놔요.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산 책들을요. 그리고 틈만 나면 책을 읽으면서 "엄마는 책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해" 라고 말해요. 진심으로 집안일 안하고 조용히 책만 읽고 싶어요.ㅎㅎ 덕분에 애들도 주말 아침부터 눈 뜨자마자 책 읽고 있어요.
늘 여러모로 도움만 받다가...집단지성이라는 말씀에 부족하나마 답글 달아봅니다. 영상, 언제나 감사드리며 시청중입니다. 1.거실 독서환경 만들기 기다란 좌식 태이블에 책 거치대 두기 엄마가 원하는 정보책이나 문학책+아이의 취미여가 학습문화 등 2.함께 읽기 첫째는 혼자 읽는 게 습관이 되고 일하면서 힘드니까 내버려뒀어요. 어느 연수에서 그렇게하면 성장이 어렵대서 요즘은 같은 책을 각각 보며 생각나누기를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아이도 바빠지고 저도 체력적으로 어렵습니다😅 책에 대해 대화하다가도 엄마 욕심이 앞서다보니, 친구들과 읽게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둘째는 저학년이라 하루 한권은 저랑 같이 읽어요. 모르는 단어도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생각도 나누고 하니 지식과 생각이 풍성해지고 정서적 관계도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3. 한달에 2~3번 도서관 가기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되었어요. 집에 있는 도서들로 흥미를 끌기에는 한계가 있어 도서관으로 나들이 갑니다. 책들을 구경하게 하고 읽고 싶은 것과 엄마가 추천하는 것을 골라 읽습니다. 도서관에 드나드는 것을 습관화하고 책 고르는 법을 습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트랜드를 따라 선정하고나 개인적인 관심분야 혹은 직업관련 정보도서? 순으로 고르게 되네요. 아이들이 그 책의 제목을 보며 관심을 보일때도 종종 있네요.
아이가 최근 보고 들은것에 관련된 책을 제가 읽고 있거나 아이 주변에 툭 던져둡니다. 오며가며 보다가 '엄마. 여기에 나온 이거!우리 저번에 본거잖아!!!'이런식으로 본인이 아는것과 책이 연결되는 경험을 일부러 종종 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나무집 시리즈 삽화에 카프카가 계속해서 등장하는데요. 그럼 제가 카프카 책을 읽으며 아이 눈에 띄도록 두는 식입니다. 아이가 1학년이라 카프카의 책은 무리지만요. 이런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재밌어하고 책을 읽어보고 싶어하며.. 책에 나오는 정보들을 재밌어하며 꼼꼼히 읽습니다.
책읽고 독서노트 (작가 제목 간단한 소감1-2줄)적게 하고 5권 모으면 하리보 젤리 작은거 하나 줍니다ㅎㅎ그리고 옆에서 저도 어린이 도서 읽고 아 재밌다 하니 궁금해하며 잘 보더라구요 ㅎ초 3입니다 ㅎ같이 도서관도 가고 추천도서나 딸이 빌려달라고 하는 책을 자주 빌려다 줘요 ㅎ
5:29 저희 아이 1학년 그림책에서 줄글로 바꿀때 제가 했던 방법입니다. 정말 잘 들어요 ㅎㅎ 완전 추천합니다!! 한쪽씩 나눠읽기, 엄마가 먼저 읽고 자기전 줄거리 주절주절 들려주기 등 하면 아이가 먼저 그 책 읽고 싶어 궁금해해요! 엄마가 책을 먼저 보면 자극적인 단어가 있는 책들인지 거르기도 좋은 것 같구요. 선생님 방법 정말 추천드려요❤
짧고 임팩트있는 말씀 늘 감사합니다. 예쁘신데 깨알개그까지 넘 재밌네요^^ 저희는 일단 티비가 없어요. 식탁과 쇼파에 늘 책이 널부러져 있는데 저도 늘 책을 읽으니 아이들도 쉴 때 책을 읽어요. 한가지 공유하자면 쇼파옆에 작은 책장을 두고 도서관 책을 계속 회전시켜 주면 아이들이 새로운 책에 흥미를 갖고 봅니다. 1학년 둘째가 학습만화 좋아하는데 학교 독서마라톤 진행하면서 읽기 수준이 완정 점프업 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로 책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문식환경 점검해 보겠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고~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ㅎㅎ 😂 우선 저는 이과형으로 인문, 교양, 소설, 에세이 등등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문과형이기는 하지만 독서가 취미이지는 않아요. (유전적 기질을 보자면.. 아이들도 닮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유아기때부터 책을 가까이 했습니다. 구연동화처럼 읽어주기, 한쪽씩 번갈아읽기, 글밥이외에 동화책에서 그림으로 이야기 나누는 등.. 개인차는 있었으나 (큰 애는 아빠성향, 작은 아이는 저) 무의식적으로 책을 펼쳐 읽거나 명절에 터미널 서점에서도 오랜시간동안 읽는 모습들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저도 같이 읽지만 읽는게 아닌..척.. 😅) 이럴 수 있었던 건 아빠의 외국장기출장이 잦았던 3~4년동안 TV가 없었고 거실의 서재화 등의 요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아이가 제 성향인지라.. 학교 사서도우미를 하며 도서관에 자주 있게 했어요. 한국사, 세계사부분을 독서와 공부를 병행하며 고학년을 보냈는데.. 아이가 아는 지식들이 많아지니 학교수업에서도 자신감을 보이며 , 고학년 정보책으로 넘어가는 단계도.. 무사히(?) 넘어가는 듯 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제가 책이랑 가깝지 않아도 좋아하는척 넘어갈 수 있었지만 한국사, 세계사 부분은 안되겠더라구요. 아는게 없으니.. 😂 그래서 아이와 함께 공부, 또 따로 공부를 하며 한국사 1급 자격증을 딸 정도로 상식있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ㅎㅎ 그러기위해 남들보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한 장 한 장 읽어넘기기가 어려운 제가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는지요. 속도가 붙자 새벽까지 공부하는 모습까지 장착!! 물론 가정주부이기에 가능했죠.. 나만의 로드맵처럼 지도 찾아 복사하고 노트에 요약정리하고 강의도 듣고.. 2년여동안 꾸준히 해온 저와 아이들을 칭찬합니다. 그 계기로 저는 독서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고(아직 역사쪽으로지만) 자기주도학습방법도 터득했으나.. 아이들에게 전수해주고 싶은데.. 아이들이.. 거부합니다.😅😅 아빠의 출장도 끝났고(TV보기가 취미이신 아빠) 그닥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들은 사춘기가 왔고.. 간접적 지원을 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언젠가부터.. 거실 테이블에 저만 앉아 독서하고 공부하는 이상한 상황~~😮😮 그래도 초등학교때까지 즐거웠던 독서경험이 언젠가는 다시 발현될 거라 믿고 있어요. 꿋꿋히 믿고.. 엄마는 외로이 오늘도 혼자 달리고 있습니다.
하유정선생님~ 저 댓글 잘 안쓰는데요.. '너 책안읽을거면 핸드폰도하지마'...연기를 너무 잘하시는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강의 듣기전부터 웃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곰지와 함께하는 한글떼기 했었는데요. 이제 1학년2학기 수학도 시작하려고합니다. 방학때는 예쁜글씨쓰기 교재사서 하기로 약속했구요^^ 선생님의 말씀과 교재와 올려주시는 내용들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첫째아이가 7살인데 확실히 제가 책을 읽으면 엄마책은 그림이 하나도 없고 글자만 가득하네~~ 글자가 엄청 많네~~~ 언제 다 읽어? 내가보는 책은 그림이 많은데~~ 라고 얘기하면서 본인이 보는 책이랑 비교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제가 책을 안읽어줘도 아직 한글 못뗀 딸이 자연책에 담긴 사진들도 스스로 펼쳐보고 그러네요 ㅎㅎ 그런모습보니 뿌듯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다행히(?) 말로 권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저희 첫째가 올해 2학년인데 유정 쌤 첫째랑 독서 스타일이 완전 비슷합니당~~ㅎ 저도 어린이 책, 그림책 완전 좋아하는데 빠져서 보고 있으니, 아이들도 놀이처럼 책을 대하게 됐어요. 저는 솔직히 제 노력보다는 아이들의 성향이 잘 따라왔던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당. 유정 쌤~^^ 감기 조심하세요.❤
저희집도 2호가 1호보다 책에 관심이 없어요 ㅠ 1호는 딸이라 엄마가 읽어준다고 하면 놀던것도 던지고 오는 스타일인데 2호는 ㅜㅜㅜ 그래서 제가 쓰는 방법은 뭘 읽어줘도 좋아하는 1호를 데리고 2호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을 엄청 리얼하게 읽어주고 재밌게 즐기는 거에요 ㅋㅋㅋㅋ 절대 안들을것처럼 하다가도 1호가 깔깔대고 너무 재밌다 엄마 ~ 이러면 슬그머니 다가와서 같이 듣고 엄마 또읽어줘 합니다 ㅋㅋㅋㅋ 제일 효과봤던 방법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생님 말씀이 진짜 맞아요.. 엄마가 읽어야 애들도 당연한 것처럼 읽구요 ㅠ 엄마가 테이블에 앉아야 숙제도 거부감 적게 시작하더라고요... 쩝.. ㅜ
많이 권하는 건 아니고 아직 아이가 한글을 잘 몰라서 북클럽 같은 걸로 책을 볼 때 새로운 책을 한권 보라고 권할 때가 있어요. 아이 취향에 맞을 것 같은 책을 골라주면 처음엔 불편해하다가 책 내용에 빠져들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보던 책만 봐서 시야가 좁아지는 걸 좀 막아줄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아직 아이가 어리고 내용이 짧은 책이 많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자기전 읽던 책중에 줄거리가 살짝 나뉘어 있던 책이 있었는데 1~2편을 성대모사 해가며 읽어주고 피곤하니 담음편은 내일 읽자하니까 싫다고 엄청 궁금해해서 딱 한편만 읽고 자자고 하고 한편만 읽고 이야기가 중간에 끊긴채 잤습니다.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그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는지 책 한장정도 보려다가 바쁜 등교준비로 학교가져가서 보더군요.종종 요 방법 섞어보려구요😅😅부끄럽지만 제가 워낙 지금도 책을 안보는 엄마라서 아이들만은 책에 접근성에 신경을 쓴다고 쓰긴 하는데 저부터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책 안읽을때 제가 애들 책 읽으면서 막 재밌는척 연기하고 가장 궁금해하는 장면에서 내일 읽어줄께 했네요. 그럼 궁금해서 직접 읽더라고요. 현재 중2, 초6 아들들인데 중2는 틈틈히 자기전에 읽고, 초6은 책에 빠져살아요. 주말이면 혼자 도서관가서 2~3시간 책읽다와요.
저는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알라딘에서 중고책 사는 데 한달에 30~50만원 써요(집에 책이 많겠죠) 아이 돌때부터 초3 지금까지 잠자리 독서하고 있는데 아이가 책읽기를 안좋아합니다 제가 읽어주는건 좋아해요 재밌대요 뒤가 궁금하대요 하지만 스스로 읽으려 하진 않습니다 앉아있는걸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혼자 앉아서 두시간도 그림 그려요(좋아하고 잘그림 그림책을 그렇게 읽어줬는데 그림만 죽어라봄 1학년까지 한글 때매 고생했어요) 갑갑하네요
정말진심 세개다 실천해야합니다..집 국평인데 책장 작은것까지 12개입니다.거실방방마다. 셋째 4살인데 아침에 눈뜨자마자. 심심할때. 얼집갔다와서. 물론자기전에도.....얘는 그냥 책이 일상입니다. 첫째는 책읽는게 너무 자연스러운 아이입니다. 둘째가 8살인데 난독이라 좀 힘들지만 그와중에도 그림책 영어책할거없이 가리지않고 봅니다..엄마인저는 책읽는척을 많이 합니다ㅋㅋ식탁에 늘 보면대에 책을 올려놓고 아이들이 하교하면 그모습을 보게 했습니다ㅋ그랬더니 큰녀석이 가족소개하는데 우리엄마소개에 집안일을하며 책을 읽는엄마라고 써왔더군요.풉. 그냥 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오면 손에서 핸드폰을 놓는것도 한몫합니다;;;
첫째가 초3인데 어렸을때부터 책을 옆에 쌓아두고 볼 정도로 책읽기를 좋아하고 읽는 속도도 엄청 빠른데요 어렸을때부터 제가 책을 많이 읽어줬고 지금도 읽어주고 있는데 책을 같이 재미있게 읽을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책 내용으로 농담도 하고 같이 배를 잡고 한참 웃을때도 있었구요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의무감도 없지 않았지만 그보다 아이랑 책이라는 도구로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는 마음으로 읽어줬어요 사실 몸으로 놀아주는 것보다는 책은 써있는 걸 읽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책은 가장 놀아주기 쉬운 도구라고 느껴졌거든요. 아이도 책읽는 건 재미있는 거다 생각하는 것 같아요. 둘째는 5살인데 첫째만큼 책읽기를 많이 못해줘서 그런지 책읽어 주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책을 제가 읽어주는 것보다 저한테 읽어주는 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첫째랑 둘째랑 다른 가보다 하고 애써서 읽어주려고 안했는데 엄마가 언니랑 책읽는걸 보고 언제부턴가 책읽기에 관심 갖고 읽어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둘째랑도 책 잘 읽고 있어요
1. 저희 집은 거실에 전면책장을 넓게 두었습니다. 아이들도 책 표지 볼수 있을때 흥미가 더 생기는것 같아요.
2. 책 읽는 시간을 어느 정도 정해줍니다. 저희 집은 저녁에 씻고나서 자기전이 독서시간이에요. 그 시간이 아니더라도 혼자 꺼내서 볼때도 많아요.
3. 책 양보다는 수시로 교체해줍니다. 도서관에서 10~20 권정도 빌려서 전면책장에 꽂아 두고, 원하는 것을 스스로 읽게 합니다. 흥미를 못느끼고 안읽는 책은 반납합니다. 읽을 책은 무궁무진
4.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는 책은 꼭 구해줍니다. 속편이 있다던지, 책 날개 부분에 같은 시리즈가 있는 경우 이것도 읽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왠만하면 주변 도서관에서 다 구할수 있습니다.
5.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팁. 아이 수준에 맞는 글밥이면 일단 빌려옵니다. 내용까지 다 확인하면서 빌리기에는 너무 정성이 들어요. 전 800번 대부터 시작해서 글밥이 너무 적은 책은 패스, 너무 많아도 패스. (초3)기준으로 80~120 페이지 정도로 많이 빌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4학년 되면 글밥이 좀더 많아서 패스 했던것들 위주로 빌리면 되겠지요. (저희 애는 창작동화를 좋아하는편이라서요, 그리고 지식관련 책은 독해력이 높아지면 언제든지 스스로 찾아 볼수 있으니)
저는 식탁 옆 선반에 제가 읽고싶은 책을 꽂아놔요.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산 책들을요. 그리고 틈만 나면 책을 읽으면서 "엄마는 책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해" 라고 말해요. 진심으로 집안일 안하고 조용히 책만 읽고 싶어요.ㅎㅎ 덕분에 애들도 주말 아침부터 눈 뜨자마자 책 읽고 있어요.
물리적, 독서하기 좋은 환경
문화자본, 부모님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읽기를 즐기나
어휘노출, 확장시켜주기
다같이책읽는시간가지기 도서관자주가기 읽어주기
평소에 부모가 어린이책을 읽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확실한 건 세 번째 입니다...!!!! 그것만 노력해도 몇 년후 아이들이 변합니다!!
늘 감시드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너무 아름다우셔요~👍
책 읽고 싶은 마음은 정상적으로 배우질 못했을때 상실감이 가장 큰 동기가 되었어요. 불우하다고 누구나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간접적인...저네요 ..ㅠㅠ일한다는 핑계로 적극적이지 못했어요,.지금부터라도 저녁시간에 짧게라도 함께 독서시간을 정해놓고 읽어야겠어요 ㅎㅎ
작심삼일이 안되길...^^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도서관에 일주일에 한번씩 놀러가길 한달하니까~~ 여기저기 다 둘러보며 놀다가 한달째되니 책을읽더군요^^
아이가 흥미가 있을만한책 좋은책을 선별해서 가져다 놓으면 그중에 몇개 성공하더군요^^
도서관 그리고 책읽기를 좋아하는아이가 되었어요^^
물론 저도 제 책을 봅니다
늘 여러모로 도움만 받다가...집단지성이라는 말씀에 부족하나마 답글 달아봅니다.
영상, 언제나 감사드리며 시청중입니다.
1.거실 독서환경 만들기
기다란 좌식 태이블에 책 거치대 두기
엄마가 원하는 정보책이나 문학책+아이의 취미여가 학습문화 등
2.함께 읽기
첫째는 혼자 읽는 게 습관이 되고 일하면서 힘드니까 내버려뒀어요. 어느 연수에서 그렇게하면 성장이 어렵대서 요즘은 같은 책을 각각 보며 생각나누기를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아이도 바빠지고 저도 체력적으로 어렵습니다😅
책에 대해 대화하다가도 엄마 욕심이 앞서다보니,
친구들과 읽게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둘째는 저학년이라 하루 한권은 저랑 같이 읽어요. 모르는 단어도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생각도 나누고 하니
지식과 생각이 풍성해지고 정서적 관계도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3. 한달에 2~3번 도서관 가기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되었어요. 집에 있는 도서들로 흥미를 끌기에는 한계가 있어
도서관으로 나들이 갑니다. 책들을 구경하게 하고 읽고 싶은 것과 엄마가 추천하는 것을 골라 읽습니다.
도서관에 드나드는 것을 습관화하고 책 고르는 법을 습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트랜드를 따라 선정하고나 개인적인 관심분야 혹은 직업관련 정보도서? 순으로 고르게 되네요. 아이들이 그 책의 제목을 보며 관심을 보일때도 종종 있네요.
아이가 최근 보고 들은것에 관련된 책을 제가 읽고 있거나 아이 주변에 툭 던져둡니다. 오며가며 보다가 '엄마. 여기에 나온 이거!우리 저번에 본거잖아!!!'이런식으로 본인이 아는것과 책이 연결되는 경험을 일부러 종종 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나무집 시리즈 삽화에 카프카가 계속해서 등장하는데요. 그럼 제가 카프카 책을 읽으며 아이 눈에 띄도록 두는 식입니다.
아이가 1학년이라 카프카의 책은 무리지만요. 이런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재밌어하고 책을 읽어보고 싶어하며.. 책에 나오는 정보들을 재밌어하며 꼼꼼히 읽습니다.
책읽고 독서노트 (작가 제목 간단한 소감1-2줄)적게 하고 5권 모으면 하리보 젤리 작은거 하나 줍니다ㅎㅎ그리고 옆에서 저도 어린이 도서 읽고 아 재밌다 하니 궁금해하며 잘 보더라구요 ㅎ초 3입니다 ㅎ같이 도서관도 가고 추천도서나 딸이 빌려달라고 하는 책을 자주 빌려다 줘요 ㅎ
5:29 저희 아이 1학년 그림책에서 줄글로 바꿀때 제가 했던 방법입니다. 정말 잘 들어요 ㅎㅎ 완전 추천합니다!! 한쪽씩 나눠읽기, 엄마가 먼저 읽고 자기전 줄거리 주절주절 들려주기 등 하면 아이가 먼저 그 책 읽고 싶어 궁금해해요! 엄마가 책을 먼저 보면 자극적인 단어가 있는 책들인지 거르기도 좋은 것 같구요.
선생님 방법 정말 추천드려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ㅎㅎ 제가 바로 그 간접 방식을 많이 쓴 엄마였네요 ㅎㅎㅎㅎㅎㅎ 이제 아이 책도 좀 같이 보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귀에 쏙쏙 딕션이 최곱니다
짧고 임팩트있는 말씀 늘 감사합니다.
예쁘신데 깨알개그까지 넘 재밌네요^^
저희는 일단 티비가 없어요.
식탁과 쇼파에 늘 책이 널부러져 있는데 저도 늘 책을 읽으니 아이들도 쉴 때 책을 읽어요.
한가지 공유하자면 쇼파옆에 작은 책장을 두고 도서관 책을 계속 회전시켜 주면 아이들이 새로운 책에 흥미를 갖고 봅니다.
1학년 둘째가 학습만화 좋아하는데 학교 독서마라톤 진행하면서 읽기 수준이 완정 점프업 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로 책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문식환경 점검해 보겠습니다.
저도 아이들 독서습관 만들어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초등교사이자 두남매아빠입니다. 간접적이고 직접적인.. 내공이 묻어나오는 다양한 방법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고~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ㅎㅎ 😂
우선 저는 이과형으로 인문, 교양, 소설, 에세이 등등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문과형이기는 하지만 독서가 취미이지는 않아요. (유전적 기질을 보자면.. 아이들도 닮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유아기때부터 책을 가까이 했습니다. 구연동화처럼 읽어주기, 한쪽씩 번갈아읽기, 글밥이외에 동화책에서 그림으로 이야기 나누는 등.. 개인차는 있었으나 (큰 애는 아빠성향, 작은 아이는 저) 무의식적으로 책을 펼쳐 읽거나 명절에 터미널 서점에서도 오랜시간동안 읽는 모습들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저도 같이 읽지만 읽는게 아닌..척.. 😅)
이럴 수 있었던 건 아빠의 외국장기출장이 잦았던 3~4년동안 TV가 없었고 거실의 서재화 등의 요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아이가 제 성향인지라.. 학교 사서도우미를 하며 도서관에 자주 있게 했어요.
한국사, 세계사부분을 독서와 공부를 병행하며 고학년을 보냈는데.. 아이가 아는 지식들이 많아지니 학교수업에서도 자신감을 보이며 , 고학년 정보책으로 넘어가는 단계도.. 무사히(?) 넘어가는 듯 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제가 책이랑 가깝지 않아도 좋아하는척 넘어갈 수 있었지만
한국사, 세계사 부분은 안되겠더라구요. 아는게 없으니.. 😂
그래서 아이와 함께 공부, 또 따로 공부를 하며 한국사 1급 자격증을 딸 정도로 상식있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ㅎㅎ
그러기위해 남들보다 얼마나 노력했는지.. 한 장 한 장 읽어넘기기가 어려운 제가 얼마나 반복해서 읽었는지요. 속도가 붙자 새벽까지 공부하는 모습까지 장착!! 물론 가정주부이기에 가능했죠..
나만의 로드맵처럼 지도 찾아 복사하고 노트에 요약정리하고 강의도 듣고.. 2년여동안 꾸준히 해온 저와 아이들을 칭찬합니다.
그 계기로 저는 독서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고(아직 역사쪽으로지만)
자기주도학습방법도 터득했으나.. 아이들에게 전수해주고 싶은데..
아이들이.. 거부합니다.😅😅
아빠의 출장도 끝났고(TV보기가 취미이신 아빠) 그닥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들은 사춘기가 왔고..
간접적 지원을 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언젠가부터..
거실 테이블에 저만 앉아 독서하고 공부하는 이상한 상황~~😮😮
그래도 초등학교때까지 즐거웠던 독서경험이 언젠가는 다시 발현될 거라 믿고 있어요.
꿋꿋히 믿고.. 엄마는 외로이 오늘도 혼자 달리고 있습니다.
하유정선생님~ 저 댓글 잘 안쓰는데요.. '너 책안읽을거면 핸드폰도하지마'...연기를 너무 잘하시는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강의 듣기전부터 웃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곰지와 함께하는 한글떼기 했었는데요. 이제 1학년2학기 수학도 시작하려고합니다. 방학때는 예쁜글씨쓰기 교재사서 하기로 약속했구요^^ 선생님의 말씀과 교재와 올려주시는 내용들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첫째아이가 7살인데
확실히 제가 책을 읽으면
엄마책은 그림이 하나도 없고 글자만 가득하네~~ 글자가 엄청 많네~~~ 언제 다 읽어? 내가보는 책은 그림이 많은데~~
라고 얘기하면서 본인이 보는 책이랑 비교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제가 책을 안읽어줘도 아직 한글 못뗀 딸이 자연책에 담긴 사진들도 스스로 펼쳐보고 그러네요 ㅎㅎ
그런모습보니 뿌듯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다행히(?) 말로 권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저희 첫째가 올해 2학년인데
유정 쌤 첫째랑 독서 스타일이 완전 비슷합니당~~ㅎ
저도 어린이 책, 그림책 완전 좋아하는데 빠져서 보고 있으니, 아이들도 놀이처럼 책을 대하게 됐어요.
저는 솔직히 제 노력보다는 아이들의 성향이 잘 따라왔던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당. 유정 쌤~^^
감기 조심하세요.❤
저희집도 2호가 1호보다 책에 관심이 없어요 ㅠ 1호는 딸이라 엄마가 읽어준다고 하면 놀던것도 던지고 오는 스타일인데 2호는 ㅜㅜㅜ 그래서 제가 쓰는 방법은 뭘 읽어줘도 좋아하는 1호를 데리고 2호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을 엄청 리얼하게 읽어주고 재밌게 즐기는 거에요 ㅋㅋㅋㅋ 절대 안들을것처럼 하다가도 1호가 깔깔대고 너무 재밌다 엄마 ~ 이러면 슬그머니 다가와서 같이 듣고 엄마 또읽어줘 합니다 ㅋㅋㅋㅋ 제일 효과봤던 방법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생님 말씀이 진짜 맞아요.. 엄마가 읽어야 애들도 당연한 것처럼 읽구요 ㅠ 엄마가 테이블에 앉아야 숙제도 거부감 적게 시작하더라고요... 쩝.. ㅜ
그냥 도서관에서 1~2주마다 책공수 해와요
책장에서 젤.잘 보이고 손가기.쉬운곳에.꽂아둡니다
통하는 책도 있고.팽 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책 즐겨 읽지 않아서 강제로 저녁에 독서시간두고 1시간이상 장거리.이동시 책 챙겨가면.읽더라구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많이 권하는 건 아니고 아직 아이가 한글을 잘 몰라서 북클럽 같은 걸로 책을 볼 때 새로운 책을 한권 보라고 권할 때가 있어요. 아이 취향에 맞을 것 같은 책을 골라주면 처음엔 불편해하다가 책 내용에 빠져들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보던 책만 봐서 시야가 좁아지는 걸 좀 막아줄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아직 아이가 어리고 내용이 짧은 책이 많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자기전 읽던 책중에 줄거리가 살짝 나뉘어 있던 책이 있었는데 1~2편을 성대모사 해가며 읽어주고 피곤하니 담음편은 내일 읽자하니까 싫다고 엄청 궁금해해서 딱 한편만 읽고 자자고 하고 한편만 읽고 이야기가 중간에 끊긴채 잤습니다.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그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는지 책 한장정도 보려다가 바쁜 등교준비로 학교가져가서 보더군요.종종 요 방법 섞어보려구요😅😅부끄럽지만 제가 워낙 지금도 책을 안보는 엄마라서 아이들만은 책에 접근성에 신경을 쓴다고 쓰긴 하는데 저부터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천일야화같네요ㅋㅋ
책 안읽는 첫째 때문에 고민정말 많았는데 해결방법을 찾은것같아요!!바로실천해야겠어요ㅎㅎㅎ!!!
저도 아이들 어릴때 책 안읽을때 제가 애들 책 읽으면서 막 재밌는척 연기하고 가장 궁금해하는 장면에서 내일 읽어줄께 했네요. 그럼 궁금해서 직접 읽더라고요.
현재 중2, 초6 아들들인데 중2는 틈틈히 자기전에 읽고, 초6은 책에 빠져살아요. 주말이면 혼자 도서관가서 2~3시간 책읽다와요.
초1 책 많이읽는 아이인데도 어휘력이 좀 부족한거같아요 어떤식으로 어휘력향상을 해줘야할까요?
감사합니다
와이책만 좋다고해서 책읽어 주고 있네요
독서가는 힘들겠지만
책을 읽을 줄 아는 아이는 되야하는데 걱정이네요
10년째 책좋아해서 책붙들고 살아도 엄마는 책을 좋아하는사람, 난 게임을 즐기는 학생이라며.. 답답합니다ㅠㅠ
기다렸어요~~^^
저도 첫 째는 아무렇게 읽어줘도 책을 잘 보았는데 둘 째는 좀 힘드네요ㅠ 일부러 주1회 도서관 다니며 책에 대한 좋은 경험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큰 애랑 비교하면 조금만 글자가 많아져도 잘 안보려하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알라딘에서 중고책 사는 데 한달에 30~50만원 써요(집에 책이 많겠죠)
아이 돌때부터 초3 지금까지 잠자리 독서하고 있는데
아이가 책읽기를 안좋아합니다
제가 읽어주는건 좋아해요
재밌대요 뒤가 궁금하대요
하지만 스스로 읽으려 하진 않습니다
앉아있는걸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혼자 앉아서 두시간도 그림 그려요(좋아하고 잘그림 그림책을 그렇게 읽어줬는데 그림만 죽어라봄 1학년까지 한글 때매 고생했어요)
갑갑하네요
아이가 흥미있어할만 한 책들 말고 다양한 책을 읽히고 싶을 때 재미있어보이는 표지를 가진 그 분야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와 자주 왔다갔다 하는 곳에 놔두면 들춰보다가 결국 읽더라고요 ㅋㅋ
정말진심 세개다 실천해야합니다..집 국평인데 책장 작은것까지 12개입니다.거실방방마다.
셋째 4살인데 아침에 눈뜨자마자. 심심할때. 얼집갔다와서. 물론자기전에도.....얘는 그냥 책이 일상입니다. 첫째는 책읽는게 너무 자연스러운 아이입니다. 둘째가 8살인데 난독이라 좀 힘들지만 그와중에도 그림책 영어책할거없이 가리지않고 봅니다..엄마인저는 책읽는척을 많이 합니다ㅋㅋ식탁에 늘 보면대에 책을 올려놓고 아이들이 하교하면 그모습을 보게 했습니다ㅋ그랬더니 큰녀석이 가족소개하는데 우리엄마소개에 집안일을하며 책을 읽는엄마라고 써왔더군요.풉. 그냥 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오면 손에서 핸드폰을 놓는것도 한몫합니다;;;
@질문@
초등 중등때
집에 엄마가 있는 아이와
집에 엄마가 없는(직장맘) 아이의 성적을 비교해주는 내용으로 방송을 해주세요.
첫째가 초3인데 어렸을때부터 책을 옆에 쌓아두고 볼 정도로 책읽기를 좋아하고 읽는 속도도 엄청 빠른데요 어렸을때부터 제가 책을 많이 읽어줬고 지금도 읽어주고 있는데 책을 같이 재미있게 읽을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책 내용으로 농담도 하고 같이 배를 잡고 한참 웃을때도 있었구요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의무감도 없지 않았지만 그보다 아이랑 책이라는 도구로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는 마음으로 읽어줬어요 사실 몸으로 놀아주는 것보다는 책은 써있는 걸 읽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책은 가장 놀아주기 쉬운 도구라고 느껴졌거든요. 아이도 책읽는 건 재미있는 거다 생각하는 것 같아요. 둘째는 5살인데 첫째만큼 책읽기를 많이 못해줘서 그런지 책읽어 주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책을 제가 읽어주는 것보다 저한테 읽어주는 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첫째랑 둘째랑 다른 가보다 하고 애써서 읽어주려고 안했는데 엄마가 언니랑 책읽는걸 보고 언제부턴가 책읽기에 관심 갖고 읽어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둘째랑도 책 잘 읽고 있어요
다 쓰는 방법인데 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