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9일 순례길 완주 다음날 오후 피스테라/묵시아 일정 입니다 영상에서는 미리 언급이 없었는데, 원래는 저랑 친구 둘이서 남은 4일 일정 여행 갈려고 했었는데 시커먼 숫놈 둘이서 재미도 없을 것 같고, 다행이 로미네도 일정이 여유로워서 남은 4일 여행 함께, 그리고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일정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4일간 요리를 책임져주신 써니! 어머니 때문에 순례길 한달 동안 못한 포식! 할수 있었습니다. 늦은 여름 휴가 겸 며칠 여행 다녀왔더니 또 영상이 밀렸네요 여행은 쉬라고 가는 건데, 전 항상 여행 후유증이 심해서 여행 며칠 다녀오면 또 며칠은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아니 못합니다. 그게 해외여행이면 더 그렇구요. 몸에 힘이 없으면서 의욕 상실… 지난주 한국 대 팔레스타인 월드컵 예선 무승부 대참사에 또 의욕 상실… 내일 있을 오만 원정 경기에서 또 참사 벌어지면 그땐 나락 예정…
실제 피스테라, 묵시아 바다 앞에 앉아서 정말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여기는 내가 산티아고에서 걸어왔다면, 혼자서 왔다면 또 어떤 기분 였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혼자면 너무 외로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 좋은 사람과 같이 가야 할것 같습니다. 혼자 가기엔 저기는 너무 감성적인 장소 입니다.
크~~~~세상의 끝! 피스떼라~묵시아~🥹언니네 편의점 사장님 1년만에 뵈니 반갑네용ㅋㅋ 이제는 9년째 장사하시는셈이겠넹ㅋㅋ 묵시아 전망대? 오~ 몰랐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 풍경이 참 멋지네요~ 표시석은 아마도 일정기간 되면 교체하는것 같더라구요~ 아님 정비? 정도? 지금 제 지인분께서 까미노 중이신데, 며칠전 사리아에서 찍은 100km 비석이 작년에 제가 갔을때와 다르게 깨끗하게 낙서가 다 지워져 있더라구요~😊
[순례길의 연금술 같은…] 그 변수는 언제나 예측 불허이군요. 개인적으로는 나미네 누님과 남은 4일간의 여정을 함께 하지 않을까, 했는데 훌쩍 포르토로 떠났으니… 로미네와 함께 하리라고는…전혀…뜻밖입니다. 한국인 순례자 10의 9가 필히 거론하는 그 이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이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는 군요. 너무 고맙습니다. 영상 첫머리의 출산은 누구의? 피스테라와 묵시아의 절벽 아래 깊이가 그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꼬리글) 이레네와의 그 인연은 걸어온 순례길만큼 길고도 길군요.
나미 누님은 이미 정해진 일정이 있으셔서, 바로 떠나셔야 했습니다. 언니네 편의점이 그 정도로 유명한지 몰랏네요!? 당시에 구글맵 찾아보니 한국식품 판다고 나와있길래 갔던 건데, 코로나 풀리고 순례자들 많아져 유명해졌나 봅니다. 다행이네요~ 영상 첫 머리에 출산은 오래전 저와 함께 퇴사 하고 나온 회사 동기 동생 부부의 출산 소식 입니다 ㅋㅋ
시골에 살았던 울 엄니가 정이 넘치셔서 저도 유전인듯 싶네요 다른 나라 말에는 없는 정! 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표현 할수 있을까요 ㅋㅋ 앞을 봐야 하는데 항상 뒤를 돌아 봅니다. 이때 이렇게 했으면 어땟을까 하고 자꾸 뒤돌아 보는… 피스테라선 그냥 이대로 생을 마감해도 되겠구나.. 그냥 저 바다로 들어가도 되겠구나~ 혼자 갔으면 그런 생각 했을것 같아요. 압도되는 광경에 저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진다고 할까? 아무튼 그랫습니다. 카카오 첼린지는 9월 10일 오늘 메일로 통보해 준다고 하는데,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만약 되면 서해랑길 걷으면서 영상 같이 올릴까 생각은 해봤는데, ㅋㅋ 운에 맡겨 봅니다
2022년 5월 19일
순례길 완주 다음날 오후 피스테라/묵시아 일정 입니다
영상에서는 미리 언급이 없었는데,
원래는 저랑 친구 둘이서 남은 4일 일정 여행 갈려고 했었는데
시커먼 숫놈 둘이서 재미도 없을 것 같고,
다행이 로미네도 일정이 여유로워서 남은 4일 여행 함께,
그리고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일정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4일간 요리를 책임져주신 써니! 어머니 때문에
순례길 한달 동안 못한 포식! 할수 있었습니다.
늦은 여름 휴가 겸 며칠 여행 다녀왔더니 또 영상이 밀렸네요
여행은 쉬라고 가는 건데, 전 항상 여행 후유증이 심해서
여행 며칠 다녀오면 또 며칠은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아니 못합니다.
그게 해외여행이면 더 그렇구요.
몸에 힘이 없으면서 의욕 상실…
지난주 한국 대 팔레스타인 월드컵 예선 무승부 대참사에
또 의욕 상실…
내일 있을 오만 원정 경기에서 또 참사 벌어지면 그땐 나락 예정…
…
산후조리원에서 보고 있습니다 ㅎㅎ 조리원에서 세상의 끝도 보고 엠그라피님 덕분에 호사를 누리네요 😊 👍 👍 👍
네팔을 봤어야 하는데… 내 편집 속도로는 도저히 ㅋㅋㅋㅋ 영상 하나 끝내면 최소 2일은 컴터 앞에 앉기가 시려 ㅜㅜ
몸조리 잘 하고^^
묵시아 영상 너무 좋았어 술 한잔먹고 보니 울컥울컥 하네 아름다운 영상 너무좋다!
그래~ 순례길은 못 가더라도, 나중에 시간이 허락되면 친구 몇놈 끌고 빡센데 함 갔다오자. 추억 오지게 남게 ㅋㅋㅋ
제가 본 순례길 영상중 가장 많이 감상적으로 젖었었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 피스테라, 묵시아 바다 앞에 앉아서 정말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여기는 내가 산티아고에서 걸어왔다면, 혼자서 왔다면 또 어떤 기분 였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혼자면 너무 외로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 좋은 사람과 같이 가야 할것 같습니다.
혼자 가기엔 저기는 너무 감성적인 장소 입니다.
❤❤❤❤❤
^^
엔딩 뮤직 너무 좋아요~ 사진도 너무 좋아요~ 사진 작가 하셔도 될것같아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지나 피스떼라, 묵시아까지 가신 MJ님 영상을 보고 있으니 왠지 이제 끝인것 같아서 저도 괜히 뭉클해지네요...🥹
피스테라, 묵시아 바다에서 뭔가 또 울컥 올라와서 제 감정을 담아서 영상에 표현해보려고 했습니다. 피스테라 그 바다가 주는 분위기, 묵시아에 어둠이 내리는데 마을에 불빛들이 주는 분위기, 정말 최고 였습니다. 언제 또 갈수 있을지는 기약 없지 만요 ㅜㅜ
영상... 너무 고마워요..
재밋게 봐주시니 제가 더 고맙죠^^
크~~~~세상의 끝! 피스떼라~묵시아~🥹언니네 편의점 사장님 1년만에 뵈니 반갑네용ㅋㅋ 이제는 9년째 장사하시는셈이겠넹ㅋㅋ
묵시아 전망대? 오~ 몰랐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 풍경이 참 멋지네요~
표시석은 아마도 일정기간 되면 교체하는것 같더라구요~
아님 정비? 정도? 지금 제 지인분께서 까미노 중이신데, 며칠전 사리아에서 찍은 100km 비석이 작년에 제가 갔을때와 다르게 깨끗하게 낙서가 다 지워져 있더라구요~😊
언니네 편의점, 가만 있는데 2년 나이들어 버리셨네여. 구글맵 찾아보니 지금도 뜨는거 보니 영업 잘 하시고 계신 듯요 ㅋ
비석은 너무 지저분해져서 가끔 교체가 필요하긴 한것 같습니다. 근데 낡은 느낌 그대로의 표지석도 좋긴 한거 같은데요~
1등!😂😂😂
역시!! ㅋㅋㅋ
[순례길의 연금술 같은…]
그 변수는 언제나 예측 불허이군요.
개인적으로는 나미네 누님과
남은 4일간의 여정을 함께 하지 않을까, 했는데
훌쩍 포르토로 떠났으니…
로미네와 함께 하리라고는…전혀…뜻밖입니다.
한국인 순례자 10의 9가
필히 거론하는 그 이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이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는 군요.
너무 고맙습니다.
영상 첫머리의 출산은 누구의?
피스테라와 묵시아의 절벽 아래 깊이가
그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꼬리글)
이레네와의 그 인연은
걸어온 순례길만큼 길고도 길군요.
나미 누님은 이미 정해진 일정이 있으셔서, 바로 떠나셔야 했습니다. 언니네 편의점이 그 정도로 유명한지 몰랏네요!? 당시에 구글맵 찾아보니 한국식품 판다고 나와있길래 갔던 건데, 코로나 풀리고 순례자들 많아져 유명해졌나 봅니다. 다행이네요~
영상 첫 머리에 출산은 오래전 저와 함께 퇴사 하고 나온 회사 동기 동생 부부의 출산 소식 입니다 ㅋㅋ
저도 뒷여운이 많은 타입입니다ㆍ
정 많으시죠?
피스테라 철조망에 제대로 제 전유물을 걸고왔는데ᆢ이젠 누군가가 치워줬겠죠ㆍ
묵시아의 우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다시 생각나네요ㆍ투어로 다녀서 못느껴본 분위기에요ㆍ잘봤어요ㆍ
카카오 첼린지 소식 알려주세요ㆍ
신청안하고보니 할껄하는 생각에 아쉽습니다ㆍ다 타이밍인데😢
시골에 살았던 울 엄니가 정이 넘치셔서 저도 유전인듯 싶네요
다른 나라 말에는 없는 정! 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표현 할수 있을까요 ㅋㅋ
앞을 봐야 하는데 항상 뒤를 돌아 봅니다. 이때 이렇게 했으면 어땟을까 하고 자꾸 뒤돌아 보는…
피스테라선 그냥 이대로 생을 마감해도 되겠구나.. 그냥 저 바다로 들어가도 되겠구나~ 혼자 갔으면 그런 생각 했을것 같아요. 압도되는 광경에 저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진다고 할까? 아무튼 그랫습니다.
카카오 첼린지는 9월 10일 오늘 메일로 통보해 준다고 하는데,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만약 되면 서해랑길 걷으면서 영상 같이 올릴까 생각은 해봤는데, ㅋㅋ
운에 맡겨 봅니다